뉴스

나라밖 뉴스

잡지
마이컴1997년 9월 (제167호)
페이지
118p
카테고리
마이컴 소식
비고

[동향 소식 p.118–127] TV 시리즈물로 맥의 건재함 증명 외 29건

  • TV 시리즈물로 맥의 건재함 증명p.118

    스타트랙의 인기를 대신할 공상과학 TV 시리즈물인 바빌론 5가 그 제작과정에 매킨토시를 이용해 화재다. 워너브라더즈사에 제작한 이 시리즈물은 컴퓨터를 이용한 특수효과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수상 대상이 된 효과들은 윈도우즈NT를 이용해 제작되었지만, 그 밖의 모든 것은 맥을 이용해 제작되었다.

    바빌론 5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스탭들은 PC로 제작한 특수효과를 어도비 애프터이펙트를 이용해 실제 연기 부분과 결합했으며, 맥을 근간으로 한 어비드 미디어 컴포저 시스템들을 이용, 고속 트랜스포트 파이버 채널 시스템을 통해 시게이트 RAID상의 150GB가 넘는 저장내용 가운데 디지털 비디오를 모아서 이 시리즈물을 조합하고 있다. 음악은 디지디자인(DigiDesign)사의 프로툴즈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으며, 사운드는 해리슨 콘솔상에서 믹싱되고 있다. 그리고 세트의 조명 또한 맥에 의해 조정되며, 세트에 등장하는 모든 표지판은 어도비 포토샵과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다. 바빌론 5의 기술감독인 짐 포맨은 "맥이 한물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PC는 특정 작업에서만 맥보다 나을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유럽, ADSL 부진p.118

    유럽의 통신업계가 ADSL(Asy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을 통한 고속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하려면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다. ADSL이 광대역폭 서비스로의 접속을 제공할 훌륭한 테크놀러지이긴 하지만, 유럽의 통신사들은 이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유럽에서 ADSL이 지지부진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영국 BT사의 경우 자사의 ISDN 서비스가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ADSL에 대한 시험운영은 이미 마친 상태지만, 당장은 서비스 공급 계획이 없다. 독일의 도이치텔레컴사의 경우에는 고속 ISDN이 있어 서둘러 고속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고 한다.

    xDSL 표준, 판매전략, 홍보상의 문제 역시 ADSL 부진의 원인이다. 가령, 스웨덴의 텔리아사는 금년초부터 ADSL 근간의 인터랙티브 서비스에 들어가려 했지만 좀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ADSL 대신 VDSL(Very High-Speed Digital Subscriber Line) 기술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ADSL 서비스에 필요한 하드웨어 상당수가 아직 상업용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 역시 부진의 요인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이스라엘의 오킷 커뮤니케이션즈사의 'ISDN을 통한 ADSL 모뎀'은 통신사들이 이미 가동중인 ISDN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공급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미 우편국이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다p.118–119

    이메일과 웹이 점차 일반화되어 가자, 미(美) 우편국이 소리소문 없이 전자우표에서부터 전자상업용의 디지털 사인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담당할 기술 파트너를 확보중이다.

    우편국은 현재 몇몇 회사에게 인터넷을 통해 전자 우표 판매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용자가 해당 사이트로부터 우표 크레디트를 구입해서 PC와 프린터 사이에 있는 작은 전자장치에 다운로드 받았다가 편지지나 봉투에다가 특수한 바 코드를 직접 인쇄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사용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유틸리티는 워드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작동하며, 우편물을 타인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현재 E-Stamp와 Neopost와 Pitney Bowes가 저마다 전자 우표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우편국은 1999년 3월까지는 우체국에 설치된 모든 계량기를 이들 시스템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미 우편국의 현대화 작업은 우표 뿐 아니라, 일급우편에 대한 전자상업 서비스(ECS)에도 미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우선시되고 있는 것은 이메일 소인 시스템으로, 우편국은 현재 사이링크사와 애지스 스타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전자 소인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그리고 반송, 내용증명, 등기, 복제하기 어려운 전자 메일 서비스 등도 개발중인데, 이로써 우편과 전자메일 간의 경계선이 점점 희미해지게 생겼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 서비스들은 대부분 내년부터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디지털 캐시p.119

    2년 전만 해도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한다는 건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한 투자였다. 그런데도 앞으로 온라인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내다본 몇몇 신진회사들이 네트웍을 통해 디지털 캐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들을 개발해 냈었다.

    그 기본 개념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신용카드 증표나 수료를 온라인 은행에다가 보내 온라인 계좌에다가 돈을 예치한 다음,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이용해 인적사항이나 신용카드 정보를 보내지 않고서도 웹을 통해서 안전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안전하게 암호화된 웹 연결방식을 취하고 있는 마스터 카드와 비자사가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대금결제 방식이다. 그리고 넷스케이프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선두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상업 서버들도 신용카드 정보를 확인한 다음 실시간으로 거래를 처리해준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현재 웹이 서적, 소프트웨어, CD 등의 판매 및 거래에 있어 많은 인기를 확보해가고 있다.

    그런데도 왜 아직 디지털 캐시 결제방식이 신용카드 결제보다 선호되고 있는 것일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온라인 카지노에 베팅을 걸거나 X등급 제품 구입에 버젓이 이름을 내놓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래서 익명성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디지털 캐시 결제를 선호한다. 그리고 5센트나 10센트 단위로, 신용카드로 거래하기엔 너무 적은 단위의 거래의 경우에도 디지털 캐시 결제가 편하다. 또한 아직까지 웹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디지털 캐시를 선호하게 된다.

  • 애플, 옐로우 박스 출시 계획 발표p.119

    애플사는 지난 5월에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옐로우 박스(Yellow Box) 애플리케이션들을 다양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상에서 운영되게끔 만들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애플사측의 발표에 따르면 일단 옐로우 박스용으로 제작된 것은 파워 PC에서든 인텔 하드웨어든, 맥에서든 윈도우즈 OS에서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사는 옐로우 박스가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랩소디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옐로우 박스는 애플사가 넥스트사와 함께 인수한 오픈스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s)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우선적인 멀티태스킹과 메모리 보호를 비롯해 모든 현대적인 운영체제 기능들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애플사는 1998년 중반쯤에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옐로우 박스 애플리케이션들은 사용되는 플랫폼에 따라 그 모양과 느낌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파워PC용 랩소디에는 옐로우 박스, 마하 마이크로커넬, 블루 박스가 들어있으며 현재의 맥 OS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할 수 있다. 97년 1월 이후에 탑재된 모든 파워PC 기기와 CHRP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텔 프로세서용 랩소디는 옐로우 박스와 마하 마이크로커널을 지니고 있다. 블루 박스는 없다.

    맥 OS 용 옐로우 박스에는 98년에 나올 예정인 알레그로에서 채용된다. 이는 맥 OS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선점형 멀티태스킹, 메모리 보호를 비롯해 마하 커널에 들어있는 현대적인 OS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즈용 옐로 박스는 윈도우즈95와 NT에서 운영된다.

  • 다운로드에 대한 철통같은 안전대책p.119

    이제 온라인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지만, 안전한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어떤 예방책이 필요하다. eSafe Protect가 다운로드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호능력이 없는 PC를 액티브X 컨트롤이나 플러그인 등의 자바 애플릿이나, 푸시 클라이언트를 통해 감염된 네트웍 연결 프로그램, 다운로드 파일이나 이메일 첨부물, 문서 파일에 숨어있는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샌드박스(sandbox)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가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무균 환경 속에 집어 넣어줌으로써 그 파일들을 안심하고 열어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웹 사이트와 ftp 사이트로의 액세스도 통제하므로, 원치 않는 사이트로의 액세스를 방지해준다. 또한 시스템 정보로의 액세스, 다이얼업 모뎀, 웹 서핑, 들어오고 나가는 TCP/IP 왕래도 통제해준다. 가격 69.95달러, 제작 eSafe 테크놀로지즈, 연락처는 954-450-9611.

  • 윈도우즈CE가 점점 막강해진다p.119–120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계획대로만 된다면 윈도우즈CE의 후속 버전들을 새로운 세대의 포켓용 컴퓨터의 운영체제로서 뿐 아니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고급차량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곳에서 보게 될 것 같다.

    현재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즈CE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개발중인데, 많은 제품들이 현재의 윈도우즈 CE용 하드웨어 디자인을 수용한 새로운 기능들을 지니게 된다. 금년 말부터 탑재될 예정인 윈도우즈CE 2.0에서는 현재 HP LX 300 계열에서만 지원되는 640×240 픽셀의 디스플레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640×480 픽셀의 외장 디스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다. CE 2.0 버전에서는 문서 출력도 보다 쉬워질 것이다.

    한편 일부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CE 2.0을 이용해, 새로운 요소들을 통합해 넣은 제품들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NEC와 도시바는 현재의 포켓용 컴퓨터보다 20%나 크고 스크린도 더 큰 기기를 개발중이다. 이들 기기는 시스템 메모리는 32MB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CE 2.0 버전에 든 일부 기능을 오피스 97과 윈도우즈95의 차기 버전과 궁합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 버전에서는 아웃룩과 스케줄+를 이용한 PIM의 동기화가 자동으로 처리되며, 액티브X와 다이렉트X 기술이 지원된다. 그리고 아폴로 등의 코드명으로 개발중인 차기 버전들에는 음성인식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술이 통합되며, 고급차량에서 운전자에게 이동방향 정보나 시스템 상태 등을 알려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 편리한 파일 관리 시스템p.120

    저장공간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면서 이미지·사운드·페이지 레이아웃·영화 파일을 찾으러 다니는 데 지친 사람들은 이제 그 번거로운 작업을 파일 종합관리 시스템인 '큐뮬러스 미디어 매니지먼트 시스템-데스크탑 플러스 3.0'에게 맡겨 버리자.

    데스크탑 플러스 3.0의 카테고리 창에는 파인더 폴더같이 생긴 아이콘이 있어 사용자가 정의한 카테고리와 거기에 연결된 서브카테고리를 보여준다. 파일을 카테고리 폴더에다가 끌어 놓으면 이 소프트웨어가 소스 파일에 대한 포인터를 만들고, 밑그림을 만들어주므로 검색이 간편해진다.

    소스 파일은 하드디스크, 파일서버 볼륨, 착탈식 매체를 비롯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상관없다. 이 소프트웨어는 40가지 이상의 파일 포맷을 인식할 수 있고, 사용자가 포맷 필터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틸리티도 들어 있다.

    원하는 파일을 찾을 때, 해당 카테고리만 더블클릭해 주면 카탈로그 창에다가 관련된 밑그림을 보여준다. 그리고 '찾기' 명령을 이용하면 파일 형태, 해상도, 텍스트, 작성일별 검색이 가능하다.

    애플스크립트나 프론티어를 이용해 스크립팅할 수도 있고, 웹 서버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웹에다가 데스크탑 플러스 카탈로그를 출판할 수 있는 CGI 소프트웨어도 들어있다.

    가격 1,995달러(5개 클라이언트), 4,995달러(20개 클라이언트), 제작 캔토 소프트웨어, 연락처는 415-905-0300.

  • 끌어놓기 방식의 스프레드시트p.120–121

    엑셀이나 그 밖의 행렬방식의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싫다면, 캐사디&그린에서 내놓은 스프레드시트 2000을 사용해보자. 스프레드시트 작성이 정말 즐거워질 것이다.

    스프레드시트 2000에서는 셀, 수학연산자, 공식, 차트를 비롯한 모든 스프레드시트 요소를 부동 팔레트로부터 비어있는 페이지로 끌어놓을 수 있다. 그 다음에 마우스를 이용해서 그 요소들을 연결해서 일련의 수식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해 차트의 모습에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익히기도 쉽고, 가정용, 업무용, 학습용으로 나온 49가지 템플릿이 추가되어 있어 생활도 편안해질 것이다. 그리고 빠른 계산 기능도 지니고 있어, 간단한 계산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프레드시트 2000의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해, 다른 프로그램으로부터 처리되지 않은 숫자와 텍스트는 들여올 수 있어도 스프레드시트 전체를 들여올 수는 없다는 단점도 있다. 가격 79.46달러, 연락처는 408-484-9228.

  •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가상공간 구축 프로그램p.121

    배우기도 쉽고 처리도 빠른 오쏘링 환경에 VRML 2.0의 멀티미디어 향상기능의 지원을 통해 공간구축 과정을 단순화시켜 주는 버추얼 홈 스페이스 빌더 2.0.4가 나왔다.

    평면도 보기를 사용하여 벽과 박스를 그려줌으로써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표면에 텍스처를 추가하고, 벽면에 이미지를 더해주는 작업도, 데코레이션 창, 파인더 등의 끌어놓기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단히 마무리된다. 간편한 제어기능을 통해서 카메라 위치도 쉽사리 조절할 수 있고, 이동경로를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재생할 수도 있다.

    이미지·텍스처·MIDI 음악 파일·영화, 다양한 공간 모델에 대한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전기능 3D 모델링 프로그램은 아니어서, VRML을 지원한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지만, 3D 웹 사이트 빌더처럼 다양한 모델링 툴이 없다.

    하지만 모델링 툴의 부족은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보상된다. '붙이기' 명령을 이용하면 이미지를 더블클릭했을 때, 퀵타임 영화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 MIDI 음악 파일의 재생, 해당 이미지의 고해상도 버전 열기, 지정 웹 페이지로 들어가기 등의 처리가 이뤄지도록 지정해둘 수 있다. 가격 49달러, 제작 패러그래프, 연락처는 408-364-7700.

  • 어려운 화학공부와의 한판 결투p.121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화학제품의 상표에 적혀있는 화학성분을 이해하는 쪽보다는 차라리 소득세법을 이해하는 쪽이 쉬울지도 모른다. 그만큼이나 화학은 우리에게 멀고도 먼 분야다.

    이번에 살라맨더 인터랙티브사와 애디슨 웨슬리사가 공동으로 액티브 케미스트리를 내놓았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랙티브한 연구실에서 편안하게 화학을 공부할 수 있다.

    사운드와 동화상은 그 화려한 효과를 지켜보느라 한눈 팔지 않을 만큼, 진행중인 실험에 사실감을 더해줄 수 있을 정도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수학적인 부분-학생들이 무엇보다도 화학에 두손들게 만들어버리는 부분-도 무시하지 않고 있다. 19.95달러로, 가격도 저렴하다.

  • 어린이용 작곡 프로그램p.121

    뮤직 에이스 같은 CD-ROM 타이틀이 진작에 나왔더라면 하고 눈물짓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음악을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타이틀에는 유럽 억양을 지닌 음악의 대가가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음악이론을 가르쳐준다.

    자유연주 부분도 있어, 여러 가지 음표를 끌어놓기 방식으로 직접 작곡해볼 수 있다. 진지한 작곡 툴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음악을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실행에 옮겨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자녀가 음악에 조금이라도 재능을 보인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그 꿈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 40달러, 제작 하모닉 비전, 연락처는 800-644-4994.

  • 문서 및 업무양식 작성 패키지p.121–122

    간단한 문서와 업무 양식 작성 패키지로 각광받고 있는 프린트샵에는 아쉽게도 브로셔와 소식지 작성 기능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브로더번드사가 이 점을 보완한 프린트샵 프레스라이터를 선보였다.

    사용법은 간단한 편이어서, 소식지나 보고서 등으로 출판 카테고리를 선택해 125가지의 퀵스타트 레이아웃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 다음, 거기에 타이핑을 하고 그래픽을 원하는 대로 바꿔주면 끝이다. 이 패키지는 특히 가정이나 학교, 써클, 재택 근무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으로, 외부에서 들여온 파일이나 패키지에 들어있는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해서 보고서, 서신, 브로셔, 소책자, 배너 등을 만들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5,000 가지가 넘는 클립 아트물과 사진, 그리고 100가지 이상의 트루타입 폰트가 들어 있다. 또한 브로더번드사의 웹 사이트에 들어가서 다른 이미지들을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드롭캡스나, 이미지 주변을 워드로 둘러싸는 등의 근사한 기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세련미보다는 이용자의 편이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40달러이다. 연락처는 415-382-4400.

  • 호러 어드벤처 게임p.122

    늦은 밤에 혼자 앉아서, 무명 배우가 등장해 유치한 대사에 시종일관 선혈이 낭자한 B급 공포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Phatasmagoria : A Puzzle of Flesh를 마음에 들어할지도 모르겠다.

    전적으로 라이브 액션 비디오로 구성된 이 어드벤처 게임의 주인공 커티스 크레이그는 이모저모 따져보아도 선량한 사람이다. 단지 이전에 정신병을 앓은 경력이 있다는 점만 빼고는. 주인공은 현재 제약회사에 근무중이고 애정 생활에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는 자꾸만 환상에 시달린다. 그가 다시 미쳐가는 것일까? 과연 그가 동료를 살해한 것일까? 누군가가 그를 함정으로 밀어넣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해답을 알고 싶으면 세트 가운데 가장 끔찍한 곳, 바로 사무실 안을 이리저리 마우스를 눌러보아야 한다. 컴퓨터 파일을 살펴보고, 그의 동료와 대화도 나눠보고, 비밀 연구실에 몰래 잠입해 들어가서 다시 한번 컴퓨터를 확인해 보아야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

    인터페이스도 괜찮고 비디오도 썩 괜찮지만, 수수께끼 자체는 좀 싱거울 것이다. 하지만 호러 게임이나 B급 영화에서 주연을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넘어갈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적격이다. 가격 60달러, 제작 시에라온라인, 연락처는 206-649-9800.

  • 음성인식의 돌파구 마련p.122

    지금까지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그 소프트웨어가 알아듣도록 한 단어 한 단어 또박또박 말해주어야 했다. 이번에 드래곤 시스템즈사에서 선보인 내추럴리 스피킹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듯 말하는, 소위 연속언어(continuous speech)를 사용할 수 있어 음성인식 기술에 획기적인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

    기존의 음성인식 프로그램들은 분당 25내지 30개 단어를 인식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분당 100개 단어를 인식할 수 있으며, 에러율도 100개 단어당 두 개 정도로 놀랄 정도로 정확한 편이다.

    하지만 이처럼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음성패턴을 잘 인식해내려면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훈련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제작사측은 다양한 억양을 지닌 사람들도 사용에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가격이 695달러나 되니, 재미로 이 프로그램을 구입할 사람은 없겠지만, 주로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전문직업인이나 타이핑이 힘들거나 불가능한 지체 부자유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연락처는 800-825-5897.

  • 페인터5로 그래픽에 감각적인 터치를 더해준다p.122–123

    메타크리에이션즈사의 페인터는 늘 독특한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 프로그램에 포함된 이미지 편집 툴 대부분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캔버스, 종이, 분필, 수채물감, 크레용 등의 작업재료를 흉내내는 독창성에 있어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다.

    이번에 나온 5.0 버전에서는 다양한 특수 효과를 지닌 향상된 플러그인들을 담고 있다. 5.0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 덕분에 레이어와 마스크를 다루기가 쉬워졌다. 그리고 출력상태 미리보기 모드가 있어 특정 컬러 프린터로 출력되었을 때 어떤 모습이 될지를 시뮬레이션해 준다. 또한 웹 사이트에 쓸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화된 GIF 파일들도 만들어준다.

    하지만 6개의 주요 툴 팔레트와 수백 가지 옵션을 지닌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다소 어려울 것이다. 가격 449달러, 업그레이드는 99달러, 연락처는 408-430-4000.

  • 펜 컴퓨터에도 윈도우즈 NT를?p.123

    노트북에서 윈도우즈NT를 사용한다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펜 컴퓨터에서도 NT를 사용한다면 믿겠는가? 120MHz 펜티엄 프로세서를 장착해, 윈도우즈NT 웍스테이션 4.0을 사용하는 펜 컴퓨터, 스타일리스틱 1200을 후지쯔에서 제작했다.

    이 제품은 무게 1.4kg, 크기 4.1cm ×28.2cm×18.8cm로, 윈도우즈3.x와 95도 사용할 수 있다. 16MB의 RAM, 1.4GB의 하드 드라이브, 128비트 비디오 컨트롤러 등을 지니고 있으며, TFT나 DSTN VGA 컬러 디스플레이는 옵션이다.

    IrDA 포트, USB 포트(두 개), RS-232 직렬 포트(두 개), 병렬 포트, 그리고 모니터·키보드·마우스·플로피 등을 위한 포트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타입 III PC 카드 슬롯(한 개)이나 타입 II PC 카드 슬롯(두 개)와, 사운드블라스터 호환 장치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3,300달러에서 4,660달러선. 연락처는 408-982-9500.

  • 마우스가 필요없는 무선 키보드p.123

    이제 푹신한 의자에 편안히 기대 앉아서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스코(Casco)사의 카스코 Ir 키포인트는 89키 무선 키보드로, 손가락 하나로 조정할 수 있는 포인팅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마우스가 필요없다.

    마우스에 해당되는 드래그 버튼과 좌·우측 마우스 버튼이 포함되며, 적외선 기술을 이용, 최고 9m 떨어진 거리에서도 PC를 조작할 수 있다. 인스톨도 간단해 리시버를 키보드와 PC 뒤쪽의 마우스 포트(혹은 직렬 포트)에다가 연결하고 다시 부팅해 주면 된다.

    AA 배터리(네 개)를 사용하며, 지시장치가 있어 배터리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슬립 모드로 자동 전환해주는 등의 전원관리 기능이 있어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크기 3.8cm×39.4cm×19.1cm이며, 윈도우즈95용으로 PnP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 69.95달러, 연락처는 800-793-6960.

  • 휴대용 웹 오디오 레코더p.123

    웹에 저장된 2시간 분량의 오디오를 FM 송신기를 통해서 자동차 라디오에서 받아들을 수 있는 레코더가 나온다. 그리고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통근자 이외에도 여가 시간을 활용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활용할 수 있는 레코더도 나온다.

    오더블사에서 나온 레코더인 오디블워즈(Audible Words)를 PC에 연결해 두면 오디블워즈 사이트의 라이브러리에서 프로그래밍을 다운로드 받아 두었다가 다양한 오디오를 들려주게 된다. 여기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평가에서부터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의 시리즈물인 '자동차 이야기'에 이르는 81가지 카테고리가 들어있다(접속주소 www.audiblewords.com).

    컴페티터 오디오 하이웨이(접속주소 www.audiohwy.com)에서도 웹 오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핸드헬드 디지털 레코더, '리슨 업 플레이어'로 다양한 오디오 정보를 제공한다.

  • 주변기기를 이용한 노트북 단장p.123–124

    고급 노트북 컴퓨터 가격이 거의 중고차 가격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니 새로운 기기를 구입하기 보다는, 원하는 주변기기만 구입해서 현재의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사용자도 꽤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 솔루션즈사의 백팩 밴탬(backpack bantam)은 8배속 CD-ROM으로, 무게 0.7kg에 계산기 정도 크기의 제품이다. 데이터 전송률 1,200Kbps에, 헤드폰, 마이크 잭을 갖추고 있다.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업그레이드 하는 대신, EXP 컴퓨터사의 외장용 디스크, HD 트래블러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스크 용량을 보충해주는 방법도 괜찮을 듯 싶다. 이 제품은 무게 0.34kg으로, 1.4GB 용량(430달러)과 2.1GB 용량(500달러)으로 나온다.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PC 카드를 이용해 노트북에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프리젠테이션용의 고음질 사운드는 E-mu 시스템즈에서 나온 EMU8710 오디오 PC 카드(400달러)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카드는 MIDI 파일을 WAV 파일 수준으로 깨끗하게 재생해 주므로, 일반 노트북 사용자 뿐 아니라 오디오 프로듀서, 편집자 외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음악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인들도 반길 것이다.

    세련된 프리젠테이션을 원하는 사람은 마인드패스의 포켓포인트(100달러)가 적당할 듯. 이는 레이저 포인터와 결합된 무선 리모컨으로, 현금카드 정도의 크기이다. 이 리모컨은 제품 전용 프리젠테이션 F/X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하며, 프리젠테이션 중에 음향효과, 타이틀 스크린 등의 특수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

  • 스캔 작업 이렇게 쉬울 수가p.124

    비져니어사의 페이퍼포트 스트로브가 여러분의 쉽고 신속한 스캔작업을 위해 나왔다. 300dpi 해상도를 지닌 이 제품으로 스캔작업이 놀랄 정도로 신속하고 간편해진다. 27.9cm ×7.6cm×5.1cm 정도로 크기도 작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뚜껑은 밀어내기 방식이라 앞쪽에서든 뒤쪽에서든 쉽사리 원본을 입력할 수 있다. 그냥 원본을 입력 슬롯에 집어넣으면 스캔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스캔을 시작한다. 스캔 처리 속도도 빨라서, 초기설정 상태에서는 4×6인치 스냅샷 스캔에 15초, 팩스나 파일용으로 사용할 편지지 크기의 원본 스캔은 7초, 명함 스캔에는 5초 정도 걸린다.

    화질도 훌륭하며, 소프트웨어 셋업도 아주 쉽다. 번들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페이퍼포트 5.0은 주로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한다. 컬러 이미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이 가득 들어있다. 그 가운데 오토픽스 기능을 통해 명암, 밝기 등의 설정상태를 한 번 클릭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므로, 데스크탑에서 어떤 이미지든 들여올 수 있고, 페이퍼포트에서 지원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들여오는 과정도 쉬워졌다.

    가격 300달러. 연락처는 510-608-0300.

  • 큰 바위 얼굴의 PC 겸 TVp.124

    업계 선두주자들인 컴팩과 게이트웨이 2000에서 각각 새로운 PC/TV 겸용 시스템을 선보였다.

    컴팩사가 RCA사와 공동개발한 컴팩 PC 씨어터의 핵심부는 36인치 멀티미디어 모니터로, 200MHz 펜티엄 MMX CPU, 40MB의 EDO DRAM, 256K L2 캐시, 3.8GB 하드 디스크를 지니고 있다. 최대 16배속의 CD-ROM 드라이브, 33.6Kbps 모뎀을 갖추고 있고,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는 640×480에 재생율은 60Hz이다. 트랙볼이 통합된 근사한 무선 적외선 키보드와 리모컨, 게임 컨트롤러도 함께 나온다. 금년 말부터 5,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연락처는 281-370-0670.

    게이트웨이 2000이 자사의 데스티네이션 빅 스크린 PC/TV 모델을 수정한 데스티네이션 D6-266은 266MHz 펜티엄 II 프로세서와 DVD 드라이브가 추가되었으며, 31인치 모니터에 512K L2 캐시, 64MB의 EDO DRAM, 6.4GB 하드디스크, 돌비 프로 로직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33.6Kbps 모뎀, 6개의 스피커가 달린 하먼 카돈 리시버를 지니고 있으며,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는 720×480. 640×480 해상도 모드에서 지원되는 색상은 1600만 가지이며, 재생률은 75Hz이다. 터치패드가 달린 무선 키보드, 트랙볼이 통합되어 있는 무선 리모컨, 즉석 스캔용의 이지포토 드라이브도 지니고 있다. 가격은 4,849달러, 연락처는 605-232-2191.

  • 저렴한 대형용지 출력용 잉크젯 프린터p.124–125

    지난해 499달러 가격의 11×17인치 포맷의 캐논 BJC-4550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고화질의 대형 포맷 프린터들은 고가품 일색이었다. 이제 엡슨과 휴렛팩커드에서 제작한 제품들이 추가되면서 캐논사의 제품에 맞서고 있다.

    800달러에 판매되는 엡슨 스타일러스 컬러 1520은 4×4인치에서 17×22인치에 이르는 포맷을 최고 1,440×720dpi 해상도에서 출력하는 반면, 4×6인치에서 11×17인치에 이르는 포맷을 600dpi 해상도에서 출력하는 HP 데스크젯 1000Cse는 500달러에 판매된다.

    두 제품의 출력화질은 사진출력에 중점을 둔 엡슨 스타일러스 포토나 HP 포토스마트 사진 프린터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다양한 크기의 출력이 가능하고 출력속도도 빨라 다용도 프린터를 원하는 사람들의 구미에 맞을 것이다. 엡슨 스타일러스 컬러 1520은 퀵드라이 잉크를 이용한 마이크로 피에조 출력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출력 속도가 휴렛팩커드의 제품에 비해 빠르다. 텍스트 출력은 분당 6장, 컬러 출력은 분당 5장의 속도다.

    HP 데스크젯 1000Cse는 특수 출력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용지 트레이에 150장까지 입력할 수 있다. 흑백 텍스트는 분당 6장, 컬러 출력은 분당 3.5장의 출력속도를 지니며 블랙 카트리지는 32달러, 컬러 카트리지는 3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엡슨사의 연락처는 310-782-0770, 휴렛팩커드사의 연락처는 208-323-2551.

  • 8MB 메모리의 3D 가속 보드들p.125

    8MB의 메모리를 지닌 3D 가속보드, 밀레니엄 II와 이매진 128 시리즈 2가 나왔다. 메모리가 늘어나면 당연히 2D와 3D 그래픽 렌더링 성능은 향상된다.

    매트록스에서 제작한 밀레니엄 II가 넘버나인사의 이매진 128 시리즈 2보다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점 외에는 두 제품이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둘 다 1,670만 가지 색상에 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둘 다 OpenGL을 지원하며, CAD나 윈도우즈95/NT용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위한 드라이버들을 지니고 있다. MPEG 비디오 재생이 윈도우즈 소프트웨어 디코더(decoder)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도 둘 다 마찬가지다.

    밀레니엄 II는 하드웨어 MPEG1 디코더를 옵션으로 제공되는 반면, 이매진 128 시리즈 2는 하드웨어 MPEG 옵션 대신에 제품의 비디오 엔진을 통해 소프트웨어 MPEG을 초당 30 프레임까지의 속도로, 하드웨어 MPEG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선명하고 매끄럽게 처리해준다.

    밀레니엄 II는 409달러, 매트록스사의 연락처는 800-361-1408, 이매진 128 시리즈 2 8MB HVRAM은 699달러, 넘버 나인사의 연락처는 800-438-6463.

  • 비디오 편집 패키지를 내 품에p.125

    PC상에서 비디오를 직접 편집해보고 싶은데, 경제적인 여유가 별로 없고 처리속도나 저장용량도 받쳐주지 않는다면 피너클 시스템즈사의 비디오디렉터 스튜디오 200에 주목하도록. 이 제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비디오 편집에 필요한 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비디오디렉터 스튜디오 200의 스마트케이블과 스튜디오믹서를 이용해 캠코더나 VCR을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스크린상의 간단한 제어 기능들을 이용해 재생, 되감기, 빨리 감기, 일시정지, 기록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작품에다가 환상적인 타이틀을 추가하고 싶다면, 비디오디렉터 스튜디오 200의 타이틀 편집기에 들어가 PC에 인스톨된 폰트를 이용해 근사한 타이틀을 만들 수 있다.

    또한 WAV, CD, MIDI 오디오, 오버레이된 풀스크린 이미지와 타이틀, 슬라이드, 흐려지기, 와이프 등의 근사한 기법을 비롯한 시청각 효과를 만들 수도 있다. 일단 줄거리 뼈대만 완성되면 나머지는 비디오디렉터 스튜디오 200으로 다 해결된다. 가격 299달러, 연락처는 415-237-1681.

  • 네트웍용 CD-ROM 서버p.125–126

    사업장에서 웹에 다량의 데이터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 여러 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어떤 타입의 네트웍에든 연결가능하고, 최다 일곱 대까지의 CD-ROM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CD-ROM 서버, 스토포인트 CD가 있으니까.

    스토포인트 CD는 크기도 작은 데다가 설치하기도 쉽고, 별도의 서버도 필요없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되지 않으므로 이 제품에 IP 주소를 부여하려면 별도의 네트웍 유틸리티를 사용해야 한다. 이 제품을 인스톨한 다음에는 서버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패스워드나 프레임 타입 등의 설정 상태를 조정할 수 있다.

    스토포인트 CD의 웹 서버는 사용자가 웹 포맷 CD를 손쉽게 웹에 올릴 수 있도록 해주며, 인트라넷에다가 데이터를 올리는 것도 도와준다. 이 제품은 어떤 종류의 CD-ROM 드라이브와도 호환가능하므로 이제 서버의 저장 문제는 안심해도 될 것이다. 가격 799달러, 제작 액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연락처는 617-938-1188.

  • 대형 스크린 노트북들p.126

    13.3인치 스크린을 이용한 노트북들이 나왔다. 이들은 15인치 데스크탑 모니터에 맞먹는 가시영역을 지닌 데다가, 펜티엄 MMX 프로세서와 멀티미디어 하드웨어까지 갖춘 노트북들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할 것이다.

    하지만 스크린이 커진 만큼 무게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펜티엄 MMX-200과 펜티엄 II 데스크탑 PC들보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 성능도 떨어진다.

    5D 테크놀로지사의 첨북 9750, ARM 컴퓨터사의 ARM 노트 TS9750, EPS 테크놀러지사의 아펙스 M-200, NEC사의 버사 6200MX, 도시바사의 테크라 740CDT은 모두 65,536 색상과 1,024×768의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 액티브 매트릭스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으며, 착탈식 10배속 CD-ROM 드라이브에, MPEG 영화를 위한 16비트 내장 사운드와 소프트웨어 지원 기능을 지닌다. 가격은 3,880에서 5,899달러 범위.

  • 미쯔비시의 만능 휴대폰p.126

    미쯔비시에서 선보인 모빌 액세스 110은 모양도 기능도 휴대폰이지만, 디지털 패킷 데이터 무선 모뎀과 19.2Kbps 팩스 모뎀도 지니고 있어, 사실은 다기능의 휴대용 통신장비다.

    무게 0.27kg인 이 튼튼한 장치의 CDPD 기능은 인터넷과 인트라넷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양방향 호출, 무선 이메일 송수신, 주가 등의 온라인 서비스, 항공기 및 영화 예약, 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로로는 12자, 세로로는 4줄이 디스플레이되는 LCD 스크린 상의 메뉴를 통해 전화와 CDPD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려면 원하는 글자가 나올 때까지 여러 차례 눌러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도 있다. 그리고 CDPD 서비스는 이용료가 비싼 편이다. 그 중 하나인 AT&T사의 PocketNet은 일반 휴대폰 이용료로는 단연 높은 월 40달러나 된다. 가격 499.95달러, 연락처는 408-730-5900.

  • 다양한 기능의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들p.126–127

    디지털 카메라들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능에 작고 가벼워진 디지털 카메라들이 쏟아져 나왔다.

    도시바사의 PDR-2 디지털 카메라는 향상된 CMOS 테크놀로지와 PC 카드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무게 2.4kg에, 크기는 5.4cm×10.5cm×1.9cm 밖에 안된다. 리듐 이온 배터리로 최고 500장까지 찍을 수 있으며, 메모리가 2MB일 경우에는 표준 모드로 48장을, 4MB일 경우에는 96장을 저장할 수 있다. 24비트 컬러로 이미지를 캡처해, JPEG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다. 번들로 나오는 소프트웨어 덕분에 PC의 스크린을 통해 끌어놓기 방식으로 사진을 선택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가격 499달러, 연락처는 714-583-3000.

    미놀타사의 디마쥬 V는 탈착식의 회전 렌즈와 1미터 길이의 케이블을 지니고 있어,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1.8인치 LCD 컬러 모니터를 통해 이미지를 640×480 해상도에서 미리보기할 수 있으며, 무게 0.23kg 정도에, AA 배터리 두 개를 사용한다. 가격 895달러, 연락처는 201-825-4000.

    니콘사의 쿨픽스 100은 전자 셔터가 달린 광 뷰파인더, 매크로 클로즈업 기능, 자동 노출, 자동 플래시, LCD 컨트롤 패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동 타이머, 자동 화이트 밸런스, 고용량 이미지 저장 기능도 지니고 있다. 무게 0.16kg에, 네 개의 AA 배터리를 사용한다. 일반 모드에서는 최고 42장까지, 고화질 모드로는 최고 21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가격 690달러, 연락처는 516-547-4200.

    코니카사의 코니카 Q-EZ는 PC와의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이미지·텍스트·음성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성냥갑만한 크기의 미니어처 카드를 지니고 있다. 640×480 해상도에, 최고 1/2000초의 속도의 전자 셔터를 지니고 있어, 조명이 밝은 공간에서 촬영하기에 이상적이다. 어도비 포토디럭스, MGI 포토스위트가 번들로 제공된다. 가격 399.95달러, 연락처는 201-568-3100.

    코닥사의 디지털 사이언스 DC120 줌 디지털 카메라는 24비트에 1,280×960 해상도를 보여주는 3배 줌 렌즈를 지니고 있다. 내장된 자동 플래시는 4.2m 정도 떨어진 거리의 피사체도 비춰준다. 컬러 LCD와, 최고 20장까지 저장 가능한 2MB의 RAM을 지니고 있다. 가격 999달러, 연락처는 716-726-7260.

  • 치열한 x86전p.127

    x86 프로세서들 때문에 이번 여름이 그토록 더웠는지도 모르겠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프로세서 경쟁 때문에 말이다. 새로 나온 두 가지 칩이 인텔사의 300MHz 펜티엄 II와 233MHz 펜티엄, AMD사의 233MHz K6를 바짝 뒤쫓고 있다.

    먼저 사이릭스사는 사이릭스 6x86MX(전에는 M2로 불렸다)에 MMX 명령어를 추가하고, 온보드 캐시 크기도 이전의 네 배인 64KB로 늘리고, 분기 예측에 대한 리소스도 두 배로 늘렸다. 그리고 CPU 버스 속도도 83MHz로 올리고, 특수 스크래치 패드 기능을 추가해 MMX 처리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칩은 PR233, PR200, PR166의 세 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각기 233MHz 펜티엄 II, 200MHz 펜티엄/MMX, 166MHz 펜티엄/MMX와 맞먹는다고 한다. PR233의 경우 판매가가 233MHz 펜티엄 II의 반 정도 밖에 안되는 320달러이다.

    또한 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사의 자회사인 센터(Centaur)사가 뛰어들어 이제 펜티엄급 프로세서 제작사가 네 개사로 늘었다. 이 회사의 IDT-C6 칩은 200, 180, 150MHz의 세 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이 칩의 노트북용 버전은 150MHz에서 200MHz까지의 속도에 소비전력도 7.1와트에서 10.6와트 정도이다. 센터사는 1,500달러 미만의 데스크탑 PC와 노트북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이 칩은 금년 3/4분기에 나올 계획이고,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이릭스사와 센터사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바로 MMX 호환성이다. 두 회사 다 AMD사처럼 인텔과 특허권에 대한 공동 라이선스 협정을 체결한 것도 아닌 데다가, MMX에 있어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