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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7년 8월 (제1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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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20–129] 자동차와 인터넷의 만남 외 30건

  • 자동차와 인터넷의 만남p.120

    영화 '제5원소'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갖고 있는 지능적인 차는 결코 영화에서만 가능한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다. 이제 곧 자동차가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고, 차 안에서 인터넷을 서핑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듯.

    최근에 인텔사는 자동차에 컴퓨터 기능을 접목시키겠다는 'Connected Car PC'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우리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하던 최신 기술들을 자동차 안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차안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문서를 다운로드 받고, 전자우편과 팩스를 송수신하고, 주식거래를 주고 받고, 기상예보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뒷자석에 동승한 자녀들은 멀티미디어 게임이나 DVD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모든 기술은 음성인식 시스템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조작될 것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메르세데스 승용차의 제작사인 다이믈러 벤츠사는 최근 '인터넷 멀티미디어 온 휠즈'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IP 주소를 지니고 있어 인터넷 노드(node)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차는 무선 통신 시스템을 통해 온갖 종류의 인터넷 서버에 액세스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 모델은 위성을 통해 이동 위치를 알려주는 GPS 시스템도 지니고 있어,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 운전자가 운행 중에 정체된 도로를 우회해 가고, 초행길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BMW와 혼다 역시 GPS 시스템을 갖춘 모델을 개발중이다. 이미 일본과 미국 일부지역에서 GPS 시스템이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GPS 시스템이 자동차의 필수 옵션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 윈도우즈98 빨리보기p.120

    아직 이름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현재로선 윈도우즈98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멤피스(코드명)가 제작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장담하고 있는 모든 기능을 지니게 된다면,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운영체제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멤피스에서 선보일 향상된 기능 중 일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장기적인 전략을 시사하고 있다. 가령, 멤피스는 Win32 드라이버 모델(WDM)을 지니고 있어, 기존의 하드웨어 제작과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향상시켜 줄 범용직렬버스(USB)와 IEEE 1394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제작을 위한 단일 드라이버 플랫폼을 마련해 준다. 따라서 WDM을 지원하는 회사들은 자동적으로 NT도 지원하게 되므로, 윈도우즈 NT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게 될 것이다.

    멤피스는 또한 현재 새 시스템에서만 공급되고 있는 윈도우즈95의 OEM 서비스 2에 들어있는 새 기능들을 모두 지니게 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대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32비트 파일 시스템인 FAT32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멤피스에 Defrag, FDISK, Format, ScanDisk의 FAT32 버전들을 탑재하게 될 것이다.

    멤피스는 ACPI(Advanced Configuration and Power Interface)를 지닌 최초의 운영체제로 데스크탑 전원관리 기능이 강화되며, 웹 뷰 유저 인터페이스, 액티브 데스크탑 등으로 인터넷과 관련된 기능들도 많이 추가된다. 액티브 데스크탑의 경우, 멤피스를 NT 근간의 액티브 서버와 함께 사용하면 푸시 테크놀로지를 통해 데스크탑에 배달되는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멤피스가 보여주는 아키텍처는 윈도우즈95와 윈도우즈 NT의 구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멤피스는 NT와 달리 여전히 16비트 하위 호환성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NT 5.0은 ACPI 지원, PCMCIA 지원 등, 많은 부분에 있어 멤피스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멤피스는 1997년말 쯤에 출시될 예정이다.

  • 맥OS 7.6.1, 새로운 버그 발견p.120–121

    애플사는 지난 1월말부터 새로운 파워맥 시스템에 탑재된 맥OS 7.6의 안정성 향상과 최근에 출시된 컴퓨터들이 맥OS 7.6을 사용할 수 있게끔 조정해 주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4월 OS 7.6.1을 선보였다. 하지만 7.6.1은 시스템 충돌 가능성은 줄여주는 반면, 새로운 문제점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7.6.1 업데이트가 7.6 사용자들에게 널리 배포되었지만, 새로운 파워맥 구입자들은 7.6.1이 완전한 시스템으로 출시되기를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원래는 5월 중순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7.6.1에서 문제가 된 것은 L2 캐시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과 커넥틱스사의 속도 업그레이드 유틸리티인 스피드 더블러의 이전 버전이 7.6.1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사용자들은 스피드 더블러의 1.3.2나 2.0.1이나 그 이상의 버전을 커넥틱스사의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다운로드받아야 한다. 또한 파워북 3400에서는 다른 버전의 7.6.1 인스톨러를 사용하므로, 다운로드 받을 때 어떤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명시해 주어야 한다. 애플사는 7.6에 대한 업데이트는 더 이상 없을 것이며, 7월에 맥OS 8이 나온다고 밝혔다.

  • 일반 컴퓨터 사용자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리눅스p.121

    리눅스는 지금까지 별난 PC 사용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운영체제로 알려져 있다.

    리눅스라는 유명한 운영체제를 아직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다하더라도 배울 엄두를 못내는 사람에게 리눅스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OS일 것이다.

    칼데라(Caldera)사는 리눅스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 가운데 하나로, 리눅스를 오픈리눅스(OpenLinux)라는 이름으로 패키지화해서 판매하고 있다. 오픈리눅스는 앞으로 라이트 버전(프리웨어), 베이스 버전, 표준 버전(인터넷/인트라넷 서버용), 디럭스 버전(완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 솔루션)의 4단계로 보급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오픈리눅스 베이스 1.0은 설치가 어렵지 않으며, 일단 설치되면 놀라운 기능을 제공한다. Visix LookingGlass의 회화적인 데스크탑, 메트로웍스사의 메트로-X 윈도우즈 시스템 서버, CrispLite 편집기,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2.02가 함께 인스톨된다. 칼데라사는 또한 인스톨과 관리를 간편하게 하고자 리눅스 시스템 테크놀로지사로부터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라이선스를 얻었다. 이에 따라 향상된 기능들로 인해 오픈리눅스 베이스는 다른 회사의 제품들보다 근사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지니고 있다. 가격도 저렴해 리눅스의 사용법을 익히기에 적절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CD-ROM 디스크 한 장에 담겨 나온다. 가격은 59달러, 연락처는 801-229-2675이다.

  • 최신 맥용 PC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p.121

    인시그니아 솔루션즈가 선보인 소프트윈도우즈95 4.0은 저렴한 PC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솔루션보다 많은 윈도우즈95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능에, 인터넷 기능과 더불어, PC와 맥의 네트웍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4.0 버전은 이전 버전보다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빠른 파워맥 9500/200을 사용해도 PC 에뮬레이션은 50MHz 486DX PC 정도의 속도를 제공하게 된다.

    486 프로세서를 에뮬레이션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4.0 버전에서는 호환성을 고려해 펜티엄 명령어 세트가 추가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은 물론 코렐드로우, 어도비 페이지메이커, 로터스 워드 프로 등의 윈도우즈용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4.0 버전은 파워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C와 맥 SCSI 장치들을 지원하고, 맥의 CD-ROM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2비트 사운드 드라이버와 비디오 드라이버 추가로 오디오와 비디오 호환이 지원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3.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뷰어, 리얼오디오, PKZIP, 매크로미디어 쇼웨이브를 비롯해 최근에 나온 플러그인을 지니고 있어, 제작한 웹 페이지가 맥 OS와 윈도우즈 시스템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웹 개발자들이 IP 주소 하나만으로 두 환경에서 동시에 브라우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프트윈도우즈95 4.0은 맥에서 윈도우즈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PC 네트웍에 연결해야 하는 경우에 펜티엄 카드나 윈텔 PC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해결방안이 되어줄 것이다. 가격 349달러, 업그레이드는 99달러, 연락처는 408-327-6000.

  • 네덜란드에서 전자화폐 실현p.121–122

    미래의 화폐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스마트 카드(Smart card)가 소문만 무성한 채 실제로 우리 눈앞에 실현된 것은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네덜란드의 은행들이 이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해 가을 이래, chipknip(네덜란드 말로 "전자 지갑"이라는 의미)를 장착한 카드를 4백만장 이상 발행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은행계의 거인 포스트뱅크도 행동을 개시하고 있다.

    포스트뱅크의 칩퍼(Chipper) 플랫폼은 흔히 볼 수 있는 캐시 카드로, 카드에 삽입된 칩을 이용해 저축을 할 수 있으며, 공중전화에 있는 카드 리더(reader)에 이 카드를 집어넣고 거래 은행에 전화를 걸어 현금을 입금할 수도 있게 된다. 일반 업소, 주차장, 대중교통 등에서 이 카드의 채택을 고려중이며, 결국 네트웍 거래용의 모든 전화와 PC에 이 카드의 리더가 장착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 카드에는 의료기록이나 전화번호, 그리고 판매사가 제공하는 쿠폰 등도 저장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2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 가운데, 포스트뱅크가 가세해 전자현금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파워맥 진영을 회생시킬 호환 CPU 발표p.122

    매킨토시가 현재 펜티엄 근간의 PC 성능을 능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의 시험을 통해 알려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맥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따라잡지 못할만큼 맥이 PC를 훨씬 앞설만한 커다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스포넨셜 테크놀로지사는 최근 533MHz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지원하는 파워PC 호환칩, X704 CPU를 선보였다. 하지만 X704의 테스트 결과는 회사측의 주장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50MHz의 X704를 이용한 애플 파워맥 9600은 유맥스(UMAX)사의 맥 호환기종인 수퍼맥 S900/225의 성능과 비슷했다.

    CHRP 설계와 266MHz 파워PC G3 CPU를 이용한 모토롤라 바이퍼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에도 X704 프로토타입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데이터베이스 정렬, 스프레드시트 재계산, 그래픽 처리 등의 테스트에서도 X704가 장착된 매킨토시는 S900/225과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테스트 결과는 X704는 아직 완성된 CPU가 아니며, 테스트에 사용된 파워맥 9600은 X704에 안정적이거나 최적화된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 작고 가벼워진 파워북p.122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를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파워북 신제품이 나온다. 곧 출시될 예정인 파워북 2400C는 크기 26.7cm × 21.3cm × 4.6cm에 무게 1.9kg으로 뉴튼 eMate와 비슷하다. 디자인 또한 기능성을 고려해, 덮개가 볼록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무게가 고르게 분산된다. 이 모델은 직렬포트, ADB, HDI-30 SCSI 등 매킨토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10.5인치 활성배열 컬러 LCD 스크린은 SVGA(800×600 픽셀) 해상도에 16비트 컬러를 지원한다. 새로운 트랙패드가 달려 있으며, 키보드는 기존의 파워북보다 눈에 띄게 작아졌다.

    자판이 작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3400과 마찬가지로 PCI 로직 보드를 사용하며, 180MHz 603e, 1.3GB 하드 드라이브, 16MB RAM을 지니고 있다. 또한 3400에 사용되었던 고속 메모리 버스, DMA 주변기기 버스, SCSI 테크놀로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64MB를 추가할 수 있는 RAM 슬롯이 있다.

    2400C 모델은 16비트 PCMCIA 슬롯이 아닌 32비트 카드버스 PC 카드 슬롯(두 개)를 지닌 최초의 파워북으로, 카드버스 슬롯에는 표준 PC 카드나 고속 이더넷 카드나 심지어 RAM 확장 카드도 집어넣을 수 있다. 2400C는 3400 모델과 마찬가지로 256K의 L2 캐시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같은 프로세서와 같은 크기의 L2 캐시를 사용하고 있어 2400C는 3400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가격 3,499달러, 애플사의 연락처는 800-538-9696.

  • 스캐너 일반화를 앞당길 신제품들p.122–123

    보급형의 SOHO 사용자들과 업무용 및 그래픽셋을 겨냥한 컬러 플랫베드 스캐너들이 다양하게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가운데 유맥(Umax)사의 애스트라(Astra) 300P는 200달러에 판매되는데 가격에 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스캐너는 병렬포트를 이용한 제품으로, 어도비 포토디럭스와 영문 인식 소프트웨어, 프레스토! 워드링크스가 번들로 제공된다. 반면 고급형 모델인 애스트라 1200S는 소프트웨어 번들에 따라 450달러에서 650달러까지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600dpi 해상도에서 3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비트 인핸스드 테크놀로지(BET)로 화질이 향상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30비트 컬러, 600dpi 해상도를 지닌 제품을 원한다면 플러스텍(Plustek)사의 옵틱프로(OpticPro) 9630P가 괜찮을 듯. 299달러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병렬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므로 설치가 쉽다. 그리고 옵틱프로 A3P는 타블로이드 크기로, 30비트에 400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가격은 1,000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두 제품 모두 OCR 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9630P 모델은 이미지 편집을 위해 마이크로그래픽스 포토매직을, A3P는 마이크로그래픽스 픽처 퍼블리셔를 제공한다. 유맥스사의 연락처는 800-562-0311, 플러스텍사는 800-685-8088이다.

  • 도시바사와 IBM의 새로운 MMX 노트북p.123

    노트북 업계 선두주자인 두 회사, IBM과 도시바가 각각 가벼운 MMX 펜티엄 노트북을 선보였다.

    먼저 도시바사의 포르테제 300CT(Portege 300CT)는 3.8cm×26.2cm×19.1cm의 크기에, 무게는 리듐 배터리와 AC 어댑터를 포함해 2.0kg 정도로 매우 가볍다.

    인텔의 133MHz MMX 모빌 펜티엄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32MB(64M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의 메모리에, 256K L2 캐시, 1.7GB 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갖추고 있다. 포르테제 300CT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33.6Kbps 음성/데이터/팩스 모뎀이 내장되어 있어 시스템을 켜자마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타입 II PC 카드 슬롯(두 개)이 있으며, 카드 버스, 줌 비디오, 4Mbps 속도의 고속 적외선 포트, USB 포트를 지원한다. 10.5인치 활성배열 SVGA 디스플레이는 1,024×600 해상도를 지원하며, 84키 키보드는 기존 제품보다 약간 작다. 그리고 초록색의 애큐포인트(AccuPoint) 포인팅 스틱이 마우스를 대신하고 있다. 가격 3,499달러, 연락처는 800-457-7777.

    IBM사의 씽크패드 560E는 이전 모델인 씽크패드 560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핵심기능들은 향상되었다. MMX 기술의 166MHz 모빌 펜티엄 프로세서와 256K L2 캐시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모리는 16MB가 추가되어 이제 80MB로 늘어났다. 비디오 메모리도 두 배로 늘어난 2MB VRAM이다. 디스플레이는 16비트와 24비트를 제공하는 12.1인치 SVGA 활성배열 스크린이다. 하드 디스크의 용량도 1.3GB에서 2.1GB로 늘어났으며, 무게는 리듐 배터리를 포함해 1.8kg이 약간 넘으며, 두께는 2.5cm 정도이다. 그리고 적외선 직렬 포트, 병렬 포트, 비디오 출력 포트, 키보드/마우스 포트를 비롯해, 사용자가 필요한 포트가 모두 통합되어 있다. 가격 4,400달러, 연락처는 914-766-1900.

  • 히타치사의 막강 디지털 카메라p.123–124

    히타치사에서 동영상 비디오는 최고 20분까지, 스틸 이미지는 3,000장까지, 10초 분량의 오디오가 들어간 스틸 이미지는 1,000장까지, 오디오만은 4시간 분량까지 캡처할 수 있는 최초의 전(全) 디지털 카메라 MP-EG1을 내놓았다.

    일반 캠코더보다 작고 가벼운 이 제품은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사용하기도 쉽다. 제품을 켜고, 이미지 타입을 정해 주고, 뷰파인더에 피사체를 맞춘 후, 기록 버튼을 누르면 된다. 6배 파워줌 버튼이 있어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으며, 28cm 정도로 가까운 대상도 캡처할 수 있다. 또한 조명에 따라 자동조절되는 화이트 밸런스 기능이 있으며, 광도의 변화에 따라 렌즈 조리개가 신속하게 조정되며, 전자 셔터를 이용해 최장 16초 동안 CCD를 노출시켜, 아주 낮은 조도에서도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데이터는 이 제품에 들어있는 260MB 용량의 타입 II PC 카드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다.

    이 제품은 또한 LCD에 후드를 덮거나, LCD의 각도를 조절하거나(180도까지 회전가능), LCD의 밝기, 색조, 색상을 조정할 수 있어 조명이 밝은 상태에도 LCD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소형 리모컨으로 최고 6.7m 떨어진 거리에서도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비디오와 오디오 이미지는 MPEG-1 파일로 초당 30 프레임에 352×240의 해상도로 저장된다. 가격 2,500달러, 연락처는 770-279-5600.

  • 42인치 평면 플래즈마 모니터p.124

    후지쯔사에서 42인치짜리 평면 모니터, 플래즈마비전 42(PlasmaVision 42)를 제작했다. 이 모니터는 와이드 스크린 TV와 비슷한 16:9 비율을 사용하고 있으며, 표준 VGA 커넥터를 이용해 어떤 종류의 컴퓨터에도 연결할 수 있고, TV 튜너와 DVD와도 호환된다.

    플래즈마(plasma)는 유색 인광물질을 사용해 빛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CRT 테크놀로지와 유사한데, 전원이 공급되면 플래즈마 상태의 기체가 인광물질을 통해 반응하면서 각 픽셀이 빛을 방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는 CRT보다 공간이 상당히 적게 필요하기 때문에 모니터의 두께가 15cm 정도로 줄어들었다.

    이 모니터를 스탠드 위에 올려두거나, 벽에 부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처리도 뛰어나 슬라이드를 와이드 포맷으로 자동전환해 준다. 워낙 디스플레이 공간이 넓기 때문에 슬라이드를 보면서 동시에 웹을 서핑한다든가 TV나 VCR을 통해 비디오를 볼 수도 있다.

    이 제품의 전용 그래픽 카드가 옵션(450달러)으로 판매되는데, 진정한 와이드 앵글에 850×480 픽셀의 해상도를 얻으려면 이 카드가 있어야 할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용으로도, 가정용으로도 훌륭한 제품이다. 가격 13,999달러, 후지쯔사의 연락처는 201-575-0390

  • 팔방미인 통신기기, 터치폰p.124

    내비텔 커뮤니케이션즈사가 제작한 터치폰(TouchPhone)은 전화기에, 자동응답 기능, 이메일 기능, 웹 브라우저 기능을 겸비한 전천후 통신기기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이 제품은 윈도우즈CE를 이용하고 있지만, 겉보기엔 기존의 핸드헬드PC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 제품은 640×480 해상도의 터치 스크린 LCD, 풀사이즈 키보드, 28.8K bps 모뎀을 갖추고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통신작업을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4MB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발신자 ID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수신자가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신자의 이름까지 디스플레이된다. 그리고 전화번호, 통화횟수, 음성사서함 메시지에 대한 기록을 담은 통화기록부를 관리해 준다. 또한 메시지를 청취하다가 버튼을 클릭하면 메시지를 보낸 사람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기도 한다.

    이 제품은 웹 액세스와 뉴스 서비스(회원제)를 제공하며, 두 개의 라인을 지원하므로, 웹 접속과 전화통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8.8Kbps 모뎀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윈도우즈CE 버전을 이용해 웹을 브라우징하지만 속도는 느린 편이다. 제작사측에서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는 주식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월 20달러를 내는 가입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해상도 640×480 모델의 가격은 499달러, 해상도 320×240 모델은 299달러, 연락처는 415-462-9271.

  • 파이어와이어를 이용한 디지털 비디오 편집기p.124–125

    복잡하고 귀찮은 비디오 편집과정을 간단명료하게 만들어줄 프로그램이 나왔다. 디지털 프로세싱 시스템즈(DPS)사의 DPS 스파크(DPS Spark)는 새로운 초고속 케이블링(cabling) 표준인 '파이어와이어(FireWire)'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첫 제품으로, 편집 처리 속도와 디지털 비디오 화질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이다.

    DPS 스파크에는 어댑텍사의 파이어와이어 PCI 보드, 파이어와이어 케이블, 사전에 인스톨되어 있는 비디오와 함께, 이 패키지 전용 소프트웨어 부호기(codec)가 들어있으며, 어도비 프리미어 4.2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의 풀 버전도 들어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려면 우선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디지털 카메라도 있어야 할 것이고, 울트라 SCSI 드라이브나 울트라 와이드 SCSI 드라이브도 있어야겠고, 저장 공간도 많이 필요하다. 그 전용 부호기는 어도비 프리미어와도 매끄럽게 작동하므로, 그 디지털 비디오 클립을 들여오고 내보낼 수 있다. 편집 결과도 뛰어나다. 가격 895달러, 연락처는 806-371-5533.

  • USB 포트를 이용한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p.125

    커넥틱스사와 코닥사가 각각 컬러 퀵캠 2와 DVC 300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커넥틱스사는 이 회사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컬러 카메라를 향상된 화질과 소프트웨어로 단장했다. 컬러 퀵캠 2는 셋업도 간단하고, 색상과 조명 처리도 기존 제품보다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사용하기 편해지고, 소프트웨어 기능도 풍부해졌다. 이 제품과 함께 나오는 퀵픽트 소프트웨어는 최고 36개까지의 밑그림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필름 롤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코닥사의 첫 디지털 카메라인 DVC 300은 USB 커넥터를 사용,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과 함께 여러 개의 주변기기를 한 개의 포트에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선 감이 있어, USB는 아직까지 도움이 되기보단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 이 카메라를 시스템에 연결하려면 USB 포트와 함께, USB가 보강된 윈도우즈95 OSR 2.1 버전이 있어야 한다.

    두 제품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다른 핸드헬드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비디오 화상회의와 디지털 스냅사진 촬영용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이다. 컬러 퀵캠 2는 199달러, DVC 300은 200달러, 커넥틱스사의 연락처는 415-571-5100, 코닥사는 716-7260.

  • 뉴튼 메시지패드 2000, PDA 시장에서 인기몰이p.125

    PDA가 점차 인기를 얻게 되자 애플사가 뉴튼 메시지패드를 새롭게 단장하여, 더 커지고, 더 빨라지고, 더 비싸진 뉴튼 메시지패드 200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메시지패드 130보다 길어지고 넓어진 점이 가장 눈에 띄는데, 이는 새로운 백릿 480×320 픽셀 스크린을 채택한 결과이다. 각 픽셀이 더 작아지고 선명해짐에 따라 해상도가 섬세해지고 스크린도 커져, 볼 수 있는 텍스트와 열 수 있는 창이 늘어났다. 제품의 케이스가 커진 데 따른 변화들도 눈에 띈다. 모뎀과 메모리 카드를 뺐다 끼웠다 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이 제품의 이중 PC 카드 슬롯을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이 모델은 160MHz StrongArm 칩을 사용하고 있으며, 표준 직렬 포트의 자리는, 뉴튼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데스크탑 기기에 연결할 때 어댑터 플러그가 필요한 새로운 뉴튼 인터커넥트 포트에게 내주었다. 또한, 이메일 클라이언트(EnRoute), 웹 브라우저(NetHopper), 워드프로세서 및 스프레드시트 애플리케이션(QuickFigure Works)으로 이뤄진 세 가지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번들되어 나오며, 저마다 훌륭하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이다. 가격은 1,099달러로, 기능과 성능은 우수하지만 온전한 정신으로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인 듯.

  • 여행자를 위한 휴대용 33.6Kbps 모뎀p.125

    오지텍(Ositech)사의 파이브 오브 다이아몬즈 트럼프카드(Five of Diamonds Trumpcard)는 아날로그 라인에 연결, 여행자들이 대부분의 호텔에서 경험하게 되는 끔찍한 PBS 시스템을 피해갈 수 있도록 해주는 33.6Kbps PC 카드 모뎀이다. 이 제품은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선이 아날로그 시스템인지, 디지털 시스템인지, 아니면 휴대폰 시스템인지를 자동으로 점검해 준다.

    사용 편이성을 돕기 위한 마법사 기능이 있어 디지털 전화 환경설정을 쉽게 끝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 200달러, 연락처는 888-674-8324.

  • 데스크탑은 이제 네트웍 관리자의 손안에p.125–126

    컴팩, 디지털, IBM, 휴렛팩커드사는 업계의 선두주자로, 진보된 관리기능을 자사의 데스크탑 제품들에 통합해넣고 있는 몇 안되는 PC 제조사들이다. 이들이 내세우고 있는 목표는 바로 네트웍 관리기능 강화로 데스크탑 운영비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휴렛팩커드사가 최근에 선보인 벡트라(Vectra) PC(166MHz 펜티엄 모델은 1,759달러, 200MHz 펜티엄프로 모델은 2,624달러)는 데스크탑 관리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한 관리 소프트웨어인 TopTools와, 원격 전원 켜기 기능을 지니고 있다. 네트웍 관리자가 TopTools를 이용하면, 각 PC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플래시 BIOS를 고치고, 패스워드를 바꾸고, 데스크탑의 전원 버튼 기능을 중단시켜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이 방면에 일가견이 있는 IBM사 역시 비슷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원격 네트웍 관리자는 NT, OS/2 워프, 넷웨어 서버용 툴인 LANClient Control Manager를 이용해 IBM사의 인텔리스테이션 웍스테이션이나 PC300GL 데스크탑에다가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임의대로 원격 인스톨할 수 있다. 디지털사는 자사의 SecureOn 관리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Celebris FX-2를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네트웍 관리자의 권한은 늘어나는 반면, 데스크탑 사용자의 권한은 그 만큼 줄어들게 될 것이다.

  • 개인용 프린터, 해상도는 어디까지 발전될까?p.126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일본의 알프스 일렉트릭이 제작한 고해상도 컬러 프린터인 매스터피스 MD2300은 컬러로는 600×600dpi, 흑백과 그레이스케일로는 1200×1600dpi로 텍스트와 그래픽을 출력한다. 이 제품은 사진가, 디자이너, 그래픽 아티스트 외에도, 사진처럼 선명하고 사실적인 출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이다.

    이 프린터는 알프스 일렉트릭사의 연속 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진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하며, 표준 출력 모드로 출력했을 때의 출력속도는 흑백 텍스트의 경우에는 분당 2장, 컬러 그래픽의 경우는 분당 3장에서 5장이다. 사진 모드에서는 10.2cm×15.2cm 크기의 컬러 이미지는 페이지당 4~5분, 20.3cm×25.4cm 크기의 컬러 이미지는 페이지당 15-20분이 걸린다. 자동 용지공급 장치에 사진출력용 용지는 20장, 편지지나 A4 용지나 B5 용지는 100장을 넣을 수 있다. 5.1cm × 7.6cm짜리 라벨이나 1.7cm×2.2cm짜리 스티커도 출력할 수 있다.

    프린터의 크기는 19.6cm ×44.5cm×23.9cm이고, 어도비 포토디럭스와 고해상도 샘플 이미지들이 담긴 알프스 이미지 라이브러리 CD가 번들로 제공된다. 가격 749달러, 연락처는 408-432-6000.

  • 파나소닉사, 데스크탑용 비디오 카메라 출시p.126

    파나소닉사의 에그캠(EggCam)은 달걀 모양의 데스크탑 비디오 카메라로, 이 카메라로 비디오 메시지를 제작해 다른 PC로 보낼 수 있다. 에그캠은 스미스마이크로(SmithMicro)사의 비디오링크 메일 소프트웨어와 함께 번들되며, 2분 분량의 비디오를 1MB 파일로 압축해서, 이메일에 첨부해 보내 준다. 비디오 재생에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다. 크기 8.1cm×4.1cm×4.6cm로, 회전과 각도조절이 가능한 받침대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게 된다. 렌즈의 초점 조정이 가능하며, 해상도는 542×496 픽셀로, 10cm 거리의 피사체도 캡처할 수 있다.

    원격 화상회의를 위해 방향을 임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폰과 CUSeeMe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기본 모델인 GP-KR001은 129달러, 비디오 캡처 보드를 갖춘 GP-KR0011 모델은 199달러, 연락처는 201-348-7000이다.

  • 전자메일을 간단하게 볼 수 있다.p.126

    다양한 기능으로 무선 통신을 한차원 높여줄 윈도우즈CE용 와인드메일(WyndMail)이 나왔다.

    이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포켓 메일과 통합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며, 무선 이메일 송수신의 문제점을 양방향으로 점검해준다. 반면에 소켓사의 페이지카드와 같은 유사한 윈도우즈CE 호환 프로그램들은 한 방향으로만 작동된다.

    와인드메일 자체는 무료지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U.S. 로보틱스사의 메가헤르쯔 올포인츠 무선 PC 카드 모뎀(500달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서비스 이용료는 월 29.95달러)의 사용료에 월 200개의 메시지(메시지당 최대 150자)로 제한되어 있다. 그 외의 추가적인 메시지는 건당 5센트이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149달러를 내야한다.

    무선 통신의 연결 상태가 좋은 대도시 지역이라면 와인드메일의 진가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제작 와인드 커뮤니케이션즈, 연락처는 805-781-6000.

  • 사이드킥97 파일을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는 툴p.126–127

    스타피시(Starfish)사의 사이드킥 웹 퍼블리셔가 이 회사의 PIM(개인 정보 관리자)인 사이드킥97로 작성한 스케줄이나 연락정보 리스트를 근사한 하이퍼텍스트 웹 페이지로 전환해준다. 하지만 이 유틸리티는 유감스럽게도 사이드킥97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드킥 웹 퍼블리셔는 사이드킥97에 매끄럽게 통합되어, 사이드킥의 스케줄과 카드 파일에서 곧바로 HTML을 이용한 캘린더와 연락정보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전체 과정은 간단한 위저드에 의해 처리되며, 작성된 웹 페이지에는 표를 이용한 캘린더 툴이나 버튼 등의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담기게 된다.

    사이드킥 97외에도 캘린더를 웹에다가 게재할 수 있는 PIM은 있다. 현재 그러한 기능이 많은 PIM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고, 여러 PIM 제작사들이 그 기능을 자사의 제품에 통합해 넣으려 하고 있다. 로터스사의 경우에는 최근에 CGI 애플리케이션의 하나인 오거나이저 97의 웹 캘린더를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오거나이저 7의 파일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끔 해주고 있다. 사이드킥 97은 49.95달러, 연락처는 408-461-5800이다.

  • 초소형 LCD 프로젝터p.127

    프리젠테이션용으로 LCD 프로젝터만큼 근사한 것은 없지만, 대개가 들고 다니기에 너무 크고 무겁다. CTX 옵토사의 이지프로 550(EzPro 550)은 크기 16.3cm×25.9cm×31.8cm에 무게가 4.4kg 정도밖에 안되고 튼튼한 케이스가 함께 제공되므로 들고다니기엔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800×600 해상도의 트루컬러 SVGA의 6.5인치 활성배열 TFT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노트북, PC, 매킨토시, VCR 등의 비디오 소스에 연결할 수 있고, 연결에 필요한 모든 케이블과 어댑터가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

    접이식의 렌즈는 400와트 할로겐 램프로 투사한다. 6m 이상되는 거리에서는 최대 4m(대각선으로) 크기의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고, 1.5m 정도의 거리에서는 대각선으로 1m(지원되는 최소 크기) 크기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3W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리모컨을 이용해 이미지를 조정함으로써 일그러짐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VGA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어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면서 스크린에다가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외부의 스피커에 연결할 수 있는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구도 있다. 1년간 부품 및 수리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 6,495달러, 연락처는 408-541-6060.

  • 유럽지역의 새로운 네트웍 서비스, GSMp.127

    최근에 유럽지역에서 등장한 GSM 표준들은 네트웍 연결을 보다 지능적으로 만들어준다. 이 표준들은 전송내용이 휴대폰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유선전화에 연결해 주고, 그 2차 시도가 연결되지 않으면 무선 음성 사서함으로 돌리는 등의 진일보한 통화처리방식을 이용한다. 그런데도 가입자의 수가 그다지 많은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GSM 판매사들은 가입현황이 저조한 원인이 복잡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앞으로 사용자들이 메시지 처리, 음성 사서함, 통화자 ID 등의 현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사용자가 네트웍을 통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개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에릭슨사와 노키아사는 GSM 전화기능이 통합된 새로운 PC 카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카드를 멀티미디어 노트북에 연결하면 간단한 메시지, 팩스, 이메일, 원격 액세스 기능을 지닌 GSM 스피커폰을 소유하게 된다.

    한편 모토롤라사는 노트패드와 전자수첩, 이메일 기능, 펜을 이용한 인터페이스 등을 통합한 스마트폰(Smart phone)을 선보였다.

    노텔사는 하이테크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네트웍 텔리폰(Network Telephone)이라는 제품에 통합해 넣고 있다. 포켓 크기의 이 제품은 자바 칩 세트가 통합되어 있어, 소형 클라이언트 통신 터미널 기능을 한다. 이 제품은 펜 입력 테크놀로지와 실시간 핸드라이팅 인식을 결합시킨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며, 내년 1/4분기에 나올 예정이다.

  • 3D 텍스처 제작용 애플리케이션p.127–128

    3D 그래픽스사의 텍스처 제작 애플리케이션인 텍스처 크리에이터 2.0(Texture Creator 2.0)은 일부 인터페이스가 향상되고, 사전 설정되어 있는 텍스처가 이전 버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나고 렌더링 속도도 빨라졌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목재, 대리석, 바위, 구름 등의 처리효과에서부터 채색이나 조명 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최고 일곱가지의 레이어를 결합시켜 유기적으로 보이는 텍스처와 표면을 디자인할 수 있다. 그리고 3D 변형, 색상, 기울기, 불투명도, 텍스처 매개변수(패턴 혼합, 변형, 크기), 애플리케이션 모드, 회전 등도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속도이며, 회사측은 10배 정도는 빨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텍스처를 만드는 과정 처리를 단계별로 도와주는 위저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위저드는 크기, 해상도, 형태, 색상, 조명 등으로, 원하는 텍스처에 대한 일련의 질문을 통해 작업을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현재 텍스처메이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79달러면 텍스처 크리에이터 2.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 129달러, 연락처는 310-553-3313이다.

  • 서브우퍼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긴다p.128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터의 오디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랩텍(LabTec)사의 서브우퍼 LCS-2408를 컴퓨터에 연결한 다음 스피커 케이블을 서브우퍼에 연결하고, 이 서브우퍼를 AC 플러그 출력구 근처의 적당한 자리에 두면 AV 모니터 스피커나 외장 스피커를 통해 근사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CS-2408은 멀티미디어 사운드트랙을 보다 풍요롭게 해 주고, 오디오 CD의 원음 재생이 크게 향상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담긴 폭발음이나 기타 사운드 효과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격 49.95달러, 연락처는 360-896-2000

  • 웹 상의 벡터 애니메이션 포맷을 둘러싼 열띤 경쟁p.128

    기존의 GIF나 JPEG 이미지보다 적은 크기의 파일을 만들 수 있는 웹 상의 벡터 애니메이션 기술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매크로미디어, 페이스웍스, 래리 소프트웨어가 각기 호환되지 않는 벡터 애니메이션 기술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가, 애플사까지 퀵타임 3.0에 벡터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포맷 경쟁에 합세했다.

    벡터 애니메이션은 각 그래픽 요소가 별도의 이미지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크기, 형태, 위치 등의 특징을 나타내는 수학적인 표현으로 저장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방식을 통해 기존의 비트맵 애니메이션 GIF에 비해 파일 공간을 훨씬 적게 차지하게 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열띤 경쟁에 대한 해결책이 될만한 것이 바로 퀵타임 3.0으로, 퀵타임을 이용한 벡터 애니메이션은 퀵타임이 가능하다면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나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의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세 회사의 포맷에는 각기 다른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재생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만 퀵타임 3.0의 경우에는 별도의 플러그인이 필요하지 않다.

    현재로선 애플을 제외한 세 회사 가운데 매크로미디어사가 주도권을 잡고 있음이 분명하지만, 퀵타임과 자바로 인해 페이스웍스와 래리 소프트웨어사도 자사의 포맷을 융통성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 영원한 유틸리티의 대명사, 노턴에 강력한 라이벌 등장p.128–129

    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파일을 지워버린다거나 하드디스크를 몽땅 포맷해 버리는 등의 불상사를 시만텍사의 노턴 유틸리티가 예방해 주었지만, 이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헬릭스 소프트웨어사에서 내놓았다.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 노턴 유틸리티에 결코 뒤지지 않을 너츠앤볼츠(Nuts and Bolts)가 그것이다. 너츠앤볼츠는 노턴 유틸리티 2.0(79달러)보다 저렴한 가격에, 윈도우즈 레지스트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툴, 완벽한 압축/압축풀기 유틸리티, 파일을 암호화하고 해독하는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진단 및 복구 툴 컬렉션이 들어있는데, CPU와 RAM 이용상태를 알려주고, 남아있는 하드디스크 공간 등의 시스템 정보를 점검해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툴, 윈도우즈 데스크탑에 편리한 버튼을 배열해 줌으로써 윈도우즈 95의 툴들에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툴 등이 포함된다.

    파일 암호화, 레지스트리 정리처럼 복잡한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위저드들도 지니고 있으며, 프로그램 간의 충돌을 막아주고 시스템 다운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주는 기능도 있다. 가격 50달러, 연락처 718-392-3100.

  • 드림웍스의 게임사업 본격 진출p.129

    진흙 인형이 되어서 온통 진흙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들어가 거대한 진흙괴물에게 쫓기는 가운데 진흙으로 만들어진 수수께끼를 푸는 게임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네버후드 크로니클즈(Neverhood Chronicles)는 기존의 어드벤처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상당한 관심을 일으킨다. 온통 진흙으로 빚어진 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게임은 윈도우즈 95용 CD 게임으로, 이 게임에서 제시되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이다. 색다른 실험정신을 살린 이 애니메이션 게임이 게임업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가격 55달러, 제작 드림웍스 인터랙티브, 연락처는 206-635-7134.

  • 풍차가 있는 골프 게임p.129

    풍차와 젖소가 있는 전원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기며 느긋한 주말을 보낸다면 어떨까?

    그것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니 골프를.

    시에라 온라인사가 제공하는 골프 게임, '3D 울트라 미니골프'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을 배경으로 풍차가 돌아가고, 그 사이사이에 18개의 홀이 기다리고 있다. 개천 한가운데 위치한 바위를 가로질러 퍼팅을 해야 하는 등, 기술이 요구되는 홀들도 있다. 44.95달러이며 시에라 온라인사의 연락처는 206-649-9800, 접속주소는 www.sierra.com.

  • 작곡? 이젠 누워서 떡먹기p.129

    자신이 4분음표와 8분음표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서 작곡이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선보인 뮤직 프로듀서(Music Producer)가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음악을 들었을 때 '이건 괜찮은데' 정도는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근사한 곡을 만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100곡이 샘플로 수록되어 있어, 이것을 이용해 원하는 곡을 만들 수 있다. 밴드, 빠르기, 키(Key), 스타일 등의 설정상태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임의대로 변화를 주면서 그에 따라 노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6개의 악기로 구성되며, 버튼 클릭만으로 원곡을 편곡할 수도 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전곡의 길이를 결정한 다음 MIDI 파일로 저장하면 된다.

    다른 유사 제품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음악에 대한 다소간의 지식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만족하지는 않더라도 재미있어할 것이다. 프리젠테이션에 곁들일 근사한 곡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Visual InterDev에 무료로 번들되어 제공된다. 제작 마이크로소프트, 연락처는 206-882-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