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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7년 7월 (제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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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0–105] 하드디스크 산업의 발전전망 외 17건
하드디스크 산업의 발전전망p.100
하드디스크는 가장 일반적인 PC의 보조 기억장치로 PC 사용자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제품의 대용량화와 고속화, 염가화라는 커다란 흐름을 갖고 발전하고 있다. 갈수록 PC의 처리능력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서 저장해야 할 데이터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강력해진 프로그램들이 차지하는 용량도 함께 커가고 있다.
IDC의 분석 자료를 보면 불과 3년 전인, 1994년에는 200~300MB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반면, 윈도우즈 95가 출시되었던 1995년에는 500MB~1GB로 업체들간의 하드디스크 대용량화가 발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즈 97을 비롯하여 새로 출시된 펜티엄칩,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의 기술들과 맞물려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며, 2000년에 들어서는 5~7GB의 대용량을 갖는 하드디스크의 수요가 크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 24개 지역, 인터넷 무료 이용 공간 개설p.100
엘렉스 컴퓨터에서는 6월2일 용산 엘렉스 컴퓨터 본사 7층에 '인터넷 카페'의 개설을 시작으로 전국 24개 엘렉스 센터에 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엘렉스에서 개설하는 인터넷 카페는 '엘렉스 고객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면 누구나 개인 사용 시간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에 들어간 인터넷 카페의 명단은 표와 같다.
[표] 전국의 엘렉스 인터넷 카페
수도권(서울/경기): 엘렉스 컴퓨터 본사(용산), 강남 고객센터(압구정), 컴펠코리아(방배), 소프트타임(용산 전자랜드), 신사점, 사당점, 인천점
대전/충청: 대전 고객센터, 청주점, 천안점, 삼원컴퓨터
부산/경남: 부산 고객센터, 중앙점, 울산점
광주/호남: 광주 고객센터, 목포점, 무등점, 전주점
대구/경북: 대국 고객센터, 교동점, 세경정보통신
강원/제주: 춘천점, 제주점
엘렉스, 펜티엄 166MHz PC 호환 카드 출시p.100
엘렉스 컴퓨터에서는 매킨토시에서 맥OS와 윈도우즈 95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166MHz PC 호환 카드를 출시해 PC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PC 호환 카드는 인텔 펜티엄 166MHz 프로세서, 256K L2 캐시와 함께 16MB의 기본 메모리, 사운드 블라스터 16이 탑재되었으며, 2MB VRAM을 지원해 지금까지 발표된 애플사의 PC 호환 카드 중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또 맥OS와 윈도우즈 환경 사이의 이동, 파일 복사 및 데이터의 공유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MS-DOS를 비롯한 윈도우즈 3.1, 윈도우즈 95는 물론 윈도우즈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PC와 매킨토시 환경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펜티엄 166MHz PC 호환 카드는 파워매킨토시 7200에서 최신기종인 7300, 9600까지 모두 장착이 가능하며, 가격은 113만원(부가세별도)이다.
인텔, MMX 기술 구현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발표p.100
인텔은 100MHz, 90MHz 그리고 75MHz 펜티엄 프로세서를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최신 MMX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를 공급한다.
인텔의 새로운 57개의 MMX 명령어를 그대로 적용하여 기존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 MMX 기술의 혜택과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는 펜티엄 MMX 프로세서로의 업그레이드시 생기는 메인보드 교환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를 한 후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이 15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는 http://www.intel.com/procs/overdrive에서 얻을 수 있으며 권장 가격은 399달러이다.
인텔, 노트북 PC용 펜티엄 MMX CPU 발표p.100–101
인텔은 기존의 166MHz, 150MHz 펜티엄 MMX 프로세서에 추가로 133MHz 펜티엄 MMX 프로세서를 발표하였다. 이로써 노트북 PC 사용자들은 자신의 활용 범위에 맞는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한편 133MHz 펜티엄 MMX 프로세서는 성능 향상과 더불어 절전 기능이 내장되어 노트북 PC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일반 펜티엄 프로세서보다 10~20% 정도 속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기존의 펜티엄 프로세서보다 시스템의 성능이 65%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노트북 PC 사용자들의 수준높은 작업에 한몫 할 것으로 보여진다.
코리아실렉트웨어, 일본의 노박사에 SW 수출p.101
KST(코리아실렉트웨어)사는 일본 노박사와 멀티미디어 기술 분야에 관련된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1차적으로 디지털 영상 편집 시스템인 '디지털 스튜디오' 5만개(약 25억원)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NOVAC과 수출 계약 합의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기술력의 우위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하여 멀티미디어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디지털 스튜디오의 수출을 계기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DVD 타이틀 저작 도구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관련제품 등도 일본 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ZOI World, 미 산호세에 ZOI World Corp. 설립p.101
최근 세계 멀티미디어 관련 대회에 입상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ZOI World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인 ZOI World Corporation를 설립하고 기존의 ZOI Corp.와 ZOI Comm을 자회사로 흡수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판매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세계 시장 공략의 기틀을 다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미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Comdex/Spring와 Windows World 97에 참가하여 ZOI SOHO PBX, ZOI ScanFAX, ZOI CAD Interior, ZOI AdNET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미국 및 전세계 딜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터넷 광고 시장 불붙는다p.101
최근 심마니(한글과 컴퓨터)를 비롯한 인터넷 업체가 인터넷 광고 신규 유치를 위한 경쟁이 활발하다. 인터넷이 끼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져감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각 업체들은 광고 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한 인터넷 광고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인터넷 광고의 장점은 광고의 효과를 확실하게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쉽게 뽑아낼 수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한컴은 광고주들에게 광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컴의 경우, 올해 인터넷 광고의 매출 목표를 10억원으로 잡고 자체 영업력을 보강하는 한편 여러 광고 대행사와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삼보컴퓨터, 일본 소텍사와 일체형 PC 개발 및 생산에 전략적 제휴p.101
삼보컴퓨터는 일본의 노트북 전문 메이커, 소텍사와 데스크탑을 비롯한 노트북 PC의 일본, 한국,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호 판매와 LCD를 본체에 내장한 새로운 개념의 일체형 PC를 공동개발하는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 사는 LCD가 내장된 일체형 신제품을 개발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으로 수출을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보컴퓨터 해외수출 부문을 총괄하는 김영문 부회장은 양 사간의 협력으로 노트북에 있어서 노하우를 지닌 소텍사와 마더보드 분야에 있어 인정을 받고 있는 삼보컴퓨터가 서로의 기술과 시장을 상호보완, 확대할 수 있는 바람직한 형태의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텍사는 IBM 호환 노트북 PC의 개발 및 제품 디자인에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이번 삼보컴퓨터와의 제휴로 전세계 PC 업체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보컴퓨터, 중국에 PC 생산법인 설립p.101–102
삼보컴퓨터는 중국의 하문 화교전자와 합작해 중국 하문시에 PC 생산판매법인인 하화삼보계산기유한공사를 오는 7월 설립하고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화삼보계산기유한공사는 설립초기 연 2만대 규모의 펜티엄 PC 조립라인과 자체 딜러망을 갖춘 생산판매 회사로 2000년에 월 생산 1만대, 년매출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컴퓨터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 판매 제품은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펜티엄급 데스크탑 PC와 국내에서 생산하는 노트북이며, 2000년 내에 자체 A/S망을 구축하고 위성을 통한 PC 교육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자일링스, 국내 두 번째 판매 대리점으로 서두로직 선정p.102
CMOS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의 공급업체인 자일링스는 국내에서 두 번째 대리점으로 서두로직을 선정했다.
서두로직은 FPGA 설계, ASIC 설계 및 EDA 솔루션 공급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유수의 학술기관 및 연구소, 벤처기업과 관공서 등과 밀접한 사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일링스는 새로운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시장을 개발할 수 있는 전초적 기지를 마련한 셈이다. 이번 대리점 선정을 계기로 서두로직은 자일링스의 디바이스(PLD) 및 소프트웨어의 판매, 기술 지원 및 설계 실습 교육을 통한 고객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 시공테크와 첨단 전시사업 파트너쉽 체결p.102
한국실리콘그래픽스와 시공테크는 지난 5월 28일 첨단 전시사업 관련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양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인식에서 양사는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한 영상전시사업의 시장확대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실리콘그래픽스는 82년 설립 이래 3D영상, 가상현실, 인터넷 등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웍스테이션과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수퍼컴퓨터 및 고성능 서버를 공급해왔다. 한편 시공테크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 올림픽, 대전 엑스포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전시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 및 노하우가 결합되어 향후 국내 전시 관련 산업의 확대 및 기술 발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세미나, 전시회, 사업설명회 등 각종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력관계 체결로 다양한 첨단 전시물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전시관, 테마파크, 과학관, 교육장, 군관계 첨단 훈련시설, 제조업체의 디자인실 등 광범위한 수요층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I코리아, 3D 그래픽 프로세서 TVP4020 발표p.102
TI 코리아는 첨단의 웍스테이션급에서만 가능했던 현실감 있는 영상을 일반 PC게임, 가상현실, 가상 웹 브라우징을 포함한 가전 제품에서도 실현할 수 있는 3D 그래픽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TVP4020이라는 이 제품은 고성능 3D, 뛰어난 속도의 2D 그래픽 및 향상된 영상처리 기능과 같은 3가지 가장 중요한 그래픽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또한 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AGP(Advanced Grapics Port)버스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3D와 실리콘그래픽스의 OpenGL APIs 등과 같은 3D 그래픽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TVP4020은 초당 백만개의 폴리곤을 처리하고 8천만 픽셀의 랜더링을 가능케한다. 이러한 성능을 대부분의 PC게임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다. 또한 TVP4020은 단일 픽셀 분리 기능이 있어 빠른 시간내에 수정이 가능하며 텍스트 압축으로 메모리를 줄일 수 있어 8비트 컬러 텍스처 팔레트를 가능하게 한다.
빨라진 Z-버퍼드 모드는 전체적인 3D 성능을 개선시킨다. TVP4020은 272 핀 패키지로 판매되며 시제품은 2분기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5,000개 구입시 개당 가격은 35달러.
현대, 컴퓨터 전문 유통사업 진출p.102–103
현대그룹이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기 전문 유통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및 해외 글로벌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5월2일 계동 본사 사옥에서 일본 최대의 컴퓨터 유통전문업체인 아도전자공업과 '티존 코리아(T-ZONE KOREA)' 설립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티존 코리아는 현대그룹과 일본 아도전자가 합작으로 설립하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기 전문 대형 양판점. 이번 조인식에서 현대그룹과 아도전자는 올 9월 서울에 국내 최대규모(약 1천평)의 티존 코리아 1호점을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에 대규모 양판점을 개장할 것이며, 향후 미주, 아시아 등 해외 유통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동반 진출한다고 밝혔다. 티존(T-ZONE)은 '테크니컬 존(Technical-Zone)'의 약자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 멀티미디어기기, 통신기기, 소프트웨어, 부품 및 액세서리, 소모품, 서적 등 관련품목을 총괄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대형 양판매장이다. 현재 일본에 23개의 대형 매장이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대만에도 1개씩의 매장이 진출해 있다.
ARM, 국내 법인 설립p.103
삼성반도체, LG반도체 및 현대의 자회사인 심바이오스로직 등에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ARM사가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6월 5일 창립 기념식을 가진 ARM Korea는 멀티미디어 제품 및 서비스 전문 벤처기업인 건한과 합작 형태로 설립되었다. ARM Korea 사장에는 한국IBM과 건한에서 근무한 바 있는 김영섭씨가 선임되었다. ARM Korea는 ARM사의 RISC기술을 국내 업체에 라이선스하고 주문형 반도체와 시스템 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ARM사의 S/W, H/W의 개발 도구를 판매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ARM기반의 신제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선두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ARM사가 국내 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국내의 비메모리 분야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솔전자 태국공장 ISO 9002 인증 획득p.103
한솔전자 태국공장이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2는 생산, 설치 및 서비스 전반에 관한 품질을 인정하는 국제규격. 이로써 태국공장은 업무의 표준화, 작업의 단순화, 제품의 전문화를 기반으로 보다 완벽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품질경영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대외적으로는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모니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솔전자의 국내생산기지인 충북 진천공장도 올해안에 설계, 개발, 생산, 설치 및 서비스에 관한 규격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한다는 목표로 표준화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보컴퓨터, 신제품 발표 러시p.103
삼보컴퓨터가 최근 컴퓨터 본체의 다양화와 고품질 프린터 사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련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삼보컴퓨터에서 발표한 신제품에는 도난방지 컴퓨터를 비롯해 인터캐스트 PC, 초슬림 노트북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중 눈에 띄는 것은 급증하는 PC 및 부품의 도난, 외부인의 자료유출 등의 방지를 위해 드림시스 97-시큐리티 PC(T 1890SC)이다.
시큐리티 PC는 무선송수신기를 이용한 컴퓨터 도난방지시스템을 내장한 PC로, PC 자체는 물론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의 도난 방지를 비롯하여 자료 유출 방지기능과 절전대비기능까지 갖춘 PC로 누군가 불법으로 침입했을 경우 미리 지정해 놓은 호출번호로 경고호출을 보내는 호출통보기능과 센서감지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컴퓨터 도난/자료유출 방지는 물론 특정 지역의 방범 기능도 가능한 최첨단 도난방지시스템이다.
드림시스 97-시큐리티 PC는 펜티엄 MMX 프로세서, DVD 롬을 장착한 기존의 드림시스 97에 시큐리티 기능을 추가한 형태로 소비자가격은 355만원(부가세별도)이다.
또, 최근 PC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인터캐스트(Intercast) 기술을 구현하는 드림시스 97-인터캐스트 PC를 선보였다.
드림시스 97-인터캐스트 PC는 PC를 통하여 TV를 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고, 모뎀을 이용하면 관련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양방향 PC로 기존의 단방향성 TV의 단점을 극복하였다.
지난 95년 인텔사가 첫선을 보인 인터캐스트 기술은 국내에서는 현재 MBC가 데이터 부가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험방송에 돌입, 6월 중 본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며 KBS와 SBS는 6월중 시험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MMX 166MHz 프로세서, 하드디스크 3.2GB, 기본메모리 32MB, 24배속 CD-ROM 드라이브를 장착한 삼보 드림시스97-인터캐스트 PC는 소비자가격은 220만원(모니터, 부가세별도)에 판매된다.
마지막으로 CD-ROM 드라이브를 내장하고도 두께 39.5mm, 무게 2.46kg의 펜티엄 멀티노트북인 드림북 슬림 410DB를 내놓았다. 드림북 슬림 410DB는 착탈식 CD-ROM 드라이브 또는 FDD를 기본제공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교체/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펜티엄 133MHz, 기본메모리 16MB에 1.35GB의 하드디스크, 16비트 스테레오 사운드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내장하고 터치패드를 장착한 드림북 슬림 410DB의 소비자가격은 249만원(부가세별도)이다.
SEK 97과 WWE97 성황리에 막 내려p.104–105
제11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97)와 제5회 윈도우월드전시회(WWE97)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6월16일 4일간의 일정으로 동시에 개막됐다. 총 2백80개사에서 2만5천여점의 각종 첨단제품이 출품되어 모처럼 풍성한 잔치가 마련되었다. 전시회장은 첫날부터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적북적.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아 56K고속모뎀, 인터넷방송, 펜터치 방식의 PDA 등 각 업체에서 내놓은 최신제품들이 관람객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EDMS관, 일반전시관, 비즈니스전시관, 멀티미디어전시관, 유통관, 신 소프트웨어 수상작관, 네트웍관 등 주제별로 구분되어 개최되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KOEX 3, 4층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소개 및 학술세미나가 열려 연일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고속 모뎀 시장 격돌
X2냐? FLEX냐? 통신 시장에 고속화 바람을 몰고온 56K 모뎀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주목을 받았다. 56K 모뎀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X2기술을 선보인 US로보틱스와 K56 FLEX기술의 록웰(Rockwell)간의 뜨거운 시장선점 경쟁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의 승부가 어떻게 가름될지 자못 궁금하다.
PDA시대 오려나?
파일럿이 국내에 좋은 반응을 일으킨 이후 국내 PDA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SEK97에서는 노트북, PDA 등 휴대형 PC가 대거 등장해 PC시장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인터넷+방송=인터캐스트?
인터넷에서 TV방송을 볼 수 있는 인터캐스트 기술이 이번 전시회에서 시연되었다. 인터캐스트 방송은 TV공중파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모뎀이나 전용선 없이 TV 프로와 인터넷 정보를 수신할 수 있다. 정보통신 시대의 강력한 두 매체, 인터넷과 TV의 결합인 인터캐스트는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