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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7년 5월 (제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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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8–127] 소형 사진 스캐너들 외 34건
소형 사진 스캐너들p.118
스캐너도 이제 없어서는 안될 컴퓨터 주변기기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스톰(Storm), 폴라로이드, 코닥 등의 회사는 소형의,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쉬운 제품들을 내놓았다.
각 제품은 그 기능과 모습이 일견 비슷하다. 세 제품 모두 사진을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처리되는 자동 스캐너로, 프린터와 함께 연결할 수 있는 병렬 포트를 지니고 있다. 각 스캐너의 스캔 해상도는 200dpi 이상이고, 스톰사의 이지포토 스캐닝 소프트웨어를 지니고 있는 트웨인(TWAIN) 호환 스캐너로,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간 상태에서도 스캔 작업을 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사의 포토패드(PhotoPad)(249 달러)와 스톰사의 이지포토 리더(EasyPhoto Reader)(199 달러)는 받침대에서 스캐너를 분리할 수 있어, 서적이나 잡지과 같이 낱장으로 뜯어내기 곤란한 곳에 담긴 사진도 스캔할 수 있다. 포토패드는 즉석 카메라와 필름까지 제공된다. 스톰사의 이지포토 리더의 이지포토 소프트웨어에는 컴퓨터 사진 앨범, 스크랩북 등을 만들 수 있는 '이지포토 디자인웍스',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서도 모뎀을 통해 정지영상 화상회의가 가능한 '이지포토 폰'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코닥사의 스냅샷 포토 스캐너 1(Snapshot Photo Scanner 1)(199 달러)은 이지포토 유틸리티와 함께, 메타 툴즈사의 재미있는 사진 변형 프로그램인 케이즈 파워 구(Kai's Power Goo), 픽처웍스사의 카드 제작 프로그램인 스페셜 펀 에디션(Special Fun Edition) 등의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제공된다. 스톰사의 연락처는 415-691-6600, 폴라로이드사는 617-386-2000, 코닥사는 800-235-6325이다.
이미지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한다p.118
텍스트 문서를 컴퓨터 상에서 찾는 것은 식은 죽 먹기. 하지만 이미지 파일을 찾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디지털아츠 & 사이언스사에서는 손쉽게 그래픽 파일을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이미지AXS 프로'를 개발했다. 그래픽 아티스트나 웹의 달인들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 상의 디렉토리를 지정해 주면, 이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그 디렉토리 내의 그래픽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에 대한 기본 자료들을 만들고, 그 기본 자료를 가지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준다. 그 밑그림은 소스 파일의 이름, 크기,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지니고 있으므로 그래픽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가격은 259 달러, 제작사의 연락처는 510-814-7200.
저렴한 디지털 이미지 편집기p.118
덧칠하고, 잘라내고, 크기를 바꾸는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사진 자료를 조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 편집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수백 가지의 템플릿, 배경과 함께, 어떤 디지털 사진도 조작할 수 있는 툴들을 지닌 '라이브픽스(LivePix)'를 가지고 있다면 사진 편집 과정이 아주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라이브픽스는 코닥사의 일반 이미징 포맷인, 플래시픽스(FlashPix)를 지원한다. 일단, 코닥사로 필름을 보내면 현상된 사진을 코닥 픽처 디스크에 담아 보내 주므로, 이 편집기를 이용해 그 사진들을 편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작한 비슷한 이미지 편집기인 '픽처 잇(Picture It)'의 절반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는 라이브픽스는 픽처 잇에 비해 편집 툴이 그리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저렴한 예산으로 사진에다 디지털다운 묘미를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 50 달러, 제작사의 연락처는 408-464-4200.
3D 페인팅을 마음대로p.118–119
프랙털 디자인 디테일러(Fractal Design Detailer)는 3D 페인팅을 위해 특수 고안된 페인팅 프로그램으로, 프랙털 디자인 페인터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똑같은 내추럴 미디어 툴을 이용해 3D 오브젝트에 직접 채색할 수 있다. 프랙털 디자인 디테일러는 레이 드림 디자이너(Ray Dream Designer)와 같은 프로그램에 있는 3D 모델을 들여오거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그런 후, 붓칠, 결, 무늬 등을 이용해 그 모델에 생명을 불어 넣으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2D 아티스트들도 자신의 작품 속에 3D 디자인을 집어 넣을 수 있도록 해준다. 매크로미디어 익스트림 3D 같은 3D 전용 프로그램과 견줄 수는 없지만, 사용하기가 쉽다. 초보자에겐 매뉴얼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익숙해지고나면 전혀 새로운 수준의 3D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가격 300 달러, 제작 프랙털 디자인, 연락처는 408-430-4100.
사이트 관리의 번거로운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들p.119
빠른 인터넷의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고 하는 웹매니어들이라면, 사이트 연결이 끊기거나, 페이지가 중복된다던가, 사이트에 담긴 내용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 사이트를 제대로 관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이와 같은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인컨텍스트 시스템즈사와 머큐리 인터랙티브사가 각각 웹애널라이저(Web Analyzer) 2.0과 애스트라 사이트매니저(Astra SiteManager)를 개발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용자의 웹 사이트를 도식적으로 보여주지만, 각기 다른 가격에 각기 다른 기능들을 지니고 있다.
웹애널라이저 2.0은 250 달러로, HTML을 이용한 보고 기능, 자동 스캔 예약 지정, 다운로드/오프라인 관리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반면, 애스트라 사이트매니저는 495 달러로, 매핑(mapping), 사이트 소통량 분석 등의 기능을 지닌다.
애스트라 사이트매니저는 웹 서버로부터 억세스 로그 파일들을 읽고서, 사이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지도 위에다가 소통량을 수치로 환산해서 보여준다. 이 기능을 통해 사이트에서 소통량이 많은 부분을 파악하고, 또 그리 인기가 없는 부분은 골라낼 수가 있을 것이다. 머큐리 인터랙티브사의 연락처는 408-523-9900, 인컨텍스트 시스템즈사는 416-922-2515이다.
노후계획까지 세워주는 금융관리 소프트웨어p.119
인튜이트(Intuit)사의 '퀵큰 파이낸셜 수트(Quicken Financial Suite) 2'가 있으면 PC를 종합 금융관리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직접 접속, 확대된 투자자금 추적 기능, 온라인 뱅킹 등,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오디오 명령과 함께 인터페이스가 향상되어 사용하기도 훨씬 편해졌다. 이 수트가 지닌 '법률고문' 기능은 생활 속의 사소한 계약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수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재정 계획' 기능은 은퇴 후의 대략적인 청사진을 그려 주고, 앞으로 겪게 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점들을 자세히 진단해 준다. 그리고 노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안과,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는 투자 계획을 제시해 준다. 가격 90 달러, 연락처는 520-3220이다.
3D 핀볼 게임p.119
컴퓨터 모니터가 세로 방향보다는 가로 방향으로 더 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는 멋진 3D 핀볼 시뮬레이션, 크립 나이트(Creep Night)가 등장했다. 즉, 기존의 디지털 핀볼 게임들이 진짜 핀볼 기기들처럼 세로 방향으로 핀볼기를 배치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이 크립 나이트 3D 핀볼 게임은 가로 방향으로 게임이 펼쳐지므로, 게임 공간이 훨씬 넉넉해졌다. 게임 자체도 훌륭한 편. 가격 50 달러, 제작 시에라온라인, 연락처는 206-649-9800.
병렬 포트를 이용한 외장형 CD 기록기p.119–120
독일 베를린에 소재하는 프리컴(Freecom)사의 F-PCDR-2는 외장형 CD 기록기로, 윈도즈 95, 3.1, DOS를 사용하는 PC의 병렬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한다.
이 패키지에는 일렉트로슨(Electroson)사의 CD 기록 소프트웨어인 기어(Gear)가 들어 있으며, 이 소프트웨어는 표준 CD-ROM, CD-ROMXA, CD 오디오 포맷은 물론, 오디오 데이터 혼합 기록과 멀티세션 기록까지 지원하며, 실제 CD 만들기(굽기)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시범적인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므로, 목표 CD에 대한 전송 시간과 포맷 호환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배속(150Kbps의 최저 전송율)과 2배속의 기록 속도와, 4배속의 읽기 속도를 지원한다. 연락처는 49-30-611-2990.
필립스사의 핸드헬드 PCp.120
윈도즈 CE를 이용한 핸드헬드 PC(HPC)로 첫선을 보인 제품들은 플라스틱 케이스와 스타일러스의 위치를 제외하면 그 특징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하다. 필립스사는 그러한 기본 틀을 벗어나, 색다르면서도 기능이 괜찮은 벨로(Velo) 1을 선보였다.
HPC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자랑인 윈도즈 CE가 벨로 1에도 들어 있으며, 특히 표준 디지털 시그널 처리(DSP) 알고리듬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부동소수점 파워를 이용해 CPU를 사용하므로, 별도의 모뎀이 필요없이 주요 CPU가 내장된 RJ-11 커넥터와 함께 19.2Kbps 모뎀의 기능까지 하고 있어 파워와 공간이 절약된다.
벨로 1은 이용할 수 있는 메모리의 메가바이트당 약 16분 분량의 사운드를 저장할 수 있는 음성 기록기가 내장되어 있고, 저장된 WAV 파일을 다른 컴퓨터로 옮길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사운드를 저장할 수 있으며, 그 음질은 작은 기기치고는 훌륭한 편. 벨로 1은 최고 4MB RAM 모델로 나오고 있으며, 나중에 104MB까지 늘릴 수 있다. 자판의 타원형 키는 사용감이 좋고, 키와 키 사이의 공간도 넉넉하다. AA 알카라인 전지 두 개로 12시간 내지 1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2MB 모델은 599 달러, 4MB 모델은 699 달러, 4MB 모델에 충전 배터리가 포함되면 739 달러, 제작사의 연락처는 408-523-7800이다.
애플사의 새로운 노트북p.120
애플사가 최근에 선보인 노트북 컴퓨터, 파워북 3400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빠르고 밝고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에 사용된 파워PC 603e 프로세서는 180, 200, 240MHz으로 까지 그 속도가 높아졌고, 표준 256KB 레벨 2 캐시 역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16MB의 기본 메모리는 144MB까지 확장 가능하며, 하드 드라이브는 1.3GB에서 3GB까지 지원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로 약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3400 모델은 아주 밝고 선명한 12.1인치 컬러 활성 배열 SVGA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다. 또한 확장 베이에는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플로피나 CD를 시스템의 측면에 넣고 뺄 수 있으므로 비행기 좌석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이 편해졌다. 33.6 Kbps 모뎀과 10Base-T 이더넷 어댑터가 내장된 모델도 있다. 비교적 무겁다(3.3kg 정도)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가격은 4,500~6,500 달러, 연락처는 408-996-1010.
종횡으로 볼 수 있는 LCD 모니터p.120
가볍고 날씬한 데다 선명도도 뛰어난 LCD 모니터들의 크기가 점차 커지고 가격도 떨어지면서 데스크탑용으로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랩스에서 제작한 페이지마스터(PageMaster) 플랫 패널 LCD 모니터는 LCD 모니터로서의 장점에다가 세로 모드나 가로 모드로의 회전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세로 모드일 때는 워드 프로세서, 인터넷의 텍스트 페이지 보기가 편하고, 가로 모드일 때는 스프레드시트 보기가 편해진다. 어쨌든 워드, e-mail, 데이터베이스, 팩스, 웹 브라우징 시에 한 페이지를 한꺼번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고 65,000가지 색상에, 최대 해상도 1024×768 픽셀을 지원하며, 윈도즈 3.x, 95, NT, 맥 OS 7.5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천5백 달러, 제작사의 연락처는 510-227-2700이다.
레이어링과 웹 출판 기능이 향상된 페이지메이커 6.5p.120–121
어도비사의 다재다능한 페이지 레이아웃 프로그램이 웹 출판 기능, 융통성, 파워 면에 있어 크게 향상되어, 최신 버전 페이지메이커(Pagemaker) 6.5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새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레이어링(Layering)'으로, 각각의 레이어에다 오브젝트를 배치할 수 있고, 최종 작품에 담긴 레이어들을 선택적으로 보일 수도, 숨길 수도 있다.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반복되도록 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절약되며, 페이지 여백, 컬럼, 크기 등을 조정하면 텍스트와 그래픽이 자동으로 재조정된다.
HTML 출판이 간단해지고, 어도비사의 웹 오쏘링 툴인 페이지밀이 통합되어 있어 웹 출판인들의 환영을 받을 듯. 그 밖에도 툴바, 팔레트, 색상처리, 플러그인 지원이 향상되는 등 수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윈도즈 95와 NT, 매킨토시 버전으로 나온다. 가격 895 달러, 연락처는 415-536-6000.
웹 사이트의 에러 진단 툴p.121
윈도우즈 95와 NT에 최적화된 웹 닥터(Web Doctor)는 인터넷/인트라넷 웹 사이트에 대한 모든 연결을 자동으로 점검해 주고, 그 진단 결과에 대해 다양한 보고를 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연결이 끊겼거나, 이미지가 빠지는 등의 에러나 문제점들을 찾아내 줌으로써, 인터넷/인트라넷 웹 사이트를 아무 탈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웹 닥터는 웹 사이트에 대해 간단한 진단 보고를 하는 것은 물론, 이를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끔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웹 닥터의 '보고' 기능에서 에러가 있는 파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으므로, 문제점들을 즉각 바로 잡을 수가 있다. 가격 149 달러, 제작 블루 스카이 소프트웨어사, 연락처는 619-459-6365이다.
비즈니스용 사이트 구축을 위한 인터넷/인트라넷 수트p.121
현재 웹 사이트를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그 웹 사이트에는 데이터베이스, 표, 사이트 관리 툴 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백스테이지 인터넷 스튜디오(Bagstage Internet Studio) 2〉는 그러한 고도의 툴들을 제공하는 인터넷/인트라넷 수트로, 까다로운 프로그래밍 과정이 필요없다.
이 수트 가운데 '백스테이지 디자이너'는 포인트&클릭 방식의 위지위그(WYSIWYG) HTML 편집기로 애플릿에이스(AppletAce)와 자바 근간의 파워 애플릿(PowerApplet)들로 이루어진다. 그 밖에 '백스테이지 매니저'는 페이지와 그 연결들을 드래그앤드롭함으로써 사이트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며, '백스테이지 서버'는 어떤 웹 서버와도 호환되므로 자신의 사이트가 회사의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데이터를 끌어들이게끔 할 수 있다. 그리고 '백스테이지 오브젝트'를 사용하면 스크립트를 프로그래밍하지 않고도 웹 근간의 비즈니스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수트는 데스크탑에서의 데이터베이스 이용 작업을 위한 데스크탑 에디션과, 클라이언트와 서버 데이터베이스 이용 작업을 위한 비즈니스용 에디션, 두 가지로 나온다. 데스크탑 에디션은 299 달러, 비즈니스용 에디션은 999 달러, 제작 매크로미디어, 연락처는 415-252-2000.
복잡한 인스톨 과정이 필요없는 ISDN 모뎀p.121–122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ISDN은 불행히도 인스톨과 사용에 있어 필요 이상으로 까다롭다. 하지만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쓰리컴(3Com)사에서 임팩트 IQ 모뎀을 개발, 진정한 ISDN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모뎀은 ISDN-1과 AT&T 5ESS 등, ISDN의 표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ISDN Basic Rate 인터페이스 표준 서비스에 연결되며, 데이터 압축기능이 멀티링크(Multilink) PPP와 결합됨으로써 최고 처리속도가 230.4Kbps에 이른다.
임팩트 IQ 모뎀은 인트라넷으로의 연결을 위해 자동검색과 자동선택을 거쳐, 적절한 프로토콜로 전환해 준다. 그리고 사용자가 ISDN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SPID 위저드와, 인스톨 프로그램의 자동변환 기능이 함께 작동되면서 라인 매개변수(변환타입, SPID 등)를 결정하고, 환경 설정 및 시범 연결까지 해 준다. 30일간의 환불보증기간이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직렬 케이블, U 인터페이스 코드(모뎀을 플러그에 연결할 때 사용), 가이드북, 또한 퀄컴사의 유도라 라이트 전자 메일 프로그램,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와 유명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 소프트웨어 등이 함께 나온다. 가격 349 달러, 연락처는 408-764-5000이다.
어도비사의 주력 플랫폼은 역시 매킨토시p.122
맥 OS용 소프트웨어의 대형 판매사인 어도비사는 매킨토시와는 실과 바늘같은 관계. 그런데 이 회사가 최근 몇 달 간 윈도우즈로의 프로포즈 움직임을 보이면서, 맥 플랫폼에 대한 어도비사의 태도가 미심쩍다는 시각이 있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맥 제품 가운데 대표 주자들을 채택해 각각 윈도즈 95와 NT 버전으로 제작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최근에 출시한 제품들을 통해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플랫폼은 역시 매킨토시임을 보여 주었다.
애플사가 맥 플랫폼에 새로운 것을 추가할 때마다 어도비사 역시 그에 맞춘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그러한 움직임은 차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어도비사 측은 말한다. 그리고 애플사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NeXT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풍부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어도비사의 테크놀로지인 '디스플레이 포스트스크립트(Display PostScript)'도 NeXT 환경의 일부라고 하니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어도비사는 시장확대를 위해 애플사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자사의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BeOS는 NeXT에 참패한 것인가p.122
Be사는 애플사의 운영체제 자리를 두고 NeXT 소프트웨어사와 벌인 경쟁에서 졌지만, 그렇다고 BeOS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애플사가 맥 OS와 NeXT를 결합시키는 데 성공할 때까지는 노령화된 맥 OS 7.x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97년 초반에 나올 예정인 BeOS 사전 출시 버전은 현재의 맥 OS 호환 파워PC 시스템에서 BeOS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일체의 것을 제공하고 있어, 파워 컴퓨팅사는 자사의 시스템 일부에 BeOS를 번들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BeOS는 하드 디스크 상에 맥 OS와 다른 파티션(partition) 상에 인스톨되어, 시스템을 켰을 때 어느 쪽의 OS를 사용할 것인지를 물어 온다.
사전 출시 버전은 파워 컴퓨팅사의 파워센터, 파워타워, 파워타워 프로, 파워웨이브 시스템과 우맥스사의 수퍼맥 S900 시리즈, 애플사의 파워맥 7600, 8500, 9500 계열 등, 최근에 나온 파워맥 기종과 맥 OS 호환기종들을 지원한다.
기능도 다양하고 속도도 빠르지만, 맥에서 이미 일반화된 하드웨어 기능 가운데 지원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가령, 이번에 출시되는 버전에서는 맥 직렬 포트를 사용할 수 없어서, 모뎀을 통해서는 인터넷에 연결하지 못하고, 대신 이더넷을 통해 연결해야 한다. 사운드 제어 기능도 기본적인 것들로 제한되며, 그래픽 지원도 부족하고, 맥 플로피 드라이브도 아직까지진 지원이 안되고 있다. Be사의 접속주소는 http://www.be.com/이다.
피핀에 채용된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제품p.122–123
애플사의 피핀(Pippin) 기술을 이용한 최초의 제품으로 반다이사가 개발한 피핀@월드(Pipin@World)를 통해, 우리는 피핀 테크놀로지가 성공 가능성 만큼이나 실패 가능성도 클 수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제품은 66MHz 파워 PC 603 프로세서와 5MB RAM, 바나나 모양의 컨트롤러, 모토롤라 28.8Kbps 모뎀, 케이블 등을 지니고 있으며, NTSC 표준 TV나 S-비디오를 통해 TV 모니터에 연결하거나, VGA 포트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다.
현재 피핀@월드는 저렴한 인터넷 접속장치로 홍보되고 있으며, 간단한 워드 프로세싱, 페인팅, e-mail 애플리케이션을 지닌 티비 웍스(TV Works)가 함께 번들로 나온다. 피핀@월드는 키보드가 없어서 스크린 상의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만 타이핑할 수 있으며, 70 달러를 더 투자하면 키보드/드로잉 태블릿을 함께 갖출 수 있다.
이제 피핀@월드의 성패 여부는 얼마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가격 500 달러, 반다이사의 연락처는 888-992-9000.
노트북 받침대p.123
핏불 체인즈(Pitbull Chains)사의 '랩탑 서포트 시스템'은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금속으로 제작된 노트북 받침으로, 3개의 고무 흡착판이 달려 있어 노트북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 주므로, 앉아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노트북이 무릎 아래로 떨어질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노트북 받침대는 우리에게 아직 생소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부착해 두면 많은 사람의 시선이 쏠릴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가격 60 달러, 제작사의 연락처는 503-557-0761이다.
펜티엄을 MMX CPU로 업그레이드한다p.123
인텔사는 75, 90, 100MHz 펜티엄 시스템을 위한 일반 업그레이드 패키지로 MMX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를 출시하였다. 이 패키지들을 이용해 현재의 PC를 보다 빠른 CPU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세대의 펜티엄 MMX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업그레이드 칩들은 CPU 클록 속도를 67% 정도 올려 주므로, 75MHz 시스템은 125MHz로, 90MHz 시스템은 150MHz로, 100MHz 시스템은 166MHz로 사용할 수 있다. 클럭 속도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오버드라이브 제품들과 같지만, 이번에는 펜티엄 MMX CPU에서 볼 수 있는 설계 요소들이 통합되어 있어 프로세서의 효율성이 더욱 커졌다. 125MHz와 150MHz 오버드라이브 MMX 칩은 399 달러에, 166MHz 칩은 499 달러에 판매되므로, 그리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의 수명을 2년 가량 연장할 수 있으므로 고려해 볼 만하다.
이 패키지와 호환되는 시스템들은 수천 종에 달하며, 그래픽, 비디오, 오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요소들을 처리하는 57가지의 새로운 명령어를 지원하므로, MMX용 타이틀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사의 접속주소는 http://www.intel.com/procs/이다.
MMX 전쟁에 뛰어든 IBM, 폴리웰, 그리고 소니p.123
인텔사의 MMX 칩이 출시되자, 이를 이용한 제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고 있다. 최근 IBM, 소니, 폴리웰(Polywell)사가 새로운 시스템들로 MMX 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각 제품은 펜티엄 MMX 200 프로세서, 32MB RAM, 대용량의 IDE 하드 디스크(IBM은 2.5GB, 폴리웰은 2.1GB, 소니는 3.8GB), CD-ROM 드라이브(소니는 16배속, 나머지 두 회사는 8배속), 그리고 앞으로 나오게 될 USB 주변기기와 드라이버를 위한 범용직렬 버스 포트 이외에도 윈도즈 95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각 제품은 시스템 구성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층의 사용자를 고객층으로 고려하고 있는 듯, 세부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난다.
IBM사의 PC 350 MMX는 업무용으로, 사운드 카드나 스피커가 갖추어지지 않는 등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이 부족한 편이다. 17인치 모니터는 819 달러에 별도 판매된다. 가격은 2,517 달러, 연락처는 800-426-4968.
소니사의 VAIO PCV 120은 홈 오피스나 가정용으로, 33.6Kbps DSVD 팩스 모뎀, 서라운드 사운드와 MPEG 비디오 지원, 비디오 잭을 지니고 있으며, 비교적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니고 있다. 현재는 모니터가 15인치지만, 금년 하반기에는 17인치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가격 2,928 달러, 연락처는 800-476-6972.
폴리웰사의 폴리 5200MX8은 4MB RAM을 지닌 다이아몬드 스텔스 3D 그래픽 카드, 17인치 삼포(Sampo) 모니터를 지니고 있으며, 세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모뎀은 달려 있지 않다. 가격 2,500 달러, 연락처는 800-999-1278.
999 달러 짜리 PCp.123–124
1,000 달러 미만의 가정용 PC는 지금까지 소비자나 제조사들에게 있어서는 꿈같은 소리였다. 그런데 컴팩사가 넉넉한 메모리와 하드 디스크에, 적당한 속도를 지닌 전기능 PC를 1,000 달러 미만의 가격에 선보였다.
이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프리자리오 2100은 따지고 보면 진짜 1,000 달러 미만은 아니다. 999 달러라는 가격표에는 모니터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33MHz 사이릭스 미디어 GX 프로세서에, 24MB 메모리, 2GB 하드 드라이브, 8배속 CD-ROM 드라이브, 33.6Kbps 팩스 모뎀을 지니고 있으며, 앞서 말했듯이 14인치 모니터는 399달러에 별도 판매된다. 프리자리오 2100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보리색 대신에, 요즘 가전 제품에서 자주 사용되는 검정색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그리고 스테레오 스피커와 일시정지 슬립 버튼을 추가한 대신, 슬롯이나 베이, 범용직렬 버스 포트가 없어, 내장 테입 드라이브나 비디오폰 장치 등의 주변기기는 병렬 포트나, 직렬 포트, 게임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윈도우즈 95, 마이크로소프트 웍스, 퀵큰 SE, 그리고 몇가지 게임과 온라인 애플리케이션들이 번들로 제공된다. 컴팩사의 연락처는 800-345-1518이다.
휴대용 LCD 프로젝터들p.124
이제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에서 프로젝터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어 버렸다.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라면 출장길에도 프로젝터를 끌고 다녀야 할 것이고, 투사 성능도 좋고 크기도 적당한 프로젝터들이 필요할 것이다.
샤프(Sharp)사와 새리프(Sarif)사에서 개발한 LCD 프로젝터들은 비행기 좌석 밑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비교적 가볍다. 매킨토시 및 PC 플랫폼과 호환되며, 비디오 시그널의 포맷이 세계적인 주요 포맷 세가지, 즉 NTSC, PAL, SECAM 가운데 하나라도 적합하면 처리할 수 있으며, 이미지는 밝고 선명하다.
샤프사의 XG-NV1U 노트비전은 작지만(39cm×26.4cm), 81cm×61cm에서 6.1m×4.6m까지 크기의 대형 사진을 투사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마우스 기능까지 되며, 레이저 포인터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SRS 서라운드 사운드와 3와트의 스테레오 증폭기를 지니고 있어, 선명한 이미지에다가 근사한 오디오까지 갖추고 있는 셈. 가격 7,995 달러, 연락처는 800-237-4277.
새리프사의 셔틀 LT800N은 샤프사의 제품보다 작고 가벼우며(6.3kg), 세로 방향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차지하는 면적(16.5cm×22.9cm)이 적고 이미지를 위쪽 각도로 투사하지 않고 앞쪽 방향으로 투사할 수 있으므로 이미지 왜곡 현상이 없다. 가격 7,690 달러, 연락처는 888-937-2743.
속속 등장하고 있는 펜티엄 MMX-166 노트북p.124
펜티엄 MMX-166을 이용한 빠르고 강력한 노트북, 게이트웨이사의 솔로 2200 S5-166과 IBM사의 씽크패드 760XD가 나왔다.
게이트웨이사는 자사의 휴대용 PC에, 12.1인치 활성배열 스크린, 2.1GB 하드 드라이브, 중요 멀티미디어 기능들을 모두 집어 넣었다. 게이트웨이사는 이 모델에 80MB 메모리를 장착, 5,399 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IBM사의 씽크패드 760XD는 32MB RAM, 12.1인치 활성배열 스크린, 3GB 하드 드라이브, 8배속 CD-ROM 드라이브, 1MB 비디오 RAM을 지니고 있으면서 가격은 6,200 달러이다. 이 회사는 또한 2.1GB의 하드 드라이브에, 16MB 메모리를 지니고 있으면서 CD-ROM 드라이브가 없는 씽크패드 760XL을 5,900 달러 정도에 판매할 계획이다.
히타치, NEC,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의 회사도 곧 MMX 노트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트웨이사의 연락처는 800-846-2000, IBM사의 연락처는 800-426-2968.
트랙볼 디자인에도 인체 공학 도입p.125
켄싱턴 마이크로웨이브사의 신제품 오빗(Orbit)은 입력 장치의 문제점들을 고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사용감이 편안하다.
트랙볼은 일반적으로 대형이어서, 바닥 부분에 배열된 버튼에 손가락이 닿으려면 손을 쭉 펴면서 틀어야만 했다. 반면, 켄싱턴사는 오빗의 볼을 앞쪽으로 기울여서 손가락이 그 위로 굽혀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그리고 일반 트랙볼보다 볼이 작고 가벼워서 사용하기가 편하다. 약간 살찐 느낌표(!)를 연상시키는 이 제품의 디자인은 손바닥에도 잘 들어맞는다.
쐐기 모양의 버튼이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맞아 들어가는 트랙볼 양쪽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 무리하게 손을 뻗을 필요가 없으며, 커다란 버튼은 손 크기와는 상관없이 잘 맞는다. 가격 60 달러, 켄싱턴 마이크로웨이브의 연락처는 415-572-2700이다.
서버 복구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p.125
네트웍이 다운되는 것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서버의 백업과 복구 시스템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껴보았을 것이다. 스택(Stac)사의 리플리카(Replica)는 노벨 네트웨어나 인트라넷웨어 서버 가 다운되었을 때, 복구 디스크 시스템을 부팅하고 서버 백업 테이프를 집어넣는 것으로 복구 작업을 끝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리플리카는 테입 서버를 통해 네트웍 상의 여러 서버들을 백업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던 서버 복구 과정도, 키보드 자판 몇 개만 두드려 주면 끝난다. 리플리카는 사용자들이 로그온 해 있는 동안에 공개 파일을 비롯한 전체 서버들을 백업해 주므로 서버 가동을 중단시킬 필요가 없으며, 완전한 백업을 통한 복구에는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웹 사이트나 기타 서비스가 중단되어서는 안되는 서버들에는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백업 에디션(스택사의 웹 사이트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싱귤 서버(499 달러, 소규모 네트웍용), 인트라 네트웍용(899 달러)의 세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스택사의 사이트 접속 주소는 http://www.stac.com/이다.
전화와 팩스를 처리해주는 전용 비서p.125
집에도 비서를 둘 수 있으면 얼마나 편리할까? 전화나 팩스도 대신 받아주고, 중요한 전화가 오면 호출까지 해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IBM사의 컴센트럴(Com Central) 33.6이 바로 여러분의 비서로 다가선다.
이 제품은 외장 33.6Kbps 팩스 모뎀이면서 자동 응답기의 역할까지 하며, 컴퓨터가 꺼져 있는 동안에도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사용자가 외출했을 때는 모뎀에 전화를 걸어 다른 컴퓨터나 팩스기로 팩스를 송신하도록 지시할 수 있고, 자신에게 메시지가 들어왔을 때에 자신에게 호출하게끔 지시할 수도 있다. 두 개의 전화선을 처리하고, 걸려온 전화를 음성 사서함이나 송신 메시지 메뉴로 연결해 준다. 가격 399 달러, 연락처 800-426-2968.
199 달러 짜리 컬러 프린터p.125
렉스마크(Lexmark)사의 신제품 2030 컬러젯 프린터는 199 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우수한 프린터로, 이 정도의 가격에 이만큼 훌륭한 프린터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블랙 카트리지와 컬러 카트리지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카트리지를 교체하거나 컬러 출력시에 다크 블루를 검정인 것으로 여겨야 할 필요도 없으며, 블랙의 방수 잉크를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세련된 이 제품은 가정용 PC에 사용하기에 적격일 것이다. 렉스마크사의 연락처는 800-358-5835.
애플사, 조직 개편으로 몸살p.125–126
분기당 1억 2천만 달러라는 적자를 보고 있는 애플사가 회복 국면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반 년은 더 있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조직 개편이 있었다. 새로운 조직개편은 맥 OS와 핵심제품 부문에 보다 역점을 둔 것으로, 아멜리오 회장은 최근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결정권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 개편에 따르면, 프린터, 스캐너, 모니터 등을 다루면서 애플사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이미지 사업부는 애플사의 시스템 그룹에서 떨어져 나와 오퍼레이션 그룹으로 들어갔다.
이러한 애플사의 움직임을 통해 난황을 겪고 있는 핵심 시스템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멜리오 회장은 1997년에는 맥 판매를 최우선시할 것이며, 새로운 조직 개편은 바로 그러한 의도로 이뤄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업 계획에서 피핀 인터넷 TV 장치와 뉴튼 PDA가 누락되었는데, 아멜리오 회장은 지난 1월 피핀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했었고, 뉴튼도 중단될 수 있음을 비쳤지만, 2월 4일에 있었던 관리부 책임자 조지 스칼리스의 발표에 의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이용한 국경없는 무선통신 서비스 출현 임박p.126
휴대폰과 호출기에 대한 전세계 무선통신이 음성, 데이터, 팩스, 호출에 대한 전세계 무선 서비스인 이리듐(Iridium)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현실화된다.
3개의 인공위성을 금년 1월 중에 띄울 예정이었지만 늦봄으로 미루어졌다. 이리듐 서비스는 가입자의 위치를 추적, 가입자가 어디에 있든 두 지점 사이를 연결해 준다. 따라서 핸드폰을 노트북이나, PDA, 팜탑 등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모토롤라가 주계약자로 있으며, 17개 개발사로 구성된 국제 컨소시엄에 의해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26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대역폭이 좁기 때문에 웹 액세스로 사용하기에는 느리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와 크레이그 맥커(Craig McCaw)는 자신들의 텔리데직(Teledesic) 네트웍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텔리데직은 광대역폭의 이동통신 네트웍으로, 수백 개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네트웍이다. 이리듐은 간단한 메시지 송신용인 반면, 텔리데직은 인터랙티브 인터넷 액세스, 음성, 데이터, 화상회의를 비롯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위해 설계되었다.
리서치 회사인 오범(Ovum)사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휴대형 통신 장치의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의 수가 1998년 13만, 2002년에는 8백만 정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 분야의 세계시장이 1년에 8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이 중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체 수익의 40%를, 미국이 27%, 서유럽이 13%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의 메모리p.126
현재의 메모리 아키텍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따라서 인텔사에서는 초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보유한 램버스(Rambus)사와 협상을 통해 메모리 설계에 대한 라이센스를 얻었다. 인텔사는 램버스사의 기술을 미래에 사용될 주요 메모리의 아키텍처로 본 것이다.
인텔사와 램버스사는 'nDRAM'이라는 이름의, 램버스 동적 메모리에 대한 차세대 디자인을 공동 계획 중인데, 이는 1999년쯤에는 1.6Gbps의 속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램버스사는 600Mbps DRAM 인터페이스(RDRAM)로 명성을 얻은 회사로, 이 RDRAM은 DRAM의 기존 인터페이스의 10배에 달하는 속도로 운영되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램버스사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RISC를 이용한 게임 기기인 닌텐도 64를 발표하면서였다.
1년 안에 선보일 예정인 인텔사의 P7 프로세서(코드명 머세드)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게 될 것이므로, 1999년경에는 nDRAM이 주류 메모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표준문서로 자리잡을 아크로뱃, 3.0 버전 업p.126–127
어도비사의 포터블 도큐먼트 포맷(.PDF)이 디지털 문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어도비사에서는 아크로뱃(Acrobat) 3.0은 스캔받은 문서라면 어떤 것이든 .PDF 파일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패키지를 발표했다.
아크로뱃 3.0은 이전 버전의 기본 패키지와 전문용 패키지를 결합시킨 것으로, 윈도우즈 드라이버를 통해 윈도우즈 애플리케이션에서 .PDF 파일로 출력할 수 있으며, '디스틸러(Distiller)'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포스트스크립트 출력물로부터 .PDF 파일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플러그인으로 들어 있는 스캔 모듈을 통해서는 출력된 페이지를 스캔해서 .PDF 파일로 만들 수 있다. OCR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아크로뱃 캡쳐' 모듈을 통해서도 스캔된 페이지를 .PDF 파일로 전환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익스체인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PDF 파일에 북마크와 연결을 더해 줄 수 있으며, 페이지의 삽입 및 삭제도 간편해 졌다. 가격 295 달러, 어도비사의 사이트 주소는 http://www.adobe.com/acrobat이다.
MSN의 마스코트p.127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근 짐 헨슨 프로덕션과 독점계약을 맺고 MSN의 인터랙티브 온라인 프로그램에 머페츠(Muppets) 인형을 등장시키기로 하였다. 머페츠라고 하는 이 개구리 인형은 이미 MSN을 통해 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몇몇 유명 CD-ROM 타이틀에도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 온라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웹의 여행 정보 사이트들p.127
여행을 떠나려면 계획을 미리 세워 두어야만 하며, 계획을 세우려면 그곳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웹 상에는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있다.
핫와이어드사의 '러프 가이드(Rough Guide)'(접속주소 http://www.hoteired.com/rough/)는 현재 텍스트 위주로 구성된 사이트여서 근사한 사진을 볼 수는 없지만 여행 정보는 괜찮은 편이다. 지역별 정보를 제공하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자신이 얻은 정보를 편집자 앞으로 보낼 수도 있다.
익사이트(Excite)사의 '시티.넷'(접속주소는 http://www.city.net)은 도시 중심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한 인터랙티브 지도와 관리 서비스가 이 사이트의 특징으로, 여행 정보는 물론, 영화, 콘서트, 쇼 등에 대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Weatherlabs, Intellicast, Weather Channel 등의 기상 관련 사이트와도 연결되어 있다.
지티이(GTE)사의 '시티스페이스'(접속주소는 http://www.grapevinetx.gte.net/)는 아틀란타, 달라스, 포트 워스, 하와이, 로스앤젤리스, 미니애폴리스, 세인트 폴, 포트랜드, 샌디에고, 시애틀, 탐파 베이 등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의 쇼핑샵, 음식점, 극장 등에 대한 정보는 빈약한 편이다. 하지만 앞의 두 사이트에 비해 많은 도시와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윈도즈 NT 5.0p.127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코드명이 카이로(Cairo)인 윈도즈 NT의 다음 버전이 지닌 새로운 기능에 대해 상당 부분 발표를 한 상태이다. 이에 따르면 카이로는 서버 관리자보다는 데스크탑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기능들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능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을 토대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코드명이 멤피스(Memphis)인 윈도즈 95의 다음 버전 역시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게 된다. 이 인터페이스는 데스크탑에서 볼 수 있는 인터넷/인트라넷 로컬 자원을 지니고 있어, 윈도우즈 탐색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질 듯.
또한 카이로와 멤피스는 같은 윈도즈 드라이버 모델(WDM)을 지니게 되므로, 사용되는 장치 드라이버들도 비슷해질 것이다. 카이로는 또한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원 관리에 대한 지원 기능을 지니므로 노트북에서의 NT 사용이 가능해 진다.
윈도즈 95의 업그레이드가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NT 5.0이 과거의 NT 버전처럼 제대로 통합된 하나의 패키지로 나올 것인지, 아니면 역시 단계적으로 조금씩 데스크탑에 오르게 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