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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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7년 10월 (제1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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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8–127] 경찰이 수색영장 없이 E-메일을 읽는다 외 29건
경찰이 수색영장 없이 E-메일을 읽는다p.118
영국에서 실행중인 데이터 보호법 중에서 경찰이 수색영장 없이도 개인의 E-메일을 가로채서 볼 수 있다는 근거가 발견되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영국의 데이터 보호법은 인터넷이 널리 확산되기 이전에 제정되었기 때문에 통신 데이터 보호에 있어 그같은 허점이 발견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사실은 최근에 영국경찰이 인터넷 통신을 감시하고 중간에서 읽어볼 수 있는 권한을 확대하고자 조사를 벌이던 가운데 드러났다. 영국의 범죄조사단은 "범죄수법은 날로 다양화되고 있고,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들의 통신 내용을 수사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내무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측에 자료출력을 요구하는 것을 들고 있다. 인터넷 회사들은 경찰로부터 자료출력에 대한 요구가 들어오면 그 요청에 응해야 하며, 만일 거부할 경우에는 1984년에 제정된 '경찰 및 범죄 증거법'에 따라 경찰은 법원명령을 받아 조사를 강행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영국의 범죄조사단은 인터넷을 전담할 전문가 팀을 구성, 관련 문제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ISP측의 전반적인 의견은, 경찰의 요구가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협조하겠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우선은 조사영장이 있어야 협조가 가능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차세대 맥 엿보기p.118–119
거의 3년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CHRP(Common Hardware Reference Platform)가 모토롤라, 파워 컴퓨팅, 타퉁 등 애플 호환기 제조업체에서 조만간 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CHRP는 시스템 버스 속도를 높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반면,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
타퉁 사는 자사의 제품들이 표준 요소들과 디자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PC와 비슷한 가격으로 제작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밖의 맥 제조사들 역시 자사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모토롤라와 유맥스사가 선보이는 CHRP 프로토타입 마더보드들은 여러 가지 기술들과 공개 아키텍처를 통해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다. 양사의 프로토타입들은 PC의 기능들을 이용해 기존의 맥 기능을 확대하였다. 예를 들어 모토롤라사의 시스템은 표준 PC 프린터를 연결할 수 있는 병렬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유맥스사의 시스템은 매킨토시에 표준 PC 모뎀을 내장할 수 있도록 한 ISA 슬롯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빌딩 시대 돌입p.118
최근 들어 건축업계에서 네트웍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라는 의미로 쓰고 있는 '스마트 빌딩(Smart building)'이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 위쪽, 북부 해안평야 지역의 허젤리아라는 곳에 최초로 완공되었다.
차마로트(TsaMarot)라는 이름의 이 아파트는 수영 풀 하나를 중심으로 네 동의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는 주거단지이다. 아파트 가격은 40만 달러부터지만 별도의 보너스가 마련되어 있다. 바로, 입주자들은 세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서 제공하는 LAN에 연결해 자체적인 전자 포럼 '인포게이트(InfoGate)'로 액세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건물은 건축 당시 전화선, TV 케이블과 함께 광섬유와 구리 케이블이 설치되어, 최고 100Mbps의 속도로 양방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네 개 동 240 가구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연결 장치가 한 가구당 적어도 하나는 벽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컴팩 서버가 서버 역할을 도맡고 있다. 서버와 네트웍 관리는 근처 텔아비브에 소재한 인포게이트 본사에서 담당한다.
입주자들은 단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벽면에 PC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입주자들은 한 달에 40달러만 내면 인포게이트사의 전자 포럼을 통해 이메일과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따로 전화연결을 할 필요도 없다.
인포게이트는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방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이스라엘의 주식거래 정보 프로그램에 액세스가, '부엌'에서는 맛있는 프랑스 요리법에 연결되는 식이다.
인포게이트사는 매일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있으며 관광 가이드나 인근의 쇼핑몰 등의 온라인 쇼핑도 계획중이다. 그리고 현재 이 컨셉트를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에 수출할 활로도 모색중이다.
2000년쯤엔 인터넷 무선접속 일반화p.119
일단 집이나 사무실을 벗어나서 컴퓨터로 작업할 때 가장 답답한 사람은 통신이나 인터넷을 해야만 하는 사용자일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전화 잭은 생명선이나 마찬가지다. 비즈니스맨들은 전화 잭을 찾아 온갖 고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고생도 종말을 고하고 있다. 새로운 위성들이 우주로 발사되고 있고, 비교적 근래에 나온 랩탑들에는 휴대폰 모뎀 연결기가 내장되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로서는 무선 연결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다. 미국 내 휴대폰 사용자의 수가 4천6백만 명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무선으로 네트웍에 접속하는 사람은 10만명 정도이다. 이용료가 비싼 데다가 기존의 아날로그 휴대폰 성능은 믿을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적의 상황에서라면 아날로그 휴대폰으로 14.4K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속도가 느린 경우가 훨씬 많다. 그리고, 연결에 실패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며 분단위로 계산되는 통화료도 만만치 않다.
디지털 휴대폰 같은 새로운 기술들은 개인 통신 서비스에, 보다 지능적인 휴대폰 안테나를 이용해서 훨씬 나은 연결 상태를 제공해준다. 흠이 있다면 아직 제대로 출시되지 않고 개념상으로만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AT&T, 모토롤라, 텔리데직사의 새로운 위성 프로젝트들 덕분에, 2000년쯤에는 8백만 이상의 회원들이 핸드헬드 장치를 이용해 기존의 전화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가 필요없는 윈도우즈, ZAWp.119
PC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그 유지와 업그레이드에 끊임없이 투자해야 되는 시간과 금액 등 총비용을 고려한다면 PC는 아직도 싼 게 아니다.
먼 앞날을 내다보고 총비용을 줄이려 해도 하드웨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이런 시장을 공략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Zero Administrative Windows(ZAW)의 이니셔티브를 홍보중이다. 이는 특히 PC 관리를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먼저 지난 7월에 선보인 '제로 어드미니스트레이션 킷'(ZAK)으로, 이는 한마디로 윈도우즈NT 4.0 관리 툴들과 함께 작동되는 가이드라인, 자동 인스톨 루틴들, 그리고 템플릿들의 모음집이다. ZAK를 사용하면 권한없는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한다든가, 네트웍 드라이브나 자원, 심지어 로컬 제어판으로 액세스하거나, 레지스트리를 변경하거나, 오른쪽 마우스 클릭을 사용해 등록정보를 검색하는 등 정책 파일(ADM) 내에 있는 윈도우즈 옵션을 제한할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데스크탑에서 한 가지 태스크나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게끔 락(lock)을 걸 수도 있다. 이는 데이터 입력 솔루션에 쓰기에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이처럼 네트웍상의 PC 관리 중앙집중화로 총비용을 줄여줄 ZAW의 구체적인 내용은 금년 말 내지 내년 초에 발표될 윈도우즈NT 5.0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업용 서버를 끌어 안은 NT 4.0 기업용 에디션p.119–120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기업 관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야심하에, 윈도우즈NT 서버 4.0의 기업용 에디션(윈도우즈NT 서버/E라고 불리기도 한다)을 선보인다. 이 새 버전에는 현재의 NT 서버 4.0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클러스터링(Clustering), SMP, 거래처리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NT 서버/E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러스터 서버(MSCS)와 함께 나오는데, 이는 두 개의 NT 서버를 하나로 통합하여,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한 서버가 클러스터링에 실패할 경우 보조 서버로 옮겨갈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현재의 NT 서버 4.0은 프로세서를 네 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NT상에서 사용할 좀더 나은 애플리케이션들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 나오는 NT 서버/E에서는 최고 8개까지의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앞으로 컴팩에서부터 유니시스에 이르는 모든 주요 서버 판매사들이 NT 서버/E와 BackOffice를 지원하는 8방향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론 8방향의 NT 서버상에서 대형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면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NT 서버/E는 4GB RAM Tuning(4GT)라는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 기능은 NT 커널에 할당되는 RAM을 2GB에서 1GB로 줄여주고, 애플리케이션에 할당되는 RAM은 2GB에서 3GB로 늘려준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 4GT 기능으로 인해 데이터 검색과 의사결정 지원 애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NT 서버/E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거래 서버(MTS)와 마이크로소프트 메시지 큐 서버(MSMQ)도 들어있다. MTS는 재정상태 점검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미들웨어인 반면, MSMQ는 SQL 서버가 필요하면서 다중으로 네트웍 연결된 컴퓨터상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들간의 메시지 전송을 담당하는 미들웨어이다. 분명 NT 서버/E의 가격은 NT 서버 4.0보다 비쌀 테지만, 호응도에 따라 조정될 것이다.
윈도우즈NT와 알파칩의 앞날p.120
디지털사가 3,000달러 이하의 가격에 NT/알파 웍스테이션 시판에 들어가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어 업계의 환영을 받았지만, 반면 오토데스크사가 NT/알파용 오토캐드(AutoCAD) 개발을 중단한다는 발표에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토데스크사의 이러한 결정은 대다수의 알파 웍스테이션들이 CAD/CAM 애플리케이션용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사로서는 매우 섭섭한 부분이다. 최근에 나온 오토캐드14는 32비트 윈텔(인텔을 이용한 윈도우즈 시스템)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사측은 알파 버전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개발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대신 오토캐드13 버전을 사용하는 알파, 유닉스, 윈도우즈 3.x 사용자들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디지털사는 현재 NT/알파용 애플리케이션이 2천5백 가지나 되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97과 엑셀97의 NT/알파 버전이 곧 나올 예정이고, 오피스97을 지원할 수 있도록 FX!32(인텔을 알파로 전환해주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56Kbps는 마지노 선이 아니었다!p.120
미국의 모뎀 제조사인 트랜센드(Transend)사가 새로운 67Kbps 모뎀을 내놓아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모뎀은 표준 전화선을 이용하므로 값비싼 ISDN 라인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 모뎀 덕분에 56Kbps 모뎀에 대한 전략들이 혼선을 빚게 생겼다. 현재 56Kbps 모뎀에는 K56플렉스와 X2라는 두 가지 표준(아직까지는 두 표준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이 양립하고 있고, 이것들의 다운로드의 속도는 56Kbps, 업로드의 속도는 최고 33.6Kbps이다. 그런데 자체적인 표준을 지니고 있는 데다 양방향으로 67Kbps의 속도로 작동하는 67Kbps 모뎀이 등장했으니 업계가 긴장할 수밖에.
그런데다 금년말쯤에 헤이즈와 US로보틱스사가 100Kbps 이상의 속도를 보이는 모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모뎀들간의 경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홈PC, 가격은 DOWN 성능은 UPp.120–121
지난 해 여름에 에이서와 AST가 1,000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PC들을 선보인 데 뒤이어, 컴팩사와 팩커드벨 NEC사가 역시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을 선을 보이며 PC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컴팩사는 1,000달러 이하의 PC용으로 설계된 사이릭스 미디어 GX 프로세서의 180MHz 버전을 이용한 첫 제품인 프리자리오 2200 시리즈를, 모니터 없이 8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16MB 메모리, 1.6GB 하드디스크, 8배속 시디롬 드라이브, 33.6Kbps 모뎀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14인치 프리자리오 V410 컬러 모니터를 추가해도 1,000달러가 채 되지 않는다.
컴팩사는 또한 거의 보급형에 가까운 모델인 프리자리오 4500시리즈를 1,000달러에서 1,900달러의 가격대로 판매중이다. 이 시리즈는 256K 보조 캐시, MPEG2 비디오, JBL 3D 버추얼써어터,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를 표준으로 갖추고 있다. 이 시리즈의 핵심요소들은 가격대에 따라 다양하다. 프로세서의 경우는 200MHz급 펜티엄에서부터 233MHz의 MMX 펜티엄까지 있고, CD-ROM 드라이브는 16배속에서부터 24배속, 팩스 모뎀은 33.6Kbps에서부터 56Kbps까지, 메모리는 16MB에서부터 32MB까지, 하드디스크는 2.1GB에서부터 3.2GB까지이다.
팩커드벨 NEC사 역시 저렴한 233MHz MMX 펜티엄 기기인, 플래티넘 2250X을 2,3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32MB RAM, 6.4GB 하드디스크, 256K의 보조 캐시, 16배속 CD-ROM, 56Kbps 모뎀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두 개의 USB 포트와 16비트 SRS 3D 앰파이씨어터 스테레오 사운드도 갖추고 있다. 한편 게이트웨이 2000은 최근 166-SE를 발표했다. 이는 166MHz의 펜티엄 PC로, 15인치 모니터, 캐논 버블젯 컬러프린터까지 포함해서 1,499달러에 판매된다. 이 시스템은 16MB SDRAM, 1.2GB 하드디스크, 512K 보조 캐시, 12배속/16배속 CD-ROM, 56Kbps 모뎀, 알텍랜싱 ACS41 스피커(2개)를 갖추고 있다.
기내용 파워 어댑터p.121
자주 출장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컴퓨터용 액세서리 제작사인 엑스텐드 마이크로 프로덕츠(Xtend Micro Products)가 기내용 파워 어댑터를 내놓았다. '파워엑스텐더 에어플레인 & 오토 어댑터'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기존의 AC 어댑터와 비슷한 모양으로, 비행기의 전원 장치에 연결해 보조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이 어댑터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
현재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캐나다 항공이 국제선과 장거리 노선(대부분 보잉 767 제트 기준)에 이 파워엑스텐더 어댑터를 지원하는 파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어메리카 에어라인 역시 이 시스템 채택을 고려 중이다.
이 어댑터는 또한 자동차나 선박 등에도 연결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비행기 등으로부터 15볼트의 전원을 공급받아 노트북에 필요한 전압으로 전환해 주는 기능을 한다.
노트북 제조사들마다 사용하는 전압이 다양하고 심지어 같은 제조사라도 모델마다 다른 전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엑스텐더사는 기존의 모델들과, 도시바, 컴팩, 델, IBM, 게이트웨이 2000, 애플, 마이크론을 비롯한 십여 개 노트북 대형 제조사들의 새 모델들과 호환되는 200여 가지 파워엑스텐더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 100달러, 문의 800-232-9836.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툴p.121
우리는 매일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이럴 때 고려대상들이 지닌 장단점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을 이용할 수 있다면 결정을 내리기가 한결 쉬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 컴퓨터에게 결정을 일임할 수는 없지만 보조도구로서는 단단히 한 몫을 할 것이다.
소프트킷 테크놀러지즈에서 나온 디시전 그리드 3.1(Decision Grid 3.1)은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들을 평가하거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구매결정을 내리거나, 최상의 계약자를 선정하거나, 직원을 진급시키는 등의 의사결정 과정을 도와준다. 디시전 그리드 3.1은 3단계 접근 방식을 취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비교하고자 하는 옵션들을 정해주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기준들을 중요한 순서대로 정해준다. 그러면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제시한 기준들을 하나의 계층구조로 체계화해서 옵션들의 등급을 매겨준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결정과정에 동반되는 여러 가지 애매모호한 조건들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당 150달러이며, 문의 888-763-8543, 접속주소 www.softkit.com.
반면 디시저니어링(Decisioneering)사가 최근에 출시한 어낼리티카 1.1(Analytica 1.1)은 진보적인 의사결정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관리 컨설팅, 건강, 환경과학, 항공, 건설, 금융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른 의사결정 툴들과는 달리, 스프레드시트 보다는 순서도와 유사한 계층적인 도표를 사용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일정계획, 지역, 제품, 부서, 대체 계획안을 비롯한 사안들을 다각적으로 조명,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나은 결정을 내려준다. 또한 사용자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세워, 각각의 결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위험분석 기능과 변수 분석기능을 지니고 있다. 문의 800-289-2250, 접속주소는 www.decisioneering.com.
USB 커넥터를 지닌 LCD 모니터p.122
컴팩 컴퓨터 사가 15.1인치 TFT500 LCD 평면 모니터를 내놓았다. 이 모니터는 액티브 매트릭스 패널로, 75Hz의 재생률과 262,144가지 색상에, 최대 1,024×768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다가 총 127개의 USB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는 USB 커넥터 세 개가 보너스로 제공되고 있다. 이 모니터의 가시영역은 기존의 17인치 CRT 모니터에 준하며, 유리 표면이 반사방지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줄여 준다. 이 제품은 함께 제공되는 받침대 위에 세워 둘 수도 있고, 벽에 걸어둘 수도 있다. 받침대에 올려두는 경우 그 크기는 43.7cm×38.4cm×23.1cm이다. 모니터를 PC에 연결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표준 모니터 케이블을 모니터 뒤쪽에 연결하고, 비디오 커넥터를 PC 뒤쪽에다 꽂고, 전원 코드를 꽂으면 끝이다. 별도의 그래픽 어댑터도 필요없다.
패널을 기울일 수 있어 보기 편한 각도에서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모니터 앞쪽에 있는 세 개의 버튼을 이용해 밝기, 콘트라스트, 색상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전원절약 모드를 이용해 대기 모드나 슬립 모드로 전환할 수도 있다. 오디오를 추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모니터와 호환되는 컴팩 멀티미디어 사운드 시스템(80달러)을 추가하면 된다. 또한 USB 커넥터를 갖추고 있으니 USB 주변기기를 마음대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 3,800달러.
손쉬운 데스크탑 출판p.122
디자인 인텔리전트사가 보급형으로 제작한 새로운 그래픽 프로그램인 아이 퍼블리시(i publish)로 데스크탑이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다.
아이 퍼블리시의 레이아웃 기능은 각 페이지를 이루는 구성요소들에 대한 적당한 크기와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있다가 사용자가 새로운 레이아웃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 구성요소들을 적절히 바꾸어 준다. 이처럼 편리한 기능은 각 개체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텍스트 프레임 기능은 특정 폰트, 정렬 방식 등을 지니고 있는 단어들을 적당한 틀 속에 넣어주고, 포인트의 크기를 해당 프레임에 맞게끔 바꿔 준다.
그리고 HTML을 토대로 한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서작성을 자동처리 해준다. 둘로 나뉜 화면의 오른쪽에는 현재 작성 중인 문서가 디스플레이되고, 왼쪽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통합되어 있는 제어판이 나타난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훌륭한 기능들을 지니고 있는데, 이 중 두드러지는 기능으로 페이지 하단에 표시되는 디자인 표시기가 있다. 이는 문서 내의 밀도가 너무 높아지면 그 사실을 경고해 준다. 그리고 텍스트 내의 URL을 인식했다가 그 텍스트를 웹 페이지로 출판할 경우에는 하이퍼링크로 전환해주는 기능도 있다. 가격 100달러, 다운로드 버전은 90달러, 연락처는 888-278-2574.
루브르 박물관을 데스크탑에p.122–123
자녀들에게 예술작품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을 관람하고 싶을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는 수많은 관람객들 사이를 이리저리 헤집고 다녀야 할 것이고, 유명한 작품들 앞에서 앞사람 머리 사이로 작품을 관람해야 할 것이며,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 언제나 그렇듯 이것저것 해달라고 졸라대는 것도 참아야 할 것이다. 훨씬 저렴하고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보이저사가 150점 이상의 그림과 조각을 비롯한 예술작품들을 한 장의 시디롬에 모아놓은 'The Louvre Museum'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아이콘들을 보여준다. BC 3300년에 제작된 칼을 비롯해, 1400년대에 제작된 가구, 18세기부터 제작된 회화들을 비롯해,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세계 박물관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 CD-ROM 타이틀에는 모나리자 같이, 루브르에 소장되어 있는 유명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들어 있다.
각 작품에는 오디오 클립이 동반되며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을 때는 책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품의 역사와 더불어 작품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문제들을 제시해 준다.
확대경을 클릭하면 그 작품의 풀스크린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지구 아이콘을 클릭하면 화면에 나타난 지도를 보면서 원하는 나라를 선택해 그 나라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시계 아이콘을 이용해 그림들을 시대별로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을만한 게임도 들어 있다. 가격 39.95달러, 보이저사의 연락처는 800-446-2001, 접속주소는 www.voyagerco.com
인피니-D 4.0p.123
오랫동안 아티스트들에게 각광받아오던 인피니-D의 4.0버전이 나왔다. 새 버전에서는 세련된 인터페이스와 융통성있는 렌더링이 한 차원 더 높아졌다. 아직 고급 프로그램을 대신할 수준은 되지 않지만, 중간급의 모델링, 렌더링,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최상의 제품이다..
인피니-D 4.0의 전체적인 모습은 상당 부분이 3D 스튜디오사의 윈도우즈 NT 프로그램 3D 스튜디오 맥스에서 빌어온 것으로, 다양한 새 기능들로의 액세스도 쉽고, 기능들도 이전 버전에 비해 향상된 느낌을 준다. 명령 팔레트는 그 안에 담긴 제어 기능들을 탭으로 보여준다. 사용자가 해당 장면 속에 담을 아이템들을 선택하면 그에 따라서 명령 팔레트에 나타난 매개변수들이 적절하게 업데이트된다.
인피니-D 4.0에는 나누기, 꼬기, 굽히기, 부풀리기 등의 새로운 변형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객체지향적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편집과정이 정말 간단해졌다. 렌더링 속도도 200%나 향상되었으며, 렌더링 수준도 향상되었다.
특수효과 전문가들은 분명 새로운 파티클 시스템을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이 파티클 시스템은 중간급의 패키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뭔가 부족한 파티클 효과와는 달리 전문적인 제작작업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 899달러, 업그레이드는 199달러, 제작 메타크리에이션즈, 연락처는 805-566-6200.
모뎀 공유 기능을 지닌 웹램프 M3p.123
램프 네트웍사의 새로운 웹램프 M3(WebRamp M3)에 모뎀 세 개만 연결하면 사무실 내의 모든 사람에게 고속 인터넷 액세스를 부여하고 그 인터넷 접속 속도도 세 배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웹램프 M3는 포트 네 개, 10Base-T 축, DHCP(dynamic host connection protocol) 서버 한 개, IP 라우터 한 개, 아날로그 모뎀 포트 세 개로 구성된다. 이 웹램프 M3를 일단 이더넷 네트웍에 연결하면 그 네트웍상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웹램프에는 모뎀 공유기능이 있어 세 명의 사용자가 각각 모뎀을 한 개씩 사용하게끔 하거나, 두 개나 세 개의 모뎀을 이용해 ISP에서 들어오는 데이터의 흐름을 하나로 묶어 한 사용자가 고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뎀 할당도 역시 경제적이다. 가령, 웹사이트에 연결해서 FTP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경우, 그 파일이 그 다음 모뎀으로 오프로드되므로 대역폭 때문에 씨름할 필요가 없다.
웹램프 M3의 아이디어가 훌륭하긴 하지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인터넷 액세스 포트마다 모뎀, 전화선, ISP 계정이 하나씩 필요하기 때문에 가정용으로는 적합치 않다. 그리고 웹램프 M3를 이용해 인터넷을 서핑하고 메일을 보낼 수 있지만 자신의 인터넷 서버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는 없다. 웹램프 M3은 전 기능의 인터넷 게이트웨이는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 액세스가 일관되지 않고 사용자마다 모뎀을 하나씩 설치해 주기가 어려운 작은 사무실의 경우에 이 제품이 그 진가를 발휘해 줄 것이다. 가격 349달러, 램프 네트웍 사의 연락처는 408-988-5353.
막강 프로세서에 14인치 스크린을 지닌 노트북p.123–124
멀티미디어 확장(MMX) 펜티엄 프로세서와 14인치 스크린을 갖춘 200MHz와 233MHz 노트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꼬리를 물고 출시되는 새로운 프로세서들이 빠른 속도의 시디롬 드라이브,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대형 스크린과 짝을 이루면서 이제 노트북들도 데스크탑 시스템들에 필적할 만큼 크게 향상되었다.
AST사의 Ascentia M 시리즈는 최고 233MHx의 MMX 펜티엄을 제공한다. 게다가 20배속 CD-ROM 드라이브에, 최고 4GB까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3.3인치 디스플레이, 56Kbps 모뎀까지 갖추게 된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2,499달러에서 5,499달러 수준.
NEC사의 새로운 버사(Versa) 6220 시리즈도 그와 비슷하다. 200MHz나 233MHz 펜티엄 MMX 프로세서에다가, 256KB L2 캐시, 32MB RAM, 3.2GB나 5.2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0배속 CD-ROM 드라이브, 16비트 사운드와 함께 3D 스테레오 그래픽, 56Kbps 모뎀, 2MB 비디오 메모리, 비디오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LS-120을 기본 플로피디스크로 채택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10월부터 시장에 선보일 버사 6220은 5,199달러에서 5,999달러에 판매된다. 히타치, 후지쯔, 소니사의 제품들도 곧 나올 예정이다. 도시바의 리브레토와 같이 작은 서브노트북 군과 대형 노트북 시장의 싸움이 점입가경의 양상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URL이 필요없는 웹 서핑p.124
웹 사이트 주소 중에는 너무나도 난해해 통신 암호문 같이 보이는 것도 있다. 이제 이런 어려운 주소를 일일이 타이핑해서 입력하는 대신,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사의 넷클리커를 써보자.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웹사이트를 로딩할 수 있다.
넷클리커는 애니메이션화된 버튼으로 이루어진, 생긴 것도 작동하는 것도 TV 리모컨 같은 프로그램이다. 그 리모컨은 URL 주소가 채널 넘버와 연결되어 있어, 원하는 사이트에 액세스하려면 넷클리커를 띄우고, 네 자리 숫자로 이뤄진 채널 넘버를 입력하면 된다.
리모컨 버튼을 이용해 넷클리커의 채널 리스트를 여기저기 뒤져볼 수도 있다. 자동차, 컴퓨터, 게임 등의 카테고리 별로 웹사이트가 정리되어 있는 가이드를 통해 원하는 사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서핑 중에 리모컨의 채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채널을 추가해 넣을 수 있다.
현재 무료로 나와 있는 넷클리커 데모 버전에는 1,000 가지 채널이 들어 있지만, 업데이트 기능도 북마크 기능도 없다. 하지만 이 독창적인 데모 버전은 강력한 파워와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술이 성공여부는 좀 더 두고 보아야 알 수 있을 것같다. 가격 25달러, 사이버다인 시스템즈의 연락처는 606-268-5113.
정신과 육체 수양을 돕는 CD 타이틀p.124
개인수양과 치료법을 가르치는 딥팩 초프라(Deepak Chopra)가 강연도 하고 TV에 출연도 하다가 책과 비디오를 출간하더니 이제는 타이틀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The Wisdom Within은 '균형잡힌 생활', '성스런 공간',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곳'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는 초프라가 알아듣기 쉬운 음성으로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눠준다. 균형잡힌 생활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방법도 가르쳐준다.
패스워드로 보호되는 일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기록할 수 있다. 시간을 초월하고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공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쓰기연습' 기능도 있다. 그래픽이 단순하긴 하지만 화려하다. 비신도의 경우에는 이 프로그램이 적합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균형잡힌 정신과 육체의 신비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CD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 40달러. 제작 크라운 출판사/랜덤소프트, 연락처 410-848-1900.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어디 없소p.124–125
프로그래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00년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데다,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들을 인터넷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툴들도 찾아보기도 어려워졌다. 업계가 제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바로 미들웨어,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등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크기 조정이 문제가 된다. 천 명이나 이천 명 정도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쪽보다는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이 사용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쪽이 쉬울 테니까 말이다. 보안, 성능 등도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이슈들이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기업급 클라이언트/서버 툴, 그 가운데 특히 자바로 돌아서고 있다. 현재 순수 자바와 액티브 X 사이의 힘겨루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개발자들에겐 지금 당장 사용할 툴과 솔루션이 필요하다.
패스포트사가 제작한 IntRprise는 기업용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돕는 툴로, 간단한 리링크(relink)를 이용해 인터넷용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옴니스 소프트웨어 사의 옴니스 스튜디오는 공동 플랫폼, 공동 데이터베이스, 공동 개체 통합 및 사용자 정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이다.
없는 게 없는 노트북p.125
주변기기들로 풍성한 샤프 PC-9800T 노트북이라면 여느 데스크탑 PC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이 제품은 MMX 166MHz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토대로, 32MB EDO DRAM(64MB까지 확장 가능), 512KB 레벨 2 외장 캐시, 10배속 CD-ROM 드라이브, 2.1GB EIDE 하드디스크를 갖추고 있다.
무게 3.4Kg인 이 노트북은 1,024×768의 최대해상도를 지원하는 12.1인치 XGA 해상도 LCD를 사용한다. 이 모니터는 밝기를 높여주면서 전원소비량을 최고 38%까지 줄여주는, 샤프사의 'Super High Aperture Screen'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오디오는 사운드블라스터 프로 호환 칩,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마이크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USB 포트도 지니고 있어 이 노트북에 모뎀, 스피커, 조이스틱 등을 비롯한 127가지 주변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두 가지 통신방식이 가능하다. 하나는 4Mbps 적외선 포트이고, 하나는 33.6Kbps의 음성/팩스 모뎀이다. 모뎀은 비디오·음성·데이터에 대한 V.80 표준을 따르고 있다. 가격은 4,000달러 정도.
노트북 수난 시대p.125
당신의 노트북은 얼마나 튼튼하고 믿을만한 것일까? 최근 미국의 세이프웨어 보험사가 밝힌 작년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노트북의 파손과 절도 때문에 총 10억 달러 이상의 보험금을 지불했다며, 노트북 수요의 증가만큼 파손과 절도 역시 급상승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CAD가 쉬워진다p.125
2D CAD 프로그램, 이매지니어 테크니컬 2.0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기 쉽다는 것과 웹, 오피스, 다른 CAD 프로그램들과도 잘 통합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탐색기가 들어 있어, 이를 이용해 기호와 도움말에 액세스할 수 있다. 그리고 웹이 통합되어 설계도의 출판과 공유도 편해졌다.
새 버전은 윈도우즈95와 NT 4.0과 작동하게끔 설계되었으며, 오피스97과도 호환된다. 그리고 줌(zoom) 기능과 회전(pan) 기능을 지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마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utoCAD13과 마이크로스테이션 95의 파일들을 열거나 같은 이름으로 저장해주는 최적의 번역 루틴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가 자유로이 그린 스케치를 제대로 된 설계도로 전환해줄 수도 있으며, 2D를 애니메이션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툴들도 있다. 가격 495달러, 제작 인터그래프, 연락처는 205-822-2454.
편리한 마우스 어댑터p.125–126
마우스를 쓰다가 다른 입력장치를 쓰려면 마우스를 뺀 다음, 쓰려고 하는 입력장치를 꽂고서 다시 부팅을 해야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일이 자주 있다면 적잖게 짜증이 날 것이다.
이렇게 수선을 떨지 않고서 우아하게 마우스와 다른 입력장치 사이를 오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바로 P.I. 엔지니어링사의 Y-mouse 듀얼 마우스 어댑터가 그 기능을 지원한다. 이 어댑터를 쓰면 두 가지 입력장치를 별도의 드라이버를 인스톨하지 않고서도 동시에 사용할 수가 있다.
Y자 모양으로 생긴 이 어댑터를 시스템 PS/2 포트에 꽂고, 원래 쓰고 있는 장치(부팅시에 인식된 입력 장치)를 연결하면 된다. 그 다음에 다른 입력장치를 보조 포인팅 장치 포트에다가 연결하고 시스템을 부팅하면 끝난다.
보조 장치를 제거하는 경우라도 다시 부팅하지 않아도 된다. 듀얼 마우스 어댑터와 비슷한 다른 입력장치들을 이용해 다중연결하면 PS/2 포트에서 세 개 이상의 마우스 포트를 얻어낼 수도 있다. Y-마우스의 크기는 1.9cm×6.4cm×10.2cm, 무게는 130g 정도로, 15.2cm 길이의 직렬 코드와 함께 나온다. 가격 49.95달러, 연락처는 517-655-5523.
과전압 출입 엄금p.126
켄싱톤사의 스마트소켓 프리미엄 과전압 보호기는 6가지 AC 어댑터 연결구와, 2.4m 정도 길이의 코드에, 작아진 푸시버튼 방식의 스위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경고등이 있어 출력상태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빨간 색, 양호할 때는 파란 색 불이 들어온다.
1,500줄(joule)급에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플러그가 특징이며, 과전압 보호를 위한 전화잭 보호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 49.95달러, 제작 켄싱턴 테크놀로지 그룹, 연락처는 415-572-2700.
키보드 혁명p.126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는 풀사이즈 키보드만큼 부러운 것도 없을 것이다. 다윈 노트보드 키보드는 조정가능한 네 개의 다리에, 104개 키를 갖추고 있는 윈도우즈95용 키보드로, 어떤 종류의 노트북 키보드 위에든 덧씌워 사용함으로써 넉넉한 키보드 공간을 누려볼 수 있을 것이다. 1.5Kg 무게의 이 키보드에는 손목 받침대도 제공된다.
12.4cm 길이의 코드를 이용해 이 제품을 연결하면 별도의 도킹 스테이션 없이도 데스크탑 컴퓨터에 필적할만한 수준의 유용성과 편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런치보드 소프트웨어가 함께 나오므로 15개의 기능키를 사용자가 직접 정의해서 키 하나만 눌러주면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사이트에 들어가게끔 할 수도 있다. 가격 99.95달러, 제작 다윈 키보드사, 연락처는 415-621-1151.
트루스페이스 3p.126–127
트루스페이스 3이 나왔다. 새 버전은 고급스럽고 사진처럼 사실적인 그래픽 제작의 편의를 도와주면서 재미있고, 하드디스크의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가격도 저렴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는 캘거리사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새 버전에는 여러 가지 혁신적이고 유용한 기능과 효과들이 추가되었다. 건드리면 모양이 바뀌는 구나 육면체 등의 개체로 이뤄진 메타볼을 이용해 유기적인 개체를 만들 수 있는 '라이브 스킨'(Live Skin), 한 가지 모양을 이용해 다른 모양 안에 구멍을 낼 수 있는 '플래스티폼'(PlastiForm) 등으로 상상력 풍부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 이들 기능은 모두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다 사실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들도 추가되었다.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면 내에 담긴 개체에 바람과 중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표현할 수 있으며, 충돌검색 기능이 있어 여러 개의 개체가 같은 공간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준다.
인터넷 기능도 지니고 있다. 개체에 하이퍼링크를 할당해 전체장면을 VRML 2.0 파일로 내보낼 수 있고, VRML 브라우저가 들어 있어 VRML 장면의 디버깅이 보다 쉬워졌다. 그리고 개체와 함께 웨이브(WAV) 사운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 멀티미디어 기능도 확대되었다. 가격 795달러, 제작 캘거리, 연락처는 415-390-9600.
우주의 신비를 푸는 CD-ROM 타이틀p.127
메타크리에이션즈사가 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사의 우주탄생과 미래에 대한 강의내용을 토대로 '우주의 삶'(Life in the Universe)을 제작했다.
이론 자체는 훌륭하지만 오디오가 별로인데다, 계속되는 텍스트의 수직수평 이동에 지루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텍스트들이 맛깔스럽고 훌륭한 멀티미디어에 하이퍼링크로 연결되어 있다. 과학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상 심부름꾼인 파크가 여러분을 대신해 우주를 여행하면서 블랙홀과 빅뱅의 이해를 돕는다.
일단 우주에 접어들고 나면 너무도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 펼쳐진다. 진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적인 화면과 함께 흥미롭게 우주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 39.95달러, 제작 메타크리에이션즈.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 www.lifeintheuniverse.com에서 볼 수도 있다.
다재다능한 디지털 휴대폰p.127
넥스텔(국내 인터넷 서비스 회사와 무관함)사의 파워폰 iP370을 보고 나면 다른 휴대폰들이 촌스럽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이 디지털 휴대폰은 두 가지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서비스 이용 가능지역이 넓다는 것과 또 하나는 누르기만 하면 이 제품을 21세기형 워키토키로 변신시켜줄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다는 사실이다. 이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자신의 목소리가 사전에 지정해 둔 작업팀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것이다. 이 제품은 대규모 작업장의 관리자들을 주대상으로 고안되었지만, 일상적인 통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 이 휴대폰은 통화료가 분단위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 초단위로 계산되므로, 한 통화당 25 내지 50센트까지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디지털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호출기능과 음성사서함 기능도 지니고 있다.
모토롤라 기술을 토대로 한 이 디지털 전화는 표준 배터리를 이용해 통화는 거의 세 시간 정도, 대기는 거의 10시간 정도가 가능한 반면, 아날로그 휴대폰에 비해 크기가 세 배나 되고, 무게도 두 배나 된다. 넥스텔사의 휴대폰끼리 통화하는 경우에는 음질이 훌륭하지만 일반전화와 통화하는 경우에는 감이 멀다. 그리고 음성이 전달되기까지 1/3초 정도의 간격이 있는데, 이는 디지털 휴대폰이 음성을 압축했다가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넥스텔사의 서비스는 현재 미국내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997말쯤에는 이용가능지역이 미국 내 75%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가격 199달러, 이용료는 조건에 따라 35달러에서 140달러까지, 넥스텔사의 연락처는 800-639-8359.
대형 이미지 출력용 데스크젯 프린터p.127
휴렛팩커드사의 데스크젯 1000Cse가 있으면 소책자, 보고서, 엽서, 브로셔, 소식지, 포스터 등을 모두 데스크탑에서 출력할 수 있다. 크기 27.9cm×43.2cm 짜리 용지도 처리할 수 있게끔 디자인된 이 잉크젯 프린터는 소규모 사업장이나 재택 근무자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프린터는 커다란 크기의 용지도 처리하며, 두터운 카드용지와 투명용지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렛팩커드사의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쉽사리 출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줌스마트(Zoom Smart) 기술은 10.2cm×15.2cm 크기나 21.6cm×27.9cm 크기의 문서를 해상도를 떨어뜨리지 않고서도 최고 27.9cm×43.2cm로 즉각 늘릴 수 있도록 해준다.
출력 화질도 우수해, 밝고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600dpi 컬러를 보여준다. 텍스트 출력시, 흑백은 분당 6페이지, 컬러는 분당 3.5페이지로, 출력속도는 빠른 편이다. 반면 그래픽이 가득한 문서 출력에는 인내심이 요구된다. 3장짜리 컬러 프리젠테이션 출력에 37분이 걸리니 말이다. 하지만 대형의 어도비 포토샵 파일 출력에는 5분도 채 안 걸린다. 가격 49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