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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7년 1월 (제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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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8–125] NC용의 소프트웨어 표준 설정 외 22건
NC용의 소프트웨어 표준 설정p.118
오라클사는 네트웍을 중심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사용할 표준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네트웍 컴퓨팅 아키텍처 공동 플랫폼'의 발표를 통해 네트웍 컴퓨터(NC)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600 여개 개발사와 함께 표준을 세우는 작업에 참여 중이다. 오라클사는 웹이 맥이냐 윈도우즈냐, 혹은 NC냐 PC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공개적인 범용 컴퓨팅이 문제이며, 그 누구도 웹을 독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기업에서 NC 채택을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잠재적인 시장의 규모는 단기적으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한다. 사업장에서는 NC가 PC를 대신하기 보다는 터미널을 대신하게 될 듯한 반면, 가정에서는 NC가 적합한 가전제품의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측은 오라클사의 새로운 아키텍처 발표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그러한 시도는 운명을 바꾸려는 시도와 마찬가지이며, 이미 ActiveX가 시장에서 아키텍처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네트웍 컴퓨팅 아키텍처'는 온갖 공약으로 가득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모든 언어를 포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라고 덧붙였다.
애플사가 OS 전략을 또 수정하다p.118
맥 OS 8이 그토록 뜸을 들이더니, 급기야 애플사가 OS 전략을 다시 수정,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내놓는 대신에, 1월과 7월에 새로운 시스템 소프트웨어들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월에 나오는 OS의 코드명은 하모니(Harmony)로, 맥 OS에 오픈독과 사이버독을 합친 것이다. 오픈독은 애플사의 컴포넌트 소프트웨어 구조이고, 사이버독은 오픈독을 토대로 하는 인터넷 기능들을 모은 통합 소프트웨어이다.
사이버독을 통해 인터넷을 파인더와 오픈독 호환 애플리케이션들 보다 원만하게 통합시킬 수 있으며, 또한 FTP 사이트의 리스트 등의 파인더나 웹 브라우저를 문서 내에 바로 집어넣을 수 있다. 하지만 사이버독의 웹 브라우저 기능은 네비게이터나 익스플로러에서 제공되는 기능들 보다 많이 떨어진다. 이의 보완을 위해 애플사는 현재 사이버독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를 오픈독 실행이 가능한 네비게이터 브라우저로 대체하기로 넷스케이프사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기능을 1월에 출시되는 하모니에 집어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듯 싶다.
시스템 7.5.3에 몇 가지 향상된 기능들을 추가해 넣은 하모니는 우선 RAM의 용량이 낮은 시스템에서의 속도와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버전이며, 이전 버전에 비해 속도가 크게 향상되면서 GX를 인스톨하지 않아도 퀵드로우 GX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레이저라이트 8.4 프린터 드라이버와 늘어만 가는 확장자들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툴들을 지닌 확장 파일 관리기 4.0 등을 지니고 있다. 또한 퀵타임 2.5와 퀵드로우 1.5의 최신 버전도 지니게 된다.
새롭게 선보일 애플사의 시스템들은?p.118–119
애플 컴퓨터사가 이 회사의 제품계열 전체를 보다 빠른 파워PC 버전들로 전환하면서 다음 몇달간 새로운 시리즈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새로운 멀티프로세서 시스템과 고급 맥 모델들을 위한 새로운 몸체 디자인과 함께 CPU의 업그레이드를 보다 쉽고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구조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애플사는 이러한 제품들이 아직 개발 단계이고,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그 세부적인 사항들이 일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애플사는 고급 시장에 있어 파워맥 7200, 7600, 8500, 9500을 단일 프로세서와 코드명 '몬타나'라고 하는 멀티프로세서(MP) 시리즈들로 대체할 것인데, 이들은 모두 파워PC 604e를 토대로 한다. 2월에 출시될 예정인 몬타나 시스템들은 금년 중에 나올 파워PC들을 생각해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CPU 보드를 채택했다. 이 가운데 몬타나 9500과 9500MP는 단일 프로세서 200MHz 604e와 이중 프로세서 180MHz 604e로 대체됨으로써 225MHz와 250MHz의 CPU 속도를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코드명 'K2'라는 새로운 타워형 몸체에 들어가며, 여기에는 4개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3개의 3.5인치 베이, 390와트 전원공급, 케이스 잠금 장치, 3개 내지 6개의 슬롯 보드를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지니게 된다.
애플사는 또한 퍼포마 시리즈에 대한 계획도 대대적으로 세우고 있는데, 1996년 말에는 퍼포마 6320CD, 5400, 5260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최근 발표된 퍼포마 6400 타워에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 모든 제품은 8배속 CD-ROM 드라이브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 그리고 2월쯤에는 Common Hardware Reference Platform(CHRP)의 요소들을 통합한 첫 제품들을 비롯한 새로운 시리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사의 연락처는 408-996-1010, 접속주소는 http://www.info.apple.com이다.
애플사의 제품 출시 계획
1996 4/4분기: 사이라 15인치 디스플레이, 퍼포마의 업그레이드 (5260, 5400, 6360, 6400)
1997 1/4분기: N2 PDA, 애플 웹마스터, 새로운 고급형 (몬타나), 새로운 퍼포마 (가젤, 탄자니아), 서커스 서버
1997 2/4분기: 웨일러(20인치 디스플레이), 워리어(17인치 디스플레이), 셰이 PDA
1997 3/4분기: CHRP 서버들
윈도우즈가 이제는 PDA에까지 사용된다p.119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배우기도 어렵고, 기능도 한정되어 있다는 등의 이유로 PDA는 오랫동안 푸대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적외선 포트를 통해 데스크탑 PC와 연결된다든지, 인터넷에 무선으로 연결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커다란 변화는 바로 윈도우즈 95의 미니 버전인 윈도우즈 CE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윈도우즈 CE는 윈도우즈 95와 기능이 거의 비슷하다. MS 워드와 엑셀을 비롯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의 포켓 버전이 들어있으므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그리고 크기가 줄어든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놀라운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휴대형 기기들은 대부분 내장 PC 카드 슬롯을 지니고 있어 아날로그 모뎀을 비롯하여, 자신에게 있는 여러 하드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모뎀 등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이 PDA용으로 개발 중이며, E-MAIL과 웹 브라우저 패키지들도 개발 중이다. 게다가 가격은 500달러 정도에서부터 시작된다니, 귀가 솔깃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 PC에 적외선 포트가 없는 경우에는 PDA와 연결할 방도가 없으며, PDA를 통해 곧바로 출력명령을 내릴 수 있는 방법 또한 없다. 윈도우즈 CE의 E-MAIL 기능 역시 제약이 있어 인터넷을 통해 E-MAIL을 수신한다 해도 파일을 첨부할 수 없으므로, MS 워드나 엑셀 문서들을 송수신할 수가 없다. 윈도우즈 CE가 지닌 이런 문제점은 다음 출시 버전에서는 해결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피라미드형의 뉴스 수신기p.119–120
피라미드 모양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끄는 이 제품은 뉴스캐처(NewsCatcher)라는 이름의 말 그대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기기이다. 이 제품을 PC의 직렬 포트에 연결하면 모뎀없이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헤드라인 뉴스, 스포츠, 연예, 경제 뉴스 등의 뉴스가 사용자의 데스크탑 PC로 배달된다. 147달러의 투자로 에어미디어 라이브즈(AirMedia Lives)의 네트웍을 이용하는 뉴스 수신기를 구입할 수 있으며, 1년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9.95달러를 더 투자하면 보다 신속한 뉴스와 함께 E-MAIL이 들어온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작은 글로벌 빌리지 커뮤니케이션에서 하며, 연락처는 888-644-5483, 접속주소는 http://www.globalvillage.com이다.
MS사, 64비트 환경의 윈도우즈 개발 중p.120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현재 인텔사와 공동으로 윈도우즈의 새로운 버전을 개발 중이다. 이 버전 역시 윈도우즈 NT의 이름이 붙게 될 것이며, 1996년 8월에 탑재되었던 윈도우즈 NT 4.0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인터페이스도 바뀌고, 멀티프로세서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설계된다.
아직 인텔사가 구체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이 회사가 개발 중인 P7이라 불리는 멀티프로세서 환경에서의 코드명 머세드(Merced)는 64비트로, HP사와 인텔사가 공동 개발한 IA-64 마이크로아키텍처를 토대로 한다고 한다. 1998년에 선보일 예정이며 고급 웍스테이션과 서버에 사용될 것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머세드의 클럭 속도는 250MHz에서부터 시작되며, 최고 8백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시킨 제품이다. 참고로, 펜티엄은 트랜지스터를 3백3십만개, 펜티엄 프로는 5백5십만 개를 지니고 있다.
현재 윈도우즈는 이미 휴대형 PDA, 노트북, 데스크탑, 서버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지만, 64비트 버전의 개발은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데스크탑과 미니컴퓨터 사이의 거리를 좁혀줄 수 있을 것이다.
전화기가 달린 PC?p.120
에이서사의 아스파이어 얼티미트 솔루션(Aspire Ultimate Solution)에서 금방 눈에 띄는 특징은 전화기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시끄러운 게임을 즐기다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게임 사운드가 줄어들어 전화 통화가 용이해 진다. 이 제품은 16비트 컬러의 1024×768 해상도에, 200MHz 펜티엄, 32MB의 RAM을 지니고 있다. 가격 2,799달러, 연락처는 408-432-6200, 접속주소는 http://www.acer.com/aac/이다.
MS사, 법무성과의 대립 불가피p.120
지난 해 9월, 법무성이 MS사측에 인터넷 계획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요청했다. 이 조사는 MS사가 이 회사의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있어 넷스케이프사의 네비게이터와 다른 유사 제품들을 누르기 위해 자사의 운영체제의 지위를 악용함으로써 법령을 어겼다고 주장하는 넷스케이프사측의 투서에 의해 착수되었다.
법무성의 조사범위가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소란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동요는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 브라우저 소동과 관련된 법무성의 조사가 그리 대대적인 것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업계는 이 조사의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사가 윈도우즈를 채용하다?p.120–121
윈도우즈 95와 윈도우즈 NT 웍스테이션도 애플사의 맥 OS가 지닌 멀티미디어 기능과 인터넷 출판 기능들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사는 현재 3D, 가상현실, 역동적인 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API 계열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와 같은 놀라운 변화를 통해 1997년 초쯤에 퀵타임 미디어 레이어(QTML)라 불리는 멀티미디어 API를 윈도우즈 95와 NT에 제공하게 된다. 그에 뒤이어 윈도우즈를 이용하는 QTML 개발 툴과 구성요소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QTML은 멀티미디어 API를 총망라한 애플사의 기술로 PC 게임에서부터 3D 홈 페이지에 이르는 모든 것을 QTML을 이용해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TML은 윈도우즈 95, 윈도우즈 NT, 유닉스, 맥 OS 용으로 나오며, QTML을 이용해 일단 내용물을 만들면 그것을 어디에든 집어넣을 수 있고 출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MS사, 새로운 내용과 이용료 체제로 MSN 재개p.121
MS사는 새로운 이용료 체제와 새로운 내용으로 MSN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된 서비스의 이용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무제한 접속이 가능한 사용료와 새로운 MSN 웹 사이트의 정보에만 접속할 수 있는 이용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이용료 체제가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MSN 소프트웨어 2.0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에서 웹 근간의 서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인터넷 회원 중에서 MSN 웹 사이트에 접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용료는 월 8.5달러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팩사의 프리자리오 3020p.121
크기가 대폭 줄어들고,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프리자리오 3020이 나왔다. 대형 CRT 모니터를 없애고, 모니터를 20도 각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12.1인치 평면 LCD 스크린의 사용으로, 그 크기가 23.1cm×38.4cm×48.3cm로까지 줄었으며, 무게는 겨우 12.7Kg 밖에 안된다. 166MHz 펜티엄, 256K L2 캐시, 24MB의 EDO RAM, 2GB의 하드 드라이브, 6배속 CD-ROM 드라이브를 지니고 있다. 또한 33.6Kbps의 디지털 음성 및 데이터 동시전송(DSVD) 팩스 모뎀, 디스크 4개짜리의 CD 체인저, 두 개의 PCI 확장 슬롯과 두 개의 ISA 확장 슬롯을 지니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살펴보면 2MB의 EDO RAM을 지닌 64비트 그래픽 가속기, 하드웨어 근간의 MPEG 재생, 두 개의 JBL 프로 스피커와 웨이브 테이블 합성기능과 비디오 화상회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1600만 가지의 색상을 800×600 해상도에서 보여주며, 스크린 위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오디오 성능도 뛰어나다. 또한 3020의 제품 전면에는 소프트웨어 없이도 전화 메시지를 복구하거나 CD 플레이어를 시작하고 멈출 수 있는 버튼들이 달려있으며, 컴팩사의 비디오폰 프로그램과 음성사서함 시스템, 팩스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세트가 번들되어 나온다. 또한 라디오 파장을 이용한 마우스로 복잡한 케이블을 줄일 수 있다. 가격은 3,499달러이며, 제작사는 컴팩, 연락처는 800-392-8883이다.
PC를 대신해 팩스를 송수신 해주는 3D FaxPalPCp.121–122
이름이 말해주듯 3D FaxPalPC는 PC가 꺼져있는 동안에도 수신되는 팩스를 받아 자체 메모리내에 저장해 둔다. 그 메모리는 표준 텍스트를 20장 이상 저장할 수 있으며, 송신속도는 최고 14.4Kbps, 수신속도는 9,600Kbps이다.
이 제품은 맵시있고 작은 상자형으로, 팩스를 대신 받아주므로 오랜 격무에 시달리는 하드웨어들에게 짧으나마 휴식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가격은 169달러이며, 제작은 인포이미징 테크놀로지즈가 한다. 연락처 800-966-1140, 접속주소는 http://www.infoimaging.com이다.
56Kbps 모뎀 등장p.122
1997년을 눈 앞에 두고 모뎀이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록웰(Rockwell)사가 현재 56kbps 칩을 개발 중인데, 이 속도라면 이제 모뎀은 현재 쓰이고 있는 v.34 표준 속도의 거의 2배에, ISDN 라인의 절반 정도의 속도에 도달하게 된다.
현재의 아날로그 전화선이 그 정도의 높은 속도를 수용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긴 하지만, 다행인 것은 대부분의 접속 프로바이더들이 디지털 라인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록웰의 경쟁회사인 US 로보틱스사 역시 56Kbps의 속도에 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록웰의 칩은 곧 시장에 등장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LCD는 기본!p.122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과 성능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속속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은 대부분 LCD 스크린을 장착하는 추세이다. 카시오, 엡슨, 코닥, 올림푸스, 리코, 소니 등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 모두 LCD 스크린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파나소닉과 세가도 곧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소니사의 DSC-F1은 1.8인치 LCD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해상도 640×480 픽셀에 JPEG의 최고 압축율로는 최고 108개까지의 이미지를,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는 30개 내지 58개까지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가격 849달러, 연락처 800-476-6972.
올림푸스사의 D-300L(899달러)과 D-200L(599달러)은 1.8인치 LCD와 함께 여러 옵션이 있다. D-300L은 1024×768 픽셀의 고해상도에서 30개의 이미지를, 512×384 픽셀의 표준 해상도에서는 120개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내장 플래시와 레드 아이 감소 기능을 지닌다. D-200L의 해상도는 640×480 픽셀로, 자동 플래시와 자동 포커스 기능을 지닌다. 연락처 800-622-6372.
엡슨사의 포토 PC 500은 640×480의 해상도에서 30개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제품 고유의 메모리 모듈을 사용하면 해상도에 따라 100개 내지 200개의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다. 1.8인치의 컬러 LCD(199달러)는 옵션이다. 가격 499달러, 연락처 310-782-0770.
그 밖에도 카시오, 리코, 코닥 등의 회사가 LCD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대가 달린 모니터p.122–123
미래지향적인 대형 컬러 모니터, 트위스트 앤 샤우트(Twist and Shout)가 있으면 지루한 문서 스크롤은 이제 안녕이다. 20인치 모니터에 달린 운전대 같이 생긴 핸들을 잡고 돌리면 타블로이드 크기의 페이지들까지도 완전히 볼 수 있다. 이 모니터는 24비트에 1,600×1,200 dpi의 해상도로, 가격은 3,000달러 정도이다. 즉석에서 여러가지 변환 기능들을 수행해 준다. 제작사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즈이며, 연락처는 510-227-2700, 접속주소는 http://www.portrait.com/이다.
휴대용 프로젝터p.123
프록시마에서 제작한 LCD 프로젝터, 라이트북(LiteBook)은 무게 약 5.0kg으로, 노트북 가방 크기이다. 프리젠테이션 기기를 출장길에 이리저리 끌고 다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이 제품은 그 용도에 맞게 튼튼하면서 밝은 디스플레이에 하드웨어 타입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되는 단순한 셋업이 자랑이며, 투사되는 이미지의 크기는 대각선으로 122cm에서 427cm, 해상도는 640×480이나 600×800이며 리모콘을 제공하게 된다.
오프 액시스(off-axis) 광 시스템을 통해 위쪽을 향해 이미지가 투사되므로, 이미지들이 잘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한 프로젝터가 기울어져 생기는 왜곡 현상도 없다. 이 제품이 지니고 있는 전원 자동전환 기능은 특별한 어댑터 없이도 어디에서든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 4999달러, 연락처 619-457-5500, 접속주소는 http://www.prxm.com이다.
명함전용 스캐너p.123
무역쇼 등과 같은 곳을 참석하고 돌아오면 주머니에는 온갖 명함들로 가득할 것이다. 그럼 그것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CardIRIS 명함 스캐너로 스캔을 받아두면 어떨까? 이 그레이 스케일 스캐너는 PC의 병렬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며, 번들로 나오는 소프트웨어는 온갖 종류의 근사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OCR 엔진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 그 결과가 엉뚱하게 나오기도 한다. 가격은 299달러이며, 제작은 이미지 레코그니션 인티그레이티드 시스템즈 어메리카가 한다. 연락처는 407-395-7831이고, 접속주소는 http://www.irisusa.com이다.
기타와 컴퓨터가 만났다p.123
MIDI 키보드를 부러움의 눈으로 쳐다보았던 기타 애호가들도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 기타 연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라이러스사(Lyrrus)에서 선보인 G-Vox는 맥이나 PC를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콤보(combo)로, 어쿠스틱 기타든 일렉트릭 기타든 컴퓨터에 곧바로 연결할 수가 있다. 직렬 포트에 연결한 다음에 G-Vox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기타를 배우거나 기타 연주곡에 맞춰 연주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MIDI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기타도 좋아하고 컴퓨터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기본 패키지 가격 379달러, 연락처 215-922-0880.
URL 주소를 찾아주는 편리한 프로그램p.123–124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 짜내도 얼마전에 들렀던 웹 사이트의 주소가 기억나지 않아 난감했던 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히다찌사가 한 가지 해결책을 마련하였다. ZooWorks 1.02는 대부분의 브라우저와 호환되는 인터넷 툴로, 사용자가 방문하는 모든 페이지의 텍스트와 주소를 자동 저장해준다. 사용자는 ZooWorks의 메뉴에 들어가 그 URL들을 여러가지 폴더 속에 분류해 둘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키워드나 날짜를 기준으로 폴더나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탐색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포괄적인 오프라인 탐색엔진과 함께 URL을 찾아주는 툴을 지니게 된다. http://www.zoosoft.com/zooworks에서 시험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윈도우즈 95와 NT용으로 가격은 39.99달러이며, 연락처는 408-986-9770이다.
통화와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p.124
이제는 통화를 할 것인가, 데이터를 전송할 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필요가 없다. ASVD(Analogue Simultaneous Voice and Data) 팩스 모뎀 기능이 내장된 다이아몬드 수프라 익스프레스 336 SP는 오디오스팬(AudioSpan) 기술을 채택, 한 개의 아날로그 전화선을 통해 통화와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최고 전송속도가 33.6Kbps인 이 모뎀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뎀들 가운데 가장 빠르다. 이 제품에는 스피커폰이 내장되어 있어 손을 대지 않고서도 통화할 수 있으며, FaxTalk Messenger, 일반 전화선을 통한 화상회의를 위한 VDOPhone, 애플리케이션 공유를 위한 FarSite, 무료 접속권이 포함된 인터넷 패키지 등이 함께 번들되어 나온다. 이 제품은 오디오·비디오 동시전달을 위한 새로운 ITV 표준인, V.80을 지원하고 있다. 외장용은 149달러, 내장용은 129달러이다. 제작사는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사이며, 연락처는 360-604-1400이다.
새로 나온 저장 매체들p.124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옮기려면 휴대용 저장 장치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마이크로 솔루션즈사의 백팩 PD/CD 드라이브는 노트북의 종류나, PC 병렬 포트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연결할 수 있으며, 탈착가능 광자기 카트리지의 용량은 650MB로, 다시 쓰기(rewrite)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용량은 일반적인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를 백업할 수 있을 만하며, 속도는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읽고 쓰기에 충분하다. 또한 RD/CD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므로 일반 4배속 CD-ROM 드라이브의 두 배에 달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가격은 569달러이며, 연락처는 800-890-7227이다.
IBM사의 외장용 4배속 PCMCIA CD-ROM 드라이브는 시스템의 Type II PC 카드 슬롯에 연결해서 사용하며, 최고 600Kbps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지닌다. 이 드라이브는 재충전 가능한 뱃터리, AC 어댑터, AA 배터리 가운데 어떤 것이든 쓸 수 있다. 오디오를 원한다면, 사운드 카드와 호환되는 온보드 사운드 블라스터를 지닌 스테레오 버전 (599달러)을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419달러이며, 연락처는 800-426-2698이다.
비전텍사의 익스트림드라이브(ExtremeDrive)는 내장 드라이브로, PC 카드 인터페이스와 함께 나오므로 인스톨을 하지 않고서도 데이터를 현재의 드라이브에서 새로운 드라이브로 옮길 수 있다. 가격은 1,099달러(2GB)이며, 연락처는 800-726-9695이다.
윈도우즈 95용 매그나 RAM 97p.124–125
쿼터덱사는 새로운 메모리 압축 소프트웨어, 매그나 RAM 97을 발표해 이전에 실추된 회사 이미지를 만회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즈 95의 가상 메모리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RAM에 보관할 수 있는 데이터를 늘려 주고, 메모리를 압축시킴으로써 시스템의 하드 디스크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애플리케이션 로딩 속도를 높이고, Vcache 혹은 32비트 파일 액세스로 알려진 윈도우즈 95의 디스크 저장 시스템으로부터 메모리를 복구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지닌 CacheBack 기능은 Vcache로부터 메모리를 되살려 압축된 버퍼에 더해 줌으로써 이용가능한 메모리를 늘려준다. 그리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느 정도의 메모리와 시간이 절약되고 있는지 등의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면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며, RAM이 16MB이하라 하더라도 RAM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한다. 가격은 39.95달러, 연락처는 310-309-3700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탄생p.125
설립된지 4년 밖에 되지 않은 인텔사가 1971년 세계 최초의 상업용 마이크로프로세서 4004를 내놓으면서 전자제품 시장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하고 나섰다. 바로 그 4004는 인텔사의 공동창립자인 로버트 노이스가 메모리 칩의 IC 제조공정을 논리 회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1969년 노이스가 역시 인텔사의 공동창립자인 무어와 함께 당시 데스크탑용 계산기를 개발 중이던 일본의 비지컴사로부터 12개의 특수제작된 칩 세트를 설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그 대신 그 계산기를 일반용도의 전산 칩을 중심으로 제작하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면서 탄생된 것이 바로 4004이다.
인텔사의 개발팀은 칩에 컴퓨터의 기능을 집어넣기 위해 내부 데이터 경로와 외부 데이터 버스를 16비트가 아닌 4비트로 줄여야 했다. 이 디자인으로 트랜지스터의 수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고, 당시로는 가장 컸던 16핀 패키지 속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 팀은 4004가 완성되기도 전에 8008이라는 8비트 버전에 착수했다. 그 뒤를 이어 1974년에 역시 8비트 버전인 8080이 등장했다. 8080은 8008과 호환가능했으며, 새로운 명령어들과 새로운 기능들이 첨가되었고, 트랜지스터는 약 6000개에 이르렀으며,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용량의 64KB 메모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 제조사인 애플사가 저가의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간파하고, 1981년 이 회사의 새로운 퍼스널 컴퓨터의 엔진으로 인텔 8088을 채택, IBM PC가 등장하게 된다. 애플사 시스템의 인기가 날로 확산되자 여러 판매사들이 앞다투어 8088과 8086을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이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은 인텔사였다.
무어의 법칙이 앞으로도 지켜진다면, 2021년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펜티엄 프로 칩의 1000배에 달하는 위력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칩을 중심으로 제작된 컴퓨터들은 매우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미래의 사건까지도 예측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는 등 실로 커다란 발전을 보일 것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이미 우리 사회에 커다란 변혁의 바람을 몰고 왔다. 하지만 기대해 볼 일이다. 아직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으니까 말이다.
무어의 법칙에 따른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변천사
이제는 회장이 된 인텔사의 공동설립자 고든 무어가 1960년대에 이미 "단일 칩은 18개월을 주기로 트랜지스터의 수가 두 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른바 무어의 법칙은 지난 30년간 지켜지면서 하나의 불문율처럼 되어가고 있다
1971: 4004 / 트랜지스터 2300
1974: 8080 / 트랜지스터 6000
1978: 8086 / 트랜지스터 29,000
1982: 80286 / 트랜지스터 134,000
1985: 386DX / 트랜지스터 275,000
1989: 486 / 트랜지스터 120만
1993: 펜티엄 / 트랜지스터 310만
1995: 펜티엄 프로 / 트랜지스터 5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