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뉴스
- 잡지
- 마이컴1996년 3월 (제149호)
- 페이지
- 100p
- 카테고리
- 마이컴 소식
- 비고
[동향 소식 p.100–106] 오경박사, 1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선정 외 30건
오경박사, 1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으로 선정p.100
유니소프트
정보통신부에서 1월의 신소프트웨어 수상작으로 유니소프트가 개발한 일한 번역 프로그램인 '오경박사 1.0'을 선정했다. 이 제품은 일본어로 작성된 기술정보, 산업정보 등 각종 자료를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서 우리말로 자동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1백여개 분야의 단어를 분류해 동음이의어에 의한 혼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어간과 어미의 활용을 자동으로 인지, 번역하는 독자적인 번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본어 표준 문자코드인 JIS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특수한자를 수정없이 처리할 수 있다. 오경박사는 초당 평균 2백자의 번역 속도를 보이며 일반적인 문서의 경우 80% 이상의 높은 번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검색한 일본어 정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기능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문서 교환 및 자체 편집기능 화면에서 나타난 원문과 번역문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출력해 주는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니고 있다.
PC통신, 이성교제 수단으로 정착p.100
한국PC통신이 최근 하이텔 이용자 2천6백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41.5% 가 하이텔은 통해 이성과 교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1백80쌍이 이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교제는 대화실(50%), 동호회(30.5%), 전자우편(6.5%), 게시물(3.6%)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이가 적을수록 대화실을 이용하고 나이가 많으면 전자우편을 이용하는 것을 나타났다.
제이씨현, 인터넷 서비스 본격화p.100
사운드카드로 잘 알려진 제이씨현시스템이 인터넷 서비스인 '엘림네트'를 상용화한다. 제이씨현은 지난 한달간 인터넷을 시범 서비스 해본 결과, 하루 평균 5천여명이 접속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이달부터 상용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엘림네트를 통해 WWW 서비스와 계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료는 월 2만7천원씩이다.
제이씨현은 상용화와 함께 인터넷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넷스케이프 2.0' 버전을 공급하기로 하고 넷스케이프 국내 대리점인 다우기술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정자화상 압축SW '누베크' 판매p.100
인포테크에서 정지화상 및 음성을 압축하고 복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누베크'를 수입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일본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겐테크사가 개발한 것으로 정지화상의 경우, 데이터양을 JPEG의 30~50%까지 압축할 수 있으며 복원속도도 JPEG보다 20~50%정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1.44MB 플로피디스켓 1장에 컬러 사진을 압축하여 최고 6백장까지 담을 수 있다.
엘렉스, 인터넷 전용PC 판매p.100–101
엘렉스는 컴퓨터를 몰라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PC인 '파워 매킨토시 퍼포마 인터넷'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인 '모자이크'와 28,800 bps의 모뎀을 내장하고 있으며 데이콤의 인터넷 3개월 무료 사용권도 지급한다. 그리고 엘렉스는 이와 별도로 인터넷 첫걸음이라는 홈페이지 제작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퍼포마 인터넷은 한글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어 등 여러나라 언어를 채택해 원하는 언어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한/영, 영/한 사전 기능을 내장하여 인너텟 접속중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동시 화면을 통해 단어의 뜻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LG, 6배속 CD-ROM 본격 사업p.101
LG전자가 그동안 주력으로 생산해 온 확장 IDE방식의 4배속 CD-ROM 드라이브 생산을 중단하고 6배속 드라이브를 본격 생산한다. 6배속 제품은 대략 15만원 정도 책정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올해 발표될 40여종 소프트웨어p.101
한글과 컴퓨터가 응용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오피스웨어 분야의 통합 패키지인 '한글 오피스 96' 등 40여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집약하여 사용하기 쉬운 컴퓨터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발표될 제품군을 보면 이번에 응용소프트웨어의 경우, '아래아한글3.5' '한글/X4.0' 일본어판 윈도우즈 및 OS/2용 '아래아한글 3.1'등과 '한글 오피스96'을 비롯하여 '한글한영사전 1.0' '한글한영사전1.0' '우리말 큰사전 1.0' '한글사전 96' 전자사전인 '한텍2.0' '한OCR' '한메일96' '한다이어리96' 등이 있다.
오피스웨어 분야는 '네트웨어' '한컴오피스웨어' 32비트 문서 검색 엔진 '문서찾기2.0' 윈도우즈용 양식 편집기 '틀마름이 포 윈도우' 넷스케이프 브라우저용 '틀마름이 포 넷스케이프' 등이 있다
그리고 정보통신 분야는 '한컴온라인'과 '한컴 인터넷' 통합 서비스를 비롯하여 종합 예약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산 전자상가 전문 정보 '용산 YS 서비스' 개시p.101
국내 컴퓨터 시장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용산 컴퓨터 상가가 최근, 용산 소재 컴퓨터 상가의 정보 전문 서비스 '용산 YS 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2월15일, 01410인 HiNET-P망에 연결되 개설되는 이 서비스는 현재 용산 전자 상가내에 삼성전자 대리점인 티에스의 사장, 김용언씨가 개발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소비자에게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지만, 업체들에게는 광고료 형식의 비용을 받을 계획이다. 메뉴 구성은 일반 통신 서비스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온라인 쇼핑 코너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나중에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PC 통신 서비스 업체,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p.101
최근 국내 PC 통신시장에 유니텔이 뛰어들어 시장을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신규 업체들은 기존 업체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서비스의 지원에 역점을 두어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기존 업체들의 대응책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유니텔이 서비스 시작 20여일만에 5만여 고객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려 기존 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데 유니텔은 전용망인 01433망으로 별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과 멀티태스킹 능력도 뛰어나 다운로드를 하면서도 다른 메뉴를 검색할 수 있고 동영상을 전송받은 후 통신상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을 부각시키고 있다.
기존 업체의 대응도 만만치 않은데 하이텔은 터미널 창을 여러개 열어 여러 메뉴를 동시 검색할 수 있는 '힘프로' 선보였고 또 나우누리는 유니텔이 유료화로 전환하는 3월께 '나우로윈'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으로 맞붙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천리안은 지난해 내놓은 매직콜윈에 인터넷 사용 기능을 보강해 방침이며, 매직콜 노래자랑 등 돋보이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기업들, 인터넷 사업 참여 본격화p.101
인터넷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면서 현대, 삼성, LG, 쌍용, 코오롱, 한솔, 한진 등 대기업들이 올들어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따라서 이들 후발업체들과 한국PC통신, 데이콤, 나우콤, 아이네트, 넥스텔 등의 기존 업체들간에 시장확보를 놓고 인터넷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신규 참여업체들의 공통된 특징은 인터넷 접속 서비스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 기업을 상대로한 컨설팅 등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실, 인터넷 접속 서비스 하나만 가지고는 시장성이 별로 없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MS, 가정용 PC 시장을 위한 제품 다수 준비중p.101–102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가정용 PC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에 대비, 관련 제품의 한글화와 함께, 영업 채널의 정비 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MS사는 자사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우선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동사의 제품은 일반 게임 소프트웨어와 달리 폭력적인 제품이 적고, 모두 머리를 써야 하는 고급 제품이라는데 역점을 두고 판매할 생각이다.
현재, 동사의 게임은 골프,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축구 등 대부분 스포츠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윈도우즈 95용 퓨리3 등과 같은 슈팅 게임이 소수 포함되어 있다.
가정용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묵 대리는 "아직까지 국내에는 가정용 PC의 개념이 자리잡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이 어느 정도 뚜렷해질 즈음, 관련 시장의 규모는 기존의 업무용 시장보다 더 클 것"이라며 "빠른 시일에 게임을 우선 한글화시키고, 엔카르트와 같은 사전류는 상황에 따라 한글화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또, 사전류 제품은 앞으로 매년 버전이 바뀌는 것보다는 MSN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산 소형 모니터 전자파 방출량 많아p.102
94년 이전에 생산된 국산 소형 모니터가 외국산 모니터보다 전자파 방출량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 의용공학과 김덕원 교수는 국산 34대, 외산 8대 등 총 42대의 전자파 방출량을 측정해 본 결과 국산 소형 모니터들이 대형 모니터나 외국산 소형 모니터보다 전자파 방출량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모니터와 50cm 떨어진 거리의 전후, 좌우, 상단에서 모니터를 껐을 때와 켰을 때의 차이 중 최대치를 측정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94년까지 생산된 국산 14인치, 15인치의 경우 외국산 모니터에 비해 측정방법에 따라 2~4배 정도 많이 방출된다고 하는데 이 수치는 스웨덴의 모니터 전자파 방출 표준 규격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고 한다. 스웨덴의 전자파 규격이 자계의 경우 2.5mG(밀리가우스)인데 비해 국산 14~15인치 모니터는 최고 1.9mG, 17인치는 0.2mG를 방출했다. 이에 비해 히타치, NEC, 애플사 등의 외산 모니터는 소형이 0.5mG, 대형이 0.06mG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액정화면을 사용한 노트북의 경우 전자파를 거의 방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모니터 업계에서는 이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모니터의 전자파를 차단하는 장치를 모니터에 삽입하는 등 파장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모니터의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전량 전자파차단회로를 내장해야 하는데 소형모니터의 경우 이 장치를 삽입할 경우 원가가 상승해 그동안 전자파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생산되고 있는 15인치 이하 제품들은 전자파 방출량이 국내 규제치를 밑돌고 있으며 김교수의 연구 결과도 95년 생산 제품의 경우 방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 무해하다는 아직 정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쥐를 통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태아기형 등의 현상이 나타났고 자계의 세기에 따라 사람의 경우 피부질환이 발생한다고 한다. 김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산업계에서 내수용과 수출용의 제품에 차별을 두었던 점을 들어 이같은 연구를 했으며 내수용 제품도 수출용과 마찬가지로 합당한 규격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전자파 발생량을 제품에 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글 코렐드로우 3.0 번들 제공p.102
코렐드로우 3.0 버전의 한글판이 삼보컴퓨터에 번들로 제공된다. 코렐사는 지난 2월 6일 롯데호텔에서 코렐 PHOTO PAINT, 코렐 Xara, 코렐 FLOW 등의 자사 제품 홍보를 겸한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코렐드로우 6의 한글버전도 3월중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삼보컴퓨터에는 이미 영문버전이 번들로 제공되고 있었으나 이번 한글 버전의 제공은 6.0 한글버전의 잠재적인 사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코렐드로우는 사용자 확보를 위해 신버전이 발표되면 이전 버전을 저가에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코렐드로우의 한글화는 휴먼컴퓨터에서 했으며 판매는 소프트뱅크코리아에서 한다.
한국 CD-ROM 유통협회 창립p.102
멀티미디어 산업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육성을 위한 CD-ROM 유통업체가 창립되었다. CD-ROM 관련업체들은 2월 3일 한국 CD-ROM 유통협회를 창립하고 CD-ROM 사업 육성과 소비자에 대한 공동서비스를 다짐했다. 협회에는 시스텍, 빌트 인 씨디, 케이티시스템, 아리수미디어, 팝미디어, 씨디피아, 로서전자, 승이정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우선 일차사업으로 CD-ROM 타이틀의 총량을 협회명으로 발행하기로 하고 유통질서의 문제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각 회원사간 연구개발사업, 자료제공 등 교육사업과 멀티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썬 협력업체 세미나 열려p.102–103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월 8일과 9일 이틀동안 썬과 협력사들의 제품 전시를 비롯한 제조, 금융, 통신, 인터넷, 그룹웨어, 시스템 관리툴, ERP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별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사용자들을 비롯해 관련업계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특히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인터넷의 전망과 넷스케이프, 자바 프로그래밍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터넷에서 상호 협력 컴퓨팅 실현p.103
노벨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그룹웨어에 접속할 수 있는 그룹와이즈 웹액세스가 발표되었다. 노벨사는 인터넷 상에서 상호 협력 통신과 정보 통합을 위한 그룹와이즈 웹 액세스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까지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는 그룹웨어의 전자우편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사의 그룹웨어인 그룹와이즈에 접속해 전자우편을 받는 것은 물론 메일 발송, 일정 확인, 팩스 교환 등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회사의 그룹와이즈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노벨사의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의 판매 유통 분야를 코렐사에 판매했으며 저작권은 여전히 노벨사 소유라고 밝혔다. 또한 네트웨어, UNIX, NT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턱시도 소프트웨어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해 BEA 시스템과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핸디 오피스 일본 수출p.103
핸디소프트
국내의 그룹웨어가 일본에 수출된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2월 9일 열린 창립 5주년 행사에서 핸디 오피스를 일본의 야마이찌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계약을 맺고 시험가동중이며 오는 5월 최종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야마이찌 시스템사가 실시한 세계 7대 그룹웨어 제품 비교 평가에서 핸디오피스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또한 2월 1~2일에 열린 일본 그룹웨어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자사의 워드프로세서인 아리랑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예쁜 문서 공모전 공모작에 대한 수상식도 열렸는데 총 116명이 응모했으며 대상은 인천교대 초등교육과의 양희문씨가 차지했다.
노트북용 100MHz 펜티엄 프로세서 발표p.103
노트북도 본격적인 펜티엄 시대를 맞게 되었다. 인텔은 2월 6일 100MHz 펜티엄을 발표하고 노트북 시장에서도 데스크탑 컴퓨터와 동일한 시스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트북용 펜티엄 프로세서는 75, 90, 120MHz의 제품이 이미 나와있는 상태다. 노트북용 100MHz 펜티엄 프로세서는 0.6 마이크론과 0.35 마이크론의 두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000개 기중으로 각각 218달러, 271달러이다. 한편 생산공정이 점차 0.35 마이크론의 저 전력으로 바뀜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0.35 마이크론의 100 MHz 펜티엄 프로세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인텔, 펜티엄용 PCI 칩셋 발표p.103
인텔 코리아에서 지난 2월15일 펜티엄 프로세서용 PCI 칩셋인 430VX/HX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430 PCI 칩셋은 인텔의 4세대 PCI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칩셋으로 특히 가정용 PC와 업무용 PC 2개의 제품이 발표되었다. 이외에도 인텔, 컴팩, 디지탈, IBM, 마이크로소프트, NEC 등의 주도로 마련된 새로운 주변기기 인터페이스 규격인 USB 컨트롤러인 인텔 930 마이크로 컨트롤러도 함께 발표되었다.
한컴, 인터넷 서비스 요금 인하p.103–104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HIS)의 이용료가 기존의 3만원(부가세 포함)에서 2만5천원(부가세 별도)으로 약 8.5% 인하되었다. 이로써 2만원대에 셸 어카운트 서비스와 P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타 인터넷 접속 서비스의 경우 셸 어카운트 서비스는 비슷한 가격대에 제공되고 있으나 IP 어드레스가 부여되고 리얼 오디오나 인터넷 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PP 서비스는 비싼 별도의 요금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인하된 요금은 2월분부터 적용된다.
한일정보통신, TIS사 인터넷 보안 시스템 공급p.104
SI전문업체인 한일정보통신은 미국의 네트웍 보안 전문회사인 Trusted Information System(이하 TIS사)의 'TIS Gauntlet Firewall 시스템'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TIS사는 주로 네트웍 보안, 정보의 암호화 및 해독 등 대표적인 보안전문 컴퓨터 회사다.
지금까지는 기존에 소개된 인터넷 보안구조의 일부분인 Firewall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한일정보통신이 공급하는 TIS Gauntlet Firewall 시스템은 사용자의 보안의식, 보안관리자, 네트웍 보안구조가 연결된 통합시스템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일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사업부(전화:02-3452-0011)로 하면 된다.
한국일보사, 인터넷 신문 코리아링크 개통p.104
한국일보사에서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 코리아 타임즈 등 한국일보의 자매지와 주간한국, 엘르, 톱모델, 프리미어 등 한국일보사가 발행하는 모든 주 월간지들의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모두 서비스하는 '코리아링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4개의 일간지 기사 1,500여개는 CTS(컴퓨터 조판 시스템)와 연계돼 기사가 작성되는 즉시 인터넷으로 전송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넷스케이프 2.0과 3차원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쇽웨이브, 실시간 음향을 지원하는 리얼 오디오를 갖추어야 한다.
한국일보사의 인터넷 웹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 중앙 일간지들의 인터넷 전자신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넷스케이프사 회장, 제임스 클라크 내한p.104
지난 2월9일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의 제임스 클라크 회장 초청 세미나가 포스코 센터 빌딩에서 있었다. 제임스 클라크 회장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인 '모자이크'를 개발한 무명의 마크 앤드리슨과 함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를 공동 설립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81년 실리콘 그래픽스를 창업해 3차원 그래픽 시스템을 발표하면서 컴퓨터 업계에 처음 뛰어들었으며, 기업경영과 미래기술환경 예측에서 빌 게이츠 이후 가장 탁월한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이날 'Netscape Vision'을 주제로 약 20분간 단상에 선 제임스 클라크 회장은 인터넷의 사용 현황과 함께 인터넷으로 인해 창출될 수 있는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들을 열거하면서 넷스케이프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이 어떻게 이런 기회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넷스케이프사는 지난해 5월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자바'를 라이선스 하겠다고 발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전략에 타격을 입한 바 있으며,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윈도우즈 95 버전과 2.0 버전 발표를 계기로 95년 한 해에 총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보였다.〈길〉
휴먼컴퓨터, 전자출판 사업에 주력p.104–105
휴먼컴퓨터는 96년 사업방향을 '종이출판에서 멀티미디어 출판까지'로 정하고 '폰트매니아'와 '휴먼글꼴모음 96'을 발표했다. 휴먼글꼴모음 96은 한글 윈도우 3.1용과 한글 윈도우 95용 트루타입을 지원하며, 기존 통합글꼴 포맷까지 지원한다. 폰트매니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윤곽선 서체 및 회사 로고 제작기다. 지난해 발표한 컬러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인 문방사우 3.0도 새롭게 단장해 '문방사우 3.0S'로 발표했다.
두인전자, 공업/기술고교에 교육용 보드 기증p.105
두인전자는 지난 해 말 실시한 보상 판매 기간 중에 회수된 멀티미디어 주변기기인 CD 시네마와 윈도우 비젼 보드를 전국 각지의 공업고교 및 기술 교육 단체에 기증했다.
지난 해 보상판매 기간을 통해 회수된 중고제품을 보다 뜻 있게 재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하이텔을 통해 신청을 한 20여 곳의 학교에 기증 의사를 밝히고, 먼저 약 150여대의 윈도우비젼과 CD 시네마를 서울 공업고등학교, 서초 전자공업고등학교, 고려고등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 전달했다.
가산전자, 미국 PCI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p.105
가산전자는 지난 2월 9일 CODEC S/W 전문개발업체인 미국 PCI(Performance Computing Inc.)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PCI사의 주력제품인 Px64 VDS 키트와 TVPhone for Windows를 국내에 공급한다. 95년 5월부터 PC용 화상회의 시스템 개발에 매달려 11월에 디지털 카메라와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를 발표했던 가산전자는 화상을 압축/복원시키고 화상을 전송시켜줄 CODEC S/W가 필요함에 따라 PC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가산전자는 PCI사의 CODEC S/W 국내 독점공급권을 가지며, 일반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제품의 1/3 정도의 가격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교육용 캡션인 CCE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CD 타이틀 개발업체인 코리아 실렉트웨어와도 기술을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쌍용, 일본 게임 지속 공급p.105
국내 대형 PC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쌍용은 최근 만트라와 계약을 체결, 일본 PC 게임을 공급키로 결정했다. 쌍용은 그동안 「에이 열차로 달려라」, 「스트리트 파이터」, 「뫼비우스 링크」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쌍용이 만트라를 통해 판매하게 될 게임은 팔콤사의 「브란디쉬 1~3」를 비롯한 「나디아」, 가이낙스의 「프린세스 메이커 3」 등으로 「나디아」는 오는 5월을 판매 시기로 잡고 있다. 이들 게임은 모두 CD-ROM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쌍용은 일본 게임의 공급 외에 미국의 일렉트리닉스 부띠끄와 합작으로 EB 코리아를 설립, 오는 6월 잠실 롯데월드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은 PC 게임 소프트웨어보다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에 비중을 둘 EB 코리아는 이 밖에도 오는 6월과 7월에 강남과 용산과 각각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만트라는 쌍용와 일본 게임 공급을 체결한 외에 「이스 5」와 「영웅전설 II」를 각각 LG 소프트웨어와 삼성전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엑스터시, 3차원 통합 엔진 개발p.105–106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가 3차원 통합 엔진(라이브러리)을 개발 완료하였다. 이 엔진은 기본 라이브러리 함수군을 비롯하여 3차원용 스프라이트 처리 루틴(확대, 축소, 회전)과 3차원 라이브러리, 그리고 기타 CD-ROM, 사운드, 수퍼 VGA 등을 포함하는 PC용 실시간 3차원 게임용 라이브러리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3차원 라이브러리는 PC용 실시간 3차원 게임을 위한 고속 이미지 처리 루틴과 3차원 모델, 텍스처 맵핑, 지형 표현 처리를 가능케 하는 엔진으로 「매직 카페트」나 「터미널 벨로서티」 등과 같은 3차원 게임을 가능케 하는 엔진이다.
엑스터시는 현재 이 엔진을 바탕으로 「테이크백 II」를 제작 중에 있다. 이 게임에서는 우주에서의 폴리곤이나 텍스처 맵핑된 전투기, 지상 미션인 화성의 지형 처리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 엔진의 개발로 3차원 처리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향후 가산전자나 크리에이티브 랩사 등의 3차원 처리 VGA 그래픽 보드에서 작동하는 3차원 게임을 96년 중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3차원 개발기술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하여 우선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3차원 게임 개발 입문서를 비롯하여 전문가용 3차원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전문 서적을 출판할 예정이다.
아이 투, 게임제작 사업 본격 참여p.106
신규 PC 게임개발 업체인 아이 투(I2)가 어드벤처 게임 「귀천도」를 제작중에 있다. 게임 「귀천도」는 귀천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 영상 자산을 활용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시스템(Multi Entertainment Producing System)으로 게임 뿐만 아니라 SF 무술 영화와 만화, 음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의 역사를 토대로 우리만의 독특한 세계관를 펼쳐갈 '귀천도'는 3차원 리얼타임 랜더링 기법으로 제작중이며 대전 액션성이 가미된 작품이다.
아이 투는 이번 게임을 통하여 게임과 멀티미디어사와 유통 계약을 맺고 개발비 전액 및 장비 일체를 지원받고 있다. 또 숭의여자전문대의 전자계산학과 컴퓨터 게임제작 연구실과 산업체, 학교간의 협력관계인 산학 협동을 체결하여 향후 게임학과 개설과 공동 연구 및 개발도 추진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아이 투는 게임 타이틀 외에도 교육과 오락이 접목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것이며, 인터넷 관련 특수 영상제작은 물론 나아가 영화의 특수 효과 부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문화센터, 다채로운 게임 관련 행사 계획p.106
국산 컴퓨터 게임전, 시나리오 공모전 등 국산 PC 게임의 정착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주최했던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중이다.
우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산 컴퓨터 게임 전시회는 PC 게임을 비롯하여 비디오 게임, 온라인 게임 등 국산게임 소프트웨어를 총괄하여 전시하며 게임제작 관련 공개 강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일시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여의도 서울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한해동안 개발된 PC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비롯한 기획, 프로그램, 사운드 등 부분별로 나누어 시상하게 된다. 이 행사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게임 제작 캠프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평소 게임 제작에 관심있던 학생이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게임 기획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강연하게 된다. 다채로운 레크레이션과 함께 게임 개발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평소 게임 제작에 관심있던 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 중순경에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정보문화센터는 국내의 컴퓨터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한국정보문화센터(☎3661-4813~4)
시뮬레이션 게임, 가장 좋아한다p.106
지난 95년 11월 한달 동안 LG소프트웨어가 발행하는 고객정보지 소프트&영에서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구입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정품을 구입한다고 답하여 정품 구입 의지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매월 1개 정도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월 4개 이상을 구입한다는 열성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잡지, 신문, PC통신 순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의 선호도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시뮬레이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최근의 게임 기호가 단순한 아케이드에서 벗어났음을 증명하였다.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게임 소프트웨어 가격의 적정선은 2만원대로 나타나 3~4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재의 가격과는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한편 게임 소프트웨어의 구매를 결정짓는 요소로 희망 장르이면 구입한다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여 사용자들의 게임 기호가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게임을 즐기는 층의 대부분이 청소년층인 까닭인지 가격 때문에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하였다. 또 전문 매장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구입을 원한다는 응답자 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 향후 멀티미디어 타이틀 전문 매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