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라안 뉴스

잡지
마이컴1996년 5월 (제151호)
페이지
100p
카테고리
마이컴 소식
비고

[동향 소식 p.100–107] 엘렉스컴퓨터, 전자출판 소프트웨어 미국에 수출 외 30건

  • 엘렉스컴퓨터, 전자출판 소프트웨어 미국에 수출p.100

    엘렉스컴퓨터가 미국 전자 출판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익스체인지사와 전자출판용 소프트웨어인 '파워편집'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월 한글 OS를 수출한 바 있는데 이 제품은 동남아시아의 2바이트 문화권에서 꼭 필요한 기능인 한글 시스템 7.5와 관련된 제반 기술, 한글 입출력, 한자 및 특수 문자처리 기술, 한글서체 및 서체구현 기술, 한자 유틸리티, 프린터를 포함한 각종 드라이버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에 수출하기로 한 '파워편집'은 쿽익스프레스에서 일괄 치환을 지원하는 익스텐션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익스텐션이란 전자출판업계의 표준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은 쿽익스프레스의 기능을 보강시켜 주는 일종의 기능 확장 소프트웨어이며 국내외의 많은 익스텐션이 발표되어 사용되고 있다.

    '파워편집'은 국내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엘렉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말, 미국의 전자출판 관련 전문 회의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곧이어 XChange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영문판 'PowerEdit'로 상품화될 이 제품은 1카피당 9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총 수출금액은 2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 정보보호센터 문열다p.100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의 불법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각종 정보보안 침해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보호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보화촉진법의 시행으로 설립된 정보보호센터는 정보의 수집, 저장, 가공, 검색, 송수신과정의 정보의 훼손 및 변조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 기술적 수단을 주로 연구한다.

    또한, 정보보호에 관한 정책수립, 국가표준의 제정, 기술의 연구 개발과 보호시스템의 평가, 인증, 교육홍보 및 타 기관과의 협조, 관리 뿐 아니라 각종 보안사고, 불법 해킹침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정보 보호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 정보성, 인터넷 시장 진출p.100

    부동산 정보업체인 정보성이 정보서비스 부문을 전담할 별도 법인인 '네오넷'을 설립하고 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경제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 분야로 한 네오넷은 자체 데이터베이스인 '부동산 뱅크'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넷이 제공하는 부동산뱅크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www.neonet.co.kr이며 최근의 주택가격 동향, 재개발정보, 상권경기, 아파트시세 등 각종 부동산 정보가 컬러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의 5천여개 아파트 시세 자료를 2주마다 갱신하여 제공하며 원하는 아파트의 내부 평면도도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건설, 부동산 분야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웹서버 구축을 대행하는 인터넷 사업도 병행한다. 또한,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체인을 구축하여 최신의 매물정보를 지역에 관계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사, 법률 등 주택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이용시스템'의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 델 컴퓨터, 국내 법인 설립p.100–101

    델 컴퓨터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내 현지법인인 델 컴퓨터(주)를 설립했다. 델의 국내 시장 진출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업과 고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사업 확대 전략의 하나인데, 제품은 아시아 지역을 맡고 있는 말레이지아의 페낭 공장에서 공급된다. 델의 판매 방식은 중간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고객과 직접 거래를 통한 판매 방식으로 각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이 방법으로 세계 4위의 PC 업체로 부상하기도 했다.

    델의 제품은 노트북컴퓨터(Latitude시리즈), 데스크탑(OptiPlex 시리즈), 네트웍서버(PowerEdge시리즈)가 있는데 하나의 제품이라도 주문형 생산을 통해 완벽한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델 제품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080-200-3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 한글과컴퓨터, 자연어검색 엔진 '심마니' 개발p.101

    한글과컴퓨터사는 최근 자연어 정보검색 시스템용 엔진인 '심마니'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웹 문서검색을 위한 인터넷 디렉토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심마니는 방대한 양의 비정형 자연어 문서나 자료를 전체문서 자동 색인 방식으로 고속 검색할 수 있는 엔진이다. 전체문서 색인방식은 검색속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색인정보에 포함되지 않아도 되는 조사나 접속사, 어미 등을 구별해 별도 사전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쓰여지는 정보검색 시스템은 대부분 외국제품을 한글화하거나 한국어 형태분석기만 붙인 것이었으나 이번 심마니의 개발로 한국어 문서에서 중요한 복합명사, 조사 및 어미구분, 한영 복합명사 등의 처리가 훨씬 충실해졌다.

    심마니 엔진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가진 단체나 기업에서 한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백과사전 등의 많은 양의 정보가 들어있는 CD-ROM 타이틀의 검색엔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삼보컴퓨터, 자체 브랜드 PC 완제품 수출p.101–102

    삼보컴퓨터가 4월부터 미국과 일본에 TRIGEM 브랜드의 멀티미디어 PC 완제품을 수출한다. 지난 3월 미국 전역에 있는 800여개의 시어스 백화점 매장에서 테스트 마케팅 및 적응성 테스트를 마치고 펜티엄 100MHz급의 젬파워 시리즈를 월 5천대에서 1만대까지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일본에서는 DOS/V 전문점인 서드웨이브사를 통해 펜티엄 166MHz를 기본으로 한 고급사양의 젬마스터 3550 모델을 월 500대 이상 판매하게 된다.

  • LG 전자도서관 개관p.101

    LG그룹에서 국내 최초로 통신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전자도서관은 화학, 전자, 전기를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과학 기술 분야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서비스한다. 세계 유명 과학잡지 1천여종을 구입하여 비치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학문 연구의 성과가 발표되는 세계 학술대회의 정보를 빠른 시일에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영국 전기전자 공학회에서 발행한 비디오테이프 전량을 보유하여 비디오 자료 검색도 가능하다.

    이 도서관은 화학, 전기, 전자를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용하려면 회원제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 자격은 이공분야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정부출연 연구소 및 기업연구소 연구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며 가입하려면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ID를 부여 받는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고, 자료 팩스 전송시 통신료 및 복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연중 24시간 쉬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708-3717로 하면 된다 〈해〉.

  • 새롬기술, 통합 팩스관리 시스템 공급p.102

    새롬기술에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 최적화한 통합 팩스관리 시스템인 '새롬 팩스 서버'를 공급한다. 새롬 팩스 서버는 팩스 송, 수신은 물론 송, 수신된 팩스파일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관리,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 관리기능과 통계처리 기능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유닉스시스템(TCP/IP)을 기반으로 하여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핸디 소프트의 핸디오피스 등 타사의 그룹웨어 제품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 나우로 윈 2.0 버전 발표p.102

    나우콤에서 지난 4월 15일 나우누리 전용 통신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즈 3.1과 윈도우즈 95를 모두 지원하는 나우로 윈 2.0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나우로 윈 2.0은 설치부터 활용까지 사용자 편의성 추구와 함께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품질향상, 인터넷 접속의 간편화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다.

    인터페이스부터 크게 달라진 나우로 윈 2.0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스톨 Shield v3.0을 이용, 설치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된다. 온라인상에서 각각 다른 메뉴창을 열어놓고 다중작업을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완벽히 지원하며, 오프라인상에서 초기화면 메뉴를 클릭할 경우 자동 다이얼링하며 접속된다. 서비스의 멀티미디어화 측면에서는 리얼 오디오 서비스와 GIF/JPEG 파일 뷰어, HTML 방식 화상정보를 지원한다. 특히 넷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를 내장해 인터넷 사용도 훨씬 간편해졌으며, 자동으로 컴퓨터에 설치된 인터넷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등록한다.

    나우콤측은 나우로 윈 2.0 발표와 더불어 "주문형 서비스(Nowcom On Demand)를 가능하게 하는 나우누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화상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 구현p.102

    LAN과 WAN이 설치된 기업이나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 발표되었다. 인텔의 프로셰어 프리젠터는 화상회의 중에 송신자측에서 진행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네트웍에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제품은 송신자측이 펜티엄 프로세서가 장착된 PC와 인텔 프로셰어 비디오 시스템, 프로셰어 프리젠터 송신자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고, 수신자는 486이상의 PC에 프로셰어 프리젠터 참가자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수신자들도 프리젠테이션 동안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을 송신자측에 보낼 수도 있다. 아직은 양쪽에서 송신하는 기능은 없지만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함에 따라 각 학교나 기업에서 강의와 인트라넷 구축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네트웍상에서 최대 5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가격은 50인용인 스타터 패키지가 미화 7,500달러 이며 4월초부터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 그래픽 머드 게임 바람의 나라 서비스 개시p.102

    그래픽 머드 게임 '바람의 나라'가 천리안에 정식 서비스 된다. 한국 IBM과 넥슨은 4월4일부터 천리안에 바람의 나라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람의 나라는 머드게임에 롤플레잉 게임, 가상채팅의 요소를 가미하고 있어 미래 지향적인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구려의 역사를 한국적인 배경으로 다루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이텔 천리안, 유니텔에도 올 상반기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들을 위한 MMX 기술p.102–103

    프로세서에 멀티미디어 지원 기능을 강화한 MMX 기술이 공개되었다. 인텔은 P55C로 명명된 차기 펜티엄 프로세서부터 MMX 기술을 채용할 예정이다. MMX는 고성능의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도 게임,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MMX 기술은 CPU의 성능을 향상시키켜 멀티미디어와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

  • AMD5k86 프로세서 발표p.103

    AMD는 펜티엄 소켓에 그대로 꽂아 쓸 수 있는 프로세서 AMD5k86을 판매한다. AMD의 K5 제품군 가운데 최초로 발표된 이 제품은 펜티엄 75, 90MHz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각각 AMD5k86-75, AMD5k86-90으로 명명되었다. 이제 사용자들은 펜티엄의 성능을 발휘하는 인텔 CPU 이외의 제품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인텔의 CPU 가격 인하로 이 제품이 얼마나 경쟁력을 지닐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인텔 USB 컨트롤러 발표p.103

    주변기기를 통합하는 규격인 USB(Universal Serial Bus)를 지원하는 컨트롤러가 발표되었다. 인텔은 USB를 지원하는 PCI 칩셋에 이어 16일 82930A USB 컨트롤러를 발표했다. USB 컨트롤러는 PC의 포트에 마우스, 키보드 등의 주변기기를 순서나 위치에 상관없이 꽂기만 하면 자동 인식된다. 또한 동작중인 PC에 주변기기를 꽂아도 곧바로 자동 인식된다. 초당 12MB의 고속 USB 데이터와 1.5MB의 저속 USB 서브 채널 데이터 속도를 모두 지원한다. 현재 베타 시험중이며 올해 중반쯤이면 제품화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대에 인터넷 전용 룸 개설p.103

    서울대에 매킨토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전용룸이 생겼다. 엘렉스컴퓨터는 매킨토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서버 30대를 서울대에 기증, 인터넷 전용룸을 개설했다. 파워매킨토시 30대와 레이저프린터 등을 지원했고 모자이크, 한맥워드 등의 소프트웨어도 제공했다. 서울대는 이 인터넷 전용룸에 설치된 컴퓨터를 교내 교육망과 연결해 인터넷 정보 검색과 매킨토시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 하드웨어로 바이러스를 예방p.103

    이제까지 백신프로그램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하던 것을 하드웨어적으로 처리하는 제품이 나왔다. 픽셀시스템에서 판매하는 '바이러스웹'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복합된 제품으로 카드를 설치하면 부팅하기 전에 바이러스를 체크해 준다. 즉, 도스가 구동되기 전에 부트섹터의 바이러스를 하드웨어 보드로 체킹하고 랜이나 인터넷 접속시에 통신 회선을 통한 바이러스도 예방할 수 있다. 만일 부팅 중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시스템을 임시로 멈춰두고 감염을 경고한다. 바이러스 전문업체인 맥아피사의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일반 PC와 웍스테이션에도 설치할 수 있고 차지하는 메모리는 1KB 이하이다. 가격은 7만원대로 예상된다.

  • LG미디어, 「아기공룡 둘리」게임으로 제작p.103–104

    LG미디어는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김수정씨의 원작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게임으로 각색, 자체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에 김수정씨가 공동 대표로 있는 둘리나라와 CD계열 매체 및 PC통신,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하여 둘리 캐릭터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기공룡 둘리」는 83년 최초로 만화지에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고, TV 만화영화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LG미디어는 게임 제작에 필요한 「아기공룡 둘리나라」에 관한 동영상 클립, 사운드, 캐릭터 원화 및 배경 등을 제공받아 게임 제작에 들어갔다.

    이 게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친근하고 눈에 익은 캐릭터와 게임 중간에 만화영화 동영상을 삽입할 예정이다. 7월에 개봉되는 만화 영화「아기공룡 둘리」와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 MS사, 인터넷 분야에서 양면 작전p.104

    최근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이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MS사는 최근 자사의 인터넷 전략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자사 제품인 윈도우즈 97(일명 맴피스)과 윈도우즈 NT의 차세대 버전인 카이로에 아예 인터넷 관련 기술을 운영체제에 집약시킨다는 점이다.

    MS사의 인터넷 기술은 액티브 X(ActiveX)라 통칭되는 종합적인 개념에 전부 포함되는데, 이 기술은 기존의 PC가 지닌 특징에 인터넷 기술을 통합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인터넷과 PC는 별개의 도구로 인식되어져 각각 고유영역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반해 MS사의 액티브 X 기술은 이 두가지를 하나의 환경으로 끌어다 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마디로, 액티브X 기술은 'PC와 인터넷을 공통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MS사는 이러한 인터넷 전략을 가시화 하기 위해 우선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2.0을 22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윈도우즈 3.1용 익스플로러 1.6 베타, 윈도우즈 NT용 익스플로러 2.0 베타, 매킨토시용 익스플로러 2.0과 웹에서 사용되는 폰트 개발, 특정 웹 페이지에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RSACi ratings 기술, 3차원 웹 기술인 다이렉트3D, 웹상에서 동화상을 구현하는 액티브 무비(ActiveMovie) 등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한편, MS사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점을 활용해 기존의 웹브라우저 시장이 넷스케이프 일변도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도 내놓았다. 익스플로러 2.0까지는 미국의 스파이글라스(SpyGlass)사의 제품을 보급하고 있지만, 올 6월말에 발표할 버전 3.0 은 MS사의 자체 기술로 개발되어 넷스케이프와의 한판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

    넷스케이프가 무료 배포에서 상용으로 바뀌었음에 착안, MS사도 앞으로 익스플로러의 무상 배포 정책으로 사용자들을 넷스케이프에서 익스플로러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윈도우즈 97, 즉 맴피스에서는 아예 익스플로러 3.0의 기능을 운영체제에 포함시켜 사용자들에게 웹 브라우저가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아닌 운영체제의 한 부분으로 인식시킬 계획이다. 익스플로러 3.0은 액티브 X 기술로 만들어진 웹 뷰어로 인터넷 웹 페이지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데이터,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합 뷰어로써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인터넷의 개발 언어로 최근 자바가 독점적인 지위에 서 있는 것에 대해 MS사는 액티브X 컨트롤과 액티브X 스크립트인 비주얼 베이직 스크립트와 자바스크립트 모두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자바가 베이직과 같은 인터프리터여서 속도가 느린 점을 보완한 자카르타라는 자바 스크립트를 컴파일해 주는 개발툴도 선보이게 된다. MS사는 개발툴부터 웹 브라우저, 넷스케이프의 플러그 인과 흡사한 모듈화된 기술, 인터라넷 지원 등 인터넷 후발주자이지만 관련 기술과 제품 모두를 갖춰 본격 인터넷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이 구상하고 있는 것은 "씨말리기"라는 용어로 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MS사의 규모와 영업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96년 이후의 인터넷 산업 주도권이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용〉

  • 미리내 소프트웨어, 해외 시장 개척 적극 나서p.104–105

    작년, 미국의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사 연합회인 CGDA(Computer Game Developers Association)의 요청으로 아시아 그룹 정회원사로 가입한 미리내 소프트웨어가 올해 처음으로 CGDC(Computer 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CGDA에서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연례 축제로 컴퓨터 게임 개발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 교환 및 상호 교류와 이익을 위하여 심포지움 등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미국 내 주요 컴퓨터 게임 개발사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OS 개발사 및 관련 정치인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미국의 블루 바이트사를 비롯한 몇 개의 개발사와 상담 예정으로 해외 시장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그동안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인터넷에 홈페이지 개설 이후, 외국 대형 게임 출판사로부터 유통 거래를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국내 PC게임이 수출 호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 엘렉스, 매킨토시 이미지 재고에 열올려p.105

    최근 인수 루머, 계속적인 경영부진 등 매킨토시 탄생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있는 미국 애플사와는 달리 국내 매킨토시 총판인 엘렉스컴퓨터는 매킨토시 관련 제품을 대거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애플컴퓨터가 '위험한 회사' 또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 회사'라는 선입견이 깊숙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엘렉스의 이러한 움직임이 지금의 어려움을 떨쳐 버리려는 제스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 매킨토시 보급율을 높일만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 보급 운동이나 넷맹퇴치 운동 등과 같은 이벤트들은 인터넷 붐 조성에 동참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제품도 파워PC 노트북, 와콤 디지타이저, 디지털 카메라인 퀵테이크 150 등 주로 특수 사용자들만이 관심을 끌고있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식상한 메뉴 준비로는 국내 매킨토시 시장의 재기를 꿈꾸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 매킨토시용 통신소프트웨어, 텔레그래픽 2.5소스 공개p.105

    매킨토시 국내 총공급원인 엘렉스컴퓨터는 최근 국내 매킨토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높이기 위해 자사의 통신용 소프트웨어인 텔레그래픽 2.5의 소스를 완전 공개한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매킨토시 관련 프로그램 소스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지원하는 장치가 완벽하게 마련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매킨토시용 소프트웨어로는 한맥 워드프로세서, 비전링크가 대표적이며, 나머지 제품은 유틸리티류에 속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그램 소스는 희망자에 한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한 경우 엘렉스와 협약 아래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소스를 받으려면 02-709-8042로 문의하면 된다.

  • TI, 제2회 대학생 DSP 논문 공모전 수상작 발표p.105

    디지털 신호 처리, 즉 DSP(Digital Signal Process) 기술의 활용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는 지난 2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DSP 논문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94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6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종 심사에 오른 6편의 논문 제출자들은 또다시 논문 발표회를 가져 발표점수와 합산한 총점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학원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손종서씨 외 2명이, 대학생 논문 부문에서는 한양대 제어계측공학과 임범수 씨가 영예의 1위에 입상하였다.

  • 정보화사회 꿈나무캠프 열린다p.105–106

    정보화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컴퓨터 능력을 갖게 하고, 상호 정보 교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아래 매년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 컴퓨터 수련대회가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3일간 청주심신수련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정보문화센터와 한국컴퓨터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와 MBC 문화방송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가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정흠 박사(고려대 명예교수), 가수겸 작곡가인 윤상, 바이러스 전문가 안철수, 컴퓨터 해커 출신의 김재열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평가대회를 거쳐야 하는데 1, 2, 3 등급 이상인 학생들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여기서 다시 선발대회를 거쳐 3백50명을 선정한다.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주최자측이 부담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지역 선발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측정해야 하는데 일정과 원서접수처는 아래 표와 같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컴퓨터교육연구회 전화 02-512-3943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보화사회 꿈나무 캠프 선발대회 일정

    부산: 1996년 6월 16일(13:00) / 동의전문대(강당) / 접수마감 1996년 6월 7일 / (051)517-8681

    마산: 1996년 6월 16일(13:00) / 카톨릭여성회관 / 접수마감 1996년 6월 7일 / (0551)94-4649

    강릉: 1996년 6월 16일(13:00) / 강릉대학교(강당) / 접수마감 1996년 6월 7일 / (0391)651-3701

    서울: 1996년 6월 23일(13:00) / 건국대학교(강당) / 접수마감 1996년 6월 14일 / (02)512-3941

    울산: 1996년 6월 23일(13:00) / 대현초등학교(강당) / 접수마감 1996년 6월 14일 / (0522)71-3406

    전주: 1996년 6월 23일(13:00) / 전주공업전문대 / 접수마감 1996년 6월 14일 / (0652)84-1767

  • 인터넷에도 온라인 학교 개설p.106

    통신을 통해 숙제를 하고 선생님과 대화하는 온라인 학교가 인터넷에도 생겼다. 대전 외국어고등학교는 데이콤의 지원을 받아 학교의 홈페이지를 인터넷에 개설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은 과제물을 받아보고 제출하게 된다. 또한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장도 제공된다. 인터넷 온라인 학교는 기존의 PC 통신망을 통한 온라인 교육에 비해 동화상, 음성을 이용한 시청각 교육이 가능하며 전세계 인터넷 이용 학생들과 통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홈페이지는 http://bora.dacom.co.kr/school/dfhigh이다.

  • 보라넷 네트웍 환경 보강p.106

    데이콤의 보라넷은 서울, 제주, 부산 지역의 고속포트를 증설하는 등 네트웍 환경 보강에 나섰다. 우선 서울지역에 새로 고속 접속번호(762-4588)를 만들고 5월까지 제주, 부산 지역에도 고속포트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 같은 망 증설은 지난 3월 월 2만원으로 요금을 인하한 후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 불법선거 운동 통신인 구속, 통신인들 항의p.106–107

    지난 4월9일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공정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혐의로 두사람의 통신인이 구속되자 통신 이용자들의 원성이 높다. 구속된 권○○씨와 김○○씨는 각각 천리안의 게시판을 통해 김대중 새정치 국민회의 총재를 비방하거나 신한국당과 민주당 후보자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신상의 게시판은 많은 사람이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는 가상의 공간이다. 따라서 일상 생활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은 게시물들을 검열, 구속한다는 것은 통신상의 대화와 토론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런 통신의 특성을 무시한 검찰의 처사에 당혹해 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던 사람이 구속된 것은 언제 자신도 구속될 지 모르는 일이라는 견해다. 통신인들은 이 사건을 검찰이 통신의 자율 조정 능력을 무시한 행위이며 '한국 PC 통신사의 5.18'이라고 비방하고 통신공간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들이 석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나우누리,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각 통신망에서는 이들을 구명하기 위한 서명, 토론 진행,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알리는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의 엑슨 법안(통신상의 음란정보 규제 법안)을 반대하면서 네티즌들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검게 채색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통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네티즌들의 항의라고 볼 수 있다.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 운영p.106

    지난 4월18일,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Software Business Incubator)가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 심의위원회는 예비 창업자 14개사, 기존 창업자 15개사 등 총 29개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하여, 이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자질을 갖춘 업체 12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예비자를 발굴하여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인재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등 소기업의 보육 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대부분 인원이 3~9명인 소규모 업체로 게임 및 멀티미디어 타이틀,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서비스, 그룹웨어 및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 기업으로는 아이투, 드래곤 플라이, 뉴페이지, 다물정보연합, 에이아이테크, 이트륨 정보통신, 예인정보, 태울 엔터테인먼트, 윈텍정보시스템, 미래로, 로스, 이미지메카 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이미 4월초, 광진구 구의 우체국 건물 3, 4층에 마련된 2백여평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마쳤으며 각 15평 내외의 개별 작업장과 회의실, 자료실 등의 공동 이용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이며 1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저렴한 임대 비용으로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스다. 또 동종 업종의 집적화로 관련 기술의 공유와 경쟁 촉진을 도모하여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연〉

    문의: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 447-4391

  • 도화정보통신,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 마이넷 개통p.107

    지난 4월25일 도화정보통신이 멀티미디어 PC통신 '마이넷'의 무료 시범서비스 기념행사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었다.

    마이넷(Multimedia Information NETwork)은 청소년 및 여성을 주 이용대상으로 교육·상담 및 광고 부문에 그림, 사진, 동영상, 사운드가 지원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통신 에뮬레이터인 마이웨이는 현재 마이넷(접속번호:3452-0080, 501-1144)에서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 ᄒᆞᆫ글오피스 3.1 일석이조p.107

    한글과컴퓨터가 4월19일부터 사무용 통합소프트웨어의 대중화를 위해 아래아 한글 오피스 3.1의 가격을 50% 할인 판매하고, 다음 출시 제품 교환권을 함께 제공하는 아래아 한글 오피스 3.1 일석이조' 판을 출시한다. 한편 한글과컴퓨터사는 할인판매 행사와 함께 아래아 한글 오피스 96 베타테스터 신청자를 모집하여 5월 하순경 베타판을 배포할 예정이다.

  • 통신 동호회도 인터넷 시대p.107

    나우누리에서는 최근 나우콤이 90개 동호회에 무료 계정을 발급하면서 여러 동호회의 홈페이지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천리안, 하이텔에서도 각 동호회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인터넷 시대의 동호회로 발돋음하고 있다. 통신 동호회들이 이렇게 홈페이지 구축에 나섬에 따라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찾아갈 수 있는 한글 사이트도 많아지게 되었다. 현재 천리안의 애니메이트 동호회, 나우누리의 모델 플레이클럽, 여행사랑동호회 등은 이미 자신들의 사이트를 통해 동호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전세계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웹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애니메이트 동호회의 홈페이지: http://www.dacom.co.kr/~animate/

    나우누리 모델플레이클럽: http://blue.nowcom.co.kr/~nowmomo/

    여행사랑동호회: http://blue.nowcom.co.kr/~nowtour/

  • 486에서 원격교육을p.107

    비싼 영상회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486 PC에서 원격 영상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경희대학교 전자공학과 정연모 교수 연구팀은 486 PC에 비디오 카메라를 부착하고, 인터넷을 통해 원격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학생들의 수업참가 여부는 컴퓨터 화면의 영상으로 확인하고 통신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했을 때 인터넷을 통한 본격적인 원격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시스템에서 현재 개발중인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존의 교실 수업보다 수업효과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