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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6년 4월 (제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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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98–106] '독도 가는 길' 홈페이지 개설 외 35건

  • '독도 가는 길' 홈페이지 개설p.98

    넷센터 코리아

    독도 문제로 한일간에 팽팽한 긴장이 오고가는 가운데 독도에 관한 양국 분쟁사를 조명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일본은 툭하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생떼를 써왔고 정부를 대표하는 자들까지도 망언을 일삼아 왔다.

    이번에 인터넷 전문업체인 넷센터 코리아가 '독도 가는 길'이라는 이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독도는 당연히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홈페이지에는 독도의 지리정보는 물론,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일본에 항의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 홈페이지 인터넷 주소는 http://dokdo.netcenter.co.kr이다.

  • 엘렉스, '컴퓨터디자인 대전' 국내 최대 대회로 확대p.98

    엘렉스컴퓨터에서 매년 개최해온 컴퓨터디자인대전이 정보통신부의 공식 후원을 받게됨에 따라 이 대회를 확대하여 국내 최대의 컴퓨터그래픽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엘렉스는 이 대회를 디자인 부문, 멀티미디어 부문, 애니메이션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일반부, 청소년부, 소년부, 단체부로 나누어 시상하여 컴퓨터그래픽 개발의욕을 북돋울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올해 컴퓨터그래픽디자인 대전 접수마감은 5월31일이다.

  • 1GB 이상급 하드디스크 기본 사양으로 정착단계p.98

    컴퓨터 제조업체들의 시스템에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1.6GB가 본격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PC 성능이 고급화되면서 그동안 주력 제품인 850MB 급이 물러서고 1.2GB와 1.6GB 급 하드디스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데 대기업을 중심으로 133MHz 이상의 펜티엄 PC에는 제품 대부분이 1GB 이상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기존 제품의 생명력을 한층 단축시키고 있다.

  • 윈도우즈 95용 안티바이러스 '백신III 프로 95'p.98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윈도우즈 환경에 맞추어 백신 프로그램을 발표, 판매하고 있다. 백신III 프로 95는 최근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모든 종류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치료, 예방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미발견'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기능까지 갖추는 등 총 709가지 국내의 컴퓨터바이러스에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윈도우즈 전용이므로 그래픽 사용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 모든 기능은 마우스를 이용해 메뉴와 아이콘 클릭만으로 동작하여 누구나 간단히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과 대상을 지정하여 검사할 수 있는 편리한 옵션 선택 메뉴를 포함하여 치료전 파일 백업기능, 검사기록 파일생성, 바이러스 정보 제공/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백신III 프로95는 상업용으로 38,500원(부가세 포함)이며, 구입사용자는 1년간 통신망을 통해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윈도우즈 95용 '보자' 바이러스 출현p.98–99

    최근 윈도우즈 95 전용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보자'라는 이름의 이 바이러스는 호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확실히 윈도우즈 95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윈도우즈 95 파일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윈도우즈 95용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파괴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체의 버그로 인해 일부 파일에 불완전하게 감염된 경우에는 해당 파일이 파괴될 수 있다. 또한 메모리에 상주하지 않는 비상주형 파일 바이러스로 실행파일이 실행되는 디렉토리를 파일들을 3개까지 감염시키지만 해당 디렉토리에서 파일 3개를 감염시키지 못하면 다른 디렉토리의 파일을 감염시킨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 개의 디렉토리에서 파일 3개를 감염시키지 못하면 감염시킬때까지 계속 옮겨다니며 루트 디렉토리의 파일까지 감염을 끝내면 더 이상 감염시키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특성상 윈도우즈 95의 32비트 파일중 확장자가 .EXE인 파일만 감염시키며 해당 파일이 Windows 95 Portable Executable이 아닐 경우 대상 파일의 일부분을 겹쳐 쓰거나 파일을 파괴하며 매달 30일이면 이상한 메시지를 내보내기도 한다. 감염길이는 2,680바이트, 감염부분 .EXE 변종으로 Boza A, Boza B가 있다 (문의: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 525-2141).

  • 용산 터미널 상가에 공동 A/S센터 개설p.99

    컴퓨터 사용자들이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를 구입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애프터서비스 문제였다. 대기업 제품들은 나름대로 갖춘 고객지원센터가 있어 애프터서비스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전자상가의 매장들은 인력이나 경제적인 형편으로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소비자들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전자상가도 상우회 중심으로 노력을 기울여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과제로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이런 오명을 씻고 오랫동안 전자상가의 취약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온 애프터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자 터미널상가에서는 1층 로비에 공동 A/S센터를 개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터미널상가 상우회에서 운영하는 이 A/S 센터는 터미널 상가에 입주한 매장들의 제품을 무료로 고쳐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부품이 교체될 경우에는 부품값만 받거나 부품을 판매하는 전문업체를 소개시켜 주고 있다. 터미널 매장 제품의 구별은 제품 특정 위치에 터미널 상가 제품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컴퓨터부와 전자부 그리고 소비자 불이익을 접수 받을 수 있는 부서로 나누어 운영되는 이 센터는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터미널 상가 전체가 쉬는 매주 2째, 4째주 일요일은 근무를 하지 않는다. 한편, 다른 상가에서도 각 상가별로 이와같은 공동 A/S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

  • 삼보컴퓨터, 오아시스 서비스 실시p.99

    삼보컴퓨터는 컴퓨터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소프트웨어나 프린터, 비디오 드라이버 등을 그때그때 공급해주기 위한 파일전송 서비스인 오아시스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오아시스 서비스는 모뎀으로 02-365-3050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항목별로 한글 드라이버와 삼보의 도트/인크젯/레이저 프린터의 드라이버와 비디오 드라이버류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번들 소프트웨어의 셰어웨어 버전과 인스톨 프로그램도 올려져 있다. 이 서비스는 2,400에서 28,800 BPS까지 모든 속도를 지원하며, 동시에 30 노드를 지원한다.

  • 새롬기술, DSVD 모뎀용 화상통신 시스템 개발p.99

    새롬기술에서 DSVD(Digital Simultaneous Voice and Data) 모뎀, CCD 카메라,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를 기반으로 PC에서 화상통신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인 '텔레맨'을 개발하였다. 텔레맨은 화상통신 뿐만 아니라 전자칠판 기능으로 다양한 이미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일반 데이터 모뎀을 위해 문자 기반의 채팅기능도 지원한다. 텔레맨의 개발로 저가에 개인용 PC급의 화상통신 구현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 대우통신, 인터넷 서비스 사업 참여p.99–100

    대우통신이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위해 시스템 사업본부내에 인터넷 추진팀을 구성하고 대우그룹 전계열사뿐만 아니라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91년부터 인터넷에 가입해 자체 연구망 및 사내종합정보망을 구축해 활용해온 대우통신은 우선 1단계로 대우그룹 R&D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주)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 메인 운영센터는 대우통신 종합연구소내에 있으며, 2단계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센터내에 ATM-LAN망 및 1.544 Mbps급 T1 백본을 구축한 상태다. 일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98년 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대학 교양필수과정에 PC통신, 인터넷, OA 패키지 소프트웨어 등장p.100

    각 대학들이 그동안 이론습득 위주의 컴퓨터 교육에서 탈피, 사회적응도를 높이고 컴퓨터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PC통신이나 인터넷, OA 패키지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컴퓨터 교육풍토가 크게 변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명지대학교는 96년 신입생부터 OA(사무자동화)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아래아 한글 오피스 3.1'을 교양필수과목인 전산학개론 교육과정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교과 구성에 참여했던 컴퓨터공학과 최성운 교수는 "명지대는 단순 이론교육 위주가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컴퓨터를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목표로 OS, 통신, 사무자동화 패키지 다루는 법을 재택교육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명지대는 전산학개론의 재택강의 실시를 위해 현재 신입생 전원에게 나우누리의 단체 ID를 발급했다.

    한편 경기전문대학은 국내 최초로 'PC통신과 인터넷'을 전공선택과정으로 채택했다. 이 강의는 LAN 시설을 갖춘 경기전문대학 교육장에서 나우누리와 전용선으로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실습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 나우누리, 나우로윈 2.0 개발윤곽 드러나p.100–101

    나우콤은 최근 나우누리 전용 통신 프로그램인 '나우로윈 2.0'의 개발일정과 구체적인 사양을 확정, 발표했다. 94년 9월 국내 최초로 발표되었던 윈도우즈용 통신 프로그램인 '나우로윈'은 2.0버전에 온라인상에서 다중동시작업 기능을 추가하고, 리얼 오디오 기능과 HTML 방식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완벽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넷스케이프사의 인터넷 웹 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2.0에 대한 정식 등록을 마치고 나우로윈 2.0에 내장하는 방식으로 나우누리 이용자에게 무료 공급하게 된다.

  • 24시간 컴퓨터 애프터서비스 시대를 연다 '911 컴퓨터'p.101

    "네, 911 컴퓨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시도 때도없이 전화가 걸려온다. "제 컴퓨터가 갑자기 말을 안들어요. 바이러스 같기도 하고, 제가 뭘 잘못했는지" 전화 건너편의 목소리는 다소 당황한 기색이다. 911 컴퓨터의 대표인 박승욱씨는 잠시동안 메모를 해가며 증상을 묻는다. 사용자 미숙으로 인한 고장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직접 가보아야 할 것 같다. "네, 위치가 어디죠."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24시간 컴퓨터 긴급 애프터서비스 회사로 문을 연 '911 컴퓨터'에는 15명의 컴퓨터 도사들이 모여있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화만 하면 애프터서비스 요원들이 달려오지만, PC분야에서 만큼은 아직 예외이다. 한번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통화중인 전화를 붙들고 씨름해야 하고, 3-4일 이상 기다리는 건 예사다. 끙끙대면서 직접 컴퓨터를 들고나가야 하는 딱한 경우도 생긴다. 시간이 돈이라고 중요한 데이터를 날려버린 사용자들은 두손 놓고 앉아 하늘만 쳐다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런 틈새시장을 '911 컴퓨터'가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911 컴퓨터(연락처:011-237-2584, 012-332-1151)는 '도착해서 1시간 이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애프터서비스 요원들은 24시간 이동을 위해 차량에 노트북, 착탈식 HDD, 각종 툴 디스켓, 통신장비, 공구상자 그리고 PC 부품 2대 정도의 분량을 항상 싣고다닌다. 말 그대로 모빌오피스인 셈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팀 미팅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박승욱씨는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사례가 쌓이면 체계적으로 정리해 간단한 고장정도는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도록 할 수 있도록 책으로 묶어 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 〈길〉

  • 로터스 노츠 기술 세미나 개최p.101

    로터스코리아

    인트라넷 구축을 위한 노츠 R4 솔루션 관련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3월5일 로터스 코리아는 금년초에 발표된 로터스 노츠의 한글 버전인 한글 로터스 노츠 R4의 발표와 함께 로터스 노츠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로터스 노츠는 현재 국내에서 약 2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한글 노츠 R4 버전은 전자메일 시스템인 CC:MAIL의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웍스테이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여 로터스 노츠로 인트라넷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츠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츠 토탈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 노트북용 133MHz 펜티업 발표p.101

    인텔

    인텔은 지난 2월에 노트북용 100MHz 펜티엄 프로세서를 발표한데 이어, 3월에는 133MHz의 노트북용 펜티엄 프로세세를 발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데스크탑에서는 166MHz까지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발표되어 있는데 이번 노트북용 133 MHz 프로세서는 66MHz 시스템 버스를 사용하고 배터리 수명이 연장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평상적인 부품과는 3.3 볼트로 작동하면서 내부 핵심 부품과는 2.9볼트로 작동하여 전력소모가 작고 열조절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미화 371달러이다.

  • 영화 은행나무 침대 홈페이지p.101–102

    한국 아이네트

    지난달 개봉되어 인기를 끌었던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홈페이지가 제작되었다. 한국 아이네트는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사랑이야기인 은행나무 침대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는데 기존에 인터넷에서 동화상을 보려면 방대한 양의 동화상 파일을 먼저 다운받은 다음에 보아야 했다. 그러나 은행나무 침대의 홈페이지는 인터넷 화상 및 음성전송 시스템인 스트림 웍(StreamWork)을 사용하여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동화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PC에 스트림웍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하는데 MPEG을 개발한 Xing사의 홈페이지(http://www.Xingtech.com)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은행나무 침대의 홈페이지에는 관객과 제작자, 배우, 스텝들이 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은행나무 침대의 홈페이지는 http://www.iworld.net/entertainment/gingkobed이다.

  • 오라클 인터넷 소프트웨어 시장 적극 진출p.102

    한국오라클

    기업의 인터넷인 인트라넷 구축에 오라클이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 오라클은 오라클웹시스템 발표회를 갖고 10개 협력사의 관련제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오라클웹시스템인 오라클웹서버, 오라클웹서버 옵션, 파워브라우저 등이 발표되었다. 이들 제품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인 오라클 7과 연결이 가능해 데이터베이스로의 접근과 검색이 원활하다. 한편 파워브라우저의 드래그앤드롭 기능을 이용해 HTML 문서를 제작할 수도 있다. 사용환경은 윈도우즈 3.1, 윈도우즈 95, 윈도우즈 NT, 매킨토시 환경을 지원한다.

  • 다중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 공급p.102

    한국유니시스

    대형 컴퓨터에 메인프레임 운영체제와 유닉스, 윈도우즈 NT 등 여러개의 운영체계를 설치하고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는 다중 OS 컴퓨터가 국내에 공급된다. 한국 유니시스는 다중 OS 컴퓨터인 '클리어패스'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클리어패스는 대형 컴퓨터인 2200 시리즈와 A 시리즈의 운용체제 유닉스, 윈도우즈 NT 등을 동시에 탑재, 여러 플랫폼을 이동하면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클리어패스를 이용하면 유닉스 시스템이나 윈도우즈 NT 시스템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고도 각종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 지오피아, 지리정보 관련 웹사이트 개설p.102

    한국 지리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개설된다. 지난 26일 가칭 한국 GIS 클럽은 건국대 이과대 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지오피아'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오피아는 GIS 잡지, 유저그룹, GIS 포럼, 가상 도서관, 교육, 홍보, 회원홈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지오피아의 홈페이지 개설로 우리나라에 부족한 GIS 관련 자료수집과 공유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피아의 웹사이트는 http://168.126.109.4:6060/kgis이다.

  • 익스플로러 2.0 번들로p.102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2.0 한글버전이 주요 PC 업체들과 통신서비스 회사에 번들 공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LG, 현대전자산업, 한국 IBM 등 7개 PC 회사들과 나우콤, 이네트 등 통신서비스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한글판 익스플로러 2.0을 번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PC업체들은 PC에 익스플로러 2.0을 기본으로 탑재하게 되며 통신서비스 회사들은 자사의 웹페이지를 통해 가입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 전국 컴퓨터총연합회 출범p.102–103

    전국 중소 컴퓨터 유통상인들은 지난달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전국컴퓨터 총연합회를 결성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 초대회장에는 용산 컴퓨터연합상우회장인 김상언씨, 부회장에는 대구컴퓨터상우회장, 터미널상우회장, 선인프라자상우회장 등이 각각 선출되었다.

    전국컴퓨터총연합회는 컴퓨터 유통환경 개선과 대기업의 유통독점, 외국 유통사의 진출 등에 대응하기로 결의하고 전국 공동의 AS 센터 설립, 공동 브랜드 제품 생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인터넷 가상병원 선보여p.103

    비트컴퓨터

    인터넷을 통한 가상병원이 국내에 등장했다.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가상병원인 '사이버비트 호스피털'이 소개되었다. 비트컴퓨터에서 개발해 선보인 사이버 비트 호스피털은 진료상담, 각종 의료상품 소개, 병원과 의료기기 공급업체간 의료장비 유지보수 서비스, 의학자료 검색, 원격진료시스템 접속, 의대생을 위한 온라인 의료교육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각 병원의 의료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해당병원의 빈병실이나 응급실 상황, 전자메일 등의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상병원의 주소는 http://www.bti.co.kr/virtual/hospital.html/이다.

  • 컴퓨터를 고교 교과목으로p.103

    고등학교 교과과목에 컴퓨터를 포함시키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제 5단체와 주요 기업 최고 경영자로 구성된 국가 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 산하 정보화 촉진 특별위원회는 '국가사회 정보화 민간종합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컴퓨터를 다룰 수 있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고등학교 정규과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들의 컴퓨터 사용 능력이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여고생에 대한 컴퓨터 교육을 통해 여성인력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가정에서 정보이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솔빛조선미디어, 96 사업계획 발표p.103

    CD-ROM 타이틀 개발 전문 업체인 솔빛조선미디어가 종합 멀티미디어 출판을 지향한다. 지난 2월29일, 창사 5주년 기념을 맞아 올해의 사업 계획을 밝힌 솔빛조선은 CD-ROM 타이틀 출판을 중심으로 인터넷을 통한 웹타이틀, 자사 CD-ROM 타이틀의 해외(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수출 등을 올해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빛조선은 영국 DK(Dorling Kindersley Multimedia)사의 '천재 매머드와 즐겁게 배우는 과학원리'(3월), '천재들의 과학백과'(5월) 등 4개 타이틀을 한글화해 올 해 안에 판매할 예정이다. DK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자본 참여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출판사이다.

    솔빛조선은 이밖에 '이것이 미국 영어다' 시리즈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음성 및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며 97년에는 사회백과, 언어백과 등을, 98년에는 DVD(Digital Vedio Disk) 학생백과를 출판할 계획이다. 또 'N.EX.T 인터랙티브-세계의 문' 등 음악과 3차원 그래픽, 게임 요소가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도 진출한다.

  • 삼성출판사, 교육용 CD-ROM 타이틀 개발p.103

    백과사전 등 각종 도서류를 출판하는 삼성출판사가 교육용 CD-ROM 타이틀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3월4일, 프라자 호텔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회에서 삼성출판사는 자사가 개발한 초등학교 1~4학년용 수학 CD-ROM 타이틀을 선보였다. 이들 타이틀은 새로운 교과 개편을 기본으로 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1년여 동안 약 20억원을 투자했다.

    학년별 타이틀은 각각 2장의 CD-ROM으로 되어 있으며 각종 애니메이션과 많은 그림을 삽입해 보다 흥미롭게 수학을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이들 제품은 모두 한글 윈도우 95전용이며 5~6학년용 수학은 내년에 개발한다.

  • 삼성영상사업단, 프랑스 UBI와 판권 계약p.103

    작년 말, 게임 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삼성영상사업단은 미국 로켓 사이언스사와 일렉트릭 드림사에 이어 최근 프랑스의 멀티미디어 유통 회사 UBI 소프트사와 CD-ROM 게임 「레이맨(Rayman)」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는 등 PC 게임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UBI는 지난 95년에 1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 회사로 CD-ROM 타이틀 유통을 비롯하여 PC 번들 키트 유통이 전문이다. 최근 3년 전부터는 자체 타이틀 제작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영상사업단과 판권 계약을 맺은 「레이맨」은 UBI사가 2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세가 새턴이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먼저 판매돼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삼성영상사업단은 앞으로 UBI사의 게임은 물론, CD-ROM 타이틀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 LG 미디어, 멀티미디어 타이틀 제작 협력 업체 모집p.104

    LG 미디어가 국내 중소업체의 멀티미디어 타이틀 제작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중소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 시행키로 하였다. 제품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장비 등의 부족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제작비,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하여 교육용 및 게임용 타이틀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차적으로 5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10여개의 중소 타이틀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방안은 공개 모집 형태로 우수 타이틀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1일까지 최종 업체를 선정, 5천만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LG 미디어는 자사 제작팀의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 정보 및 신기술 관련 정보 제공, 인터넷, PC통신을 통한 해외 홍보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G 미디어는 시장 개방에 따라 외국업체들의 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 타이틀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같은 협력 방안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문의:LG미디어 MS마케팅 3480-6590).

  • 통큰, 성인 오락 문화 진단을 위한 세미나 개최p.104

    지난 연말, 성인용 엔터테인먼트 유통에 발을 내딘 통큰은 지난 2월 29일, '성인 오락 문화의 진단과 그 대안으로서의 멀티미디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 날, 통큰의 문종민 실장은 국내에서 금기시되고 있는 성문화를 양지로 끌어내어 개방적이고 객관적인 성문화의 창출을 제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통큰의 사업 방향을 밝혔다. 또 한국 성인 오락 문화의 새로운 개선 방향에 대해 여론과 제조자들의 잘못 형성된 마인드를 지적하면서 확실한 가치 기준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덧붙여 성인 오락 문화의 평가는 그 안에 내재된 성적 요소의 건전성과 그 표현에 있어서의 객관성을 근거로 하므로 여기에 기준한 올바른 성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큰은 우선 외국 제품들의 라이선스를 위주로 한 사업을 추진하여, 계약시 소스의 공급과 리소스 필름의 입수를 제1조건으로 하여 외국의 선진 기술을 입수하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국의 제작 기술 및 촬영, 영상 처리 기술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최종적으로 질 높은 타이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통큰은 성인용 타이틀 15개, 게임 5개, 교육용 4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1~2개의 타이틀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큰의 계획대로 이 작업이 순탄할지는 미지수다. 사회 통념이나 도덕적 의식을 고려해 볼 때 여러가지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열림기획, 유통과 그래픽 부분 전문화 선언p.104

    게임 및 멀티미디어 관련 전문 개발 업체인 열림기획이 유통과 그래픽 부분의 전문화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열림기술과 CG미디어를 새로 설립하는 등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열림기획은 그동안 PC 게임을 비롯하여 수퍼 알라딘보이, 수퍼 컴보이, 피코 등 다양한 기종에서 게임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해 왔다.

    새로 설립된 열림기술은 게임과 멀티미디어 타이틀 및 주변기기의 유통과 제조, 국내외 업체들과의 수출입 유통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첫 제품으로 열림기획이 개발한 PC용 롤플레잉 게임 「EXP」와 모든 게임에 호환 가능한 PC용 파워패드를 유통하며, 4월에는 PC용 어드벤처 게임 「비너스 프로젝트」와 각종 멀티미디어 주변기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CG미디어는 점차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게임 그래픽 엔진 및 차세대 게임기 핵심 부품, 온라인 게임 시스템, 멀티미디어 관련 그래픽 기술 등을 전문 연구 개발하게 되며 해외 타이틀의 공동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784-4845)

  • 큐닉스, 신제품 선보이며 개인용 컬러 프린터 시장 본격 공략p.104–105

    큐닉스컴퓨터는 지난해 6월, 개인용 컬러 잉크젯 프린터인 '큐씨네 칼라'에 이어 최근 신제품 '큐씨네 칼라 +'를 내놓음으로써 개인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이 회사는 OA용 프린터 시장을 주공략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았으나, 개인용 프린터 시장의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 시장을 위한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특히, 저가형 레이저 프린터인 '큐레이저피카소'와 '큐씨네 칼라'의 소비자 반응이 좋은 것에 힘입어 속도와 컬러 출력 이미지를 개선한 신제품, '큐씨네 칼라 +'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 제품은 초당 510자의 고속 인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720dpi 해상도에 트루 컬러를 지원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와 같이 고속 인쇄가 가능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의 프린터가 한 번에 한줄씩 인쇄하던 것에 반해 이 제품은 2줄씩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인트라넷 구축 위한 정보들을 모아놓은 홈 페이지 개설p.105

    인터넷을 기업의 네트웍과 연계시키는 인트라넷이 기업들의 관심사로 부상한 시점에서 최근 관련 정보를 모아놓은 홈 페이지가 개설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웹인터네셔널(주)에서 개설한 이곳은 해외의 인트라넷 신기술 동향이나 최신 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들의 해설과 덧붙여 소개해 인트라넷의 종합 정보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자체 선정 1천여개 기업들 중 약 20 % 이상이 인트라넷을 구축할 의사가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인트라넷 돌풍이 기업들간에 불고 있다. 인트라넷은 '랜(LAN)업무 환경의 인터넷'으로 표현되며, 현재 기업체나 연구소 등의 조직 내에 모든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게 만든다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웍 환경을 말한다.

    인트라넷 종합 정보 홈 페이지의 주소는 http://www.webi.co.kr/intranet이다.

  • 애플, 차세대 기술 세미나 개최p.105

    지난 2월27일, 국내 매킨토시 총 판매원인 엘렉스컴퓨터와 미국 애플사가 공동 주최한 '애플 코플랜드 세미나'가 매킨토시와 PC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의 Mac OS 전략, 멀티미디어 기법, 오픈독(OpenDoc) 등과 같은 프로그래머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었던 신기술을 소개하였다.

    특히, 국내 매킨토시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이 되었던 매킨토시 운영체제의 라이센스 부분에서는, IBM, 모토롤라, 애플이 공동 주창한 통합 표준 컴퓨터, CHRP(Common Hardware Reference Platform)에 매킨토시 운영체제를 라이센스해 일반인들이 꿈꾸어오던 저가의 매킨토시 호환기 시장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차세대 64비트 매킨토시 운영체제인 코플랜드를 설명한 자리에서는 마이크로커널과 선점형 멀티태스킹, 확장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퀵드로우3D, 퀵타임VR과 같은 멀티미디어와 가상 현실 기술 뿐만 아니라 맥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퀵드로우 GX, 그리고 윈도우즈의 OLE와 견줄만한 통합 데이터 관리 기술인 오픈독의 활용 사례 등을 설명하였다.

    최근의 애플합병설, 썬 인수설 등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는 애플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엘렉스측은 자평하고 있다.

  • 통신 부문을 강화하는 한국크리에이티브기술p.105–106

    전세계 멀티미디어 시장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사가 최근의 인터넷 열기에 편승, 통신 부문의 주변 장치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폰 블라스터 28.8k PnP와 모뎀 블라스터 28.8k PnP 등이다.

    특히, 폰블라스터 제품은 기존의 16비트 사운드 블라스터 기능에다 28.8k 데이터/팩스 모뎀, 자동응답기를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인터넷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맛보고자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모뎀 블라스터의 경우, 윈도우즈 95에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윈도우즈 95를 사용하는 초보자들을 집중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운드 카드 시장의 성장률 둔화가 뚜렷해졌으며, 앞으로 비디오 카드와 통신 시장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혀 계속 관련 제품의 출시가 예상된다.

  • 서울대, 인터넷 서버로 애플컴퓨터 선정p.106

    인터넷 바람이 세계 도처에서 휘몰아치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도 급속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서울대학교는 해외의 유수 대학과 폭넓은 정보교환을 위해 애플 인터넷 서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애플 인터넷 서버 가동은 엘렉스컴퓨터가 기증한 파워 매킨토시 30대를 이용해 인터넷 전용룸이라는 형태로 가동되었다. 매킨토시를 이용한 인터넷 실습실이라 부를 수 있는 인터넷 전용룸에서는 퍼포마 인터넷 제품으로 구성되어 영어권 뿐만 아니라 전세계 19개국 언어를 동시에 지원해 이들 나라의 정보를 한 대의 컴퓨터로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 일간지의 인터넷 보급 운동p.106

    최근 국내 일간지들이 일제히 인터넷 사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곳은 조선일보로 '키드넷(kidnet)'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인터넷 보급 운동에 나섰는데 이 운동은 특히 어린이들을 일찌감치 네티즌으로 만들어 이곳을 통해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조선일보 창사 76주년 기념의 일환인 이 운동은 많은 면을 할애하여 인터넷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기사들을 게재하고 있다.

    그리고 동아일보는 '인터넷 유스 캠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아일보의 캠페인에는 전국 순회 인터넷 무료 공개 강좌를 벌여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사들이 인터넷과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는 일간지 과열 경쟁의 한 단면을 보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대중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인터넷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키는 점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현재 국내 여건으로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리 수월한 것만은 아닌 것이 현실이다.

    미국 등 영어권 국가들이 실시하고 있는 행사를 무조건적으로 흉내내는 것보다 국내의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구비하는일에 일간지들이 앞장서야 될 것이다. 아직 일반 학교에는 몇 년전에 보급된 구형 흑백 컴퓨터가 한쪽 모퉁이 버려져있는 실정에서 이런 행사가 공허한 감마저 든다.

  • 메모리 급격한 하락p.106

    지난 해 말의 크리스마스와 입학 특수를 기대했던 컴퓨터 업체들의 예상이 빗나가면서 국내 유통되고 있는 메모리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현재 최대 50%까지 떨어질 정도의 심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윈도우즈 95의 발표와 함께 고급 PC의 보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던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계속되는 재고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반해 메모리를 채울 수 있는 적기가 바로 지금이라는 심리 때문에 용산 등과 같은 부품 판매점들이 모여있는 전문상가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과 일본 등의 국가에서 메모리 증산을 공표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아 국내 반도체 메모리 칩 제조업자들도 대응책에 고심하고 있다.

  • 펜티엄 100, 4배속 CD-ROM, 8MB도 부족하다p.106

    최근의 컴퓨터 기술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바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PC의 CPU 처리속도 부분이다. 486DX-66컴퓨터가 국내에 제대로 발을 붙이기도 전에 펜티엄이 보급되었고, 펜티엄도 60MHz에서부터 75, 90, 100, 120까지 발전되다가 최근에는 150MHz가 주력기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것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용자들이 최근에 발표된 펜티엄 프로에 대한 기대심리로 구매를 미루고 있어, 저속 기종의 빠른 단종을 불러일으킨데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CPU의 발전과 함께 주변기억장치인 하드디스크의 대용량화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PC의 대부분에는 1기가 바이트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장착되어있으며, 고급 기종에는 아예 2기가 바이트급의 제품을 장착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메모리도 기본 16메가 바이트, 6배속 CD-ROM 드라이브가 장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