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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D-ROM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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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5년 8월 (제1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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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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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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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7–124] 한글리눅스 95 외 6건

  • 한글리눅스 95p.117–118

    GNU의 명작 리눅스 한글판

    클래스데이타

    인터넷이 세인들의 관심을 끌면서 그 기반이 되고 있는 유닉스(UNIX)라는 운영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공개된 무료 유닉스인 '리눅스(LINUX)'에 대한 관심 또한 커져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에서 모처럼 획기적인 리눅스 CD-ROM 타이틀이 발매되어 눈길을 끈다. 클래스데이타의 '한글리눅스 95'가 바로 그 제품이다.

    먼저, 리눅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리눅스(LINUX)'는 핀란드의 라이너스 토발쯔라는 사람이 개발한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32비트 유닉스 운영체제로, 인터넷을 통해 개발되어졌고, 인터넷을 통해 보급되며, 인터넷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의 명작'이다. 리눅스는 IEEE POSIX.1 규격을 만족하는 학술 및 과학기술용 표준 유닉스이며 현재 전세계 약 50만대 이상의 기계에 장착되어 사용되고 있다.

    리눅스 패키지는 고가의 다른 상용 유닉스를 방불케하는 강력한 컴파일러를 비롯한 프로그램 개발환경, X-윈도우 운영환경, 클라이언트/서버 네트웍 환경을 비롯하여 통신, 데이터베이스, 수치연산, 문서처리, 스프레드시트,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컴퓨팅 작업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획기적인 것은 이 방대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무료라는 것이다. 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들은 배포, 수정, 사용 등 모든 것이 자유이다. 단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것은 리눅스가 이 시대 최후의 해커로 알려진 리처드 스톨만이 회장으로 있는 FSF(Free Software Foundation:공유소프트웨어재단)라는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GNU(GNU is Not Uni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FSF와 GNU는 소프트웨어의 지적소유권을 반대하는 카피레프트(Copyleft)운동을 통해 일관되게 소프트웨어, 정보의 사유화 반대를 주장하여 많은 사람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에 동의하는 수많은 해커, 프로그래머의 참여로 리눅스와 수많은 GNU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이제는 유닉스의 또다른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이다.

    리눅스는 약 3년간의 0.9x 버전을 거쳐서 94년 3월에 최초의 1.0 버전이 발표되었고, 1년 후인 95년 3월 'Linux'95'라는 이름의 커널버전 1.20이 전세계에 동시발표되었다. '한글리눅스 95'는 Linux'95 커널 1.2.3과 95년 4월에 발표된 최신 슬랙웨어 패키지 2.2.0.1 그리고 KAIST 등에서 발표된 각종 한글시스템을 모체로 하고, 기본 배포본 이외의 중요한 시스템을 추가로 포함하여 자체 개발된 설치방식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제품 패키지에는 리눅스 프로그램과 관련 데이터가 수록된 CD-ROM 타이틀 4매와 360페이지에 달하는 한/영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잘 정리된 매뉴얼은 기존의 리눅스가 매뉴얼이 부실하여 초보자가 다가가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시켜준다.

    이번 '한글리눅스 95'는 클래스데이타가 지난 94년 발표했던 '인터네트포럼-리눅스'의 후속판으로 보다 편리해진 인스톨과 사용자 환경이 특징이다. 기존의 리눅스는 설치과정이 복잡하고 지원하는 하드웨어가 부족하여 초보사용자가 다가가기 힘들었으나, '한글리눅스 95'는 도스상태에서 'install'이라는 명령어 하나만으로 모든 설치가 완료되도록 하여 기존의 리눅스와는 달리 하드디스크 파티션 분할 및 부팅 디스켓, 루트 디스켓의 제작이 필요 없어졌다. 이렇게 설치된 한글리눅스 95는 도스상에서 'linux'만 치면 곧바로 리눅스 환경으로 부팅된다.

    또한, 한글을 포함한 전체 설치용량은 약 350MB에 달하나, 하드디스크에는 약 19MB만 설치하고 나머지 부분은 CD-ROM과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채용하여 하드디스크가 부족한 사용자도 리눅스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

    그외에 CD-ROM 드라이브, 하드디스크, SCSI 컨트롤러, 비디오카드 등의 하드웨어적인 지원이 다양해져 국내의 거의 모든 하드웨어에서 무난하게 돌아가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 유닉스에서 한글구현환경이 문제가 많았던 것에 비해 '한글리눅스 95'는 X-윈도우 환경에서 한글 X 라이브러리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문전용 X-윈도우 응용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자도 사용가능하며 고딕/명조/필기체의 세 가지 한글폰트, 조합/완성형 동시지원, 2벌/3벌식 자판지원 등으로 한글사용에 불편이 없게 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도스, 매킨토시, 윈도우즈를 모두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4가지 운영체제가 한 화면에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시스템 사양 또한 다른 상용 유닉스에 비해 낮은 편으로 386 CPU에 램 8MB면 무난히 작동된다.

    또한 기존의 유닉스가 몇백MB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기본으로 요구했던 것에 비해 클래스데이타가 제공하는 CD-ROM 인스톨 방식을 사용하면 20MB내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클래스데이타의 '한글리눅스 95'는 인터넷, 해커, 그리고 GNU가 어우러진 리눅스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유용한 CD-ROM 타이틀 임에 틀림없다.

    문의처: KT시스템(704 5977), 클래스데이타(547-4398)

    가격: 33,000원(VAT포함)

  • 배낭메고 세계로 - 유럽편p.118–120

    MPC로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일주

    솔빛조선미디어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굳이 세계화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넓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면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부

    분이 있는데, 바로 정보의 부족이다. 부족한 정보를 메꾸고자 사람들은 다양한 여행관련 서적, 잡지들을 뒤적이게 되는데, 21세기를 살아가는 신세대라면 보다 확실하고 재미있는 방법을 찾고자 할 것이다. 멀티미디어 CD-ROM 타이틀이 그 한 가지 대답이다.

    솔빛조선미디어의 '배낭메고 세계로 - 유럽편'은 국내최초의 CD-ROM 해외여행 가이드로 MBC에서 방영되었던 프로그램 '배낭메고 세계로'의 비디오화면과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을 담았다. 140여분의 동영상, 340여장의 사진 등으로 유럽 12개국 50여 개의 도시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결국 유럽여행 준비는 이 타이틀 한 장으로 끝나는 셈이다. 자. 그럼 '배낭메고 세계로 - 유럽편'의 세계로 미리 여행을 떠나보자.

    인스톨은 다른 윈도우즈용 타이틀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하고 쉽다. 주메뉴는 고색창연한 빛깔의 서재처럼 구성되어 있다. 주메뉴 화면의 구성품은 바닥의 유럽 지도와 나침반, 백과사전 3권, 여행가방, 모형범선, 스탠드 등으로 이들 구성품들은 각각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표지판들이다.

    먼저 바닥의 유럽지도를 클릭하자. 유럽의 각 나라의 국기가 펄럭이는 지도가 나타난다. 여행가이드처럼 생긴 이 지도책자는 옆부분의 여러 아이콘들이 타이틀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지도는 계속 세밀하게 단계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국가를 선택한 다음에는 도시를 선택한다. 도시를 선택한 뒤에는 지도에 나타난 여러 지점을 클릭한다. 그렇게 하면 해당 지역의 여러 정보를 볼 수 있다. 간혹 영화필름 아이콘이 있는 지역이 있다. 짐작하셨겠지만 영화필름 아이콘을 선택하면 관련된 영상 클립이 실행된다. 주로 MBC의 개그맨, 탤런트 등 여행가이드들의 관광지역 소개가 실려있다. 그런 식으로 유럽의 12개국 36개의 도시를 드나들 수 있다. 이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좌측상단의 나침반을 선택하라. 그렇게 하면 메뉴방식으로 이 타이틀에 수록된 모든 지역을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유럽의 모든 지역을 한 장의 타이틀에 담을 순 없었는지 타이틀은 두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메뉴에서 B장의 여행지를 선택했다면 해당 타이틀을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오게 된다.

    여행가방을 클릭하면 여행준비절차, 여행준비물, 출입국절차, 일정별 여행, 기본적인 회화 등 유럽여행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알려준다. 범선을 클릭하면 타이틀에 수록된 다양한 사진들을 음악과 함께 슬라이드쇼로 보여준다. 또한 지구본을 클릭하면 항공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백과사전은 여행에 필요한 주요 관련기관의 연락처가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스탠드는 무엇이냐고? 스탠드는 클릭하면 화면이 어두워져서 프로그램을 빠져나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상 간단하게 멀티미디어 여행을 떠나보았다. 이 타이틀은 지금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에게도 많은 여행정보를 알려주는 등 도움이 되겠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가철에도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여행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의처: 솔빛조선미디어(564-8753~2)

    가격: 38,000원(VAT 포함)

  •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The Inventor)p.120–121

    르네상스가 낳은 천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MPG코리아

    암흑의 중세에서 근세로 넘어가던 과도기 르네상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단테 등 수많은 시인, 미술가, 건축가, 발명가들이 탄생하여 수많은 예술작품을 발표한 시대이다. 그 시대의 문학, 예술작품을 보면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만능의 천재를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구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그러한 천재에 가장 가까웠던 사람으로 누구나 손꼽는 사람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

    르네상스가 낳은 위대한 발명가이자 미술가였던 이 천재는 예술, 건축,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The Inventor)'는 다빈치의 발명품과 전기, 르네상스의 역사, 그의 작품, 관련 서적 등이 수록된 멀티미디어 타이틀이다. 정교한 애니메이션, 비디오, 사운드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현대에 다시 부활시킨 이 타이틀은 매킨토시와 윈도우즈에서 모두 작동 가능한 듀얼 포맷(Dual Format)으로 제작되었으며, 함께 제공되는 3차원 입체 안경을 사용하면 입체환경으로 즐길 수도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그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비행, 수리학, 음악, 토목 공사, 전쟁 무기에 관한 다빈치의 발명품을 그 자신이 실제 습작한 스케치와 메모 노트를 사용하여 21가지에

    달하는 각 발명품들을 만들게 된 동기와 원리 등의 설명을 들으며 검색할 수 있다.

    그 발명품들을 당시에 이러했으리라는 상상으로 3차원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재현해 놓아 실지로 눈으로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그의 발명품이 오늘날에는 어떤 모습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그 발명품과 연관된 현대의 기기를 보여 줌으로써 그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드럼, 오르간 등 음악에 관계된 그의 발명품을 통해서는 그 악기들을 사용자 자신이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즈같은 간단한 리듬을 공부할 수도 있다.

    다빈치의 전기에는 그가 태어난 지역, 환경과 그의 작업, 그의 작품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소개되어 있으며, 그의 일생을 비롯한 그 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기록이 들어있다. 또한, '레오나르도의 작품' 카테고리에서는 30가지의 달하는 그의 작품들과 현재 보관 장소가 소개되는데 모니터를 통해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서적들에 대한 소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각 카테고리를 연결시켜 놓아 사용자가 보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양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르네상스이고,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인간형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타이틀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이 어떠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 타이틀은 386이상의 윈도우즈환경과 매킨토시에서 작동된다.

    문의처: MPG코리아(571-6802)

    가격: 47,000원(VAT포함)

  • 로얄 토익(ROYAL TOEIC L.C)p.121–122

    전문 토익(TOEIC)타이틀을 원하십니까?

    오름기획

    멀티미디어를 통한 학습 방식이 날로 인기를 끌며 다양한 영어학습 타이틀이 출시되었지만, 제대로 된, 효율적인 학습타이틀은 그리 많지 않았다. 특히 토익(TOEIC)같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영어학습 타이틀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로얄 토익(ROYAL TOEIC L.C)은 그런 가운데 출시된 영어학습 전문 CD-ROM 타이틀이다.

    로얄 토익은 도서출판 삼지사에서 제작한 동명의 원본 서적(최관익 저)을 기본으로 제작되어 고급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로얄 토익은 저자와의 로열티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최초의 TOEIC 관련 타이틀이다.

    ROYAL TOEIC L.C의 L.C는 Listening Comprehension의 약자로서 청취력에 중점을 두고 작성된 타이틀임을 의미한다. TOEIC 시험은 듣기와 독해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오름기획의 ROYAL TOEIC L.C는 그 중 듣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한 제품이다.

    깔끔한 화면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TOEIC 시험의 청취력 시험문제를 파트별로 심층분석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청취력 향상 훈련을 중점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각 문제마다 발음부호를 수록하여 편리하게 청취력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문제별로 적절하게 주석을 달아 해답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녹음된 사운드의 음질은 CD 수준이며, 모든 조작은 마우스를 이용하여 할 수 있지만, 같은 기능을 풀다운 메뉴로 모두 지원하므로 키보드만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메뉴가 모두 한글이라 사용이 편리하며, 20개의 책갈피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가 학습 진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보너스 격으로 6만 단어가 수록된 영한사전이 제공된다. 로얄 토익을 통한 멀티미디어 학습법으로 토익이라는 관문을 간단히 통과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처: 오름기획(706-0591)

    가격: 33,000원

  • 코코와 코리의 셈동산 생각나라p.122–123

    3차원 아동교육 멀티미디어 타이틀

    미원정보기술

    멀티미디어 CD-ROM 타이틀을 통한 아동교육용 소프트웨어는 이제 산업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코코와 코리의 셈동산 생각나라'는 에듀테인먼트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확장일로인 교육용 CD-ROM 타이틀 시장 진출을 위한 미원정보기술의 첫 데뷔작이다. 원래 이 타이틀은 미국 인터퀘스트사의 Counting & Thinking Game이라는 제품으로 전 내용이 3차원 모델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타이틀의 제작에는 미국의 교육전문가들이 커리큘럼 선정에 참여하여 교육용 타이틀로서의 효용을 극대화시켰다. 이 제품을 미원정보기술에서 수입하여 어린이의 목소리로 더빙작업을 하고 한글화작업을 하여 '코코와 코리의 셈동산 생각나라'라는 아동 교육용 타이틀이 만들어졌다.

    이 타이틀은 다소 투박해보일 수도 있는 3차원 그래픽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깔끔하고 귀여운 등장캐릭터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제작되었다. 내용은 주로 언어학습과 수리탐구의 두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으로 기억력, 인식능력의 향상을 위한 카드맞추기, 장난감 블럭 맞추기, 수리능력 개발을 위한 마술모자와 링 던지기, 보드게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명 이상의 어린이 또는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사용한다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 시대는 멀티미디어 시대이다. 전통적인 교육 방법보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통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지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문의처: 미원정보기술 게임사업팀(3459-6541)

    가격: 미정

  • 뉴디어잉글리쉬, 데드 볼트p.123–124

    영화도 보며 영어공부도 즐기는

    창조소프트

    지금까지 다양한 영어학습 타이틀들이 나름대로의 특징을 담고 발매되었으나 여전히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가 제대로 구현된 제품은 보기 힘들다. 이는 지금까지 개발된 많은 영어교육 CD-ROM 타이틀들이 기존의 영어학습 교재들, 이를테면 서적이나 테이프, 비디오 등을 컴퓨터화면으로 옮겨놓은 것 이상이 아니라는 데도 이유가 있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창조소프트사의 뉴디어잉글리쉬 시리즈는 보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따라하기 등의 다각적이고도 입체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소재측면에서도 재미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는데, 기존의 많은 타이틀에서 보여주었던 획일적인 상황설정과 역시 획일적인 해석, 대화내용을 이런 식으로 탈피하고자 한 듯 하다. 또한 사용측면에 있어서 사전과 교재를 동시에 펼쳐놓고 학습하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영어학습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준다.

    이 타이틀의 최대 강점은 역시 영화를 중심으로 꾸며졌다는 것이다. 영상을 여러 번 반복하여 볼 수 있고, 마치 비디오를 조정하듯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다. 영어의 원문과 해석이 한 화면에 자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자는 적당이 이를 참조하여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원문캡션 보드 대신 듣기 테스트 보드를 선택하면 간단한 듣기평가를 할 수 있다. 그외에 해석연습 기능, 원문분석 기능 등을 통해 심도깊은 영어학습을 도와주며, 사용자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는 프리노트 기능, 영상화면의 크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줌(Zoom)기능 등이 제공된다.

    보너스 형식으로 별도의 20만 단어의 영한/한영 사전이 제공되는데 이 사전은 유명한 정소프트의 PC-DIC 2.0 골드 버전이 그대로 수록한 것이다. 인스톨하여 사용하다 아무때나 〈F12〉 키를 누르면 사전이 나타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제품과는 달리 CD-ROM 타이틀뿐만 아니라 카세트 테이프와 별도의 교재도 함께 제공되므로 컴퓨터가 없는 상황에서도 계속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다소 고성능의 하드웨어사양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권장 하드웨어사양이 486DX2급 CPU와 메모리 8MB이상이며 한글윈도우에서 표시 색상수를 3만2천색 이상으로 설정해주어야 한다.

    문의처: 창조소프트(571-6167)

    가격: 44,000원

  • 오지의 세계p.124

    어린이에겐 세상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알려주는

    BMG인터랙티브

    오지의 세계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CD-ROM 타이틀이다. 하지만 오지의 세계는 다른 타이틀처럼 영어나 숫자계산 등을 놀이를 곁들여 배우게 하는 류의 타이틀은 아니다. 오지의 세계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은 자연과 동물,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해력과 상상력이다.

    오지의 세계는 친근한 만화주인공 오지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한다. 오지는 귀여운 바다수달이다. 오지는 기존의 여러 만화영화에 등장하던 주인공들과 비슷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이 타이틀은 사용자인 어린이가 오지와 계속 대화를 나누며 오지의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지는 자기의 방과 정원, 숲, 해변, 동물병원 등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며 다양한 상황에 접하게 한다. 최초로 오지가 안내하는 곳 중의 하나인 해변을 클릭해보자. 해변의 여러 풍경이 펼쳐지며 할아버지 물개 루퍼스가 등장하여 바다의 오염과 환경의 중요성,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화면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물은 클릭하면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아이템들은 단축키와 연결되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각 장면마다 8~9가지의 실험과 게임이 들어있다. 이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오지의 방에서 사용자는 태양열과 지구와의 관계, 지구의 자전, 식물과 태양, 해시계, 바람개비, 무지개 만들기, 과일과 식물의 씨앗 심기, 벌레의 눈으로 세상보기, 작은 정원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수많은 실험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자연과 생물체, 인간의 관계에 대해 이해를 높이게 되는 것이다. 오지의 세계에 수록된 모든 실험들은 어린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환경보호나 동물사랑 등 다소 진지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인성발달을 돕도록 되어있다.

    앞서 설명했듯 오지의 세계는 단순한 교육용, 반복학습용 타이틀이 아니다. 어린이들은 이 타이틀을 통해 오지라는 친구를 알게 되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주입식으로 흐르기 쉬운 교육환경을 CD-ROM 타이틀들도 일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참신한 타이틀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의처: 한국 BMG뮤직 I·E(3452-0942, 561-4301~5)

    가격: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