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 잡지
- 마이컴1995년 1월 (제135호)
- 페이지
- 122p
- 카테고리
- 소식
- 비고
[동향 소식 p.122–132] 애플사, 저가격 매킨토시 시스템을 위한 도스 호환 카드 발표 외 36건
애플사, 저가격 매킨토시 시스템을 위한 도스 호환 카드 발표p.122
애플사는 지난 11월 14일 라스베가스에서 파워 매킨토시 6100과 퍼포마 6100시리즈에서 실행되는 도스 호환 카드의 시험 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486DX2/66M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도스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적인 에뮬레이션이 아닌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직접 실행되기 때문에 호환성은 거의 완벽하다. 이 제품을 구입하면 MS-DOS 6.22와 윈도우 3.1이 기본적으로 인스톨되어 있으며, PC의 멀티미디어 호환성을 위해 사운드블래스터 기능을 내장하고, 도스로 포맷된 플로피디스크와 CD-ROM 드라이브도 지원된다.
사용자는 간단한 키보드 조작으로 매킨토시 환경과 도스 및 윈도우 환경 사이를 오갈 수 있으며, 각각의 마이크로프로세서들은 독자적으로 처리하므로 사용자는 매킨토시와 도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시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도스/윈도우와 매킨토시, 양쪽 환경 사이에서 정보를 복사하고 잘라 붙이는 것과 디스크와 폴더(도스에서 디렉토리)도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스나 윈도우 환경의 네트워크와 내장된 사운드블라스터 16 기능을 이용하여 도스나 윈도우의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도 수행시킬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지금까지 제공해왔던 인시그니아사의 소프트윈도우를 통한 도스와 윈도우 에뮬레이션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소니사의 차세대 통신 도구, 매직링크 PIC-1000p.122–123
지난해 9월28일, 소니사는 제너럴 매직사의 운영체계인 매직캡을 채용한 PIC(Personal Intelligent Communicator)를 상품화하였다. PIC는 PDA와 유사한 개념을 가졌지만 주로 통신 도구로의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말한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T&T 퍼스널링크 등 통신망을 사용하도록 모든 것을 내장한 통합제품이다. 매직캡의 운영체계는 GUI 환경으로 다양한 기능이 아주 안정적으로 실행되도록 하고 속도도 빠르다. 데스크톱 PC와 쉽게 연결해 상호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
매직링크의 장점으로는 우선 사용자에게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잡기 편한 외형 등이다. 시스템은 16MHz의 모토롤라 68349 CPU를 사용했으며, 내장형 스피커, 마이크, 9600bps 팩스, 2400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모뎀이 장착되어 있다. 전화선 연결부에는 14핀 시리얼 포트로 소니의 오디오, 비디오 장비를 연결할 수도 있다.
또, 한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니사의 7.2V 리듐-아이언 전지나 6개의 표준 AAA형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쌍방향 무선 통신 회선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전자메일을 보내고 받는 것을 포함해 AT&T의 퍼스널링크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작동이 잘 되도록 만들어졌다.
본체에는 2개의 선택 버튼 밖에 없으며 액정 화면은 노트북 화면의 반정도 크기지만 아주 큰 화면으로 착각할 정도로 넓게 보인다. 외부 장치들은 가볍고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디자인과 배열, 기능에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한편, 매직 링크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도 저장해 전달할 수 있는데, 여행하는 동안에는 호텔 전화기에 꽂아서 자동응답기로 사용할 수 있다.
후지쯔의 펜 태블렛p.123
후지쯔는 인텔 486DX2-50 CPU를 장착하고 PC급의 파워를 지닌 2.6 파운드의 태블렛인 '스타일리스틱 500'을 생산한다.
세로 18.3센티, 가로 27.2센티, 두께 3.8센티의 작은 크기에 8인치의 LCD 화면에 전자기 디지타이저를 내장한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4MB의 램(20MB까지 확장 가능)과 5시간 사용 가능한 2개의 표준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내장되어 있으며, 한개의 ATA III 방식 슬롯과 PCMCIA II 방식의 슬롯 2개를 설치해 다양한 장치를 추가할 수 있다. 후지쯔사는 이 제품이 보통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특수 직종의 사용자들을 목표로 개발된 것이다.
가격은 105MB 디스크와 윈도우를 포함해 2천795달러, 포함되지 않을 경우, 2천285달러 선이다.
베일 벗은 제니스의 크루즈패드p.123
제니스 데이터시스템사는 네트웍에 연결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PC를 마치 노트북 컴퓨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무선이며 펜 환경을 사용해 원래 사용하던 PC를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품명 크루즈패드인 이 제품은 사무실 내에서 자신의 컴퓨터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고, 단지 크루즈패드를 들고 다니며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만약, 매장 관계자가 현재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를 확인한 다음, 이 자료를 입력하려면 다시 PC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다. 그러나 크루즈패드를 이용하면, 멀리 위치한 컴퓨터를 마치 자기 앞에 놓인 것처럼 원격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크루즈패드는 진정한 의미에서 PC는 아니며 이것은 단지 사무실에 있는 PC를 당신의 두 손에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8.5인치의 흑백 듀얼스캔 LCD와 펜 또는 스크린 키보드 인터페이스(외장형 키보드는 옵션)를 가지고 있다. 10.6, 9.8인치의 크루즈패드는 실내 150미터 반경 내 2.4GHz의 주파수로 광범위한 영역을 초당 1.6MB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의 출력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치연산 보조프로세서를 장착해 애플리케이션을 실제 PC 상에서 처리하는 정도의 속도를 나타내주고 있으며 크루즈패드는 충전 배터리 팩으로 3시간에서 최고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크루즈패드와 데스크톱 PC와의 통신은 크루즈 LAN/ISA(500달러), 또는 크루즈 LAN/PCMCIA 카드(695달러)를 통해 이루어진다. 제니스의 크루즈/LAN액세스 포인트(1천895달러)는 여러 빌딩들 또는 캠퍼스를 돌아 다니면서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크루즈패드의 가격은 1천399달러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인체공학적인 하드웨어들p.123–124
고전적인 키보드들과 마우스들이 인체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반복 작업이 주는 스트레스에 부상당하고 있는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에게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우스와 하드웨어가 아마도 인생의 구원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최근 몇 종류의 인체공학 기술이 가미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근 인체공학적인 키보드 분야의 첫번째 진출로 네츄럴 키보드라는 제품을 99달러에 내놓았다. 마우스로 하드웨어 분야에 첫발을 내려놓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내츄럴 키보드에 숫자와 자판은 3개의 섹션으로 분리되어 있고 사용자의 자세를 지켜주기 위해 전체적인 모양은 뱀 모양으로 휘어져있다.
여기에는 손의 피로를 덜어주는 여분의 공간과 서로 다른 의자들의 높이를 감안한 높낮이 조절장치가 붙어있다. 이에 반해 렉스마크의 셀렉트 이즈(179달러) 키보드는 보다 독창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키보드를 몇 센티 분리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음쇠를 사이에 두고 둘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 마우스의 새로운 추세는 외형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지텍의 새로운 제품인 마우스맨 센서(74,95달러)는 손가락을 위한 홈, 손과 손바닥의 움직임을 위한 비대칭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타원형 홈 마우스(39달러)는 아이들이나 성인들 또는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등 다양한 손의 형태와 크기를 고려해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홈마우스는 버튼의 위치를 손모양에 맞추어 손가락의 통증을 줄여준다.
새로운 하드웨어는 인체공학적인 장점 외에도 손을 보호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급적 마우스를 적게 누르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보드는 '단축키'를 가지고 있고, 소프트웨어를 키보드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단순화하고 있다.
MPEG용 비디오 그래픽 액셀러레이터 선보여p.124
MPEG 비디오를 좀 더 빠르게 실행시켜 줄 하드웨어가 발표되었다. 미국의 재즈사는 MPEG용 비디오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를 개발, 발표했는데, 그 시리즈는 자칼타(Jakarta), 입력 포트(Port of Entry), 프로젝터(Projector) 등이다.
윈도우용 PC를 위해 개발된 자카라는 MPEG 비디오 CD와 CD 영화, CD-I 타이틀을 16비트 사운드로 작동시킬 수 있게 해주는 MPEG 비디오 그래픽 액셀러레이터이다. 24비트 컬러로 초당 30 프레임의 풀 스크린과 풀 모션을 제공하며, 뛰어난 해상도와 컬러 변환 기능이 지원된다. 또, 깜빡임을 줄인 75Hz 주파수에서 1280×1024×256 컬러 전송이 가능하다.
재즈사에 따르면 이 MPEG 액셀러레이터 보드는 도스와 윈도우에서의 그래픽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인디오와 퀵타임, 시네팩, 비디오 포 윈도우 등의 속도와 크기를 크게 할 수 있다. 입력 포트는 자카라에 내장되어 있어, 여기에 TV나 케이블 TV를 연결해 시청할 수 있고, VTR이나 레이저 디스크 등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세가나 닌텐도, 3DO와 다른 게임 시스템을 윈도우 상에서 실행시켜 볼 수도 있으며 자칼타 보드가 장착된 상태에서, 프로젝터 보드는 사용자가 TV 에서 PC용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PC 게임, MPEG 비디오 CD 영화 등을 볼 수 있게 해준다.
가격은 대략 자칼타가 400달러, 입력 포트가 150달러, 프로젝터가 110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dge-16은 후퇴하고, XBAND 블래스트 앞으로p.124–125
AT&T는 비디오 게임 시장에 중점을 두는 대신 디지털, 무선, 인텔리전트 홈 폰 등의 가전 분야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밖의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일반 전화선에 모뎀을 연결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dge-16으로 홈 비디오 게임 시장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몇가지 버그로 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년 후 라스베가스 전자전람회에서 많은 기대속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3DO 지분의 4%를 소유하고 있는 AT&T는 이미 3DO 생산계획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해 3DO 지분의 몰락은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16비트 프로세서를 장착한 Edge-16은 앞으로 개발될 32비트 또는 64비트 게임기들 때문에 수명주기가 한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Edge-16이 시장에서 판매에 호조를 보인다면 Edge-16과 비슷한 모뎀 연결 게임기인 카타펄트 엔터테인먼트사의 XBAND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게다가 XBAND는 플레이어가 모뎀 접속을 할 때 동시에 게임 코드나 메일, 비디오 게임 뉴스와 같은 가입자가 접속하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카타펄드사가 사용한 기술은 차세대 게임기에도 마찬가지로 연결가능하다. XBAND의 최종 시험은 지난 11월에 있었으며, 이 제품의 소매가는 69.95 달러이다.
노트북 컴퓨터를 위한 최고의 저장장치p.125
노트북과 데스크톱 사이에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대용량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방법이 고안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형 저장장치인 데이터소닉스사의 페레오스가 바로 그것인데, 이 제품은 도스와 윈도우 상에서 100GB의 데이터를 280그램의 외부 테입 저장 시스템에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저장 매체는 우표 크기의 카트리지에 담겨 저장되는데, 개당 1.25GB의 압축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초당 10MB의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하고, 패러럴 포트를 이용하며, 두 개의 배터리로 4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페레오스의 가격은 5백95달러이며, 1.25 GB 데이터 카트리지를 49.95달러에 판매한다.
게임즈 마스터, 토탈 콘트롤 시스템p.125
게임을 위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놓은 토탈 콘트롤 시스템인 게임즈 마스터가 선보였다. 이 제품은 게임에서 사용된 모든 명령을 포함하고 있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군침도는 제품이다.
트러스트마스터사의 제품과 호환되며 현재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호넷, 타이파이터 등의 유명한 9개 게임의 매트(덮개)를 지원하며 새로운 덮개만 바꿔주면 어떤 게임이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에 연결하여 쓰는 이 제품은 조이스틱 인터페이스가 필요없으며 별도의 배터리나 소프트웨어도 필요없고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위한 가정용 컴퓨터, 뉴웨이사의 GamEd PCp.125–126
기존의 PC를 게임광들을 위해 게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순화한 제품인 GamEd PC는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IBM PC과 호환성을 갖으며 게임 카트리지 슬롯과 VGA와 TV 컨버터, 애드립과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카드를 내장한 486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를 닮은 본체에 기존의 PC와 같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게임을 위한 게임 팩을 꽂는 카트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전체의 모양은 8비트 시대의 MSX나 애플을 보는듯 하지만 VGA 모니터, 프린터, CD-ROM 드라이브 등 PC용의 다양한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고, 조이스틱, 마이크, 이어폰, TV 등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위한 연결 단자도 설치되어 있다.
기본 사양을 보면, CPU로는 80486SLC-33MHz 프로세서, 1.44MB의 3.5인치 FDD, 2MB(16MB까지 확장가능)의 메모리, 512K SVGA 카드, 애드립과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사운드카드, 2개의 내부 스피커, 외부 오디오 출력단자, VGA와 TV 컨버터, 120MB의 하드디스크, 번들 소프트웨어 타이틀, 게임 카트리지 슬롯, 2개의 시리얼 포트, 2개의 게임포트, 1개의 프린터 포트, 84키 키보드 등이 내장되어 있다.
그외 옵션품목으로 VGA 모니터와 마우스, 2개의 외부 슬롯을 갖는 CD-ROM 드라이브와 도킹스테이션, 헤드폰, 게임 카트리지, 프린터, 조이스틱, 게임패드, 외부 스피커, 80387 수치연산 프로세서 등이 있다.
로지텍의 새로운 조이스틱 윙맨 익스트림p.126
새로운 윙맨 익스트림과 함께 항공기 조종의 묘미를 실제와 비슷하게 만끽해 볼 수 있다. 바렐 롤 어택, 옵셋 헤드 온 패스, 이멜맨, 로우 스피드 요요, 바렐 롤, 롤러웨이, 생소한 용어들이지만 비행 시뮬레이션을 즐기는 사용자에겐 어느 정도 친숙한 용어이다. 이것들은 비행곡예의 여러 고난도 기술들이다.
윙맨 익스트림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 빠진 사용자들을 위해 정밀한 조작과 실제 조종간의 감촉 등을 가미한 완벽한 조이스틱이다. 작동을 해보면 매우 부드럽고, 전투기 조종시에는 무기를 쉽게 콘트롤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전용 스태커p.126
멀티미디어 환경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램이나 디스크 공간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스태커 맨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 중 갑자기 정지하는 일이 생기는 경험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경험해 보았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 디스크 공간 또는 메모리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멀티미디어 전용 스태커를 사용하면 이런 문제에서 완벽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멀티미디어 스태커가 하드디스크 용량을 두 배로 늘려주고 시스템에 보다 많은 램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빠르게 최적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최대한의 하드디스크 공간을 확보해 준다. 또, 헬릭스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술인 '멀티미디어 클로킹'의 공개버전을 포함하고 있어 시스템 드라이버를 32비트 보호 모드 영역으로 옮겨 여분의 메모리를 확보해 대부분의 게임을 하면서 부딪히는 '메모리가 충분치 않다'는 메시지에서 사용자들을 해방시켜 준다.
외부에서 업무를 보는 회사원 중 17%만이 PC 이용p.126
길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PC 사용을 많이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세일즈 맨과 같이 적어도 사무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체 업무시간의 20% 이상 되는 회사원이 미국에만 약 6천6백만 정도가 되는데, 그 중에서 약 17% 정도만이 휴대용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 결과는 컴퓨터 판매자들에게 밝은 시장 전망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를 의뢰했던 BIS라는 회사는 3백3십만의 회사원들이 향후 12개월 안에 휴대형 PC를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을 것으로 해석했다.
세가, 세계지배를 계획하다p.126–127
롤러코스터를 가상의 시뮬레이션이 대체한 가상의 디즈니랜드, 조종과 게임이 멋지게 혼합된 테마파크를 상상해 보자. 만약 일본에서 세가의 테마파크가 성공한다면, 이 분야 시장은 전세계로 확대될 것이다. 지금 세가는 일본의 요코하마에 두 개의 테마파크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
조이폴리스라는 이름의 이 공원들은 현재 일본의 명소가 되고 있다. 이 곳은 디즈니랜드의 테마파크를 축소시켜 놓아 어느곳이든 하루에 8천에서 1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세가는 금세기말까지 미국내에 이와 같은 종류의 테마파크를 50개 신설하는 것으로 현재 세가사는 유니버설 영화사와 함께 총 2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MCA의 놀이시설과 세가사의 가상현실을 통합시킬 계획이다.
이 공원은 이미 로스앤젤리스 근교에 있는 유니버설 소유의 부지에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3DO를 개발한 파나소닉의 모기업인 마쯔시다의 계열회사인 유니버설은 또한 MCA의 한 부서이다. 이 얼마나 완벽한 조화인가?
새로운 기억장치, 미니 디스크 드라이브p.127
새로운 기억 장치로서 주목받고 있는 소니의 미니 디스크 데이터 드라이브가 마침내 판매에 들어갔다. 모델명 'MDH-10'인 이 제품의 데이터 전송 속도나 액세스 타임은 표준 CD-ROM 드라이브보다 조금 느리다. 그러나 디스크 직경이 64밀리미터로 작은데다가 1장당 용량이 140메가바이트여서 그래픽 파일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가능 기종은 IBM PC 호환기와 매킨토시이며 각각의 드라이브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또 충전지와 리모콘 장착 헤드폰도 포함돼 있어 오디오용 MD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4천8백엔이다.
다기능 모뎀 등장p.127
일본 오끼전기는 다기능 최신 모뎀을 내놓았다. 모델명 'PCLINK 144FX'인 이 모뎀은 전화/팩스/모뎀 자동 교체착신 기능 등이 가장 큰 특징.
즉 전화를 걸어 온 상대방이 전화인지, 팩스인지, 아니면 모뎀 인지를 자동적으로 조사해 상대에 따른 반응을 나타내 주는 기능이다. 전송 속도는 14400 bps 이며 가격은 2만9천8백엔이다.
세가의 '수퍼 32X', 마침내 판매 돌입p.127
닌텐도와 함께 세계 비디오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세가사는 최근 자사의 32비트 게임기 '새턴'에 이어 '수퍼 32X'의 판매 시기 및 가격을 발표했다.
지난 12월3일부터 1만6천8백엔의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한 '수퍼 32X'는 16비트 게임기 '메가드라이브'를 32비트로 업그레이드하는 부스터이다. 즉 '메가드라이브'에 '수퍼 32X'를 장착하면 앞으로의 '메가드라이브'용 소프트웨어는 물론, '수퍼 32X'용 32비트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본체와 동시에 판매될 소프트웨어는 '스타워즈 아케이드'(8천8백엔), '둠'(7천8백엔), '스페이스 해리어'(4천9백8십엔) 등 세 종류이다.
이 밖에 'V.R.데럭스'는 12월 16일, '애프터 버너'는 95년 1월에 판매되는 등 95년 3월까지 약 20타이틀이 판매될 예정이다.
얇고 가벼워진 3DOp.128
차세대 게임기 가운데 하나인 3DO가 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일본 마쯔시다 전기가 발표한 'FZ-10'은 3DO 신제품으로 성능은 기존의 제품과 같다. 변한 것은 본체의 모양으로 기존의 제품보다 두께 23%, 무게 40% 정도가 얇고 가벼워졌다.
또 CD-ROM 드라이브가 프론트 로딩 방식에서 톱 로딩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버튼이 6개 달린 콘트롤 패드도 함께 선보였다.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멀티 네트워크p.128
CD-ROM과 PC 통신이 하나로 어울어진 멀티 네트워크 서비스가 탄생했다. '타이거 마운틴'이라는 이 서비스는 매킨토시와 윈도우용에서 사용할 수 있는 CD-ROM 잡지 '인트로'가 운영하는 PC 통신 호스트로, 이곳에 접속하면 멀티미디어 관련 소식은 물론 음악, 그래픽 파일 등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인트로' 1호를 구입하면(1천9백엔) 95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문의는 인트로 03-5684-6201이다.
더이상의 신세대 AV기기는 없다!p.128
음악 등 소리 정보를 광신호로 바꾸어 플래시 라이트가 딸린 고글을 통해 망막상에 그림이 나타나 이를 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세대 AV기기 '스타 게이저'가 나왔다.
일본 하치반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기기는 CD 등의 외부 음원에서 제어 신호를 읽어 들여 실시간으로 광펄스로 바꾼다. 즉 듣고 있는 CD 음악과 동시에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제어 신호를 기억시킨 전용 CD를 이용하면 보다 쾌적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하치판 서점 03-3442-8129이다.
PC로 얼굴을 화장한다p.128
일본 상지대학은 PC를 사용해 여성의 화장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이공학부 전기전자 공학과 가토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는데, 메이컵 시스템 구조는 우선 비디오 카메라나 스캐너로 화장할 사람의 얼굴을 PC에 입력한 다음 마우스로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 등을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얼굴에 칠을 해나가는 것이다.
지금은 얼굴 데이터를 2차원적으로 밖에 처리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입력한 머리 부분을 3차원 모델로 하거나 보다 사실적인 것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종적으로는 메이컵을 할 때 '귀엽게'라든가 '화려하게' 등 소비자의 애매한 희망 사항에 대응해 자동적으로 메이컵 해주는 시스템까지 성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초간단 레이아웃 소프트웨어p.128–129
일본 니콘은 매킨토시용 '포토리프'를 판매한다. '포토리프'는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로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의 풀컬러 화상이나 문자, 도형을 간단히 레이아웃 할 수 있다. 이로써 엽서나 편지, 팸플릿 등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포토샵' 입력용 플러그인을 지원하고 있어 필름 스캐너나 기존의 스캐너 등의 화상 입력기기를 '포토리프'에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2만9천엔이다.
CD-G 재생 가능한 키보드p.129
일본 카시오 계산기는 CD-G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본체에 내장한 키보드 '유아 송'을 판매한다.
이 키보드는 CD의 보컬 부분을 잘라 편집할 수 있는 오프 파트(Off Part)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텔레비전에 연결만 함으로써 가라오케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5만9천8백엔이다. 문의는 카시오 계산기 03-3347-4811이다.
베토벤의 5번 교향곡, CD-ROM으로 감상한다p.129
베토벤과 그의 5번 교향곡을 주재로 한 CD-ROM이 나왔다. '베토벤 제5 교향곡'이라는 이 CD-ROM은 모두 4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데 첫 번째는 베토벤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기능이고 두 번째는 5 번 교향곡 구성을 해설해 주는 기능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능인 세 번째는 5 번 교향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이다. 게다가 플레이와 동시에 현재 플레이 중인 부분의 악보를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어 악보를 보면서 교향곡을 들을 수 있다. 끝으로 네 번째는 이 곡에서 사용되고 있는 악기의 수에 대해서도 해설해 주며 연주 중인 오케스트라에서 각 악기의 위치를 그림으로 보여 준다
'베토벤 제5 교향곡'은 소프트웨어 툴웍스사 제품이다.
하드디스크 정보를 분석해 주는 인터페이스p.129
일본 미도리 전자는 SCSC-2 규격에 대응하는 인터페이스 보드 'MDC-925L'을 발표했다.
이 보드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TVAC 기능으로, 접속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준다. 게다가 IBM PC 호환기에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를 접속하면 PC-9801에서도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읽어낼 수도 있다. 가격은 2만4천8백엔이며 문의는 미도리전자 03-3252-9801이다.
차세대 게임기, 판매일 결정p.129–130
차세대 게임기의 판매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이 12월 3일에 판매된다. 본체와 동시에 판매되는 소프트웨어로는 '렛지 레이싱'을 비롯한 '크라임 크래커즈', 'TAMA' 등 모두 7종류이며 가격은 5천8백엔 정도이다. '플레이 스테이션'의 가격은 세가의 '새턴'보다 싼 3만9천8백엔이다.
한편 NEC 홈 일렉트로닉스의 차세대 게임기 'PC-FX'는 12월 9일로 판매일이 결정돼 차세대 게임기의 본격적인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PC-FX'는 다른 회사와는 달리 폴리곤 처리 능력보다는 애니메이션 처리 능력을 중시한 결과, 고속 애니메이션 재생기능에 의해 애니메이션이나 컴퓨터 그래픽, 사진 등의 영상을 풀컬러로 즐길 수가 있다. 또 올 봄에 판매될 주변기기를 접속하면 NEC의 PC-9801 시리즈에 접속이 가능할 뿐아니라, 'PC-FX'용 소프트웨어를 PC-9801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본체와 동시에 판매되는 소프트웨어에는 '배틀 히트', '졸업 II FX', '팀 이노센트' 등 세가지 타이틀이다. 본체 가격은 다른 차세대 게임기보다 다소 비싼 4만9천8백엔이다.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8~9천엔 정도이다.
야마하, 멀티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음원규격 제창p.130
야마하가 본격적인 멀티미디어 시대를 겨냥해 미디 음원의 새로운 규격인 XG 규격을 제창했다. XG 규격은 기존의 GM 규격을 확장, 지금 이상으로 풍부한 표현력과 데이터 계속성을 실현한 음원 규격이다.
GM 규격이란 미디 상에서 복수의 음원을 접속,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음색 배열을 통일하는 규격이다. GM 규격의 음색 세트는 128음으로 적어 다양한 음악 장르의 표현이 매우 어렵다. 또 음색의 수정이나 에코 등에서 음의 표정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제창된 XG 규격에서는 음색 세트가 650음색으로 대폭 확장되었으며, GM 규격과 호환성을 갖고 있어 GM 규격 대응 데이터를 재생할 수도 있다.
야마하는 앞으로 XG 규격의 음색 수를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XG 규격 대응의 음원에서는 그래픽 이퀄라이저를 탑재하지 않는 등 기능이 제한된 제품으로 곡 데이터를 재생할 경우에도 각각의 음원 능력에 맞는 재생이 가능하다. XG 규격 대응 제품은 12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IBM·애플, 컴퓨터 공동 개발!?p.130
IBM과 애플이 매킨토시 전용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IBM과 애플은 앞으로 2년 안에 이 공동 기종을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애플의 파워맥이나 IBM의 PreP와 별개로 개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공동작업으로 인해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이들 두 회사의 노골적인 반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인체 골격을 담은 3차원 CD-ROMp.130
일본 다이요도는 인체 골격을 담은 3차원 CD-ROM 'Gold Anatomy'를 판매한다.
이 CD-ROM에는 약 4천장의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정밀한 인체 골격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다. 데이터베이스 기능으로 검색할 수 있는 이 CD-ROM은 매킨토시와 윈도우용이다. 가격은 19만엔이다.
미국에서는 비밀 정보 서비스가 성업중p.130
만약 당신의 의사가 실제로 의사 면허를 가지고 영업하는지 궁금하다거나 또는 당신의 아버지가 2차대전 중에 방사능에 노출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매우 비밀스런 궁금증을 풀어줄 통신 서비스가 미국에서 생겼다.
미국의 앤넌데일에 위치한 탐정 정보 네트워크의 사이버 탐정을 만나보면 된다. 이 서비스의 관계자들은 은퇴한 연방수사국의 수사관들이 모든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데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미국에서만 가능한 서비스이다.
15분의 전화 상담에 드는 비용은 29.95달러이다.
통신망의 성인용 서비스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p.130–131
통신망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미성년자들이 음란, 폭력물에 노출되는 것은 쉬운 일이다. 미국의 3대 온라인 서비스사는 이러한 성인들의 영역에 어린아이가 접근하는 것을 막는 쉬운 잠금 장치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프로디지는 어린 자녀들의 ID 번호가 외설적인 대화방과 과도한 요금을 징수하는 영역을 이용할 때 명령어에서 부모들이 따라오지 않으면 접근을 금지하는 '가족용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카 온라인 가입자는 그들의 아이들을 위해 개인적인 화면 아이디를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과의 대화 명령' 폴더를 이용하여 아이들을 대화 영역과 공적인 토론실만으로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게임환경=도스" 등식을 깰 WinG의 등장p.131
도스용 애플리케이션 판매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도스용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게임과 오락 분야이다.
미국 소프트웨어 출판 연합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체 도스 애플리케이션 판매량은 93년 2/4분기에 비해 47.5% 떨어진 235 백만 달러로 집계되었지만,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도스용이 50%로 윈도우용 33%, 맥용 21%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이 도스를 고집하는 한 시카고, 윈도우 NT, Win32로 옮겨가려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사의 의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WinG의 발표로 많은 개발자들은 도스 기반 게임의 우위가 끝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그래픽 루틴 라이브러리로 그래픽 기반의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와 시카고, NT 3.5에 무료로 이식될 예정인 WinG는 스크린 업데이트와 MS-DOS 프로그램에서 처럼 빠른 속도로 그래픽을 처리한다. 기존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빠르게 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올 연말에 선보일 WinG의 장점을 이용하도록 디자인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4월 컴퓨터 게임 개발자 협회에서 WinG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래픽 라이브러리의 처리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ID 소프트웨어사의 유명한 도스용 게임인 '둠(Doom)'의 윈도우용 데모버전을 이용해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이것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컴퓨서브의 개발자 포럼에 WinG의 베타 버전을 올려놓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의 공략목표는 게임시장이다. 지금껏 게임 개발자들은 윈도우의 GDI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스를 선택해야만 했다. 도스 프로그래머들은 컴퓨터의 그래픽 하드웨어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최적화된 루틴을 쓸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도스 프로그램은 상용 메모리의 제한과 더불어 종종 CONFIG.SYS, AUTOEXEC.BAT 파일을 고쳐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러나 WinG의 등장으로 게임의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윈도우 환경의 게임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눈의 피로, 이젠 걱정 끝p.131
오랫동안 게임을 하다보면 이따금 눈이 피로해진다. 그것은 가까운 곳을 계속 봄으로써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기기가 나왔다.
일본 마쯔쿠사가 개발한 '메가트레'가 그것으로 눈의 피로를 간단히 풀어준다. 게다가 사용법도 간단해 머리에 쓰고 눈 앞에서 이동하는 LED 램프를 눈으로 쫓아가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굳어진 눈의 근육이 풀어지게 된다. 가격은 4만8천엔이다.
재탄생을 준비하는 매킨토시p.131–132
애플이 매킨토시 특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조를 산업 표준화하여 종국에 IBM의 파워 PC 컴퓨터인 PReP(PowerPC Reference Platform)과 합병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의 목표는 매킨토시 하드웨어의 제조가격을 대폭 낮추고 다른 업체와 계약을 통해 호환기종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그래서 맥 호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폐쇄적으로 통합된 매킨토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방하는데는 최소한 2년이라는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해 애플은 매킨토시가 표준 입출력 버스와 주변장치, 구성 부품들과 보다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다시 디자인해야 할 것이다. 최근 발표되는 매킨토시는 내장형 IDE 하드 드라이브, 선택 사양인 PCMCIA 슬롯, 72핀 SIMM 커넥터를 PC로 부터 이식하고 있다.
NuBUS를 PCI로 대체하겠다는 계획도 이미 발표했다. 계획이 실현되면 사용자는 맥 OS로 부터 IBM의 OS/2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NT, 탤리전트의 TOS 등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이 계획의 기반은 MRA(Macintosh Reference Architecture)라고 부르며, 지금까지 맥과 친숙했던 부분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PC와 유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맥의 모습은 애플과 계약 업체가 모두 만들며, 산업표준인 인터페이스와 커넥터를 갖추고, 어떤 크로스 플랫폼 OS도 부팅하게 되고 PCI 슬롯과 내장 IDE 드라이브를 갖춘 모습이 될 것이다.
에이서, 세계 10대 PC 업체로 부상p.132
대만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에이서사가 세계 10대 PC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사가 최근 조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에이서사는 아시아 회사로서는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컴팩, IBM, 애플 컴퓨터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T, 마이크로소프트와 네트워크 계약 체결p.132
브리티시텔레콤(BT)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대규모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획은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계획에 따른 것으로 1995년 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서비스가 실시된다.
네트워크는 BT와 MCI의 합작사인 Concert사가 제공하게 되며, 해당 지역 어디서든 공중전화 네트워크를 통해 BT 서비스 노드에 연결되어 Concert사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시애틀로 전달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에 가입하려면 윈도우 95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PC와 모뎀만 있으면 된다.
NexGen의 제5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전략p.132
인텔과 제5세대 프로세서 시장 석권에 도전하고 있는 AMD, Cyrix와 경쟁관계에 있는 NexGen이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다. NexGen은 1986년 설립되어 8년 동안 프로세서 설계에만 전념해 온 결과 586계열의 프로세서 설계기술에서 AMD와 Cyrix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메인보드 제조업체였던 Alaris가 최초로 NexGen의 586 계열 프로세서를 채택한 PC를 지난해 9월 선보여 세간에 화제가 되었는데, 소비자 판매 가격은 경쟁관계의 펜티엄 시스템 보다 10% 정도 낮게 정해졌다.
NexGen 전략의 핵심은 펜티엄 성능과 거의 똑같은 제품을 훨씬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것으로 x86 계열의 거대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NexGen의 칩이 일정한 클록 속도로 작동하지 않아 펜티엄 시스템의 성능과 비교해 이와 유사한 명칭으로 이름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NexGen은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펜티엄과 벤치마크 테스트를 비교 실시했으며, NexGen에 따르면 P100은 100MHz 펜티엄과, P90은 90MHz 펜티엄과 같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클록 속도는 마더보드의 환경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Nx586 칩은 마더보드와 맞추기 위해 내외부가 각기 다른 속도를 가진 버스를 내장했다. 그래서 P100은 내부적으로는 93MHz, 외부적으로는 46.5MHz로 작동한다. 이미 NexGen은 시스템 제조업자들이 펜티엄에 비해 수백달러 낮은 가격에 Nx586 기반의 PC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가 공세를 하고 있다.
NexGen 전략의 또 다른 장점은 부동 소수점 연산의 중요성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다른 586계열 프로세서와는 달리 Nx586칩은 온 보드 FPU(부동 소수점 연산 프로세서)가 없다. 원래는 인텔의 286, 386처럼 별도의 FPU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대신 새로운 버전에서는 CPU와 FPU를 하나의 멀티칩 모듈로 묶어 올해 초에 내놓을 계획이다. 더불어 95년 말쯤에는 Nx686 계열의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 성능은 586에 비해 2-4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