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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5년 2월 (제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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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28–137] 애플의 맥OS 라이센스 전략의 개요 외 32건

  • 애플의 맥OS 라이센스 전략의 개요p.128

    애플컴퓨터사는 매킨토시의 운영체제를 다른 PC판매업자들에게 라이센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 계획을 '시장 확장'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라이센스를 받는 판매업자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애플의 계획은 시스템 7.5를 맥으로 구분될 수 있는 특징을 보존한 채로 파워PC RISC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요소로 라이센스하는 것이다. 애플은 그들의 제품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도록 라이센스에 따른 모든 기술적인 개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IBM의 새로운 OS/2에 3차원 게임이 추가된다p.128

    코드네임 '워프'로 알려지다 최근 출시된 IBM의 32비트 운영체제 OS/2 v3.0에는 코닥의 포토CD지원, IBM의 실시간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퍼슨 투 퍼슨, 멀티미디어 뷰어, 추가된 오디오 디바이스 드라이버들, OS/2의 동영상 기술인 IBM의 울티미디어 VIDEO-IN, 산업표준 음성/화상 압축 기술인 MPEG의 지원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들의 지원과 함께 100개가 넘는 게임의 실행을 위한 최적화된 세팅을 제공된다.

    IBM은 이미 개발자들이 새로운 OS/2 전용 게임들을 제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발도구를 디자인했다. 새로운 DIVE(Direct Interface Video Extention) 프로그래밍 도구는 개발자들에게 빠른 속도의 애니메이션 그래픽에 알맞은 비디오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OS/2 게임개발자용 툴킷은 1995년 초에 베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개발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IBM에 따르면 이 개발도구를 통해 심시티와 둠을 포함한 몇 가지 특별한 게임들이 OS/2용으로 나올 것이라고 한다.

  • 군사 작전을 도와주는 컴퓨터p.128

    우주 왕복선이 우주 정거장과 도킹하는 장면이나 공항 시뮬레이션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컴퓨터는 에반스 & 서더랜드(E&S)사의 컴퓨터이다.

    이 회사의 시뮬레이터 컴퓨터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 군대에서의 사용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군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신참 파일럿에게 컴퓨터 시뮬레이터를 플레이시켜 훈련한다는 것이다.

    물론 시뮬레이터 전용 컴퓨터에서 작동되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그래픽면에 있어서 진짜와도 같아 게임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 내용면에 있어서도 훈련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여서 매우 사실적이고 혹독하다.

    훈련 이외에는 실제로 군사 행동을 하기 전에 브리핑 단계에서 작전 순서의 예행 연습용으로 사용된다. 즉 어디를 어떻게 이동하여 어느 목표를 어떻게 공격할지 등을 컴퓨터의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해설한다는 것이다.

    군사 이외에서는 우주에서의 작업 시뮬레이트나 교차로에서의 교통 흐름 시뮬레이터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컴퓨터는 값이 비싸 주요 고객은 국가나 기업에 지나지 않았지만 E&S사는 이제 개인 사용자를 겨냥한 컴퓨터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 더욱 치열해진 마이크로프로세서 전쟁p.128–129

    향후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 더욱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호환칩 메이커들인 AMD, Cyrix, NexGen은 펜티엄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예전과는 달리 이 사실을 숨기려 하지도 않는다.

    인텔은 펜티엄이 두 개의 x86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AMD의 펜티엄 대응 제품인 K5가 4개의 명령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펜티엄, K5, M1, Nx586은 모두 한 사이클에서 1개 내지 1.5개의 x86 명령을 수행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K5가 같은 클럭 속도일 때 펜티엄보다 30퍼센트 빠르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행유닛의 수, 즉 실제 작업하는 칩의 처리 엔진 개수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 수와는 아마도 다른 문제가 될 것이다. 펜티엄과 같이 M1도 2개의 유닛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Nx586은 4개, K5는 5개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실제로 M1이 사이클당 더 적은 x86 명령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펜티엄과 M1은 x86 CPU와 같은 CISC 방식이며, K5와 Nx586은 x86 CISC와 RISC 방식을 혼용한 제품이다.

    한편, 칩에 내장된 캐시도 성능을 좌우하는 사항. 넥스젠의 Nx586은 32K, AMD의 K5는 24K, 사이릭스의 M1과 인텔의 펜티엄은 16K가 내장되어 있다. 캐시에서는 넥스젠의 Nx586이 가장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칩에 캐시 콘트롤러가 장착된 유일한 칩이기도 하다. K5와 M1도 Nx586에 비해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모두 인텔의 펜티엄 90, 100MHz와 같은 296핀 소켓에 장착할 수 있다. 그러나 Nx586은 현재 발표된 상태이며, K5와 M1은 빨라도 올해 중반기쯤에 선보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텔도 100MHz로 작동하는 펜티엄의 두 배 정도 성능을 낼 차세대 프로세서인 P6을 장착한 PC도 올 연말쯤이면 선보일 예정이어서 여전히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펜티엄과 경쟁 CPU 비교

    클럭속도(MHz): AMD K5 100 / Cyrix M1 100 / NexGen Nx586 75~93 / Intel Pentium 90~100 / Intel P6 133

    PC장착시기: AMD K5 3/4분기 / Cyrix M1 2/4분기 / NexGen Nx586 현재가능 / Intel Pentium 현재가능 / Intel P6 4/4분기

    명령 아키텍처: AMD K5 RISC / Cyrix M1 CISC / NexGen Nx586 RISC / Intel Pentium CISC / Intel P6 미발표

    캐시: AMD K5 24 / Cyrix M1 16 / NexGen Nx586 32 / Intel Pentium 16 / Intel P6 32

    트랜지스터(백만): AMD K5 4.2 / Cyrix M1 3 / NexGen Nx586 3.5 / Intel Pentium 3.2 / Intel P6 6

  • 미국, 새로운 컴퓨터 질환으로 소송 잇따라p.129

    미국에서 컴퓨터가 사무환경에 기본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직장인들의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복적 스트레스 부상(RSI:Repetitive Stress Injuries)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이런 사태는 한 항공사의 예약담당 직원들이 컴퓨터 사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표면화되었는데 이런 소송이 줄을 잇자 워싱턴 소재의 미직업안전보건국은 인체공학적 보호기준 설정안을 이미 마련했다고 한다. 이 안이 채택될 경우 각 고용주들은 컴퓨터 작업환경을 분석해 필요할 경우 개선조치를 해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RSI 피해자가 1인 발생할 경우 최고 7천 달러 까지 벌금을 물게 된다.

  • 날개돋친듯 팔리는 차세대 게임기p.129

    일본에서는 지난 해 11월 22일과 12월 3일에 각각 차세대 게임기 '새턴'과 '플레이 스테이션'이 판매되었다. 그 결과 두 제품의 판매는 예상대로 일단 성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가의 홍보에 따르면 이미 140만대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11월 22일 새턴의 초기 출하 대수 17만대는 시판 당일에 거의 다 팔려 11월 말에 추가로 8만대를 판매했다고 한다.

    플레이 스테이션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소니의 홍보에 따르면 12월 3일 당일에만 10만대를 판매, 품절이 되지 않도록 추가분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 PC에서 CNN 뉴스를 본다p.129–130

    인텔은 세계적인 뉴스 공급회사인 CNN과 뉴스협약을 맺어 PC 상에서 케이블 TV 뉴스를 볼 수 있는 CNN at WORK 세트를 선보였다. 이로서 인텔은 세계적인 뉴스를 비롯해 어떤 비디오 네트워크라도 회원의 PC 네트워크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뉴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케이블 TV 수신기나 PC에 설치된 TV 수신 카드나 TV 가 있어야 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천800달러로 C밴드 위성 접시 안테나를 통해 갤럭시 위성으로 부터 CNN 방송의 헤드라인 뉴스와 정규 뉴스 등 두개의 뉴스 채널을 수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최소한의 33Mhz 486와 인디오의 뷰어 소프트웨어를 장만해야 한다. 펜티엄급이면 동화상을 끊어짐이 없이 볼 수 있으며, 사용료는 매달 12.50달러 정도이다.

  • 어린이 전용 인터넷이 생긴다p.130

    NEC는 최근 전세계의 국민학생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세계 아이들 멀티미디어 회의 발족'을 발표했다.

    NEC가 제안한 이 네트워크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간단히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8밀리 비디오로 촬영한 영상을 네트워크로 전세계에 보내고 싶을 경우, 단지 3가지 동작만 하면 된다. 먼저 동화 커맨드를 선택하고 캡처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에 그것을 송신 커맨드까지 이동하면 된다. 게다가 해외에서 오는 메일 등의 영문 문장은 자동 번역기능이 있어 곧 일본어로 번역해 준다.

    현재 시험 중인 이 네트워크는 일본과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의 4개국 국민학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문의는 일본 03-3798-6081, NEC PC-VAN 판매사업국으로 하면 된다.

  • 바늘 구멍도 지나갈 수 있는 초소형 로봇p.130

    일본 동경대 공학부 기계정보공학과 미쯔우라 교수팀은 개미를 모방한 마이크로 머신의 시작품(試作品)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개미 로봇의 크기는 1밀리미터로 바늘 구멍을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이처럼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걸어다닐 수 있다고 한다.

    개미 로봇은 바닥의 진동을 추진력으로 바꾸어 걷는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진동에나 걷는 것이 아니라, 특정 주파수의 진동에만 영향을 받는다. 또 좌우에 달린 각각의 다리는 고유 진동수를 갖고 있어 좌우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미쯔우라 교수팀은 개미 로봇 외에도 현재 세계 최초의 하늘을 나는 나비 로봇과, 몸 길이 1백배 이상을 뛸 수 있는 메뚜기 로봇도 연구 개발중에 있다. 야스다 조교수는 앞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관 속이나, 원자력 발전소와 같이 위험한 장소에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까지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최대의 PC 전문점 탄생p.130

    세계적인 전자상가로 유명한 일본 아끼하바라에 일본 최대의 PC 전문점이 탄생했다. T·ZONE 미나미는 점포 면적을 6501평방미터로 확장, 일본 최대의 PC 전문점으로 탈바꿈했다. 8층으로 된 이 빌딩에는 각 기종별 전문점을 비롯한 서적 전문점도 있다.

  • 개성파 키보드 등장p.130–131

    남들과 다른 PC를 갖고 싶거나 어린 아이들이 PC에 흥미를 갖게 할 방법은 없을까? 키트로닉사는 화려한 색채의 컬러 키보드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외형은 인체공학적 외관과 측면을 강조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어린이들의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함께 139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약 2미터에 달하는 키보드 케이블을 제공해 컴퓨터 주위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멀티디스크 플레이어p.131

    멀티미디어 CD-ROM 매니어에게는 타이틀을 계속 바꿔 넣는 작업조차도 고역인 모양이다. 한꺼번에 7개의 디스크를 넣어 작동할 수 있는 CD-ROM 드라이브인 MBR-7이 매니어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액세스 타임이 380ms인 2배속 드라이브로 디스크를 교체하는데 2.5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판매될 가격은 499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오니어사에서도 6개를 한꺼번에 넣어둘 수 있는 CD-ROM 드라이브인 DRM-602X, 3배속에 18장의 디스크를 넣을 수 있는 DRM-1804X를 선보이고 있어, 멀티디스크 CD-ROM 드라이브가 대중화될 날도 그리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장 모델의 경우는 디스크 교체에 5초 정도, 18장 모델은 10초 정도가 소요된다.

  •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코닥의 행보가 빨라진다p.131

    이스트맨 코닥의 DCS460은 최고의 해상도를 갖춘 휴대용 컬러 디지털 카메라이다.

    3060×2036 픽셀의 CCD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DCS-460은 니콘 N90 단일렌즈 반사 카메라가 장치되면 6백만 픽셀의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 추가된 기능들은 36비트 컬러를 포함하여 탈착가능한 PCMCIA-ATA 카드, 고성능 파워 배터리 팩, 이미지에 주석을 달기위한 내장 마이크로폰 등이다.

    이미지를 캡처할 때 사용자가 할 일은 단지 구도, 촛점, 촬영 뿐이다. 한번 촬영과 동시에 RGB컬러로 캡처되기 때문에 이미지 캡처 작업은 빠르게 이루어진다.

    코닥은 매킨토시 사용자들을 위하여 카메라의 카드로부터 직접 아도브 포토샵으로 이미지 정보가 입력되도록 하는 모듈을 카메라에 삽입했다.

    이 제품은 DCS460c(컬러), DCS-460m(흑백), DCS460IR(적외선) 등 세 가지 모델이 나와 있는데, 가격은 27,995달러이고 적외선 모델은 그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 손목 시계로 정보를 교환하는 데이터 링크p.131–132

    타이멕스(Timex)사의 데이터 링크 손목시계는 초고속 세대를 위한 필수장치로 자리잡을 것인가.

    이 시계의 모습은 마치 50년전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투박한 것이지만, 약속, 일정, 기념일,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언제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이다. 130달러의 데이터 링크 손목시계는 적외선 신호를 이용하여 데스크톱 PC의 모니터로부터 정보를 수신한다. 아직 노트북의 LCD 스크린으로는 정보수신이 불가능하다.

    데이터 링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과 타이멕스 데이터 링크 소프트웨어, 개인용 타임 매니저로부터 약속을 전달받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스케쥴러 플러스로부터 일정 정보를 전달받는다.

    사용자의 데스크톱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자주 사용하지만 기억할 수 없는 여섯개의 전화번호를 등록한다. 자신이 언제나 잊어먹는 생일들도 추가하는 게 좋다. 시계를 통신모드로 맞춰놓은 뒤 시계로 보내기를 클릭하면 시계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며 모든 정보가 자신의 시계에 다운로드된다. 삐 하는 소리가 나면 시계가 모든 정보를 읽은 것이다. 시계의 한 쪽 버튼을 누르면 여섯가지의 약속, 일곱 개의 전화 번호, 다섯 가지 이후 일정, 세 개의 기념일들이 시계화면에 나타난다.

  • 해외여행자를 위한 모뎀 키트p.132

    현대의 비지니스맨은 세계 곳곳을 다녀야 한다. 하지만 모든 나라의 통신체계가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만약 컴퓨터 사용자가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노트북 PC의 모뎀을 사용해야 한다면 이 제품이 필요해질 것이다.

    현재 각 나라들은 고유의 전화통신 표준을 가져 출장이 잦은 컴퓨터 사용자들은 통신선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많은 나라에선 RJ-11 모듈러 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의 비지니스 여행객들은 해외에서 그 지역의 전화시스템에 자신의 모뎀을 연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이들 전화 플러그는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을 하고 있거나, 지역 시스템이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가 수동 기계식 접속을 대신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104.99달러의 익제큐티브 텔레키트에는 이러한 골칫거리를 해결해줄 통신 도구들이 가벼운 무게의 비닐가방에 가득 채워져 있다. 텔레클립은 표준 RJ-11 전화 플러그와 연결할 수 있는 한 쌍의 꼭 맞는 클립들이다.

  • 텔레비전으로 PC 화면을 본다p.132

    일본 아이오 데이터는 최근 PC 화면을 텔레비전에 표시할 수 있는 스캔 컨버터 두 종류를 발표했다. 'TVC-400'은 최대 640×480 도트의 해상도로 표시할 수 있으며, 기능 조정용 리모콘이 장착된 'TVC-600'은 최대 800×600 도트 표시가 가능하다. 이로써 윈도우의 고해상도 표시도 대형 텔레비전에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가능한 기종은 PC-9801 시리즈와 아날로그 RGB(15핀) 출력을 가진 기종이다. 가격은 'TVC-400'이 3만4천8백엔, TVC-600이 4만 7천8백엔이다.

    문의처는 일본 0762-60-1024, 아이오 데이터 기기사이다.

  • 생각보다 느린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p.132–133

    인텔은 486사용자들에게 간편하게 펜티엄의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지난 2년 동안 대부분의 DX2 시스템내에 238핀 오버드라이브 소켓을 강매당해왔던 컴퓨터 제조사는 드디어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가 시장에 출시되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인텔은 자체 성능을 계속 증가시켜왔지만 그 앞날이 장미빛인 것만은 아니다.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는 DX2-66보다 처리속도가 불과 50%밖에 향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인텔이 광고하는 DX4-100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펜티엄 오버드라이브프로세서는 펜티엄 60과 비슷한 수준의 펜티엄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한다. DX4 오버드라이브가 450달러로 제공되어 펜티엄 레벨에서 486SX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면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를 높은 가격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다고 가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는 64비트의 데이터버스와 일반적인 펜티엄의 2배인 32K의 캐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486의 느린 32비트 메모리 버스에 비해 보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칩은 자체 냉각팬을 가지고 있다. 펜티엄 칩의 높은 발열로 인해 시스템 업체에서 빠짐없이 냉각팬을 장착해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 방송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도 부럽지 않다p.133

    방송 수준의 뛰어난 CG(컴퓨터 그래픽)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미국 뉴텍이 개발한 3차원 소프트웨어 '라이트 웨이브 3D'의 멀티 플랫폼판(DOS/V용, 실리콘 그래픽스용 예정)과, 비디오 토스터의 편집 기능을 확장하는 '플라이어'이다.

    라이트 웨이브 3D는 지금까지 비디오 토스터 4000에 딸린 소프트웨어였는데, 성능이 뛰어나 별도 판매가 기대되었던 제품이다. 판매 시기는 DOS/V용이 1월 중순이며 가격은 13만엔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그래픽스용은 95년 봄에 팔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플라이어는 비디오 토스터에 방송 수준 품질의 넌리니어 편집 기능을 더하는 확장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63만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 꿈꾸어온 나의 집 그리기p.133

    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원하는 집과 아름다운 정원을 머리 속에다 그려볼 것이다. 3D Landscape는 울타리, 대문, 보도, 지붕 등의 인공물을 저장된 것을 이용하거나 새로 만들 수 있고 전나무, 잔디 등 400종 이상의 식물 데이터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집을 만들 수 있다. 또 크기 편집과 채광실험이 가능하고 예산 산출도 가능하다.

  • 알라딘과 라이온 킹이 CD 타이틀로p.133

    만화영화 알라딘과 라이온 킹이 CD-ROM으로 나온다. '라이온 킹'에서는 안내자 티몬을 따라 영화의 줄거리를 여행하며 명예의 바위나 코끼리 들판(영화 속에 나오는 지명)으로 날아갈 수 있다. '알라딘'에서는 이국적인 아라비아를 배경으로 게임과 퍼즐, 미로여행, 색칠하기, 뮤지컬 등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사가 3살에서 9살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제작한 이 타이틀은 약 30달러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 환상적인 윈도우용 3D 소프트웨어, 디자이너p.134

    3차원을 이용한 광고, 영화, 컴퓨터 게임이 점점 늘고 있지만 실지로 일반인이 3차원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최근 가격이 낮은 제품이 다수 선보 이고 있어 개인 사용자들도 3차원의 환상에 빠져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레이드림사의 윈도우용 디자이너는 349달러로 250달러까지 내려갈 수도 있는 저가격 3차원 제품으로 매킨토시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2차원 작업만 주로한 디자이너나 그래픽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다.

  • 찰턴 헤스턴의 성경여행p.134

    존스 인터렉티브사의 Voyage Through the Bible이라는 CD 타이틀은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이 구약성서와 4개의 복음서를 읽으면서 로마, 이집트, 팔레스타인을 여행한다. 찰턴 헤스턴은 벤허 등 역사영화에 자주 등장한 헐리우드 스타로 영화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사용자는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 등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하여 볼 수 있고, 세계 각지의 음악과 고대와 현대의 종교적인 예술품들을 볼 수 있다.

    구·신약 성경이 각각의 패키지로 되어 있고 제임스 왕의 성경전체를 담고 있다. 가격은 미정이고 가을에 출시된다.

  • 컴퓨터를 PC 상에서 배우는 교육용 CD 타이틀p.134

    '노출의 이해'라는 타이틀은 카메라의 여러가지 노출 효과와 암실 작업을 배울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70달러다. 또 미국 위즈워드 출판사의 'Video Lab' 타이틀은 카메라의 빛, 오디오 편집 등 비디오 촬영의 기초를 담고 있는데, 가격은 59달러다. MIS Press사의 '그레이트 포토샵 테크닉'은 아도브사의 포토샵을 만화로 쉽게 설명하고 팁들을 제공한다. 가격은 39달러다.

    많은 타이틀 제작사들은 이런 타이틀을 만들때 매크로미디어의 'Drector'를 사용하는데, 'Interactive Training for Drector'는 199달러로 Drector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타이틀이다.

    타이핑을 가르쳐주는 '멀티미디어 타이핑 인스트럭터' CD-ROM은 여곳을 여행하면서 어드벤쳐 게임을 즐기면 타이핑 기술이 향상되는데 가격은 29달러다.

    '알레그로 뉴 미디어'라는 타이틀은 프랭클린과 뉴튼 등 유명한 인물이 나와 컴퓨터의 기본적인 요소를 설명하고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을 가르쳐준다. 가격은 59달러다.

  • 자동차도 이젠 CD-ROM 카탈로그를 보고 구입한다p.135

    자동차를 구입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동차 총정보 CD-ROM이 나왔다.

    BOOK'S THAT WORK사는 '새로운 자동차 가이드'라는 타이틀에서 800대의 신형차를 소개하고 세일즈맨과 협상할 때 필요한 팁도 제공한다. 예상가격과 연료 소모량 등을 산출할 수도 있는데, 가격은 30달러다.

    이와 유사한 제품인 Automania Interactive 는 100대의 신차와 13000대의 중고차 모델과 특징, 가격 등을 보여주고 구매자의 선택을 위해 비교 리스트도 작성할 수 있다. 가격은 49달러다

  • 역사 과목이 재미있어 진다p.135

    Putnam New Media 사는 '만화로 배우는 세계사'라는 2장짜리 CD-ROM 타이틀을 만들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면 노년의 교수가 다정하게 읽어 주는데, 적절히 컬러화된 그림, 사진, 애니메이션, 목소리, 사운드 효과가 덧붙여진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나 시대를 보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개성적인 동물과 박테리아 등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그러나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바꾸는 기능이 없어서 매번 다시 도서관으로 돌어가 다른 책을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은 어렵게만 느꼈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것으로 보충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만화로된 작은 영화들이 있는데 사용자는 3차원 영상을 통해 역사속으로 날아가 고고학적 사진이나 그림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제와 어울리는 게임과 퍼즐도 많이 들어 있다. 가격은 34달러로 역사를 배우고자하는 사람이나 어린이 혹은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볼만한 타이틀이다.

  • 스크린세이버로 돌아온 아톰p.135

    70년대 국내에 소개되어 커다란 인기를 누렸던 만화영화 주인공 아톰이 모니터의 화면을 보호하는 스크린세이버로 돌아왔다.

    일본의 디자인 이코노믹스 연구소가 판매하는 '철완 아톰 스크린세이버 1.0'은 스타트업 스크린, 애프터 다크 모듈, 데스크톱 패턴 등 아톰을 주제로 한 데이터들이 들어 있다.

    스타트업 스크린은 PC를 작동시킬 때마다 아톰의 얼굴이 화면에 나오며 애프터 다크 모듈은 아톰이 3차원으로 움직이는데, 여기에는 '아톰의 7가지 위력' 등 10종류가 있다. 애프터 다크 모듈을 사용하려면 버클레이사의 애프터 다크가 필요하다. 그리고 데스크톱을 아톰 모양으로 할 수 있는 데스크톱 패턴에도 10종류가 들어 있다. '철완 아톰 스크린세이버 1.0'은 매킨토시용, 윈도우용으로 가격은 각각 8천8백엔이다. 문의처는 일본 03-3584-7989, 디자인 이코노믹스 연구소이다.

  • 영화 만들기, 문제없어요p.135–136

    일본 데이터 크라프트는 누구나 쉽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매킨토시용 CD-ROM 'Macromedia Director MOVIE 100'이 그것으로 이 CD-ROM 패키지에는 동사의 퀵타임 무비 제작 소프트웨어 'Macromedia Director'로 만들어진 영화 1백개, 'Macromedia Director'와 'Sound Edit 16' 등 2개의 데모버전도 포함되어 있다.

    'Macromedia Director MOVIE 100'에 수록되어 있는 1백개의 영화에는 아주 간단한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부터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매뉴얼에는 각 작품을 만든 사람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생각과 사용한 테크닉 등을 자세히 적혀있다. 수록된 작품은 간단한 테크닉을 사용한 작품부터 서서히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한 작품 순서로 되어 있어 실제 작품을 만들 때 이 매뉴얼을 참고하면 단계적으로 테크닉을 높여갈 수 있다. 문의처는 일본 011-615-6883, 데이터 크라프트사이다.

  • 야생 늑대를 주인공으로 한 컴퓨터 게임p.136

    인간의 삼림 훼손과 남획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야생 늑대. 이 야생 늑대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 나왔다.

    이 게임에서 사용자는 1마리의 늑대 역할을 맡아 물이나 먹이를 찾거나, 암컷을 찾아 교미를 하고 새끼를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후각을 동원해 바람에 실려오는 냄새로 먼 곳에 무엇이 있는지 판단하거나, 울음 소리로 동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등 늑대의 생태를 배워야 한다.

    하지만 늑대를 둘러싼 환경은 혹독하기만 하다. 그 중에서도 인간은 박제나 모피를 얻기 위해 늑대를 남획하려 한다. 헬리콥터에서 라이플 총알이 날아오기 때문에 한 순간도 안심할 수가 없다. 늑대는 위험한 생활을 강요받고 있는 것이다.

    게임을 통해 늑대라는, 자칫 나쁜 동물로 오해하기 쉬운 동물을 제대로 알게 된다. Sanctuary Woods사가 만들었다.

  • CD-ROM으로 일본을 체험한다p.136

    일본 JTB 모티베이션즈는 동경의 역사와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학습 CD-ROM 타이틀 '旅作 Vol.1(동경편)'을 판매한다. 이 CD-ROM에는 동경 지도와 교통기관 정보가 수록되어 있을 뿐아니라,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과 가장 가까운 역도 나타난다. 매킨토시용으로 가격은 3만2천8백엔이다.

  • 초보자를 위한 골퍼 코스 가이드 투어p.136

    아놀드 파머의 아메리칸 골프(The American Golf Presented by Arnold Palmer)는 골프에 관심이 많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배울 수가 없었던 대부분의 골프 초보자들을 위해 세계적인 골퍼 아놀드 파머가 미국의 유명한 골프 코스들로 직접 안내하여 설명하는 골프 교습 타이틀이다. 이 타이틀은 방대한 저장공간을 이용한 11,500여개의 골프코스들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이들 코스들에 대한 정보는 비디오 갤러리나 슬라이드 쇼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에서 찍은 비디오를 포함하여 최고의 코스들의 경치를 담은 500여개가 넘는 멋진 사진들이 들어있다. 당신은 점수판을 비롯하여 평지와 비탈진 곳, 코스의 길이 등 91개의 코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이 타이틀은 골프투어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울 수 있도록 호텔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 매뉴얼도 인터랙티브 시대p.137

    국내 방송국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는 SF영화 스타트렉. 스타트렉의 재미있는 부분은 작품에 관련된 테크니컬 매뉴얼이라는 설정 자료집이 다수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테크니컬 매뉴얼을 지금까지는 책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번에 'Star Trek : The Next Generation Interactive Technical Manual'이 CD-ROM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CD-ROM이 단순한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사용자가 엔터프라이즈호 안을 돌아다니면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예를 들어 함장의 준비실에서 전함 스타게이더의 모형을 관찰하거나 홀로덱키(3차원 시뮬레이터 장치)로 소형 셔틀의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미국 Simon & Shuster사 제품이다.

  • 95년판 컴튼 백과사전p.137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폭 개선된 컴튼 백과사전의 새로운 버전 95년판이 나왔다. 더이상 산더미처럼 겹쳐진 윈도우를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 영상을 찾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하이퍼텍스트로 상호연결되도록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문장의 단어 하나를 클릭하면 그것이 정의된 사전이 나온다. 어떤 아이콘이나 윈도우를 누르기만 하면 그에 가장 가까이 연관된 정보가 나타난다. 그러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새로운 편집작업실이다. 이곳에서 당신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 자신만의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PC와 매킨토시에서 사용가능하다.

  • 미국의 CD BEST 10p.137

    최근, 미국의 PC 사용자는 어떤 CD 타이틀을 즐기고 있을까? 국내 타이틀 시장이 미국 일색인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미국 내에서 인기있는 제품이 국내에 소개될 가능성은 높다. 그래서 미국의 '멀티미디어' 잡지 1월호에 게재된 순위를 실어본다.

    1위: Myst(3D영상 게임)

    2위: 5 foot 10 park(시장정보)

    3위: Outpost(시뮬레이션 게임)

    4위: The 7th Guest(3D영상게임)

    5위: Rebel Assault(아케이드 어드벤쳐)

    6위: Corel Gallery(컬러 이미지)

    7위: Encarta(백과사전)

    8위: BOOKSHELF '94(정보 CD)

    9위: Print Shop Deluxe CD Ensemble(프린트 언론)

    10위: Police Quest IV(범인잡기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