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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4년 12월 (제1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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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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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98–109] 'ᄒᆞᆫ글 2.5' 타임캡슐에 수장 외 32건

  • 'ᄒᆞᆫ글 2.5' 타임캡슐에 수장p.98

    서울 정도 600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타임캡슐에 한글과컴퓨터사의 'ᄒᆞᆫ글 2.5'가 들어가게 된다. 타임캡슐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로 유일하게 선정된 제품인 'ᄒᆞᆫ글 2.5'는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덕택에 이런 영예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타임캡슐에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삶의 양식, 제도, 환경, 산물, 형태 등 5개의 물질 생활분야와 삶의 가치, 미래지향, 미래에 대한 상상력 등의 분야로 나누어 제안받은 6,247점의 품목 가운데 600여점의 수장품이 선정되었다. 이들 600여 점의 수장품들을 분류하면 실물로 수장되는 것 3%, 축소모형 및 설계도 형태 5%, 서적, 도면, 마이크로 필름, CD-ROM 등으로 수장되는 것 25%, 영상기록 형태 40%이다. ᄒᆞᆫ글 2.5는 3.5인치 디스켓 패키지 전체가 타임캡슐안에 소장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월 29일에 타임캡슐을 중구 필동 남산골에 묻기로 했다.

  • 아리랑 2.0, 신소프트웨어상 과기처장관상 수상p.98

    핸디소프트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전자신문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처가 후원한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에서 핸디 워드 아리랑 2.0이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각 분야에 20여종이 출품되어 경연을 벌인 10월 신소프트웨어 선정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핸디 워드 아리랑 2.0이 10월의 신소프트웨어로 결정된 데는 필기인식 기능을 갖춘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사은대잔치를 할 예정이며 아리랑의 개선점을 제시해 주는 사용자들에게 100개의 패키지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 제2차 한·중 통신산업 협력회담 개최p.98–99

    한국통신산업협회는 중국 우정국 산하 우전공업 총공사 고위간부 24명을 초청,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 2차 한·중 통신산업협력회담을 열었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24일 한·중 체신장관 회담시 한국통신산업협회와 중국 우전공업총공사를 창구로 매년 양국에서 각각 1회씩 회담을 갖기로 협의한데 따라 제1차 북경회담(94.6.18~20)에 이어 제2차 회담을 열게 된 것이다.

    이 회담에는 한국측 19개 기관 대표 35명이 참가하여 제1차 회담시 협의된 사항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의 논의와 양국 통신산업계간 협력사업의 추가발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겨레정보통신, SBS와 CD-ROM타이틀 제작판매를 위한 독점계약 체결p.99

    미국의 타임 워너 인터랙티브 사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한겨레정보통신은 SBS프로덕션과 컴퓨터용 CD-ROM 타이틀 제작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는 앞으로 멀티미디어 CD-ROM 타이틀 시장에서 제품 개발과 판매, 마켓팅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 관계에 놓이게 된다.

    계약의 주 내용은 SBS프로덕션이 제작, 보유하고 있거나 제작 예정인 TV 제작물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CD-ROM 타이틀을 한겨레정보통신이 독점 개발, 판매한다는 것이다.

  • 하나스프레드시트 4.5 출시p.99

    금성소프트웨어

    금성소프트웨어는 도스용 하나스프레드시트의 최종판인 '하나스프레드시트 4.5버전'을 출시했다. 1년만에 이루어진 이번 판올림은 효율적 파일관리를 가능케하는 '파일매니저'의 추가, 국내 사무환경에 맞는 '한국형 자료표현양식 지원', 다단계작업 일괄처리 기능 보강, 작업상황을 한 눈에 보게 하는 '영역별 색상지정' 기능, 강력해지고 호환성이 증대된 '함수 및 매크로' 기능 등에 역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하나워드프로세서와 DBF 파일을 직접 불러들여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성소프트웨어는 차후 윈도우용 제품으로 원활한 판올림을 위해 하나 스프레드시트 4.5를 구입하면 윈도우용 버전과 무상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 한국 IBM, 1994년 IBM 연구소 연수자 10명 선정p.99

    한국 IBM

    한국 IBM은 한국과학자 IBM 연구소 단기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연수생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과학자들은 겨울방학 3개월간 미국의 IBM 왓슨 연구소 혹은 알마덴 연구소에서 현지 IBM 연구원들과 공동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 IBM은 이들을 위해 왕복항공료, 체재비, 교통비 등을 후원한다. 1990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컴퓨터, 고분자, 전기, 전자 관련 국내 과학자 40명이 단기 해외연수를 마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자 10명은 대학교수 7명, 연구원 1명, 박사과정생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7명은 뉴욕 소재 왓슨 연구소에서, 3명은 캘리포니아 소재 알마덴 연구소에서 연수하게 된다.

  • 대우통신 타이컴 DTC-9000, 하이텔 POP 서비스용 주전산기로 선정p.99

    대우통신

    한국통신이 오는 12월 15일 확대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하이텔 팝(HiTEL-P-OP) 서비스용 주전산기에 대우통신의 타이컴 '아이닉스 DTC-9000'이 선정되었다. 이번 한국통신의 하이텔 팝 서비스용 주전산기는 24시간 풀가동시켜야 하는 상용서비스용이라는 점과 인터네트과의 접속에도 대비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끝에 선정된 것이다. 11월 30일까지 설치가 완료될 이 시스템은 올해 낙찰된 단일물량으로 최고인 11대의 규모이다. 현재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이 모두 외산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는 대 비해 하이텔 POP은 국산 주전산기와 대우통신이 개발 납품한 국산 소프트웨어로 운용될 예정이다.

  • 윈도우용 통합 소프트웨어의 경쟁p.99–100

    초보자들의 윈도우 사용이 늘면서 과연 어떤 소프트웨어가 인기를 끌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윈도우 상에서 특정 작업을 하는 사용자는 아직까지는 많지 않지만 제대로된 소프트웨어만 나타난다면 문제는 달라지게 된다. 특히 전문 사용자들이 아니라면 굳이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를 여러 개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된다.

    최근 통합 소프트웨어라는 개념의 제품이 속속 발표되면서 윈도우 초보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선 한글과컴퓨터사의 'ᄒᆞᆫ아름'은 미국 제품의 한글화 작업이 완성되어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한글 웍스 3.0으로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통합 소프트웨어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놓은 반면 프로그램 용량이 적고 가격도 저렴하다. 또 하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워드프로세서, 데이터베이스, 스프레드시트, 통신, 차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 소규모 사무실이나 개인 사용자들에게 적합이다.

    앞으로 가격과 성능이 비슷한 이들 두 제품은 소비자들을 통해 많은 평가를 거쳐 윈도우의 표준 응용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전망이다.

  • 아이네트 서비스 개시 하루만에 가입자 천명 돌파p.100

    국내 최초의 인터네트 전문 업체인 아이네트 기술은 1994년 11월 1일 상용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인 '한누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가입자는 시작 하루만에 천 명을 돌파했고, 일주일이 채 안 된 지난 6일 2천명을 돌파했다.

    현재 시범서비스중인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이는 국내에 분 인터네트 열풍을 실감케 하는 기록이라는 것이 아이네트 기술 측의 풀이다. 이는 국내에도 이미 고 품질의 인터네트 서비스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있다는 증거이며, 아이네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가입 서비스가 기존의 서면 방식의 가입 서비스보다 편리한 이점 등이 있어 이런 폭발적인 관심이 가능했다고 풀이한다. 11월 한 달간의 서비스를 거쳐 12월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하는 아이네트는 개인 가입자는 나우콤의 나우누리 초기 화면에서 51번 인터네트 메뉴를 통해 11번 아이네트 접속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 538-6941, 080-222-6941~2).

  • 통신요모조모p.100–101

    인터네트 국내 사용자들의 제대로 된 통신 예절 정착이 시급하다

    최근 하이텔과 천리안, 나우콤 등 대형 서비스사들이 인터네트 연결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국내 사용자들의 인터네트 접속이 한결 쉬워졌으나, 그에 따른 문제 또한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인터네트 상의 예절을 제대로 모르는 사용자들이 무분별한 행동을 저지름으로 인해 외국 인터네트 사용자들과 인터네트 운영자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점이다.

    주된 항의 내용은 일부 사용자들이 호기심이나 해킹에 대한 무리한 욕심으로 LOGIN ID가 없는 상태에서 가입제 서비스에 무리하게 접속을 시도하는 일, 인터네트 대화실 등에서 영어가 아닌 글을 내보내 대화실의 분위기를 깨거나 상스러운 욕 등 예의에 어긋난 대화를 하는 행위 등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각 통신서비스사들은 나름대로 인터네트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효과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국내의 문제만은 아니다. 외국의 대형 통신서비스에서도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를 실시했을 때도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이 기존 인터네트 사용자들과 마찰을 일으킨 전례가 있었다. 현재로서 해결책은 사용자와 통신서비스 양자의 통신 마인드가 보편화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제 1회 컴퓨터 통신 문학상 작품공모

    홍익출판사

    '퇴마록'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통신문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마추어도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로 각광받고 있는 통신망 컴퓨터문단을 대상으로 홍익출판사에서 '제1회 컴퓨터통신 문학상'을 제정하여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여기에는 참가 자격 제한이 없으며 장르 제한도 없어 수많은 통신망 아마추어 문학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작품공모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안내는 홍익출판사(천리안 ID: NHONGIK, TEL:333-6040)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정보시대에 걸맞는 신문검색 서비스-뉴스 클리핑 제공

    천리안

    천리안은 현재 제공중인 국내의 모든 중앙 일간지와 전자신문, 세무정보, 부동산 뉴스 서비스의 기사 내용 중 자신이 원하는 뉴스나 정보만을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인 '뉴스 클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 클리핑이란 특정 주제를 한 신문에서만 검색하는 기존의 방식을 떠나서 원하는 기사 내용만을 모두 검색, 열람할 수 있음은 물론 이것을 검색식으로 등록하여 관심분야의 뉴스를 언제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읽는 서비스이다. 검색식의 예를 들면 '(아파트+신도시)*(분양+청약)' 이런 식의 검색이 가능하다. 즉 검색시 +,* 같은 연산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TOP메뉴 7번의 뉴스/날씨/스포츠 부문애서 51번 '뉴스 클리핑'을 선택하면 된다.

    포스서브, 14400bps 고속서비스 시작

    에이텔의 통신망인 포스서브는 월1만원 정액제 실시에 이어 20-30대 위주의 성인 대상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면서 접속번호 02-563-4111번의 14,400bps 지원 고속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50회선이며, 연말까지는 500회선으로 증설할 방침이다. 이밖에 월드픽처에서 제공하는 만화시리즈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만화는 한희작, 배금택, 허무영, 김순생, 이 근, 신문수 등 인기있는 성인 만화가들의 작품이다. 톱메뉴상에서 19.휴게실-14.만화를 선택하거나 'GO TOON'을 입력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파일 1개를 다운로드하는데 200원씩이다. 이 밖에 연예정보란에서는 올드팝에서 랩, 레게음악까지 서비스하며 사용요금은 분당 30원이다.

    방대한 온라인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통계청 통계정보

    천리안 통우회

    통계청의 통계자료 제공을 대행하는 업체인 천리안 통우회는 10월 21일부터 국토면적이나 기후, 인구, 경기변동, 국민 총생산, 물가 등의 주요 통계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통계정보를 자랑하는 '통계청 통계정보(GO KOSIS)'가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에는 국토면적. 기후, 물가, 인구, 가구, 주택, 가계수지, 경기변동, 국민총생산, 통화, 금융, 증권, 보험, 취업, 실업, 재정, 농업, 임업, 수산업, 보건, 사회보장, 환경, 광업, 제조업, 교육, 문화, 과학, 기업경영지표, 건설업, 상수도, 항만, 에너지, 운수, 통신, 관광, 국제외환, 국제수지, 총사업체, 도소매업 등이 있다.

    천리안 남녀모델 선발대회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누구나 심사위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미인경연대회가 통신공간을 무대로 펼쳐지고 있다. 최근 천리안이 실시하고 있는 5대 이벤트의 일환인 이 행사의 정식명칭은 '천리안 남녀모델 선발대회'.

    참가 자격으로는 성과 나이 제한이 없으며, 천리안 가입자와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이점은 1차 서류심사 이후의 2차 심사와 3차 심사 및 카메라 테스트에 천리안 이용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가하여 온라인상에서 모델 심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여기서 선발된 모델(남,녀 각 1명)에게는 해외연수 및 상금 100만원의 특정이 주어지며 이후 천리안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등 자세한 문의는 천리안 모델선발대회 담당자 앞(220-7252)로 연락하기 바란다.

  • 디지털 이동 전화와 아날로그 전화 접속 시험 성공p.101–102

    한국이동통신

    디지털 이동 전화와 일반 유선 전화 간, 또 기존의 이동 전화 가입자 간의 상호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11월 8일, 대덕에 소재한 한국이동통신 중앙연구소에서 윤동윤 체신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 운영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개발에 성공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시험에서 CDMA 시스템과 아날로그 시스템(현재 사용 중인 이동전화), CDMA와 PSTN(공중전기 통신망, 유선전화), CDMA와 CDMA(디지털과 디지털) 간의 상호 접속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으로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의 상용화 이후 기존의 이동전화 가입자와의 상호 접속 등 제반 문제를 해결해 기존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을 같이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디지털 이동 전화시스템인 CDMA 개발 보급되면 기존의 아날로그와 병행해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그러나 접속 시험이 성공함에 따라 혼용 가능성이 높아져 관련 통신 업체들에게 큰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한편 한국이동통신은 올해 12월부터 서울 장안동 소재 한국 이동통신 집중운용보전센터에 3대의 교환기를 설치. 장안, 숭인, 공릉 지역을 중심으로 한 A구역, 목동, 신정, 구로를 중심으로 한 B구역, 한남, 대치, 논현동을 중심으로 한 C구역으로 나누어 CDMA 상용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용시험이 끝나는 95년 4월 부터는 시험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스템 운영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은하영웅전설, IBM PC용으로 나온다p.102

    한국크로스테크

    소설과 8비트 MSX용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영웅전설'이 IBM PC 게임으로 나온다. 한국 크로스테크(KCT)는 최근 '은하영웅전설 III 스페셜'을 한글화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보텍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원래 NEC의 PC-9801 시리즈로 나온 것으로, 우주를 무대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광디스크 제작 제어용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해 온 KCT가 게임 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일본의 경기 침체로 인해 새로운 시장에로의 진출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IBM PC로의 컨버전은 일본 보텍사가 했으며 한글화는 소스를 제공받아 KCT가 담당했다.

    KCT는 이 게임 외에도 '은하영웅전설 IV'를 비롯한 몇 개의 작품을 내년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SKC가 판매한다.

  • 애플 마이클 스핀들러 회장 '미래정보산업의 발전 방향과 멀티미디어' 주제로 강연p.102–103

    세계 PC 산업을 선도하는 업체중 하나인 애플사의 마이클 스핀들러 회장이 지난 11월 11일, 조선일보사의 초청으로 내한했다.

    '미래 정보 산업의 발전방향과 멀티미디어'라는 주제로 약 1시간동안 강연한 스핀들러 회장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다.

    정보고속도로 등의 네트워크가 사회간접 자본 형태로 구축된다면 PC가 정보화 산업 사회의 기본 장치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국가 경쟁력은 PC 보급과 국민의 정보 마인드, 국가 정보 시스템의 구축 정도 등에 좌우될 것이다.

    지금까지 국가간의 빈부의 차이를 나타낼 때 GNP(국민총생산)를 기준으로 나타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총정보생산량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앞으로는 정보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되므로, 일반 국민들은 어떤 정보를 어떻게 찾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의 능력에 따라 그 국가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컴퓨터의 발전 속도는 80년대에 접어들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다음 세대인 90년대 이후의 모습은 초고속정보고속도로망과 같은 디지털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이전보다 훨씬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개념이 대중화되면서 컴퓨터와 가전, 인쇄출판, 사무자동화, 전화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통합작업이 가속화될 것이며, 컴퓨터와 인간이 기존의 입력장치로 의사소통을 하던 방식에서 탈피, 실제 인간과 인간의 의사소통과 다를 바 없는 형태의 뉴미디어가 탄생될 것이다.

    또, 정보를 입수하는 방법에서도 기존의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이 아닌 더욱 간편하고 가벼운 휴대형 장비로의 변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18세기의 쿠텐베르그의 인쇄기술 발명에 버금가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고,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장치는 자신의 어디에 소속된 기기이며, 현재 어디어서 사용되고 있는지, 현재의 작업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또 어떠한 방법으로 상대방과 연결할 것인지를 아는 똑똑한 제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국가간의 빈부 격차는 국민총정보생산량으로 결정난다"

    마이클 스핀들러와 일문일답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한국 정보산업연합회의 초청과 애플 한국 대리점인 엘렉스의 판매실적이 좋아 격려차 내한했다. 애플은 94 회계년도에 90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는데, 50퍼센트는 미국, 30퍼센트는 유럽, 나머지 20퍼센트가 아시아와 호주 등의 태평양 연안국가가 차지하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의 10억달러로 매출 2위를 기록했으나 한국은 가장 성장속도가 높은 국가중에 하나이다.

    앞으로의 PC 산업이 어떻게 발전되어 나갈지?

    PC는 추후 10년간 멀티미디어, 통신 등의 기능이 향상되어 강력한 장치로 변모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PC 산업을 보조하는 주요 산업인 통신 분야에서도 무선화, 광대역화로 확장되어 나갈 것이다. 또 모든 개인용 컴퓨터는 리스크화되어 고속, 대용량 처리가 필요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대응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IBM과 모토롤라와 제휴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킨토시도 타 업체에 생산 라이센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알고 있는데, 국내 업체와의 라이센스 계약 사항은 있는가.

    라이센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맥 OS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있다. 이는 컴퓨터 제품에 애플 로고를 많이 알리는데만 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애플의 점유율을 현재보다 10퍼센트 이상 늘려 사용자에게 더욱 넓은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IBM과 모토롤라도 맥 OS를 라이센스할 경우,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잘 된 것이다. 더욱 많은 맥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정보교환이 지금보다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센스는 아무나 허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호환성을 완전히 보장하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라이센스 취득이 힘들 것이다. 한국업체 중 금성과의 라이센스 문제는 당사자들의 발표가 있기 전에는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다.

    휴대형 정보단말기인 뉴튼의 실패 원인과 대책은 무엇입니까?

    PDA는 휴대형 정보 단말기 개념이 더욱 강해 PC와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그러나 필기인식 기능을 강조한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 같다. 실제 필기인식이라는 요소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현재 이를 보완하는 대책 몇가지를 가지고 있다.

    우선 일반 개인 사용자보다는 수직시장, 즉 보건 의료, 제약, 공공 사업 등을 개발하는 것과 기존의 제품에 리소스 관리 기능과 통신 기능을 보강해 새롭게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또, 일본의 카시오나 독일의 지멘스 등에 기술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

    IBM과 모토롤러와의 제휴가 흩어졌다 다시 모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해 당사자로서의 소감은?

    경쟁업체가 하나의 제품을 위해 동맹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이해가 얽혀있고 또 복잡한 문제가 내재되어 있다. 사실 3개 회사는 경쟁 관계에 있지만, 동맹을 맺은 주된 요인은 실리콘 아키텍처의 개발 비용이 한 회사에서 부담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이 높다는 것을 공동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IBM사의 파워 PC 제품인 PreP에 맥 OS가 지원될때 애플사에 미칠 영향은?

    맥 OS가 업계 표준이 된다면 시장 크기가 늘어나는 것이 됩니다. PreP은 AIX, 윈도우 NT와 같은 대규모 소프트웨어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개인용 제품의 수량 위주의 제품이 목표이므로 두제품의 겨냥 목표는 완전히 다릅니다. 사용자는 어떤 하드웨어에서도 맥 OS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보급하게 되어 더욱 친숙하게 될 것이다.

    매킨토시 호환기 정책을 밝혀달라.

    한국은 매킨토시 호환기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그러나 한국산 제품보다 외국 제품의 한국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한국의 PC메이커들은 대부분 PC 호환기를 위주로 생산하고 있으므로 생산 라인을 바꾸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한국에 호환기가 도입되더라도 엘렉스가 많은 소스를 보유하고 있어 엘렉스에게는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에는 시장이 크게 확대된다. 특히, 특히 윈도우 95(시카고)의 발표는 맥 OS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용〉

  • 삼성전자, PC 게임 시장 참여p.104

    삼성전자가 마침내 PC 게임 시장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PC 게임 시장 진출은 멀티미디어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우선은 12월 중순, 소프트맥스의 '탄생'을 판매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6종류의 PC 게임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삼성전자는 외부 게임의 판매 외에도 자체적으로 CD-ROM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유통은 1차적으로 자사 PC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전자의 PC 게임 시장 참여는 SKC, 금성, 쌍용에 이어 네 번째이다.

  • 게임 사업 강화 설명회 개최p.104

    금성소프트웨어

    금성소프트웨어는 PC 게임 및 3DO 타이틀, CD-ROM 타이틀 등 자사의 사업 방향 소개 및 제품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12월 17일 용산 한국통신 소프트 프라자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아기공룡 골디'를 비롯한 '한국의 새', '하데스', '테이크 백', '사이버워' 등의 PC용 게임 CD-ROM 타이틀과 차세대 게임기인 3DO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한다. 대상은 딜러와 일반 사용자, 개발 업체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의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행사 일정은 〈표〉와 같다(문의전화 7670-663).

    금성 소프트웨어 사업 설명회 일정

    오전 11:00~12:00: 95년도 게임 사업 설명회 / 딜러 대상

    오후 1:00~2:00: 자사 타이틀 발표회 및 개발업체 지원방향 / 개발업체 대상

    2:10~3:00: 테이크백 제품 설명회 / 엑스터시팀

    3:10~4:00: 하데스 제품 설명회 / 아블렉스팀

    4:10~5:00: 일지매전 만파식적편 (롤플레잉) 제품 설명회 / 산지니팀

  • 제1회 국제 금융자동화 전시회 열려p.104

    지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제 금융 자동화 전시회 및 세미나(BANKING KOREA '94)'가 열렸다. 개막 첫날 2천명이 넘는 인파가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 전시회는 금성사의 현금자동지급기 등을 비롯 은행업무에 효율성을 가져다 주는 전산장치가 전시되었다.

  • 제3회 시각장애학생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p.104

    금성사

    금성사는 지난 2일 금성 컴퓨터 교육센터에서 '제3회 전국 시각장애학생 컴퓨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훈맹정음의 날(11월 4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 전국 13개 맹학교의 38명의 학생들은 총 140분간 컴퓨터 실력을 겨루었다. 행사는 음성합성기를 장착한 486급 PC를 이용하여, 컴퓨터 기초이론에 대한 필기 시험과 워드 프로세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이용능력에 대한 실기 시험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한빛맹학교의 서재혁(16세, 중3)군이 94점으로 개인 대상을, 참가학생 종합점수로 수여되는 학교부문 역시 한빛맹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제11회 전국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p.104–105

    한국정보문화센터

    교육부, 체신부, 과학기술처가 공동 주최한 전국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가 지난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경진대회는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실시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40명이 참가, 경상현 체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중·고교생 각각 80명이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제한된 시간에 출제된 문제에 대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루어진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제 11회 경진대회는 한국정보문화센터가 한국통신으로부터 '94. 6월말경 인수하여 치루어졌다. 결시 인원 2명으로 높은 참가율을 보여준 이번 대회에서 국민학생부 임중근(11·서울동자국교 5년), 중학생부 안병규(14·서울 청담중 2년), 고등학생부 박종홈(17·대구과학고 2년)군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백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고등부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대학 1차 전형(필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만 18세 이하의 중·고교생은 95년도 국제정보 올림피아드 참가후보자로 추천된다.

    한편 이날 시상한 과학기술진흥재단 주관의 공모부문에서는 총 72점이 출품되어 42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김범수(대구 경북중 3년)군의 「미니 도스셸」, 박형우(대전 과학고 1년)군의 「티테우스의 도전」, 박기홍(경기 장안국교 교사)씨의 「학급관리」가 각각 대상과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이 없었던 국교부 금상 수상작으로는 울산 옥동국교 황의경군 외 4명이 출품한 「재미있는 공부」가 선정되었고, 부천동중 김두현군의 「가우스」, 성서공고 신옥식군의 「은하수」, 남창국교 교사 오진탁씨 등이 출품한 「쉽게 배우는 컴퓨터학습」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날 「재미있는 공부」로 국민학생부 공모부문 금상을 수상한 옥동 국민학교 황의경군은 이찬섭, 도우동, 박대영 등 3명의 6학년 형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가했는데 맨발에 장난과 수줍음이 가득하여 컴퓨터 꿈나무의 천진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경시대회 수상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상, 금상 수상자 9명 중 7명이 서울 출신으로 서울지역이 강세를 보였고 그다음 경북, 경남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수상자의 약 63%가 경기도를 포함한 서울지역과 경북, 경남지역으로 컴퓨터 교육에서 이 지역의 우세를 보여 주어 다른 지역의 컴퓨터 교육에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옥〉

  • 한글과컴퓨터 유저 인터페이스 툴킷(Toolkit) 'ᄒᆞᆫ터' 발표p.104–105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도스를 비롯해 16비트 운영체제인 윈도우 3.1과 32비트 윈도우 95, OS/2와 워크스테이션에 장착되는 유닉스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작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개발 도구인 'ᄒᆞᆫ터'를 개발하는데 성공, 향후 추진할 모든 프로젝트에 이를 응용할 방침이다. ᄒᆞᆫ터의 완성으로 제품을 하나 개발하면, 도스판, 윈도우 95판, OS/2 V.3판, X윈도우판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무장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컴퓨터 환경으로 자리잡을 32비트 환경에 대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공략할 때 마케팅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게 되었다. 한글과컴퓨터는 당분간 ᄒᆞᆫ터를 내부 개발도구로만 사용하고 현재 주력제품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룹웨어 신제품 발표 이후인 내년에나 ᄒᆞᆫ터를 제품화할 방침이다.

  • NBA 농구 스타와 컴퓨터 그래픽이 만난 코카콜라 CF '춤추는 유니폼'p.106

    더욱 확실한 CF를 원한다구요? 컴퓨터 그래픽이 있잖아요

    요즘 TV 화면이 부쩍 다채로와졌다. 기발한 착상의 CF들이 그 주역. 이제 즐기는 광고가 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참신한 소재와 창의적 발상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 부쩍 인기를 얻는 기법 중에서 첫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것이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다.

    코카콜라의 '춤추는 유니폼' 광고는 코카콜라와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함께 제작한 컴퓨터 그래픽 광고로 팁오프(Tip-off : 점프볼로 공격팀을 결정하는 것)로 시작되면서 기상천외한 컴퓨터 그래픽의 마술이 펼쳐진다. 유심히 보면 익히 알려진 NBA의 스타 플레이어인 등번호 00번 보스톤 셀틱스의 패리쉬와 등번호 33번 뉴욕 닉스의 킹콩센터 패트릭 유잉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광고는 NBA 농구 경기에서 가장 열기를 띠는 장면들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위해 독특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과 특수효과 필름을 결합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첨단 컴퓨터 그래픽 광고가 완성되기 까지는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의 엄청난 수고가 필요하다. 특수 효과를 내기 위해 프레임마다 실제 모델들의 움직임을 필름에 새겨넣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했고, 만화 캐릭터의 팔과 다리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장시간의 수작업 과정도 있었다. 그 덕분에 시청자들이 과거에 느끼지 못했던 시각적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앞으로도 컴퓨터 그래픽은 새로운 시각을 창조해내는 선두에서 활동할 것이 틀림없다.

  • 삼보컴퓨터, 중국 스톤 그룹과 PC 수출계약 체결p.106

    삼보컴퓨터가 중국내 최대 전자유통업체인 스톤 그룹과 중국 시장내 PC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는 중국내 40개 지역에서 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함과 동시에 486급 완제품의 선적을 시작하여 올해중 5천대, 95년에 5만대 이상을 수출할 예정이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출될 이번 제품은 486SX 25MHz에서 DX2 66MHz까지의 제품으로 중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전자계산기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내 PC 시장의 규모는 연 150만대 정도씩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국내 PC 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브리티시 텔레콤,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시작p.106

    세계적인 데이터 통신망 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콤(BT: 전 영국전기통신공사)의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 발표회가 지난 11월 3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는 국제간 데이터 통신 서비스로 LAN 시스템 상호간의 통신에 필요한 고품질, 고속의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CCITT를 지원하는 패킷 전환 기술로 사용자와 네트워크,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사이의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프로토콜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과 부산에 설치된 노드를 통해 홍콩으로 접속해 전세계로 데이터 교환서비스를 하게 되며, 95년에는 대전에도 노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 한글과컴퓨터, SPC 탈퇴 결정p.107

    한글과 컴퓨터는 최근 SPC(Software Property right Committee)가 각 대학 산하 전산원과 평생교육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것을 이유로 SPC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측의 이번 단속은 적발 사실을 당일 통보 받았으며 사전작업과 단속작업이 순전히 SPC 주도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측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마인드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 및 관련 기관을 고발할 의사는 전혀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근원적인 불법 복제의 사전 방지 활동보다 단속 위주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SPC를 탈퇴하고 불법 복제 방지와 건전한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독자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재산권 보호 위원회(SPC): 과학기술처 산하의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산하 단체로 소프트웨어 재산권 보호와 불법 복제 방지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93년 7월에 설립, 현재 약 3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 소문만 요란했던 잔치, 제2회 윈도우 월드p.107

    제2회 윈도우월드 전시회가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윈도우에 대한 관심에 부응,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전시물로 풍성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빈약하기 짝이 없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더라는 옛 선조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음을 입증해 주었다. 윈도우 전문 전시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기존의 소프트웨어 전시회와 별 다를 바가 없었고, 또 최근 윈도우 95에 대한 관심은 염두에도 없는 듯 불과 컴퓨터 한 대를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그쳐, 무관심으로 일관한 주최측의 모습이 돋보였다(?).

  • 제2회 금성 멀티미디어 S/W공모전 개최p.108

    금성사

    금성사와 엘지미디어, 금성소프트웨어가 주최하는 제2회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공모전이 열린다. 참가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 교육, 홍보, 게임, 오락 등 전 분야이다. 사용 가능한 저작도구는 금성사 '아트웨어'와 국내 보급된 다른 저작도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고교 졸업 이상의 개인, 단체 및 동호인, 전문대/4년제 대학, 대학원생으로, 11월 19일 한국통신 소프트웨어 프라자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출품작에 대한 접수, 심사는 '95년 2월에 한다. 대상 1팀에게 250만원 상당의 PC 1대(모니터 포함)와 장학금 3백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5대의 PC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금성사 PC OBU 마켓팅실 (02)3440-5424, LG 미디어 마켓팅 (02)593-0418로 하면 된다.

  • 기존의 이더넷 네트워크상에 실시간 멀티미디어 지원 기술 개발p.108

    3Com

    3Com은 지난 10월 26일 이더넷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PACE(Priority Access Control Enabled) 기술을 발표했다. PACE는 사용자가 고급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한편, 네트워크 하부구조를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기존의 이더넷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스위칭 기술과 고유 미디어에서 스위치드 미디어를 연결함으로써 액세스 대기 및 편차의 문제를 해결하여 고급 음성과 이미지를 실시간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PACE기술은 ATM, FDDI 및 고속 이더넷을 포함한 고속 기술을 보완하며 기존의 이더넷과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한다.

  • 파피루스 V1.1 판올림p.108

    한메소프트

    한메소프트는 윈도우용 워드프로세서 '파피루스'의 기능을 향상한 1.1판을 선보였다. 파피루스 V1.1은 글사랑, 사임당, 21세기 워드프로세서의 필터를 내장하여 각 워드프로세서의 기능을 포함하였으며 더욱 안정적인 실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도표 기능, 글자속성, 단축키, 찾기, 바꾸기 기능, 환경설정 내용 등이 각각 향상, 또는 추가되었다. 이번에 있는 각 워드프로세서를 파피루스로 통합함으로써 앞으로는 개별 워드프로세서 자체의 판올림은 없게 된다.

  • 윈도우용 워드퍼펙트 6.1발표p.108

    노벨사

    노벨사의 애플리케이션 그룹인 워드퍼펙트는 11월 8일 사용자에게 더욱 우수한 작문 기능과 더 빠른 작업 속도를 제공하는 윈도우용 워드퍼펙트 6.1을 발표했다. 워드퍼펙트 6.1은 워드퍼펙트 5.X 판에 잘 전환되며 다른 워드프로세서의 명령을 저장하여 워드퍼펙트 6.1에서도 똑같은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필요한 시스템은 386이상의 6~8MB 램 및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1 이상의 버전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 삼성 퍼스널 워크스테이션 발표p.108–109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월 8일 윈도우 NT를 비롯한 다양한 UNIX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SMP형의 퍼스널 워크스테이션(SW520/90)을 개발, 11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90MHz의 CPU를 두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으로 167MIPS, 19MFLOPS, SPECfp92, SPECint192 144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삼성전자는 SW520/90이 다양한 OS를 선택,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의 PC와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의 교량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가격차별, 성능기술 차별화, 고객서비스 지원 등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은 타사 제품과 비교도 안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 통합소프트웨어, '미래로' 발표p.109

    한국정보공학은 통합소프트웨어 '미래로'를 개발, 판매한다.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폼 프로세싱, 저작도구,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하나로 처리하는 것이 통합 소프트웨어이다. 94년 제8회 한국소프트웨어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음으로써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는 '미래로'는 객체(Object) 개념을 도입해 객체 지향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어 객체가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보기 위한 문서가 아닌 지능형 문서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가격은 부가세 별도로 30만원이며, 설명서와 비디오 테이프가 제공된다. 문의전화는 553-2204.

  • 서울 시내 5개 대학 부설 전산원에 불법 복제 단속실시p.109

    서울 지방검찰청 북부지청 형사 1부(부장검사 이상완, 검사 김희수)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유통회사들의 이익 단체인 소프트웨어재산권보호위원회의 제보에 따라 불법 복제 협의를 받고 있는 서울시내 5개 대학 부설 전산원에 지난 11월 4일 단속을 실시했다. 불법 복제 협의를 받았던 학교는 연세대학교 전산원, 동국대학교 전자계산원, 광운대학교 전자계산교육원,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 숙명여대 평생 교육원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일부 전산원 중에는 재학생 이외에 일반인들 중에서도 수강생을 모집해 컴퓨터 교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를 보면 한글과컴퓨터사의 ᄒᆞᆫ글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DOS, 로터스 1-2-3, 오토데스크사의 오토캐드, 볼랜드사의 dBASE, 시멘텍사의 노턴 유틸리티, 아도비사의 일러스트레이터 등 인기있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검찰은 적발된 부설 전산원 책임자들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은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거나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서한전자, 평생고객카드 발급p.109

    서한전자는 고객제일주의에 대한 신념을 실현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 자사제품을 구입하여 고객카드를 보내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고객카드를 발급하여 고객관리를 실시한다.

    평생고객카드는 서한전자의 전 제품 구매자에게 적용되며 평생고객으로 등록되어 카드가 발급되면 이후 정기적인 고객관리를 받게 된다. 평생고객이 받게 되는 특혜로는 제품 할인 혜택, 신제품 정보제공과 제품할인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 등이다. 향후 서한전자는 평생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하면서 고객을 통해 얻어진 소비자 정보를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선경유통, 멀티미디어 전문매장 용산에 개설p.109

    선경유통은 용산상가에 멀티미디어 전문 매장을 개설하여 멀티미디어와 주변기기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 18일 하이테크플라자 4층에 150여평 규모의 직매장을 여는 선경유통은 멀티미디어 제품과 PC 주변기기, CAD 주변기기 등을 취급한다. 이 멀티미디어 매장은 현재 운영중인 선경컴플라자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에 확산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시게이트사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개설,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