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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4년 9월 (제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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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6–123] IBM 등 3사,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협력 외 27건

  • IBM 등 3사,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협력p.116

    미국 애플과 IBM, 사이언티픽 아틀란타는 양방향 TV 사업 개발추진에 관한 협력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애플과 IBM의 합자회사인 칼레이더의 멀티미디어용 오브젝트 지향 언어 'ScriptX'나 파워PC 프로세서 등으로 된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양방향 미디어 환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 3년 진통끝에 탄생한 윈도우용 dBASE 5.0p.116

    볼랜드사의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윈도우용 dBASE 5.0이 오랜 산고 끝에 사용자 앞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 제품은 특히, 장장 3년 동안 예고편만 보이다 선보인 것으로, 이렇게 오랜 산고를 겪은 것은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 태어나는 것인 만큼, 도스용 dBASE III+나 IV 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그에 걸맞는 기능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명분을 갖추려는 볼랜드사의 기본 입장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볼랜드가 만든 다른 윈도우용 응용 프로그램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마우스 사용이 편리해져 간단하게 마우스 버튼을 눌러주는 것만으로 거의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도스용 제품에 이미 손이 익어버린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키보드를 이용한 단축키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95.95센트에 발표된 이번 제품은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적당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AMD로 돌아선 컴팩p.116–117

    인텔의 칩을 채용해 세계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최대 생산업체로 군림해 온 컴팩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구입선을 AMD로 변경하여 향후 인텔의 대응 움직임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소비자 위주의 프리자리오 제품군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의 가격 하락을 꾀해야만 하는 입장인 컴팩으로서는 AMD가 내놓은 AM-486SX2-66 CPU를 채택함으로써 얻게 될 가격상의 이점을 뿌리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번에 AMD의 칩을 채택한 프리자리오 CDS 860은 1.44kbps 팩스 모뎀, 340MB 하드 드라이브와 램 8MB, 2배속 CD-ROM, 3.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 사운드 블라스터 호환 16비트 사운드 카드, 외장형 스피커, 마이크 등을 기본 장착하고 있는 제품이다.

  • 인공지능 지도 소프트웨어, 오토맵p.117

    낯선 고장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항상 불안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선 거리 사정을 전혀 몰라 방황하게 되며, 업무차 방문할 경우에도 약속 시간에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도착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는 타국에서는 이 문제가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최근 미국내의 1만2천개 도시의 정보를 담은 지도 소프트웨어인 오토맵(AutoMap)이 발표되어 여행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일단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마우스로 선택하면,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길, 시간 등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현재 도스, 윈도우, 매킨토시, 윈도우용 CD-ROM 버전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발표되었는데 변화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버전과 추가로 유럽 각국의 지도 정보를 위한 유럽 버전도 별도로 내놓았다.

    가격은 매킨토시/윈도우/도스 버전과 윈도우용 CD-ROM 버전의 경우 59.95센트이며, 업그레이드는 29.95센트, 유럽 버전이 39.95센트이다.

  • 양손 조정 조이스틱, '불사조'로 즐기는 게임p.117

    어드밴스드 그라비스사가 개발한 '불사조(피닉스)'는 고도의 게임 조종을 위한 장치이다. 149달러짜리인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발사 버튼이나 날개 조정, 이동 버튼을 정의할 수 있으며, 무려 35가지의 명령이 기본 설정치로 내장되어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빠른 속도의 게임을 조이스틱으로 조종할 수 있다.

  • 최초의 개인 정보관리 소프트웨어 사이드킥, 윈도우용으로 재탄생p.117–118

    XT부터 컴퓨터를 시작한 사용자들 중 볼랜드사의 사이드킥이라는 유틸리티를 한번쯤 기억에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시로는 획기적인 방법인 메모리 상주 기법으로 일정 관리, 데이터 관리, 간단한 메모장 등의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제품은 계속 개선되지 못하고 다른 경쟁 제품들로 인해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 제품이 큰 성공을 거둔지 10여년이 지난 최근, 사이드킥이 윈도우용으로 개발되어 옛날의 명성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로터스사의 오거나이저와 매우 유사한 이 제품은 약속 관리, 명함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완벽한 드래그 앤드 드롭 기능을 지원해 약속한 사람 정보를 단지 명함철에서 마우스로 끌어다 놓으면 된다.

    지난 7월31일까지 미국의 PC/Contact 통신 서비스에서는 1만명에 한해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도록 하는 행사를 벌여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이드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4MB의 메모리와 386 이상의 컴퓨터, 3.1MB의 하드디스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가격은 29.95센트이다.

  • 인텔,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업 강화p.118

    인텔과 제너럴 인스트루먼트는 CATV를 이용한 양방향 고속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에 관해 북미의 최대 CATV 회사인 텔레커뮤니케이션즈 및 로저스 케이블시스템즈와 제휴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들 4사는 고속 모뎀의 약 1천배의 속도로 CATV 케이블을 경유해 PC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사양 작성과 개발을 행하게 된다. 동시에 인텔은 CATV용 서비스 개발에 온라인 관련 회사와도 제휴했다.

    제휴한 회사는 프로디지를 비롯한 아메리칸 온라인, 리얼리티 테크놀러지, 뉴스 일렉트로닉 데이터, 레드게이트 커뮤니케이션즈/미디토, 소프트뱅크 등 모두 6개사로 앞으로 시험적으로 멀티미디어의 온라인 서비스, 개인 재무관리와 여행기획, 카탈로그 쇼핑, 인터네트 접속 등의 통신 서비스를 행할 예정이다.

  • 속도는 2배, 성능은 25% 향상되는 사이릭스 칩p.118

    386 프로세서를 486 프로세서로 바꾸어주면 어느 정도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될까? 미국의 윈도우 소스지는 사이릭스의 Cx486DRx2 칩을 386PC에 바꾸어 테스트한 결과 속도는 거의 두배가 향상되었으나, 실제 처리 성능은 25% 정도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이릭스에서 발표한 Cx486DRx2 칩은 386/33 CPU 대신에 486 클럭 더블 프로세서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으로, 인텔의 486DX/33 제품과 같은 성능을 지니게 된다. 이 칩은 마더보드에 아무 손상없이 간단하게 프로세서를 바꾸어 줄 수 있다. 일단 사이릭스 프로세서를 장착한 후,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면 된다.

  • 독특한 디자인의 휴대용 텍스트 스캐너 데이터펜p.118

    프리맥스사(Primax)에서 텍스트를 PC로 읽어들일 수 있는 휴대형 스캐너 데이터펜(DataPen)을 개발했다. 이 스캐너를 손에 쥐고 입력할 텍스트 부분에 대면 윈도우 클립보드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상에 편집가능한 텍스트가 나타난다. 무게가 가볍고 전원으로 AAA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어 휴대용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훨씬 편리하다.

    데이터펜의 광학문자 해독 소프트웨어는 8에서 22 포인트 크기의 11개 언어를 인식하며, 매크로 버튼 지정도 가능하다. 데이터펜과 문자해독 소프트웨어는 어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작동하므로 텍스트를 다른 파일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기존의 스캐너 문자해독 패키지처럼 인식과정을 시작하기 위해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책이나 잡지의 활자크기인 12에서 15 포인트 사이의 크기 문자는 99.8 퍼센트라는 정확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 정확도는 떨어진다.

  • 휴대형 기기에 사용될 윈도우 운영체제, 윈패드(WinPad) 선보이다p.119

    현재의 전자계산기 정도의 크기에 데스크톱 컴퓨터 수준의 작업이 가능한 휴대형 컴퓨터가 장래의 컴퓨터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휴대형 컴퓨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데스크톱 컴퓨터 운영체제의 독점력을 바탕으로 휴대형 제품도 본격 개발중이어서 올해 말, 이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윈도우 3.1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펜 컴퓨터와 특수한 화면 포맷을 지원하기 위한 드라이버도 제공될 것이다.

    표준 화면 포맷은 가로 320 픽셀, 세로 480 픽셀의 해상도에 2비트 컬러를 지원해 4가지의 음영색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인테페이스를 살펴보면, 폴더와 아이콘, 표준 윈도우 메뉴 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윈패드 상에 실행될 응용프로그램은 윈도우 3.1 상에서도 실행되며, 시카고를 대비해 '시카고 콤패니언'이라는 제품을 내놓아 윈도우 3.1 이후 데스크톱 운영환경과도 정보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격은 약 1천 달러 정도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4MB 롬, 1MB 램, 1MB 플래시 메모리, 시리얼, 패러렐 인터페이스, 펜 입력 장치, 최소한 한 개 이상의 PCMCIA 슬롯이 구비된 휴대형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다.

  • 컴퓨터가 냄새를 맡는다!p.119

    "컴퓨터가 냄새를 맡는다?"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영국의 뉴럴 테크놀러지와 뉴트로닉스사가 컴퓨터에 장착하는 '뉴럴 노즈'라는 코를 만들어 화제.

    이 두 회사가 만든 컴퓨터 코에는 모두 12개의 센서가 있어 이것을 특정 물체에 맞추어 조정하면 그 냄새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코는 원래 가짜 향수를 적발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와인이나 치즈의 품질도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 장갑처럼 착용하는 손목 보호대p.119

    손목이 편안한 상태에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손목 보호대가 개발되었다. 손목이 저리고 통증이 오는 현상은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금까지는 부피가 크고 딱딱한 손목 받침대를 주로 이용해 왔는데, 이런 받침대는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마우스미트 인터내셔널사는 그러한 점을 개선한 마우스미트 컴퓨터 글러브와 마우스미트 키보더를 고안했다. 이 제품은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서 손바닥 부분에 부드러운 쿠션 패드가 놓였으며, 이 상태에서 손목에 가해지는 마찰과 충돌을 보호하고, 손목 근육에 주어지는 부담을 줄여주게 된다.

    손바닥과 손가락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손바닥과 손목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장갑은 잘려져 있다. 마우스미트 컴퓨터 글로브는 마우스 사용자를 위한 것이며, 마우스미트 키보더는 키보드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마우스용 글로브는 각각 9.95센트, 키보더는 각각 10.95센트이다.

    특히 키보더는 장갑 형식이므로 두개가 필요하다.

  • 마이크로소프트·인텔, VOD용 멀티서버 기술 발표p.119–120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VOD(Video On Demand)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서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전용 소프트웨어 'Continuous Media server Architecture'(개발코드명 타이거) 및 윈도우 NT와 인텔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수십대에서 수백대의 노트북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인텔, HP와 기술제휴p.120

    인텔과 휴렛팩커드(HP)는 차세대 컴퓨터 제품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개발에 관한 제휴를 발표했다.

    이 기술 제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 반도체 프로세서 개발 및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를 꾀하게 된다. 특히 양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세서는 현재 HP의 PA-RISC 및 인텔의 x86계 프로세서와 바이너리 레벨에서 호환성을 유지하는 아키텍처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 코렐 드로우 5.0 버전 선보이다p.120

    3년전까지만 해도 PC와 매킨토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래픽 소프트웨어, 특히 드로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PC가 완전한 열세를 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코렐 드로우라는 소프트웨어가 발표되고 부터 이러한 고정 관념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매킨토시의 대표적인 드로잉 소프트웨어인 아도브사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앨더스의 프리핸드 등이 PC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코렐 드로우의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5.0 버전은 4.0의 기능에 강력한 컬러 관리 기능, OLE 버전 2 수준의 지원, 모핑 효과, 처리 속도 향상, 포스트스크립트 번역기 내장, 개선된 3차원 효과 등이 추가되어 있으며 여기에 825가지의 폰트, 2만2천가지의 클립 아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버전에는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인 코렐 벤추라까지 내장해 그래픽과 관련된 전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패키지로 내놓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3장의 CD-ROM 타이틀을 포함해 489달러이며, 4.0에서 업그레이드할 경우 199달러, 3.0에서 업그레이드할 경우 339달러이다.

  • '일태랑', 2백만 카피 돌파p.120

    한국에선 'ᄒᆞᆫ글', 미국에선 '워드퍼펙트'가 대표적인 워드프로세서라면 일본에는 '일태랑(一太郞)' 시리즈가 워드프로세서의 대표주자이다.

    지난 6월 10일, 이 제품은 일본내 PC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처음으로 2백만 카피를 판매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태랑'의 제작사인 저스트 시스템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일태랑 2백만본 달성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태랑' 시리즈의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 유아용 그래픽 소프트웨어p.120–121

    컴퓨터 그래픽을 전문가들만이 사용하는 시절은 지나갔다. 최근에 컴퓨터 그래픽이 어린 유아들의 교육용으로 사용될 움직임이 보이자 발빠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앞다투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전문 일러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알려진 마이크로그래픽스사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제작사인 비니와 스미스사, 훌마크사 등이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컴퓨터 상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제품인 카욜라 어메이징 아트 어드벤처, 아트 스튜디오 등을 내놓았다.

    특히 카욜라 어메이징 아트 어드벤처는 3세부터 6세 사이의 어린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아트 스튜디오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 명함관리용 스캐너 카드그래버p.121

    퍼시픽 크레스트 테크놀러지사에서 명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명함 관리 시스템 카드그래버(Card-Grabbe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워크맨 크기의 병렬포트 스캐너와 윈도우용 광학 문자 해독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스캐너 안에 명함을 밀어넣으면 문자 해독을 거쳐 편집된 다음 명함의 정보를 접속된 데이터베이스에 전달한다. 한장의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25초 정도. 가격은 349달러이다.

    아직 카드그래버는 배치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캔, 인식, 편집, 저장하는 과정을 명함 하나에 한번씩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함을 하나씩 입력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인 것은 사실이다. 자세한 문의는 퍼시픽 크레스트 테크놀러지사 전화 800-870-3391이다.

  • 스택에 머리숙인 마이크로소프트p.121

    마이크로소프트는 MS-DOS 버전 6.0의 데이터 압축 유틸리티(더블스페이스)를 둘러싼 특허권 분쟁에서 자사를 제소한 스택 일렉트로닉스와 화해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및 향후 5년 동안 개발될 데이터 압축기술에 관한 특허권을 상호 라이선스한다. 이 라이선스 계획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43개월에 걸쳐 매달 1백만 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동시에, 스택 주식의 15%를 매입하게 되는데, 그 총액은 약 8천3백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특허권 침해가 인정된 MS-DOS 6.0 및 MS-DOS 6.2 등의 제품은 이미 판매가 금지된 상태이다.

  • 반다이, CD-ROM 게임기 발표p.121

    완구 업체인 일본 반다이는 가정용 CD-ROM 플레이어 'BA-X'(개발코드명)를 발표했다.

    가정용 CD-ROM 오락기 시장을 겨냥한 이 제품의 특징은 CD-ROM 드라이브에 화상전용 LSI를 탑재, 고속으로 화면 전환이 가능해졌다. 또 풀컬러로 1초당 5프레임 또는 10프레임의 애니메이션을 풀화면 크기로 표시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어드벤처나 퀴즈 게임 외에 명곡 콘서트, CD 코믹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그림을 그리는 도감이나 백과사전, 여행 가이드 등으로의 응용도 계획하고 있다.

    올 가을에 판매될 예정인 'BA-X'의 예상가격은 2만9천8백엔이며 소프트웨어는 3천8백엔~4천8백엔 정도이다.

  • 크리에이티브의 다차원 마우스p.121–122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가 게임과 멀티미디어의 3차원 시뮬레이션 분야에 뛰어들어 독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설립한 뒤, 3차원 콘트롤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 제품들은 실제 3차원 움직임을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고, 손을 아무 방향으로나 움직일 수 있다. 에어로마우스, 에어로펜, 에어로듀엣으로 명명된 이 제품들은 크리에이티브의 특허인 프리포인트 적외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에어로듀엣은 1백99달러로 펜과 마우스 콘트롤러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에어로 제품들은 컴퓨터의 시리얼 포트에 연결하는 3차원 리시버 장치가 있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에어로펜과 에어로마우스는 변환기가 X, Y, Z 축 위치 정보 적외선 신호를 리시버 모듈로 보내는 구조로 되어 있다. 크리에이티브의 다차원 마우스의 성공 여부는 3차원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많이 개발되느냐에 달려 있다.

  • 넥스트 스텝의 새로운 기술, 그 베일을 벗다p.122

    넥스트 컴퓨터사가 객체 지향 운영체제의 최신 개정판인 넥스트 스텝 3.3과 객체 지향형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을 생성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더불어 코드명 '메카'의 차세대 객체 지향 개발 환경에 대한 개발 계획도 진행 중이다.

    메카는 넥스트 스텝의 뒤를 이어 1996년에 발표될 예정이며, 독립 운영체제로서 새로운 객체 지향 API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는 현재 알파 버전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중이며, 4/4 분기중에 299달러 정도의 가격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 스텝 3.3은 11월부터 795달러에 판매되며, 업그레이드 가격은 199달러이다. 현재 PCMCIA 지원과 강화된 전력 관리기능, 랩톱의 8비트 컬러, 데스크톱의 PCI를 지원한다.

  • 전자 잡지 편집용 소프트웨어 개발p.122

    마쯔시다전기는 닛께이 BP의 협력을 받아 3DO용 전자 잡지를 만들 수 있는 편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종래에 비해 약 12%의 시간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 버추얼 리얼리티, 시신경에 해롭다!?p.122

    게임은 물론 건축 설계, 의학 분야까지 그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버추얼 리얼리티(가상현실 세계). 그런데 최근, 이 버추얼 리얼리티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의견에 따르면, 인체에 해를 끼치는 주범이 바로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즉 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영상은 가상 3차원처럼 보이는데, 바로 그 가상 3차원이 문제라는 것이다. 3차원 공간에 물체가 보이는 것처럼 시각을 속이는 행위는 동시에 시각을 혼란시켜 눈 및 시각을 담당하는 신경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는 것이다.

  • CD 자동 판매기 등장p.122

    이제 CD를 구입하기 위해 일일이 레코드점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CD 자동 판매기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미국 뉴리프 엔터테인먼트사가 개발한 'CD-ON DEMAND'가 바로 그것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CD를 그자리에서 만들어 준다.

    즉 통신으로 보내오는 음악 데이터를 즉석에서 CD에 담아 판매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 기계는 음악용 CD에만 사용되고 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CD-ROM 타이틀 판매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컬러 노트북p.123

    일본 IBM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컬러 노트북 '씽크패드 230-Cs'를 판매한다. 세로 171밀리미터×가로 235밀리미터×높이 42밀리미터, 무게 1.7킬로그램의 이 노트북은 CPU로 486SX(33메가헤르츠)를 채용했으며, 기본 메모리는 4메가바이트이다(최대 12메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

    디스플레이는 7.8인치 듀얼 스캔 STN 컬러액정이며, 26만2144컬러 중 256컬러의 동시 표현이 가능하다. 사운드 기능으로는 PCM음원을 표준으로 장착했다. 하지만 본체에는 FDD가 장착돼 있지 않아 외부 FDD를 별도로 장착해야 하며, 내장된 HDD에는 PC DOS J6.3/V와 윈도우 3.1, 개인정보관리툴인 '로터스 오거나이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 TYPE II의 PCMCIA 슬롯 2개 또는 TYPE III 슬롯을 1개 내장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NiMD 배터리 팩 사용시 약 2시간, 알카리 건전지 8개 사용시 약 30분이다.

    가격은 130메가바이트 HDD를 내장한 '2432-YB5' 모델이 35만8천엔, 260메가바이트 HDD를 내장한 '2432-YB77' 모델이 39만8천엔이다.

  • 펜티엄 PC를 리스크 밉스칩으로p.123

    기존의 펜티엄 PC를 저렴한 가격에 리스크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울트라P라는 이 제품은 펜티엄 소켓인 P5 소켓에 꽂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간단하게 밉스사의 고성능 리스크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밉스 오리온 R4600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펜티엄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변장치나 메인 보드의 변환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 슬롯에 부착하는 업그레이드 형식이나 컴퓨터 제조회사에서 두개의 칩을 내장시키는 형태를 갖게 될 것이다.

    150MHz의 밉스 R4600 프로세서를 갖춘 울트라 P의 경우, 펜티엄 66MHz시스템에 비해 3.5배, 100-MHz P54C에 비해 2.5배의 성능을 나타낸다.

    기존의 도스/윈도우 처리는 펜티엄이, 윈도우NT는 밉스 상에서 처리하게 된다.

    가격은 365달러로 문의는 실리콘 그래픽스 코리아, 전화 (02)514-8111이다.

  • 인터렉티브 레이저 디스크와 PC를 연결해 주는 '컴퓨터 콘트롤 팩'p.123

    일본 파이오니아는 PC와 인터렉티브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인 '레이저 액티브'를 연결할 수 있는 '컴퓨터 콘트롤 팩'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컴퓨터 콘트롤 팩'은 PC-9801 시리즈와 IBM PC/AT 호환기, 매킨토시 등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 팩을 사용해 PC와 인터렉티브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를 연결하면 LD와 CD를 편집할 수 있다. 편집 기능에는 느린 동작이나 스트로브 재생이 가능한 특수 재생기능, 스토리를 분할해 선택할 수 있는 선택기능 등이 있다. 판매는 오는 11월 예정으로 가격은 2만엔 이하로 될 듯하다. 문의처는 일본 03-3491-81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