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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4년 6월 (제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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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0–107] 정보문화의 달 6월 맞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외 18건
정보문화의 달 6월 맞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p.100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들이 6월 한 달동안 다양하게 펼쳐진다.
6월 1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정보문화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그 이후 열릴 정보문화의 달 관련 행사들은 전국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들은 사회 각 분야의 정보화 추진과정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그 혜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보문화를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정보문화의 달이 6월로 결정된 것은 1967년 6월 24일 경제기획원조사통계국에 국내 최초의 컴퓨터인 IBM 1401이 도입되어 가동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정보문화의 달 행사 캘린더
6월: 전국 초중고 방문 천리안 시연회 / 전국 / 데이콤
6월: 농어민 후계자 초청 농사정보 시연회(3회) / 수원, 여주, 대전 / 데이콤
2~4일: 1회 한국전자출판물 전시회 / 영풍문고 이벤트홀 / 한국전자출판협회
3~6일: 대학생 S/W 전시회 / 부산 / 데이콤
11일: 컴퓨터 주변기기 관련 학술발표 및 시연회 / 전주 / 데이콤
17~19: '94 컴퓨터와 한마당 / 해남 군민회관 / 광주 전남 지역정보화 추진협의회
17: '94 우리말 정보화 잔치 / 경기 안산 / 국어정보학회
17: 관광 정보시스템 시연회 / 영월 / 강원지역정추협
23-25: 부산 경남 지역 창작 S/W 및 H/W 전시회 / 부산 KT 정보통신 센터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24-28: 제8회 한국 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 / KOEX / 전자신문사/정보처리 전문가협회
25: 아마추어 프로그래머 간담회 / 롯데호텔 / 한국 PC 통신(주)
농어촌 컴퓨터 교실 개소식: 6.9 제천, 6.10 제주, 보은 성주, 의성, 6.11 청송, 6.14 온양, 당진, 6.16 삼척, 화순, 6.17 강진, 해남, 6.20 정주, 고창, 6.21 임실, 6.22 고성, 충무, 6.24 화천, 6.27 강화, 6.28 안중 / 한국정보문화센터
북새통 이룬 게임 경진대회p.100–101
지난 5월 5일, CD-ROM 게임 '저항군의 반격' 경진대회가 게임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쌍용과 샘전자가 공동 주최한 이날 경진대회는 IBM PC 게임용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약 5백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진대회는 이지 레벨의 챕터 11에서 시작해 5분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을 선발하였다. 영예의 1등은 박경원씨(강남대 1년)에게 돌아가 486노트북 컴퓨터를 받았다. 2등과 3등은 고영록(온곡중 3년), 송지훈(도봉중 2년)이 차지해 각각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 CD-ROM 드라이브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PC-DOS 6.3 한글화p.101–102
한국아이비엠
한국 IBM은 미국 아이비엠의 최신 16비트 PC 운영체제인 PC-DOS 6.3의 한글화를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국내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한글화한 PC-DOS 6.3은 2바이트 완성형 한글처리가 가능하며 각종 메뉴화면과 도움말, 명령어 메시지가 한글로 출력된다.
한국 IBM은 일반 사용자들이 한글 PC-DOS 6.3을 사용할 수 있도록 PC제조사들에 대한 OEM공급과 소프트웨어 유통사들에 대한 패키지 공급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화와 함께 국내에 첫선을 보이게 될 PC-DOS 6.3은 디스크압축프로그램(수퍼스토)을 비롯, 백업(센트럴포인트), 앤티바이러스(IBM리서치), 프로그램 스케줄러(센트럴포인트) 등 상업용 유명 유틸리티들이 라이선스방식으로 내장된다.
또 16비트 운용체계에서는 처음으로 카드형 주변기기(PCMCIA)를 지원할 수 있는 구동프로그램(피닉스)을 비롯, 필기인식프로그램과 CD롬드라이브 지원프로그램, 단편화제거프로그램(센트럴포인트) 등도 포함돼 있다.
PC-DOS 6.3은 또 각종 구동 프로그램들을 상위메모리(UMB) 등에 분산시켜 기본메모리공간을 넓혀주는 램부스트와 디스크캐시프로그램인 스마트 드라이브 등 메모리최적화와 처리속도향상 관련기능들을 지원한다.
이 밖에 PC-DOS 6.3은 환경설정 파일과 자동 배치파일의 내용을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대화형 부팅(interactive boot)기능 등도 포함하고 있다.
"긴호흡으로 시작합니다"p.101
나눔기술, 한글 프로그램 언어 '씨앗' 정식 제품 발표
"긴 호흡".
상용화된 씨앗을 발표하던 자리에서 나눔기술의 장영승 사장이 유난히 강조하고 빈번하게 사용한 단어이다.
이 단어는 씨앗을 발표한 뒤에 성마르게 조바심치거나 금세 판단하고 실망하는 반응은 보이지 않겠다는, 어떤 반응이 있더라도 씨앗은 꾸준히 심어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또 다른 표현 언어라고 보였다.
의례 희망찬 포부와 미래에 대한 좀 과장된 비전을 제시하는게 예사인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이들이 이렇게 조심스런 반응을 보여야 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팔리지 않을 것이 눈에 보이는 제품을 내놓은 탓이다. 운영체제와 함께 컴퓨터 사용의 근간을 이루는 프로그램 언어 분야는 거의 외국 제품으로 뒤덮여 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자연스러워 문제를 제기하면 오히려 이상스런 눈길을 보낼 정도로 '불감증' 수준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이들은 "컴퓨터에서 한글로 무엇을 해 본다는 데 대한 강한 패배감에 사로잡힌"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 무료 배포도 아니고 상품으로 등장했으니 이들은 스스로도 조급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재차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태극이란 독특한 한글 환경과 짝을 이뤄 한글로 프로그램을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 한글 프로그램 언어, 씨앗은 씨(C) 언어나 파스칼 등과 "당당히 품질로 겨뤄 인정받겠다"는 것이 개발팀의 각오이며, 품질은 더 낫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미 〈마이컴〉의 지난 1월호 '사람과 일' 컬럼과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씨앗 연재'를 통해 마이컴 독자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씨앗의 상품화 소식은 과연 이들이 반향을 일으키며 사용자들을 확보해 갈 수 있겠는가 하는 관심을 기울이게 한다. 나름대로는 교육부나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해 봤지만 "저변을 확대하면 써 주겠다"는 오히려 보급부터 시켜놓고 나중에 보자는 반응만 얻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풀어가겠다는 나눔기술 측은 씨앗으로 셰어웨어를 개발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후원으로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중고학교에 대한 지원 문제 등 다각도에서 문제를 풀어나갈 해법을 짜내고 있다.
개인용 소프트웨어 패키지로는 최초로 국산 인증마크(KT)를 획득한 씨앗은 판매는 직접 통신판매를 선택했다. 가격은 8만8천원이고, 학생판은 4만4만천이다. 문의는 나눔기술(02-569-8272) 통신판매 담당에게.〈성〉
파워 매킨토시 국내 발표p.102
엘렉스 컴퓨터
국내에도 파워PC 칩을 장착한 컴퓨터가 등장했다.
엘렉스컴퓨터가 발표한 '파워매킨토시'는 매킨토시 컴퓨터에 64비트 리스크칩인 파워PC 칩을 장착한 최초의 PC급 컴퓨터이다. 이번 파워매킨토시의 발표로 파워PC 칩은 한참 주가를 올리던 펜티엄에 강력한 적수로 단번에 떠올랐다.
지난 3월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발표된 이래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것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도 크게 사정이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애플 매킨토시의 국내 총판인 엘렉스컴퓨터는 기존의 매킨토시와 도스/윈도우용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가격대도 최하위 기종이 2백만원대를 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해 도스와 윈도우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도스용 소프트웨어는 486 속도로,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는 386 정도의 속도를 나타내므로 인텔계 컴퓨터와의 비호환성 문제로 제품 구입을 꺼렸던 사용자들도 파워 매킨토시로 눈을 돌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전에 발표된 제품은 파워매킨토시 6100/60, 7100/66AV, 8100/80CD 등 세가지이며, 추가 기능에 따라 다시 다섯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파워매킨토시의 최하위 기종인 6100/60은 60MHz의 파워PC, 8MB 메모리, 250MB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1백98만원(부가세 별도), 비디오 입출력 기능과 CD-ROM 드라이브가 추가된 6100/66AV는 2백60만원(부가세 별도), 66MHz 파워피씨를 장착한 7100/66AV는 4백20만원(부가세 별도), 8100/80CD는 6백50만원(부가세 별도)로 판매된다.
원격조종 무선 게임기 판매p.102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비트 원격조종 무선 게임기 '알라딘보이 II'를 판매한다.
무선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패드를 채용한 이 게임기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최대 5미터 멀리 떨어져서도 게임을 할 수 있어 장시간 텔레비전 앞에서 게임을 즐기던 어린이의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게임기보다 크기와 무게가 작고 가벼워진 이 게임기는 또 과전압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POLY 스위치를 내장한 과전압 보호 어댑터를 채용했다. 롬팩 '소닉 3'를 제공한다. 가격은 19만8천원.
한국산 바이러스가 극성을 떤 94년 4월p.103
94년 4월에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는 총 6종(한국산 4종, 외국산 2종)으로 집계되었다. 이 달에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석해 보면 한국산 바이러스가 많이 발견되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따라서 국내에서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는 총 127종(한국산 51종, 외국산 76종)으로 늘어났다.
1. 4월 24일 바이러스(April 24th virus)
발견자: 박정훈
출처: 한국산(94/04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 파일, EXE 파일 감염. 단 COMMAND.COM, V3, V3RES, SCAN, CLEAN, VSHIELD 제외) 상주형(실행될 때 감염) 기생형(COM은 1587 바이트, EXE는 1587-1602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4월 24일에 실행된 프로그램을 삭제시킴. 9월 23일에 사용중인 디스크의 첫 트랙을 포맷시킴. 그 이외 날은 30분 후 화면 일부를 위로 이동시키고 컴퓨터 속도를 느리게 함
2. CMOS 파괴 바이러스(CMOS Destruction virus)
발견자: 박진우(서울대 농업화학과)
출처: 한국산(94/04 최초 발견)
종류: 부트 바이러스(플로피디스크, 하드디스크 감염)
증상: 일반 기억장소의 크기를 2KB 감소시킴. CMOS의 디스크 드라이브 정보를 변경시키거나 지워버림
3. 한국산 이방인 바이러스(Korean Stranger virus)
발견자: 양승룡
출처: 한국산(94/04 최초 발견)
종류: 파일바이러스(25000-64000 바이트의 COM 파일, 26001 바이트 이상의 EXE 파일 감염) 상주형(실행, 오픈, 이름변경, 속성변경때 감염) 기생형(COM은 709 바이트, EXE는 709-1220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없음)
4. 맥가이버-B 바이러스(McGyver-B virus)
발견자: 박세원
출처: 외국산(대만, 최초 발견일 미상)
종류: 파일 바이러스(EXE 파일만 감염. 단 SCAN, CLEAN, ZTEST, CKVI, EXEGOD, VPIC 제외) 상주형(실행, 오픈, 이름변경, 속성변경때 감염) 기생형(길이가 2803 바이트 증가, 중복감염 가능) 은폐형(감염된 파일의 길이가 정상으로 보이게 함)
증상: 가끔 음악을 연주함
5. 좋은 날 바이러스(Nice Day virus)
발견자: 이진영(광명중)
출처: 외국산(최초 발견지, 발견일 미상)
종류: 부트 바이러스(플로피디스크, 하드디스크 감염)
증상: 일반 기억장소의 크기를 2KB 감소시킴. 매월 1일에 화면 상단에 'HAVE A NICE DAY (c)YMP' 출력
6. 쌀수입 반대 바이러스(No Import Rice virus)
발견자: 윤은영
출처: 한국산(94/04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MAND.COM, 10001 바이트 이상의 EXE 파일 감염) 상주형(실행때 감염) 기생형(COMMAND.COM은 길이 증가없음, EXE는 1243-1258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4월 이후 월요일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남. ① 파일을 지워도 지워지지 않고 은폐(hidden) 파일이 됨 ② 생성하거나 변형시킨 파일 마지막에 '》》》NoImportRICE!《《《'가 포함됨 ③ 가끔 프로그램 종료후에 '》》》NoImportRICE!《《《'가 출력됨. 가끔 CD, MD, RD 명령을 사용할 때 에러가 발생함
94/04 백신 프로그램 정보
현재 백신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은 다음과 같다.
1. V3 (버전 141)
버전 140보다 1가지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및 치료기능이 추가되었다.
1) 옥사나 바이러스-외국산 파일 바이러스
2. V3RES (버전 166)
버전 160보다 6가지의 컴퓨터 바이러스들에 대한 예방기능이 추가되었다.
1) 4월 24일 바이러스-한국산 파일 바이러스
2) CMOS 파괴 바이러스-한국산 부트 바이러스
3) 한국산 이방인 바이러스-한국산 파일 바이러스
4) 맥가이버-B 바이러스-외국산 파일 바이러스
5) 좋은날 바이러스-외국산 부트 바이러스
6) 쌀수입 반대 바이러스-한국산 파일 바이러스
자료 제공: 안철수
제2회 오토데스크 솔루션 세미나 개최p.104
(주)오토데스크 코리아
캐드/캠/컴퓨터그래픽 업체인 오토데스크사는 매년 고객 지원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 『오토데스크 솔루션 '94』에서는 날로 전문화되어가는 산업분야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건축, 토목, 기계, 금형설계, GIS/맵핑, 전기/전자, 플랜트,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 관해 전시회와 세미나가 열렸다.
총 42개사가 개발한 50여종의 관련 응용 프로그램도 선보였으며, 관람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정보와 최신 시장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처음 소개되는 『Autodesk at Work』는 오토데스크사의 해외 공인 개발자중 10개사가 실제 건축업무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과정을 연극으로 연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상오락물 제작자협의회 출범식 가져p.104
사단법인 한국영상오락물 제작자협의회는 지난 5월 4일, 출범식을 가졌다. 윈디얼, 유니코전자 등 45개 회원사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영상 오락물 제작업자 상호 및 관련업체의 협조를 통해 우수한 영상 오락물의 제작,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건전한 오락문화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김정율 회장은 이 날 출범식에서 "세계 수준과 차이가 큰 PC용 게임과 롬팩 게임, 업소용 게임 등의 컴퓨터 오락물은 국내 개발이 약 3%인데 반해, 수입품은 97%에 달해 국내 게임 관련사들이 자칫 외국 제품의 대리인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력과 기술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범식에서는 건전한 영상 오락물 제작 및 보급, 신제품 연구 개발 및 경쟁력 향상, 국내 영상 오락물 사업의 보호 및 육성에 관한 결의문 채택도 있었다.
삼보컴퓨터, 그래픽 관련 사업 강화p.104–105
삼보컴퓨터는 그래픽 관련 사업을 한층 강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4년 1학기에 홍익대학교에 그래픽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PC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말부터 한 달간 미술 대학생과 그래픽 디자이너들에 한해 486DX와 펜티엄 PC를 그래픽 PC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이번 기획 판매는 삼보컴퓨터 퍼스널 솔루션 팀(02-364-5333)이 24시간 안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나 주변기기를 구매할 때는 할인 혜택과 삼보 출력소 이용할 때 10%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28일에는 홍익대학교 와우관에서 컴퓨터 그래픽 관련 업무 종사자와 미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국 아도비 사의 조엘 필립스씨를 강사로 한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발전 방향'이란 세미나를 열었고, 5월 16일에는 서울 신사동에 삼보그래픽센터를 정식 개설하는 등 날로 시장이 성숙되어 가고 있는 국내 그래픽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활발히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설한 그래픽 센터는 PC에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글꼴을 구비하고 4원색 분해 필름출력, 슬라이드필름출력, 영상출력, 컬러플로터출력, 모노 페이퍼 출력 등 다양한 출력서비스를 실시한다. 접수는 FDD, HDD 등 저장매체에 의한 접수 외에도 통신으로 데이터를 보낸 뒤 출력물을 나중에 찾을 수도 있게 운영된다.
전력 관리와 시스템 디자인에 관한 세미나 열려p.105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컴퓨터 CPU 디자인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486 노트북 및 그린 PC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연설자로 참가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전문가들은 TI 486 SXL CPU와 저전력 시스템 로직, 전력 회로 공급 디자인 등을 포함한 전력 관리 디자인 기법과 시스템 디자인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세미나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는 포토맥 CPU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면서, 올 하반기에 포터블 PC 내장용 칩세트인 리오그란데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사이징 개념의 신모델 2종 발표p.105
썬마이크로시스템
썬마이크로시스템은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내리는 라이트 사이징에 맞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2종을 발표했다.
썬 마이크로 시스템은 중형급 워크스테이션으로 스팍 스테이션 5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인 스팍스테이션 20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CPU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스팍스테이션 5의 경우 5천 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이들 제품은 솔라리스를 포함한 매킨토시와 도스, 윈도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의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제5회 전국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및 공모전 접수 시작p.105
현대전자
현대전자는 제5회 전국대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및 공모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경진 부문과 공모 부문으로 나뉘어 치뤄지는데, 서류 교부와 접수는 두 부문 모두 6월7일부터 24일까지이다.
경진 부문의 경우, 7월 5일부터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6일에는 대전, 7일은 부산, 8일은 대구, 15일 서울의 지역 예선을 거쳐 8월 19일에는 본선대회와 시상식을 거행한다. 시험 과목은 전산관련 용어와 기초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지식, 전반적으로 대학 전산학과 1학년 수준에 해당되는 전산 개론, 효율적인 알고리듬을 이용한 프로그램 작성 문제를 예선에서, 필기시험 및 프로그래밍 시험은 본선에서 치루게 된다. 개인, 단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심사를 행한다. 시상 및 전시는 경진대회와 같은 날인 8월 19일 거행한다. 공모 부문은 현대전자 솔로몬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나 워크스테이션에서 운용할 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해당된다.
참가 대상은 전문대나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 각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행운상까지 선정한다(문의처: 현대전자 소프트웨어 프라자부 02-528-9340, 528-9271~2).
PC에서 방송을 녹음하는 PC-WALKMANp.105
에이디알에서 PC-WALKMAN을 개발하여 PC에서 방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제품은 오디오의 AUX 단자와 PC에 있는 사운드카드와 연결하여 사운드카드의 녹음기능을 이용하거나, 사운드 카드의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개발 예정인 녹음 편집 소프트웨어로 각종 데이터를 가공 편집이 쉬워진다. 문의는 ADR로 544-9517이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소니 CD-ROM 드라이브 공급p.106
삼산정보시스템
삼산정보 시스템이 CD-ROM 드라이브를 공급한다.
소니의 CD-ROM을 취급하고 있는 삼산정보 시스템은 AT-버스 방식의 CDU-33A를 비롯한 스카시 방식의 CDU-561, 썬워크스테이션용 CDU-8012S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하는데 CDU-33A는 MS-DOS는 물론, 윈도우 NT, OS/2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 보드를 함께 공급한다.
옥소리, 사운드 블래스터, 사운드 갤럭시 등 사운드 카드에 접속 가능한 CDU-33A는 640KB의 버퍼 크기와 CD-ROM XA, CD-I, 포토 CD 등 MPC 레벨 2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02)527-3891).
마이크로소프트 차후 전략 발표p.106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OEM담당 수석 부사장 야킨 캠핀과 윈도우 마케팅/사업담당 칼 스톡 이사 등이 참석해 그들의 신기술 개발과 판매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OEM 브리핑 1994'가 지난 5월 9일 열렸다.
올해말까지 펜티엄이 장착된 PC가 전체 PC 시장의 약 15퍼센트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는 캠핀씨는 한글 윈도우 NT 출하 시기와 펜티엄 가격 하락이 펜티엄 PC 시장 확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카고 제품 출하가 늦어지는 데 대해서는 제품의 완벽성을 기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책 탓이지 사용 환경이 어느 정도 완비될때까지 고의로 지연시키는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패밀리 중에서 예외적으로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윈도우 NT에 대해서는 서버 시장의 20퍼센트를 점유하고 있고, 올 9월에 발표할 예정으로 있는 윈도우 NT의 새 버전이 빠른 속도, 메모리 요구량의 감소, 향상된 네트워크 기능 등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멀티미디어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멀티미디어 관련 CD-ROM 타이틀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퓨터와 청소년 문화' 세미나 열려p.106
한국 청소년 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컴퓨터와 청소년문화'라는 세미나가 지난 5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정보문화센터 백석기 기획연구실장의 '정보화 사회와 청소년 문화의 변화'를 첫 발표로 해서 중앙대 교육학과 허형 교수가 '정보화 사회를 대비한 컴퓨터 교육의 방향'을 두번째로 '학교에서의 컴퓨터 활용 방안'에 대해 중앙여고 서영창 교사가 마지막으로 '컴퓨터 교육과 가정의 역할'에 대해 서울 YWCA 전산교육 담당인 김용대씨가 발표를 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접하게 됨으로써 기성 세대와 다른 가치관과 생활 양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이들에게 올바른 컴퓨터 문화를 형성해 주는 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OS, 노벨 도스 7.0p.106
한국 노벨은 노벨 도스 7.0과 개인용 네트웨어(Personal Netware)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노벨 도스 7.0은 도스에 네트워킹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운영 체제이다. 노벨 도스 7.0은 MS-DOS와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과 드라이버에 호환되며, MS-DOS의 더블 스페이스 기능에 맞서 스태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메모리 관리 부분과 디스크 압축 기능을 보강하였으며, 개인용 네트웨어까지 포함되어 있다. 개인용 네트웨어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해야 하는 개인 사용자와, 5~20대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소규모 사업에 알맞은 제품이다. 각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개인 네트워킹(PEER TO PEER) 뿐 아니라 한 대의 서버와 여러대의 클라이언트로 구성되는 워크그룹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노벨의 박용식 부장은 96년이 되면 네트워킹 이용자가 전체 컴퓨터 이용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개인용 네트웨어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점차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 도스 7.0과 개인용 네트웨어는 아프로만 소프트밸리를 통해 유통하게 된다.
서울그래프 '94p.107
한국컴퓨터그래픽스협의회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한 서울그래프 '94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회 기간동안에는 제2회 국전입상작들과 순수 컴퓨터그래픽작가들의 작품, 그래픽 관련 업체들의 기기 전시가 함께 열렸다. 전시와 더불어 컴퓨터 그래픽 제작 방법과 가상 현실, 지리정보 관련 컴퓨터 그래픽, 멀티미디어, 산업디자인과 컴퓨터 그래픽 등에 대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