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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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4년 5월 (제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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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22–131] 컴팩사의 서브 노트북 '콘트라 에어로 시리즈' 외 28건
컴팩사의 서브 노트북 '콘트라 에어로 시리즈'p.122
사업으로 여행이 잦은 사람에게 유용한 서브 노트북이 발표되었다. 컴팩사의 콘트라 에어로 시리즈는 기존의 노트북보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처리능력은 뛰어나다.
에어로의 특징은 윈도우, 로터스 오거나이저, 파일전송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배터리를 사용하여 표준모드에서 4~6시간 사용가능하다. 또한 외부 케이블을 이용하여 자사의 3.5인치용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179달러)에 접속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인 '도킹베이스'에는 마우스와 키보드 포트, 모니터 연결 포트, 시리얼, 패러렐 포트를 내장해 1백 달러 이하에 판매된다.
크게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하나는 33MHz의 486SX급으로 7.8인치의 컬러 LCD 모니터, 250M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해 2천5백 달러에 판매되며, 25MHz 486SX모델은 8인치 흑백 LCD 모니터, 84MB의 하드디스크를 부착해 1천5백 달러에 판매된다.
렉스마크사의 새로운 지시 장치p.122–123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모니터 상의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는 키보드가 개발되었다. 렉스마크사의 '클래식 터치 키보드'가 바로 그것으로 키보드 자판에 포인팅 스틱을 채택하고 〈백스페이스〉 키를 스페이스바 옆으로 옮겨놓아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포인팅 스틱은 IBM사의 노트북인 씽크패드(ThinkPad)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인데, 알파벳 G와 H 아래에 위치하며 이를 누른 상태에서 좌우상하로 움직이면 커서가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인다.
마우스의 클릭 버튼은 스페이스바 아래에 있으며, 스페이스바 옆에 〈백스페이스〉키가 하나 더 있어 글자를 지울 때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키보드는 PS/2용으로 만들어졌으나, 렉스마크사는 AT와 PS/1에도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연락처는 미국 렉스마크사 (800)438-2468, 가격은 기능에 따라 1백29달러에서 1백49달러 정도.
더욱 선명한 HP의 고해상도 프린터, 데스크젯 560Cp.123
휴렛 팩커드(이하 HP)가 최근 해상도와 컬러가 더욱 향상되고 여러 기능이 추가된 데스크젯 프린터 520, 560C를 발표했다.
두가지 모델은 기존의 프린터보다 해상도가 두배 가량 향상된 600×300dpi이며, RET(Resolution Enhancement Technology) 기술을 채용해 출력물의 질을 높였다. 그리고 컬러스마트(ColorSmart)로 명명된 새로운 컬러 렌더링 기술로 문자와 도표, 스캔받은 이미지들을 각기 따로 인식하여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출력하게 된다. 컬러스마트 기능은 현재 560C에만 가능하나 곧 500C, 550C 등에도 가능한 컬러스마트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윈도우 인터페이스도 기능이 향상되어 프린트할 때 양면인쇄를 지원하고 프린터 용지 잔량을 감지하는 센서까지 부착되었다. 또한 EPA의 에너지스타 규정에 준하는 저전력 제품이나 가격은 500, 550C와 같은 수준이다. 제품에 관한 문의는 미국 HP사 (800)752-0900이며, 가격은 데스크젯 520이 3백65달러, 560C가 7백19달러(560C용 포스트스크립트 옵션 249달러)이다.
다용도 리노 퍼스널 CD-ROM 플레이어p.123
매킨토시와 IBM-PC 호환용 리노 퍼스널 CD-ROM 플레이어는 니켈-카드뮴 전지나 AC 전원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2배속 외장형 드라이브로 64KB 메모리 버퍼와 표준 SCSI-2 커넥션을 가지고 있다. 또 컴퓨터와 별개로 오디오 CD 플레이어나 멀티세션 포토 CD 플레이어로 사용이 가능하며, 306KBps의 데이터 전송률에 180ms정도의 액세스 타임을 갖는다.
가격은 3백99달러이며, 연락처는 미디어 비전사로 전화 (800)845-5870이다.
PSION 시리즈 3용 도킹 스테이션p.123
모토롤라, Psion, DeteMobil, M-VD가 공동으로 포켓 컴퓨터 Psion 시리즈 3a용 도킹 스테이션인 모다콤(Modacom)을 발표했다. 플라잉 도커(Flying Docker)라는 명칭의 이 제품은 모다컴 네트워크를 통해 팩스, 전자우편, 무선호출, 컴퓨서브 등의 통신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또, 회사 외부에서 주로 근무하는 외근자들이 회사의 호스트 컴퓨터에 구축된 데이터 베이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전송받은 데이터 자료를 기억해 두고, Psion 시리즈 3a가 꺼져있을 경우 모다컴 메일 박스가 수신된 데이터를 저장해 둔다.
또, 모다컴은 독자적으로 포켓 컴퓨터의 기능을 발휘해 데이터 처리, 스프레드 시트, 데이터 뱅크, 경보 기능과 휴대용 계산기로 사용할 수 있다.
자체의 프로그래밍 언어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집적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인체공학 설계의 분리형 키보드p.123–124
사용자 신체의 특징에 따라 키보드의 숫자 키패드 위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의 키보드가 나왔다. 맥시 스위치사(Maxi Switch)의 에르고 맥스(Ergo Max)라는 이름의 이 키보드는 72키의 주 키패드와 30키의 숫자 키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주 키패드는 반으로 분리가 가능하며, 어느 한쪽을 높거나 낮게 조절할 수도 있다. 숫자 키패드는 주 키보드의 양끝에 위치하며, 옵션으로 계산 기능과 LCD, 트랙볼 모듈이 내장된 손목 패드도 사용할 수 있다. 연락처는 맥시 스위치사로 전화 (602)294-5450이다.
모토롤라의 개인용 무선통신기 '엔보이'p.124
모토롤라사의 엔보이(Envoy)만 있으면 무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자 메일과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보통의 소설책 크기의 엔보이는 무게가 약 860그램의 소형이다. 그러나 이 제품은 기존의 PDA를 능가하는 놀랄만한 통신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더욱 많은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엔보이는 가로 7.72센티미터, 세로 11.43센티미터 크기의 LCD(480×320의 해상도)화면에 스타일러스 펜과 터치스크린 모두를 내장하였으며, 무선통신을 위해 무전기와 같은 안테나가 달려 있다.
여기에 사용된 CPU는 16MHz의 모터롤라 68349 프로세서이며, 자체의 RF모뎀으로 4800bps에 팩스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은 입력대기 모드에서 8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제너럴 매직사의 최신 GUI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매직캡(MAGIC CAP)'을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운영체제는 주로 개인 정보관리에 적합한 운영체제로 엽서 아이콘은 주소 데이터 베이스, 공책 아이콘을 열면 문서의 송수신을 하는 등 아이콘만 보면 그 기능을 곧바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밖에 엔보이는 PCMCIA 타입 II 방식의 슬롯을 채용해 차후 확장성까지 고려되었다.
연락처 미국 모토롤라사 (708)576-1600이며, 가격은 1천4백99달러이다.
아마추어 그래픽 작가를 위한 윈도우용 그래픽 소프트웨어p.124–125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데 관심만 있다면 프랙탈 디자인사의 '대블러'를 이용하여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윈도우용인 대블러(DABBLER)는 초보자들도 그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는 아이콘과 메뉴, 그리고 적절한 사운드 신호를 지원해 누구나 빨리 친숙해질 수 있다. 16비트 컬러(6만4천 컬러)를 지원하며, 종이질감, 색상, 분필, 크레용, 지우개, 펜, 수채화 붓 등을 선택하여 자신이 원하는 특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PCX, TIFF와 같은 그래픽 파일이나 스캐너로 입력한 사진도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86급 이상, 4MB 램, 256컬러 이상을 지원하는 비디오 카드가 장착되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마우스를 입력장치로 사용한다.
연락처는 미국 프랙탈 디자인사 (800)297-2665이며, 가격도 99달러로 저렴하다.
신선한 감각의 개인정보관리, 플랜잇(PlanIt)p.125
기존의 핌(PIM:개인정보관리) 프로그램에 싫증을 느낀다면 미디어 비전사의 플랜잇(PlanIt) 시리즈를 주목해 볼 것.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핌 프로그램을 과감히 탈피하여 마치 전자수첩을 편 듯한 인상을 주면서 사진, 비디오, 음성 등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플랜잇 시리즈에 있는 여러 가지 모듈을 선택하면 각 주제와 관련된 멀티미디어 화면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랜잇 어쓰(PlanIt Earth)는 야생동물의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플랜잇 아드레날린(PlanIt Adrenaline)은 스키, 서핑, 암벽타기와 같은 레저장면을 담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들에는 9개의 기본적 관리 기능 외에 일상적인 일, 농담, 유명인의 생일 등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응용할 수 있다.
플랜잇은 CD-ROM과 디스크 버전의 두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CD-ROM은 최소 15MB의 하드 공간이 필요하며,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2MB가 필수적이다. 플로피 버전은 10MB만 있으면 되지만 제한된 이미지만 제공된다. 제품 문의는 미국 미디어 비전사 (800)845-5870이며, 가격은 CD-ROM 버전이 59달러, 플로피디스크 버전이 49달러이다.
위기에 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NTp.125–126
프랑스 컴퓨터 관련 전문지인 인포마띠끄(INFORMATIQUE)의 최신호에서는 '윈도우 NT, 유망한가?'라는 제목 하에 면밀한 분석 기사가 게재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포마띠끄에 의하면 결론적으로 윈도우 NT는 눈에 띄게 버그가 많고 판에 박힌 디자인 등으로 인해 관련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으므로 곤경에 처했다는 것이다. 또한 MS사가 윈도우 NT의 가장 큰 문제점인 파일시스템과 결정적인 데이터 손실 문제를 해결할 지라도 그때는 이미 한발 늦을 것이라고 했다.
인포마띠끄가 이렇게 판단한 근거는 이렇다. PC시장에 점차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MS사는 이에 따르는 OS(운영체제)로서 윈도우 NT를 표준화하려 했으나,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부족으로 그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심지어 MS사는 자체의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도 아직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하나의 이유로 최근 MS사의 사장인 빌게이츠가 NT의 다음 버전인 V2가 카이로(Cairo)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만일 MS사가 말한 것처럼 95년에 카이로가 등장한다면 개발자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NT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회의적인 반응으로 더욱 NT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저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하드웨어를 주로 개발하는 DEC, IBM 등은 적어도 3년동안 NT 사용자들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지만, MS사가 NT를 사멸제품으로 인정한다면 이들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입장이 난처해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만일 앞으로 6개월 내에 관련 업체들의 지원이 부족할 경우 현재의 NT가 중대한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며, 이것이 시카고와 OLE 2.0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결국, 미국내에서 윈도우 NT가 멸종하는 것이 될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NT가 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윈도우 NT는 매우 느린 수행속도와 취약한 안정성, 파일시스템의 문제들, 높은 가격 등에 의해 설자리를 잃고 있다.
상용화 준비중인 케이블 PCp.126
다른 컴퓨터나 온라인 망에 모뎀을 통해 접속할때 일반 전화 회선을 사용한다. 전화선만이 많은 량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만,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런 일반 전화 회선 상의 통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몇몇 회사들은 6천만이 넘는 가구가 접속할 수 있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PC용 모뎀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과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사는 가정의 사용자들이 지금보다 1천배 정도 빠르게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고속 모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수퍼 모뎀은 케이블 TV에서 사용하는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브로드밴드 커뮤니케이션(BroadBand Communications)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모뎀과 케이블 네트워크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다운받는 시간을 대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카 온라인(America Online)과 컴퓨서브(CompuServe)도 케이블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메리카 온라인사는 최근 인텔,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와 합작해 시험적으로 바이어컴 인터내셔널사(Viacom International Inc.)를 설립하였다. 컴퓨서브는 이미 컨티넨털 케이블비전, 텔리포트 커뮤니케이션 그룹과 함께 테스트에 들어갔다. 작년말 시작된 이 테스트에서 고속 모뎀과 케이블을 사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방법의 온라인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더 빠른 대화 통로를 확보하게 되어 혁신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의 등장을 앞당길 것이다.
휴대용 안전감시 장치p.126
안전장치라고 하면 가정이나 자동차의 경보 장치가 떠오를 것이다. 여기 색다른 안전장치가 개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쿼럼 인터내셔널(Quorum International)사에서는 어느 곳에든 부착할 수 있는 휴대용 안전장치를 개발했다. 쿼럼 엘러트(Quorum Elert)라는 명칭의 이 장비는 동작을 감지하는 전자 장치로 대부분의 안전 장치와는 달리 장치 자체가 움직여야만 작동을 한다.
서류가방이나 휴대용 컴퓨터, 지갑 등에 간단한 클립으로 부착할 수 있고, 가로 10.16센티미터, 세로 5센티미터 크기의 경보장치가 작동하면 107 데시벨 정도의 굉장한 소음을 내게된다. 세자리 수의 암호를 누르면 작동을 중단한다. 49달러에 판매되며, 연락처는 쿼럼 인터내셔널사, 전화 (916)756-1601이다.
PC와 전화를 연결해주는 무선 인터페이스p.126
디지다이얼(DigiDial)이라는 제품은 컴퓨터에서 곧바로 PBX 시스템 전화로 자동 다이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화 내부의 주 회로에 연결되는 리시버와 컴퓨터의 9핀이나 25핀 시리얼 포트에 연결되는 트랜스미터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다이얼은 표준 헤이즈-AT 모뎀 명령 세트와 완벽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윈도우용 카드파일, ACT, 텔리매직 등에서 자동 다이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백39달러로 연락처는 데이터로직사, 전화 (800)397-2200이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노트북 CPU 전쟁에 뛰어들다p.127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가 PCI 방식에 3.3V 전압, 클럭 더블링 방식의 486칩으로 노트북 CPU 시장에 뛰어들었다.
동사의 제품인 리오 그란데는 현재 25/50MHz, 33/66MHz 속도의 TI486 CPU를 탑재하고 있다. 하나의 실리콘 칩 위에 모든 기능을 포함시켜야 하므로 CPU 내부의 입출력 속도는 동일하다.
ISA 버스 콘트롤러를 집적한 인텔의 486SL 칩과 달리 리오 그란데는 저전력 기능에 PCI 콘트롤러를 내장했으며, 로컬 버스, 고성능 IDE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어 많은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들이 자사의 노트북에 이를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486SX 처럼 코프로세서 인터페이스만 있고, 칩내에 내장되어 있지 않다.
또, PCMCIA 콘트롤러를 칩에 내장해 두개의 PCMCIA 슬롯을 조절하고 PCMCIA 버스와 PCI버스 사이를 32비트 버퍼로 연결해 준다.
10분간의 세계여행p.127–128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잘 알려진 브로더번드사는 최근 매킨토시, IBM-PC용 지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단지 몇 분 만에 전세계 주요 국가들을 둘러 볼 수 있다.
PC Glove, MacGlove는 지구 전체의 208개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기후, 지질학적 특성을 알려준다. PC USA, MacUSA는 미국내 50개 주의 상세도, 역사, 특성들을 살펴볼 수 있다. 브로더번드의 모든 프로그램은 국내총생산, 주총생산, 천연자원, 선생님들의 평균 수당, 평균 수명, 우편번호, 연령 분포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사실들을 수록하고 있다. 국기나 국가를 확인하거나 들을 수도 있다. PC Glove, MacGlove는 40달러, PC USA, MacUSA는 3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툴웍스사도 IBM의 도스, 윈도우용, 매킨토시용으로 세계편과 미대륙편을 내놓았다. 소프트웨어 툴웍스사의 월드 아틀라스는 가장 최근의 통계지도, 모형지도와 200개가 넘는 국가의 비교 그래프를 볼 수 있고, 파리, 런던, 모스크바 등 50개가 넘는 도시의 지도를 담았다. 도스용은 59.95달러, 윈도우용은 79.95달러, CD-ROM용은 69.95달러 이다.
또 소프트웨어 툴웍스사의 USA 아틀라스는 미국의 각 주와 도시의 지도, 시의 자료, 지역 코드, 기후, 고속도로를 검색할 수 있고, 주의 노래와 기를 볼 수 있다. 도스용은 49.95달러, 윈도우용 59.95달러, CD-ROM용 59.95달러이다. 아틀라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은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연락처는 브로더번드 소프트웨어사 전화 (800)521-6263, 소프트웨어 툴웍스사는 (800)234-3088이다.
절전형 컴퓨터를 만들어주는 주변장치p.128
잠시라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가 적게 소모된다면, 매월 납부하는 전기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어 부모님이나 사용자 자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절전형 그린 컴퓨터의 발표도 모두 이러한 맥락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면 기존의 컴퓨터에 그린 기능을 추가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마이크로 익스프레스사는 최근 286, 386, 486 컴퓨터 상의 빈 16비트 버스 슬롯에 장착하면, '에너지 스타' 규격에 준하는 컴퓨터로 만들어주는 카드, '그린 카드'를 발표했다.
이 장치를 설치하면, 최고 약 70퍼센트의 절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니터, 프린터, 하드디스크, 기타 입출력 장치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을때 자동으로 차단하며, CPU의 처리속도를 자동적으로 변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때 전원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며,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을 때에는 최소한의 전력을 소모하도록 해 절전효과를 얻는다. 절전 모드에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은 간단하게 키보드의 아무키나 누르면 모든 장치가 작동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이크로 익스프레스 (800)989-9900이며, 제품의 가격은 1백29달러이다.
손목 시계형 삐삐p.128
정보 관련 기기들의 발달과 함께 최근 가장 주목 받고있는 것은 바로 무선 이동 통신 기기. 국내에서도 삐삐는 이미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최근에는 학생들에게까지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장비의 소형화 추세도 매우 재미있는 뉴스거리가 된다. 최근, 스위스의 유명한 시계 전문회사인 스워치(SWATCH)사는 보통의 시계에 삐삐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내놓았다.
1백75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이 제품은, 아날로그 패널상의 조그만 액정 화면에 수신된 메시지가 나타나게 된다. 또, 시계와는 별개의 배터리를 사용, 최대 650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현재의 삐삐를 완전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형 컴퓨터에서도 윈도우가 채용된다p.128–129
이제 윈도우를 PDA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 오랜 기간이 걸리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조만간 실현될 이야기이다.
'윈패드(WinPad)'라는 암호명으로 계속 개발 진행 중이던 이 제품은 최초로 컴팩의 제품에 먼저 채용될 것이며, 차후 하드웨어 개발 업체들도 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컴팩사는 최근 '컴패니언(Companion)'이라는 이름의 1천2백 달러 짜리 휴대형 컴퓨터에 이를 채용할 계획인데, 이 제품은 애플사의 뉴톤과는 그 기능이 크게 다를 것이라 한다.
컴팩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 4월이나 6월 사이에 발표될 것이며, 뉴톤과 비슷한 크기에 컴팩사의 콘체르토 모양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이라 한다.
PCMCIA 카드형 삐삐p.129
소켓 커뮤니케이션사는 작은 LCD 액정 모니터가 부착된 새로운 PCMCIA 카드형 삐삐를 개발했다. 페이지카드(PageCard)로 불리는 이 제품은 PCMCIA II형 슬롯에 맞도록 설계되었다.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을 때에도 기존의 삐삐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이 카드를 컴퓨터 슬롯에 장착하면, 증권 분석 데이터 등과 같은 단방향 통신 서비스의 여러가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때 데이터 전송 속도는 2400bps 정도이다.
카드의 윗 부분에는 가로 12 글자, 세로 2줄의 영문을 표시할 수 있는 액정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카드 측면의 두개 버튼이 있는데, 하나는 메시지 헤더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스크롤할 때 사용하며, 다른 하나로는 특정 메시지를 읽거나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이 버튼을 이용하여 스크롤 속도라든가 음향 효과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현재 여러 이동 통신 서비스 회사는 엑셀이나 로터스, 워드프로세스 데이터, 사내 네트워크상의 메시지 등을 어디에서든지 쉽게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을 개발하였다.
가격은 4백95달러이며, 연락 전화는 (800)552-3300이다.
퀀텀의 대용량 하드디스크p.129
PC 사용자들의 컴퓨터 활용 범위가 고용량의 저장 매체를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및 그래픽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PC 사용자를 위한 대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시게이트의 신제품 발표에 이어 퀀텀사는 대용량의 하드디스크와 함께 새로운 모델의 하드디스크 3종을 발표했는데, 그랑프리와 라이트닝, 메트릭 등이 그것이다. 이들 제품 중 라이트닝 730MB는 1기가 미만의 PC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중 새로운 용량의 제품이다. 메트릭 하드디스크는 매킨토시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제품인데, 270MB와 540MB 두가지 종류가 있다.
인텔, 차세대 MPU 95년에 판매p.129
인텔은 95년에 판매 예정인 차세대 MPU 'P6'을 95년 초에 발표하며, 95년 4/4분기까지 판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P6'은 약 6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 3백 MIPS의 연산성능을 실현한다고 한다.
닌텐도, 차세대 게임기에 CD-ROM 장착 안해p.129–130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프로젝트 리얼리티'에 CD-ROM을 장착하지 않을 것같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미국 닌텐도가 미국 실리콘 그래픽스와 개발중인 차세대 게임기의 암호명인 '프로젝트 리얼리티'에 CD-ROM이 아닌 기존의 게임 카트리지를 이용한다고 보도했다.
MIPS 시리즈의 CPU를 탑재한 이 게임기의 정식 발표는 올 4/4분기이며 가격은 250달러 정도로 예정돼 있다.
가이낵스, 유해판정 시비로 소송제기p.130
'프린세스 메이커'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가이낵스가 게임 소프트웨어의 유해 지정을 가리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가이낵스는 미야자끼현의 청소년 육성조례에서 유해 도서류로 지정된 자사의 PC용 게임 소프트웨어에 대해 지정 취소를 요구한 행정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미야자끼현의 판결에 불복, 후쿠오까 고등법원 미야자끼지부에 소송 절차를 마쳤다.
미야자끼현 지방법원의 재판 판결은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화상은 상당히 사실성이 풍부해 사실성에 있어서는 그림이나 사진과 마찬가지"라는 판결을 내렸었다.
멀티미디어 개발자들을 위한 콘트롤 패널p.130
비주얼 베이직으로 멀티미디어 타이틀을 만들려는 개발자들에게 희소식.
최근 미디어 아키텍처사는 비주얼 베이직 상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콘트롤 패널을 개발, 판매한다.
'미디어나이프/VBX'는 멀티미디어 게임이나, CD-ROM 타이틀, 안내시스템 등을 만드는데 아주 적합한 것으로, 개발자는 단지 이 제품을 비주얼 베이직 내의 폼 윈도우에 위치시킨 뒤, 보여질 데이터를 준비하기만 하면 된다.
연락은 미디어 아키텍처사 (503)297-5010이며, 가격은 2백99달러이다.
인텔, 시장 점유율 74% 차지p.130
미국 데이터퀘스트사가 발표한 93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 조사에 따르면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 69%에서 74%로 늘어났다. 2위는 모토롤라의 8%, 3위는 6%를 차지한 AMD이며, 사이릭스는 13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IBM이 160위에서 7위로 엄청난 도약을 보였으며, NEC는 8위, 히다찌는 9위, 도시바는 10위를 차지했다.
NEC, 초전력형 RISC칩 개발p.130
NEC(일본전기)는 소비전력 6와트의 세계 최소 전력으로 500MHz의 동작을 실현한 32비트 RISC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래 제품에서는 300MHz의 속도로 115와트의 전력을 소비했었다. 이로써 약 1/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 소프트웨어, 연령지정제로p.130
영국의 게임 소프트웨어 업계는 게임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이를 구입할 수 있는 사용자의 연령을 표시하기로 했다. 이는 게임 소프트웨어가 미성년자에게 주는 영향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수퍼 마리오'는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반면, '스트리트 파이터 II'는 11세부터 14세용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게임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연소자 관람가, 국민학생 관람가 등으로 등급을 매기고 있다.
3차원 수화 시스템 개발p.130–131
이웃 일본에서는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한 수화(手話)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공학원 대양전자공학과의 나가시마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범용 PC와 1천엔 정도의 액정 셔터 안경을 사용한 3차원 애니메이션 수화 시스템이다.
모든 조작을 마우스로 처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PC 화면에 나타나는 단어를 희노애락의 표정을 섞어가면서 수화로 번역하는 것이다. 3차원 영상이기 때문에 손 앞뒤의 위치 관계나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단어와 수화 동작이 미리 PC에 등록되어 있어 단어가 입력되면 그 단어에 대한 수화 동작이 자동으로 검색돼 화면 상에 표시된다. 여러 개의 단어를 입력해도 하나의 수화 동작의 종료 위치에서 부터 다음 수화 동작의 시작 위치까지 애니메이션이 연속적으로 표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CD-ROM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린다p.131
일본 동화광업은 손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터치 메이트'라는 제품을 개발했다. 모니터 밑에 설치함으로써 터치 입력이 가능한 이 제품은 높이 5센티미터 정도의 판으로 어떠한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내부에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장치에 접촉한 손가락의 힘을 감지해 X, Y, Z의 좌표로 바꾸어 검출하는 것이다. 터치 위치를 압력으로 검출하기 때문에 손가락 외에 펜이나 막대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종은 IBM PC/AT 호환용과 PC-9801 시리즈. 사용가능 모니터는 12~21 인치의 어느 것이라도 상관없다.
또 각종 OS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도 기본으로 지원되며, 세팅 화면에서는 터치 위치의 미세 조정이나 어느 정도의 압력으로 포인팅을 감지시킬 것인지 등이 설정 가능하다. 가격은 14만8천엔(소프트웨어 드라이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