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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4년 5월 (제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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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0–110] 제6회 정보문화상 후보자 추천 외 27건

  • 제6회 정보문화상 후보자 추천p.100

    한국정보문화센터

    한국정보문화센터는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6회 정보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정보문화상은 지난 89년 제정되어 정보문화대상, 정보문화보급상, 정보문화교육상, 정보문화기술상의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보문화센터가 선정한 기관이나 추천자의 추천을 받아 소정 양식의 추천서와 공적서를 한국정보문화센터 정보문화상팀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시상은 오는 6월 1일 제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장에서 있게 된다. 올해부터는 국무총리상이던 정보문화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체신부장관상이던 각 부문상은 국무총리상으로 상의 훈격이 높아졌다. 대상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단체 1천만원/개인 5백만원)이, 각 부문별 상에는 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단체 5백만원/개인 3백만원)과 동행 1인을 포함한 해외 사찰 기회가 주어진다(문의처:한국정보문화센터 정보문화상팀 02-606-4815).

  • 이동 홍보관 '모빌랩' 운영p.100–101

    한국 이동통신

    한국 이동통신은 지역정보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첨단 이동 통신 장비를 갖춘 이동 홍보관, '모빌랩'을 지난 3월 31일 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부터 운영했다.

    대형버스에 이동통신의 원리를 알기 쉽게 한쪽 면에 76인치 대형 스크린을 장착한 것을 비롯, 버스 내에 이동 통신과 관련된 첨단 장비들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이동통신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대전 엑스포에서 선보여 이미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이 모빌랩은 6개의 관람 코너가 설치되어 있다.

    76인치 대형 스크린을 비롯, 비디오, 음성, 그래픽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화면을 눌러 조작하는 '멀티미디어 키오스크', 이동통신의 통신망 상태나 전파상태의 측정하는 첨단장비의 작동 과정을 보여주는 '이동통신망 관리 시스템', 발광소자와 광섬유로 이동전화와 무선호출이 동작되는 경로를 알려주는 '이동전화모의 시스템', 고속버스나 기차 내에서 무선을 통해 각종 정보를 받아보거나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원격 조정하는 '미래공중통신코너',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무선공중전화' 등이 설치되어 있다.

  • 멀티미디어 기능 갖춘 486급 팜톱 컴퓨터 국내 개발p.101

    한빛기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486급 팜톱 컴퓨터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선보였다.

    그 주인공은 한빛기술이다. 팜톱 분야에서 이미 그 이름이 알려진 한빛기술은 4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개발 아이디어가 처음 표면화된 때는 93년 9월. 91년 XT급 팜톱 컴퓨터인 'HBC-100'과 AT급 '컴패니언 1340'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해서 486급의 팜톱을 개발하자는 의견이었다.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것은 93년 12월로 모두 5명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하드웨어 부문에 3명, 소프트웨어 부문에 2명이 5개월 동안 밤낮없이 매달렸다.

    개발자들은 국내 최초 개발이라는 자부심과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탄생시킨 486급 팜톱 HBC-4000이 성능면에서도 기존 경쟁 상대인 트윈헤드, 틴맥스의 제품이나 휴렛팩커드의 옴니북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이 제품은 VGA의 6인치 LCD 화면과 486 SLC EV/25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게는 9백96g, 크기는 241x133x39.5mm로 노트북 보다 훨씬 작고 팜톱 크기보다 약간 큰 크기에 완벽한 486급 PC 기능을 구현한다. 최근, 멀티미디어 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DSP칩과 스피커 1개, 마이크 2개를 내장하고, HDD를 이용하면 40시간까지 음성이나 음악을 녹음할 수 있도록 자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음성압축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녹음된 정보를 8배에서 16배까지 압축할 수 있다. 130MB 하드디스크와 PCMCIA 슬롯 2개를 장착하고, 윈도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랙볼까지 내장하고 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전지 사용 가능 시간은 3.3V 저전력용 칩을 사용함으로써 해결했다. 화면 크기 문제는 업그레이드 모델에서 줌(ZOOM) 기능을 추가해 풀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개발을 담당했던 정보사업부 최명환 부장은 "짧은 기간에 외국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고성능 팜톱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축적해 둔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팀이 똘똘 뭉친 결과"라며, 중소 업체도 특화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면 무한 경쟁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한빛기술의 기술력은 국내보다 미국, 유럽에 더욱 알려져있다. 미국 현지 법인인 이노베이시스는 2년전부터 컴덱스 쇼나 세빗 쇼에 첨단 기능의 팜톱을 출품하여 세계 컴퓨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이미 미국에서 3월말에 개최된 팜톱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평을 얻었다고 한다. 제품은 5월말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길)

  • 15개 기업, 불법 복제로 기소p.101–102

    사무용 소프트웨어 연합회(BSA)

    사무용 소프트웨어 연합회(BSA)는 4월 1일, 국내 15개의 중견 기업과 대표이사를 BSA 회원사들이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복재하여 사용한 혐의로 서울 지방 검찰청에 고소했다.

    이번에 고소된 회사는 코오롱 정보통신, 삼천리 자전거, 한국 유니시스, 한국 쉐링 등으로, MS-DOS, MS 엑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로터스 1-2-3 등의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복제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 '고도', 컴퓨터 그래픽 아트 7인전 개최p.102

    컴퓨터 그래픽이 대중화되면서 동호인들이 만나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예술 세계를 넓혀가는 일들이 많아졌다.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관훈동 소재 청남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고도(GODOT)'의 컴퓨터 그래픽 작품 전시회가 그 전형을 보여준다.

    '고도'는 컴퓨터 통신망인 하이텔 내의 컴퓨터 그래픽 동호회인 '컬러랜드' 내의 소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중 7명의 작품을 전시했다.

    회원들은 아마추어로 시작해 이제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직업을 가졌거나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사람들로 굵직굵직한 컴퓨터 그래픽 관련 공모전에 입상한 경력들이 화려하다. 특히, 마이컴 그래픽 콘테스트 입상자인 송기성(92년 우수), 서원일(93년 최우수)씨 작품이 눈에 띄기도 했다.

  • 94 한국 멀티미디어 전시회 성황리 개최p.102

    한국 CD-ROM 멀티미디어 연구조합

    한국 CD-ROM 멀티미디어 연구조합이 주최한 '94 한국 멀티미디어 전시회'가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4월 14일-16일의 3일간 개최되었다. 조선일보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부, 과학기술처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도 뜨거워진 멀티미디어의 열풍을 반영이라도 하듯 개최 기간 내내 몰려드는 참관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멀티미디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멀티미디어 PC, 정지/동영상 압축 보드, 오버레이 보드, MPEG II 등의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정보서비스 분야, 가상 현실과 CD-ROM 타이틀 및 저작도구 등의 멀티미디어 응용 소프트웨어, 윈도우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멀티미디어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멀티미디어 분야의 개발을 촉진시키고, 정보교류와 관련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자리였다.

  • 멀티미디어 어학실습실 시스템 공급p.102–103

    대우통신

    대우통신은 4월 6일 홍성교육청과 홍성중학교에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컴퓨터 어학교실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멀티미디어 어학교육 시스템은 랜으로 연결된 멀티미디어 장비에 교사들이 직접 시험문제를 쉽게 입력하고, 영상의 이동과 영역 수정, 삭제, 저장, 복사, 축소, 확대, 해상도 조절과 같은 영상 편집 기능이 뛰어나 교과과정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동화상 및 애니메이션, 정지 화상 등으로 교육할 수 있으며 음향도 함께 들려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교사들도 윈도우 기능과 마우스를 활용하여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재래식 어학 장비를 보유한 학교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현장 교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멀티미디어 환경은 영상과 음향, 음악, 문자, 애니메이션을 통하여 현실감 넘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학습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일찌기 교육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환경이다.

  • 파워PC 601칩 새 버전 발표p.103–104

    모토롤라와 IBM은 3월 31일 파워PC 601 마이크로프로세서의 50, 66, 80 메가헤르츠 버전에 이어 새로운 100메가헤르츠 버전을 발표했다.

    CMOS 기술을 사용한 새 버전은 성능과 크기, 전력 소비면에서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기존 601칩이 11mm×11mm였는데 비해 이것은 8.6mm×8.6mm로 크기가 작아졌으며, 전기 소모량도 기존 601칩보다 4~8와트 정도 줄어들었다. 2/4분기부터 소량 출하를 시작해 대량 생산은 4/4 분기로 예정하고 있다. 파워PC 601은 IBM, 애플, 모토롤라가 공동 개발한 리스크 프로세서로서 제품군 중 처음으로 개발, 발표된 것으로 이 칩은 작년 9월 출하를 시작해, 지난 2월 넉달만에 25만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파워PC 시스템과 서브시스템을 개발중인 업체는 애플, 그룹 불, 캐노느 데이스타 디지탈, 해리스, IBM, 대만의 New PC 콘소시움 등이다.

  • "파워 PC의 모든 표준은 파워오픈 연합회가 결정한다"p.103

    파워오픈 연합회 회장 톰 메이스 내한 기자회견

    "앞으로 파워PC가 내장된 컴퓨터는 파워오픈 연합회에서 선정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표준에 따라 만들어야 하며, 이 제품들은 파워오픈 연합회가 실시하는 테스트를 거치면 파워오픈이 인증한 제품 표시를 받게 된다. 올해말 쯤이면, 이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나올 것이다."

    지난 4월 14일, 파워 오픈 연합회 톰 메이스 회장은 연합회가 만들어진 이유와 앞으로의 활동에 관해 이렇게 밝혔다. 톰 메이스씨는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의 표준을 정함으로써 시스템 개발회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에게는 개발 비용 및 시간을 줄여주고, 사용자에게는 좀 더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 오픈 연합회는 1993년 파워PC 칩을 장착한 제품의 제조 및 관련 기술 회사 7개(IBM, 애플, 불, 해리스, 모토롤라, 테드폴, THOMSON-CSF)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 연합회에 가입한 회사는 약 190여개로, 각 회원사들은 연합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안과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워 오픈 연합회는 처음 설립 당시 투자를 했던 IBM, 애플, 불, 모토롤라, THOMSON 등 5개 회사를 이사회로 인정하여 스펙에 관한 발언권을 주고 있다.

    이미 제품이 나와 있는 유닉스 관련 파워 연합회에서 설정하는 표준은 X/OPEN나 XPG4, COSY 등의 유닉스 표준안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정해질 것이며, 파워 연합회에서 설정한 이 파워오픈 환경은 업계 표준으로 장려하여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톰 메이스씨는 덧붙였다.

    파워오픈 연합회는 유닉스, PC 등 컴퓨터 시장 외에 자동차 내장 콘트롤러나 앞으로 선보일 가전제품형 멀티미디어 산업에서도 파워PC에 대한 커다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한 예가 1996년까지 내장형 콘트롤러 칩으로 파워PC 칩을 6백만개를 사용할 것으로 밝힌 포드자동차이다.

    파워PC 칩을 장착한 파워 매킨토시의 성공에 이어, IBM 측은 지난 가을, 파워PC 칩을 장착했던 시스템인 RS 6000도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파워PC 601칩을 내장한 개인용 컴퓨터는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혜)

  • IVP 테스트 통과 제품 발표p.104

    인텔 코리아

    인텔 코리아는 국내 PC 제품 중 인텔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5개 회사의 제품을 발표했다.

    IVP란 전기, 열, 공학, 기능 및 설치면에서 PC 메이커들의 시스템들이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를 탑재,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사양을 만족하는 지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인증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실시된 것인데, 모두 450여개 제품이 통과했으며 국내 회사로는 금성사, 대우 통신, 삼보 컴퓨터, 삼성전자, 현대 전자의 5개사가 통과했다.

    IVP 테스트를 통과한 PC 메이커들은 자사 제품 광고 및 판촉물에 'Intel Verified ; 펜티엄 OverDrive 프로세서로써 성능 확장 가능'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게 된다.

  • 부품 화상 자동 검색 시스템 개발p.104

    현대전자산업주식회사

    자동차 부품을 화상으로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현대 전자산업주식회사가 현대자동차서비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판매 차량의 A/S용 부품 정보를 수록하는 'PARTS CATALOG' 도면과 'PART DATA'를 전산화하여, 수천에서 수만종에 이르는 각종 자동차 부품을 별도의 부품 코드표없이 그래픽 환경에서 화상을 통해 즉시 검색해 볼 수 있다.

    일러스트 처리 및 신차종 추가 관리의 용이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하여 유닉스 파일 서버로의 다운 사이징 및 윈도우 환경의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개발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다.

  • 486SX의 두배 속도, INTEL SX2 발표p.104

    인텔은 INTEL SX2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INTEL SX2는 기존의 INTEL 486 SX에 비해 클럭 속도를 2배 정도 향상시킨 프로세서로 외부 클럭속도는 25MHz, 내부 클럭 속도는 50MHz로 동작한다.

  • 고객 정보센터 개설p.104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코리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코리아는 사용자들의 질문과 자료 요청에 답하는 '고객 정보센터'를 개설했다.

    24시간 통화할 수 있는 전화 02-551-2804가 있으며, 전자게시판을 이용해 고객의 컴퓨터에 기술자료를 전송해 줄 예정이다. 올해안에 TI의 제품 및 서비스에 관련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검색 기능까지 부여한 키워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미 입력된 자료를 통하여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기업 소프트웨어, 계약 방식이 달라진다p.104–105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인 파워포인트와 한글 엑셀을 사내 표준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선정해 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 계약 방식을 '소프트웨어 셀렉트(Select)' 라이선스 방식을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셀렉트 계약이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앞으로 2년간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에 관해 예상되는 수량을 별도의 디스켓이나 매뉴얼 없이 CD-ROM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계약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을 계약 조건에 명시된 수량만큼 복사해 사내에 설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 한국 주재 미국인들이 펼치는 컴퓨터 축제p.105

    서울 컴퓨터 클럽

    용산 미8군 소속의 컴퓨터 동호인들의 모임인 서울 컴퓨터 클럽이 주최하는 컴퓨터 전시회가 5월 29일, 용산 미8군 영내 드래곤 힐 롯지(Dragon Hill Lodge)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번째인 이 전시회는 '한글과 정보통신(Hangul And 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를 걸고 다양한 행사를 계획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인 회원들이 현재 사용중인 8비트 애플, 아미가, 매킨토시, IBM 호환기 등을 전시하고, 이를 게임, 교육, 업무용으로의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컴퓨서브와 포스서브를 소개할 에이텔(ATEL), 하이텔의 한국 PC 통신, 한메소프트, 아미가 영상처리 전문 업체인 벤허 코퍼레이션, 고속 모뎀 판매 업체인 삼국 텔리네트, 입력 장치 전문 업체인 바이맨 등이 자사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문의처:(연락처 생략)).

  • 수출용 멀티미디어 컬러 노트북 PC 개발p.105

    대우통신

    대우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CD-ROM 드라이브와 사운드 카드를 기본 장착한 컬러 멀티미디어 486 노트북 PC를 발표하였다.

    486 노트북 PC는 모두 3개 모델로 CPC-7100T와 S는 컬러 기종이며, 7100M은 모노 기종이다. CPU는 인텔 486SX-25MHz를, 기본 메모리는 4MB이다. 베사로컬 버스 방식을 채택하고, PCMCIA 슬롯 2개와 SCSI-II 포트 1개를 지원한다. CD-ROM 드라이브는 본체에서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27W의 니켈-수소 전지를 사용해 컬러는 3시간, 모노는 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5인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본체의 무게는 2.4 킬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전량 수출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올 하반기에 검토할 예정이다.

  • 아프로만, 노벨도스 7 한국총판권 획득p.105

    아프로만 소프트밸리

    도스와 네트워킹 기능을 통합한 '노벨도스 7'의 국내 공급자로 아프로만 소프트밸리가 결정되었다.

    지난 3월, 아프로만은 미국 노벨사의 노벨도스 7의 한국총판권을 획득하고 노벨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본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아프로만은 4월부터 노벨도스 7과 네트워킹 기능만 별도 분리한 '퍼스널 네트웨어 1.0'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노벨도스 7은 랜(LAN) 운영체제로서 자체를 서버로 동작시킬 수 있고 도스의 메모리 한계인 640KB를 '도스 보호모드 서비스'라는 독자 기법으로 극복한 제품이다. 아프로만은 노벨도스 7을 이전 버전인 DR-DOS 6.0 사용자들에게도 업그레이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 저가형 펜티엄 PC 시대 열려p.105–106

    삼보컴퓨터

    삼보컴퓨터는 인텔사의 펜티엄 60MHz CPU를 채용한 펜티엄 PC 트라이젬 P5/T를 개발, 299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삼보컴퓨터가 개발한 트라이젬 P5/T는 기본 16MB 메모리에 128MB까지 확장 가능하며, SCSI 방식의 540MB 하드디스크 드라이버와 5.25,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또한 내부 16KB, 외부 512KB의 캐시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번 삼보컴퓨터의 저가 펜티엄 PC 발표는 하위 기종인 486DX2 66MHz와 100만원대로 가격 차이가 좁혀짐에 따라 486PC의 수명 단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선보였던 펜티엄 PC들은 4백만원이 넘는 가격 탓이었는지 큰 반응을 얻지 못했었다.

  • 옥소리, 미국 멀티미디어 전문 회사인 시그마 디자인(SIGMA DESIGN)과 기술 협약 체결p.106–107

    옥소리

    옥소리는 미국의 멀티미디어 전문 회사인 시그마 디자인과 기술 협력에 관련된 기본안에 합의했다.

    국내 멀티미디어 관련 시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8일, 내한한 시그마 디자인사의 Thinh Q. Tran 씨는 옥소리 연구실의 현황 및 기술 수준, 마케팅 팀의 구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받은 다음, 양사가 개발한 제품에 상호 판매 및 기술 협력에 대해 최대한 협력키로 결정했다.

    옥소리 관계자는 PC에서 비디오 CD를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은 옥소리의 'CD 비전'과 미국 시그마 디자인사의 '릴 매직(Reel Masic)' 뿐이지만, 이들은 동화상 등의 데이터 처리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앞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상호보완 관계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다'는 대등한 형태로 이루어져 향후 국내 컴퓨터 관련 기술의 해외진출에 전망을 밝게 한다는 것이 옥소리 측의 설명이다.

  • "CAD/CAM용 플랫폼으로 펜티엄과 파워PC 칩 장착한 제품이 될 것"p.106

    지난 25년간 CAD/CAM, CAE, CIM, 컴퓨터 그래픽, 가상 현실 등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전문가로 알려진 조엘 오(Joel N. Orr) 박사가 내한, 지난달 12일, 개최된 'CAD/CAM 세미나의 연설차 참석했다. 오토데스크사 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 CAD/CAM 시장의 변천 역사와 현재, 향후의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가장 주목을 끈 것은 향후, CAD/CAM 시스템이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한 대목이었다. 오 박사는 앞으로 CAD/CAM 하드웨어는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 조건이 될 것이라면서 "사용이 어려운 제품은 시스템 활용도가 떨어져 생산성도 함께 낮아지기 때문"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CAD/CAM 시스템이 개인 사용 위주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를 분산 처리 방식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CAD/CAM용 플랫폼으로는 인텔의 펜티엄과 파워PC 칩을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며, 최근의 움직임으로 보아 펜티엄보다 가격이 싸면서도 성능이 좋은 파워PC 칩을 채용한 컴퓨터쪽을 유력한 후보로 지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디지탈의 알파칩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자층이 기존 디지탈 사용자로 한정되어 있어 후보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운영체제쪽에서는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제품이 다음 세대 운영체제가 될 것이라 보았다. 윈도우 NT를 최유력 후보로 평가한 그의 선정 이유는 기존 윈도우 3.X의 인터페이스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PC 사용자들도 쉽게 NT로 넘어갈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결론적으로 파워PC 컴퓨터와 윈도우 NT가 만난다면 기존의 워크스테이션 영역을 크게 잠식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의 컴퓨터에 채용될 신기술로 개선된 GUI, 무선 통신, PDA, 음성입출력 및 인식, 가상 현실, 멀티미디어 기본 내장, 다양한 운영체제, 네트워크, 가상현실의 인터페이스를 발전시킨 뉴트럴 인터페이스, 초소형 기술, 바이오 컴퓨터 등을 꼽았다.(용)

  • '저항군의 반격(Rebel Assault)' 경진대회 개최p.107

    소프트네트

    루카스아츠가 영화 '스타워즈'를 배경으로 제작한 CD-ROM 게임, '저항군의 반격'의 인기를 타고 '저항군의 반격' 게임경진대회가 열린다. 소프트네트가 개최하는 이 대회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통신 소프트웨어 플라자 세미나실(용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참가 접수는 소프트네트로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경우 행사당일 접수도 가능하고 참가비와 자격제한은 없다. 이 자리에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게임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상품은 1등 노트북 486을 비롯하여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 CD-ROM 드라이브, 사운드 카드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참가 신청:02-514-2740).

  • 국내 최초 멀티미디어 안내시스템 선보여p.107–108

    채널 원

    우리 나라에서도 행사 안내 시스템으로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등장했다.

    지난 4월 1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신차발표회에서 선보인 16대의 멀티미디어 안내시스템인 MIS-1은 486-DX/2-66 시스템에 레이저 디스크와 비디오, 애니메이션, 사운드 등의 디지털 자료를 수록해 이를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아보게 하는 상호작용(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시스템이다. 터치스크린 기능도 있어 원하는 항목에 손만 갖다 대면 원하는 정보가 생생한 영상과 소리로 나타난다.

    기존의 제품들이 동영상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데 반해, MIS-1은 완벽한 디지털 영상과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어 대형건물이나 공공장소에 안내시스템으로 적절할 것이라고 채널 원 측은 설명했다.

  • 나라소프트, 이스트소프트, 한메소프트 워드프로세서 공동 개발 합의p.107

    (주)나라소프트, (주)이스트소프트, (주)한메소프트

    나라소프트, 이스트소프트, 한메소프트는 이 후 외산 워드프로세서에 대항할만한 워드 개발을 위해 공동 개발키로 합의하고 올 5월말 쯤 공동 개발해 완성한 파피루스 2.0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7일, 나라소프트, 이스트소프트, 한메소프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해오던 워드프로세서를 포기하고 대신 한메소프트의 '파피루스'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윈도우용 워드프로세서를 공동 개발하고,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번 휴먼컴퓨터와 한컴퓨터가 결합한 나라소프트의 출범 이후 육개월도 채 못된 시점의 일이라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또 다시 결합하게 된 이유는 이렇다. 외국 제품과 맞서려면 막강한 기술력과 자금, 마케팅 노하우가 갖춰져야 하는데, 현재 국내 개발사 실정으로는 이를 제대로 갖춘 회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때문에 2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만든 파피루스의 한메소프트와 하드웨어 업체와 번들계약 관계 등을 맺고 있고 어느 정도 자본력을 가진 나라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는 드물게 전국 총판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마케팅 잠재력을 한꺼번에 모아 작품을 만들어 보자는 결의를 하게 된 것이다.

    5월말경 파피루스 2.0 완성을 목표로 함께 모인 이들은 이후로 나라소프트와 이스트소프트의 '사임당 프로'와 '21세기 2.0'을 결합한 새로운 도스용 워드프로세서도 여름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9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는 파피루스 3.0은 '사임당'과 '글사랑'의 모든 기능을 포함할뿐 아니라 기존의 사임당, 글사랑 파일과의 호환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나라소프트가 개발해 온 그래프, 스프레드시트, 그림그리기, 자동 색인추출을 이용한 고속 파일찾기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다. 버전이 3.0이 되는 것은 사임당 3.0, 글사랑 3.0을 '파피루스'가 대신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은 더욱 효율적인 공동작업을 위해 함께 모여 작업을 하고, 합동고객지원 센터와 프로그래머를 위한 교육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움 형태에 대한 주위의 우려에 이들은 "적어도 3년간 관계가 지속된다. 만일 어느 일방이 계약을 파기할 때는 상당한 불이익을 당하도록 안전장치를 만들어 두었다"고 밝혀 주위의 우려를 일축했다.(명)

  • 델컴퓨터, 30일 환불보증제 실시p.108–109

    큐닉스컴퓨터

    지난 3월부터 큐닉스컴퓨터를 통해 국내시장에 진출한 델컴퓨터는 고객서비스의 하나로 30일 환불보증판매를 실시한다.

    30일 환불보증제란 소비자가 전화나 팩스를 통한 통신판매로 구입한 제품을 30일 동안 사용해 본 후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본사에 직접 전화나 팩스를 통해 주문을 하면 주요 대도시의 경우 48시간 이내에 전화로 주문한 것을 설치해주며 한글 MS-DOS 6.0과 한글윈도우 3.1, 윈도우용 워드프로세서를 제공받게 된다.

  • 4월10일 현재, 컴퓨터 바이러스 정보p.108–109

    바이러스 백신 V3로 유명한 안철수씨가 제공하는 바이러스와 백신 관련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최신 백신 프로그램 정보

    94년 4월 10일 현재 백신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은 다음과 같다.

    1. V3 (버전 140)

    버전 135보다 5가지의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및 치료기능이 추가되었다.

    1) 드라이브 표시기 바이러스-한국산 부트 바이러스

    2) 원숭이 바이러스-외국산 부트 바이러스

    3) 베토벤 바이러스-한국산 파일 바이러스

    4) 맥가이버-2824 바이러스-외국산 파일 바이러스

    5) 11월 17일 바이러스-외국산 파일 바이러스

    2. V3RES (버전 160)

    버전 158보다 2가지의 컴퓨터 바이러스들에 대한 예방기능이 추가되었다.

    1) 피피-1548 바이러스-한국산 파일 바이러스

    2) 맥가이버-2824 바이러스-외국산 파일 바이러스

    94년 3월에 발견된 바이러스 정보

    94년 3월에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는 총 7종(한국산 2종, 외국산 5종)이다. 이 달에 주목할만한 점은 많은 종류가 발견되었으며, 이중에서 변형 컴퓨터 바이러스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발견된 컴퓨터 바이러스는 총 121종(한국산 47종, 외국산 74종)으로 늘어났다.

    1. 저주-B 바이러스(Curse-B virus)

    발견자: 김정환

    출처: 한국산(94/03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 파일, EXE 파일 감염, 단 COMMAND.COM, V3, SCAN, VIRX 제외) 상주형(3번째 파일부터 감염) 기생형(COM은 1653 바이트, EXE는 1653-1668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밤 10시-11시에 사용하는 디스크의 앞부분을 파괴하고 다시 부팅시킴

    2. 키누르기-UFO 바이러스(Keypress-UFO virus)

    발견자: 김정환

    출처: 외국산(미국, 92/11 최초 발견)

    종류: 부트/파일 바이러스(플로피디스크, COM 파일, EXE 파일 감염) 상주형(실행, 오픈, 파일생성, 이름변경, 속성변경때 감염) 기생형(COM은 2728-2743 바이트, EXE는 2984-2999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1시간마다 화면 상단에 'The UFO Club' 등의 말을 출력함

    3. 맥가이버-2824 바이러스(McGyver-2824 virus)

    발견자: 윤은영(부강공업고등학교)

    출처: 외국산(대만, 최초 발견일 미상)

    종류: 파일 바이러스(EXE 파일만 감염, 단 SCAN, ZTEST, EXEGOD 제외) 상주형(실행, 오픈, 이름변경, 속성변경때 감염) 기생형(길이가 2824 바이트 증가, 중복감염 가능) 은폐형(감염된 파일의 길이가 정상으로 보이게 함)

    증상: 가끔 음악을 연주함

    4. 옥사나 바이러스(Oxana virus)

    발견자: 최재영(경기도 김포종합고등학교)

    출처: 외국산(러시아, 93/02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EXE 파일만 감염, 단 읽기전용 파일은 제외) 상주형(실행, 오픈때 감염) 기생형(길이가 1654-1685 바이트 증가) 은폐형(감염된 파일의 길이가 정상으로 보이게 함)

    증상: (없음)

    5. 피피-1548 바이러스(Pipi-1548 virus)

    발견자: 이재호

    출처: 한국산(94/03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 파일, EXE 파일 감염) 상주형(실행될 때 감염) 기생형(COM은 1548 바이트, EXE는 1548-1563 바이트 길이 증가, 파일생성일이 감염된 때로 바뀜)

    증상: (없음)

    6. 절규II-696 바이러스(Scream II-696 virus)

    발견자: 유채준

    출처: 외국산(미국, 92/05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 파일, EXE 파일 감염) 상주형(실행, 오픈, 이름변경, 속성변경때 감염) 기생형(COM은 696 바이트, EXE는 696-1207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일반 기억장소의 크기를 2KB 감소시킴

    7. 폭풍 바이러스(Storm virus)

    발견자: 이시훈(분당 내정중학교)

    출처: 외국산(미국, 93/06 최초 발견)

    종류: 파일 바이러스(COM 파일만 감염) 상주형(실행될 때 감염) 기생형(1153 바이트 길이 증가)

    증상: 3월 3일에 실행 1시간후에 화면의 글자들을 아래로 떨어뜨림

  • 워크스테이션용 고해상도 컬러 모니터 첫 수출p.109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6월부터 미국 휴렛팩커드사에 워크스테이션용 17인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간 2만대 정도씩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17인치 이상 워크스테이션용 모니터는 소니, 히다찌, 파나소닉, NEC 등 일본 업체가 독점하고 있어, 국내 업체가 해외로 수출하기는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할 워크스테이션용 모니터는 새로운 개념의 먼셀(Munsell)이론을 근거로 해서 더욱 선명한 리얼 컬러를 구현하고, 모니터 사용에 필요한 도움말을 TV처럼 화면에 직접 표시해 모니터 각 기능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OSD(On Screen Display) 기능이 구현되는 제품이다.

  • 다양한 네트워크 서버 PC 제품군 발표p.110

    삼성휴렛팩커드

    삼성휴렛팩커드는 최상급 NetServer PC 제품군을 확장해 서버 관리 제품과 더불어 고급화된 네트워크 서버를 발표하였다.

    HP NetServer LF 계열의 서버는 PCI 버스방식에 인텔 DX4, 펜티엄 칩을 장착하였으며 중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작업 그룹 환경을 위해 고안되었다. LM2 계열은 486DX2, 펜티엄 칩을 장착하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과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를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환경에 적합하다.

    이번에 발표된 서버 제품군은 휴렛팩커드사의 동력 캐비닛과 모듈식 내부설계를 이용하며, 광범위한 확장성으로 설치, 개선, 유지를 위한 각 장치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삼성 HP는 이와 함께 5월 1일, 486에서 100메가헤르츠 속도를 내는 486DX4 칩을 채용한 신제품 PC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 ᄒᆞᆫ글 2.5, 올해 6월 선보일 듯p.110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일단 도스용 ᄒᆞᆫ글부터 업그레이드를 한 다음 윈도우용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월 소프트웨어전시회와 때를 맞춰 선보일 ᄒᆞᆫ글 2.5는 전문용과 일반용으로 나뉘었던 ᄒᆞᆫ글을 통합하고 나서, 윈도우 시장을 가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용과 전문용을 별도의 제품으로 구성하는 대신, ᄒᆞᆫ글 2.5로 이전 전문용과 같은 기능을 누리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따로 준비된 디럭스팩을 구입하면 된다.

    ᄒᆞᆫ글 2.5의 가격은 15만원 미만 선에서 정해질 예정으로, ᄒᆞᆫ글 2.1 전문용보다는 글꼴 수가 적어졌고 보통 사용자들에게 필요치 않는 일부 기능을 빠져있다. 그렇지만, 실제 기능들은 ᄒᆞᆫ글 2.1의 향상판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한글과컴퓨터 측의 설명이다. 디럭스 판은 25만원선, 디럭스 판을 별도로 구입할 때는 10만원선이 될 것이다.

    ᄒᆞᆫ글 2.1때와 마찬가지로 4월 이후에 구입하는 ᄒᆞᆫ글 2.5 무상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ᄒᆞᆫ글 2.5 사용자들은 윈도우용 ᄒᆞᆫ글 3.0판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권리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의 ᄒᆞᆫ글 사용자들에게는 다각도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한다.

    특별히, ᄒᆞᆫ글 2.5에서 바뀐 기능은 우선, 설치를 하고 나면, 예전 386 모드에서만 실행되던 2.1판과는 달리, 프로그램이 알아서 286과 386 모드를 찾아내 XT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영문 철자검색기가 추가되었고, 임의 단락에 지정된 문자 속성만 복사할 수 있는 퀵 포맷 기능, 퀵 파인더 기능, 포트를 직접 액세스함으로써 인쇄 속도를 향상시켰고, 동아출판사 영한 사전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