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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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4년 4월 (제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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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20–128] 관람객이 영화 내용을 조작하는 '인터랙티브 시네마' 최초 공개 외 29건
관람객이 영화 내용을 조작하는 '인터랙티브 시네마' 최초 공개p.120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0일 까지 일본 동경의 ICC 갤러리에서는 기상천외한 전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의 관람 방법은 관람자에 따라 각기 다르게 할 수 있는데, 각 전시 작품 앞에 놓여진 매킨토시를 사용, 작품을 직접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킨토시 화면에 나타난 문장 하나를 선택하면 레이저디스크로부터 영상과 음악이 출력되어 관람객은 작품에 대해 더욱 강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애플사, PC통신 서비스 개시p.120
애플 컴퓨터사는 올 봄부터 미국내 매킨토시 사용자를 대상으로 양방향 전자정보 서비스인 'eWORLD'를 실시한다. 서비스 내용은 주요 출판물이나 통신사가 전하는 정보로 올 말까지 유럽과 일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또 윈도우 사용자나 뉴튼 사용자에게도 이 서비스를 개방할 것이라고 한다. 사용료는 매월 8.95달러이다.
신종범죄, 컴퓨터 도둑이 들끓고 있다p.120
미국에서는 컴퓨터 도난사고가 심각하다. 세이프웨어 보험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1992년에 이 회사가 처리한 컴퓨터 관련 피해 사건의 62%가, 1991년에는 손해의 50%가 컴퓨터를 도난당한 경우였다. 이에 비해 자연재해, 누전, 화재 등이 원인이 된 경우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렇듯 컴퓨터 도난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의 하나는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휴대용, 랩톱, 팜톱 컴퓨터 등 운반하기가 용이한 제품의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는 중고 시장이 형성된 것도 이러한 도난사건에 더욱 부채질을 한 셈이 되었다.
이러한 신종범죄에 맞서 도난당한 컴퓨터를 다시 구입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전국 컴퓨터 도난 방지 시스템에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중고컴퓨터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자신이 구입한 컴퓨터가 도난당한 물건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 데이터베이스는 도난당한 컴퓨터의 제조회사, 모델명, 일련 번호, 본래의 컴퓨터 소유자, 가입 보험회사가 등록되어 있어 도난 당한 제품의 거래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는 (212) 777-1291.
미국 기업, 13년만에 특허 1위 탈환p.121
IBM은 93년 미국내 특허 취득 건수에서 1천88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도시바이며 캐논, 코닥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미국 내에서 취득된 특허 건수는 85년 이후 외국기업이 1위를 차지해 IBM이 13년만에 수위를 탈환한 것이다.
랜 시스템의 작은 거인, 원맨랜p.121
PC 인터커넥터사가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랜(LAN)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원맨랜(One-Man-LAN)이라 명명된 이 시스템을 두대의 PC에 연결하면 기존의 랜을 설치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상호 간의 모든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두대의 컴퓨터가 동등하게 상대편의 모든 자료를 자신의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으로써, 예를 들면 디스크카피(DISKCOPY)와 같은 도스 명령어로 상대 컴퓨터의 파일을 직접 복사할 수도 있다.
원맨랜은 두개의 확장카드와 12피트 길이의 연결 케이블, 그리고 디스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컴퓨터에 확장 카드를 꽂고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랜을 동작시키기 위한 드라이버도 4KB의 적은 공간을 차지하며, 호환성이 뛰어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나 다른 랜제품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구입할 때 수퍼 PC 키트와 디스크 압축 소프트웨어인 스태커도 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가격은 199달러, 연락처는 미국 PC인터커넥트사 (800)374-3880.
MCA,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제작사 설립p.121
마쯔시다 산하의 미국 영화회사인 MCA는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제작을 담당할 자회사 유니버설 인터랙티브 스튜디오(UIS)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우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3DO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계획 아래 영화 '쥬라기 공원'의 줄거리를 기초로 한 게임 소프트웨어 '쥬라기 공원 인터랙티브'를 올 1/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UIS는 또 기존 소프트웨어 회사와의 제휴나 작품 판권 매수 등도 예정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요전기, 3DO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생산p.121
산요전기는 미국 3DO사의 규격에 의한 가정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올 8월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산요는 지난 93년 6월에 하드웨어 개발에 관해 3DO와 제휴했으며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와도 제휴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사, 신기술 채용 제품 계속 출하p.121–122
지난 해에도 매킨토시용 관련 장치가 무수히 발표되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애플사가 올해도 지난 해와 다름없이 새로운 제품을 계속 내놓아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본체에서는 LC575라는 제품을 발표, 가정용 시장에서 점유율을 강화하고 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았던 LC520의 상위 제품으로 CPU로 33MHz의 68LC040을 채용하고,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이다. 하위모델인 LC520보다 3배 이상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며, 소비전력도 반으로 줄여 최근 그린 컴퓨터 시대에 호응하는 제품이다.
기본 8MB, 최대 32MB로 확장할 수 있으며, 3만2천가지 컬러를 표시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으로 현재 일본에서 35만8천엔에 판매되고 있다.
또, 신제품 맥 노트북인 파워북 165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교육용 시장을 목표로 개발되었는데, 비디오 출력 포트를 내장해, TV나 프로젝터 등에서 직접 컴퓨터 화면을 나타낼 수 있어 컴퓨터 교육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브리핑 용도로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기기 분야에서는 사진 촬영기인 퀵테이크 100을 선보였다. 시리얼 포트와 연결해 보통의 카메라와 같은 조작으로 24비트 컬러의 640×480 해상도 이미지를 최대 20매 이상 촬영할 수 있다. 화상 데이터는 카메라 본체내의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되어 매킨토시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가격은 650달러 정도로 올 4월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컬러 잉크젯 프린터인 컬러 스타일라이터와 레이저 프린터, 레이저라이터 셀렉터 610도 함께 발표되었다.
속도를 더욱 빠르게,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p.122
프로콤(Procom) 테크놀로지사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두배 혹은 세배로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CD-ROM 드라이브를 채택한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를 선보였다.
프로콤이 발표한 제품은 매킨토시 컴퓨터를 위한 멀티미디어 키트로 두가지 모델이 있다. MacCD Station 2B와 MacCD Station 3이 그것인데, 가격과 성능면에서 모두 애플사의 CD 300, CD 멀티미디어 키트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프로콤은 1991년 이래 멀티미디어 부문의 제품 판매가 15배나 증가되었다.
MacCD Station 2B는 가정과 교육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CD-ROM 드라이브의 속도를 2배로 향상시켜 주며, 평균 320밀리초의 액세스 타임, 64KB 캐시메모리로 데이터를 초당 300 킬로바이트로 전송할 수 있다.
MacCD Station 3은 속도를 3배 빠르게, 그리고 초당 450킬로바이트의 데이터 전송 속도에 액세스 타임은 200밀리초 미만이다.
이렇게 전송 속도가 향상되면 그래픽이나 비디오를 재현시킬 때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이 제품들은 모두 스카시(SCSI) 인터페이스이다. 가격은 MacCD Station 2B가 449달러, MacCD Station 3이 699달러, 연락처는 미국 프로콤 테크놀로지사 (714)852-1000.
무선이라 더욱 편리한 입력기 세트p.122
어포인트(Appoint)사의 '글리픽 플러스 데스크세트'는 마우스와 에이스켓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편리한 입력도구이다. 즉 입력도구의 가장 귀찮은 존재인 선을 과감하게 없애고, 펜 모양으로 된 입력기는 보드 상에 살짝 대기만 해도 그 위치를 감지하므로 그래픽과 같은 정확도를 요하는 작업을 할 때 유용하다.
이 제품은 무선으로 된 펜과 마우스, 19.05×20.32 센티미터의 디지타이징 보드, 그리고 휴대용 배터리 어댑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펜과 마우스는 상호교환이 가능해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특징은 연결된 선이 없으므로 사용이 더욱 간편해졌고, 펜과 마우스를 사용 목적에 맞게 겸용할 수 있는 융통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해상도가 1,000dpi로 높아 그래픽에 유용하며 펜 컴퓨터의 운영체제와도 호환된다. 가격은 349달러, 연락처는 미국 어포인트사 (800)448-1184.
그래픽 분야에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p.122–123
운영체제 분야만으로도 세계 PC 시장을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최근,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분야의 독점을 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운영체제, 스프레드시트 뿐만 아니라 워드프로세서에서도 자사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폭스프로와 액세스를 추가, 소프트웨어 제국을 꿈꾸고 있음을 증명했다.
더욱이 지난 2월, 워크스테이션급 2차원, 3차원 그래픽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제작회사로 널리 알려진 소프트이미지사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이 분야의 천하통일은 시간문제이다.
1억3천만불이라는 엄청난 거금을 들여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 빌 게이츠는 "디지털 영상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소프트이미지사임은 이미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우리는 양쪽 회사의 기술을 결합해 더 좋은 고급 영상을 만드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인수 의미를 밝혔다.
3배속 멀티스핀 3X CD-ROM 드라이브p.123
갈수록 CD-ROM 드라이브 발전 추세는 빠르면서 뛰어난 화상에 좋은 음질을 재생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NEC의 3배속 CD-ROM 플레이어는 더욱 빠르게 고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으며,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다.
멀티스핀 3X 시리즈는 세가지 모델로 판매될 예정인데, 내장형 멀티스핀 3Xi와 노트북 크기의 외장형 멀티스핀 3Xe, 휴대용인 소니 디스크맨 형태의 멀티스핀 3Xp이다. 제품 모두에 헤드폰 잭을 비롯 Play, Stop, Advance, Pause, Continuous Play 버튼으로 오디오 CD를 위한 배려도 해 놓았다.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450킬로바이트로 더블스피드의 300 킬로바이트 보다 50%가 빠르다. 데이터 베이스 검색에서는 다소 뒤떨어지지만 동화상을 읽어들일 때에는 매우 뛰어나다. LCD 표시 판넬로 작동상황을 알 수 있고, 디스크의 회전속도와 오디오 CD의 트랙번호도 읽을 수 있다.
가격은 3Xe가 600달러, 3Xi는 500달러, 3Xp는 455달러이며, 별도로 XT/AT 인터페이스 키트는 125달러이다. 연락처는 NEC TECHNOLOGY로 전화는 (800)632-4636이다.
책상 공간을 더욱 넓게 해주는 APF 4000 시리즈p.123
APF사의 새로운 데스크톱 컴퓨터 시스템은 적은 공간을 매우 규모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APF4000 시리즈는 모니터와 CPU가 하나로 결합되어 있으면서 무게가 6.35킬로그램, 면적도 22.86×25.4 센티미터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전력 소모를 40와트로 줄여 환경보호기관인 EPA의 에너지 스타 마크를 획득했다.
APF4000 시리즈는 170MB의 하드 디스크 1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1대, 그리고 PCMCIA 방식의 확장 슬롯을 장착한 486DX2급 컴퓨터이다. 또한 기존의 CRT모니터 대신 6만4천 컬러의 액정화면을 장착하고 있으며, 냉각팬이 없어 소음이 거의 없다. 가격은 6천995달러, 연락처는 미국 APF사 (803)244-4416.
멀티미디어용 플랫폼, 멤피스p.123–124
사운드카드 전문 업체인 미디어 비전사는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트를 하나의 패키지 내에 통합시킨 제품, 멤피스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PC 사용자가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각각의 구성품을 일일이 설치하던 불편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2배속 CD-ROM 드라이브, 16비트 사운드 카드, 마이크, 스피커가 한데 모여있다.
내장된 16비트 사운드카드는 사운드 블래스터와 미디 호환 제품이며, 특히 스피커의 출력이 높아 컴퓨터용 CD-ROM 타이틀 뿐만 아니라 음악용 CD도 즐길 수 있어 다목적용으로 적합할 것이다.
가격은 약간 비싼 999달러이며, 연락처는 미디어비전사로 (800)348-7116이다.
무선 전화 겸용 데이터 통신기p.124
무선전화기가 아직은 보통 사람들에게까지 보급되기에는 이르지만 조만간 대부분의 전화가 무선 통신화될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무선전화기를 통한 데이터 통신의 잠재력에는 일찍 눈뜨기 시작 했다.
무선전화 통신 네트워크인 에릭스사의 GE Mobidems를 지원하는 최초의 무선전화기인 'RAM Mobile Data'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 제품은 양방향 패킷 통신 기능을 지원하고, 성능이 보강된 에러 검출 기능까지 내장했다.
초당 9.6 킬로바이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사용자가 네트워크 범위를 벗어났을때 수신된 데이터를 범위 안으로 들어올때까지 잠시 저장해 두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TV 화면을 노트북에서 캡처할 수 있다p.124
외장형 프레임 캡처 장비인 ComputerEyes/LPT는 컴퓨터의 패러렐 포트와 텔레비전, VCR, 캠코더, 다른 NTSC 방식의 신호를 발생하는 장비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회사 보고서에 뉴스 화면 등을 캡처, 편집해 넣을 수 있다.
노트북에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고안되었으나 포트의 제한으로 완전한 동화상에는 부적합하다. 이 제품은 24비트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640×480 픽셀의 트루 컬러 이미지 해상도를 약 1MB 디스크에 담을 수 있다. 낮은 해상도 일수록 디스크 공간은 덜 차지한다. 가격은 399달러 95센트이며, 연락처는 디지털 비전사로 전화 (800)346-0090이다.
이제 SIMM 메모리도 선택 시대p.124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램 메모리를 검사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앤트론(ANTRON) 일렉트로닉스는 SIMM 메모리를 사용자가 직접 검사해 볼 수 있는 '심 테스터(SIMM TESTER)'를 개발, 자신에 맞는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SIMM 테스터는 50, 60, 70, 80, 85, 100, 120, 150 NS(1/10억 초)에 SIMM 메모리를 계속 검사할 수 있고, 만회 정도까지 반복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검사 도중 아무 이상이 없으면 〈OK〉 표시를,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표시를 해준다.
RS-232가 지원되어 사용자가 직접 컴퓨터나 프린터 상에서 검사 결과를 출력해 볼 수 있으며, SIMM 메모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다. 국내 전자 상가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제품이다.
PC에서도 롤러코스터를 디자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p.124–125
어린이 대공원과 같은 놀이 시설이 많은 곳에서는 항상 롤러코스터의 앞에 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무한한 모험심을 길러주는 이 기구를 각 가정에서 직접 디자인해 타 볼 수 있다면 이것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꿈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최근 월트 디즈니 컴퓨터 소프트웨어사에서는 롤러코스터를 컴퓨터 상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코스터(Coaster)를 발표하였다.
3.5인치 디스켓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제품은 마우스로만 모든 조작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단지 상상력만 가지고도 롤러코스터를 건설할 수 있다. 도스용 코스터 프로그램은 두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디자인 모드와 타기 모드이다. 디자인 모드는 길죽한 쇠창살만 가지고 현실감 있는 코스터를 만들어 준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트랙을 직선과 곡선으로 바꾸고 원형 루프를 만들며 코스터를 탈 위치를 정한다. 또 아이콘과 버튼을 누르면 트랙에 덧붙이기도, 각 트랙의 길이와 회전 곡선도 조절할 수 있다.
일단 디자인 모드에서 완성된 롤러코스터는 타기 모드에서 잘못된 부분을 알아서 고쳐준다. 예를들어 트랙이 끊어진 부분이나 안전하지 못한 부분을 테스트해 주어 완벽한 롤러코스터가 될 때까지 고쳐준다. 이렇게 완성된 롤러코스터의 맨 앞에 타면 실제와 똑같이 차가 트랙을 움직이며 3차원의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코스터 프로그램은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므로 창의력을 길러주고, 입체적인 화면을 통해 공간 지각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효과적이다. 가격은 24.95 달러, 연락처는 미국 월트디즈니 컴퓨터 소프트웨어사 (818)973-4015.
센트럴 포인트의 PC Tools Prop.125
도스 환경에서 센트럴 포인트(Central Point)의 PC Tools와 시맨텍(Symantec)의 Norton Utilities 패키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PC Tools의 새로운 버전인 PC Tools Pro 9.0의 발표로 센트럴 포인트사가 시맨텍사의 노턴 유틸리티를 앞설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발표된 PC Tools Pro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고 개개의 유틸리티의 기능도 조금씩 향상되었다. 예를들면 옵티마이저 디스크 디프레그먼트와 디스크픽스 프로그램은 2기가 바이트 드라이브까지 지원하며, 더블스페이스와 스태커로 확장시킨 드라이브도 지원한다. 게다가 새롭게 센트럴 포인트 Anti-Virus와 Backup까지 추가했다. 시맨텍의 경우 Antivirus와 Backup 유틸리티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또 시스템의 환경을 확인하는 인포메이션 프로 유틸리티도 진단법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놓아 노턴의 기능을 앞선다. 이밖에도 RAMBoost 메모리 관리자는 새로 추가된 메모리 상주 프로그램과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검색하고 자동으로 메모리를 최적화시킨다.
새로 추가된 기능 중에 Central Point Recuperator(CPR)는 시스템의 이미지를 디스크에 옮겨 전력이 끊어지거나 시스템이 깨어졌을때 가장 최근에 저장해 둔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만일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자주 다운될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CPR은 매 30분 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저장하는데 그때마다 10-15초 정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CPR의 이미지는 시스템의 램용량과 같은 크기의 압축되지 않은 디스크 면적을 차지한다. 사용하는 시스템이 안정된 상태일때는 보통의 백업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
컴퓨터 신문 구독, 제작 소프트웨어 저널리스트p.125–126
어제의 사건을 오늘 신문에서 볼 수 있다. 기사의 양은 상관없다. PED 소프트웨어의 저널리스트 1.1을 통해 검색해서 연합통신에서 제공하는 뉴스로 개인용 신문을 만들수 있다. 데스크톱 출판 프로그램과 전자 메일들을 오가며 이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컴퓨서브에 접속할 수 있고, 이 기사들을 컴퓨터에서 디자인한 신문에 배열해주기도 한다. 주식시장 등 최신의 정보를 모니터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신문을 디자인하는 것은 간단하다. 화면 왼편에 배열된 다섯개의 주 분류 아이콘, 즉 뉴스, 날씨, 스포츠, 경제, 예술 및 영화 아이콘에서 다시 하위 분류 아이콘을 선택해서 우측의 빈 페이지에 드래그한다. 그리고 마우스로 다시 드래그해서 임의의 크기로 조정한다.
이 과정을 페이지가 찰때까지 반복한다. 기사가 들어갈 모양과 헤드라인의 폰트, 그래픽을 선택한다. 저널리스트는 우선 순위에 따라 여러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15분 간격으로 컴퓨서브에 접속해 배치할 수 있어 프레임의 일부나 전체를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고, 한 페이지를 다운로드하는데 약 10분 정도가 걸린다. 그러나 컴퓨서브 상에서 연합통신의 통신 서비스 이용료가 매달 8.95달러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연합통신의 기사들이 다른 장식이 없는 문자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소 딱딱하고 건조해 보인다는 점이다.
화면상에서 신문을 제대로 읽으려면 큰 크기의 세로형 포트레이트 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 가로형 모니터를 사용하는 대부분 사용자가 특별한 부분을 읽을 경우 그 부분을 확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군사 기술을 채용한 무선 통신기p.126
전형적인 사무실에서는 전화, 팩스 등 혼잡한 전파상황에서 각 기기간의 장해요인이 많다. 이러한 곳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 확대 스펙트럼 기술이다. 이 기술을 채택한 제품인 AirAccess는 군사용으로 개발되어 보안이 필요한 통신에 사용되며 902MHz에서 920MHz까지의 넓은 폭의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배낭 여행자들에게 희소식p.126
처음 간 도시에 아무 연고없이 돌아다니는 것 만큼 불안한 것은 없다. 이럴때 지도 한장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CD-ROM으로 미국 유명 도시의 도로와 유명 음식점, 호텔, 여인숙, 눈에 띄는 건물 등을 자세히 담은 제품이 발표되어 배낭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현재의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짧은 거리의 코스를 안내해 주기도.
제품명도 '택시'로 붙여져 마치 택시 운전수와 같이 자세한 길 안내를 해주게 된다. 이 제품에 담겨진 데이터는 시카고, 로스 엔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톤 D.C. 등 5대 도시의 전 자료를 한장의 CD에 담았다. 가격은 79.95달러이다.
20개국 언어 지원하는 유럽형 워드프로세서p.126–127
어느 나라 사람이건 하나의 워드프로세서로 문서 파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미국의 베리츠사는 위지위그 방식의 문서 파일을 20개가 넘는 언어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액센트'를 최근에 개발했다. 단어 번역 툴을 위한 베리츠 워드(Berlitz word for word translation tool) 프로그램이라는 다중언어 지원 메뉴 외에도, 20개가 넘는 키보드 세트로 네트워크 지원과 메일 머지 프로그램, 암호화, 컬러 지원, 입력/출력 필터 등을 지원하며, 다중 언어 오자 검색과 사전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지원되는 모든 기능을 마우스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되는 언어는 벨기에어, 불가리아어, 백러시아어 등 대부분의 유럽 언어와 북미 영어 등 모두 20개이다.
CD-ROM에 담은 J.F.K 암살사건의 전모p.127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최근 영화에서도 이 사건의 배후를 어느 정도 파헤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모호하고 논리에 들어맞지 않는 상황으로 진실까지의 접근은 어려운 실정이다.
궁금증이 아직 남아있다면 J.F.K 암살 전모에 관한 CD-ROM 타이틀에 8시간 정도를 투자해 보라. 케네디 대통령 암살과 사건의 조사 과정을 텍스트와 영상, 애니메이션으로 담아 30년이 지난 살인 사건을 실감있게 추적하고 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새로운 필름과 영화, TV, 음향 기록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실제 당시의 화면과 함께 느린 동작의 애니메이션으로 탄도의 여러 방향을 추적한 저격 현장의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다.
이 CD-ROM에는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 이외에 새롭게 폭로되고 있는 사실은 없다. 영상은 사건을 밝혀줄 어떤 이론을 입증할만큼 자세한 묘사를 하고 있지도 않다. 텍스트 부분의 경우 웨렌 위원회의 조사 보고서외에 두가지 밖에 담고 있지 않다. 그러나 사건에 대해 아무리 많은 양의 조사 결과도 결국은 말도 안되는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는 확실한 물증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무선 네트워킹 소프트웨어p.127
휴대용 컴퓨팅 시대의 도래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축복이다. 3킬로그램 미만의 PC를 가지고 여행하면서 데스크톱 컴퓨터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럴 경우 데이터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사이를 왕래해야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아직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무선 네트워킹 제품들이 있다.
널 모뎀 통신 소프트웨어로는 유명한 트래블링 소프트웨어사의 LapLink Wireless가 있다. 다른 원거리 접근 제품과는 달리 사무실을 떠나있을때도 무선 도킹 스테이션의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LapLink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기능으로 두 시스템 간에 파일을 복사할 수 있는 LapLink remote Access가 있다. 이때 모뎀선이나 케이블을 통하지 않고 내셔널 반도체의 AirShare 모듈을 사용한다. 모뎀보다는 크고 네트워크 어댑터보다는 작은 크기의 AirShare 장비를 하나는 데스크톱에 하나는 노트북에 연결한다. 모듈의 이상적인 작동범위는 약 10미터이며, 시스템 간에 파일을 복사할 수 있으나 먼거리에서는 완벽하게 연결되지 않는다.
LapLink의 Wireless 제품에 대한 문의는 Travelling Software사 전화(206)483-8088이다.
인체 구조를 파헤친 보디 웍스(BodyWorks) 3.0p.127–128
슬개골이 경골에 붙어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고 있다. 이러한 해부학적 내용의 데이터를 보여주는 보디 웍스 3.0이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 버전에 비해 두배나 많은 그림과 총 세배 가량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게다가 음성기능이 추가되어 발음하기 어려운 신체 부위를 혼동하지 않게 도와준다. 저학년 의과대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용 제품이다.
가격은 69달러95센트이며, 연락처는 소프트웨어 마케팅사(602)893-3377이다.
꼬마 오토캐드, 오토캐드 LTp.128
오토캐드 사용자들에게 LT는 '사용하기 위해 좀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Lots of Training)'라는 농담의 대상이 된다.
이 제품은 오토캐드의 복잡성을 조금 단순화시킨 것인데, 사용법도 쉽고 소프트웨어에 아예 사용방법을 내장해 메뉴얼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3천750달러를 호가하는 오토캐드 제품 보다 값은 훨씬 낮은 495달러로 오토캐드의 기능을 거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간단한 캐드 작업에 적합하다. 연락처는 오토데스크사 (800)228-3610이다.
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게임기용 OS 개발 제휴p.128
세가 엔터프라이즈는 차세대 게임기용 OS 개발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기술 제휴키로 했다. 이 제휴로 인해 세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새로운 OS를 차세대 게임기에 적용시켜 애니메이션의 고속 처리 등 게임 소프트웨어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OS를 적용한 첫 번째 게임기로 세가는 32비트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새턴'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제휴에 대해 "완전한 추측"이라고 논평했다.
자리를 작게 차지하는 키보드p.128
키보드를 그냥 방치해두면 수많은 먼지에 노출되고, 또 물이나 음료수를 쏟았을때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 약 50 센티미터에 달하는 키보드를 좁은 책상 위에 계속 방치한다는 것도 공간 활용에 문제가 된다.
골든 퍼시픽사는 최근 이러한 두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한 키보드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제품명이 FKB-01로 붙여진 이 제품은 반을 접을 수 있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먼지에도 노출되지 않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격은 69달러로 골든 퍼시픽 전자사 (714)993-697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액션 배우의 연기, 게임화 유행p.128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클리프행어의 실베스터 스탤론, 다이하드의 부루스 윌리스 등의 게임은 이미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액션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배우, 스티븐 시걸의 게임화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나나오 테크사는 16비트 게임기용 게임에 스티븐 시걸을 등장시켜 게임의 흥미를 더욱 돋구고 있다.
액션스타의 게임에는 더욱 부드럽고 사실감있는 동작을 만드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된다. 그래서 무술전문가들의 동작을 직접 비디오로 입력하는 작업으로 유연한 동작을 구현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