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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4년 4월 (제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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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0–109] 전산기 기본용어, 우리 말로 바꾼다 외 29건

  • 전산기 기본용어, 우리 말로 바꾼다p.100

    문화체육부

    문화체육부는 2월 22일, 전산기 관련 기본용어를 우리 말로 순화한 1천6백개 단어를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안은 컴퓨터의 급속한 발전과 대중화 추세로 외국어나 일본어식의 컴퓨터 전문 용어들이 적절한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반에 통용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함이다.

    국어정보학회가 마련한 순화시안은 관련부처와 단체, 조선일보사가 검토하고, 최종 순화시안을 국립국어연구원의 어문학적인 검토와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전산기 용어 순화 소위원회의 사전심의와 국어순화분과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컴퓨터를 배우려면 영어나 일본식 한자어를 익혀야 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안은 각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지만, 일단 책임있는 기관에서 용어의 표준을 마련한 시도였다는 면에서 평가받을 만하다. 지식과 기술을 흡수하는데 급급했던 과거의 자세를 탈피, 주체적 수용쪽으로 한걸음 다가섰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문화체육부는 순화된 용어의 빠른 보급을 위해 용어를 입력하면 순화 용어를 알려주는 전산기 용어 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상으로 배포중이다. 한편, 순화된 용어는 국어정보학회가 용어사전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다(문의:문화체육부 02-720-4926).

    컴퓨터 용어 순화안의 예

    순화대상 용어: 순화한 용어 / 구분

    analog(아날로그): 연속(형) / 2

    backup(백업): 여벌/여벌받기 / 2

    bit(비트): 두값 / 3

    bus(버스): 4

    booting(부팅): 띄우기 / 1

    computer(컴퓨터): 전산기/셈틀 / 2

    digital(디지털): 수치형 / 3

    DOS(도스): (저장)판운영체계 / 3

    enter(엔터): 넣기 / 3

    file(파일): (기록)철 / 3

    hardware(하드웨어): 굳은모 / 3

    memory(메모리): 기억장치 / 2

    monitor(모니터): 화면(표시)기/보임틀 / 2

    mouse(마우스): 다람쥐 / 1

    printer(프린터): 인쇄기 / 2

    program(프로그램): 풀그림 / 3

    space bar(스페이스 바): 사이띄(우)개 / 2

    virus(바이러스): 전산균/셈틀균 / 2

    word processor(워드프로세서): 문서/글월처리기 / 3

    구분표시중 1은 「순화용어만 쓸것」 2는 되도록 「순화용어를 쓸것」 3은 「영어원어와 병용」 4는 「영어원어를 그대로 쓸것」을 권장하는 표시임.

  • 컴퓨터 통신으로 장애자 재활 관련 정보를 찾는다p.100–101

    한국장애자재활협회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통해 재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한국장애자재활협회(이하 장재협)는 3월 8일 국내 각종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컴퓨 서브, 다이얼로그와 같은 해외 데이터베이스를 컴퓨터 통신망으로 연결하여 재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재협측은 재활연구, 정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재활 전문 정보가 부족하고, 특히 해외정보는 신속한 접근이 힘들어 정작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정보에서 소외되었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정보검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장재협은 지난 91년 5월부터 데이콤의 천리안을 통해 장애영역별 진단과 재활방법, 정보게시판을 갖춘 재활통신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운영중이며, 이번 서비스는 오는 6월까지 정보검색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 뒤에 실비로 제공한다(문의:02-841-2077~9).

  • 교육용컴퓨터 보급적격업체 선정p.101

    한국통신

    정부가 올해부터 32비트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통신에서 실시한 품질인증시험 결과, 삼성전자, 현대전자, 금성사, 큐닉스, 삼보컴퓨터, 대우통신 등 6개사가 컴퓨터를, 프린터는 삼성전자, 금성사, 제일정밀, 삼보컴퓨터, 대우통신 등 5개사가 합격했다.

    한국통신은 당초 96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던 교육용 컴퓨터를 2년 앞당겨 올해 모두 공급하기로 했고,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중에 구매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이 올해말까지 모든 국민학교에 컴퓨터 설치를 마치게 되면 내년부터는 교육부가 추가 공급하거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 대용량 병렬처리 DB 컴퓨터 개발p.101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과 박규호, 김탁곤 교수팀이 한글 20억자를 저장, 고속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병렬 DB컴퓨터 '코아DB'를 개발했다. 대용량 병렬 DB컴퓨터는 미래 슈퍼 데이터베이스(DB) 컴퓨터 기종으로 지목받고 있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병렬컴퓨터는 여러 개의 중앙처리장치와 보조기억장치를 병렬로 연결해 하드웨어적으로 똑같은 용량의 단위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초고속병렬컴퓨터와 대용량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대용량 병렬 DB컴퓨터로 나뉜다.

    코아DB는 체신부로부터 5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개발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하드웨어 시스템 용량의 단위컴퓨터보다 처리성능이 6.5배나 되며 한글 20억자를 저장할 수 있는 4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저장 용량을 갖고 있다.

    체신부는 코아DB기술을 고속병렬 컴퓨터인 주전산기 IV개발에 응용할 뿐 아니라 희망기업에 전수시킬 계획이다.

  • '94 하이텔 소프트웨어 공모전 열려p.101

    한국PC통신

    한국PC통신은 3월11일부터 6월 5일까지 하이텔을 통해 '94 하이텔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들의 기량을 겨루고 좋은 프로그램을 공개할 목적으로 하이텔 이용자에게 실시하는 것이다.

    응모분야는 통신프로그램과 통신관련 유틸리티이며, 응모방법은 하이텔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제목은 '공모전 응모'로, 내용은 응모프로그램 실행 파일과 소스파일, 설명서의 3가지를 갖추면 된다.

    최종 발표는 6월 20일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멀티미디어 486DX 컴퓨터 한세트와 9월에 열리는 동경 데이터베이스쇼 참관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 일본 NEC 호환시장 진출p.101

    삼보컴퓨터

    삼보컴퓨터는 일본 PC 시장의 주력기종인 NEC 호환기종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대규모 수출한다.

    삼보는 최근 일본 세이코 엡슨사와 OEM 수출계약을 통해 NEC 호환기종에 대한 486급 PC를 공급키로 하면서 초기 마더보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멀티미디어를 비롯한 시스템차원 공급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6월부터 하반기에만 2천만불 이상의 물량이 선적되고, 95년에는 물량 증대 및 시스템 베이스로의 전환을 통해 연간 1억불 이상의 수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보컴퓨터가 공급키로 한 486 NEC호환기종은 486SX/25MHz부터 DX2/66MHz까지로 펜티엄 업그레이드는 물론 3모드 플로피디스크를 지원한다.

  •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개발p.101–103

    NTK

    듀얼 OS 노트북 개발로 새해 벽두부터 컴퓨터 업계에 화제를 뿌린 NTK 부설 Z²연구소가 '멀티미디어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시제품' 수준이지만, 기존 프로젝터와 컴퓨터, 액정 기술을 한데 모은 것으로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주로 하는 회사나 연구소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연구소 정찬익 소장은 "기존 시스템으로 구성하면 약 1천5백만원 정도가 드는데 비해 멀티미디어 프로젝터는 5백만원대에 공급 가능해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컴퓨터 화상은 물론, 비디오 화상도 최대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투사가 가능해 컴퓨터 교육,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고 밝힌다.

    듀얼 OS 노트북과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등 신제품 5종은 독일 하노버 세비(CeBIT) 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사업 파트너와 상품화할 계획을 마련중이다.

  • "올해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20%까지 올리겠다"p.102

    지난 2월 24일, 애플 퍼시픽의 존 플로이슨 사장이 내한해 애플사가 우리 나라에 가지고 있는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

    애플사는 애플 USA, 애플 유럽, 애플 퍼시픽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우리 나라는 애플 퍼시픽에 속해 있다.

    올해 한국 시장에 애플은 어떤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는가?

    지금까지 전세계 PC시장에서 애플은 항상 1, 2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애플 제품의 판매 비율이 일본과 한국에서 급상승한 것은 2바이트 한자 문화권에서도 애플의 저력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고 본다.

    지난 한해 동안 일본에서 약 30만대의 매킨토시가 팔렸고, 올해는 약 50만대 판매를 예상한다. 일본에서 거둔 성공은 비슷한 문화권인 한국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일본에서 얻은 경험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애플의 시장점유율을 20 퍼센트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했는데,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

    우선,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애플사의 제품은 가격보다 성능을 주 무기로 한다.

    홍보와 광고에 시간과 노력을 적극 투자하겠다. 또, 올 하반기에 선보일 파워 PC 매킨토시는 전자출판과 산업 디자인 분야의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 한국 내 애플 제품의 딜러 수를 늘려 보통 사용자들도 쉽게 애플 매킨토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킨토시 호환기 허용 계획은 없는가?

    미국 내에서도 몇몇 업체에서 도스와 매킨토시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프로세서 제품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애플사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방법으로 호환기를 허용할 것이다.

    첫째로 매킨토시 OS를 라이센스해 더욱 고기능의 맥 호환기를 생산하는 방법이다. 이는 애플사가 직접 기술력있는 고급 제조업체를 선별, 호환기를 만들게 할 방침이다. 예로 일본 샤프사는 애플의 뉴튼 기술을 채용해 제품을 내놓았다.

    또, 주문자 상표 방식의 현지 생산을 허용하는 방법이다. 애플의 파워북 시리즈를 소니가 생산하는 것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누텍(NuTek)'과 같은 업체는 역공학을 이용, 애플사의 OS에 지적 소유권을 침해한 경우이다. 애플사는 앞으로 애플사와 상의없이 호환기를 만드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현재 몇몇 회사의 신청을 받아 협의 중에 있다.

    최근 애플에서 도스/윈도우 지원 보드를 개발했다는데, 이것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요즘은 크로스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다. 최근 개발한 도스/윈도우 지원보드는 이 요구에 부응하는 한 방편이다. 일본에서는 94년, 도스/윈도우 지원 기능으로 시장 점유율이 35퍼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 한국에서도 20에서 25퍼센트 성장을 기대한다. 이 제품은 애플사의 중급기종인 센트리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분야의 크로스플랫폼 요구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하위 기종인 LC 시리즈나 최고급 기종인 쿼드라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사용자 요구에 따라 지원 여부는 유동적이다.

    애플 한국 현지 법인이 들어선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지금까지 한국 엘렉스와 7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사이 70% 정도 매출을 증가시킨 매우 유능한 한국 독점 총판사이다. 앞으로 엘렉스와 계속 협의해 한국내 시장 확대에만 열을 올릴 계획이다.

    한글판 뉴톤은 언제쯤 선보이는가?

    올 상반기에 일본어판 뉴톤이 발표된다. 2바이트 체계를 채용한 최초의 뉴톤 제품이다. 한글 문자 인식 기술은 조만간 한국내 기술자와 협조아래 빠른 시일 내에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내 애플사 제품 가격이 미국 현지 판매가 보다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가격은 제품 하나의 절대적 가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PC 산업의 전체적인 요인과 국가별 판매 정책의 차이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애플은 지난 3년간 IBM PC 가격 인하에 따라 애플 제품 가격도 많이 내렸다. 한국의 판매 가격은 엘렉스와 협의를 거쳐 결정되는 것이다. 미국 판매가격은 CPU 가격이며, 한국에서는 한글 OS, 통합 소프트웨어, 다양한 글꼴 등이 기본 제공되므로 가격 차이는 당연하다고 본다.〈용〉

  • 제1회 하이텔 마이크로 마우스 대회p.103

    하이텔 디지탈 동호회와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가 공동 주최한 마이크로 마우스대회가 지난 3월13일(日) 동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당초 본선 대회에는 30개팀이 신청을 하였으나 당일 마우스의 이상여부 등으로 인해 경연에는 17개팀이 출전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금까지 국내 마이크로마우스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 DC모터를 사용한 마우스들이 선을 보였으며, 센서에 있어서도 기존의 허수아비 팔 모양으로 양쪽으로 뻗친 형태가 아니고 마우스 앞부분에 자동차 전조등 형식의 6개의 작은 센서를 부착한 모습들을 보여 제작기술의 한단계 상승을 보여 주었다.

    이런 기술은 지난해 엑스포 기간중 열렸던 세계 마이크로마우스 대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외국 선수들의 마우스는 대부분 DC모터에 전면 센서 부착 모습을 보여 대회의 1위부터 4위까지 휩쓸었다.

    DC모터를 사용하면 마우스의 무게와 크기를 줄일수 있고 배터리 소모도 줄여 좁은 미로 통과와 빠른 시간을 필요로 하는 미로 대회에는 절대적인 잇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의 우승자는 윤병운(아주대 생산자동화공학과 4년)군의 '생존회로'가 차지하였는데, 이 마우스가 바로 DC모터를 사용하였고, 전면에 센서를 부착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모터도 앞뒤에 설치하여 마우스의 폭을 줄여 빠져나가기에 유리하도록 하였는데 공식 주행 기록은 8초8이었다. 생존회로의 주행모습은 마치 작은 생쥐가 골목을 쏜살같이 달아나는 듯이 미로를 거의 대각선으로 물흐르듯이 주행하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윤병운군은 재작년 서울대 주최 마우스 예선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하였으나 본선에서 아깝게 탈락하였고, 작년 엑스포 대회는 예선 2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올랐으나 8위를 기록하는 경험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엑스포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1등이면서 세계 기록으로는 4위를 차지했던 윤지녕(아주대 제어계측학과 대학원)군의 '매니악-5'는 10초5의 기록으로 2위에 머물렀다.

    그동안 국내에는 마이크로마우스대회가 서울대에서 주최하는 대회 하나뿐이었으나 이번에 하이텔 마이크로마우스 대회가 새롭게 개최되면서 마이크로마우스 인구 저변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해〉

  • '서울 멀티미디어 컨소시움' 탄생p.103

    컴퓨터 그래픽의 활용과 멀티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면서 관련 프로덕션 6개사가 모여 공동 개발, 제작, 영업을 하게 될 '서울 멀티미디어 컨소시움'을 설립했다.

    이 컨소시움은 각 프로덕션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이 분야 산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총 제작인원이 3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각사의 특장점을 규합, 작업을 빠르고 값싸게 할 수 있어 개발자와 제작자 양쪽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란 것이 컨소시움 측의 설명이다.

    또한, 새 시스템을 구매할 때도 비용을 분담함으로써 과다한 시설 투자로 인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은 개인용 PC 사용자를 중심으로 자생 발전한 단체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가입 프로덕션은 화상음, 오리엔탈 휴즈, 아이콘, 오즈, 시네마트, 청컴퓨터그래픽스 등의 6개사이다.

  • TV 광고에 등장한 게임 소프트웨어p.104

    국내 처음으로 게임 소프트웨어가 텔레비전 광고에 등장했다. 비디오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업체인 하이콤은 삼성전자의 협조아래 지난 3월 1일부터 수퍼 알라딘보이용 게임 소프트웨어 '바람돌이 소닉 3'를 KBS에 광고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소프트웨어는 KBS 외에 SBS에서도 광고를 하고 있으며 5월말까지 계속된다.

    광고가 나가는 프로는 KBS의 꿈나무 TV 여행과 SBS의 만화잔치 등이다. 하이콤은 텔레비전 광고를 위해 약 1억원의 광고비를 책정했다고 한다.

    '바람돌이 소닉 3'는 침체된 국내 게임기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일본이나 미국보다 먼저 국내에 판매된 세가의 대표적 게임 가운데 하나이다.

  • 청소년 67% 전자오락 즐겨p.104

    서울 YMCA 설문조사 결과

    한국 청소년 4명중 3명은 전자오락을 하며, 한번에 평균 2시간 3분 정도를 즐긴다.

    서울 YMCA가 지난 2월 7일~20일 서울시내 남녀 학생 1천3백52명을 대상으로 비디오 전자오락게임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0% 정도가 게임을 하는 이유로 '재미있어서'를, 전자게임의 좋은 점은 27%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를 꼽았다.

    남학생의 경우 고교생의 63%, 중학생 47%, 국교생 36%가 선정적 내용을 담은 성인용 오락 게임을 한 두번 이상 해 본것으로 나타났고 게임을 하는 장소로는 자기집과 친구집을 합쳐 '가정'이 가장 많았다. 67%에 이르는 중,고등학생들이 전자오락 게임은 좋다고 생각했고,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26%로 나타나 전자오락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있음을 보여주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아랑전설', '드래곤볼' 등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다. 청소년들이 많이 하는 게임 제작국은 일본 60%, 미국 27%였는데, 국내 게임은 하나도 없었다.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게임이라고 지적한 것은 스트립 포커, 스트립 헥사, 성인용 테트리스, 코브라미션 등이었다.

  • 조선일보 이규태 코너, CD-ROM에 담아 출판p.104

    솔빛조선미디어

    솔빛조선미디어는 지난 83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된 이규태 코너를 CD-ROM에 담아 출판했다.

    이번에 발표된 '이규태 코너'는 1983년부터 1993년까지 10년동안 조선일보에 소개된 3천회분의 텍스트와 사진을 담고 있다. 3천회분의 원고로 이루어져 그 데이터가 다양하고 방대하며, 각 아이템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제와 제목, 단어, 날짜 등에 의해 검색하게 만들어졌다. 이규태 코너 CD-ROM 타이틀은 3만3천원에 판매된다.

    이날 CD-ROM 출판 기념회에서 이만재 사장은 "국내 CD-ROM 타이틀 분야가 빈약하지만 특히, 데이터베이스 유형의 타이틀은 발표된 사례가 거의 없다. 이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 소장 자료가 적고, 데이터 변환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규태 코너를 시작으로 계속 데이터베이스 유형의 CD-ROM 타이틀을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산업은 21세기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 작년 하반기, 신종 정보오락매체 소프트웨어 18만6천개 수입p.104–105

    문화체육부

    지난 해 8월 대중영상매체 심의 이후 연말까지 5개월간 게임용 플로피디스켓, 롬팩 및 CD-ROM, 대화형 CD 등 게임관련 소프트웨어는 총 18만6천4백개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부가 최근 처음으로 집계한 '외국음반비디오수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롬팩이 9만5천9백개가 수입돼 전체 수입량의 51.4%를 차지했으며, 대화형 CD가 7만1천3백개, CD-ROM은 1만8천개, 플로피 디스켓은 1천 60개가 수입됐다.

  •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p.105

    오래된 유물들을 보관하거나 순수 예술을 지향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 이제 이 곳에도 첨단화된 문명이 발을 내딛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호암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예 연구 활동에 도움을 줄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은 아니다. 소장품 관리자나 박물관 등에서 작품 상태와 가치를 연구하는 큐레이터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1993년 4월에 개발에 들어가 1994년 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고현웅 선임연구관 등 10여명의 연구원이 개발되었다. 우수한 관리 기능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도 호암미술문화재단에서 소유한 소장품에 관한 기록을 거의 망라하고 있어 자료 그 자체로서의 가치 또한 크다. 현재 이 데이터에는 2만5천점에 이르는 작품 기록이 저장되어 있으며, 사진 양도 어마어마하다.

    평면인 회화 작품은 사진 단 한장으로 해결되지만, 도자기는 위 아래 사진을 비롯, 측면 사진과 앞 뒤면까지 4~5장에 달해 2만5천여 작품에 총 10만장 이상의 사진 정보가 담겨 있다. 소장품에 관한 각종 자료 데이터 베이스 구축 이외에도, 소장품의 반출, 전시, 구입 등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호암 미술관과 호암 갤러리 등 각 전시실을 망으로 연결해 네트워크를 구축, 서로 다른 장소에서도 자료가 입력된 소장품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저장되어 있는 모든 자료를 출력해 볼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임의 변경하여 출력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유닉스를 서버로 386이나 486 시스템을 클라이언트 시스템으로 하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랜 이미지 압축 및 복원 기술 등을 이용하였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안에서 실행된다. 컴퓨터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리 프로그램 이외에도 소장이나 관장 등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입력없이 아이템을 선택하여 정보를 볼 수 있게 한 관장용 프로그램도 개발되었다.

    아직 이 프로그램은 관리 부분에 중점을 맞춘 프로그램이어서 일반인들은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고현웅 선임 연구관은 "앞으로 각 전시실이나, 전시장 입구 등에 일반인들도 전시된 작품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해 주는 안내 시스템을 다시 개발할 예정이다. 일반용 프로그램은 사용하기 쉽도록 소장용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만들 예정이며, 터치 스크린 등 첨단 장비들이 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혜〉

  • PC 조립과정을 비디오 테이프로 배운다p.105–106

    컴퓨터마트에서 PC 조립과정을 담은 'PC조립도사'라는 비디오 테이프를 판매한다. 이 비디오 테이프는 컴퓨터가 조립되는 전과정을 초보자도 알기쉽게 제작하였는데 하드웨어의 기본구조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효과로도 기대하고 있다.

    모두 4단락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단락에는 컴퓨터 부품소개와 확장에 필요한 부품이 설명되어 있고, 2단락에는 조립되는 과정을 나사를 조여주는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단락에서는 업그레이드 편으로 286모노시스템을 486 베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과 CD-ROM 장착법, SCSI, PCI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4단락에서는 간단한 고장 진단으로 사용자가 점검해야 할 부분을 담고 있다.

    상영시간은 50분이다.

  • 활짝 열린 100MHz CPU 시대p.106

    인텔 코리아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던 60MHz 펜티엄 CPU는 이제 100MHz CPU의 등장으로 최고 자리를 내 줄 운명에 처했다.

    93년 5월, 펜티엄 CPU를 발표한지 일년만에 인텔은, 처리 속도 2배, 전력은 3.3V의 절전형으로 새롭게 단장한 100MHz 펜티엄 CPU를 내놓았다. 이 펜티엄 프로세서는 3.3볼트, 06 마이크론, 4 레이어 메틀 어드밴스드 프로세스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여 기존 펜티엄 프로세서보다 크기가 반으로 준 것이 특징이다.

    펜티엄 CPU와 함께 486 프로세서로서 100MHz의 처리 속도를 갖는 인텔 DX4도 함께 발표됐다.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3.3 볼트 디자인을 지원하고,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 연장이나 데스크톱의 전력 효율성을 위해 향상된 SL 절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인텔 DX4 프로세서는 인텔 DX2 프로세서의 두배인 16KB의 온칩 캐시를 제공한다.

    펜티엄의 다음 CPU는 현재 P6라 이름 붙여진 새로운 제품으로 95년 발표 예정이며, 펜티엄 CPU보다 2배~3배의 성능의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 GUI방식의 데이터베이스, '마을' 발표p.106

    한국데이타베이스

    한국데이타베이스(대표김상득)는 지난 3월 15일, GUI를 채택한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마을'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자체의 윈도우 운영 환경인 '마당'과 함께 사용되는 것으로 기존의 문자 위주에서 벗어나 그래픽 환경을 도스에서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과 프린터의 한글처리는 전적으로 프로그램 내에서 해결해 한글 문제로 사용자가 고민하는 일이 사라졌다.

    김상득 사장은 "'마을'은 많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활용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한국형 윈도우 시스템인 '마당'의 경우는 앞으로도 플랫폼 형태로 연구를 계속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페인팅 소프트웨어 등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 독자 GUI 환경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한국 내에서만 통용되는 독자적인 GUI OS를 개발한다면, 외국 소프트웨어의 개방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의 판매를 전담하는 삼테크의 함민식 마케팅 부장은 "마을이 성공한 다음에 마당의 지원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94한국 멀티미디어 전시회 열려p.106

    '94한국 멀티미디어 전시회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조선일보와 한국 CD-ROM멀티미디어 연구조합이 주관하고 한국소프트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멀티미디어 분야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술 정보교류, 멀티미디어 산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

    (문의처: 02-711-2700, 6790)

  • 제1회 멀티미디어 S/W공모전 수상작 발표p.106–107

    금성사

    금성사는 2월23일 여의도 럭키금성 트윈타워에서 정보시스템과 멀티미디어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멀티미디어 S/W공모전 시상식과 우수 출품작 실연회를 가졌다.

    창의성, 활용성, 프로그램 완성도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평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여점의 출품작 가운데 7개팀을 선정했다. 국악의 해에 국악기를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얼씨구나 우리소리' 개발팀이 대상을, '우리아기 이유식'을 제작한 광운대 전자계산학과가 금상을 받았다.

    이번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CD-I FMV플레이어로 대표되는 대화형 멀티미디어 기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출시한 금성사가 국내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대학교의 전산 관련 학과와 컴퓨터 동아리를 대상으로 개최한 것이다. PC전문가들만이 멀티미디어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인들도 국산 저작도구인 '아트웨어'를 사용, 손쉽게 타이틀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데 공모전 개최의 의의가 있다.

  • 제1회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 공모전 대상p.107

    컴퓨터로 우리 소리와 우리 악기를 배웁시다 "얼씨구나 우리소리"

    가야금이 그려진 그림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자 화면에는 가야금 그림이 그려지고, '띵띵'... "가야금은 ..." 이런 저런 소리들이 장내에 울려퍼진다.

    금성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인 '아트웨어'의 보급을 위해 마련된 제1회 멀티미디어 S/W 공모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의 '얼씨구나 우리소리' 의 시연 전경이다.

    이화여대 팀은 올 3월에 학과 행사인 '각종 교재전시회' 준비를 이미 위해 이미 진용이 짜여진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공모전 소식을 들었고, 참여하자는 데 의기가 투합했다.

    '얼씨구나 우리소리'는 올해가 '국악의 해'라는 점에 착안했다. 비디오, 오디오, 애니메이션이 사용되는 멀티미디어의 특성을 살려 국민학생들에게 우리 소리와 악기를 재미있게 공부하게 하자는 쪽으로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 후로 겨울 방학 두 달을 꼬박 이 작품 제작에 쏟아부었다.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야 겨우 접수를 했다는 이 팀은 금성사가 제공한 아트웨어 라이트 버전이 만족스럽지 못해 전문가용 버전을 따로 요구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공학과를 전공한 덕을 많이 봤다고 하는 이들은 1학년때부터 방송, 오디오, 비디오, 디자인, 컴퓨터, 슬라이드 제작 등 멀티미디어 관련 과목이 많아 이때 만들어 두었던 비디오 영상도 사용하고 선생님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겸손해한다.

    전산학 전공자를 제치고 대상을 탄 요인을, 스토리보딩 작업, 즉 시나리오 작성에서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나름대로 분석하는 이들은, 이제 컴퓨터 뿐 아니라 모든 도구를 학습 내용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접목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처음에 작업을 시작했을 때는 분명히 꿈많은 3학년이었는데, 두 달만에 어느 새 4학년이 되어버려 가슴 아프다(?)는 이들은 '교육'이라는 신성한 명제를 가슴에 담고 사는 사람들의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성〉

  • PS/1사용자에게 특별 애프터서비스 제공키로p.107–108

    IBM

    IBM은 자사의 PS/1 사용자들을 위해 하우스콜(House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우스콜(Housecall) 서비스는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멀리 있는 전문가가 모뎀을 통해서 소비자의 기계를 점검,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IBM PS/1의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데, 제품 구입자에게는 MS-DOS 6.2판과 MS-윈도우 3.0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을 때 48시간 이내에 하자가 있는 부품을 교체해 주는 정비서비스도 제공되므로 고장후 수리하기 위해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PS/1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1년 보증기간 동안 휴일없이 24시간 제공된다.

  • 출판, 편집인 강좌 실시p.108

    컴퓨터출판협회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출판/편집 계통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를 실시한 목적은 출판 관련 종사자들이 컴퓨터출판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출판매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강좌는 편집인과 관리자 과정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편집인 과정은 18~22일에 출판의 역할, 출판환경, 편집이론, 편집디자인과 제작실무 등이며, 23일에는 관리자 과정으로 컴퓨터 출판 환경의 변화부터 전자출판 전반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편집인 과정, 관리자 과정 각각 8만원, 5만원이나 두 과정을 모두 신청할 경우에는 10만원이다(문의처:02-263-2462).

  • 멀티미디어 시스템 발표p.108

    에드텍

    에드텍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시스템 MUSE 60을 발표하였다. MUSE 60은 정격 출력 30W의 소형 오디오 시스템 성능을 갖추었으며, 베사 로컬 버스와 486DX2-50 CPU를 채용했고, 더블 스피드 소니 CD-ROM 드라이브와 사운드 블래스터 프로를 장착하고 있다. 특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볼륨 조절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전면에 음량, 음색, BASS, CD, MIX, RESET 등 총 10가지의 스위치가 있고, 조절 사항을 LED 판넬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한 점을 들 수 있다. 스피커와 앰프는 모니터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자력차폐기능이 있고, 모두 시스템 내부에 장착해 한정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문의처:02-574-8588)

  • 우리영화 '투캅스', 게임으로 만든다p.108

    동서산업개발

    코믹 액션물 국산 영화, '투캅스'가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지난 3월 18일, 투캅스 제작사 강우석 프로덕션과 게임 유통 및 개발 전문회사인 동서산업개발은 투캅스를 게임으로 만든다는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동서산업개발은 올 크리스마스 출시를 목표로 약 15명의 제작인원과 4~5억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게임 형식으로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약방식은 로열티 방식이라고 알려졌다.

    투캅스 게임에는 강우석 프로덕션이 제공하는 영화 장면이 삽입되고, 주인공인 안성기와 박중훈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외에 전문 성우들이 녹음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를 게임으로 만드는 일이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일이다. 루카스아츠의 '인디아나존스 III', '스타워즈 엑스-윙'과 'CD-ROM 스타워즈 저항군의 반격', 오션 소프트웨어의 '쥬라기 공원' 등이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투캅스는 1백만 관객을 돌파한 '서편제'에 이어 국내 흥행 2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으로 백상 예술제에서 주연상을 비롯한 작품상, 감독상 등을 받았다.

  •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스팍스테이션 보이저' 발표p.108–109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워크스테이션용 포터블, '스팍스테이션 보이저'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형인 스팍스테이션 LX보다 두 배의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이다. 실행속도가 60MHz인 이 시스템은 16MB의 메모리, 340MB의 2.5인치 하드드라이브, 3.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표준으로 제공하며, 화면 깜박임 현상 제거를 위해 비스듬한 활성 매트릭스 LC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팍스테이션 보이저는 적외선(IR)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사용자는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나 썬 시스템간에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PCMCIA 팩스 모뎀 카드를 선택사양으로 하는 차후 버전도 출하할 예정이다.

  • 나라글 베타테스터 공개 모집p.109

    나라소프트

    한컴퓨터연구소와 휴먼컴퓨터가 새로 만든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나라소프트는 첫 작품으로 선보일 워드프로세서, '나라글'을 베타테스트할 사람들을 모은다. 자체적으로 의뢰하는 전문 대상자들 외에 일반인들은 사임당 2.1 기존 사용자와 통신 사용자로서 나라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버그리스트를 제일 많이 보낸 사람과 일부 대상자를 추첨해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문의처:02-561-5446).

  • HP 프린터 2천만대 판매 기록p.109

    삼성HP는 최근 HP가 전세계적으로 2천만대의 프린터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삼성HP에 따르면 이것은 HP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레이저프린터 천만대와 잉크젯 프린터 천만대를 판매한 결과라고 한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여간 데스크젯 혹은 레이저젯으로 Datek/BIS 올해의 국제 프린터상을 수상하는 등 10여개 상을 받은 바 있다.

  • 사업장 환경도 통합 관리 시대p.109

    삼성데이타시스템

    삼성그룹은 그룹내 전사업장의 환경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그룹 환경 TMS(TeleMetering System:원격지 측정시스템)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이 구축하는 이번 시스템은 삼성그룹의 환경정책추진기구인 「지구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환경정책의 입체적 판단, 환경정책의 전략화, 오염원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그룹내 환경정보인프라를 구축키 위해 지구환경연구소 및 전국 10여 사업장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96년까지 총 100억여원이 투입될 환경 TMS는 전국 주요사업장에 설치된 모니터와 감지센서를 통해 환경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함은 물론, 이상 환경징후를 조기에 발견, 이를 해당사업장에 통보하여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환경정책정보와 선진환경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그룹내에 각종 환경정보를 공유토록 하는 것이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은 올 6월까지 수질, 대기 등 환경관련정보를 취합하는 통신장치와 환경정보 다중화 및 집중화장치를 개발하며, 수질, 대기 조기경보시스템은 오는 7월까지, 환경정보 유통 데이터베이스를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영상회의사업 강화p.109

    대우통신

    대우통신은 지난해 대우증권에 업무용 화상회의시스템 및 대우고등기술원 영상강의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서울역 앞 연세재단빌딩에 공중망을 이용한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였다.

    현재 TI라인을 이용한 화상회의시스템이 출장경비 및 시간절감으로 사무생산성에 효과가 크자 대기업, 교육기관, IBS빌딩에 많이 설치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우통신은 영상회의사업부의 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시 주전송장비인 CODEC의 차별화를 위해 일본 NEC와 국내 판매 계약을 맺고 한 라인에 두 화면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연세빌딩에 설치된 화상회의시스템은 빌딩내 입주사들에 대한 임대용으로 입주사의 요구에 따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세계 17개국과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