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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2년 7월 (제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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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97–105] SPA, 소프트웨어 수상작 발표 외 36건

  • SPA, 소프트웨어 수상작 발표p.97

    미국 SPA(Software Publishers Association)는 1991년도 소프트웨어 대상을 발표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심사에 오른 소프트웨어는 모두 330개로 그 가운데 23개가 상을 받았다.

    2개 이상의 상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인튜잇사의 Quicken 5.0, 맥시스사의 SimAnt, 마이크로프로즈사의 Sid Meier's Civilization, 시그너시스사의 Lemmings, 브로더번드사의 Kid Pix이다. 이 가운데 게임 소프트웨어가 3개를 차지, 강세를 보였다.

    2개 이상의 제품이 상을 받은 소프트웨어는 애플사의 System Software 7.0과 QuickTime, 볼랜드사의 Object Vision 2.0 for Windiws와 Borland C++, 액세스사의 Martian Memorandum과 Links Championship Courses, 브로더번드사의 Kid Pix와 Where in America's Past is Carmensandiego?, 스콜라스틱사의 Bank Street Writer for Macintosh와 Interactive NOVA The Miracle of Life이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Visual Basic 1.0, 루카스필름 게임즈사의 Luftwaffe, 키 커리큘럼 프레스사의 The Geometer's Sketchpad 등이 보도 관계자 상을 받았다.

  • 마이크로소프트, 폭스 소프트웨어 합병p.97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폭스 소프트웨어를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폭스사의 사장 데이비드 풀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신설하는 데이터베이스 부분에 참가하는데, 합병에 따라 얻어진 기술은 코드네임 Cirrus의 Windows용 SQL Server와 Open Database Connectivity(ODBC) 테크놀러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 캐논, 광카드 시스템 실용화p.97

    캐논은 크레디트 카드 크기의 광카드 OC-20과 광카드 리더 라이터 RW-20으로 이루어진 광카드 시스템을 개발, 오는 8월부터 판매한다.

    광카드는 레이저 빛에 의한 정보의 기록 및 재생이 가능한 광학식 메모리 카드로 기억용량은 ECC(Error Correction Code)를 장착할 경우 3.42메가바이트이며, 장착하지 않을 경우에는 4.20메가바이트이다.

    IC 카드에 비해 취급이 용이할 뿐 아니라 가격이 싼 광카드의 액세스 시간은 평균 0.5초, 최소 3.5밀리초이다. 가격은 광카드 리더 라이터가 50만엔, 광카드가 2천엔이다.

  • 애플, 윈도즈 사업에 뛰어든다?p.97–98

    최근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체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는 존 스컬리 회장의 발언으로 컴퓨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매킨토시 소프트웨어 업체로 잘 알려진 클라리스(Claris)사가 매킨토시에서 인기를 누렸던 여러 소프트웨어를 윈도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발표했는데, 이 회사는 애플 자회사로 유명한 소프트웨어를 다수 선보인 바 있다.

    클라리스사는 매킨토시의 멀티미디어 시대를 앞당긴 '퀵타임(Quick Time)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까지도 윈도즈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애플은 손으로 쓴 문자 인식, 주변기기 간의 연결성, 음성과 멀티미디어 확장 등과 같은 시스템 7.0을 위한 여러 기능들을 조만간 윈도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은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3월에 발표된 이 제품들은 트루 타입(True Type : 윈도즈에서 사용되는 폰트) 호환 레이저 프린터와 스캐너로, 특히 윈도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데스크톱 컴퓨터 시장에서 애플이 차치하고 있는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윈도즈의 시장 점유율(91년 한해 3백만 본을 판매)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것이다.

  • 빌 게이츠, "IBM은 아직 좋은 친구죠"p.98

    지난 봄에 열렸던 컴덱스 스프링은 IBM의 OS/2 Ver 2.0과 Windows 3.1의 대결장으로 평가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우리 회사는 IBM의 많은 그룹과 좋은 관계에 있다"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

    빌 게이츠가 말한 그룹이란 IBM의 교육판매 부분과 중형기종인 AS/400 및 대형기종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소식통들은 윈도즈를 사용하는 PC와의 연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관계에 있다고 말한 것 같다고 한다.

  • 고소당한 빌 게이츠p.98

    빌 게이츠의 자서전을 출판하려 한 작가 제임스 월레이스와 짐 에릭슨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빌 게이츠를 고소했다.

    6월 1일 발매될 예정이었던 「Hard Drive : Bill Gates and the Making of Microsoft」는 평가판이 나돌고 있는데, 내용 가운데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부가 만든 기회균등 지침에 따르기 위해 2명의 여성을 간부로 채용했지만, 우대는 최저였다」, 「종업원의 근무태도를 비밀리에 감시하기 위해 전자 메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등 마이크로소프트를 자극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 컴퓨터배 퀴즈대회 열려p.98

    컴퓨터 업계의 만물박사들이 출현, 재치를 겨룬 제 4 회 컴퓨터배 퀴즈대회가 미국에서 열렸다.

    650명의 관람객이 지켜본 가운데 열린 이 대회의 목적은 보스톤에 있는 컴퓨터 박물관의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통신위성을 통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제록스의 팔로알트 연구소와 시애틀 근교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중계된 한편, 나중에 텔레비전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게임은 서해안 대표팀과 동해안 대표팀이 대결하는데, 출제범위도 상당히 넓어 옛날 영화에 등장한 컴퓨터 이름에서부터 아스키 코드표에서 ESC키에 해당하는 숫자는 10진수로 얼마인가와 같은 보통 사람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나온다. 대결 결과 서해안팀이 320 대 240으로 동해안팀을 이겨 작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출제위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로터스사의 창업자인 미치 케퍼 등 업계의 억만장자를 비롯한 저널리스트, 투자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빌 게이츠 회장은 2년전에 서해안팀의 일원으로 참가, MVP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주최측은 오는 94년에는 과거 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사람만을 모아 최강전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

  • SPA, 불법 복제 적발p.98

    꾸준히 불법 복제를 적발하고 있는 미국 SPA는 최근 맨하탄의 Grand Central Cameras사를 고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Grand Central Cameras사는 로터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퍼펙트 등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불법 복제한 외에 컴퓨터에 끼워 판매함으로써 부당 이익을 올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측은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3대의 데스크톱 PC와 2대의 랩톱 PC를 압수하는 한편,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를 조사하였는데 복제할 때 마스터로 사용되었을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25대의 디스크에서 발견, 매상 장부와 함께 증거물로 압수했다.

  • BBS로 우주 왕복선과 교신한다p.98–99

    우주 왕복선의 비행 중에 실시하는 실험의 일부로 NASA(미국 우주 항공국)가 전 미국 학생과 BBS로 데이터를 교환한다.

    INSPIRE(Interactive NASA Space Physics Ionosphere Radio Experiment)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셔틀에 실린 컴퓨터가 송신기의 ON/OFF나 주파수 변경을 일정시간 간격으로 행해 약 2만명의 학생이 각각의 수신기로 음성신호를 수신한다는 것이다. 목적은 리포트를 NASA에 보내 우주에서 수신되는 전파와 대기의 관계를 조사하는 데에 있는데, NASA가 우주 왕복선의 최신 비행 정보를 BBS로 보내기 때문에 학생들은 전송 개시 시간 등을 정확히 알 수 있어 리포트도 간단히 보낼 수 있다고 한다.

  • 플레이보이지, 사설 BBS 고소p.99

    미국의 유명 도색잡지인 플레이보이지가 플레이메이트(Playmate)의 사진을 컴퓨터에 입력, BBS로 제공하던 오레곤주의 Event Horizens사를 고소했다.

    이 회사는 화상 파일이 들어있는 플로피디스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플레이보이측은 「Event사는 복제 및 출판 허가를 받지않았을 뿐더러 배상도 하지 않았다. 몇 번이고 복제를 하지 말도록 경고했지만 듣지 않아 법에 호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셰익스피어의 초상은 엘리자베스 1세가 모델?p.99

    뉴욕주에 사는 컴퓨터 전문가 릴리안 슈와츠 여사는 유명한 셰익스피어 초상은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를 기초로 해서 그린 것이라고 주장, 눈길을 끌었다.

    AT&T 벨연구소의 고문을 맡고 있는 슈와츠 여사는 컴퓨터 아트로 오스카 및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86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신이 모나리자의 모델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컴퓨터를 사용해 셰익스피어 전집 초판과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초상을 비교한 결과, 1588년에 궁정화가 조지 고워가 그린 엘리자베스 1세의 초상화와 셰익스피어의 눈, 코, 뺨은 물론 눈의 간격도 같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다만 보다 남성답게 보이기 위한 셰익스피어의 수염과 턱의 선, 이마가 다를 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럿거스대학의 폴 버트램 교수 등 셰익스피어 연구가는 슈와츠의 주장을 생각해볼 가치조차 없는 것이라고 분개했다고 한다.

  • 특허 침해한 SOAp.99

    미국의 발명가 잔 코일씨는 세가 엔터프라이즈의 미국 법인인 SOA(Sega Of America)를 특허 침해로 고소했는데, 그 결과 로스엔젤레스 연방지방법원 배심원은 SOA에 3300만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코일씨의 특허는 저주파 음성신호를 사용해 컬러 화상을 TV 화면에 표시하는 기술로 비디오 게임에서는 이 기술을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NOA(Nintendo Of America)나 아타리는 코일씨와 개별적으로 화해에 응했다고 한다.

  • 항해훈련 시뮬레이터p.99

    비행기, 골프 등 여러 종류의 시뮬레이터가 개발되고 있는 요즈음, 이번에는 항해 훈련 시뮬레이터가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IHI(이시가와시마 중공업)이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모양을 재현할 수 있을 뿐아니라 짙은 안개와 같은 기상조건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게다가 파도의 넘실거림에 맞춰 훈련장치 전체를 흔드는 장치 등도 장착할 수 있다.

    한편, 이 소프트웨어는 이미 미국의 GE(General Electronic)이 개발한 항공기 조종훈련용 시뮬레이터에도 이용되고 있는 영상발생용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어 화면 상의 영상 전개가 빠르다. 따라서 쾌속정 등의 조작훈련에 안성맞춤일 듯.

  • 만화책에도 컴퓨터 바람이p.99–100

    만화책에도 컴퓨터 물결이 일기 시작, 이제 종이로 된 만화책 시대는 종말을 고해야 할 듯하다.

    PC Comix는 전자 만화책 시리즈 Lance Stone을 팔기 시작했는데, 일반 스피커는 물론 사운드 블래스터 등 음악 카드를 지원하며, 그래픽 카드로는 VGA를, 그리고 하드디스크가 있어야 한다. 시리즈 제 1 탄은 Lance Stone, Trouble at the Woz로, 가격은 20달러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지은묵 컴퓨터교실에서도 전자 만화가 등장, 컴퓨터 만화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 발명가로도 인정받은 휴렛팩커드의 창시자p.100

    휴렛팩커드 창립자 중 한 사람인 윌리엄 W 휴렛은 가변주파수 발진기 발명을 인정받아 발명가의 전당(National Inventors Hall of Fame)에 들어가 에디슨 등 역대 유명한 발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휴렛의 발명품은 통신, 지구물리학, 약학, 방위 등에서 필요로 하는 고음질의 가청주파수를 발생하는 최초의 실용적 방법으로, 1939년 디즈니의 영화, 판타지아의 사운드 트랙을 만들기 위해 8대의 기기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1978년에 설립된 발명가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발명가는 88개국의 과학기술 조직 및 단체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발된다.

  • 사이릭스, 486 호환 프로세서 Cx486SLC 발표p.100

    IBM PC 호환기 프로세서의 설계 및 판매회사로 알려진 미국 사이릭스가 486 호환 프로세서 Cx486SLC(25MHz)를 발표했다.

    Cx486SLC은 파이프라인화 된 싱글 사이클의 실행 유니트와 최적화된 5단 내부 파이프라인 등에 의한 고속 오퍼레이팅, 내부 32비트 외부 16비트의 데이터버스 및 386SX와 호환되는 버스 등의 특징을 갖는다. 이들에 의해 Cx486SLC는 25MHz의 386SX/SL보다 2.5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면서 386SX 설계 시스템과 호환되는 것이다.

    다른 486 프로세서보다 최고 8배 뛰어난 연산기능을 자랑하며, 3V 옵션에 의해 소비전력을 0.6W까지 줄일 수 있다(보통은 5V/2W). 따라서 저소비 전력에 386과 비슷한 가격으로 486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사이릭스사에서는 이 제품을 올 해 2/4분기 정도에 1천개 당 158달러 미만으로 출하할 것이라는데, 앞으로 펜입력 제품 등 저소비 전력을 필요로 하는 386SX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사이릭스사를 특허 침해로 제소했다.

  • 전기제품을 진단하는 1칩 컴퓨터p.100

    내셔널 세미콘덕터는 전기적 문제를 진단해 문제가 있을 경우 커피 메이커와 진공 청소기 등 고장난 전기 제품을 정지시키는 컴퓨터 칩을 개발했다.

    이 마이크로 콘트롤러는 1개 당 1.3달러로 판매되고 있는데, 전류가 올바로 흐르는지 아닌지 판단하고 전압 등을 조정하거나 휴즈가 타지 않도록 장치들을 정지시키기도 한다. 이 작은 1칩 컴퓨터는 실제 상품화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유럽의 제조업체 수 개사가 현재 테스트를 추진중이다.

  • 휴렛팩커드와 IBM, 광파이버 콤포넌트 공동 개발p.100

    휴렛팩커드와 IBM이 컴퓨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광파이버 콤포넌트를 공동 생산하고 있다.

    이 콤포넌트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고속에 저가격으로 주고받도록 하기 때문에 PC에서부터 수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올 해 안에 판매를 개시할 방침으로, IBM은 휴렛팩커드에 한 발 앞서 이미 고속 리스크 카드를 생산하고 있다. 광리스크 카드는 컴퓨터가 사용하는 전기 신호와, 광파이버가 전송하는 고정밀도의 레이저 펄스를 상호 교환하는데, 고속 광리스크 카드 계열은 새로운 ANSI 규격의 FC-0 수준을 지원한다.

    출하되는 첫번째 카드는 256Mbps로 작동하는데, 본래 IBM이 AS/400과 RS/6000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것을 ANSI 규격에 준거하도록 수정한 것이다. 두 회사는 보다 고속버전을 개발해서 생산 판매할 방침이다. ANSI의 파이버 채널 규격에는 1Gbps를 넘는 통신속도도 규정되고 있다.

  • 탠디, 486DX2를 내장한 고성능 PC 발표p.100–101

    미국 탠디사는 인텔의 50MHz 486DX2를 내장한 고성능 PC를 발표했다.

    발표된 제품은 4850 EP로, 마더보드 상에서 최대 32MB까지 확장 가능한 표준 4MB의 주 메모리, 1.44MB 3.5인치 FDD 1대, 5.25인치 디바이스 슬롯 1대, 대용량 2.88MB FDD 지원, 캐시 내장된 액세스시간 15ms의 120MB Smart-Drive HDD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512KB의 VRAM과 논인터레이싱 16비트 수퍼 VGA 그래픽 기능을 내장했고, 2가지 컬러 비디오 모드(해상도 640×480과 800×600의 256 컬러)를 지원하며 1MB의 RAM을 증설하면 1024×768 해상도에서 256 컬러도 가능하다.

    또 16비트 ISA 표준 확장 슬롯 3개, 2직렬 포트, 1병렬 포트와 1마우스 포트가 표준이며 MS-DOS 5.0과 Windows 3.0, Windows 2.0 대응의 Works 등의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다.

    4850 EP는 업계 최초로 486DX2를 표준 장착한 컴퓨터 중 하나가 되었는데, 486DX2는 OverDrive 프로세서라는 인텔의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4850 EP는 최근 발표된 탠디의 25MHz 4835SX 내장 PC와 완전 호환되며, 486DX2의 장래 버전인 66MHz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격은 2,999달러이며 CD-ROM 드라이브 내장 최신 사운드 기능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멀티미디어 PC판은 3,499달러이다.

  • C++를 둘러싼 MS와 볼랜드의 경쟁p.101

    마이크로소프트와 볼랜드가 C++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 2월 후반기에 두 회사는 각각 최신 C++ 개발 시스템을 발표했는데, 볼랜드의 Turbo C++ 3.0 for DOS는 C와 C++를 배워가면서 사용하고 싶은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99.95 달러에 판매된다. Turbo C++에는 100% ANSI 호환 C 컴파일러와 C++ 컴파일러가 포함되어 있고 AT&T CFRONT 3.0을 지원한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의 C/C++ 7.0 Developement System for Windows 3.1은 Windows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자 및 사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며, Windows 3.1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전문 툴키트와 하이퍼포먼스 오브젝트 테크놀러지(HOT : High Performance Object Technology)라는 객체 지향기술이 포함된다. 가격은 499달러이다.

  • 업계 거물들, 새로운 전자 메일 방식 추진중p.101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물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벤더에 의한 메시징 프로그램과 메일 가능 프로그램 개발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새로운 방식을 추진중이다. 애플, 볼랜드, 로터스, IBM 및 노벨은 Vendor-Independent Messaging(VIMI) 방법을 개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플랫폼과 메시지 프로그램마다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달라 발생했던 혼란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VIMI는 로터스가 작년 9월에 제창한 Open Messaging Interface(OMI) 방식을 확장, OMI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VIMI 방식은 올 3월부터 사용 가능한데, 애플은 System 7.0의 새 버전부터, 로터스는 cc:Mail 및 Notes의 새 버전부터, 노벨은 NetWare 새 버전부터 VIM를 지원하고 IBM은 오프컴 전략에 VIMI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 인텔, P5에서 P7으로p.101–102

    인텔은 올 해 안으로 486의 대를 이을 새세대 칩, P5를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식을 줄 모르는 인텔의 개발 열기는 1993년에 P6의 출하를 예정하고 있는데, 686으로 불릴 P6은 1994년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인텔의 관심은 이미 P6을 떠나 후속타 P7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P6도 아직 불명확한 점이 많지만, 트랜지스터 수를 1세대 전보다 배로 늘린다는 인텔의 방침은 여전하다. 트랜지스터의 수는 8086이 2만 9천개로 시작, 이후 80286에서는 13만 4천개, 386에서는 27만 5천개, 최신 486에서는 120만개나 되는 트랜지스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P5에는 무려 250만개를 사용되었다.

    인텔은 기술과 시장 양쪽에서의 도전, 즉 x86 호환제품을 내놓고 있는 AMD나 칩스 앤드 테크놀러지와 같은 업체와 최근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이는 RISC의 추격에 대항한다는 방침이다.

  •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IBM PC에서p.102

    하이드라 시스템은 IBM PC XT에서부터 486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DOS 베이스 PC에서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ANDOR ONE을 발표했다. 이로써 애플의 우수한 GUI(Graphic User Interface)와 최고 보급율을 자랑하는 IBM의 PC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ANDOR ONE은 SHIFT 키로 IBM이나 매킨토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데, 68000, RAM, 매킨토시용 ROM을 내장한 8/16비트 확장 카드에 매킨토시의 마더보드를 내장하고 있다. ROM은 사용자가 자신의 매킨토시에서 떼어내든지 별도로 구입하면 된다. 본체 뒷면의 포트에는 애플토크를 접속할 수 있고, 50핀과 25핀의 SCSI 포트 2개도 준비되어 있다.

    이로써 매킨토시 Classic, Plus, SE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Classic의 2배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은 최저 995달러부터이며 애플의 ROM과 RAM은 약 5백달러이다.

  • 벨 연구소, 고속 장거리 데이터 전송에 성공p.102

    AT&T 벨 연구소에 의하면 1만 5천km나 되는 회로를 5Gbps의 속도로 에러없이 데이터(소리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소리튼은 장거리에서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광펄스로, 간격을 둔 펌프 레이저가 소리튼의 열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벨 연구소가 소리튼을 사용한 것은 광펄스 이외의 것으로는 고속 장거리 전송이 편도는 가능하지만 양방향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거리 회로를 시뮬레이트하기 위해 광파이버 케이블의 고리 모양 루트를 사용했다고 한다.

    5기가비트를 달성하기 위해 시분할 다중송신/멀티플렉스 기술을 사용해서 2개의 2.5기가비트 신호를 하나로 결합했다. 10기가비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파장 분할 다중송신 기술을 이용했다.

  • 패트롤카에 부착된 이동식 컴퓨터p.102

    군사무기 개발 업체인 웨스틴 하우스 일렉트로닉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전문기술을 이용, 범죄 방지를 위한 제품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패트롤카(순찰차)에 내장되어 지상과 인공위성으로부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고속 컴퓨터이다. 이것은 진동에 강한 이동식 컴퓨터로, 무선 통신망을 통해 범죄자, 자동차, 인구통계 등의 데이터뱅크로 액세스할 수 있을 뿐아니라 중앙의 긴급보고 장치와 비디오를 연결, 용의자의 얼굴을 사진처럼 생생한 화상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암호를 걸고 컴퓨터에 특정 경찰관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면 데이터 비밀유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 확인 장치와 고도 경계, 추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춘 항공기의 설비가 패트롤카에 연결되어 본부에서 명령이 발신되면 이 시스템을 내장한 모든 패트롤카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 옵션인 센서를 붙이면, 만약 경찰관이 총을 장진할 경우 차에 내장된 컴퓨터가 작동해 패트롤카에 부착된 비디오를 기동시켜 본부에서 상황을 볼 수 있다.

  • 명함관리, 스캐너로 읽는다p.102

    국내에서도 많은 명함 관리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지만 사진의 제품은 일본의 이미지 스캐너로, 명함 관리를 위한 전자북이다.

    가격은 6만 5천엔(세금별도)으로, 명함을 밀어넣는 것만으로 입력이 완료되는데, 모든 문자나 지도, 얼굴 사진, 손으로 쓴 메모 등은 모두 화상으로 처리된다. 검색 작업은 터치패널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본체에 3.5인치 FDD가 1대 장착되어 있어 1장의 플로피 디스켓에 약 300장 분량의 명함을 등록할 수 있다.

  •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음악 편집용 소프트웨어p.103

    매킨토시용 음악 소프트웨어가 일본 F2사에서 나왔다.

    토털 디스토션이라는 이 제품은 CD-ROM에 약 300곡 이상의 오리지널 록 음악이 수록되어 있고, 3D 애니메이션 세계에서는 여러 음악가가 등장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등장인물과의 대화도 즐길 수 있으며 토털 디스토션 비디오 시켄서 기능을 사용해서 작품 안의 모든 캐릭터와 음악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고, 자신만의 오리지널 비디오 클립을 만들 수도 있다. 가격은 미정이며 여름쯤에 판매될 예정이다.

  • 올리베티, 초소형 팜톱 컴퓨터 개발p.103

    이탈리아의 올리베티는 최근 기존 노트북 PC의 절반 정도 크기에 무게가 1kg인 초소형 팜톱 컴퓨터를 개발,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모델명 쿼데르노인 이 초소형 팜톱 컴퓨터는 올리베티와 일본의 Y-E 데이터가 공동으로 생산하고 올 7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올리베티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DEC와도 판매 제휴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컴퓨터사도 올 연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필기체 인식 팜톱 컴퓨터를 출하할 계획이며, 미국의 델 컴퓨터도 올 해 안에 초경량 팜톱 컴퓨터를 개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 독일, 소프트웨어 그룹 인기p.103

    전자장비를 이용한 전자음악은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최근 독일에서는 최첨단 전자장비를 이용한 전자음악 그룹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름도 '소프트웨어(SoftWare)'인 이 그룹은 테크노 팝의 선두주자로서 앨범마다 특정 주제를 담아 신시사이저 연주와 음색으로 인간의 목소리와 심장의 박동 및 자연의 소리까지 표현한다. 게다가 이들을 샘플링한 다음 변형시키는 등 신시사이저와 컴퓨터를 이용한 독특한 연주 기법이 사랑을 받고 있다고.

  •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플래시 메모리 파일 시스템p.103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래시 메모리칩을 일반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래시 파일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플래시 파일 시스템은 올 여름에 발표될 예정으로, PC 메모리 카드 국제 연합(PCMCIA)이 정한 설계 기준에 따른 모든 플래시 메모리 카드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목적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칩도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매체간 자료 전송이 간단하며, 메모리 사용영역을 최대로 확장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세계 플래시 메모리칩 데이터 판독 및 기록 기술을 자사 설계 기준에 따라 주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 IBM과 모토롤라, 무선 데이터 전송 PC 개발p.103–104

    IBM과 모토롤라는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초소형 PC를 공동 개발키로 발표했다.

    IBM이 개발한 플랫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모토롤라의 무선 통신기술이 결합될 이 제품은 내년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IBM이 개발한 플랫 데이터베이스 기술은 데이터베이스를 읽거나 기록하는 도중에도 액세스가 가능한 기술로, 무선 방식의 휴대형 정보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분야에서는 이미 애플과 샤프, 애플·소니·모토롤라, IBM과 애플 등의 그룹들이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새로이 IBM과 모토롤라가 협력함으로써 제품 개발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 IBM, 최소형 트랜지스터 개발p.104

    미국 IBM은 자사의 워싱턴 연구소에서 4기가비트급 메모리를 제품화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세계 최소형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5월 29일 발표했다.

    초소형화된 이 트랜지스터의 크기는 종래의 최소형 제품보다 20/1 가량 더 작은, 머리카락 단면의 7만 5천분의 1 정도이며 상온에서 작동 가능하다고 하는데, IBM은 이 트랜지스터를 사용해서 2010년까지 4기가비트급의 D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 제너럴 일렉트로닉, 세가와 컴퓨터 그래픽 제휴p.104

    미국과 일본의 전자분야 업체 간의 제휴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제너럴 일렉트로닉사(GE)와 메가드라이브로 잘 알려진 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즈사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저가격, 고화질의 컴퓨터 그래픽 기판을 공동 개발할 것을 제휴했다.

    이 제휴에서 세가는 게임기 개발 부문에서 축적된 회로 설계기술을 제공하고, GE는 사진이나 영화에 가까운 고도의 화상 처리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에 따라 세가에서는 버추얼 리얼리티를 도입한 게임기의 개발 기간을 단축, 현재 추진중인 게임 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앞으로 가정용 게임기 분야에서도 버추얼 리얼리티 기술을 응용한 신제품의 상품화도 꾀할 예정이다.

    이미 단독으로 컴퓨터 그래픽 기판을 개발했던 GE는 세가와 공동으로 개발할 저가격 제품을 사용해서 항공기 및 헬리콥터의 조종 훈련 등 각종 시뮬레이션 장치의 저가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아직 하드웨어 개발에만 한정되어 있으나, 앞으로 GE사의 우세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교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포터블형 멀티미디어p.104

    돌치는 최근 MPAC 업그레이드 제품인 MPAC 486-33C를 발표, 포터블 컴퓨터 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486/33 프로세서, 8MB 램과 239MB 하드디스크가 기본인 MPAC 486-33C는 샤프의 10인치 광 망막 필름 트랜지스터(Active - Matrix Thin Film Transistor) 컬러 디스플레이와 VGA 그래픽으로 풀모션 비디오를 제공할 수 있는 수퍼 패스트 비디오 칩으로 되어 있다.

    업그레이드 제품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미디어비전(Media Vision)으로 오디오 스펙트럼 사운드 보드는 어떤 SCSI 방식이라도 지원하며, 스테레오 Line-In과 확장된 Line-Out 어댑터 등을 지원, 미디와 호환된다.

    이 제품은 또한 소니의 CDU-SX-1 CD-ROM 드라이브, 멀티미디어용 마이크로 윈도 등을 제공한다.

  • 윈도 프로그램 안의 TV 화면p.104–105

    TV 화면을 윈도 프로그램 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HAUPPAUGE사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윈도 안에서 텔레비전을 볼 수 있게 했다.

    화면 크기는 다른 윈도 애플리케이션처럼 조정이 가능한데, 예를 들어 화면 가득한 크기로 확장시켜줄 수도 있고, 아이콘만하게 작은 크기로 축소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는 그 화면을 사용자 선택에 따라 이미지로 저장시킬 수 있다.

    또 아이콘으로 음성의 크기, 채널 선택, 소리의 조정, 화면의 줌 기능, 이미지 캡처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640×480이지만 1024×768의 해상도로 캡처한 이미지를 나타내준다.

  • 부드러운 그래픽을 위한 ACECATp.105

    풀다운 메뉴의 아이템을 선택할 때 마우스를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그림을 그릴 때 정확한 콘트롤이 필요하다면 조금은 곤란을 느끼게 된다. 이런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마우스와 타블렛을 합쳐놓은 형태의 ACECAT이다.

    에이스캐드가 개발한 ACECAT은 5×5인치 그래픽 타블렛으로, 두 개의 버튼이 있는 펜 모양의 스타일러스와 옵션인 4개의 버튼이 달린 퍽(Puck)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ACECAT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주로 마우스를 사용하던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포함한다. 스타일러스 장착 타블렛의 가격은 12달러이다.

  • 미·일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 등장p.105

    얼마 전, 구소련 사태를 그린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 크레믈린의 위기가 소개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과 일본의 정치를 다룬 시뮬레이션 게임인 재팬 밧싱이 등장, 역시 주목을 끌고 있다.

    PC-9801VM용인 이 게임은 일본 시스템 소프트사가 만든 것으로 미국의 3대 TV에 소개되었을 뿐아니라 일본 외무성도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미국 정부가 돼 일본 정부에 무역역조를 시정시키거나 정부 지지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 또는 미국 국민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시대적 배경은 1980~1992년까지로 모두 세 단계로 되어 있다.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코트, 이란 이라크 전쟁 등 1980년의 뉴스쇼부터 시작되는 입문에서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또는 미국 국민의 정부 지지율을 높이는 등 단일 목표가 주어지는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에서는 대일감정을 좋게 해 미국 국민의 정부 지지율을 유지하는 등의 목표가 여러 개 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본격에서는 보다 복잡한 조건이 준비되어 있다.

    미국의 요구에 대한 일본의 대답은 애매해 요구를 수락하는 것인지 아니면 거부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입문과 기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표시되는 카우보이와 사무라이의 대결 결과로 판단한다.

    교섭 방법에는 통상요구, 협력요청, 통상회담, 수뇌회담, 그리고 핫라인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