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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컴1992년 6월 (제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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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96–101] 전자북용 프린터 등장 외 20건
전자북용 프린터 등장p.96
1990년 7월에 등장한 소니의 전자북 플레이어 데이터 디스크맨용 프린터가 개발됐다. 데이터 디스크맨은 휴대에 간편할 뿐아니라 검색도 간단해 지금까지 약 15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전용 프린터 DD-P1이 등장함으로써 검색한 정보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린터는 손바닥만한 크기로, 무게는 데이터 디스크맨보다 가벼운 295g이다. 가격은 2만 8천엔(세금 별도)이다.
인테그럴, 노트북용 HDD 발매p.96
인테그럴 페리페럴즈는 1.8인치 40메가바이트 HDD Stingray 1842를 판매한다. 높이 15 × 가로 51 × 세로 77mm(IDE 인터페이스 장착 온보드 AT 콘트롤러 포함)의 이 HDD는 기존의 20 메가바이트 Mustang 1820과 완전 호환으로 교환 가능하다.
주요 특징으로는 절전 설계를 들 수 있는데, 스탠다드 모드에서 35mW, 슬립 모드에서는 15mW에 지나지 않는다. 무게 95g, MTBF(평균고장간격) 10만시간이며 비동작시 300G의 충격과 10G의 진동에 견딜 수 있다.
인테그럴은 이 밖에 PCMCIA 규격의 커넥터를 옵션으로 장착한 Stingray 1842P도 있다.
탁상용 멀티미디어 기기 등장p.96
전화는 물론 팩스, 워드프로세서, PC 통신, 프린터, 각종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가 등장했다.
캐논이 발표한 NAVI GT II가 그것으로, 터치패널 방식을 사용한 외에 모든 메뉴가 아이콘으로 처리되어 있어 마우스만 있으면 된다.
NAVI GT II는 종래의 GT에 비해 전화나 PC 통신, 펌 뱅킹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 및 인자 기능 등이 강화되었는데, 인자 기능은 캐논의 버블젯 방식을 사용했다. 가격은 29만 8천엔(세금 별도)이다.
곤충모양의 트랙볼p.96
마우스와 같은 입력 디바이스의 하나인 트랙볼 세계에 전혀 다른 모습의 것이 등장했다. 마치 곤충 모양을 한 듯한 이 트랙볼은 아벨이 만든 트랙볼 Jr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가격은 8천 5백엔(세금 별도)이다.
휴대형 컴퓨처의 표준규격화 추진p.96
마이크로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PC 제조업체/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이 포터블 컴퓨팅 이니시티브라는 단체를 결성했다.
이 단체의 목표는 모든 종류의 휴대형 컴퓨터 규격 확립으로, 그 첫 시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초 각종 절전 기능이 구성되어 있는 ROM 버전의 DOS 5.0을 발표했다. 또 금년중으로 Windows의 ROM 버전 외에 Excel과 Works의 기능 한정판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단체에 참가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인텔, 피닉스 테크놀러지, 로터스, NEC 테크놀러지, HP 등이다.
인텔과 피닉스는 이미 Advanced Power Management 규격을 공동 개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의 SL 칩, 피닉스의 BIOS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의 DOS를 조합시킨 시스템의 배터리 소비를 막을 수 있다. ROM 베이스의 소프트웨어는 PCMCIA가 정한 크레디트카드 크기 정도의 소형기억장치용 규격에 준거할 예정으로, 새로운 컴패니온 PC(노트북보다 작고 팜톱보다 큰 제품)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유럽 공략에 나선 수퍼 패미콤p.97
닌텐도의 16비트 게임기 수퍼 패미콤이 미국에 이어 유럽 공략에 나선다. 모델명 수퍼 닌텐도가 상륙할 나라는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거의 모든 유럽 국가로 5월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로써 유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세가와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수퍼 패미콤은 일본과 미국(모델명 수퍼 NES)에서 각기 다른 모양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유럽에서 판매될 제품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같은 모양의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4월에 열린 KIECO '92(한국전자전람회)에서 현대전자가 수퍼 패미콤을 전시했다.
IBM·애플·도시바, 광범위 협력 모색p.97
IBM과 애플, 도시바가 멀티미디어 부문에서의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3개 업체가 제휴한 것은 멀티미디어의 공동 개발로, 향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IBM은 도시바가 자본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영화회사 타임워너사와도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휴는 우선 CD-ROM을 이용한 개인용 정보기기를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초기술의 분야에서는 IBM과 애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카레이더사가 추진하는 멀티미디어 기본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시바가 참여하고, 카레이더사가 개발하는 기본 소프트웨어를 기초로 해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다.
멀티미디어 분야에서의 미국 일본 업체들의 기술 제휴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애플이 이미 소니, 샤프와 제휴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후지쯔, NEC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빅터, 새로운 게임기 개발p.97
비디오 게임기 업계의 '빅 3'인 닌텐도, 세가, NEC에 이어 빅터도 게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4월 1일, 발매를 시작한 빅터의 새로운 게임기인 원더메가는 CD-ROM 버전으로 CPU에 2개의 68000을 사용했으며, 6메가비트의 버퍼램, 80개의 스프라이트, 회전 및 확대 축소 기능, PCM과 FM을 지원한다. 또 CD에 미디 기능을 함께 지원하고 있어 게임 외에 가라오케나 전자악기의 자동연주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8만 2천8백엔(세금 별도)이다.
한편, 빅터의 합작회사인 세가엔터프라이즈는 같은 제품을 지난 4월 24일 자사 상표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6월 빅터음악산업에서 액션게임 원더독이 릴리즈된다.
영국 오락실에 등장한 3차원 시뮬레이터p.97–98
최근 오락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영국에 주목할 만한 게임기가 등장했다. 코맨더라는 이름의 이 게임기는 가상 현실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PC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루카스아츠에게서 아이디어를 빌어 레디휴존이 만들었다. 레디휴존은 원래 군 또는 민간 파일롯트 훈련용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온 업체이다.
게임기 안을 살펴보면 전면에 대형 모니터가 있고, 밑에는 2개의 스테이터스 확인용 소형 모터가 있다. 게임으로는 현재 개발중인 것까지 합쳐 8종류인데, 모두 3차원이다.
여기까지 발달한 로보트p.98
현재 일본 각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로보트를 한 눈에 보여주는 '어드밴스드 로보트' 전시회가 지난 3월 10일 동경 TEPIA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SF(Science Fiction :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로보트를 비롯해 여러가지 모양의 로보트가 전시되었다.
전시된 로보트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좁은 장소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는 동경공업대학 공학부 히로세 연구소의 KORYU-2호, 원자력 발전시설 작업용인 미쯔비시중공업의 다리가 4개인 로보트, 통산성 공업기술원 기계기술연구소의 맹인용 멜독 등이다.
타이핑 선생님이 된 마리오p.98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주인공 마리오. 미국에서는 이 마리오가 키보드 타이핑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둔갑했다.
Mario Teachers Typing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회사는 반지의 지배자 등 IBM PC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사로 잘 알려진 인터플레이사로, 화면에 나타난 문장대로 키보드를 치면 속도 및 정확성을 마리오 선생님이 판정해 준다.
타이핑 연습 화면에는 마리오가 수영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는 등의 내용을 넣어 사용자가 싫증을 내지 않도록 했으며, 현재 IBM PC용으로도 개발중이라고 한다.
신문 광고에도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p.98–99
최고의 아케이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BM PC용으로 컨버전되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신문 광고에도 등장, 그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일본 최고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讀賣) 및 닛케이(日經) 신문에는 수퍼 패미콤용 스트리트 파이터 II 단독 광고가 업계 최초로 1면에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론 전에도 주요 일간 신문에 게임 소프트웨어 광고가 일면에 게재되었던 적은 있었으나 그 때는 여러 개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형태였다. 요미우리 신문의 1면 광고료는 최고 4461만엔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미 오는 8월 24일 도쿄 양국 국기관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II 전국대회를 결정, 이래저래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를 증명해 주고 있다.
PC에서 맥과 같은 수준의 아트를p.99
매킨토시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윈도즈 3.1의 출하로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윈도즈용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다.
그로 인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지금까지 매킨토시용 애플리케이션만을 고집하던 몇몇 제작사들이 윈도즈용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매킨토시 전자출판 소프트웨어로 이름난 퀵 익스프레스(Quark Xpress)가 윈도즈용으로 발표되었는가 하면, 드로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아도베사의 일러스트레이터(Illestrator) 등도 PC용으로 발표돼 매킨토시의 강력한 그래픽 기능을 동경하던 PC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게다가 사진 리터치(ReTouch)용 애플리케이션은 오히려 매킨토시보다 종류가 더욱 다양하다. 결국 지금까지 매킨토시에서 성공을 거둔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즈용으로 다시 개발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프렉탈 디자인사의 페인터(Painter) 1.2p.99
컴퓨터 아트 분야에서 많은 혁명을 몰고 올 페인터는 플러그 인(Plug-In) 기술을 지원하는 몇 안되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이다. 플러그 인은 기존 앨더스 포토 스타일러(Photo Styler)에서만 지원되는 기능으로 계속 발표되는 데이터를 추가하면 기능이 더욱 향상되는 역할을 한다.
포토 스타일러와 같은 사진 리터치 소프트웨어는 필터(Filter)라는 일종의 효과 데이터가 계속 발표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이 데이터만 구입하면 된다. 플러그 인 기능은 매킨토시에서 처음 발표된 것이지만 최근 윈도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플러그 인은 윈도즈 기능 가운데 DDL(Dynamic Link Library)를 이용하여 페인터와 같은 호스트 프로그램을 갤러리 이펙트(Gallery Effects)와 같은 플러그 인 데이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스톨하면 갤러리 이펙트는 페인터의 한 기능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21메가바이트 플롭티컬 디스크 드라이브p.100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할 때 컬러, 픽셀 수가 그리 많지 않으면 저장장치의 용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용량일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 지난 몇 년간 대용량 저장매체에 관한 표준에 대해 제조 업체들간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전의 어떤 표준안들보다 그래스루트(Grass Roots)사의 2020i 플롭티컬(Floptical) 디스크 드라이브가 이들 표준안에 대한 최상의 해결 방안이 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도스 3.3이나 4.01, 5.0과 호환성을 가지며, 디스켓을 포맷하기 위해 제작된 특수 유틸리티를 사용해 20.8 메가바이트 디스켓으로 포맷할 수 있다. 내장형은 495 달러, 외장형은 595달러, 21메가바이트 디스켓은 장당 70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윈도즈에서 화학 모델 표현을p.100
약품을 개발하거나 유전자 설계, 화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실험에서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은 오토데스크사의 하이퍼캠(HyperChem)을 사용하는 것이다.
4메가바이트 이상의 메모리, 코프로세서가 장착된 386DX나 486DX의 인핸스드 모드에서 실행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복잡한 화학식을 계산한 뒤 아름다운 컴퓨터 그래픽으로 출력해주게 된다. 그러나 가격이 3천 5백 달러로 실제 학생들이 사용하기엔 너무 비싼 것이 흠이다.
논쟁거리로 등장한 마우스 오른쪽 버튼p.100
윈도즈 애플리케이션에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명령을 실행시킬 때는 대부분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누른다.
매킨토시의 싱글 버튼과 달리 IBM PC용 마우스는 두개 이상의 버튼을 가지고 있으며, 오른쪽 버튼 사용의 정확한 표준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랜드, 로터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른쪽 버튼을 화면상에 팝업 메뉴를 나타내는 용도에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동작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간에 의문점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즉 어떤 팝업 메뉴를 보여줄 것인가이다. 예를 들면 윈도즈용 쿼트로 프로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Property Inspector'라는 메뉴가 나타나지만 엑셀 4.0에서는 편집 메뉴가 나타난다.
이와 같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기능이 소프트웨어 제작사마다 다르게 지정되어 있어 사용자의 혼란만 가중시키게 되었다. 오른쪽 버튼의 기능 통일은 몇 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PC 사용자들의 윈도즈와 같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사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문제점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한편 IBM의 OS/2 2.0에서는 초기 메뉴를 열 때 오른쪽 버튼을 사용하고 있다.
PC 업체, 로컬-버스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p.100–101
PC 시장에 로컬-버스 시스템을 채용한 컴퓨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기술은 경쟁이 심한 PC 시장에서 다른 기종과 차별을 두기 위한 방법으로 등장하게 된 기술이다. PC의 로컬-버스 기술은 386이나 486 PC의 프로세서로부터 시스템의 메모리, RAM 그리고 캐시 등을 직접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32비트 데이터 패스이다. 로컬-버스 상에서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할 경우 그래픽 성능은 기존의 버스 시스템 상에서보다 10배 이상으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PC에서는 16비트 8MHz ISA라는 버스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PC의 CPU에 데이터를 보냈다. 이 버스 시스템은 문자 파일이나 DOS 파일에서는 상당한 효력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GUI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버스의 속도 문제가 대두될 수 없었다.
하지만, 윈도즈 3.0의 발표와 빠른 프로세서들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즉, 33MHz 386 프로세서에서 처리된 그래픽 데이터가 8MHz의 16비트 ISA 버스를 타고 이동됨으로써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GUI의 성능을 느리게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로컬-버스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즉, 33MHz 386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그래픽 데이터를 32비트 데이터 패스를 통해 33MHz의 속도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전의 경우에서 볼 수 있었던 병목현상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멀티미디어가 활성화 될 전망이어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로컬-버스 시스템의 PC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 IBM에 XGA 칩 제공p.101
인텔이 새세대 그래픽 보드 XGA 칩을 만들기 위해 IBM과 손을 잡았다. 특허권 문제가 양사에 의해 동의됨으로써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는 XGA칩은 물론 IBM의 XGA 기술을 기본으로 하는 주변장치를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인텔 관계자들은 말한다.
인텔의 한 관계자는 인텔이 만든 XGA칩이 일반 PC에 탑재될 시기는 1993년 초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칩은 IBM이 만든 칩을 탑재할 때보다 더 많은 컬러와 해상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IBM의 PS/2 모델명 90과 95,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M57 SLC 등과 같은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이 보드의 해상도는 1024×768에 256컬러를 지원한다.
인텔은 XGA 칩 개발이 확정됨에 따라 1024×768의 해상도에 65,000색을 표현할 수 있는 칩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또 XGA 콘트롤러와 디지털 비디오 상호 연결 기술을 조합한 단일 칩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것이 완성되면 PC에서 비디오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IBM은 자사 제품에 탑재할 XGA를 위해 직접 칩을 만들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인텔에서 만든 XGA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불법 복제 단속에 나선 중국p.101
지금까지 불법 복제에 이렇다할 제재를 가하지 않았던 중국에서도 지난 5월 1일부터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을 함부로 복사했을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호한다는 취지하에서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 대상의 범위는 소프트웨어 원본과 개정본 및 통합프로그램 등 3가지이다.
멀티미디어 공동작 기대p.101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호 협력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S 윈도즈 상에서 애플의 멀티미디어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퀵타임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퀵타임은 애플의 매킨토시 상에서 멀티미디어 처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원래 매킨토시에서만 작동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나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MS 윈도즈 상에서의 작동이 고려된 것이다.
마이트로소프트는 윈도즈 상에서의 멀티미디어 확장 기능을 넓히고 사용자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을 하게 된 것인데, MS 윈도즈 퀵타임의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