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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컴1991년 5월 (제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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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59–74] 컴퓨터 프로그램법 개정 추진 외 59건

  • 컴퓨터 프로그램법 개정 추진p.59

    과학기술처는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등록 및 구제제도를 개선하는 등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대한 처벌로는 저작권 분쟁시 침해행위를 신속히 저지하기 어려우며 처벌 효과도 미약하기 때문이다. 또 저작자만 할 수 있는 형사고발을 관련단체 및 관련행정기관에서도 할 수 있게 하여 권리침해 사실을 모르는 외국업체나 영세업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처는 저작권 침해여부를 가리는 데는 고도의 기술적 판단이 필요하므로 복제여부를 규명할 전문공인 기관을 지정하는 문제와 분쟁을 법원에 넘기기 전에 양자간 화해를 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분쟁 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방법 등도 모색하고 있다.

  • 천리안II, 월 기본료 1만원으로 66개 정보 사용p.59

    한국데이타통신이 제공하고 있는 국내 정보은행 서비스인 천리안II의 일부 정보에 대한 요금제도가 지난 달 1일부터 바뀌었다.

    현재는 정보 사용기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종량제 방식이었는데 매월 일정한 기본요금만 내면 사용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로 변경되었다.

    이에따라 천리안II 가입자들은 해외공업규격, 기업재무정보 등 9개 전문정보와 A+교육정보 등 3개 회원정보를 제외한 66개의 일반정보를 매월 1만원씩 기본요금만 납부하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데이타통신은 날로 급증하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 서비스 이용의 대중화를 더욱 촉진시키는 한편,그동안 서비스 품질개선 및 기술력 축적 등을 통해 얻은 원가절감 효과에 대한 혜택을 천리안II 가입자들에게 실제 제공할 목적으로 이용요금을 대폭 조정한 것이다.

  • 일본으로 수출되는 소프트웨어 용역p.59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일본으로 용역수출 하고 있다.

    효성데이타시스템, 고든텍, 동양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탈피하여 수출에 비중을 두면서 일본업체의 개발대행과 인력파견이 크게 증가, 새로운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욱이 기존의 키펀치 용역 등 단순작업에서 벗어나 인사, 노무관리 등 전문소프트웨어 개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국내 업체의 개발력 향상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인 저임금 등이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89년 시로모토 등 4개사로부터 약 24만5천달러의 개발용역을 주문받았던 고든텍은 지난 해 6개사에 6만2천달러의 용역수출을 실시하는 등 각 업체들은 지난 해에 비해 1백% 이상 늘어난 개발용역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분야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진성시스템은 지난 해 8월 코니카와 총 87만2천달러에 달하는 판매 및 발주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계약을 체결, 지난 12월 수출을 완료했으며 NEC에 3만2천달러 상당의 온라인 업무 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출하였다.

    이 밖에 최근 일본의 HBJ사와 계약을 체결한 서울소프트웨어산업, 히라이사와 손을 잡은 뉴소프트웨어 등 신규 참여업체도 증가하고 있으며 다산시스템, 컴텍프라자, 오리온전산 등도 일본업체에 대한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 286급 PC+VGA보드 요구p.59–60

    PC 수요자들의 구매패턴이 고기능, 고급제품을 선호하면서 286급에도 VGA보드를 채택해주길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자들은 경제여건상 흑백 만이 지원되는 허큘리스보드의 286급 이하의 시스템을 구입하고 컬러그래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VGA보드와 컬러모니터를 추가 구매하였다. 컴퓨터 업체들도 영업전략상 흑백 허큘리스보드가 장착된 286급 시스템을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VGA보드와 컬러모니터는 따로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하지만 VGA보드와 컬러모니터를 추가로 구입할 경우 평균 50만원을 훨씬 넘는 비용이 소요되어 VGA를 기본으로 한 PC를 구입할 때보다 10~20만원이 더 든다. 또 데이콤과 한국통신의 교육용 데이터베이스도 VGA를 기초로 제공되며 쪽박사 등 DTP용 워드프로세서도 VGA를 지원하고 있어 이의 추세를 더욱 가속화 하고 있다.

    한편, 금성사는 국내 최초로 VGA를 내장한 AT급 PC를 개발, 지난 달 말부터 시판에 나서고 있다. 금성사가 내놓은 「마이티 286M」은 최대 256가지의 컬러표현과 그래픽 모드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GSV-P 기능을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를 비디오보드 교환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1024*768 고해상도의 그래픽 기능이 제공되며 KS코드를 지원하고 국가기관전산망의 표준문서 작성프로그램인 「하나 워드프로세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 정보문화 비디오 제작 보급p.60

    (재)정보문화센터는 정보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정보문화 비디오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정보화사회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된 이 정보문화 비디오는 정보화사회의 생활모습과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정보화 현장을 뉴미디어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보문화센터 자체 제작물과 컴퓨터, 통신, 로보트, 인공지능 등 외국의 첨단기술 정보기술에 대한 소개와 ‘여성과 컴퓨터’, ‘기술과 의사결정’, ‘기술과 함께하는 세상’ 등 정보화의 진전에 따라 예상되는 사회변화 모습을 담은 외국의 비디오 테이프를 우리 말로 더빙한 것까지 모두 17종이 마련되어 있다.

    정보문화센터는 이 비디오 테이프들을 전국의 공공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원 등에 배포, 전산 및 정보화 교육시 시청각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 기업체, 단체 등에도 요청시 무료로 대여한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 홍보관 ( 552-3007,8 ) 으로 문의하면 된다.

  • 현대전자, 프린터용 헤드 국산화p.60

    현대전자가 9핀 도트프린터용 헤드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빠르면 상반기 중 본격 공급한다.

    현대가 개발한 헤드(모델명:HDP-930)는 영문을 한 줄에 80글자까지 찍을 수 있는 것으로 기존 생산제품에 비해 부품 수를 줄이고 소형화했으며 부품도 대부분 국산화,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그동안 일본캐논의 설비를 도입, 9핀 도트프린터용 헤드를 조립 생산해온 현대는 150컬럼의 9핀 헤드는 물론 내년 초까지 24핀 도트프린터용 헤드도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 소프트웨어 시장에 부는 ‘춘풍’p.60–61

    국내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제각기 소프트웨어 사업을 크게 강화할 방침을 밝히고 있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포스데이타, 삼성데이타서비스, 금성소프트웨어 등 그룹계열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사업 다각화와 전문화를 목적으로 자회사를 잇따라 설립하는 한편 외국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의 제품공급 사업에도 다투어 참여, 중소업체의 시장점유 비중이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포스데이타는 지난 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SBK를 설립한데 이어 한국 기술개발과 공동출자, 종합정보관리시스템업체인 하이퍼컴퓨터를 설립하는 한편,최근 미국 UCI사와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 상반기 중에 미국의 버즌사를 비롯 3개 업체와 기술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다.

    삼성 데이타서비스는 외국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의 제품판매에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의 로터스사와 국내공급에 관한 계약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삼성은 로터스사의 1-2-3 2.2K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국내업체에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고객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금성소프트웨어는 교육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별도의 법인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워드퍼펙사와 국내 공급계약을 마무리, 판매사업에도 나선다.

  • 삼성전자, 홈 PC 미국 수출p.61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서 인기를 끌고있는 홈 PC를 개발, 수출에 나섰다. 전반적인 침체기에 접어든 대미수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미국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홈 PC 2개 기종을 개발한 삼성은 1차로 지난 달 25일 2천대분을 선적하였으며 올 해 안으로 10만대의 수출을 추진키로 하였다.

    「센서」라는 팻네임을 붙인 홈 PC 286급(모델명:SP-286) 및 386SX(모델명:SP-386SX) 2개 기종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인 GeoWorks, MS-윈도우 3.0을 내장했으며 업무, 가사용 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용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기본품목으로 지원한다.

    SP-286은 12MHz의 80286마이크로세서를 CPU로 채택하고 주기억용량 1MB에 3.5인치 FDD와 40MB HDD를 기본 장착했으며 VGA모드를 지원하고, SP-386SX는 주기억용량 2MB와 수퍼VGA를 제공한다.

  • 삼성전자, 알라딘 286 발표p.61

    삼성전자는 ASIC(주문형 반도체)를 채용한 IBM PC/AT 호환 고성능 컴퓨터(모델명:알라딘 286)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모든주변 제어장치를 메인보드에 일체화시켜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80만원대로 가격을 크게 낮추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바이러스퇴치 프로그램을 내장, 바이러스의 감염방지는 물론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한 「알라딘 286」은 12MHz의 고속처리가 가능한 인텔사의 80286을 내장했으며 그래픽보드를 메인보드에 일체화시켜 다양한 그래픽모드를 지원하는 것 외에 마우스 코드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이 밖에 MS-DOS 4.01을 사용하여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통신용 에뮬레이터가 지원된다.

  • SKC, 교육용 소프트웨어 사업에 적극적p.61

    SKC가 교육용 소프트웨어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SKC는 레이시스템, 시스템공학연구소, 팔란티어 등 7개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레이시스템이 개발한 「컴퓨터로 배우는 컴퓨터 첫걸음」, 「컴퓨터 글짓기 시간」 등 2종의 소프트웨어를 시판할 예정이다. 또 「영어단어의 세계」, 「컴퓨터 낱말뜻 사전」 등 20여종의 「소프트 가족」시리즈를 92년까지 매달 1~2종씩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공학연구소와 영어학습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가정교사」시리즈의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팔란티어 등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성인영어회화」 등 다양한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저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 강남에 모이는 컴퓨터 유통업체들p.61

    지난 해 선경유통을 시작으로 삼테크, 마니유통 등이 강남에 대형매장을 낸 후 4월 8일 용산상가 및 세운상가 등 집단상가를 근거지로 컴퓨터 유통사업을 벌여온 아프로만이 강남에 새 매장을 선보이면서 세운·용산상가와 또다른 성격의 새로운 상권이 강남에 들어서고 있다.

    더욱 삼보컴퓨터 등 다른 컴퓨터 업체들도 올 내에 강남에 1~2개의 매장을 열 전망이어 새로운 컴퓨터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 현상은 국내 최대의 세운 용산상가가 모두 강북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조건과 편리한 교통편,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대형매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삼성동에 70평 규모의 컴퓨터, OA, 통신, 소프트웨어 종합 전시매장 「삼성컴퓨터밸리, 아프로만」을 개장한 아프로만은 올 하반기에 강남에 120평의 제2호 종합전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 슬림형 HDD 공급 왕성p.61–62

    컴퓨터가 소형화 되면서 1인치 이하 높이의 슬림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시게이트코리아,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코너코리아 등 해외 HDD 메이커의 국내지사들은 HDD 높이를 기존 1.63인치에서 1인치 이하로 줄인 제품들을 속속 도입, 시판하고 있다.

    업계의 슬림형 HDD 출시바람은 세계 컴퓨터 시장이 데스크톱형에서 랩톱 및 노트북형으로 소형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슬림형은 높이의 축소는 물론 구동전원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8W 이상에서 2.5W 이하로 대폭 낮추었다.

    시게이트코리아는 1인치 높이의 3.5인치 20MB, 40MB용량 2개 모델을 선보인데 이어 80MB, 1백MB 제품도 슬림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웨스턴디지털코리아도 3.5인치 슬림형 제품을 40MB, 80MB모델로 선보였고, 60MB 및 120MB 제품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코너코리아는 3.5인치 및 5.25인치 모델 총 16개 슬림형 제품을 국내에 공급키로 하였다.

  • SERI, 소·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 추진p.62

    시스템공학연구소(SERI)는 소련의 첨단과학 기술정보를 한국어로 자동 번역하는 소·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였다.

    최근 한, 소 기술교류의 확대로 신속한 소련어 번역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어는 물론 문장까지 한순간에 번역할 수 있는 기계번역시스템 개발에 착수, 오는 95년 중 40만단어를 구사하는 실용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SERI는 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 과학기술 정보를 자동 번역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는 번역 온라인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소련의 기계번역 연구기관에 개발요원을 파견, 한국어 구문과 소련어 해석기술을 공동 연구키로 하는 한편, 95년까지 추진할 5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과기처 특정연구과제로 선정해 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소·한 기계번역시스템이 개발되면 대량의 문서를 신속, 정확하게 번역, 소련의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호텔 및 항공권 예약 등 예약판매시스템과 소련어 통역시스템 등의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들어버리는 온라인 쇼핑p.62

    PC통신을 이용하여 상품을 주문,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홈쇼핑)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어 관련 업계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유통업계 및 전자제품 메이커들이 데이콤의 천리안II, 한경 KETEL, 코리아네트의 인포서브 등 PC통신 서비스를 이용, 온라인 쇼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으나 실제 이용률은 극히 낮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PC통신 가입자들이 주로 학생층이어서 실제 구매력이 적은데다 생소한 쇼핑방법이 가입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백화점들은 2년 전부터 데이콤의 천리안II 등을 이용, 자동차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을 저가에 판매하고 있으나 주문 건수는 평균 10건을 넘지 못하고 있다.

    코리아네트의 인포서브의 경우도 대일, 삼보컴퓨터, 코리아네트 등 통신판매 참여업체들이 북경 아시안게임 비디오 프로그램, 다이얼업 모뎀, 인포서브 이용 키트 등을 시판 중에 있으나 주문건수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 교육용 PC 인증시험에서 K-DOS도 합격p.62–63

    올해 학교 교육용 PC 납품을 위한 한국통신의 품질 인증시험에서 금성사 등 12개 업체가 최종 합격되었다.

    특히 금성사, 현대전자, 큐닉스, 동양나이론 등 4개사는 최근 국내 기술진에 의해서 개발된 한국형 PC-OS(일명 K-DOS)와 함께 인증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MS-DOS와 완전 호환성을 갖춘 K-DOS가 정부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업체들의 보급 여하에 따라 향후 국내 PC-OS 시장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한편,이번 인증시험에서는 지난 해와 달리 전자파장해(EMI)가 포함되었으며, 업체 능력평가 및 기기 품질 시험이 함께 실시되어 유니트, 싱킹컴퓨터 등 10여개 업체가 업체 평가에 문제가 있어 탈락되었다.

  • 한국IBM, 한국인 사장 취임p.62

    한국IBM이 지난 달 14일 12년 만에 한국인 오창규씨를 사장으로 선임하였다. 오창규 신임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후 68년에 한국IBM에 입사, 창업 때부터 줄곧 함께 해온 IBM맨이다.

    한국IBM은 80년대 중반이후 사회 전반적인 반미분위기와 관련, 미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체질의 한국화' 내지는 '토착화'에 미진하여 국민적 이미지에 마이너스 요소를 안고 있었다.

    이번 오사장의 취임은 일본IBM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본인이 사장으로 모든 경영권을 행사하며 완전한 일본 기업화한 사실에 빗대어 비난을 받아왔던 한국IBM측의 응답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경영환경과 관련된 극히 자연스런 선택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인사로 한국IBM의 한국인 사장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든지 한국화가 급진전될 것이라는 생각은 성급한 전망이며, IBM이라는 기업이 사장이라는 한 사람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어디까지나 조직의 동력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 국내업체 바이러스 감염 92.5%p.63

    컴퓨터를 사용하는 국내업체의 대부분이 컴퓨터바이러스 감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일 컴퓨터바이러스 대책협의회가 전국 2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컴퓨터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말 현재 220개 업체(95.2%)가 감염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6월의 81.6%보다 13.6% 증가한 것이며, 업체당 평균 감염회수 역시 8.4회에서 9.5회로 발생빈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 중 가장 많이 발견된 바이러스는 다크 어벤저(Dark Avenger, 48.2%)와 예루살렘(Jerusalem, 47.3%)이며, 백신 프로그램으로는 스캔(SCAN, 44.5%)과 V2플러스(V2-PLUS, 44.1%)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컴퓨터 기종은 PC로 89.5%를 차지했으며, 컴퓨터프로그램 중에서는 오락·게임용(31.2%), 유틸리티(23.0%), 사무관리용(17.6%)의 순으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 '2시의 데이트' 신청은 PC통신으로p.63

    10년 이상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프로그램 MBC FM라디오의 '2시의 데이트'(매일오후 2시~4시)가 봄철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청취자들의 나른한 오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시의 데이트' 기획팀은 지난 1일부터 PC서브와 KETEL에 'POPPM2'라는 이름으로 ID를 개설, 이 게시판을 통해 희망음악을 신청받고 있다. 「PC통신 신청곡 접수」 코너는 PC통신 이용자들의 확산으로 도입 초기부터 하루에 1백여건 이상의 메일이 쏟아지는 등 청취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PC통신 코너가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는 것은 그만큼 PC통신 문화가 활성화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 프로의 진행을 맡고 있는 DJ 김기덕씨도 PC통신이 전화와 엽서의 장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하고 있다.

  • 반도체 메모리칩을 이용한 초소형 메모카드 개발p.63

    경성반도체는 테이프없이 반도체 메모리칩을 사용, 음성을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는 초소형 메모카드를 개발하였다.

    프랑스 뷔로마동사와 2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명암크기의 보이스 메모카드는 두께가 4mm이며 무게는 30g이다. 내부에는 소형스피커와 디지털방식으로 음성을 합성하는 반도체 칩이 부착되어 있어 30초 동안 짧은 메시지를 기록하고 완벽하게 재생시킬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경성은 반도체 테스터용 보드 및 전광판, HA장치 등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 보이스 메모카드는 소형제품 시장에서 일본제품과 경쟁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KETEL, 정보 서비스 확대p.63–64

    해외유람선 관광정보가 KETEL 여행정보에 추가되었다.

    KETEL유람선 관광정보는 세계 10대 유수 유람선회사의 국내 대리점인 훌리데이 유람선 인터내셔널의 정보제공으로 알래스카, 하와이, 중국 등지의 유람선 여행안내는 물론 선박여행과 관련된 주의사항 및 선상예절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KETEL 유니콤은 서비스를 확대, 경제문제를 포함한 속보성의 국제뉴스와 각종 원자재 시세 등이 제공되는 국제경제전문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KETEL 초기화면 18번에 제공되고 있는 KETEL 유니콤은 전체가 영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C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리얼타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내용은 크게 뉴스와 시세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그동안 정보로부터 소외되어 있던 중소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KETEL 유니콤은 지금까지 시세나 세계정세 파악을 위해 소비했던 노력과 시간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다.

  • '편리한 전화'를 이용해 보셨나요?p.64

    정보통신전문회사, 텔레밴

    휴일 모처럼 가족끼리 외식을 하려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편리한 전화'를 운영하는 텔레밴에서는 서울, 경기 주변의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음식점 1200여 곳에 대한 상세한 내용 등 각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음식점에 관한 문의가 오면 주소와 위치, 잘하는 요리, 분위기 등을 알려주고,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팩스로 내용을 보내준다. 또 예약업무 대행이라든가 출장 파티 등 음식점과 이용자를 직접 연관시켜 주는 서비스까지 한다.

    텔레밴(TeleVAN)은 전화(Telephone)와 부가가치 통신망(VAN)의 약자로 보편적 수단인 전화(400-4000)를 통해 각종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소개해 주는 정보산업체이다.

    현재 텔레밴은 부동산 정보와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원이 되는 회원 업체들에게 가입비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가입비는 2만원에서 4만원선으로 5월 말까지는 무료 서비스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음식점 만도 300여 군데가 넘는다는 '편리한 전화'의 김철씨는 "일반인들이 컴퓨터를 어려워 하고 통신이나 정보망을 사용하는 비용때문에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전화를 이용해 보자는 생각"에서 회사를 차렸다며 자신이 직접 디베이스 III의 단점을 보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전화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음성정보서비스도 있지만 음성정보서비스가 일방적인 정보제공으로 대화가 불가능하고 지정된 정보에 관련이 있는 특정인들의 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편리한 전화'와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

    하루에 6, 700통의 전화로 벌써부터 몸살을 앓고 있는 '편리한 전화'는 앞으로 팩스 서비스도 늘릴 계획이며 KETEL이라든가 천리안 같은 컴퓨터 통신망과 연결하여 단말기 또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 중에는 보다 특정한 정보까지 요구하는 사람도 있어 김철씨는 회사가 안정궤도에 오르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사항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텔레밴의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원〉

  • 6축 수직다관절로보트 개발p.64

    서울대 자동화시스템연구소는 사람이 손으로 하는 일을 거의 모두 처리할 수 있는 6축 수직다관절 로보트를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6관절 산업용 로보트의 핵심부분인 제어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이용한 로보트는 6축 수직다관절형의 로보트팔을 사용하여 작업범위 내에서 원하는 지점에 원하는 방향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사람 손이 하는 거의 모든 작업을 해낼 수 있어 전자부품 조립 등 조립작업은 물론 자동차용접 등 복잡한 작업에도 쓸 수 있다.

    이 로보트는 정확도가 0.05mm로 뛰어나며 5kg까지 들어올릴 수 있고 직류서보모터를 사용, 직선 및 원운동이 가능하다. 최대 직선운동 속도가 초속 1m이며, 제어장치는 미국 인텔사의 8086 및 8087마이크로프로세서, 로보트언어는 자체 개발한 SNUL II를 사용하였다.

    이번 개발로 로보트 완전국산화의 기반 마련은 물론이고 다른 자동화 시스템의 국산화도 촉진되리라 기대된다.

  • 필기체 한글인식시스템 곧 실용화p.64

    한글을 글씨로 써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 이희동 박사팀은 컴퓨터의 키보드로 입력시키는 대신 전자평판 위에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면 즉시 그 글씨를 인식하는 「필기체 한글 온라인 인식시스템」의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 인식시스템은 필기체 한글입력에 의한 한글 워드프로세서에 활용할 수 있고, 입력장치로 만들어 사용하면 모든 범용 소프트웨어의 한글 입력장치로도, 또 은행의 전표입력 앙케이트 조사, 민원서류 발급 사무처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필기체 한글인식시스템은 IBM PC 호환기종에서 쓸 수 있으며 입력기기는 전자평판과 코드없는 전자펜이 부착되어 있다. 전자펜 대신 마우스를 사용하여 입력할 수도 있다.

  • 삼보, PC-POS 개발p.64–65

    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PC-POS시스템을 국산화, 다음 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삼보가 개발한 판매정보관리 시스템은 PC-POS 타입의 「TG-POS 시스템」 2개 모델로 레지스터 컨트롤러가 분리되어 기존의 전용 POS 및 일체형 PC-POS에 비해 각종 네트워크와 접속이 용이하다. 또 업종에 따라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여러기종의 중, 대형 컴퓨터와 연결해 쓸 수 있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도 갖추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국내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 실정에 맞는 TG-POS시스템을 기존 외국제품들의 절반가격 수준에 대량 보급, 국내 유통업체들의 전산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 코리아 텔리텍스트, 증권분석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p.65

    코리아 텔리텍스트는 KBS와 MBC의 문자방송 정보중 주식시세 데이터로부터 증권의 기술적 분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사용환경은 허큘리스 및 VGA모드에서 동작 가능해야 하고 응모기간은 7월 31일 까지이다. 발표는 8월 1일 KETEL 게시판을 통하여 한다. 수상은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며 상금 및 상패, 텔리텍스트 카드가 수여된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텔리텍스트(053-952-0594)로 문의하면 된다.

  • 해태제과, 슈퍼콤 신제품 발표p.65

    해태제과는 지난 4월 2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슈퍼콤」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해태전자는 「슈퍼콤 V-1600」와 「슈퍼콤 II」를 선보였는데, 「슈퍼콤 V-1600」은 본체에 연결된 조이스틱 외에 리모콘 컨트롤 방식을 채택, 멀리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체에 22종류의 게임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팩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테레오 사운드는 게임의 흥미를 더해준다.

    「슈퍼콤 V-1600」과 동시에 발표된 「슈퍼콤 II」 역시 본체에 22종류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다.

    각 게임기의 장점을 모은 「슈퍼콤 V-1600」은 약 1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각 부분의 설명을 한글로 처리했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원터치 도어방식을 채택하였다.

    한편, 해태측은 현재 2종류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 연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슈퍼콤 V-1600」이 139,000원(리모콘 별도), 「슈퍼콤 II」가 119,000원으로 각각 현대전자의 「컴보이」와 삼성전자의 「겜보이」를 겨냥하고 있다.

  • 패밀리 복제품 단속 나서p.65

    닌텐도를 필두로 한 일본 비디오게임 업체들이 해태제과와 영실업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데 이어 이번에는 용산전자상가의 패밀리 S/W 복제품에 대해 단속을 하기 시작하였다.

    용산전자상가내 4개 업체가 관련된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된 게임 S/W(팩)는 「록맨 3」, 「수퍼 마리오」 등으로 당분간 비디오 게임기 시장은 침체를 면치못할 전망이다. 그런데 이번 단속에서 컴보이와 패밀리 복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현대전자 컴보이 총판점은 자사제품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단속에서 제외돼 “형평을 잃은 처사”라고 비난받고 있다.

    한편, 닌텐도의 국내 공급선인 현대전자측은 “패밀리 복제품 단속으로 인해 결코 득을 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복제품으로 인해 우리 제품이 많이 팔리는 이점도 있다.”고 말해 이번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했다.

  • 삼성전자, 게임기용 한글화 S/W개발p.65

    삼성전자는 겜보이 및 수퍼겜보이용 한글 S/W(팩)를 개발, 지난 4월 13일~4월 17일 한국 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SIKID ’91(서울국제유아·아동용품종합전)에서 선을 보였다. 자체 한글화를 실시한 S/W는 「환타지스타」, 「온달장군」 등으로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다우정보시스템에 개발을 의뢰한 다우정보시스템에 개발을 의뢰한 순수 국산 S/W 「아기공룡둘리」도 출품했다.

    게임 S/W의 자체 개발능력 확보와 S/W 개발업체 확보를 통한 장기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삼성전자는 92년 6월까지 자체개발 또는 업체 개발을 통해 모두 7종류의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 연말까지 겜보이 Ⅵ, 수퍼 겜보이 Ⅵ 등의 H/W를 자체개발할 예정이다.

  • KCRC, 제9대 회장 선출p.65

    한국컴퓨터기자클럽(KCRC)은 지난3일 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조신(월간컴퓨터) 기자를 선출했다.

  • 히다치, 16메가비트 SRAM용 메모리셀 개발p.66

    히다치제작소 중앙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16메가비트 SRAM용 메모리셀 개발에 성공했다.

    64메가비트 DRAM처럼 SRAM에서도 기술 확립에 각 회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4배의 고집적화가 실현되었다. 그러나 종래의 기술로써는 광원(光源)인 수은램프와 반도체 소자의 치수가 거의 비슷해지기 때문에 보다 작은 소자에 필요한 해상도를 얻을 수 없다는 큰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현재 보다 짧은 파장의 광원이나 전자선을 이용하는 연구가 행해지고 있지만 실용화 단계에까지 이르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듯. 이러한 시점에서 빠른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 것이 위상 시프트기술이다. 이번 히다치가 16메가비트 SRAM 개발에 응용한 새로운 위상 시프트기술은 종래의 위상기술로는 0.3미크론까지 밖에 바랄 수 없었던 정밀가공을 0.2미크론까지 가능케 한다.

    히다치는 이 새로운 위상 시프트기술과 함께 메모리셀 면적을 작게 하는 새로운 메모리셀 구조를 개발했다.

    SRAM에서는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메모리셀 내의 구동용 트랜지스터 성능을 높일 필요가 있지만, 그 결과 트랜지스터 크기가 커져 정밀화에 장해가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의 두께를 0.01미크론 이하로 한 폴리 실리콘막에 고성능 트랜지스터를 형성, 고성능화와 동시에 초저소비전력화를 실현했다.

    히다치가 이번에 개발한 16메가비트 SRAM은 이 회사의 4메가비트 SRAM셀 면적과 비교해 약 1/3크기이며, 세계수준에서도 약 5.9평방미크론이라는 최소면적이다. 이는 0.2미크론 수준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256메가비트 DRAM과 46메가비트 SRAM의 개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TIME지도 선택한 SIM EARTHp.66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TIME지가 1990년 12월 24일자 호에 「Sim Earth」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최근 2년간 TIME지에서 게임 S/W 관련 기사를 볼 수 없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Sim Earth」가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 짐작할 만하다. 참고로 「Sim Earth」는 우주환경을 다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Maxis사 제품.

  • 100MHz 486 개발p.66

    인텔

    인텔은 최신에 486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변형으로 현재 최상위 제품의 3배 속도에 해당하는 100MHz로 작동하는 칩을 개발했다.

    새로운 고속칩의 크기는 현재 PC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486의 약 절반정도로 이 칩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적어도 3년은 걸릴 듯 하다. 현재의 486이 최고 27MIPS(Mega Instruction Per Second:1초에 100만번 명령이 실행됨을 뜻한다)임에 반해 100 MHz 버전은 이론적으로는 81MIPS를 넘는다. 그러나 PC 이외의 다른 부품들은 그 정도로 빨리 작동할 수 없어 실용화 이전에 시스템 설계상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 인공지능 백신p.66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프로그램을 깨끗이 치료하는 백신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수퍼 이테코마시」라는 이 프로그램은 PDS(Public Domain Software:공개 소프트웨어)를 각별히 사랑하는 네트워커들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로 지금까지 사람이 손수 해 왔던 바이러스 분석을 AI(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파라미터를 작성, 바이러스를 격퇴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바이러스 별로 대응하던 백신을 사용자가 손쉽게 자동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수퍼 이테코마시」는 PC-9801 및 그 호환기용이며, 가격은 12,800엔(세금별도).

  • 수학시험 이제 OKp.66–67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가장 어렵고 힘든 과목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수학이 그 첫 번째를 차지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웃 일본에서 수학을 힘겨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수험용 수학 CAI S/W가 나왔다.

    일본 가고학원에서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판한 이 S/W의 특징은 종래 CAI S/W의 반복학습이나 퀴즈형식과는 달리 컴퓨터그래픽 기능의 이점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사람의 대뇌를 자극한다. 그 결과 수학적인 사고를 뇌에 심어준다는데, 문제도 풀고 수학적인 추상적 개념까지 도형화(반구상물)하는 CAI S/W이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2학년 과정에서 행렬 및 1차변환을 배우는데, <사진>은 평면상에 찍힌 점이 차츰 변환되어 가는 모습을 디스플레이 상에서 리얼타임으로 영상화한 장면이다. 이러한 장면은 2차원 공간인 종이 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머리 속에 다 그려 넣을 수 없는 수학적 이미지의 세계를 눈 앞에서 재현시켜 주는 것이다. 이 컴퓨터 그래픽을 본 수험생 중에는 “행렬을 본 것만으로 머리 속에서 그림이 움직이고 식을 세우기 전에 답이 나오게 된다”고 해 성적 향상에 꽤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NEC(일본전기)의 9801시리즈와 후지쯔의 FM-50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S/W는 우선 벡터에서부터 기초분석, 미분·적분 순으로 판매되며, 각각 15~20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 불가리아산 바이러스의 전성시대p.67

    독일 함부르크 대학 바이러스 테스트 센터에 근무하는 바이러스 전문가 머튼 스이머씨는 자신의 연구팀이 분류한 300종류의 바이러스 가운데 80~90종류가 불가리아산이며, 최고급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편, 업계의 바이러스 대책 단체 대표자인 존 매커피씨는 불가리아산 바이러스 ‘Dark Avenger’가 미국의 군사용 컴퓨터를 오염시켜 국방성에 있는 약 40만대의 PC가 바이러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불가리아산 바이러스가 만연하고 있는 원인은 몇 년전 불가리아를 동구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자는 계획을 추진했기 때문. 이 계획으로 불가리아는 컴퓨터를 만들기 시작, 공장과 학교에 납품했는데, 그곳 젊은이들은 곧 S/W 기술을 배워 서방측의 PC S/W를 침범하기 시작했다. 이는 수십명으로 된 작은 집단의 소행인 것 같으며, 불가리아의 비밀경찰도 이 해커그룹에게 습격당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극성을 부렸던 ‘Dark Avenger’는 소련, 영국,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심지어는 몽고에서도 발견되었다.

  • 머리카락 한 올에 세계지도를 그린다면?p.67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일본제 칩은 49.5%라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위세를 자랑이라도 하듯 히다치제작소는 반도체 초정밀가공기술로 축척 1억분의 1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지도를 만들었다.

    런던을 중심으로 한 이 지도는 히다치 기술전시회에서 공개되었는데, 직경 약 10cm의 4인치 실리콘 웨이퍼 위에 각국의 주요도로와 철도, 하천 등이 그려져 있다. 실제로는 대략 8×6km 넓이의 런던 시가지가 히다치의 정밀 기술에 의해 0.06×0.04mm 내에 그려졌는데, 사람의 머리카락 단면이 0.06mm임을 생각한다면 그 섬세함과 정밀도는 놀랄 정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사람의 육안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머리카락 한 올 정도의 굵기에 런던의 10m상당의 도로가 0.0001mm의 선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2~3m 도로의 굴곡상태까지 나타낼 수 있다. 위치 정밀도는 0.00001mm, 전자현미경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이 지도는 히다치제작소가 개발한 「HL-700F」이라는 전자선 묘화장치로 만들어졌다.

    「HL-700F」는 0.0001mm 수치의 가공을 실행하는 장치로, 최첨단 메모리인 64메가비트 DRAM의 시험제작개발에는 0.0003mm의 초정밀 가공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세계 최소의 세계지도를 그린 「HL-700F」는 64메가비트 DRAM을 2세대나 앞선 기가비트급의 메모리를 실현하기 위한 전자묘화장치이다.

  • 미국 칩 메이커, 일본시장 탈환?p.67–68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는 1979년 이래 처음으로 숙적인 일본기업들로부터 시장을 탈환한 것 같다.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의 자료를 보면 미국의 칩 제조업체는 직접 개척한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급락에 제동을 건 듯하다. 그러나 데이터퀘스트에 의하면 일본은 여전히 세계최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미국이 그 자리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다.

    판매액으로 비교하면 미국의 칩 제조업체는 1990년에 세계시장의 36.5%(금액으로는 584억달러)로 89년의 34.9%를 상회한다. 한편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89년의 52.1%에서 90년에는 49.5%로 하락했다. 미국시장만 보더라도 일본은 89년이 24%, 90년이 22%로 감소하는 경향이며, 반대로 미국은 일본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늘려 89년의 10%에서 90년에는 10.4%로 성장했다.

    이에 대해 여러 분석가들은 미국의 칩 제조업체들이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계속되는 규격 쇄신으로 컴퓨터 시스템의 수요 증가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미국의 칩제조업체는 보다 안정된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아스키, 인텔과 한판 승부p.68

    일본 아스키가 인텔의 MPU「i486」호환시장에 진출한다. 인텔은 32비트제품인「386」과 후속제품「i486」에 대해서는 세컨드 소스(다른 메이커에 기술을 제공해 같은 사양의 제품을 생산케 하는 것)를 일체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모토롤러의 MPU를 사용하는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계 PC 업체들은 인텔의 32비트 MPU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텔의 고성능 PC용 MPU 독점시장에 최근 AMD가 386호환칩을 개발, 진출하자 AMD를 지적 재산권 침해라는 이유로 제소하는 등 인텔의 대응이 강경한 가운데 아스키의 486호환칩 개발선언에 인텔측의 대응과 업계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아스키에 따르면 이「i486」호환시제품은 아스키가 주식참여한 미국의 벤처기업(모험기업) 넥스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것으로, 이 MPU는 명령실행순서를 효율적으로 변경하는 등의 기술을 사용한 RISC형이며, 연산속도는 33MHz로 동일한 클럭 주파수일 때 인텔「i486」의 2배이다. 아스키는 시제품을 내년 후반부터 일본의 PC 업체에 판매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아스키는 인텔의「i486」후속기종인「i586」발표와 때맞춰 호환제품 판매를 실시한다는 방침아래 8개까지 접속해 사용하는 멀티프로세싱에 대응, 64비트 MPU버스도 개발했다. 최고 데이터 전송속도는 초당 267메가바이트.

  • 95년을 지배할 OS는 ?p.68

    미국의 컴퓨터 전문지인 BYTE는 지난 '90 컴덱스 FALL에서 실시한 투표결과 1995년에는 확장도스가 데스크톱의 운영체제로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을 보면 근본적으로는 예전의 투표와 별 차이가 없었으며, 확장도스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이 그중 특이할 만한 현상이었다. 참가자의 41%가 1995년에는 확장 도스가 지배할 것으로 꼽았으며, 확장도스의 이러한 우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OS/2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88년 조사에 의하면 조사자의 1/3이상이 1995년까지 OS/2가 지배적인 운영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데 반해 이번에는 12%의 사람들만이 그와 같이 전망하였다. 또 18%는 기존의 보통도스가 계속해서 지배할 것으로 보았다. 유닉스는 1988년 이 투표에 참가한 이래 가장 낮은 투표율인 17%를 기록했으며, 매킨토시 OS는 3%를, 10%의 사람들은 지배적인 시스템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소니와 닌텐도의 합작 CD-ROMp.68–69

    세계적인 가전 업체인 소니와 비디오 게임기 업계의 공룡 닌텐도가 손을 잡고 수퍼패미콤용 CD-ROM을 개발한다.

    일본의 한 경제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10만엔 정도의 가격으로 수퍼패미콤과 일체형인 새로운 CD-ROM 플레이어를 연내 시판할 계획이다.

    이 CD-ROM 플레이어는 가정용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게임은 물론 음악 S/W, 컴퓨터 그래픽, 전자출판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S/W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닌텐도 역시 수퍼 패미콤에 연결할 수 있는 CD-ROM 드라이브 시판을 계획하고 있는데, 주목할 점은 이 CD-ROM이 '소니-닌텐도 방식'이라는 새로운 규격에 맞추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즉 제 3자가 소니와 닌텐도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지 못하면 S/W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보도에 대해 소니와 닌텐도는 가격이라든가 연내시판 등의 문제에 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지만 그러한 기획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은 인정,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포킷모뎀p.69

    IBM-PC나 매킨토시 사용을 위해 프랙티컬 패리퍼럴즈사에서 신용카드 크기의 2400bps의 포킷 모뎀(Pocket Modem)이 개발되었다. 이것은 헤이즈사의 2400스마트모뎀과 호환성이 있으며, 자동응답모드와 펄스 또는 접촉음 다이얼링(Touch-Tone dialing)을 포함하고 있다.

    전지나 그밖의 전력의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IBM-PC는 직렬포트에 플러그를 꽂으면 된다. 무게는 4온스이며 크기는 2.25×3.75인치이다.

    매킨토시버전은 9볼트의 전지 접속기(adapter)가 필요하며, 전선과 통신소프트웨어 패키지가 들어있다.

    가격은 IBM-PC 버전이 159달러, 매킨토시 버전은 199달러이다.

  • 인텔을 능가하는 AMD의 PCp.69

    PC공급업체들의 관심이 AMD에서 제작한 P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텔의 경쟁사인 AMD에서는 40MHz 386 프로세서를 제작, 공급하고 있는데, PC공급업체들의 계약체결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클럽 아메리칸 기술사에서는 계약을 마치고 Am386DX내장 PC인 클럽 이글 시리즈 3/40(CLUP EAGLE SERIES 3/40)를 출하할 예정이다.

    이 신형기계에는 4메가바이트 램에 외부 장착용 64KB의 캐시메모리, 100MB의 하드드라이브, 고성능 VGA 컬러 모니터, MS-DOS 4.01, 윈도우 3.0과 8개의 확장 슬롯까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2천8백95달러이며 초당 9백60만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큐브 컴퓨터사도 함께 계약을 체결했는데, 큐브에 공급된 PC는 큐브 386/40MHz 플러스 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버전업 시킨 시스템 두 가지이다.

    플러스 시스템의 가격은 3천5백90달러로 내장된 부품은 2MB 램, 104MB의 하드드라이브, 1.44MB 3.25인치의 플로피 드라이브와 VGA 컬러 모니터, MS-DOS 4.1 등이다. 또한, 플러스 시스템의 버전업 시스템에는 플러스 시스템 사양에 4MB 램과 1.2MB의 5.2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 윈도우 3.0, 2400 bps 속도의 내장형 모뎀이 내장되어 있다. 가격은 3천9백90달러이다.

    많은 보드 제작자들은 AMD의 Am386DX-40칩에 기대를 걸고있다.

  • 코닥에서 다이코닉스 컬러4 프린터 개발p.69

    코닥(Kodak)에서 다이코닉스(Diconix) 컬러 4프린터를 개발하였다.

    이 제품은 MS-DOS와 매킨토시 버전의 드래프트상태에서 150cps(초당 프린팅 되는 캐릭터수)의 속도를 낸다. 192×192의 해상도로 컬러 문자와 그래픽을 프린트한다.

    4개의 프린트헤드는 얼룩이 방지되도록 물이 없는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카트리지는 500페이지 상당의 프린트를 할 수 있도록 잉크를 공급하고 있다. 드래프트 모드에서는 질이 다소 떨어지지만 세개의 내장형 폰트(프레스티지(Prestige) 10, 12, 고딕(Gothic)18)를 가지고 있다.

    크기는 4×13.7×20인치이며 13파운드의 무게에 가격은 1495달러이다.

  • 도스 5.0으로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p.69–70

    MS-DOS의 신버전이 곧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로는 기억관리장치를 꼽을 수 있는데, 이것은 디지털 리서치사의 DR-DOS 5.0에서의 기억관리자 혁신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MS-DOS 5.0은 확장기억 영역속으로 대부분의 도스를 인도하는 새 유틸리티와 함께 나오게 되는데, 이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을 작동시키기 위해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의 버전들은 저기억 공간에서 작동하는데 반해, 대부분의 도스 5.0은 그것을 넘어서, 첫번째 64KB 블럭이 1MB를 넘는다. 결과적으로 이 버전의 사용자들은 현재로는 가능하지 않은 45KB의 램용량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286, 386, 그리고 확장기억을 가진 486시스템에서 모두 가능하며, 프로세서의 디자인 때문에 286급 이하의 PC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386과 486에서 신버전은 더 높은 메모리 블럭으로 인도하는 TSR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장치, 또 다른 프로그램들에 의해 더욱 많은 기억들을 저장할 수 있다(64□KB에서 1MB까지).

    도스 4.0처럼 새 도스도 파일과 디렉토리 작동을 위한 그래픽 셸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도스 4.0보다는 차라리 윈도우 3.0에 더욱 가깝다. 파일과 디렉토리들은 나무 구조에서 아이콘들로 나타난다.

    도스 5.0은 도스 명령어들 뒤에 '/?'라고만 치면 화면에 그 명령어에 대한 설명이나, 어떤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시스템이 있으며, 갑자기 지워진 파일들을 다시 복구시키거나, 디스크를 다시 재건하는 기능이 있다.

    어떤 이들은 하드웨어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장치, 즉 2.8MB 플로피 디스크를 만들 때까지는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디지털 리서치사의 DR-DOS처럼, 마이크로소프트사도 MS-DOS 5.0의 ROM버전을 OEM방식으로 할 예정이다.

    새 도스는 아직 엄밀한 테스트를 받고 있는데 3월이나 4월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 NEC, 컬러메이트 PS 프린터 신형 모델 선보여p.70

    NEC는 기존의 컬러메이트 PS 프린터의 판매를 중단하고, 신형모델인 컬러메이트 PS모델 40과 80 두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범용목적인 모델 40은 6천9백95달러로 ENTRY-LEVEL 표현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이 프린터에는 4MB 램과 17 아도베 타이프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으며 1천6백70만 가지의 색상을 프린트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모델 80은 특수 목적의 DTP 어댑터가 설치되어 있고, 8MB 램과 35 아도베 폰트를 갖고 있다. 가격은 8천9백95달러로 범용 크기의 종이로 프린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 키트를 사용하여 모델 40을 모델 80으로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는데 그 키트에는 4MB 램과 18개의 폰트가 첨가된다.

    두 모델 모두 아도베 폰트와 판토네의 컬러매칭 시스템, 애플토크, 인터페이스 포트 등이 사용되며, 300의 해상도, 60초 이내의 컬러영상 프린트 능력을 갖고 있다. 모델 40은 포스트스크립트의 폰트와 호환이 가능하다.

  • IBM, OS/2 2.0호환 윈도우 개발 계획p.70

    IBM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아무런 변화없이 OS/2 2.0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가을이면 32비트 환경의 DOS와 OS/2 2.0 양 프로그램 상에서 확실하게 작동가능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M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DOS와 윈도우 3.0, 16비트 OS/2 그리고 32비트 OS/2 모두를 OS/2 2.0 내에 세우는 것인데, 그들은 더 나은 윈도우와 DOS가 결합된 OS/2 2.0 개발에 목적이 있다.

    더우기 IBM은 OS/2 2.0과 윈도우의 호환을 가능하게 할 여러가지 방법을 세우고 있는데 그것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PM(PRESENTATION MANAGER)에서부터 끌어낸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DOS나 윈도우, OS/2 애플리케이션 중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이렇게 되면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은 텍스트모드 상에서 작동될 수 있고 메모리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텔의 새 모델 N-11p.70–71

    인텔은 그래픽 가속기이자 CPU로 판매할 i860 RISC 처리장치의 신형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칩은 명칭이 N-11인데, 6월 초쯤 발표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 실험 중인 처리장치는 i860보다 두배의 처리 수행능력이 있지만, 범용 CPU로서 i860의 수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신형 칩에 대한 평판은 좋지 않지만 인텔측은 PC시장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 낙관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인텔은 그래픽같은 전문업무용으로 이용할 부차적 처리장치로 판매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인텔의 판매 전략에 대해 산업전문가들도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N-11이 특정의 응용분야에서는 처리속도를 많이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N-11은 i860의 데이터 케시보다는 2배가, 인스트럭션 케시보다는 4배가 확장되어 각각 16메가바이트씩의 메모리 용량을 갖고 있다. 그리고 기존 칩보다 2배가 증가한 2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갖고 있다.

    이 처리장치는 33MHz, 40MHz, 50MHz의 세 가지 전송타입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1천개당 600달러이며, 33MHz i860은 407달러, 40MHz 버전은 533달러로 판매될 정이다.

  • 오토데스크사, 3차원 스튜디오 개발p.71

    오토데스크사는 애니메이션 장치로 이용할 수 있는 3차원 방식의 스튜디오(3D STUDIO)를 개발했다.

    오토데스크는 2천9백95달러의 3차원 스튜디오를 특수목적의 애니메이션 장치로 개발했다. 오토데스크에서는 3차원 스튜디오나 범용목적의 애니메이터같은 다중장치 제품시장에 중점을 두어 작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3차원방식 스튜디오는 다른 애니메이터 패키지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저가로 5분 정도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3차원 스튜디오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은 대략 2천5백달러 정도 소요되지만, 다른 애니메이터에서는 4천달러의 비용이 든다.

  • “피자요리사, 피자보트”p.71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피자전문 로보트 피자보트. 로보트 팔 가까이 모든 재료와 기구들을 차려 놓고 간단한 음성인지장치로 피자의 크기를 정한 후 프로그램에 따라 피자를 만든다. 사진은 피자를 오븐에 넣기 전 양념을 뿌리고 있는 장면으로 몸이 불편한 스콧 조지씨가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고 있다.

  • 애플과 아도베, 관계 정상화p.71–72

    18개월의 별거 끝에 애플과 아도베가 다시 손을 잡았다.

    소프트웨어 연합회 발표에 의하면 애플과 아도베 두 회사는 서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범용목적의 TrueType 폰트 포맷을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관계자들은 두 회사의 결합으로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회사는 관계정상화에 따른 제품의 개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지만, 이 결합이 프린트 스펙트럼을 조정하기 위해 TrueType개발을 하려는 애플의 전략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애플은 아도베와 멀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는데, 처음에 애플은 아도베 상품을 9천만달러 정도에 판매했으며 TrueType을 개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다시 아도베의 Type 1 폰트와 포스트스크립트에 대항하기 위해 트루이미지사와 계약을 맺었었다. 또한 아도베가 그들의 기술을 제 3의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도록 압력을 넣기도 했다.

  • 윈도우 3.0의 기능확장을 위한 콘체르토p.72

    콘체르토(Concerto)는 말 뜻 그대로 화합을 위한 패키지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0에서 자주 쓰이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함께 작동할 수 있도록 묶어주는 기능을 한다. 워드퍼펙트(WordPerfect)나 로터스1-2-3(Lotus 1-2-3)과 같은 논-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못지 않게 광범위하게 윈도우 3.0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해 주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엑셀(Exel)이나 워드(Word)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

    콘체르토는 초보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열고 닫기에, 또 기록을 찾고 저장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가장 강력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조절, 검색 애플리케이션인 필립스의 유닉스 문서기억장치로 연결시켜 주는 기능이다.

    콘체르토는 플로피디스크 한 장으로 640KB의 윈도우에서 간단히 작동시킬 수 있으며, dBASEⅢ Ⅳ, 프래임워크(Framework), 프리랜스 플러스(Freelance Plus), 하버드 그래픽스(Havard Graphics), In-A-Vision, 윈도우 3.0 유틸리티들과 콰트로(Quattro)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서너개의 애플리케이션만을 사용하므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지만, 윈도우 3.0이 발달하고 더욱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원을 시작한다면 애플리케이션을 바꿀 때마다 새로운 규칙들을 알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콘체르토는 PC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패키지가 될 것이다.

  • 기분에 따라 게임기를 선택한다p.72

    〈사진〉에 보이는 것은 얼핏 보면 신종 게임기 같지만 조이스틱 같은 것도 없고 게임카세트를 꽂는 곳도 없어 게임기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이것은 「코나미 게임 셀렉터」라는 것으로, 버튼 하나로 4대의 게임기를 접속함으로써 코드를 꼽았다 뺐다 하는 귀찮은 작업을 하지 않고도 손쉽게 게임기를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전원분배기능이라는 편리한 기능도 있어 2대 이상의 게임기를 접속하더라도 AC 어댑터 전원은 하나만 있으면 된다. 접속할 수 있는 기종은 「패미콤」, 「수퍼 패미콤」, 「메가드라이브」의 세 기종이며, 「트윈 패미콤」이나 「PC엔진」 등은 수요가 많을 경우 검토할 예정. 가격은 8천8백엔(세금별도).

  • 세계 최초의 무선 PC 개발p.72

    NEC

    세계 최초의 무선 PC가 NEC에 의해 개발되었다.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이 32비트 PC에는 무선 전파를 변형시키는 모뎀이 내장되어 있고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어 건물 밖이나 자동차에서도 자료전송과 출력이 가능하다. 신형 무선 PC에는 무선도청방지기능이 삽입되어 있으며, 내장된 배터리는 5시간 충전으로 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통신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재송신되는 구조로 노트 크기에 3.1kg의 휴대형이며, 가격은 종래 무선 송수신기능이 없는 PC보다 25만엔 가량 비싼 54만8천엔이다. NEC측은 세일즈맨이나 경찰 패트롤카, 기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계열기업인 무선통신회사를 통해 PC 고객들에게 유료통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무선 퍼스컴의 활용지역은 당분간 도쿄시내로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에서는 PC 데이터 통신으로 NTT(일본전신전화공사)의 전화회선과 플로피디스크가 사용되고 있으나, 앞으로 휴대용전화기와 함께 무선 데이터 통신 붐이 일어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Q를 그립시다p.72–73

    스미토모 3M에서 「마크 Q Crēate」시리즈라는 새로운 플로피디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이 플로피디스크는 노트북 PC 등의 등장으로 장소가 외부로 옮겨지기도 하고 온도차가 심한 장소에서 작업하게 되는 등 사용환경이 다각화됨에 따라 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중시한 구조로 되어 있다.

    종래의 것보다 자성층(磁性層)의 강도가 20%나 향상돼 10만번의 헤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먼지 등으로부터 디스크를 보호하는 라이너도 먼지의 포착력과 유지력이 높은 순부직포를 사용했다. 물론 셸(주변의 케이스)도 열과 저온도에 견딜 수 있는 수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3.5인치 디스크에 있는 셔터도 강화되었다.

  •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발표p.73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미국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올해 상업용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다중프로세서를 사용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할 계획이다.

    6월경 선보일 신제품은 RISC프로세서인 SPARC 4개를 병렬 사용해 70MIPS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다른 회사의 다중처리기술이 CPU만을 병렬처리하는데 반해 입출력장치 및 그래픽 기능까지 총괄할 수 있다.

    썬은 또한 신제품의 대칭형 다중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운용체계인 SUN OS 5.0 개발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신제품 발표계획은 썬이 올해 말 새로운 SPARC칩에 기초한 다중프로세서형 워크스테이션을 내놓기에 앞서 제품성능 및 시장성 검토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다.

    「SPARC STATION III」로 불려질 이 제품은 89년부터 썬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공동 개발해 온 바이킹칩에 기초한 56MIPS 칩 4개를 채용, 200MIPS 이상의 고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바이킹칩은 CPU는 물론 캐시메모리, 플로팅 포인트, 버스 등을 각각의 칩 위에 장착한 멀티모듈칩이다. 90년도 상업용 시장에서의 7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썬은 최초 상업용 시장의 추세가 고성능 UNIX시스템 중심의 분산처리 환경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 신제품을 앞세워 대대적인 상업용시장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썬의 다중프로세서방식 제품이 나올 경우 IBM, 휴렛팩커드 등의 경쟁사도 잇따라 이 같은 방식의 신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작지만 큽니다p.73

    플로터(Plotter)란 PC에서 도형이나 그래픽 화상을 출력하기 위한 주변기기로 펜으로 직접 종이에 그리기 때문에 프린터처럼 선이 까칠까칠하지 않아 CAD 등 제도관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값도 비싸고 크기도 커 취급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라도 손쉽게 플로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이 「스캐치 노트」이다. 69,800엔(세금별도)인 이 「스캐치 노트」의 본체는 대략 A4 크기로 작은 공간에서도 OK. 게다가 기능도 충실해 32가지의 풍부한 색상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펜의 굵기도 0.3mm와 0.6mm가 있다. 또한 본체에 한자 ROM이 내장돼 있어 워드프로세서의 문장을 출력해 그래픽 옆에 설명을 첨가할 수도 있으며, 별도로 판매하는 커팅펜을 사용하면 오리지널 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 자동 플로피디스크 교체기p.73

    〈사진〉을 보면 매킨토시의 FDD 앞에 이상한 물체가 하나 꽂혀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킨토시용 자동 디스크 교체장치로 이름은 「주크 박스 파이브」. 옛날 미국 영화나 TV 외화에서 나오는 주크 박스(Juke Box:돈을 넣으면 자동으로 희망곡을 들을 수 있는 자동전축)처럼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플로피디스크를 바꿔 넣어준다.

    기능은 단지 디스크의 교체 뿐 아니라 본체에 관리 S/W가 내장되어 있어 포맷이나 백업 등도 해 준다.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서 플로피디스크로 옮길 때 사용하면 편리할 듯. 가격은 99달러.

  • 「테라드라이브」, 6월 시판p.73–74

    세가와 IBM의 합작품 「테라드라이브(TERADRIVE)」(본지 90년 1월호 나라밖 소식 게재)가 6월에 시판될 예정이다. 「테라드라이브」는 세가의 16비트 가정용 게임기 「메가드라이브」와 IBM-PC/AT가 합체된 것으로 당시 가칭이었던 「테라드라이브」를 제품명으로 하여 시판된다. 이 「테라드라이브」는 단지 양쪽의 S/W를 사용할 뿐 아니라 서로의 CPU가 연결되어 있어 커다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코알라를 이용한 언어학습 S/Wp.74

    캥거루 서식지로 잘 알려진 호주에서 세계 최첨단의 어학학습용 S/W가 개발되고 있다. 「코알라(COALA)」라는 이름의 이 S/W는 시드니대학의 LARC(어학학습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코알라」는 컴퓨터에 의한 언어분석이라는 뜻의 약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떤 언어를 컴퓨터로 분석, 그 언어에서는 어느 구문이 어느 정도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일종의 난이도 지도와 같은 것을 만드는 S/W로 현재 개발중인 「래피드 프로파일」이라는 S/W를 사용해 학생들의 면접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면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도의 어느 곳에 그 학생이 위치하는가를 알 수 있다.

    즉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구문이나 단어로서 그 학생의 어학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지금까지의 어학학습보다도 훨씬 이론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뛰어난 점은 어떤 언어에도 응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러시아어, 중국어, 스와힐리어 등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다.

  • 데이터 5 — 컴덱스 FALL '90에서 조사된 아시아계 주요 노트북 랩톱 업체p.74

    판매 업체: 주요모델 / CPU / 국가

    ACER: ACER 1100NX / 386SX / 대만

    BONDWELL: B310SX / 386SX / 홍콩

    CAF: PRO LITE / 386SX / 대만

    COPAM: LT-386SX / 386SX / 대만

    CORE PACIFIC: ORTHO LP-86 / C86 / 대만

    DAEWOO: CPC-9100X / C86 / 한국

    DATACRAFT: LOGI 386SX / 386SX / 싱가폴

    EPSON: NB3S / 386SX / 일본

    FIRST INT'L: SPORT SX / 386SX / 대만

    FORA: NB-386SX / 386SX / 대만

    FOREFRONT: ATTACHE 386SX / 386SX / 대만

    GOLDSTAR: GS620 / NA / 한국

    HYONSONG: MAXAR SX / 386SX / 한국

    HYUNDAI: SUPER-LT7 / 386DX / 한국

    KORYO SYSTEM: GRAPHITE NOTE BOOK / 386SX / 한국

    LEADING EDGE: MODEL D/NB286 / 286 / 한국

    LIBREX: LIBREX 286 / C286 / 일본

    LIGHTSPEED: NOTEBOOK 2100 / C286 / 대만

    LONGSHINE: LONGSHINE N300 / 386SX / 대만

    MICROSYSTEMS: ECONO-BOOK / C286 / 일본

    NEC: PROSPEED386SX / 386SX / 일본

    PANASONIC: CF-170 / V20 / 일본

    SAMPO: LAPSTAR SX / 386SX / 대만

    SAMSUNG: S3600 / C286 / 한국

    SANYO: MBC-18NB / 386SX / 일본

    SHARP: COLOR STAR / 386DX / 일본

    SOYO: PROBOOK NB 386SX / 386SX / 대만

    SPICA: NOTEBOOK / 386SX / 대만

    SAMSUNG: NOTEMASTER 386S/16 / 386SX / 한국

    TOSHIBA: T-2000SX / 386SX / 일본

    TRIGEM: SX386LP / 386SX / 한국

    TWINHEAD: SUPERNOTE 386SX / 386SX / 대만

    출처: THE COMPU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