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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1988년 7월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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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64–71] 2000년대의 우편 배달부 퍼스컴 통신망 외 19건
2000년대의 우편 배달부 퍼스컴 통신망p.64–65
전자우편, 전자사서함, 전자게시판 등
한국 전기통신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일반 전화망을 이용한 전국 퍼스컴 통신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 퍼스컴 통신망이 구축되면 머지않아 컴퓨터 통신 대중화가 실현될 전망이다.
이 통신망을 이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전자 우편, 전자 사서함, 전자 영상회의, 게임, 뉴스속보, 온라인 쇼핑, 좌석 예약 시스템 등이 있다. 그중에 가장 유망시되고 있는 분야가 전자메일과 전자사서함 분야이다.
전자 메일(Electronic Mail)이란 가정용 TV에 키보드를 연결하고 전화기 등을 사용하여 각 이용자가 TV 화면에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비추어서 의사를 전달하는 우편방식이다. 그리고 전자 사서함(Electronic Mail Box)은 컴퓨터를 주도구로 하여 컴퓨터내에 우체국 사서함 형식을 취한다. 컴퓨터 주기억 장치에 이용자의 식별코드별로 할당하여, 사용자가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단말기나 워드프로세서, 마이크로 컴퓨터를 연결, 메시지를 전하면 상대방은 자신의 단말기를 통해 언제라도 찾아볼 수 있다. 그 밖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영상 및 음성통신으로 회의가 가능한 영상회의 시스템(Video Conference System)과 전자 게시판 (Bulletin Board)등이 있다.
PC 통신망이 구축되면 PC 어댑터를 설치한 PC 단말기뿐 아니라 기존 모뎀을 사용한 PC 및 텔리텍스(Teletax : 워드프로세서에 통신 기능이 부가된 것), FAX 등 다양한 단말기를 가지고 전화번호만 있으면 PC통신망에 연결할 수 있다. PC 통신망의 개념도 〈그림1〉을 보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통신이 가능한 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PC 통신망의 정의는 현재 보급된 PC에 기능을 부가, 전화망을 이용하여 PC간에 문서통신이 가능하게 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은 PC-MHS (Message Handling System : 메시지 통신 시스템)에 접속하여 텔리텍스, 팩시밀리, 데이터 단말기 등으로 전자 메일과 정보 처리 센터의 접속 등 정보 검색 서비스를 실행한다.
PC 통신망을 실현하려면 기종과 생산업체마다 OS와 응용 프로그램, 한글 코드, 통신속도를 포함한 통신 프로토콜(Protocol : 컴퓨터간의 통신이 원활하도록 데이터 접속 방법 등을 미리 정한 규약)을 일치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통신 프로토콜 제정과 이를 실현하는 통신 어댑터 (CA : Communication Adaptor)가 필요하다. 즉 PC를 새로운 통신 미디어로 발전시키려면 CA가 저가로 개발될 것과, 통신 프로토콜의 표준화가 성립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 전기통신공사는 〈표1〉과 같이 PC 통신망 구축 전략을 3단계에 걸쳐서 추진하여 본격적인 ISDN (종합 정보 통신망) 실용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 계획이 완성되면 전자 메일, 사서함 서비스는 물론 PC 통신망에 한국 전기통신공사의 데이터뱅크를 연결, 데이터 뱅크 구축이 어려운 컴퓨터 파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외에 서비스별 전문 VAN 데이터 뱅크에 연결, 다양한 정보 검색 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PC-MHS와 타 VAN 사업자와의 접속 조건 등 다양한 사항들이 검토되어야 한다. 또한 이용자에게도 전화 도수료와 부가 통신 요금이 고려되어야 하고, 표준화된 통신 방식과 탄력성 있는 통신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퍼스컴 통신망이 어느 한 단체에서 하기 어려운 국가적인 사업인 만큼 2000년대를 향한 정보시대에서 우리의 충실한 우편 배달부가 되었으면 한다.
〈표1〉 한국전기통신공사의 PC통신망 구축
1988~1991년(제1단계): 기존 통신망에 컴퓨터를 접속할 수 있는 어댑터 개발. 컴퓨터 단말기 상호간 통신. 업무용 및 기본 생활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 컴퓨터 통신의 프로토콜 표준화.
1992~1996년(제2단계): 기본형 퍼스컴의 양산보급. 패킷망 및 텔렉스망 상호연동 실현. 지능형 퍼스컴개발과 표준화.
1997~2007년(제3단계): 지능형 퍼스컴을 단말기로 전환및 대량보급. 각종 데이터베이스의 분야별 통합실현.
잠실에 펴진 PC열기 제5회 전국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p.65–67
지난 6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유월의 햇살을 더욱 뜨겁게 하였다.
올해로 제5회째 맞는 본 행사는 참신한 소프트웨어를 발굴함으로써 정보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범국민의 컴퓨터 마인드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으로 나뉘어 치뤄졌다.
경시부문은 지난 4월 24일 전국의 11,815명이 응시, 경시예선을 통과한 314명만이 당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교사부로 나뉘어 실시된 본 대회는 각각 5문제씩의 주어진 문제를 약 세시간에 걸쳐 해결함으로써 실력이 평가된다.
경시부문의 대통령상은 중학생인 김 진호군에게 돌아갔다.
또한 공모부문은 총 75 작품이 접수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대통령상 수상 작품은 없었고, 경남 함안군의 부목 국민학교 교사인 권도근씨가 CAI 기법을 적용한 「교수자료와 개별학습을 위한 분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권 도근씨의 작품은 애플기종인 효성 PC8000E를 이용한 것으로서 국민학교 2학년 산수 분수단원의 학습 내용을 학생의 사고과정과 지도과정에 맞게 제작한 것이었다. 이것은 학습 프로그램과 평가 프로그램, 복습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개별학습도 도와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편 당일, 잠실 실내체육관 2층에서는 공모부문 수상작품과 행정 전산망 워크스테이션, 대우·삼성·현대전자 등 협찬 업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이 전시되었다. 그러나 수상작품은 단순히 전시에만 그치고 작품설명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시스템 공학센터에서 개발한 모의 성형 수술지원 시스템 및 가정교사 시스템 등 4개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전시되어 대회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본 대회가 PC유저들의 진정한 잔치로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좀더 실질적인 행사로서 거듭된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 진호군
트라이젬 20XT를 사용하여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진호군은 그동안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베테랑.
학교에서의 성적도 전교수석을 노릴 뿐 아니라 여가시간에는 플룻도 연주한다는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컴퓨터맨답게 장래 희망도 역시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경시부문 수상자 명단
대통령상: 김 진호(반포중학)
국무총리상: 박 경렬(대구경희여고 교사), 권 범준(경기과학고교)
문교부 장관상: 김 형곤(순창여고교사), 최 영호(성동국교), 박 원희(부천중학), 김 광순(경기과학고교), 김 석태(기린중 교사)
상공부 장관상: 정 석인(계명대학), 고 석훈(동국 대학), 이 동형(경남 영포국교), 조 남승(대치 중학), 진 호정(성수 고교)
체신부 장관상: 정 승헌(개원국교), 김 창한(평택 중학), 심 재한(경기과학고교), 최 철호(인천 청원국교), 김 동철((대구)공산2동 예비군 중대)
총무처 장관상: 이 대우(등촌 국교), 조 용범(부천 동 중학), 한 철수(강릉 상고), 김 정도(명덕 국교), 박 환구(삼대 상사)
장려상(과학기술진흥재단상): 최 석우(개원 국교), 지 천권(부천동 중학), 조 승모(경기 과학고교)
장려상(KIST상): 설 재덕(광양진 상고), 한 우준(경기 과학고교), 이 창신(남서울 중학), 이 두원(길동 국교)
장려상(KBS): 김 영철(개원 국교), 유 승렬(개포 중학), 오 준완(덕수 상고), 박 문수(고척 중학)
장려상(KTA): 임 종현(지서 국교교사), 김 경환(충남 전산전문대), 강 신준(연세대), 정 용승(원 컴퓨터학원 경영)
단체상: 정 성임(개원국교 명예교사)
공모부문 수상자 명단
대통령상: 해당작품 없음
국무총리상: 교수자료와 개발학습을 위한 분수 학습 프로그램 / 권도근(경남 부목국 교사)
문교부장관상: 타이핑 선생님(I) CAI / 신우섭(대구 서부여중 교사)
상공부장관상: 독립신문 / 유홍준 외(학원 경영)
체신부장관상: 한글 둘 / 정내권(자유기고가)
총무처장관상: 중학 수학(정수와 유리수) / 이만영(삼척 도계고 교사)
과기처장관상: 작은별 / 박호용(서울대 4년 재학)
장려상: 세계를 서울로 미래로(Flag & Anthem) / 김영옥외1(정읍 능교국 교사)
장려상: 필순 지도자료 / 정동철(부산 감천국 교사)
장려상: SAMLLPAX / 박원석(성루 대성고 학생)
장려상: 한글 / 영문 Logo / 황건순(인하대 학생)
장려상: Made Star / 이중주(보령 창미국 교사)
장려상: MUSIC EDITOR / 김정표(방통고 학생)
장려상: 데모화면 편집 / 오창세(언남고 2년)
장려상: 퀴즈 퍼레이드 / 이태림(학성중 학생)
전국 PC 네트워크 구축된다p.67
전국적인 PC 네트워크가 오는 2천7년까지 3단계로 구축된다.
한국전기 통신공사에서는 정보화시대의 조기정착을 위해 PC상호간 또는 PC와 전화망을 연결한 PC 네트워크를 단계별로 실현하기로 결정 하였다.
PC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전화망을 통한 전자우편, 전자회의, 뉴스속보, 전자게시판, 온라인 홈쇼핑, 정보검색 등이 가능해진다. 단계별 계획의 내용을 보면, 우선 1단계인 88~91년까지는 기존 통신망에 컴퓨터를 접속할 수 있는 어댑터를 개발하고 PC간 통신, 업무용 및 기본 생활정보 데이터베이스, 컴퓨터통신의 프로토콜 표준화 등이 추진된다.
그리고 보급단계인 92~96년간에는 기본형 PC의 양산보급, 패킷망 및 텔렉스망 상호 연동 실현, 지능형 PC 개발과 표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확산단계인 97년~2천7년에는 지능형 PC를 단말기로 전환 및 대량보급하고, 각종 데이터베이스의 분야별 통합 실현 등을 추진, 본격적인 ISDN(종합정보통신망)의 실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서울대에 첨단 종합연구단지 조성p.67
대학, 기업, 정부가 상호협력하여 서울대 캠퍼스내에 첨단기술 종합연구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4월 동자부가 출연한 기초전력 공동연구소가 최근 설립된 것을 계기로 문교부가 신소재 공동연구소를, 상공부가 자동화시스템 공동연구소를, 동자부가 자원에너지 공동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각 연구소는 재원 조달 방법에 따라 서울대 부설 또는 독립재단법인 형태를 취하게 되는데, 이로써 서울대는 기존의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를 포함하여 대덕에 이은 제2의 종합연구단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한편 이들 공동연구소는 정부와 각대학, 산업체 관계자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산업체와 대학간, 또는 국내 대학간의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국민생활정보망 무료 서비스p.67–68
한국데이타통신
국민생활정보망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1백 20여 가정에 16비트 PC가 무료로 대여된다.
한국데이타통신은 정부의 컴퓨터단말기 1천만대 보급 계획과 관련하여 일차적으로 서울 용산 및 강남구의 일반가정 120여가구에 6월하순부터 1년간 16비트 PC 1대씩을 무료 대여한다.
이 컴퓨터 단말기는 한국데이타통신이 일괄구매하여 대여하는 것으로 DACOM-NET에 연결되므로 현재 제공되는 의료보건, 증권시세, 농수산물 가격, 기상, 기업재무, 생활경제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 대상으로는 가족구성, 연령, 교육수준, 생활수준, 직업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사회계층의 가정이 선정되며, 이들 가정은 한국데이타통신에서 실시하는 각종 조사에 응할 의무를 지닌다.
로보트·원자력·항공 등 유럽과 공동연구p.68
정부는 첨단기술의 미·일 편중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아래 기초과학기술이 앞서 있고 기술이 특화(特化)되어 있는 유럽 국가들과 대형과제의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영국과는 로보트공학과 정보기술을, 프랑스와는 원자력·해양·항공·우주·정밀화학 기술을, 서독과는 자동화 및 산업소재기술을, 이탈리아와는 기초물리학 및 농업기술을, 스웨덴과는 철강기술을 공동연구·개발하게 되며, 유럽의 다국간 대형 연구 프로젝트인 ESPRIT (유럽 정보기술 연구개발전략계획)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화상전화 국내에 곧 등장한다p.68
전화를 통해 목소리는 물론 모습까지 전달할 수 있는 화상전화 (Video-Phone)가 국내에 곧 등장한다.
체신부에 따르면 89년이나 90년부터 화상전화를 실용화시킬 계획인데, 이에따라 업계 및 학계에서 연구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성통신은 86년부터 개발에 착수, 시제품 생산을 끝냈는데, 이것은 전화기 부품과 화면 모니터가 분리된 형태로 상대방의 모습이 매6초마다 슬라이드처럼 정지장면으로 바뀌어나간다.
삼성반도체통신은 일본 미쓰비시사의 모델을 기준으로 자체개발중인데, 이는 소형 카메라와 모니터, 전화기 부분이 동축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이외 대우통신, 한국전자, 통신연구소, 한국과기원, 서강대 등에서도 흑백정지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의 반도체 특허 압력가중p.68
반도체 칩에 대한 외국업체의 특허사용료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메모리용 반도체 등의 해외수요가 급증,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자 선발 외국업체들이 이를 견제하는 수단으로 특허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TI사가 지난해 삼성반도체통신과 특허분쟁을 벌인데 이어 올해에는 미국의 모토롤라, 유럽의 필립스, 일본의 히다찌 등이 잇달아 특허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 외국반도체 업체들은 256KD램 등 주요 메모리 칩과 리니어IC 등 분야에서 자신의 특허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도체업계 생산투자 확충p.68
세계적으로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자 국내반도체 업체들은 256KD램 및 1MD램의 생산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4MD램의 상품화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삼성반도체통신은 256KD램의 생산 확대와 함께 1MD램의 시설을 대폭 확충, 내년부터 월 7백만개 이상 생산을 계획하고 기흥 제3라인의 설치작업을 진행중이다.
현대전자는 256KD램 생산시설을 확대, 연내 월 7백만개의 256KD램을 생산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금성반도체도 하반기부터 256KD램, 1MD램 등을 본격 양산하기로 하고 구미와 우면동에 생산시설을 설치중에 있다.
중고컴퓨터 시장 연내개방p.68
중고 컴퓨터의 수입이 올해중 제한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상공부 정보기기과에서는 지난 6월1일 KBM 세미나에서 「중고 컴퓨터의 수입개방검토」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상공부가 중고 컴퓨터의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중 우선 국내에서 생산이 안되는 중형급 이상의 기종을 허용하고, 국내 중고 컴퓨터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점차 소형컴퓨터까지 수입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광디스크 드라이브 시대 개막p.68–69
세계적으로 광디스크드라이브(Optical Disk Drive)의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의 개발 및 공급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ODD는 차세대 컴퓨터 보조기억장치라 불리는 만큼 기억용량면에서나 성능면에서 기존의 FDD나 HDD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이다. 따라서 컴퓨터 보조기억장치의 라이프사이클이 점차로 ODD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금성통신, 삼성전자, 동양정밀, 금성사 등 국내 컴퓨터 업체들은 자체기술이나 외국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ODD의 상품화를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태하통상과 경한시스템은 미국과 일본의 ODD 업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보급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복제 방지용 S/W활기p.69
프로그램보호법이정착되지 않은데다 S/W 복제 시비가 문제화되면서 복제 방지용 S/W의 보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금성시스템엔지니어링은 최근 「하이록」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인공지능시스템스는 H/W와 S/W를 동시에 프로텍트할 수 있는「프로텍」을 개발 공급하고있다. 그리고 이미 「하드록」을 개발 선보인 바 있는 가인시스템에서는 유통망 재정비사업에 나섰고, 한국 AI소프트도 미국 볼트사와「프로록」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 팔란티어에서도 미국 팔란티어의 「에버록」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반도체통신 합병p.69
삼성전자가 삼성반도체통신을 오는 11월 1일자로 흡수, 합병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컴퓨터부문, 통신부문, 반도체 및 부품부문, 가전제품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통합조정되어지며 각 부문사장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통신의 합병의 배경은 계열기업이 같은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중복투자와 경쟁을 방지하며, 외적으로는 첨단산업분야에서 세계 5위권 진입이라는 목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화면자막처리 프로그램 개발p.69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CPC-400S 기종의 수퍼 임포즈기능과 디지타이즈 보드를 이용하여 외부 비디오의 화면에 자막을 넣거나 다양한 형태로 화면을 변화시킬 수 있는「수퍼 텔로프」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VTR과 비디오 카메라 등을 연결하여 쉽고 간편하게 자막을 삽입할 수 있으며, 텔로프(Telop)와 와이프(Wipe)기능을 수행한다(자세한 것은 S/W 정보란 참조).
그리고 대우전자는 PSV를 통해 수산업 협동조합 전산화 시스템 및 신용협동조합관리시스템도 개발, 시판하고 있다.
데이터 통신용 소프트웨어 패키지 개발p.70
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는 데이터 통신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V-TPC-Ⅱ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VTPC-Ⅱ는 삼성전자의 SPC-3000시리즈 및 SPC-4000, 5000 시스템을 VAX 컴퓨터의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통신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VAX의 두산220과 두산 1000터미널 기능, 파일전송기능 및 프린트 기능을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S/W 정보란 참조).
한국 컴퓨터교재연구소 매장 신설p.70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해온 한국컴퓨터 교재연구소가 6월5일 대방역에 위치한 삼두빌딩 5층 10호에 매장을 신설했다. 동사는 자체 매장을 보유함에 따라 동사 개발 소프트웨어는 물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스태틱소프트 매장 이전 및 확장p.70–71
스태틱소프트가 도시가스옆 유동빌딩 3층으로 매장을 이전, 새롭게 확장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SPC-1500용 디스켓 게임 60여종을 선보였으며 「주소록」과 「전화번호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요즈음 인기있는 SPC-1500(A)용 디스켓 게임은 '마법사 위즈' '원더 보이' '대탈주' '정의의 보안관' 등이며, 매뉴얼에는 롬 버전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도 나와있다.
STANDATRD 64 220V 채택p.71
(주)토피아의 애플 호환 기종인 STANDARD 64의 파워서플라이가 220V용으로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애플 컴퓨터의 커다란 문제점 중의 하나였던 파워 부족에 의한 SYSTEM DOWN ERROR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되었다.
소프트웨어 상담 창구 「소프트 월드」 발족p.71
(주) 토피아
국내 PC 유저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담 창구인 「소프트 월드」가 (주) 토피아에 의해 발족되었다.
유저들이 개발한 교육용, 게임용, 업무용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공모전 및 구매방식을 통하여 상품화할 계획이며 첫 행사로써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용, 게임용, 업무용 등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공모하는데, 사용기종·사용언어에 제한은 없다. 응모요령은 프로그램이 수록된 디스켓과 프로그램 설명서, 이력서를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간은 '88. 6. 1부터 8. 31까지이다.
시상내용은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50만원, 입선 10명 10만원이고, 공모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된다. 입상 작품의 저작권은 (주) 토피아에 귀속되며, 동일인이 2개 이상의 작품을 응모해도 된다.
한편 (주)토피아는 고객의 편의를 도모코자 체인점을 전국적으로 구축하였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토피아 월드에 이어 동인천 지점, 서울 신촌지점, 서울개포지점을 새로이 개장하였으며, 계속하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고도 정보사회 현상 글짓기 공모p.71
정보문화센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6월 정보문화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글짓기를 공모하고 있다.
글짓기의 주제는 정보사회 및 정보문화 확산과 관련된 것으로서 첫째, 정보사회를 주제로 하여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 둘째로 정보문화확산으로 인한 우리들의 생활상, 세째로 국내 고도 정보사회의 정착을 위한 내용이면 된다.
원고분량은 국민학생의 경우 200자로 10매 내외이며, 중·고생은 30매 내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문화센터 정보문화본부(☎791-1066, 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