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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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1984년 10월 (제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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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8–109] FA 추세와 로보트 산업 동향에 관한 세미나 개최 외 5건
FA 추세와 로보트 산업 동향에 관한 세미나 개최p.108
정보산업협회
정보산업협회에서는 고도 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라 FA-Robot시스템이 필연적으로 완성될 것에 대비하여 FA공장자동화 추세와 로보트 산업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8월31일 전경련 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강원대 이봉진 교수는 기술혁신과 FA, FMS의 활용 현황과 도입 효과에 대해 강연하였다.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FA는 절실한 경영전략 과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1962년 최초로 산업현장에 도입된 로보트는 급속한 전자 기술의 발달과 함께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산업용 로보트 산업의 시장 점유율은 일본과 미국이 40%, 유럽이20%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장 규모는 65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기술개발 경쟁에 있어서는 로보트를 단체로서의 기기가 아니라 시스템의 중핵 기기로서 위치를 정착시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중앙 컴퓨터로 제어하는 NC(수치제어) 로보트가 등장하고 있다.
또 하나의 경향은 복지용, 스포츠용, 기술교육용 로보트의 등장이다. 이는 아직 연구 단계이지만 2~3년 이내에 실용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판매력 강화의 새로운 경향으로, 산업용 로보트를 축으로한 미국·일본·유럽 간에 FA분업 체제가 형성되고 있다.
꿈의 공장인 FA의 실현이 우리들 앞에 성큼 다가왔다. 이러한 새로운 산업시대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제2회 서울 국제 반도체 심포지움p.108
지난 8월 27, 28일 연세대학교 과학관에서 한국 물리학회의 주최로 제2회 서울 국제 반도체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노벨상 수상자인 IBM(Watson) 연구소의 에자끼 박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불란서등 해외 전문가 8명과 국내 학자들이 참여하여 앞으로의 반도체 산업의 방향과 반도체 물리학의 최신 정보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렸다.
산업디자인 공모전 개최p.108
금성사·삼성전자
국제 경쟁력에서 높은 우위를 차지하는 디자인 분야에 국내 가전업계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
지난 해에 이어 금성사·삼성전자가 각각 산업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 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산업디자인 활성화 사업이 눈부시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호텔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금성사의 경우 첨단 분야를 포함, 3개 부문에 총2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공모한 결과 모두 1백40여점이 출품, 대상엔 아동용 컴퓨터 시스템등 29점이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 디자인 요원들의 연구작품 20점을 비롯, 홍익대 한도룡 교수등 학계의 찬조작품 5점, 서울대등 8개 대학 학생작품 8점등 모두 33점을 프라자호텔 난초홀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시했다.
컴퓨터 교육 86년부터 의무화p.109
문교부가 마련한 「과학기술 교육 강화 방안」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실효있는 실험 실습 교육을 위해 2학기부터 내년말까지 국민학교 9백35교, 중학교 6백69교, 고등학교 3백교등 모두 1천9백4개 학교에 과학 실험실을 신설, 총2천2백13점의 과학 교육 기·교재를 각급 학교에 지원해 기술 교육 체제를 갖추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교부는 또 컴퓨터가 관공서는 물론 일반 직장과 가정에까지 이용되고 있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고도 산업 사회에 적응은 물론 앞장서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국민학교 5, 6학년과 중·고교생 들에게 1주일에 1시간씩 필수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중·고교의 경우 빠르면 오는 86년부터 컴퓨터를 정식 교육 과목으로 채택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문교부는 과학 교육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 담당 교사들의 실험 실기 능력이 우선 되야 한다고 보고 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해서 이들에게 5년에 한번 60시간씩 실험 특별 연수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제30회 전국 과학 전람회 개최p.109
'전국민의 과학화'란 슬로건아래 과학의 생활화 풍토 조성을 위한 전국 과학 전람회가 국립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방 과학 전람회 예선대회에 참가한 전국 6천2백94점 중 전국 과학전에 출품한 작품은 1천1백39점이었다. 그러나 이 중 학생부의 경우는 1백점으로 중·고교생의 참여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교원 및 일반부에서 '고감도 용액 열량제'를 출품한 김 상훈 교사(서울고)와 학생부에서 '우리 고장에 있는 화석같은 무늬 암석의 탐구'를 한 전남 모도국민학교 모동분교 과학반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과학전에는 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한 출품작이 많이 눈에 띄기 시작하였는데, 관계자들은 앞으로 이러한 작품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 대양공고 이 선숙 교사의 '퍼스컴을 이용한 자율학습 패키지 개발에 관한 연구', 경기고 류오현 교사의 '핵자기 공명 실험 장치의 제작', 온양고 이재원·송대현 교사의 '컴퓨터를 이용한 화학교재의 개발', 경기 광명 여고 서 원방 교사의 '로렌츠의 힘과 반도체의 Hall 효과 실험 장치', 서울 북공고 김 민상군의 '전산 사진 식자기 제작', 수원 경기 과학고2학년 화학반의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한 산·염기 반응의 당량점 조사에 관한 연구', 동양나이론 김 영광씨의 '연탄가스완전 제독 실험 장치와 연탄가스를 먹는 로보트 개발' 등이다.
금성 소프트 월드 설립p.109
소프트웨어 전시 및 보급을 주업무로 하는 별도법인 금성 소프트 월드(대표: 김문겸)가 설립됐다.
한국 정보 개발, 신성 정보 시스템, 리콤 소프트 뱅크 등 국내 12개 컴퓨터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들이 공동 투자한 이 회사는 금성사로부터 1억원 상당의 금성 마이티 컴퓨터를 지원받아 기업체, 병원, 학교, 교회등 각급 수요처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에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40여가지의 컴퓨터 패키지를 공급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