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화제
- 출처
- 컴퓨터학습
- 잡지
- 컴퓨터학습1989년 8월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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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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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16–128] 컴퓨터를 통해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외 45건
컴퓨터를 통해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p.116
「컴퓨터와 예술의 만남」 심포지움
예술에 있어 새로운 분야의 장을 연 계기가 된 심포지움이 6월 16일 상공회의소에서 정보문화센터 주최로 열렸다.
컴퓨터 마인드 확산을 위해 '컴퓨터와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1부는 컴퓨터와 음악, 2부는 컴퓨터와 미술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음악분야에서는 23년간 컴퓨터로 작곡활동을 해 온 강석희 서울음대교수가 '컴퓨터음악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김영식 경희대교수, 유승용 ELTAC 대표, 홍성호 추계예술대교수가 토론에 참석해 컴퓨터음악의 한계와 단정,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석희 교수는 자신의 작품인 '프로메테우스 오다'와 '봉황'을 소개하면서 컴퓨터 음악의 다양한 음색과 단순한 리듬패턴의 변화를 통해 누구나 작곡할 수 있다는 컴퓨터음악의 최대 장점을 관객들에게 인식시켜 주었다.
2부의 미술분야에서는 임창영 과기대교수가 '컴퓨터와 미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박희종 컴퓨터그래픽스협회회장, 김종기 전북대교수, 박한유 디자인포장센터상무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미술분야에서는 기성작가들과 과기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픽작품과 스토리를 지닌 애니메이션작품을 슬라이드로 방영해 관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 작품은 관객들에게 컴퓨터그래픽과의 친밀도를 더해 주었다. 토론자중 컴퓨터미술도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임창영 교수는 "화가에게 있어 붓은 툴에 불과하다. 컴퓨터에 작가정신이 결합될 때 훌륭한 예술작품 창조도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컴퓨터예술의 황무지였던 우리나라 예술계에 이번 심포지움은 한 알의 밀알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산술적인 업무처리용 기계로만 여겨지던 컴퓨터가 예술작품 창조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기계를 통해서도 인간의 창조적 꿈이 실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일반인에게 컴퓨터그래픽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88올림픽 성화봉송때 사용된 컴퓨터음악, '프로메테우스 오다'와 쇼비디오쟈키의 그래픽배경화면, 그리고 대기업의 광고용 그래픽화면을 통해서였다. 이미 선보인 컴퓨터예술을 보다 체계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던 이번 심포지움은 보다 성의있고 계획적인 대회진행과 토론 참석자나 사회자의 성실한 태도, 컴퓨터예술에 이용되는 제반기기의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첨단 기기를 한눈에p.116–117
'89 국제정보처리 통신산업전
「정보문화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4일간)까지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89 국제정보처리·통신산업전(WOEX-INFOR '89)이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정보처리·통신학술회의와 동시에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대우통신, 삼성전자, 금성반도체, 삼보컴퓨터 등 총 14개 업체가 참가, 관련 H/W 및 S/W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대신증권, 쌍용투자증권 등 증권회사가 대거 참가하여 이채를 띤 이번 전시회에서 삼보컴퓨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팀(김진영 박사)과 공동개발한 한글문서인식시스템 「실눈」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삼보의 32비트 PC를 사용한 것으로 레이저프린터로 출력된 것은 약 99.5%를 인식할 수 있다. 인식속도는 초당 약5자이고 교정 및 혼동하기 쉬운 글자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데 2~3년내에 상품화될 예정.
PC와 팩시밀리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삼성전자의 「MY-팩스」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된 문서와 데이타를 기존의 팩시밀리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상대방의 팩시밀리 또는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수신도 가능하다.
현대전자는 수출모델인 「수퍼-286N」 및 「수퍼-386C」를 내수를 목적으로 출품하였다. 「수퍼-286N」은 IBM-PC/AT 호환기종으로 3.5인치와 5.25인치 FDD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통신과 금성반도체에서는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 관람객들이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전시된 이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은 광화상전송장치를 사용, 원격 송수신이 가능한 여러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대우통신에서는 3.5인치 FDD 2대를 내장한 랩탑 PC를 출품하였는데, 연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한국 IBM에서는 3개의 16비트 슬롯을 사용하여 신속한 정보처리기능을 자랑하는 PS/55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한편 각 증권회사들은 주식인구의 저변확대를 겨냥하여 각 가정에서 컴퓨터단말기나 TV 모니터를 사용하여 주식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시하였다. 쌍용투자증권의 「자동음성응답시스템」, 럭키증권의 「고객전용시스템」, 동양증권의 「가정정보시스템」 등이 모두 그것이다.
이외에도 파스날 비지니스 아시스트의 서울지사에서는 통신용 S/W인 「PCOM 시리즈」와 정보 네트워크인 「HINET 데이타베이스 시스템」을, (주)설암은 카드판독장치를 각각 출품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기기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나 일부 업체의 경우 제품의 설명을 담당하는 홍보요원의 부족으로 관람객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 한 업체는 전시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철수하는 용기(?)를 보여주어 형식적인 전시회라는 느낌을 주기도 하였다.
VDT 병 예방을 위한 10가지 안전수칙p.117–118
컴퓨터의 보급댓수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이 VDT(Video Display Terminal) 병이라는 새로운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다.
VDT병의 증상은 시력 저하, 투통, 어깨걸림, 요통 등인데 선진국에서는 회사에서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 조사가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각자의 주의를 요하고 있는데, 얼마전 구로구 구로의원(원장: 김양호)에서 일본 노동과학연구소에서 펴낸 「안전한 VDT 작업을 위한 10가지 점검사항」을 번역하여 보급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 그 내용을 소개하면,
작업량과 작업시간 제한: 눈이 피로하고 가물거리며 아프거나 띵하고 어깨가 결리며 선하품을 하는 게 VDT 병의 일반적 증상이다. 가장 해로운 것은 다음날까지 피로가 남아 만성화되는 것이므로 작업량과 작업시간을 제한하도록 한다.
장시간의 연속적인 작업을 피하고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한다: 오래 일하고 한번 쉬는 것보다 짧게 여러번 쉬는 것이 좋다.
VDT 화면의 각도와 높이, 책상·키보드, 원고대, 의자의 높이를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한다: 해외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와 책상이 나와 있으나 국내여건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되도록 주의하도록.
조명, 소음, 환기 등 환경조건 정비: VDT 작업자는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을 번갈아 보므로 주위가 밝다고 좋지는 않다. 그러므로 창을 등지거나 커튼을 쳐서 빛의 반사를 막는다.
VDT 사용을 최소화한다.
노사간에 기준을 정해 VDT 사용 규칙을 정한다.
VDT만 취급하는 전담자를 두지 않는다.
S/W를 개선하여 사용하기 편하게
시스템 전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교육
건강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작업조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 등이다.
이중 새로운 것은 근시인 사람의 경우 얼굴을 화면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근시안경은 18~20㎝ 정도의 거리를 잘 보도록 조정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우, 16비트용 중학 영어·수학·과학 CAI 프로그램 개발p.118
대우전자에서는 16비트 PC용 중학 영어, 수학, 과학 CAI 프로그램을 개발, 7월부터 시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큐 슈퍼(CPC-4000L, 4000L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교육전문가가 구성하였다. 그리고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으며, 테크니컬한 S/W 생산기법을 도입하여 흥미롭다.
디스켓 2~4장으로 구성된 이 CAI 프로그램은 대우전자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공급된다.
제5회 후지쯔 아시아 장학생 선발 이영환씨 수혜p.118
한국후지쯔(주)에서는 일본 후지쯔가 아시아지역 10개국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 및 회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시아 장학금 제도」의 한국수혜자로 이영환씨(포항종합제철 사원. 29세)를 선발, 6월 27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일본 후지쯔의 창립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부터 실시된 이 장학제도는 선발된 장학생에게 1년간 학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조건없이 제공한다. 따라서 이번에 선발된 이영환씨는 9월 중순경 출국하여 하와이의 일·미 경영과학 연구소(JAIMS)에서 5개월, JAIMS 일본지사에서 4개월, 하와이의 Chaminacle 대학에서 3개월등 총 1년간 일본비지니스와 경제, 국제비지니스와 사회·문화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정보화사회 홍보물 무료 대여p.118
(재)정보문화센터
(재)정보문화센터가 정보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이에 관련한 내용을 수록한 VTR 테이프 1,000세트, 슬라이드필름 533 세트를 제작하여 학교 단체, 군부대 등에 무료 대여하고 있다.
이 홍보물은 사회 각분야에서 진전되고 있는 정보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편집된 28분용 VTR 테이프(제3의 물결)와 슬라이드 필름(아십니까?)이다.
한편, 정보문화센터는 정보화사회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화사회 그 천의 얼굴」이라는 책자의 내용을 만화로 각색한 「만화로 보는 정보화사회」라는 만화책을 제작 각급 학교, 군부대,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무료 배포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10월중 시험서비스p.118
한국데이타통신(주)
한국데이타통신(주)에서는 각종 자료를 광디스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이용자가 퍼스널컴퓨터로 검색하게 되면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자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타통신에서는 광디스크에 화상정보를 입력하고 화상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호스트 컴퓨터를 사용자의 단말기를 광디스크장치에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금년 10월경부터 시험서비스할 예정이다.
전자도서관이 개통되면 사용자는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어떠한 자료가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으며, 원하는 자료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데이타통신(주)에서는 기존의 DNS(공중정보통신망)를 통해 일본의 ELNET(전자 도서관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ELNET는 일본에서 발행되는 주요 신문·잡지의 기사를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 서비스의 일종으로 이 계획이 실현되면 국내에서 일본의 각종 자료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
국민 보급형 PC 기능 대폭 향상p.118–119
(주)희망전자
국민 보급형 PC를 개발한 (주)희망전자는 그동안 보급했던 기종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였다.
국민 보급형 PC는 4가지 형태로 개발되었는데 A와 B형은 각각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 1대가 부착되고 메모리는 256KB, 512KB이며, C형은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 2대가 부착된 512KB이고, D형은 플로피 디스크드라이브 1대와 하드디스크가 부착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기능을 향상시킨 것은 C와 D형으로 기존의 512KB의 메모리를 768KB까지 확장시켜 기본 메모리와는 별도로 128KB를 램 디스크로 활용, 자주 이용하는 파일을 보관해 두어 처리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였다.
이와같이 사용하면 FDD나 HDD에서 READ/WRITE하는 기계적인 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의 비능률화를 개선할 수 있다.
가정 학습 시스템 개발p.119
전기통신공사
PC 통신으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는 가정 학습 시스템이 개발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약 410억원을 들여 시스템 구축 및 학습교재를 개발, 내년 3월경 시험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가정 학습 시스템은 전화국에 주컴퓨터를 설치해 놓고 보충학습용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여 PC통신으로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다.
통신공사는 이에 따라 데이타베이스용 컴퓨터구입에 약 110억원, 4~6학년 산수과목개발에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그밖에 통신공사는 시범가동 중에는 웅진아이템플 등 학습지 제작업체들을 정보제공업체로 참여시켜 이 회사에서 개발된 다른 과목들도 데이타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92년경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이 계획은 점차 서비스 과목을 초·중·고교 전학년 전과목으로 단계적 확대를 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공사는 문교부와 협의 서울시내 1개 국민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3백여명의 학생에게 16비트 PC(모뎀 포함)를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의 이용요금은 2시간 정도의 학습하는 데에는 1~2분 정도의 통화요금(25~5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퍼스컴에도 「Q」마크 시대p.119
퍼스널컴퓨터에도 품질공인시대가 열렸다. 삼보컴퓨터의 전제품이 한국 전기전자시험검사소로부터 「Q」마크 표시를 획득한 것이다.
「Q」마크는 전기전자생활용품, 화학, 의류, 직물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관련 공산품에 대해 시험검사를 거쳐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 마크는 현재 관련 850개 업체가 표시허가를 얻었으나 퍼스널컴퓨터에서는 삼보컴퓨터가 처음이다. 전기전자시험검사소는 삼보컴퓨터의 PC가 신뢰도, IBM PC와의 호환성, UL(미국 안전규격) 등 외국의 안전규격에 적합성 등을 검토하였으며, 인쇄회로기판(PCB), 전원코드 입력단자, 내부사용부품간 안전거리, 부품결합 상태 등을 검사하여 「Q」마크표시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허가대상 제품은 16비트 PC인 젬파워, TG-286과 32비트인 TG-386 등이고, 대상범위는 모니터 키보드 및 디스크드라이브를 포함한 컴퓨터본체이다.
삼보컴퓨터가 「Q」마크를 표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른 PC 업체들도 Q마크 표시허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 PC에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AM 국산화 이룩p.119–120
16비트 컴퓨터를 이용해 3차원의 곡면형상까지 가공할 수 있는 CAM 시스템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어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 최병규 박사팀은 밀링용 수치제어 프로그램인 「KAPTⅡ」와 3차원 금형가공용 CAM 시스템인 「SWEEPⅡ」를 개발하였다.
지난 85년부터 박사급 연구원 20여명을 투입, 개발에 성공한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본격적인 CAM 전용시스템으로 중소업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도 CAM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일본제품의 간결성과 미국제품의 화려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사용하기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다.
KS 규격 완성형 한글카드 보급 부진p.120
지난 87년 확정된 KS 규격 완성형 한글카드(KSC 5601) 보급이 업계의 외면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정보표준코드에 의거 완성형 한글 카드를 개발한 업체는 7개 회사인데, 이중 삼성전자, 금성사, 큐닉스, 옴니테크 등 4개사가 이의 90%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형 한글카드의 한계성을 내세우는 전문가들은 한글 표현의 글자수 부족, 한글의 과학적 특성 및 우수성 무시, 불필요한 문자삽입에 따른 메모리 과소비, 사용자들의 거부감 등을 내세우고 있다.
MSX1·2에서 하드 디스크를p.120
스태틱컴퓨터
SPC 호환기종 소프트웨어 개발로 잘알려진 스태틱컴퓨터에서 MSX1·2에서도 하드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20M 하드디스크, 컨트롤러, 전원부로 구성된 이 장치는 MSX1·2 컴퓨터에서도 보조기억장치로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시판가격은 약 42만원정도가 될 예정이다.
한편 SPC-1500용 주변기기도 여러 가지가 개발되었는데 슬롯을 확장해 주는 수퍼팩, 통신을 가능케 하는 RS-232C 카드가 있으며, FM PAC과 같은 음을 낼 수 있는 신서-유니트(Synth-Unit)가 있다.
농아자 정보문화교실 운영p.120
(재)정보문화센타
농아자들도 정상인들과 같이 정보통신을 활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재)정보문화센타에서는 지난 6월 27일 정보문화홍보관에서 농아자 정보문화교실을 열고 정보통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아자들로 하여금 이 정보통신기술이 자신들의 소리를 통한 의사소통 장애해소에 유용함을 인식시키고, 그 이용법을 습득시켜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원봉사자 4명의 수화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청각장애자복지회 소속 20여명의 장애자들에게 정보화사회 관련비디오 상영 및 생활정보 찾는법, 한글전자사서함 이용법 등이 실시되어 장애자들도 충분히 정보통신을 이용할 수 있음을 인식시켰다.
전자사서함이나 정보은행 등 정보통신서비스의 활성화는 정상인에게는 물론 농아자들에게도 농아자끼리나 정상인들과 보다 정확한 의사소통을 가능케하고 생활정보를 손쉽게 활용하는 등 생활의 큰 편익을 주게 된다.
정보문화센타에서는 앞으로 농아자들처럼 정보화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정보통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 자사상표 부착 프린터 수출p.120–121
현대전자가 퍼스널컴퓨터에 이어 프린터도 자사상표를 부착하여 수출한다.
7월초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유럽·동남아 등지로 프린터를 수출하게 된 현대전자는 수출취약지였던 유럽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 한다.
현대전자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로 지난해말 9핀(HDP-910, 920) 및 18핀(HDP-1810, 1820) 도트프린터 등 4개모델을 생산, 수출케 되었는데 이 프린터들은 IBM 그래픽프린터 및 엡슨의 FX 시리즈 프린터와 호환이 가능한 에뮬레이션보드를 내장하고 있어 모든 퍼스널컴퓨터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8비트 MCU 분야 자일로그와 기술 협정p.12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Z-80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잘 알려진 자일로그사와 8비트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에 관한 기술협정을 체결하였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하나의 칩에 논리·연산기능뿐만아니라 입출력·메모리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가전·통신·자동차·사무자동화(OA)·공장자동화(FA)·우주·항공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에서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외에 SCC(Serial Communication Controller) 제품도 함께 기술협정을 체결하였다.
컴퓨터 무인 경비 시스템 인기p.121
최근 민생치안이 혼란해지면서 컴퓨터 무인 경비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과 일반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범죄행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무인경비 시스템의 설치·운영비가 싸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인력경비 비용을 40%이상 줄일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가입자가 원하는 시설에 온도, 외부충격 등에 작동하는 감지기(센서)와 경보기를 설치하여 외부 침입자나 화재 발생시 이를 감지, 경비요원이 출동하는 것과 동시에 인근 경찰서에 통보되는 체계를 가졌다. 또한 신호감지후 4~5분내의 신속한 현장출동은 물론 컴퓨터에 의해 침입부터 탈출까지의 경로추적도 가능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관계자는 "비록 사람의 감지한계능력을 벗어난 방범·도난방지까지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결국 경비에 대한 최종책임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첨단기기라고 무조건 믿지 말것을 경고한다.
걸어다니는 로보트 탄생p.121
비록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의 걸음마 실력이지만 국내 최초로 걸어다니는 보로트가 탄생, 우리나라도 지능형 로보트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60㎏의 몸무게, 4개의 다리를 가진 이 로보트는 한국과학원·기계연구소·전자통신연구소 등 3개기관의 로보트공동연구팀(책임자 변증남 과학원교수)에 의해 2년만에 연구된 결과이다.
이 로보트는 다리하나에 2개씩 모두 8개의 모터가 부착되어 관절운동을 하며, 시각장치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시각정보를 이용, 목표점까지 스스로 이동해간다.
따라서 아직 속도가 느리고 직선보행밖에는 못하는 '아기로보트'이지만 국내최초로 '스스로 걷는 로보트'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선진국간의 지능로보트 개발경쟁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보트연구팀은 7월부터 내년까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단을 오르고 장애물을 피하거나 넘어가며 옆걸음을 뗄 수 있는 로보트를 만들 계획이다.
확장성 뛰어난 고기능PC 개발p.121–122
갑일전자, CPU교환 기억용량, 처리속도 조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CPU보드만을 교체하여 XT기종을 AT기종으로 바꾸거나 기억용량, 처리속도를 변경시킬 수 있는 퍼스널컴퓨터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KB88E」로 불리우는 이 16비트 퍼스널컴퓨터는 갑일전자에서 개발한 것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통신용장치등이 부착되어 앞으로 국내 퍼스널컴퓨터의 설계방향을 제시한 우수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메모리칩만을 새로 구입, 장착하면 주기억용량을 640KB까지 확장시킬 수 있어 초·중등학생 시절에 마련한 퍼스널컴퓨터라도 기종변경 없이 용량을 늘려 대학생때나 그 이후까지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KB88E 기종은 기기고장시 A/S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컴퓨터시스템을 몇개 부분으로 분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예전과는 달리 고장부위만을 분리, 휴대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컴퓨터방식 전자사전 등장p.122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컴퓨터방식의 전자사전인 「스펠러」가 국내에 등장한다.
미국 프랭클린사가 개발한 이 스펠러는 8만3천단어가 내장된 영영한 사전으로 발음소리까지 나오도록 설계되어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전문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 대학교수들에게 알맞다.
스펠러의 판매는 프랑클리 컴퓨터사에 전량 OEM 수출을 해오던 음향기기 및 컴퓨터 관련기기 생산전문업체인 공성통신전자가 최근 프랭클린사와 독점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여름 과학동산 개설p.122
국립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15개 시·도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1백79개 시·구·군 교육청에서 여름과학 동산을 개설한다.
국민학교 5,6학생, 중학교 1,2학생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여름과학동산은 학생들에게 탐구정신을 길러주어 창조력을 증진시킨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여름과학동산의 프로그램은 물리·생물 등 과학실험을 중점적으로 하여 과학공작, 과학강연회, 산업체견학, 야외학습, 컴퓨터교육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80년도에 처음 과학동산을 실시한 국립과학관은 이에대한 호응도가 높자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국립과학관의 기본계획아래 각 교육청에서 일년에 여름·겨울방학 동안 2회씩 실시토록 하고있다.
종합 게임기 전시 판매p.122
토피아 월드
토피아 월드(☎544-1468)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국내 게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게임기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겜보이, PC 엔진, 재믹스, 패밀리 등 모든 게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장시간은 09:00부터 20:00까지이다.
제4회 전국대학 컴퓨터써클 연합회(UNICOSA) 전시회 개최 예정p.122
UNICOSA(전국대학 컴퓨터 써클 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4회 전시회를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삼성동에 자리잡고 있는 KOEX 별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974년 결성된 이 연합회는 그동안 컴퓨터마인드 확산이라는 목표로 학술교류 및 강연회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지난해 까지는 각 대학별로 출품작을 전시하였으나 올해부터 주제별로 부문을 나누어 학교에 관계없이 전시할 예정이다.
유틸리티, 교육용, 업무용 및 자동화와 제어계측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당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품을 원하는 학생은 UNICOSA 사무실(전화: 791-1285)로 연락하면 된다.
컴퓨터교육 강좌개설p.122
(주)희망전자
국민보급형PC를 생산하고 있는 희망전자에서는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컴퓨터교육 강좌를 개설한다.
교사, 학생,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PC 개론, DOS, 로터스, dBASE, 워드프로세서 등으로 이루어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5일동안 오전·오후로 나뉘어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교육실(☎ 582-9376)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희망전자 본사 교육실.
세운상가 하계휴가p.122
국내 최대 컴퓨터상가인 세운상가는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정기하계휴가를 실시한다.
MIDI와 ISDN을 결합한 「ISDN동시연주시스템」 선보여p.123
최근 리쿠르트사와 관련된 의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NTT. 이 NTT가 자랑하는 것이 통합 디지탈망인 "ISDN"이다.
ISDN의 장점은 많은 정보를 고품질,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전화음은 AM방송 수준으로 되며, 팩시밀리는 지금보다도 훨씬 고속으로, 그리고 선명하게 전송된다. 또한 영상도 음성과 함께 전송되므로 TV전화의 경우 지금과 같은 정지화면이 아니라 움직이는 화면을 선명하게 전송할 수 있다.
NTT의 ISDN에는 "INS 네트 64"와 "INS 네트 1500"이 있는데, 작년 4월부터 일본내에서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NTT는 여러 업체와 협력하여 ISDN을 사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착수하였다. 그중 하나가 야마하와 공동 개발한 "ISDN 동시 연주 시스템"이다.
이것은 MIDI와 ISDN을 사용하여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사람과 함께 연주하는 시스템으로, ISDN 신호를 야마하가 개발한 ISDN용 인터페이스를 사용, INS 네트 64로 보내서 양쪽이 데이타를 교환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야마하 C1과 확장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드럼, 섹스폰 등 모든 악기는 MIDI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연주 데이타의 속도. 아무리 ISDN이 대량의 데이타를 고속으로 전송한다고 해도 먼 곳까지 전송하려면 당연히 속도가 늦어지기도 하며 여기에 MIDI 자체의 느림도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현재 같은 시내에 한해서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중고 PC 시장 호황p.123–124
일본
일본의 중고 PC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수요에 따르는 공급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16비트 PC 가운데서도 비교적 인기있는 기종의 중고 PC는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한다.
이 중고 PC는 판매점에 따라서 2천~2만8천엔까지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NEC의 PC 9801 VX2(43만3천엔)의 중고가격은 89년 3월 21만5천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보다 무려 1만5천엔(7.5%)이 상승하였는데 VX2보다 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VM2도 19만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전국적인 중고 PC의 판매현황은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작년보다 각 매장마다 약 20% 이상의 매상고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88년 4월부터 '89년 3월까지의 PC 출하댓수는 131만~132만대라고 한다. 이것은 전년도보다 10만대정도 증가한 것으로 이 가운데 16비트가 95만~100만대이다.
이와같이 PC의 공급이 부족하게 된 것은 사무자동화 물결로 모든 기업마다 컴퓨터도입이 필수적이 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C 수요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데 따른 PC업계의 PC 생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혼란이 되고 있는 것이 8비트 PC의 수요이다. 8비트 PC는 오히려 중고가격이 급강하하고 있다. 판매댓수도 작년까지는 월 40~50대였는데 지금은 월 10여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CG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인체를 탐구한다p.124
피부의 내부는 너무나도 작고 미세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인간의 손이 미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다.
이 인체내부의 기구와 균형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사되고 있지만, 감추어진 모든 비밀을 파악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고해상도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물체의 형태는 알 수 있지만 색을 볼 수는 없고, 또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NMR-CT로 체내의 수소원자 분포를 조사해도 그곳에서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인체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타를 기초로 한 3차원 컴퓨터 그래픽(CG)이 가장 적합하다. 일본 NHK에서는 바로 이러한 CG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화제가 되었다.
CG로 움직이는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입체 모델을 정확히 컴퓨터에 전달한 뒤에 빛과 색, 움직이는 모습 등의 정보를 주어 화면을 한 장면씩 만든다. 매초 24화면, 1화면당 640×480 도트로 30만개 이상되는 점의 색깔이 1600만 색중에서 선택된다.
이러한 작업의 기초가 되는 것은 물체를 만드는 모델링인데, 인체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시스템은 "META EDITOR"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인체의 내장과 피부의 곡선까지 재현할 수 있다.
정자의 미세한 구조를 시각화하여 편모의 복잡한 움직임을 재현한 것은 "S-GEOMETRY". 이것은 물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툴과 조합하여 현미경으로는 평면적으로 밖에 포착할 수 없었던 미세한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인체」에서는 "PIXAR"라는 본래 영화 제작용으로 제작된 영상가공 시스템을 사용하여 입체감 있는 영상을 만들어 냈다.
이밖에도 일단 완성된 화면을 기초로, 다시 한번 계산하여 Halation(광선이 너무 세어 피사체의 주변이 흐려지는 일) 효과를 내는 등 지금까지 영화촬영에서 사용된 기법이 여기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전자현미경 사진 등 CG 이외의 방법으로 제작된 화상을 화상가공전용 컴퓨터를 사용하여 가공하는 방법도 CG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퍼스컴의 페인트툴과 원리적으로는 같지만 훨씬 고해상도 화면을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의 명물 로보트 탁구대회p.124–125
지난 4월 3일부터 12일에 걸쳐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제1회 에딘버러 사이언스 페스티발에서 로보트 탁구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었다. 이 페스티발은 스코틀랜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스코틀랜드 개발공사가 주최한 것인데, 그 어트렉션(attraction: 손님을 끌기 위해 주상연물 외에 첨가해서 상영하는 연예)의 일환으로 이 대회가 행해진 것이다.
로보트 탁구대회는 1983년 포트머스 공예학교 전기기술과 존빌링스레이 교수에 의해 제안된 경기로 이제는 전유럽 대학 등이 참가, 각지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게임은 2대의 로보트가 넓이 50㎝, 길이 2m의 변형된 탁구대를 사이에 두고 탁구공을 넘기는 것이다. 규칙은 일반 탁구와 같다.
이번 대회에는 "챨리"(포트머스 공예학교), "바이록럿"(핀랜드 텐펠 공과대학), 그리고 "걸"(스웨덴 란트 대학) 3대가 참가했는데 결과는 68008 CPU를 2개 사용하고, 센서에 CCD 카메라 등을 장비한 "바이록럿"이 우승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출전이 기대되었던, 사람과 대등하게 대전할 수 있는 유일한 탁구로보트인 스위스의 "타피"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9월 서독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럽결승대회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대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기 2000년, 공중전화가 사라진다!?p.125
전자공학 선진국하면 미국, 일본을 들 수 있지만 휴대용 소형전화에 한해서는 영국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대용 전화는 아날로그 8채널을 사용하는 "G-1". 그러나 가입자의 급증으로 전파신호의 혼란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영국 상공부와 민간 업체가 제휴하여 새로 "CT-2"라는 초소형 휴대용 전화를 개발하였다.
이 "CT-2"는 무게가 150g에 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다.
"CT-2"는 가정에서는 전화선에 트랜스미터(transmitter)를 접속하면 일반 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에서는 1인당 1대씩 휴대할 수도 있다. 밖에서는 "폰포이트"라는 옥외용 트랜스미터가 설치되어 있어 200m 이내에서는 자유롭게 전화를 걸 수 있다. 물론 폰포인트는 역이나 쇼핑거리, 간선도로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멀지않아 영국 전체에 설치될 전망.
또한 이 전화에 소형 디스플레이를 부착, TV는 물론 컴퓨터 단말로도 사용한다는 꿈과 같은 계획도 세워지고 있다.
"CT-2"는 빠르면 금년 여름부터 시판할 예정에 있어 내년중에는 본격적인 "CT-2"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8000CPU로 유명한 미국 모토로라에서도 세로 14㎝, 넓이 6㎝, 무게 약 350g의 초소형 휴대용 전화를 개발했다. 그러나 한가지 흠은 가격이 2995달러로 비싸다는 것이다.
죽음을 부른 폭탄 BBSp.125
작년 12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파이프 폭탄이 터져 4명의 고교생이 사망하였고, 금년에도 여러차례 폭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서 한명의 고교생을 체포, 조사하였다.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폭탄 재료로 되는 화학약품과 폭탄 제조 방법, 재료 구입 방법 등이 기록된 플로피 디스크 30장이 발견되었다. 더우기 그는 BBS를 개국하여 폭탄제조 방법을 유출시켰던 것이다.
폭발물 불법 소지는 종신형에 해당하는 중죄이지만, BBS로 타인에게 폭탄 제조 방법을 알려주는 것 자체는 어떠한 법률에도 위반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레이저 카피로 위조 지폐 제작p.125
캐나다 온타리오의 어느 전기제품 판매점에 캐논사의 「레이저 카피」를 사러 한 남자가 왔다. 그는 레이저 카피 대금의 일부인 25,000 캐나다 달러를 수표로 지급하였다. 그후 그는 서둘러 24,000 달러의 위조지폐를 제작하였다. 그런데 그무렵 그의 수표가 부도나 레이저 카피를 판매점에 반환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는 거의 경비를 들이지 않고 24,000 달러의 위조지폐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레이저 카피로, 제작된 지폐는 겉보기에 진짜와 꼭 같다. 옛날에는 위조지폐를 제작하기 위해 열심히 그 원본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최첨단 기계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남자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던 것이다. 즉 레이저 카피안에 카피의 원본인 진짜 지폐를 남겨놓은 것. 따라서 그는 위조지폐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컬러 복사기를 이용한 100,000만권 위조수표가 발견되었는데, 만일 레이저 카피가 수입된다면 이러한 사례는 결코 강건너 불구경이 될 수만은 없을 것이다.
혹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우주 손목시계p.126
손목시계에 태양계의 9개 혹성과 헬리혜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기능이 부가되었다. 카시오의 "코스모스 페이즈 CGW-50"이 바로 그것으로, 시각과 날짜 표시면 위에 혹성 표시면이 있어 여기에 서기 2200년까지의 혹성의 움직임이 표시된다. 또한 헬리혜성이 지구에 접근할 때와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퍼스컴으로 TV 중계를p.126
Amiga TV
코모도어사의 아미가 컴퓨터는 그래픽과 사운드 기능이 뛰어나서 특히 유럽에서는 홈 컴퓨터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아미가 컴퓨터가 서독에서는 스포츠 중계(TV)에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서독은 다른 유럽국가에 뒤지지 않는 스포츠 강국으로 특히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다. 그래서 코모도어의 서독 법인인 코모도어 뷰로머시넨 GmbH는 프로 축구팀의 스폰서(후원자)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Amiga TV"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스포츠 중계에서 화면처리를 하고 있다.
Amiga TV의 화면은 아미가컴퓨터로써 윈도우 처리와 시간표시를 할 수 있어 하나의 윈도우안에 경기모습이 반영되면 마치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러한 컴퓨터를 이용한 TV중계는 비단 코모도어 뿐만 아니라 올리베티 등 컴퓨터 업체에서도 하고 있다. 그러나 코모도어사는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아미가 컴퓨터의 특징을 살려 다른 어떠한 회사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시스템을 내놓고 있다.
음악용 OS에 멀티태스크판 등장p.126
다음세대 OS는 다중처리(Mult Task) 방식이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UNIX, OS/2가 다중처리 방식 OS로 주목된다. 매킨토시 멀티파인더도 여러개의 S/W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아직까지는 불충분하다. 따라서 본격적인 멀티태스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애플사가 개발중에 있는 "파인더-7.0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유명회사를 제치고 의외의 회사가 멀티태스크 OS를 발표하려 관심을 끌고 있다. OS의 명칭은 "M-ROS"(THE COMPUTER REAL TIME OS의 약자)로 서독의 S/W 하우스인 「슈타인 백」사에서 개발하였다. 사용기종은 매킨토시, Atari-ST, IBM-PC의 3종류. 슈타인백은 Atari-ST용 MIDI 시켄서소프트로 가장 인기있는 "Pro-24"를 제작한 회사이다.
이 "M-ROS"는 원래 음악용으로 개발된 OS로 여러개의 S/W를 동시에 작동시킬 수 있어,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음악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OS하에서 작동되는 「큐빅」이라는 MIDI S/W도 동시에 개발되었다. 이 두개를 합쳐 "데스크 탑 MIDI 레코딩 시스템"이라고 하며, 영국에서의 가격은 500파운드. Atari-ST용은 빠르면 4월 하순, 매킨토시와 IBM-PC용은 여름에 각각 시판될 예정이다.
보이지 않는 스텔드 바코드p.126–127
일본 파이오니아는 업무용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바코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흑백 바코드와는 달리 적외선 감지 잉크로 쓰여진 바코드로 적외선 반응 센서로 읽어 해독하므로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문자나 사진에 바코드를 인쇄해도 작동한다. 예를들어 음식점에서 음식이 찍힌 사진위에다 센서를 작동시키면 TV 화면에 음식이 나타나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흑백 바코드처럼 일부러 바코드용 여백을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광섬유로 미국과 일본, 괌을 연결p.127
미국 전화회사 AT&T가 미국, 일본, 괌을 광섬유 해저 케이블로 연결,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시픽 링크"라고 불리는 이 선은 총연장 약 13,200㎞의 케이블로 한번에 400회선을 사용할 수 있다.
용량도 대단하며 전화는 물론, 고속 데이타 통신, 비디오 신호 등을 전송할 수 있어 국제 TV전화나 국제 TV회의도 가능하게 되었다.
뉴욕 전자 음악 센터 개장p.127
알지도 못하는 S/W를 사용해 보지도 않고 구입한다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뉴욕에서는 전자음악 센터(Electronic Music Center)가 문을 열어 뮤직 S/W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에게 충실한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시간당 10달러 정도의 저렴한 사용료로 IBM-PC나 매킨토시, 아타리 등에서 사용되는 모든 뮤직 S/W를 시험해 볼 수 있다.
센터내의 S/W 도서관에는 작곡 S/W에서 음성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뮤직 S/W를 갖추고 있으며, 롤랜드 MPU-401 미디(MIDI) 인터페이스와 신디사이저 혹은 뮤직카드가 내장된 IMB-PC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30여가지의 신디사이저와 6가지의 드럼 머신, 미디(MIDI) 기타 등 스튜디오에서 갖출 수 있는 대부분의 장비를 대여할 수도 있다. 그리고 컴퓨터 뮤직에 대해 더욱 깊이있는 지식을 얻으려는 유저들에게는 개인지도나 세미나 개최, 문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자음악 센터내에 설치된 장비들은 제조업체들로부터 기증을 받거나 대여한 것이 대부분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기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로스엔젤레스와 런던에도 새로운 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작고, 가볍고, 얇은 HDD 개발p.127
일본 빅터(주)
일본 빅터(주)는 콘트롤러를 내장하여 기존의 HDD(하드 디스크)에 비해 크기가 대폭 줄어들고 가벼워졌으며, 얇게 제작된 고밀도 하드디스크를 개발하고 있는데 금년 하반기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JD-E3848V와 JD-E2825P라는 두 제품을 보면 JD-E3848V는 40MB 3.5인치 HDD로써 두께가 20.8㎜이며 중량은 410g이다. 그리고 JD-E2825P는 20MB의 2.5인치 HDD로써 종래의 3.5인치 HDD와 비교해서 크기는 약 ¼로 줄어 들었으며, 두께는 19.05㎜, 중량은 215g이다.
이 두 제품의 평균 억세스 속도는 JD-E3848V가 25ms, JD-E2825P는 23ms이다.
IBM-PC에서 애플 S/W를 작동한다p.127
IBM-PC에서 PR#6를 입력하면 어떻게 될까?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애플을 애용하던 유저들에겐 아쉽기만 하다.
미국 다이아몬드 컴퓨터시스템사의 트랙스타(Track-Star)는 유저들을 과거의 감동으로 몰아 넣을 것이다.
IBM-PC에 트랙스타보드를 설치한 후 360KB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모니터를 연결하면 IBM-PC를 애플Ⅱe로 바꾸어 준다.
트랙스타는 에뮬레이터가 아니라 코프로세서로서 65C02를 채택하여 애플Ⅱe와 같은 속도로 작동하게 된다.
그래서 애플의 거의 모든 S/W를 사용할 수 있으며 80컬럼, 배밀도 그래픽 등에서도 문제없이 수행된다.
그러나 몇가지 문제점이 남아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몇몇 오래된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 까다로운 통신 패키지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또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오픈 애플키와 클로즈 애플키가 없어 다른 컨트롤 키로 대치하므로 불편하다.
그러나 몇몇 문제점이 있더라도 잊혀진 애플의 용어들을 회상하면서 유저들은 1982년의 애플 전성기로 돌아간다고.
패미콤용 통신 BBS 소프트웨어 개발 「R-Net/PC」p.127–128
미쓰이 소프트웨어 서비스(주)
일본 미쓰이 소프트웨어서비스사는 J-3100 시리즈용 BBS 소프트웨어인 R-Net에 BBS 소프트웨어로는 일본 최초로 패미콤으로 통신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부착시킨 「R-Net/PC」을 판매하고 있다.
전용 IC 카드가 필요없는 이것은 마이크로 코아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 아파트내의 문서전달이나 대학이나 학원의 정보제공 등 지역간의 통신이 패미콤에서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 회사의 사무실에는 데모용 호스트국을 개설하여 언제 어디서나 연결을 하면 통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BBS 호스트국측의 갖춘 장비를 보면 R-Net/PC(가격 500,000엔), J-3100 8회선(약 170,000엔)으로 회선마다 모뎀이 연결되어 있다.
단말기를 사용하려는 유저는 패미콤과 마이크로코아사의 통신어댑터(약 17,000엔)가 있어야 한다.
한편 마이크로코아사에서는 패미콤을 이용하여 원터치로써 바코드를 읽어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MCB-1」이라는 이 시스템은 9월경에 판매될 예정인데, 게임 전용기인 패머콤에서 이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이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독에서도 수퍼 컴퓨터 생산p.128
서독이 수퍼컴퓨터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독의 국영기업인 수드레놈사는 이론상으로 처리능력이 5기가플롭(초당 부동소수점 연산회수가 1억회)인 병렬처리형 수퍼컴을 개발, 금년말에 판매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퍼컴퓨터 개발은 그동안 미국과 일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이번 서독의 참여로 3파전이 될 양상이다.
수드레놈사는 지난 '86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서독의 국산 수퍼컴퓨터 개발과 관련한 산·학 협동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수퍼컴퓨터인 「수프레놈Ⅰ」의 설계는 GMD(수학, 데이터처리학회)의 W. 길로이 교수가 담당했다.
IBM, 신형 퍼스컴 발표p.128
IBM이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PC 엑스포 무역 전람회」에서 인텔의 차세대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인 804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퍼스컴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IBM이 선보인 신형퍼스컴 「PS 2486/25」은 인텔의 803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한 PC보다 2배가량, 그리고 25MHz 속도의 PC보다는 3배나 빠른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
정식 출고 예정은 금년 10월~12월경이며, 가격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보드만 3,955달러이다.
파스칼에 오브젝트지향 기능 채택p.128
파스칼 컴파일러에 오브젝트 지향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볼랜드사는 터보파스칼에 오브젝트지향의 기능을 덧붙인 터보파스칼 버젼 5.5를 발표하고 이에 맞추어 터보디버거도 기능을 확장하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도 퀵(Quick) 시리즈 제품으로 오브젝트지향 기능을 가진 Quick Pascal를 개발한다고 알려졌다.
중국어판 S/W 개발p.128
일본허드슨사
일본의 유수한 소프트웨어사인 허드슨소프트웨어사는 최근 대만 기업과 합작으로 홍콩·대만에 합병회사를 설립, 아시아 NICS(신흥공업경제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PC엔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산업의 성장을 노리고 현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개발 사업에도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퀵(Quick) C 2.0 발표p.128
마이크로 소프트사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로이 버전업된 Quick C2.0을 개발하였다.
Quick C 2.0은 기존의 Quick C 사용자들이 느꼈던 여러가지 불편함 가운데 하나인 C 프로그램내에 인자인 어셈블러를 부착해야 하는 점을 개선하였다.
Quick C 2.0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는 Quick C Advisor이다. 이것은 온라인 도움체계기능으로 사용에 필요한 설명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사용자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조정하고자 할 때 DOS를 로드하거나 Quick C를 빠져나가지 않고도 가능하다. 표현기능이 향상된 그래픽 라이브러리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