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화제
- 출처
- 컴퓨터학습
- 잡지
- 컴퓨터학습1988년 12월 (제62호)
- 페이지
- 94p
- 비고
[동향 소식 p.94–103] '88한국전자전람회 열려 외 23건
'88한국전자전람회 열려p.94–95
대통령상에 컴픽스시스템의 문자발생기
국내외 전자산업과 신기술 소개를 통한 무역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제19회 한국전자전람회 (Korea Electronics Show)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 (KOEX)에서 열렸다.
상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람회에는 국내 272개사를 비롯하여 국외 17개국 203개사, 총 18개국 475개사의 제품 77,000점이 출품되었다.
출품동향을 보면 국내업체의 경우 S/W중심의 공장·사무·가사 자동화 기계 및 '88서울올림픽의 각종 정보통신시스템, 컴퓨터·통신기기·반도체 등 '90년대 수출유망품목과 산화철 분말 등 중소기업들이 새로 개발한 부품소재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외국업체의 경우는 각종 자동화 생산설비 및 고정밀 부품과 신소재 등이 출품되었다.
이들 출품작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외출시에 집안의 이상유무를 전화를 통해 경보음 또는 음성신호로 확인할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가정용 전열기구의 작동을 직장이나 외출시에 전화 한번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이번 전람회에는 삼성전자, 금성사, 삼보컴퓨터, 큐닉스, 아남전기 등이 참가하였으나 대우·현대전자가 불참하는 등 전반적으로 컴퓨터업체의 참가가 저조한 편이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문서의 편집, 등록, 검색, 출력을 가능케한 광파일 시스템 DF-550, 32비트 PC S-800, 랩톱 컴퓨터 SPC-3500L, 퍼스컴 팩시밀리 SPF-3000A 등을 출품하였다. 이 중 랩톱 컴퓨터 SPC-3500L은 휴대용 컴퓨터로서 액정표시판, EL판을 사용하여 부피를 최소화하였고, 배터리가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어 전원이 없는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금성사는 컴퓨터 타자기 GTS-8600, PC용 CAD 시스템 AUTO CAD,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GH-200, 16비트 PC 마이티 AT-Ⅱ 등을 전시하였다. GTS-8600은 Wheel(자판)만 교환하면 다양한 서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백업(Back-up)기능이 있어 정전시에도 메모리가 보존된다. 뿐만아니라 IBM-PC 및 기타 호환기종과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부착되어 있어 PC용 프린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AUTO CAD는 PC를 사용하여 CAD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으로 각종 설계, 제도를 필요로 하는 기계, 건축, 전자 등 모든 공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다.
삼보컴퓨터에서는 32비트 TRIGEM 386V, 16비트 TRIGEM 286+, 88+와 생활정보서비스 H-mail 등을 전시하였다. 이 외에도 워드프로세서 전용기 젬워드와 MC 68030을 사용한 중형컴퓨터 AM-3000 시리즈도 선을 보였다.
이들 업체들은 사무자동에 적합한 경제적인 시스템에 역점을 두었는데, PC간의 파일 디스크, 프린터 등의 공유는 물론 PC간의 전자우편 시스템과 파일전송을 제공하는 PC-LAN이 그 좋은 예라고 하겠다.
이 밖에 아남전기, 인켈 등에서 오디오시스템을, 자네트시스템에서 PC통신에 필요한 다이알 업 (DIAL-UP) 모뎀을 각각 전시하였다.
2층 전시장에는 컴퓨터그래픽처리 및 문자발생장비를 개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컴픽스 시스템, 5.25" 기록전용 광디스크를 개발한 동양정밀 등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되었다.
한편 외국기업중 동구권으로는 처음으로 유고와 동독이 참가하여 계측기, 반도체 등을 출품하였으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이번 전람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외국 바이어를 겨냥한 카탈로그의 미비와 일반 관람객에 대한 컴퓨터업체의 성의부족이라고 하겠다. 오디오 시스템과 멀티비전에 눈길을 돌린 관람객은 많은 반면에 컴퓨터 시스템에 시선을 던진 관람객은 기대 이하였다.
젊음과 지성의 열전p.95–97
제6회 마이크로 로보트 경연대회
마이크로 로보트는 전자기술을 총집약시킨 것으로서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중요성에 따라 '83년에 시작된 마이크로 로보트 경연대회는 해를 더해감에 따라 더욱 성숙해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대 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회에서는 34팀 가운데 12팀이 본선에 진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에 출전했던 SPEEDY2, TURBO3, 한양5, IQ-101 등의 로보트가 새롭게 모습을 바꿔 출전하여 질적인 향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난 5회까지는 속도중심이었던 운영규칙을 이제는 속도 뿐 아니라 지능이 우수한 로보트에게 유리하도록 변경하는 등 운영의 묘를 발휘하기도 했다.
본선 하루전날인 28일 예선을 치룬 선수들은 밤새도록 버그를 찾고 수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종종걸음을 치던 마이크로 마우스가 곤두박질치거나 뱅글뱅글 제자리를 돌곤했다. 여러선수가 교체되어도 완주하는 팀이 없자 관중들은 다소 실망한 가운데 작년의 최우수상 수상자이자 미국대회에서 3등(학생중에서는 1등)을 수상한 전윤호군의 SPEEDY3가 나오자 모두들 숨죽여 지켜보았다. SPEEDY3이 박진감있는 속도와 정확한 루틴체크를 끝내고 1차주행을 1분 49초 98로 기록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함성이 쏟아져 나왔다. 중심에 있는 종점을 향해 파고들듯이 1 차주행을 하고 불필요한 미로를 생략, 최단거리를 향해 목적지까지 가는 2차 주행에서는 다른팀의 출발시간에도 못 미치는 22초 93이라는 빠른기록을 확보했다. 3차주행에서는 가보지 않은 곳까지도 돌아보면서 미로를 찾고 늠름하게 제자리로 돌아오자 폭발적인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더우기 제작자의 도움없이 원위치까지 돌아와 보너스접수로 10초규정을 적용받아 공식기록 10초 60을 기록, 20초대를 무너뜨렸다.
또한 Smooth Turn과 최단거리를 찾는 Loop Test 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박남규군의 TURBO4도 2차주행시 17초99를 기록, 최단거리에서는 압도적이었으나 처음에 시도할때 여러번 실패하여 공인기록에서는 50초16으로 인정받았다. HYPER역시 센서없이 초음파만을 사용, 처녀출전으로 고장없이 완주하는 훌륭한 면모를 과시하였으나 다소 늦은 시간을 기록 장려상에 머물렀다.
입상 내용
최우수상: SPEEDY3, 전윤호(서울대 제어계측 4), 경연시간 16초60
우수상: TURBO4, 박남규(서울대학원 제어계측 2), 경연시간 50초16
장려상: 바람돌이, 이준화(서울대 기계 4), 완주못함
장려상: HYPER, 김철균(전북대 전자 3), 완주못함
인터뷰 마이크로 로보트대회 최우수상 "완전한 루프테스트를 위해 밤새워 버그 수정" 전 윤호(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4)
"작년에 SPEEDY2로 38초 25를 기록하였는데 올해는 Z-80대신 V40과 광센서를 24개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16초 60을 기록하여 매우 기쁩니다. 특히 예선때는 실험 연습때와 다른 미로특성으로 완주를 못했는데, 완전한 루프테스트를 위해 밤새도록 버그를 수정하여 좋은 결과를 기록하게되어 다행입니다. 로보트 제작은 1학기 중간부터 시작하였으나 학과공부로 조금 미뤘다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만들었읍니다. 부품구입이 어려워 옆바퀴는 기존의 모터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앞바퀴는 구입이 어려워 제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였읍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서도 운영진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전윤호군의 말이다.
"미국대회를 통한 국제적인 겨룸이 제게 어떤 기술상의 테크닉을 터득하거나 실력향상의 계기가 되진 않았지만, 자극을 받아 보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SPEEDY3 도 Smooth Turn과 Loop Test를 적용하지 못한것이 끝내 안타깝다는 욕심을 보이는 전윤호군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에 몰두하고 싶다고.
경기상식
마이크로 마우스는 자립형으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주어진 미로를 찾아나가는 것이 목적인데, 경기도중 미로의 벽을 뛰어넘거나 기어올라가든지 파괴할 수 없다.
미로의 형태는 경기하루 전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여 당일 경연시작전에 공개하며, 미로의 시발점은 4모퉁이중 한 곳에서 시계방향으로 출발, 중앙부의 4구획된 공간을 종점으로 한다.
경기에 참여한 마이크로 마우스는 15분의 제한시간안에 주행을 시도할 수 있으며 속력과 미로찾는 능력및 자립도를 고려하여 측정한다.
경연시간은 매 주행시간에 미로시간의 30분의 1을 더하여 계산되며 만일 제작자의 도움없이 주행을 마쳤면 10초를 감해준다(※ 경연시간=주행시간+미로시간/30-(-10초))
마이크로 마우스 SPEEDY3 · TURBO4 비교
제작자 이름: SPEEDY3 전윤호(서울대 제어계측4) / TURBO4 박남규(서울대학원 제어계측2)
미로시간: SPEEDY3 1분49초98 / TURBO4 16분4초95
주행시간: SPEEDY3 22초98 / TURBO4 17초99
보너스: SPEEDY3 -10 / TURBO4 (공란)
경연시간: SPEEDY3 16초60 / TURBO4 50초16
크기(가로·세로·높이): SPEEDY3 24.8㎝·19㎝·13㎝ / TURBO4 20㎝·20㎝·10㎝
CPU: SPEEDY3 V40(8MHz) / TURBO4 Z80A(4MH)+8031
개발기종: SPEEDY3 IBM PC / TURBO4 APPLE
개발언어: SPEEDY3 Assembly / TURBO4 Pascal, Assembly
모터: SPEEDY3 스태핑 모터 / TURBO4 스태핑 모터
센서(전방·측방): SPEEDY3 초음파·적외선 / TURBO4 초음파·광센서
전원장치: SPEEDY3 1.2 Volt, 0.5AH, 12개 / TURBO4 1.2Volt, 0.5AH, 10개
방식: TURBO4 Multi Processor Smooth turn
소련제 컴퓨터 게임「Tetris」열풍p.97
요즈음 장안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Tetris」! 소련에서 제작된 이 게임은 최근에 불어닥친 소련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더욱 흥미를 끌고 있는데, 한번 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헤어나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때문에 컴퓨터매장에서는 물론 각 기업체의 사무실에서도 출근하자마자 게임부터 할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Tetris는 소련의 컴퓨터과학도인 바딤 제라시모프와 연구분석가인 알렉세이 파즈힛노프가 개발한 것으로 모스크바의 아카데미 소프트사와 런던의 안드로메다 소프트웨어사에서 IBM용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미국의 스피어사에서는이를다시 Apple ⅡGS 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국내에는 IBM용만이 보급되었다. 또한 최근에 일본 BPS사에서 MSX2용으로도 개발되어 그 인기를 증명해 주고 있다.
Tetris는 보기에는 간단한 게임이다. 그러나 민첩성과 순간적인 판단력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게임이다. 화면의 중앙에 빈 상자가 놓여 있다. 그리고 꼭대기에서 4개의 블럭이 떨어지는데 때로는 한줄로, 때로는 사각형으로, 때로는 기묘한 각도로 떨어진다. 그러면 이를 돌리거나 위치를 바꿔 빈칸이 없도록 쌓아나가야 한다. 9레벨까지 있어 레벨이 증가할 때마다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배경도 바뀐다.
Tetris의 인기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단한데, Incider지에서는 "Tetris는 액티비젼사의 '상하이' 만큼이나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다. 퍼즐을 완성시키는 단순한 도전이지만 그 도전은 못견디게 매혹적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원하는 사람은 세운상가나 용산상가에 나가 보면 어디서나 카피할 수 있다.
워드프로세싱 자격증 시대로p.97–98
'현대사회는 자격증 시대'라는 말에 호응이라도 하듯 워드프로세서에도 자격증 시대가 도래할 예정이다.
국가검정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컴퓨터 보급확대와 워드프로세서의 이용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워드프로세싱에 대한 검정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문가 회의를 개최, 워드프로세싱 검정시험규칙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규칙안을 보면 등급을1·2·3급으로 구분하고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시행하는데, 각과목당 70점이상(1백점만점) 획득한 사람에 한해 합격시키기로 되어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등급에 관계없이 워드프로세싱 실무와 전자계산일반 2과목을 실시하며, 실기시험의 경우 등급에 따라 입력속도, 표작성, 문서작성, 실무응용 4과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중 입력속도 시험은 10분에 1급이 8백90자, 2급이 5백90자, 3급이 3백90자를 입력해야 합격(단, 오자·탈자·첨자는 10자 이내)할 수 있다.
실기시험에 사용할 기종은 일반 퍼스컴으로도 워드프로세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경우는 이미 이같은 일본어 워드프로세서 검정종목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9년도 S/W연구개발비 35억원 책정p.98–99
과학기술처
S/W기초 기술축적을 위해 과기처는 '89년도 S/W분야의 특정연구개발비를 올해보다 40% 인상된 35억원으로 책정하기로 하였다.「한국S/W산업 육성정책」(주최: 한국S/W산업협의회)에 대한 간담회에서 이관 과기처장관은 국내S/W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방전산망 등 국가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민간 S/W업체들의 참여폭을 넓히고,S/W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용 PC 입찰 덤핑 말썽p.99
'89년부터 각급학교에서 컴퓨터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교육용 PC 구입을 둘러싸고 덤핑 등 부정입찰이 일어나고 있다.
또 앞으로 교육용 PC를 구입하게 될 시·도 교육위원회가 구매할 PC의 규격을 표준보다 높게 정하거나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책정하여 문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처음으로 교육용 PC구입 입찰을 실시한 충북 충주시 교육청의 경우 예정가 2천8백만원의 ⅔수준인 1천7백75만원을 제시한 에이스컴퓨터에 낙찰되었으며, 24일 청원군 교육청의 경우 예정가 4천1백만원의 68%에 불과한 가격을 제시한 대우전자에, 그리고 25일 제천시 교육청의 경우 예정가 3천2백39만원의 절반수준인 1천7백93만원을 제시한 삼성전자에 각각 덤핑 낙찰되었다.
이같이 교육용 PC 구매를 둘러싸고 양 대기업 등이 덤핑공세를 펴기 시작함에 따라 경기도·강원도·서울시로 이어지는 시·도교육위원회의 구매입찰에서도 덤핑이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특히 이번 대우전자나 삼성전자의 덤핑은 컴퓨터 생산원가를 밑도는 것일 뿐만 아니라 PC 구매당사기관의 요구사항인 1년간 아프터서비스와 유저무료교육 등 사후운영을 전혀 고려치않은 것이어서 공급된 PC들이 '83년도 재판(당시 정부가 5천대의 PC를 보급하였으나 무용지물이 되었다.)이 될까봐 우려, 구입초기부터 문제가 될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시·도교육위원회에서 밝히는 구매 컴퓨터의 규격이 문교부에서 제시한 규격과는 달리 고기능의 규격을 지닌 제품을 같은 가격으로 원할 뿐 아니라 구매상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 덤핑을 유도하기 때문에 업체로서도 어쩔 수 없다고 밝히고 이의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신화의 주역 빌 게이츠 방한p.99
"미래의 PC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강화, 네트워킹의 표준화로 사용자간에 자료 교환, DB 공유, 주변기기 공유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프로그래머의 대명사 빌 게이츠(William H.Gates Ⅲ;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의 말이다.
지난 10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작법인((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설립차 방한한 빌 게이츠는 19일 대한생명 63빌딩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앞으로 PC용 OS로서 OS/2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그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함으로써 그의 방한 목적이 한국에서 OS/2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데 있음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로 MS-DOS를 개발하여 하루 아침에 억만장자가 된 그는 하바드 대학 2학년때 대학을 포기하고, 75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하였다. 하바드 대학 2학년때 빌 게이츠는 BASIC 6502와 4K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완성하는 등 PC에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을 정착시키면서 프로그래머로서의 성공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후 대학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75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 PC-DOS, MS-DOS 그리고 스프레드쉬트와 워드프로세싱 같은 응용 프로그램 및 여러 컴퓨터 언어들을 개발하는 등 명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약간 얼빠진 듯한 책벌레 대학생이 33세의 나이로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이 된 신화를 창조한 것이다.
한편 빌 게이츠는 이번 방한을 통해 자사의 어플리케이션 S/W의 영업을 강화하고, 국내 업체들에 의한 OS/2 응용S/W의 개발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소형 모뎀 속속 개발p.99–100
금성반도체·아남전기산업
PC통신이 점차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소형 모뎀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금성반도체에서 최근 개발된「GSM-12F」는 2선식 공중선로를 사용, 전송속도 600bps(bit per second) 및 1200pbs의 동기, 비동기 방식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쓰인다. 이「GSM-12F」는 자동호출 및 전화번호 기억기능도 갖추고 있어 PC 유저들이 직접 전화를 걸지 않고 상대방을 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이「GSM-12F」는 호출상태 감시 및 표시기능, 자동 선로차단 등 첨단기능은 물론 일반전화기능도 갖추고 있다.
금성반도체는 최근 1200pbs 및 2400pbs 전용 모뎀 개발을 비롯하여 다이알업 모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규격을 획득하는 등 모뎀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컴퓨터 사업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아남그룹도 휴대용 모뎀「ADM 1204P」와「ADM 2404P」를 개발하였다.
그룹사중 아남전기산업에 의해 개발된 이 제품은 전송속도 1200bps 및 2400bps의 휴대용 다이알업 모뎀으로, 체신부와 FCC 등에 형식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제품의 크기는 담배값보다 약간 큰 정도로 휴대에 편리하며, 가격은「ADM 1204P」가 10만원선,「ADM 2404P」가 15만원선이다. 모두 9V 건전지나 어댑터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 관련 제품 수입 업체 대폭 늘어나p.100
컴퓨터 관련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일본·대만 등 외국회사의 대리점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3개 이상 대리점권을 가진 업체만도 50여개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외국 제조 기술을 도입, 국내 생산하는 대기업들과는 달리 자체 생산공장이 없는 중소기업인데, 중대형컴퓨터, 주변기기, CAD/CAM, 시스템 S/W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퍼스컴 수출 호조p.100
삼보컴퓨터
삼보컴퓨터는 국내 퍼스컴업체로서는 최초로 연간 퍼스컴 수출 1억3천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9월말 현재 16비트 퍼스컴 수출실적이 8천8백60만달러에 달하는 등 연말까지는 1억3천만달러는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
한편 내수부문에 있어서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9월말 현재 2백90억원을 기록, 연말까지 4백5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80년에 출범한 이래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서독 함부르크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수출거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랩톱컴퓨터 본 궤도에p.100
그동안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랩톱컴퓨터시장이 한글카드 내장 모델의 등장으로 연말을 전후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한글카드 내장 랩톱컴퓨터를 개발한 업체로는 삼성전자,뉴텍코리아, 랩시스템 등 3개사이며 금성, 대우 등도 연말까지는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어서 적어도 내년부터는 랩톱컴퓨터시장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랩시스템의 32비트 랩톱컴퓨터「L386」은 11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 제품은 최초의 국산 32비트 랩톱컴퓨터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욱 달아오른 컴퓨터시장 대기업 대거 참여p.100
국내정보산업의 위치가 점차 핵심산업으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그동안 정보산업부문을 소홀히 해온 아남·서통·벽산그룹 등 대기업들이 서서히 컴퓨터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85년부터 모니터와 프린터를 수출하기 시작한 서통은 32비트 PC인「선파워 386」을 발표한다는 계획아래 H/W 전문생산업체인 선파워컴퓨터를 설립하였다.
아남그룹도 지난해부터 계열사인 아남반도체 산업기지사업본부가 주축이 되어 32비트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하였다.
벽산그룹은 H/W 신제품 개발과 통신, S/W 개발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삼익악기가 내년중에 S/W 전문업체설립을 계획, 현재 관련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 쌍방울, 모나미 등도 컴퓨터산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컴퓨터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정보산업이 이미 전략산업으로 그 위치를 다져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각광받기 때문인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에 모뎀 수출p.100–101
데이타콤
모뎀 생산 전문업체인 데이타콤은 최근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송속도 1200bps 와 2400bps의 다이알업 모뎀이 JATE (일본전기통신단말기심사협회)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 대일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JATE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한 모뎀은「DC-2433」과「DC-1211」2기종으로, 동기 및 비동기방식의 선택사용이 가능하며 완벽한 데이터전송을 실현하기 위해 MNP(Microcon Network Protocol)를 탑재하였다.
데이타콤은 이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상사를 통해 연간 1만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기능 및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삼성전자 종합 전자업체로 출범p.101
삼성전자가 지난 11월 1일부터 국내 최대의 종합전자업체로 출범하였다.
전자업계의 세계적 추세인 산업전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된 이번 통합으로 삼성전자는 '88 총매출액 3조7천억원으로 예상되며,'89년에는 일본의 샤프나 산요 등과도 겨룰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정보통신부문, 반도체부문, 가전부문 등으로 나누고, 각 부문 사장제를 도입하고 있다.
(주)아프로만시스템 사업부 용산 이전p.101
(주) 아프로만(대표: 성 지환) 시스템사업부는 지난 10월 15일 용산 전자랜드로 이전했다. 아프로만 사업부의 용산 이전은 앞으로 전자, 컴퓨터 분야의 중심이 될 용산에 교두보를 확보하고 유저에게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아프로만은 시스템과 PC, CAD, CAM, 주변기기를 계속 취급하는데, 이전된 주소는 다음과 같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전자랜드 3층 306호
전화: 714-6200(대표)
SPC-1500 슈퍼팩 개발, 시판p.101
스태틱소프트
스태틱소프트에서는 SPC-1500에서 MSX 롬팩을 1메가까지 직접 사용할 수 있는「슈퍼팩」을 개발, 시판한다. 슈퍼 팩이란 일종의 SPC-1500 확장 카드로서 SPC-1500에서 사용가능한 확장 슬롯 4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다.그리고 RS-232C와 신디사이저(9중 화음) RAM 카드를 확장하였고, FDD를 연결하여 사용 할 수도 있다.
PC와 팩시밀리간의 원터치 자동 송·수신 MY-FAX(SFA-3000) 개발p.101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컴퓨터와 팩시밀리간에 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는 시스템인「MY-FAX(SFA-3000)」를 개발, 시판한다. MY-FAX는 컴퓨터로 작성된 문서를 전화선을 통해 컴퓨터나 팩시밀리로 전송할 수 있고, 팩시밀리로 전송한 문서를 직접 컴퓨터로 수신할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은 개인용 컴퓨터와 문서편집용 소프트웨어인「MY-WORD」, 원하는 도형을 작성하는「MY-IMAGE」소프트웨어 및 팩시밀리, 그리고 접속장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컴퓨터로 작성한 문서 및 도형을 팩시밀리로 송·수신할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해준다. 또한 200건까지 송신처를 등록 수신할 수 있는 동보수신기능, 송신 개시 시각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송신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롯데 잠실점 컴퓨터 전시장 오픈p.101–102
(주) 토피아
(주) 토피아는 롯데 백화점(잠실점)에 11월 12일 대형 컴퓨터 전시장을 개장하여 컴퓨터 및 사무기기의 국내 전기종을 전시, 판매에 나섰다. 또한 이 매장에는 대우, 현대, 금성, 삼성 등의 컴퓨터 뿐 아니라 사무용과 전문광학용 등의 다양한 전시품을 진열하고, 전문 상담자를 배치하는 한편 오픈 행사로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토피아에서는 동시기에 용산의 메머드 컴퓨터 백화점을 오픈한 기념으로 제1회 전자랜드 퍼스컴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본 대회는 컴퓨터 사용자의 자질향상과 컴퓨터 보급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공모부문과 경시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발하여 89년 1월 10일 발표(본지 89년 2월호에 발표)하며, 푸짐한 상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토피아에서는 8비트와 16비트 PC 유저클럽을 운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토피아 PC 유저클럽은 컴퓨터 활용방법, 각종 교육,정보교환 및 각종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하며 클럽별로 S/W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연 2회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하여 클럽의 활성화와 컴퓨터 사용의 다변화를 주도할 계획으로 있다.
토피아 PC 유저클럽 회원 접수처는 다음과 같다.
서울: (주)토피아 월드 ☎ 544-1468, 712-5331~3
부산: (주)토피아 월드 ☎ 556-2538
교육용 16비트 PC「CPC-4000L」발표p.102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11월초부터 60만원대의 16비트 PC인「CPC-4000L」을 발표, 시판한다.
CPC-4000L은 10MHz Intel 8080-Ⅱ CPU를 사용한 XT 호환기종으로 교육용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대우전자는 4년간 8비트 MSX1, 2와 CPC-400(S) 개발로 자신감을 갖고 16비트에 도전,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교육용 16비트 PC를 선보였다.
특히 CPC-4000L은 별도의 컬러 보드없이 컬러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컬러모드를 채용했으며, 우수한 부품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한글은 KS완성형 표준한글, 조합형, 대우한글(DH 한글) 등 3가지를 채택, 영문 및 다양한 한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다. 부가세를 별도로 하여 60만원 대를 예상하는 CPC-4000L의 기본 시스템은 FDD 1대와 256KB 기본 메모리, 워드프로세서(나랏말씀)를 포함한다. 모니터는 별도 구입해야 하는데, 12인치 그린모니터의 경우 13만원이다.
서울시 동·북부 PC경진대회 개최p.102
제1회 서울시 동·북부 PC경진대회가 동·북부 컴퓨터 교육원 연합회(회장: 임채호) 주최로 지난 10월 16일 덕수중학교에서 열렸다.
컴퓨터 문화의 저변확산과 학생들의 실력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동·북부 소재 79개 학원중 44개 학원에서 수강생 4백여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시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필기)과 본선(실기)으로 나누었는데, 본선의 경우 MSX, APPLE 기종에 한하였다.
시험출제는 노환주 교수(동국대학교 전자계산원)가 담당, 베이직 과정에서 출제되었으며, 문제수준은 약간 높은 편이었다.
한편 본 대회를 개최한 임채호 회장은 "관 주도가 아닌 민간차원에서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있으나 PC유저의 내실있는 실력증진을 위하여 최소한 6개월에 한번, 가능하다면 매분기별로 경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이날 시상은 개인상과 단체상으로 구분하였는데, 최우수상에 4명, 우수상에 45명, 장려상에 71명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예선과 본선사이에 흥겨운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칫 무거워지기 쉬운 새싹 유저들의 머리를 맑게해 주기도 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간차원에서 개최된 첫 행사라는 의미도 있었으나 이와함께 문제점도 노출되었다. 시험문제의 사전 유출여부를 둘러싸고 진행위원과 참가자측 사이에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연합회의 정관을 둘러싸고 회원간에 다소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였다.
Info Seoul '88 개최p.102–103
데이타통신 주최 국내외 '정보은행' 전시
정보산업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서비스를 주제로 한 Info Seoul '88이 한국데이타통신 주체로 지난 11월 2일~6일까지 잠실 롯데 월드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에는 프랑스 텔레콤사 등 외국정보통신업체 7개사와 국내에서 개발된 37개의 정보은행이 선보였다.
출품작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KAIST 시스템공학센터가 발표한 컴퓨터 가정교사 시스템. 이는 중학수학 전과정을 단원별로 나누어 준비문제, 연습문제, 힌트, 시험문제 등을 5백 화면씩 보여주는 것으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컴퓨터도 배울 수 있으며, 보충학습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있다.
이 외에 데이타통신에서는 천리안(비디오텍스), 한글전자사서함(H-Mail) 등을 선보였고, 한국과학기술대학에서는 도서관업무 자동화 시스템(KITLAS)을 발표하였다.
겨울방학 중 컴퓨터 교육 성황p.103
겨울방학을 맞아 각 업체 및 전시장에서의 PC 기본 교육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삼성·금성은 자사 유저들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삼보컴퓨터는 유저교육과 함께 MS-DOS 및 유틸리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MS-DOS의 경우 벌써 신청접수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또 YMCA 컴퓨터교실의 경우도 미리 신청해야 수강할 수 있고, 용산 전자상가 교육장의 경우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주최 및 문의처: 교육 내용 / 기간 / 수강료
삼성전자 OA 고객센터 (☎ 559-2604): SPC-1500A 베이직 기초이론 및 실습 / 12.12~12.23 (17:00~19:00) / 무료
금성사교육센터 (☎ 701-1114 교환 3458~60): PC 기본 교육(개론, MS-DOS, 워드프로세서) / 12.5~9 3시간씩, 12.12~16 3시간씩 / 무료
금성사교육센터: DBⅢ / 12.12~16 (14:00~17:00) / 38,500
삼보컴퓨터 (☎ 3902-431): 유저 기본 교육 / 매주 / 무료
삼보컴퓨터: 로터스 / 12.5~9 / 55,000
삼보컴퓨터: 워드프로세서(보석글) / 12.19~23 / 55,000
한국생산성본부 MIS 교육실 (☎ 739-5868 교환 453): PC 기초과정(예정) / (공란) / 100,000
YMCA 컴퓨터교실 (☎ 547-0817): 8비트 PC 교실 초급반·중급반·고급반·기계어, 그래픽반 / 11월~1월 월, 수, 금 · 화, 목, 토 / 48,000 · 54,000 · 64,000
용산전자상가 교육장 (☎ 701~0702): 8비트 MSX, APPLE 정규과정(PC 사용법 및 베이직) / 12.17~ 매월 4주 18시간 / 무료
용산전자상가 교육장: 16비트 IBM XT 기본유틸리티(DOS, 로터스, DB, 워드프로세서) / 매월 4주 18시간 / 무료
용산 전자랜드 개장p.103
지난 10월 29일 용산 전자단지 내에 전자랜드가 개장되었다. 전자랜드 1, 2층은 가전제품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컴퓨터 관련 제품은 3층에 집중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날 개장식엔 아직 건물이 완공되지 않은 탓인지 소프트월드, 토피아, 아프로만 등 몇몇 업체만 참가하였으나 곧 나머지 업체들도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에 개장된 용산 나진상가와 더불어 용산 전자단지는 전자관련 전문단지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문화협의회 사랑방 세미나 개최p.103
정보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0월말 제3회 정보문화협의회 사랑방 세미나를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이 용태 회장의 「정보사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정보문화센터는 이러한 세미나를 매월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5일에는 「정보화사회에서의 정치문제」를 주제로, 12월 16일에는 「정보화사회에서의 생활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실시된다. 그리고 11월 24일 및 12월 22일에는 정보화사회에 대한 슬라이드 시청 및 PC 이용 실습, H-Mail 설명 및 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정보문화센터 ☎ 791-105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