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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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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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1988년 8월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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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86–93] 컴퓨터를 활용한 지도제작붐 외 19건
컴퓨터를 활용한 지도제작붐p.86–87
매핑 시스템의 도입과 그 성능
컴퓨터를 활용한 지도 제작의 중요성이 고조됨에 따라 매핑시스템 도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서울 시청이 매핑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 지리원을 비롯 한국 전력공사, 교통 개발 연구원, 측지부대, 석유개발공사, 지적공사 등이 매핑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중이거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서는 매핑 시스템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고, 기술수준도 미약한 실정이므로 매핑 시스템 도입 시기가 문제되고 있다. 매핑 시스템 또는 컴퓨터 매핑이란, 컴퓨터의 그래픽 기능을 이용하여 지상, 지하의 모든 물리적 구조물의 분포상태를 일정한 틀과 축적에 따라 표현하고, 이를 관련된 비도형 자료와 연결, 통합처리,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사진1 참조).
매핑 시스템의 응용분야와 외국사례및 국내수요처는 〈표1〉과 같다.
매핑 시스템의 기본 역할은 크게 전산자료 및 측량된 자료를 수동 또는 자동 디지타이저를 써서 좌표데이터로 입력하는 컴파일 기능과,화면에 나타난 오류를 파악, 편집하는 수정기능을 들 수 있다. 또한 특정 자료를 뽑아내어 그 지점의 면적, 전압 등을 계산하는 분석기능과 자동으로 지도 및 관련된 각종자료를 출력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기능을 포함한다. 이러한 사실을 볼때 매핑 시스템 도입의 제반여건이 미비한 현실이지만, 급속히 증가하는 방대한 자료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으며 자료 정리 및 제반환경보완과 함께 매핑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된다. 이러한 전반적인 필요에 따라 시청이지적도 및 지적관련 업무를 전산화하기위해 한국 IBM과 인터그래프의 매핑 시스템을 대상으로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메인 시스템 설치비용은 메인 시스템을 비롯,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독취기 소프트웨어를 포함 2백50만 달러에 이르고 도입시 시스템운용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보다 신중한 평가절차와 국내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선정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관련업체의 정보수집과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능력 등을 검토중에 있다.
또한 추진시기와 시스템 선정의 논란과 함께 국내 매핑 시스템의 주요 수요처가 정부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정부차원의 매핑 전담기구를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청, 한전, KTA, 가스공사 등은 각기 개별도면을 갖고 전기, 수도, 가스, 전화선 등을 직접관리하는데, 동일한 도로에 여러가지 지상구조물과 지하매설물이 있어도 기관간의 확정된 규약이 없다. 따라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채 필요에 따라 전기 시설을 하려고 차도를 파헤치고, 한달만에 상하수도 보수공사를 하는 것은 시민의 불편과 교통체증을 가져다 주는것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국가 예산의 낭비를 생각하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관련기관간에 협조 체제를 수립하여 일목요연한 자료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중복투자를 하지 말자는 취지하에 매핑 전담 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경우 각 기관은 전담기구의 수수료를 지불하여 필요도면을 요구, 사용하며 제반시설물의 관리뿐아니라 실제적인 불편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구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고 정부기관 전체의 기능을 집중시킬 경우 사업규모가 커져 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찬반의견의 절충안으로 시·도청의 기본지적자료는 관리부서에서 표준도면만을 관리하고, 그밖의 상세자료는 관련 기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렇듯 수요자는 수요자 나름대로 협력하고, 공급자는 공급자대로 좁은시장안에서 경쟁만을 하기보다는 협조적으로 전문분야를 분담하여 공조체제를 이룩해야겠다. 그리하여 첨단 기술의 도입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향상으로 연결되고, 독자적인 노하우가 축적되어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표1〉 매핑 시스템의 응용분야및 외국사례, 국내 수요처
군관련 기관: 이용분야 작전, 군수, 병참 등 군사목적으로 이용 / 외국사례 DMA(미국 군사지도국), 영국국방부
도시행정기관: 이용분야 도시계획, 지적관리, 상하수도 관리, 소방, 건설, 환경녹지, 지하철, 운동장, 문화재관리에 이용 / 외국사례 미국(뉴욕, 휴스턴), 캐나다(뱅쿠버), 스위스(쭈리히), 사우디아라비아(앤부), 중공(광주) / 국내 수요처 시청, 국립지리원, 지적공사
전화회사: 이용분야 지상/지하의 개스 배관망 설계 및 관리 등에 이용 / 외국사례 미국(AT&T, 콘텔, 벨) 캐나다, 대만통신공사 / 국내 수요처 한전, KTA, 상하수도국 지하철 공사
개스회사: 이용분야 지상/지하 케이블 등 전화와 관련된 옥내외 설비관리 등에 이용 / 외국사례 테네시 개스, 서던유니온 개스 등에서 활용
석유 및 자원관리: 이용분야 석유개발 각종 국토자원의 관리 분석에 이용 / 외국사례 코노코사, 알래스카주정부 등에서 활용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회사: 이용분야 각종 도면제작, 컨설팅, 데이타뱅크사업 등에 활용 / 외국사례 UDC 인터내셔날, 니혼 컴퓨터그래픽스 회사 등에서 활용
금상에 대성컴퓨터 「소형 금고의 여수신업무관리」p.87–88
제2회 한국소프트웨어전시회
한국정보처리전문가협회와 전자시보사의 공동 주최로「제2회 한국소프트웨어전시회」가 지난 5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7월10일까지 6일간 열린 본전시회는 국내외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87개사의 시범전시와 소프트웨어 공모전 수상작품 및 88 서울 올림픽 전산시스템이 함께 전시, 첨단화된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소개되었다.
정보처리전문가협회의 주최로 거행된 공모전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 보급하고 소프트웨어개발기술의 축적 및 개발요원들의 사기앙양을 도모하는 한편 유사 소프트웨어의 중복개발을 방지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의 공모전은 개인 및 공동·단체를 포함 지난해 수준인 8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6월 27일 11명의 소프트웨어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던 공모부문에는 대상이 없는 가운데 대성컴퓨터의 「새마을 금고 및 신용 협동조합 여수신 업무관리 시스템」이 금상을 차지하였다. 이 작품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들이 대형금고를 기준으로 구성되어 자산이 적은 소형금고에선 전산화를 하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하여 터미널을 PC(6502 CPU를 내장한 8비트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는 RS232C 카드를 개발, 자산규모에 맞도록 전산처리화하여 수기로 인한 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성 증대 및 서비스 개선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은상 수상작품인 「초 대규모 집적회로(VLSI)용 CAD시스템」은 고해상도 그래픽보드를 갖추는 일이 국내대학 연구실이나 학생들에게 어려운 점임을 감안,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된 EGA보드를이용한 KUIC-LED를 개발하고자 하는것이 그 목적이며, 이미 국내 산업체 및 연구소에 기증되어 실제이용되고 있다.
그외에도 시범·공모전시를 합하여 350여작품이 출품,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다양하면서 질적으로 향상되어 본 공모전의 의의를 더욱 깊게하였다.
한편, 시범전시부문에선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재단회원관리시스템, 성당그물시스템, 보일러모니터링시스템, 증권정보문의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의 참여로 본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었다. 특히 NTTI의 PICS(Personal computer International Communication System)는 국제화시대로 접어드는 추세에 부응하여 국내의 본·지사 연결뿐만 아니라 해외지점간을 연결하는 통신 소프트웨어로 경제성, 신뢰성이 뛰어난 네트워크 기능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하였다.
또한 88서울올림픽전산시스템 홍보관에는 시스템공학센터를 비롯 한국데이타통신·한국전산 등에서 개발한 경기운영 관리소프트웨어와, 삼성데이타시스템이 개발한 88서울 장애자 올림픽 전산시스템이 함께 소개되어 참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본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의 현 위치와 더불어 해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들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장·단점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제고와 함께 개발의욕을 고취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기술발전과 이의 산업화에 기여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표2〉 제2회 한국 소프트웨어 공모전 수상자
금상: 새마을금고 및 신용협동조합 여수신업무관리시스템 / 대성컴퓨터(주) / S/W개발실 박성기外4인
은상: 초 대규모 직접회로용 CAD시스템 / 경북대학교공과대학 전자공학과 / 전자공학과 정호선 교수
은상: 증권종합 정보문의 시스템 / 한국증권전산(주) / 정보시스템부
동상: 컴퓨터지원브리핑 시스템 / 삼성반도체통신(주) / 시스템사업부
동상: 자재관리 시스템 / 유니온시스템(주) / 정보처리사업부
동상: 다품종 판매재고관리 시스템 / (주)미래소프트웨어 / S/W개발실
장려상: 견적종합시스템 / 삼성종합건설(주) / 전산팀
장려상: K-한글·한자 / K-SYSTEM / 김형태
장려상: COBOL Intergram / 새롬컴퓨터시스템 / S/W개발실
장려상: 현대 한글D·B관리 시스템 / 현대전자산업(주) / 정보기기사업부 S/W개발부
장려상: 규칙에의한 TEST DATA생성 및 모의실험 / 국민은행 / 전산부
한국형 퍼스컴 OS 본격개발p.88
SERI·민간5개사 공동
한국형 퍼스컴 오퍼레이팅 시스템의 개발작업이본격 추진키로 결정되었다.
정부가 주도하는 수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한국형 OS의 개발은 시스템 공학센터·금성 소프트웨어·삼성전관·한국 컴퓨터 기술·희망 전자개발·제철 엔지니어링 등이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 한국형 OS의 개발은 앞으로 2년간 25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1차년도(88년 7월~89년 6월)에는 하드웨어 부문에서 적절한 시스템을 선정하여 특성을 정밀 분석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기존의 각종 OS를 분석하여 프로세서·파일·메모리·입출력·네트워킹 등의 제어모듈 설계 연구를 전개할 계획이다.
2차년도(89년7월~90년7월)에는 1차년도의 연구를 바탕으로 각 모듈의 기능을 통합, 한국형 OS를 완성하고 기존 OS와의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교육 전산망 구축 계획p.88–89
문교부는 오는 94년까지 교육 전산망·도서관망·교육 행정망을 구축하고, 아울러 대학 및 초·중·고 전산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대에서 작성한「교육 연구 전산망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 연구」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오는 90년까지 서울과 강원지역·수원지역·중부지역 센터를 9천 6백 bps의 저속통신망으로 연결하고 서울대에 교육 전산망본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91년~92년) 서울·대전간 1.5Mbps의 고속통신로를 설치하고 교육행정망에 업무 전산화를 시범도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범 도서관간에 망을 구성, 온라인 목록 서비스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93년 이후의 3단계에는 영·호남 고속통신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화상·음성 전송을 개시하는 한편 교육 행정망과 도서관망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94년까지는 교육 연구망에 관련된 용어·소프트웨어·데이터 코드·프로토콜 등을 순차적으로 표준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교육 연구망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는 자체 개발보다는 가능한 기존 제품을 활용하고 외국 전산망과의 호환성을 유지토록 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 교육연구망 참여기관 자체의 전산수요는 가능한한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고가의 장비나 데이터베이스 등은 공동이용토록 하며 학술 데이터베이스 구축 때에는 관련기관의 대표로 구성되는 데이터 베이스 위원회를 설치, 중복투자를 방지토록 할 예정이다.
美에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립추진p.89
삼성반도체 통신
삼성반도체통신이 미국에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사에서는 90년대이후 정보화사회와 관련, 컴퓨터와 통신 기기용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 미국 소프트웨어의 본거지인 보스톤에 연구소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본 연구소는 연구원 10여명을 갖춘 별도법인으로 운영될 계획인데 연구원은 한국계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유학생 및 미국 현지인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컴퓨터와 통신기기를 연결 운용할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고 OS·언어 소프트웨어·응용 소프트웨어 등 관련 소프트웨어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의 설립은 오는 11월 삼성 반도체 통신과 삼성전자의 합병을 앞두고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현재 진행중인 합병조정 작업이 끝나는 7월 이후 본격 작업을 벌여 빠르면 올 연말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 한 장으로 어느 은행에서나 현금 인출 가능p.89
한국 컴퓨터·금융결제관리원
지난 7월1일부터 현금카드(CD) 한장으로 국내 12개 은행 전국 점포에 설치된 현금 자동 인출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국가 5대 기간 전산망중 하나인 금융전산망의 첫단계 사업으로 CD공동망 구축을 하게 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CD 공동망은 금융결제 관리원의 중계 센터와 국민은행 등 12개 참가은행들의 전산 센터를 상호 접속, 연결함으로써 고객들이 거래은행에 관계없이 은행의 현금자동 인출기를 이용해 현금 인출 및 잔액조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중계센터에 설치된 텐덤 기종에 각 은행의 주전산기인 IBM, 유니백, NCR, 버로우 기종 등을 연결, 상호 데이터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시스템에 이용되는 통신 프로토콜 및 메시지 교환 프로그램 등 관련 소프트웨어는 한국 금융결제 관리원과 한국 컴퓨터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CD 공동망에 참가한 은행은 농협, 국민, 외환, 주택, 중소기업, 상업, 조흥, 제일, 한일, 서울신탁, 신한, 한미은행 등 12개 은행이다.
금융결제 관리원은 CD 공동망 구축에 이어 앞으로 자동음성 응답시스템, POS, 홈뱅킹, 기업뱅킹 등으로 금융전산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PC AS 지원 시스템p.89–90
과기원·삼보컴퓨터 공동개발
퍼스널 컴퓨터 공급업체의 애프터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는 PC고장 접수 및 진단용 전문가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의 김 진형 교수팀과 삼보컴퓨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본 시스템은 PC 공급업체의 애프터서비스 요원이 고객의 고장 신고 접수시 접수자를 도와 질문을 제시하고, 고장 내용을 기록하며 증상에 따라 테스트 지점과 조치 사항을 제시해주는 시스템이다.
16비트 PC를 대상으로한 PC고장 접수지원시스템과 PC고장 진단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PC 고장 접수지원 시스템은 고장신고 접수시 접수자를 도와 고장을 찾아낼 수 있는 질문을 유도하며 간단한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조치사항을 제시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PC고장진단시스템은 고장관련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장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포인트를 하나하나 검증하는 방식으로 증상에 따른 고장부품명세와 조치 사항을 제시해 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개발완료된 시스템은 60~70개의 고장 카테고리를 규정하고 있으며 AT기종에서 모듈단위로 고장을 처리할 경우에는 20~30 정도의 카테고리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PC AS 지원 시스템은 특히 애프터 서비스 요원의 교육 및 실습용으로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요원들의 컴퓨터시스템 전반에 걸친 고장이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보급형 PC와 접속 가능한 직렬통신장치 개발p.90
희망전자
국민 보급형 PC를 한데 묶을 수 있는 직렬통신장치가 개발되었다.
희망 전자 개발에서 개발한 「HP-16VS」 통신장치는 국민보급형 퍼스컴을 직렬통신방식을 통해 LAN으로 묶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써, 광양 중고·포항중·서초중학교 등에서 설치, 실용화 실험에 성공하였다.
교육망 통신표준사양에 맞게 개발된 이 제품은 교사와 학생의 퍼스컴을 연결, 학습용 프로그램의 입출력 및 송수신을 용이하게 하고, 특정학생의 학습진행 및 평가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이로써 학습프로그램 운용은 물론 국민보급형 퍼스컴의 교육망 연계구축이 가능케 되었다.
HP-16VS는 2바이트 완성형 한글 코드체계를 채택하고 48대의 퍼스컴을 연결할 수 있는 통신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美 서부 PC판매망 확보p.90
삼성반도체 통신
삼성반도체통신이 최근 미국의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전문판매업체인 소프트셀사와 PC 공급 계약을 맺고 대미 PC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삼·반·통은 계열사인 삼성물산을 통해미국소프트셀사와IBM PC/XT/AT 호환기종(S-330/550) 및 32비트 PC(S-800)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1차물량을 선적했다고 한다.
동사는 이들 컴퓨터를 모두 자사 브랜드로 수출할 예정이며 올해 2천만달러어치, 내년에 4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삼성반도체 통신은 지난해 미국 테크데이터사와 자사 브랜드의 PC 수출 계약을 맺고 미국 동남부 지역에 이들 컴퓨터를 공급해 왔으며, 소프트셀과 수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전역에 자사 컴퓨터를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전자 게임기용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 급증p.90
프로그램 보호법 시행이후 전자 게임기용 소프트웨어의 자체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오던 게임기용 소프트웨어가 최근 들어서는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수출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말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영등포 유통센터로 집단이주한 게임기상가 2백50여업소는 올 상반기에만 20여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는 선화전자의「고인돌」,「슈퍼렌저」, 참피온 산업의「이순신 장군」,「심청전」, 아성홍업의 「태권도」,「월드컵 축구」, 금영산업의「퀴즈백과 사전」등이 있다.
이들의 올해 수출목표는 60억원으로 관계자들은 수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한다.
이들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은 개발업소에서 독점공급, 대리점 형식으로 판매함으로써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다.
대기업,소프트웨어시장 참여 잇달아p.90–91
정보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의 국내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30% 성장하였다고 한다. 동양정밀그룹과 벽산그룹이 각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를 설립, 소프트웨어 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 아남산업, 선경, 코오롱, 대우통신, 범양해운, 대림산업 등이 신규참여할 예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유망성장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데다가 업종다변화 전략을 통해 기업경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남산업은 소프트웨어 사업에 신규 참여키 위해 아남전기의 전산실을 통합, 정보처리용역 시장 조사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별도의 전문회사 설립을 검토중에 있다.
선경은 기존의 정보팀부를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시스템 사업부로 2원화하고 수퍼 프로젝트 사업중 하나인 한·영 자동번역기를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와 공동개발할 것을 협의중이다.
코오롱은 한국 후지쯔와 컴퓨터 대리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소프트웨어 사업을 위한 전담부서의 신설, 또는 별도의 전문회사 설립을 검토중에 있다.
이밖에도 대우통신은 미국 유니시스사와 합작으로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를 설립키로 하였으며, 범양해운은 LAN용 소프트웨어 공급에 나서기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
美 IBM, 국내 호환기 업체에 특허료 지불 요청p.91
지금까지 기술료 문제를 제기하지 않던 미국 IBM이 IBM PC 호환기 생산업체들에 대해 82년으로 거슬러 올라 특허료지불을 소급 요청해 국내외컴퓨터업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IBM과 한국 IBM은 최근, 국내 PC 생산업체들에 지금까지 출하된 PC XT 및 AT 기종에 대해 총 판매액의 1%를 특허료로 지불할 것을 통고하고 이에 따른 특허사용 계약을 오는 8월까지 체결할 것을 권유했다.
IBM 측은 금년 4월8일 이전까지 판매분에 대한 특허료는 판매액의 1%이지만 그 이후 판매분에 대해서는 3%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같은 특허료는 IBM에 지불을 합의한 업체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합의가 안돼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그 율을 더 높일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이것은 일단 국내 법률 고문을 통해 구두로 알렸으며 곧 서면으로 정식요청하겠다고 한다.
IBM의 이같은 요청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 등 각국 호환기업체들에 대해 모두 통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IBM의 이같은 조치는 대미수출 의존도가 80%를 넘는 우리나라로서는 원고현상까지 겹쳐 크나큰 수출 타격이 예상된다.
SPC-1500용 FDD 가격 대폭 인하p.91
삼성 전자
삼성전자는 교육용 8비트 PC인 SPC-1500용 FDD(SD-1500A, SD-1500B)의 시판가격을 대폭 인하하였다. 따라서 FDD 보급의 확대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교육용 컴퓨터의 활용 (CP/M과 코볼 등의 고급언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된다. 그 밖에도 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한 각종 소프트웨어의 활용성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하된 FDD 2개 모델 내용은 다음과 같다.
SD-1500A (싱글용, 기억용량 0.5MB): 297,000원 → 150,000원 〈50.5% 인하〉
SD-1500B (더블용, 기억용량 1MB): 435,000원 → 260,000원 〈59.8%인하〉
오디콤 자연교실 시판p.91–92
한국 컴퓨터 교재 연구소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해오던 한국 컴퓨터 교재 연구소에서는 지난 6월 한아름 컴퓨터 매장을 신설한데 이어 SPC-1500용 오디콤 자연과학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국민학교 각 학년 자연과목을 단원별로 수록하여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을 보고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 이것은 각 학년별 2만 5천원으로 6개의 테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S/W정보 참조).
3.5인치 FDD 국산화p.92
현대전자
현대전자는 국내 처음으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개발했다.
동사에서는 일본 후지쯔사와 기술제휴로 3.5인치 FDD 3종(HMF-311/321/331)을 개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3.5인치 규격으로는 처음으로 개발된 이 FDD는 두께가 25.4㎜로 무게도 가볍고 기존의 5.25인치 FDD와도 호환성을 갖고 있다.
이 FDD는 특히 리드 스크류(Lead Screw) 구동 방식의 소형 모니터를 채용, 기존의 벨트구동방식의 모터를 채택한 동급 FDD보다 데이터의 처리속도가 빠르고 단일 전원에 의한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헤드댐퍼를 사용, 헤드의 충격을 완화시켜 FDD 헤드 및 플로피디스크의 수명을 연장시켰다.
현대전자는 본 FDD의 개발을 계기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컴퓨터업계가 사용하는 3.5인치 FDD는 일본 등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들로, 현대 전자의 FDD 국산화에 따라 외화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SPC-1500용 확장카드 시리즈 판매p.93
스태틱
스태틱에서는 SPC-1500용 확장카드 시리즈로 VDP 유니트와 램, 롬카드및 신서사이즈 등 RS-232C (터미널 사용 프로그램)를 묶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SPC-1500용 FDD 가격인하에 따라 디스켓용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번에 새로나온 게임 디스켓으로는 대권 손오공, 쿵후, 병법2, 킹스베리 등 기존 것을 포함하면 66종에 이른다.
또한 여름방학과 매장 이전기념으로 FDD와 소프트웨어 2가지를 서비스가격인 15만원에 판매한다.
문의처: 스태틱 ☎694-8401
GM-6 PLUS 마우스 판매p.93
한국 퍼스컴랜드
한국 퍼스컴랜드에서는 16비트용 PC 마우스를 타일랜드에서 직수입, 이곳에서만 12만원에 판매중이다. 이 마우스는 그래픽이나 게임을 할때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이다 (H/W 정보 참조).
문의처: 한국퍼스컴랜드 ☎540-7367~9
대구 컴퓨터쇼 개최p.93
대우전자
대우전자는 정보문화의 확산과 자사 제품의 홍보를 목적으로 대구지역 컴퓨터 전시회 「대구 컴퓨터쇼」를 개최한다.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동아 쇼핑센터(약140여평의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 수퍼 XT를 비롯한 각종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80여 품목의 하드웨어를 전시한다. 또한 범용 유틸리티 프로그램, 공장제어 및 경영정보시스템, 교육용 프로그램 등 200여 가지의 소프트웨어도 함께 전시하여 사무자동화와 공장 자동화의 생산성 향상과그 적용의 효율성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본 전시회에서는 대우전자가 최근 개발한 MSX 모뎀을 통해 생활정보 안내와 전자 사서함 활용의 실례를 보여준다. MSX 모뎀은 IQ-2000과 X-Ⅱ를 DACOM-NET의 단말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IQ-2000을 이용한 MSX-LAN과 RS-232C 통신방법도 함께 소개된다.
이밖에 이 전시회는 대우전자 대구지역 20여개의 전문점·협력업체의 참가로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소프트웨어가 전시, 운영된다.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전p.93
오는 7월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신진식씨의 컴퓨터 그래픽스 애니메이션전이 바탕골 미술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설화속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에도 온갖 형태로 출몰하는 도깨비이며 이번이 신진식씨의 세번째 개인전이다. 컴퓨터그래픽스 애니메이션이란 컴퓨터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후 이것에 움직임을 갖도록 하는 빛과 운동, 시간이 합치되는 새로운 영상미술을 말한다. 국내 최초로 선 보일 신진식씨의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에서는 컴퓨터가 제어하는 여섯대의 슬라이드 프로젝트로 움직임을 표현하는 등, 음악 분야의 아티스트도 참여하여 독창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 참조).
컴퓨터 무료교육실시p.93
삼성전자
삼성전자(주)에서는 컴퓨터 마인드확산및 정보기술 교육의 확대를 위해 초·중교사 및 학생대상으로 7월18일부터 8월26일까지 컴퓨터 무료교육을 서초동 "삼성 OA 고객센터"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2주일간 하루 3시간씩 매회 30시간 단위로 실시되며 컴퓨터의 기초이론 및 실습과 아울러 교육용·업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데몬스트레이션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받는다.
교사반 오전반: 09:30~12:30
교사반 오후반: 13:30~16:30
학생반 오전반: 없음
학생반 오후반: 17:00~19:00
문의처: 하계방학 컴퓨터교육 담당자 ☎555-6760(교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