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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컴퓨터학습
잡지
컴퓨터학습1988년 6월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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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60–67] 불완전한 인간을 돕는 컴퓨터 외 20건

  • 불완전한 인간을 돕는 컴퓨터p.60–61

    맹인용 로보트 · 음성 인식 휠체어

    이제 컴퓨터의 이용은 복잡한 수치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의용 생체공학의 한 분야에까지 활발한 연구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불완전한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컴퓨터 제작에 활기를 띠고 있는데, 인하대학교 홍승홍 박사팀이 개발, 완성한 맹인용 로보트, 응답형 음성제어 전동 휠체어, 신체 장애자용 전동 휠체어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 연세대학교의 김원기 박사팀은 반도체소자를 이용한 초음파 안경을, 인하대 이균하 교수팀은 맹인을 위한 한글 문서 자동판독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홍승홍 박사팀이 개발한 맹인용 로보트는 인도견대신 길안내를 맡을 수 있는 로보트로 전후좌우의 장애물을 피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원래 모빌 로보트는 산업용, 의료용, 간호용 등 맹인 안내용과 환자 감시용, 가정용 등 매우 다양한 목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최근 전자기술 및 각종 센서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경제성을 지닌 컴퓨터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맹인용 로보트는 산업용 보다는 덜 정밀한 반면 큰 구간 맵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며, 시각장애자가 편리하게 잡고 갈 수 있도록 주행해야 한다. 이 맹인용 로보트는 초음파 센서를 사용, 이동 경로상의 장애물을 감지하고 맹인에게 적절한 맵을 따르는 주행과, 주행시 발생되는 오자보정기능과 통신기능을 갖는다.

    이는 레이다의 원리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동경로, 장애물 측정장치, 통신기능으로 구성된다. 로보트에서 발사한 초음파센서에서 초음파를 발사, 장애물이 나타났을때 부딪친 초음파가 되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장애물의 인식과 거리측정을 할 수 있다. 이어 초음파센서에 포착된 각종 데이터를 로보트에 내장된 마이크로컴퓨터에 보내서 분석, 처리하여 컴퓨터에 연결된 바퀴를 자동 조정함으로써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다.

    또한 2차 세계대전이후 보철술과 대용 감각기관의 개발로 시작된 재활공학이 장애자를 위한 장비나 장치의 지원형식으로 신체적 장애를 보완해 준다. 특히 손·발의 활동 보조수단과 눈·귀 등의 감각 보조수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중 보행 보조수단인 휠체어가 다각적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내구력과 원활성, 안전성, 구름저항 및 경량화를 위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홍박사팀은 응답형 음성제어 전동 휠체어와 신체 장애자용 전동 휠체어 두가지를 개발하였다. 이중 응답형 음성제어 전동 휠체어는 조이스틱이나 그밖의 물리적인 힘을 가해 조작할 수 없는 장애자를 위해 개발된 것이다. 이것은 특히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자가 음성을 통해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면서 휠체어를 제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실험결과 95.3%의 음성인식률을 보인 응답형 음성제어전동 휠체어(그림1)는 현재 20~40단어를 인식, 응답할 수 있다. 그리고 조이스틱을 활용한 전동 휠체어(사진1)는 지체부자유가 좁은 실내 공간에서 정상인의 보행과 같이 전후, 좌우, 제자리 회전을 할 수 있고, 높은 시선의 높이, 책상과의 최소 접근거리, 작업대 높이 등에 적응할 수 있는 구조와 기능을 갖도록 고안되었다. 이 휠체어는 조이스틱을 활용, 2~3㎝정도의 손가락 움직임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장애자가 실외에서 독립적으로 중·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구동방식과 목적지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엔진과 전기모터의 복합 구동 방식으로 되어있다.

    그 외에 연세대 김원기 박사팀의 초음파 안경은 청각기능만 가진 박쥐가 어두운밤에 활동할 수 있는 생체 소나의 원리를 이용, 맹인이 활동하는데 불편을 해소하도록 고안되었다. 즉 초음파를 발사하여 되돌아 오는 신호를 사람의 귀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처리하여 장애물의 위치, 거리 등을 알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인하대 이균하 교수팀의 맹인용 한글문서 자동판독 시스템은 컴퓨터가 스스로 한글을 읽을 수 있는 것에서 한글을 음성으로 전환하여 맹인의 독서를 돕도록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이명호 박사팀은 외부의 동력을 이용, 인공팔을 작동시키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인공팔을 움직이도록 하기위해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의 공동 근절로 신호패턴을 연구하고 있다. 인공 팔과 다리가 모양만 갖춘 것이라면 이제는 기능까지도 포함한 셈이다.

    이와같이 재활공학이 활성화 되면서 장애자를 위한 장비나 장치의 지원이 활발, 이에 공헌하고 있다. 이것은 공학과 기술의 응용으로 생명을 구하거나 연장시키기 보다는 신체적인 불구로부터 본래의 형상과 기능을 회복시켜 신체 장애자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주고 있다. 이제 컴퓨터가 소수 특권계층을 위한 오락기나 사치품이 아니라 불완전한 사람들을 위한 협조자로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훌륭한 개발 제품들이 연구개발에 그치고 사장되지 않도록 상품화되어 실제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저작권 분쟁p.61–62

    프로그램보호법 제정후 첫 법정 시비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의 시행이후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시비가 발생, 법정으로까지 비화하게 되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운상가내의 S/W 업체들이 팔란티어 워드프로세서를 무단 복제한 사실이 밝혀져 팔란티어사가 지난 4월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란티어사(Palantir Software)는 미국 팔란티어사의 워드프로세서에 대한 소스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이를 한글화하여 팔란티어 워드프로세서(PWP)란 이름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데, 형제컴퓨터와 임마누엘컴퓨터가 이를 불법으로 복제하여 판매했다는 것이다.

    팔란티어측의 주장에 의하면, '87년 말 삼성반도체통신에 PWP를 판매한 적이 있는데, 형제컴퓨터와 임마누엘컴퓨터에서 삼성반도체통신으로부터 H/W와 PWP를 일괄 구매한 후 이들 중 한 디스켓을 불법으로 복제, PC유저들에게 저가로 판매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팔란티어측은 형제컴퓨터에 지난 3월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으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이 사건은 현재 종로경찰서에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에서 처음있는 사건이라 신중하게 다뤄지고 있으며 2개월 내에 1차 수사가 종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PWP의 무단복제에 대한 시비는 이에 앞서 국민보급형 PC에서도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세운상가내의 희망전자 컴퓨터 매장에서 자사가 제작한 국민보급형 PC인 HOPE 16000을 판매하면서 일부 고객에게 PWP 복사판을 함께 나눠준 것이었다. 더우기 이 복제판은 소스 추적을 할 수 없도록 시리얼넘버를 바꾸고(DEMO-219를 BABO-999로), 사용설명서도 그대로 복사했다고.

    이에따라 팔란티어사는 과기처에 S/W불법복제에 대한 질의서를 보냄과 동시에 희망전자에도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희망전자측에서는 PWP의 복제방제장치를 절대로 제거한 사실이 없으며, 강남성심병원에 프린터를 납품하면서 프린터 출력시 프린팅이 정상으로 안되어 하드카피로써 프린터로 출력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과기처에서는 팔란티어사에게 보낸 답변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에 의하여 '87년 7월1일이후 창작된 컴퓨터 프로그램(2차적 프로그램 포함)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에 의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의 무단복제, 배포 등 위법행위가 있을시 저작권자는 동법 제25조에 의한 침해의 정지, 동법 제27조에 의한 손해배상 등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으며, 또한 침해자를 고소하게 되면 동법 제34조에 의한 처벌이 가능하다. 제34조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복제, 개작, 배포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제35조 양벌규정에 의하면 법인의 경우 위반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 또는 대표자 개인에 대해서도 동조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번의 형사고소는 프로그램보호법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최초의 저작권 분쟁 시비로서 그 의미를 지니며, 이제까지 공공연히 무단복제를 해왔던 국내 S/W시장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해외의 S/W 제작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하고, 또 국내 업체와의 로얄티 협상이 추진되는 추세여서 저작권에 대한 시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용산 전자단지내 S/W 타운 조성키로p.62

    서울 용산 전자단지내에 S/W타운이 조성된다.

    정부는 최근 용산 전자 단지의 발전이 지연되고 있자 이를 육성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S/W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소프트웨어 단지 조성 방안」을 마련, 확정하였다.

    이의 내용을 보면, 과기처는 S/W 단지를 만들어 첨단 S/W의 연구개발과 유통, 전문·계열화 개발의 중심지 및 해외진출 전략기지로서 활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의 육성을 위해 과기처는 용산전자단지 입주업체에 대해 특정 연구개발 사업비 우선 배정, 수퍼프로젝트에의 우선 참여, 채무 보증제도 적용 등 지원책을 펴게 된다. 그리고 행정적으로는 S/W 관련 행사 집중 유치, 단지내 출장소 설치를 통한 프로그램 등록 사무처리, 외국 유통전문회사와 연계 추진, 공제사업실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국 우체국 전산망 구축하기로p.62

    91년까지 2,656국에 단말기 설치

    전국의 모든 우체국이 전산화된다.

    정부는 오는 91년까지 965억 1,500만원을 투입하여 4,225대의 컴퓨터 단말기와 관련 통신장비를 설치하여 전국 우체국 전산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체신부는 정보화사회의 조기구축을 목표로 당초의 계획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90년까지 현행 2,500개의 우체국을 완전 전산화하며, 91년에는 신설 예상 우체국을 추가로 전산화 하기로 하였다.

    우체국 전산망은 금융업무를 제외한 모든 사무용 전산망의 경우 DACOM-NET를 통해 연결되며, 금융망도 91년까지는 DACOM-NET를 통해 완전 통합된다. 이를 위해 체신부는 대형컴퓨터 3개 시스템을 이 기간중에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관련 S/W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우체국전산망이 완성되는 오는 90년부터는 전국 우체국 어디에서나 우편·금융 등 우체국 고유의 서비스와 생활정보 서비스 뿐 아니라 소포우편을 통한 상품구매도 가능하게 된다.

  • 64MD램 90년대 실용화p.62–63

    광주에 과학기술연구단지 조성

    정부는 90년대 중반까지 64MD램 반도체와 초전도체를 실용화하는 등 첨단산업기술을 선진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과학기술처는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과학기술 특별회계제를 도입, 과학기술 투자를 GNP 대비 5% 수준으로 높여나가며, 광주에 제2과학기술 대학과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책 연구개발사업을 중추사업으로 확대, 단기적으로는 부품소재 개발 및 S/W개발에 역점을 두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64MD램 반도체의 개발과 초전도체 실용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자동화관련 6개 연구조합 결성p.63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소는 최근 자동화 분야의 산·학 협동연구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6개 연구조합을 결성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결성되는 연구조합은 로보트 연구조합, 감시제어시스템 연구조합, 정보기기 연구조합, 정밀공작기기 연구조합, 공정정보처리 연구조합, 자동화 S/W 연구조합 등이다.

    지금까지 FA(공장자동화)·OA(사무자동화) 등 자동화 관련 연구는 해당업체나 관련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번 조합 결성을 계기로 연구단체, 정부관련 단체, 해당 업체가 상호협력하여 산·학 연구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 의료기기도 컴퓨터화 시대p.63

    제5회 병원경영 현대화 및 의료기기 국제전시회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제5회 병원경영 현대화 및 의료기기 국제전시회가 지난 4월12일~16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14개국에서 84개 업체가 참여,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였는데 대부분이 컴퓨터와 연결된 장비로서 현대과학에 있어 컴퓨터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해주었다.

    미국 랩소닉사가 개발한 일반용 초음파진단기는 마이크로컴퓨터에 연결 사용하는 소형 제품으로서 이동이 간편하며, 동부상사가 개발한 두부(頭部) 촬영용 단층 촬영장치는 반도체 메모리를 채택하고 있어 동시촬영과 관찰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녹십자 의료공업에서 개발한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는 온열 암 치료외에 환자 데이터 기록, 치료계획의 수립과 치료 데이터, 온도 및 출력제어 등이 컴퓨터에 의해 행해진다.

    이외에도 각종 첨단 장비들이 국내외에서 개발되어 의료기기의 컴퓨터화 시대를 실감케하였다.

  • 국내 범용컴퓨터 출하 러시p.63

    금성사 DPS-6-Plus 등

    국내의 범용컴퓨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면서 신제품이 출하러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금성사는 슈퍼미니 컴퓨터인 DPS-6-Plus를 국내에서 생산했는데, 업무량 증대시 새로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CPU 칩이나 보드의 추가로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삼성전관이 발표한 시스템 3100 모델70·50·30은 각종 네트워크의 호스트컴퓨터로 사용이 적합한 32비트급 중형컴퓨터이다. 이외에도 두산컴퓨터는 VAX 8800시리즈를, 삼성HP는 HP-3000 시리즈의 6개 모델과 HP-9000 시리즈의 3개 모델, 그리고 아폴로컴퓨터는 DN-1000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범용컴퓨터의 출하가 활발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소형컴퓨터에서 초대형 컴퓨터에 이르는 범용컴퓨터의 라이프사이클(life-cycle)이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데다 국내 기업들의 전산화 붐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256KD램 공급부족 심해p.63

    256KD램 반도체의 공급부족과 가격폭등에 따라 국내 PC 업체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256KD램은 PC의 핵심 부품으로 공급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가격이 지난해말에 비해 2배 이상이나 올라 삼보컴퓨터, 동양나이론, 동양정밀, 대우통신, 고려씨스템 등 PC 업체들이 커다란 진통을 겪고 있다.

    16비트 PC 1대를 만드는데엔 기억용량에 따라 256KD램이 보통 20~40개씩 소요되는데, 이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국내 PC업체들은 수출 및 내수 공급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계천의 PC업체들은 이미 대당 5만~6만원씩 가격을 올렸다.

    한편 관계자들은 이같은 반도체의 공급 부족과 가격상승 현상이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유고에 컴퓨터·DBS 부품 첫 수출p.63–64

    제일전자

    국내 기업들의 제3국 진출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 컴퓨터업체인 제일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유고슬라비아와 수출상담에 성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일전자는 최근 유고슬라비아의 전자·전기 전문업체인 EMO및 UZT사와 88년부터 5년동안 직접 위성방송 시스템(DBS)용 관련 부품 및 컴퓨터를 수출하기로 하였다. DBS용 관련 부품은 국내 생산되는 IC, 저항, 다이오드, 컨덴서 등 86개 품목에 이르며, 컴퓨터는 제일전자가 생산하고 있는 16비트 PC류로 알려졌다.

    한편 제일전자와 유고슬라비아와의 교역교섭은 미국에 소재한 유고의 무역대표부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앞으로의 수출도 미국을 통해 유고로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제8회 삼성 SPC-1000·1500 소프트웨어공모전 시상식 거행p.64–65

    컴퓨터 인구의 저변 확대와 컴퓨터마인드 육성을 위해 '8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삼성S/W 공모전의 제8회 시상식이 지난 4월23일 삼성 OA 고객센터에서 거행되었다.

    본 대회의 최우수상은 김도연군의 「어린이 명심보감」이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황건순군의 「DISK RAM」외 2작품이, 그리고 가작에는 최석찬군의 「6학년 국어학습」외 85작품이 수상하였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 가작상에는 상금 1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되었다. 수상자 명단은 표와 같다.

    한편 이번 S/W공모전의 응모작품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는데, 대회 관계자는 응모량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으며, 삼성PC의 장점인 오디오기능을 충분히 활용한 교육용S/W는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김도연: 어린이 명심보감

    우수상 황건순: DISK RAM

    우수상 최진희: SPECTACLE

    우수상 박정식: RECORD KEEPER

    가작상 최석찬: 6학년 국어학습

    가작상 유한석: 뱀을 닮은 악어

    가작상 박미진: Keyboard Lesson

    가작상 권수일: 월쿤(WALKUN)

    가작상 김규식: 관광안내

    가작상 이현걸: CUBIC GAME

    가작상 최영희: MOLE MOLE 2

    가작상 권자경: SUPER-MON & DISASSE

    가작상 성재수: CAI 물리학습

    가작상 이태림: 국교고학년 성적처리

    가작상 손성동: 국어사전

    가작상 김영한: WORDER-X

    가작상 안정빈: 주기율단위

    가작상 김성배: GHOST HOUSE

    가작상 진광진: 당구장관리(B.R.M.)

    가작상 김영수: 도형정의 프로그램

    가작상 장태순: 용의전설

    가작상 유한석: MIG & MOG

    가작상 정숙희: 사회, 지리, 관광공부

    가작상 오창새: 불규칙동사

    가작상 손무옹: PINK

    가작상 이형봉: SCHOOL BASE

    가작상 류세종: 걸어다니는 사전

    가작상 박성규: YES. I CAN

    가작상 원용웅: EICOSA MIDNIGHT

    가작상 김성웅: 주소록

    가작상 김수미: PUSH MAN

    가작상 유한석: 한글 DATA BASE FILE

    가작상 전대룡: BOXING

    가작상 최종기: 관광영어

    가작상 인창식: 퍼즐 2

    가작상 이상덕: 회원관리

    가작상 서광현: THE SNAKE GAME

    가작상 조정훈: IM. GAME

    가작상 안상우: KNIGHT ERRANT

    가작상 장재영: P.C.G Designer

    가작상 이태희: 모눈종이

    가작상 지준식: 중2음악

    가작상 김찬상: SCREEN EDITOR

    가작상 연제남: 중학역사2

    가작상 박제훈: 컴퓨터 요리

    가작상 한재상: 기사 엘바스

    가작상 최보윤: MR. BAR

    가작상 김익종: 국사공부

    가작상 우창영: 칼라 볼

    가작상 임선환: 그래픽 한글

    가작상 유한석: VDP UNIT O/S

    가작상 김채웅: X-7

    가작상 성연충: PLAY 확장

    가작상 안승혁: 공룡 게임

    가작상 박기수: BINARY HUNT

    가작상 김태훈: 미로(MAZE)

    가작상 신현웅: 상식퀴즈

    가작상 한종구: PANGO

    가작상 연제남: 중학영어2

    가작상 인창식: 생명 GAME

    가작상 유형선: BIT PATTERN

    가작상 안정빈: 키보드 연습

    가작상 이윤상: SUBWAY GUIDE

    가작상 한병연: 컴퓨터 타자기

    가작상 박문호: C.M.S.

    가작상 유한석: 금전출납부

    가작상 김상원: PLY-CAR

    가작상 김승복: 묵! 찌! 빠!

    가작상 박순귀: ROBOT-WAR II

    가작상 장재영: MR.STAR

    가작상 신광조: 3차원 그래픽

    가작상 윤중원: 참새

    가작상 송진규: 기억력 테스트

    가작상 홍석주: 사과먹기

    가작상 박기수: 컴퓨터 장학퀴즈

    가작상 김승복: THE GEM

    가작상 하경순: FIGHT PAN-PEN

    가작상 이상덕: 가요 모음

    가작상 정동협: CAR-RACE II

    가작상 허이승: 소프트웨어 목록

    가작상 임동욱: 중 그래픽 유틸리티

    가작상 권도홍: 뉴 탁틱스

    가작상 이상헌: FONT EDITOR

    가작상 이형준: GDC V14.8

    가작상 장성우: 주소록

    가작상 조상욱: LINE MAKER

    가작상 신광조: 3차원 그래픽

    가작상 이동우: 프로그램 모음집

    인터뷰

    「어린이 명심보감」의 힌트는 어디서 얻었나?

    요즈음 저희들이 예절을 너무 모른다고 생각, 예의범절에 대한 선인들의 교훈을 배우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오디오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였고, 기계어 루틴을 사용, 수행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여러개의 파일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프로그램 작성 중 특히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은?

    한문을 그리는 것이 제일 어려웠으며, 오디오 작업 도중 잡음방지를 위해 밤새우며 문을 잠그고 일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컴퓨터는 언제 시작했으며, 수상 소감은?

    국민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했으며, 처음 수상하는 것이라 매우 떨린다.

    수상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다른 PC유저에게 하고 싶은 말은?

    프로그램 작성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가 특히 중요한 것 같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타프로그램을 모방하는데 그치는데,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전자공학계통의 대학에 가고 싶다.

    하고 싶은 말은?

    친구들, 안양 삼성컴퓨터학원,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 EGA보드인 SEB-4110개발p.65

    삼성전자(주)

    삼성전자는 IBM XT/AT용 EGA 보드인 「SEB-4110」을 개발하였다.

    삼성 EGA보드는 CGA (Color Graphic Adapter)와 MDA (Monochime Diplay Adapter)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320KB의 비디오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한글·영문을 텍스트 모드 및 그래픽 모드에서 64개의 디스플레이색중 16색을 선택, 사용할 수 있다.

    SEB-4110은 텍스트모드에서 80×25의 영문 또는 한글을 나타내며 16색의 어트리뷰트를 가진다. 그리고 그래픽 모드에서는 640×400 해상도를 가지고 프로그래머블 로직 어레이와 커스텀 IC화한 CRTC를 사용하여 한개의 보드에서 한글과 한자(5160자)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이미지 롬과 바이어스 롬의 교체로 행정전산망 완성형 코드로 쉽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VDP UNIT SPC-1500용 개발p.65–66

    보람소프트웨어

    SSM(Samsung Software Mem-회사인 보람소프트웨어에서는 SPC-1500용 확장 유니트의 하나인 VDP UNIT를 개발했다.

    VDP UNIT는 SPC-1500용 롬팩 인터페이스와 별도의 유니트를 내장하고 있어 SPC-1500에서 롬팩화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PC-1500에서 스프라이트 기능을 구사할 수 있으며, 16색의 컬러를 지정할 수도 있다. 특히 NTSC 컴퍼지트 신호를 직접 출력하므로 외부 비디오와 동기를 취하는 일도 가능하다.

    문의는 보람소프트웨어(☎412-2009)로 하면 된다.

  • MSX1, 2용 「컴퓨터교실」개발p.66

    종로서적

    종로서적에서는 5월초에 MSX 1,2 겸용 컴퓨터교실을 개발, 곧 상품화할 예정이다.

    MSX용 소프트웨어에는 게임이 많은 반면 교육용 소프트웨어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에 나오는 「컴퓨터교실」이 많은 주목을 받게 되리라고 기대된다. 총11과로된 본프로그램은 메가롬팩 1개와 테이프 4개로 구성되었으며, 키보드 연습에서부터 만년달력, 판매 구성표, 주사위 등 재미있는 베이직 과정을 과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SPC-1500용 FAST NOTE 개발p.66–67

    스태틱 소프트

    스태틱소프트에서는 SPC-1500용 「PC TOOL」과 「FAST NOTE」를 개발, 디스켓으로 시판하고 있다.

    SPC-1500의 경우 디스켓으로 된 S/W가 부족, 스태틱 소프트는 이의 개발에 주력하기로 하고 먼저 2개의 프로그램을 내놓게 된 것이다.

    PC TOOL은 섹터 에디터로 카피할 때나 프로그램 작성시 모든 도구를 제공하는 도스 유틸리티이다. 그리고 FAST NOTE 시리즈의 제1탄은 가족 친지의 주소와 전화번호 및 생일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종전의 느린 속도를 보완하였다. 즉, 파일이 많을수록 억세스 시간이 늦었던 것과 달리 드라이브 억세스 시간이 100배 가량이나 빨라진 특징을 지닌다.

    이밖에도 스태틱소프트는 여러가지 SPC-1500용 디스켓 S/W를 개발중에 있으며, 곧 상품화 할 예정이다.

  • 16PROSTAR 시판p.67

    한국퍼스컴랜드

    컴퓨터 종합판매점인 한국퍼스컴랜드에서는 자체 브랜드(P-ROSTAR)로 8비트 및 16비트 PC를 개발하였다.

    16PROSTAR는 IBM 호환의 마이크로컴퓨터로서 6월초시판예정이다. 또한 동사의 개발실에서는 IBM TUTOR를 한글로 변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회원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 소프트빌리지, 컴퓨터시스템플라자로 새롭게 단장p.67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판매업체로 잘 알려진 소프트빌리지가 「컴퓨터시스템플라자」라는 명칭으로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컴퓨터시스템플라자는 기존의 판매를 위주로 하던 사업을 교육과 회원의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컴퓨터를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압구정동 본점에는 전시장과 소프트웨어 개발실 및 교육장을 갖추고, 16비트, APPLE, MSX₂의 교육을 통해 베이직부터 데이터베이스, 로터스에 이르는 업무용 교육을 철저하게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남지역에서 판매 및 사용자 중심의 본격적인 컴퓨터 매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애플호환 IJ88 컴퓨터 등장p.67

    애플호환 기종의 우수한 8비트 컴퓨터가 새로이 개발되었다. 6502 CPU를 사용한 I.J88 컴퓨터는 램 용량이 64K이며, 256K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특수한 펑션키를 내장하여 애플 사용자들에게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제2회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p.67

    전자시보사와 한국 정보처리전문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한국 소프트웨어전시회(SEK '88)가 7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된다.

    작년 전자시보사의 단독 주최로 개최되었던 한국 S/W전시회와 정보처리 전문가협회가주최한 한국S/W 공모전이 올해부터는 통합되어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S/W공모 부문 입선작 전시관과 올림픽 전산시스템 홍보전시관이 함께 설치되며, S/W개발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 SPC-1500 시스템 고객 무료 교육p.67

    삼성전자 정보기기 사업본부에서는 SPC-1500 시스템 고객 교육을 매월 실시하여 왔는데, 6월중 교육계획은 다음과 같다.

    교사교실은 6/20~7/1일 (17:00~19:00)

    학생교실은 6/5~6/18일 (17:00~19:00)에 각각 무료(교재 제공)로 실시 예정이다.

    문의는 삼성전자 정보기기 사업본부 (☎555~6760 (교) 615)로 하면 된다.

  • 제5회 PC 경진대회 본선연기p.67

    당초 5월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 퍼스널컴퓨터 경진대회 본선이 6월5일로 연기되었다. 다른 사항은 이전과 변동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