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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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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습1988년 1월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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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62–67] 존·쉬넬 초청 컴퓨터 그래픽 전 및 세미나 외 17건
존·쉬넬 초청 컴퓨터 그래픽 전 및 세미나p.62–63
종이와 붓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스타일러스펜과 모니터를 선택한 컴퓨터 아티스트들은 컴퓨터가 창조해내는 전자적 이미지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어간다. 컴퓨터의 수학적 능력과 기하학적 관계들은 이전에는 창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실험적 세계를 펼쳐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19일~26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존·쉬넬 초청 컴퓨터 그래픽전은 이러한 의미에서 해외 및 국내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주)민컴에서 주최하고, (주)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컴퓨터그래픽스협회에서 후원한 본 전시회에는 존·쉬넬씨의 작품 40여점과 국내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었다.
「Mysterious Objects」란 주제하에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존·쉬넬씨는 컴퓨터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 원근법과 명암조절에 의한 화면조작에 의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였다. 그는 "물체들은 생생한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다. 이 화면들은 회화적으로 펼쳐지며, 극적인 순간들은 숨죽여 관찰해야 그 진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존·쉬넬씨는 자신의 회화의 관심이었던 기하학적 형태의 특성과 회화공간을 정의하는데 있어 공간적인 혼란과 준비의 복잡성 때문에 컴퓨터를 작품의 도구로 결정하게 되었으며, 1979년에 처음으로 PC를 구입했다고 한다. 그는 전시회중 개최된 세미나, 「나의 전자적 이미지」에서 프로그램 디자인시의 사고 과정들이 작품을 구상하는 창조적인 노력과 같음을 발견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컴퓨터는 합리적이면서도 예술적 표현에 있어 강력한 잠재능력을 지닌 매개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가 만들어낸 최초의 영상은 1950년 MIT의 Whirl wind Ⅰ 컴퓨터에 접속된 것으로서, TV와 비슷한 CRT를 사용하여 만든 간단한 영상이었다. 그 이후 대화형 컴퓨터 그래픽의 유용성이 인식되면서 제너럴모터즈, 록히드항공사 등에서 대규모 CG계획이 추진되었으며, CG의 황금기가 도래하였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CG로는 비디오게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비디오게임은 컴퓨터로서 영상을 만들고 조작한다는 점에서 CG의 주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에서의 급성장 추세와는 달리 국내의 CG 활동상황은 이제 태동기라 할 수 있다. 이에는 무엇보다 장비의 가격이 비싼 것이 장해요소가 되고 있으며, 또 컴퓨터 예술의 개념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경향도 짙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화가는 "이것도 그림이냐"고 까지 반문하기도.
그러나 컴퓨터그래픽의 응용분야가 다양화되면서 방송국, 화장품 메이커, 패션디자인, 광고 기획 등 분야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를 보급하고 있는 업체로는 컴픽스와 다산시스템, 캐드콤시스템, 제우스컴퓨터, 삼성데이타시스템 등이 있으며, 전문교육기관으로는 세잔디자인학원, 아트센터 스쿨, 2C 등이 있다.
컴퓨터 정보를 전화로 듣는 오디오텍스 등장p.63–64
은종관 박사팀·디지콤 정보통신연구소
컴퓨터의 데이터베이스나 CRT 단말기에 나타나는 각종 데이터 정보를 음성으로 바꾸어 전화가입자에게 전달하는 오디오텍스 시스템이 개발되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공학연구실의 은종관박사팀과 디지콤 통신연구소의 연구팀이 공동개발한 오디오텍스 시스템이 바로 그것. 비디오텍스의 개념을 비디오에서 오디오로 대치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근래에는 컴퓨터, 디지탈통신, VLS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단말기나 컴퓨터사이의 데이터통신 서어비스외에도 이용자에게 편리한 부가가치 통신 서어비스들이 개발,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전화를 걸었을때 상대방이 자리에 없을 경우 그 내용을 원하는 시간에 전할 수도 있고, 같은 내용을 동시에 여러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음성우편시스템, 주어진 데이터정보를 가공하여 이용자가 편리하도록 도형이나 문자형태로 디스플레이 하는 비디오텍스 등으로, 오디오텍스도 이러한 새로운 통신서비스의 하나이다. 즉 컴퓨터나 단말기에 디스플레이되는 각종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일반 전화망이나 사설교환기에 연결된 전화가입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전화기를 이용하므로 별도의 단말장치가 필요없어 경제적이며, 조작이 간단하여 별다른 교육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전화만 있다면 어디서나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최신의 정보를 신속히 얻을 수 있으며, 음성디지탈 합성 및 신호처리기술로 좋은 음질의 원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음성우편시스템의 기능보다 시스템 응답시간이 빠르므로 동시에 여러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디오텍스 시스템은 컴퓨터의 H/W 또는 S/W의 기술과 함께 음성합성 및 디지탈신호기술 등 여러 첨단기술이 복합된 것이다. 좀더 발전된 시스템에서는 음성인식기술까지 첨가될 것으로 보이며, 이때에는 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오디오텍스는 각종 경기결과 및 일정안내 •비행기, 열차의 출발·도착 안내 •증권시세 안내 •은행잔고 안내 •일기예보 변경안내 등에 이용되며 올림픽 기간에도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우선 이용자가 전화망을 통해 오디오텍스 시스템과 연결을 하면, 오디오텍스 시스템은 음성안내문을 내보내고 이용자는 안내에 따라 전화기의 정해진 버튼을 누름으로써 서비스의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 어떤 정보를 제공할 것인가는 시스템의 설계에 따라 결정되지만 신속, 공보, 동시성을 요구하는 정보라면 오디오텍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그간 국내에 도입된 외국의 오디오텍스시스템도 있었으나 대부분 H/W의 비용이 비싸고 소프트웨어의 효율도 떨어지며, 회선용량도 16채널밖에 되지 않아 16명 이상의 가입자가 문의를 할 경우 전화교환기능의 이상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그러한 결점을 보완, 회선용량도 64회선까지 확장 했으며, 각종 H/W 및 S/W를 모두 한국어 특성에 적합하게 처리, 질좋은 음성정보를 제공하게 되었고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오디오텍스는 비디오텍스에 비해 일차원적이어서 단말기의 정보를 읽는 형식이 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정보를 일정시간 후에 얻게되는 단점도 있다. 그러나 이런 점은 음성인식 기술들이 발전하여 사용된다면 어느정도 해결 가능한 문제이다.
어쨌거나 국내기술로 무수히 많이 보급된 전화기를 통해 원하는 데이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인텔리전트 빌딩p.64–65
지난 12월3일 전경련회관 3층에서는인텔리전트빌딩 시스템(Intelligent Building System: IBS)의 개요 및 세계적 현황과 추세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완전한 IBS 사업으로는 국내처음으로 착수한 고견데이타시스템이 일본의 NTT관계자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개최한 것이다.
1984년 UTBS사에서 설립한 시티플레이스빌딩을 시초로한 인텔리전트 빌딩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백여개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함께 고견데이타시스템은 지난 6월 설립자금 6억원을 투입, 국내업계 최초의 IBS 전문업체로 설립되었다. 아울러 동사에서는 일본의 NTTI (NTT 의 계열회사)사와 IBS 생산에 따른 업무제휴계약을 체결, 국내수주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를 계기로 요즘 부상하고 있는 인텔리전트빌딩의 현황을 알아보기로 한다.
고도정보화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IBS에 대한 관심의 고조와 함께 최근 준공되었거나 건설중인 빌딩들은 부분적이나마 빌딩의 인텔리전트화를 추구하고 있다.
인텔리전트빌딩은 제4세대빌딩이라고 하는데 제1세대빌딩은 벽돌과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한 빌딩이고, 제2세대빌딩은 냉난방이 완비된 빌딩, 제3세대빌딩은 초고층(超高層)으로 방재·방범설비 등을 갖춰 건물주에 의해 일괄 감시·관리되는 빌딩이다. 특히 제4세대 빌딩이라고 하는 인텔리전트빌딩은 통신기능, 사무자동화기능(OA), 빌딩자동화 기능(BA), 오피스의 쾌적성에 있어서 달성도가 높은 진화된 빌딩을 말한다.
이 빌딩은 BA(Building Automation) 의 제반시설 뿐 아니라 사무자동화를 위한 단말기, 팩시밀리 및 영상회의, 화상정보, 데이터·음성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데 필요한 통신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INS(종합정보통신망)와 연결, 멀리 떨어져 있는 사업장간의 정보교환도 원활히 할 수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기능을 어느정도 갖춘 빌딩중의 하나가 포항제철의 포항본사빌딩인데, 이곳은 C&C(컴퓨터와 통신) 기술을 응용, LAN과 종합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포항·서울·광양 사업장간을 하나의 통신네트워크로 묶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포철빌딩이 갖추고 있는 주요 기능별 시스템은 전산시스템을 비롯, TV방송, 화상회의, 임원OA, ID카드, 출근시스템, 전자메일, 식당관리시스템 등이 있으며, 또 빌딩자동화 시스템으로는 카드키와 방재(防災) 시스템까지 도입, 설치되어 있다.
이 빌딩의 직원들은 ID카드로 출근확인 사무실 출입·식당출입·컴퓨터 패스워드 등에 다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또 전자메일 시스템은 앉은 자리에서 문서를 작성하여 컴퓨터 키보드조작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무실에 송수신할 수도 있도록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각사무실과 임원실에 TV 모니터를 설치, 주요회의·세미나·경영층의 지시상황 등을 사무실에 앉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업무를 전산처리할 수 있는 종합 전산시스템, 임원 OA 시스템 등도 이 빌딩이 구축하고 있는 주요정보 통신망들이다.
한편 벽에 전기스윗치가 없어도 밖이 어두워지면 실내전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실내온도가 항상 섭씨 20° 정도를 유지하여, 습도도 쾌적한 기분을 갖도록 자동으로 조절되는 두산빌딩도 인텔리전트 빌딩의 좋은 예이다.
이밖에도 현재 서울 영동에 건설중인 한국무역종합센터빌딩이 대략의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럭키금성 트윈타워, 동방플라자, 63빌딩, 전기통신공사빌딩 및 롯데월드 등이 부분적으로나마 인텔리전트 빌딩이라 할 수 있다.
이 BA시스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금성하니웰(미하니웰사 및 아마케사와 기술제휴), 삼성전자(미 존스컨트롤사와 기술제휴), 국제컨트롤(영 사치웰사와 기술 제휴), 하이텍(미 바버콜만사와 기술제휴) 등 10여개 업체이다.
이 밖에도 배원, 락 엔드키, 토탈 오토메이션, 고견 데이터시스템사 등이 설립되어 스페셜한 전문기기 및 특수화된 시스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 스카다시스템은 루프컨트롤러를 개발, 신규참여를 하고 있다.
특히 고견데이타시스템에서는 빌딩관리시스템기능 등을 결합한 첨단 빌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아직 인텔리전트빌딩의 정의에 걸맞는 빌딩이 없는 국내 실정에서 최초로 IBS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바야흐로 빌딩 스스로 지능을 갖고 조절하는 인텔리전트빌딩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삼성반도체통신 특허 분쟁 타결p.66
상호 라이센스계약 체결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가 삼·반·통을 특허권 침해로 제소함에 따라 시작되었던 반도체 특허분쟁이 타결점을 보았다.
지난 11월 12일 삼·반·통의 송세창 사장과 TI사의 웨버사장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서로 공여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따라 삼·반·통은 자체보유한 반도체 관련 특허 전부를 TI에 공여하는 대신 TI사의 특허를 제공받고, 오는 90년까지 연차적으로 D램제품의 대미 수출물량에 따라 개당기술료를 지불하게 된다.
한글 문서자동판독시스템 개발p.66
인하대 이 균하교수
한글을 입력시킬 때 키보드를 치지 않고 그림형태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인하대 전산학과 이 균하 교수가 개발한 「ADRPG」는 인공지능을 이용, 한글을 그림형태로 입력해도 컴퓨터가 이를 이해하는 문자인식용 S/W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량의 도서를 컴퓨터에 입력할 경우 키보드에서 부호를 두드리지 않고 문서 그대로 입력시킬 수 있다.
시스템의 구성은 한글을 그림형태로 판독할 수 있는 스캐너와 PC, 그리고 ADRPG S/W로 되어 있다.
삼보컴퓨터 일본 세이코엡슨과 합작p.66
삼보컴퓨터는 지난 11월 28일 일본 세이코엡슨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일 합작회사로 탈바꿈했다.
삼보컴퓨터는 자본금을 44억 1,800만원으로 늘리고 이의 20%에 해당하는 주식을 세이코엡슨에 양도하게 되는데, 세이코엡슨은 경영참여는 하지 않고 이익 배당금만 받게 된다. 또한 세이코 엡슨의 컴퓨터 및 프린터 기술을 삼보측에 이전하며, S/W 인력 공여 및 R&D 투자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삼보컴퓨터는 반월공단에 8천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60억원을 투자, 89년까지 PC 및 프린터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국민보급형 PC 위기 직면p.66
지난 1년 3개월간 총3억1천만원을 들여 추진했던 40만원대의 국민보급형 PC계획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금성사, 현대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은 시장불투명 및 부품 분담생산의 문제 등을 들어 생산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삼보컴퓨터와 고려시스템도 아직 생산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희망전자만이 85만원(FDD와 모니터 포함)에 판매하고 있고, 김스가 시제품 생산 단계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부품 조달상 애로가 많고, MS-DOS의 정식 라이센스가 없으며, 가격도 애초에 약속했던 선을 달성하긴 힘들다는 견해이다.
국민보급형 PC는 특정연구개발과제의 하나로 과기처와 기업이 각각 3천2백만원과 2억 7천8백만원을 투자, 86년 3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중에도 연구원의 잦은 교체와 2바이트 조합형 채택으로 계속 물의를 빚어왔다.
한글코드 및 단말설비 기술의 표준화 적극추진키로p.66
정부에서는 각종 통신망의 출현에 대비, 네트워크간 호환성과 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글 코드 및 단말설비기술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체신부는 통신망 및 단말기 표준화 추진계획에 따라 네트워크간 접속의 핵심기술인 한글코드를 전기통신기술 수준으로 규격화하고, 전기통신공사가 구매하는 각종 통신기기의 형식승인에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그리고 이와 병행하여 일반교환회선의 경우 4,800 bps(bit per second), 전용회선의 경우 9,600bps 수준의 기술수준을 제정, 보급하기로 하였다.
PC로 영상분석 가능p.66
삼성반도체통신·KAIST 공동개발
마이크로 컴퓨터 및 퍼스널 컴퓨터에 연결, 사용할 수 있는 영상분석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KAIST와 삼·반·통이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입력, 처리할 수 있는데, 즉 수신된 자료를 지표 등의 상태에 따라 색으로 구분 표시하며, 길이, 면적 등도 계산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질분석, 자원탐사, 작황분석, 기상예측, 의료진단, 시각로보트 등 광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데, PC AT 호환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HP 새 PC 5종 발표p.66
삼성휴렛팩커드사에서는 벡트라 웍스테이션시리즈에 속하는 새로운 PC 5기종을 발표하였다.
이번의 신제품들은 인텔80386을 채택한 32비트 PC 2기종을 비롯하여 기존 XT 호환기종과 AT 호환기종에 기능을 확장시킨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5¼" FDD 이외에 IBM PS/2와 호환성을 갖도록 3½"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삼성 S/W 공모전 12월 21일 부터 접수p.66–67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제8회 소프트웨어 공모전의 시기가 결정되었다.
응모작품은 12월 21일부터 88년 2월 29일까지 접수하며, 당선작은 3월 28일 발표된다. 응모대상은 삼성의 8비트 PC인 SPC-1000 및 SPC-1500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업무용·게임용의 미발표 작품이다.
컴퓨터 비상안전 시스템 각광p.67
예기치 못한 사고로 컴퓨터에 사고가 발생할 때 데이터의 손상을 막고 업무처리의 지속성을 보장해 주는 비상안전시스템이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금융·통신분야처럼 업무의 지속성이 강조되는 곳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 도입된 시스템만 해도 50여종에 이른다. 이의 선두주자 텐덤사는 국내대리점 김스를 통해 EXI·NSⅡ·TXP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전자계산은 최근 스트라우스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연합컴퓨터를 설립하여 텐덤의 독주를 막고 있다.
삼성반도체통신 1메가D램 첫수출p.67
삼성반도체통신은 지난 86년 개발한 IMD램의 처녀 수출을 위해 12월 2일 출하를 시작했다.
삼·반·통은 수차에 걸친 시험생산을 통해 안정된 공정을 확보, 87년 10월부터 양산체제를 갖추었는데, 이번 IMD램은 회로설계에서 공정기술까지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FA용 S/W 개발 활기p.67
제조업계의 FA(공장자동화) 추세에 따라 이를 위한 S/W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 S/W 산업은 OA(사무자동화)용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들어 공정제어시스템을 비롯, 산업용 로보트 등 FA 기기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FA용 S/W의 요구가 한층 늘고 있다.
이에따라 FA S/W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생겨나는 등 이 분야가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FA 사업부를 신설한 쌍용컴퓨터는 일본 디지틀사와 기술제휴 함으로써 본격 참여하였고, 유니온시스템과 창명실업, 키컴소프트월드 등도 FA S/W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관련사업의 지원을 위해 자동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데이타시스템 컴퓨터 그래픽 S/W 공급 개시p.67
삼성데이타시스템에서는 「GENKI 라 불리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S/W의 공급을 개시하였다.
이 시스템은 미국 Lecht Science사에서 개발된 것으로서 메뉴가 모두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사용에 편리하고, 카메라·프린터·비디오세트 등 주변기기를 연결하여 입출력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비디오카메라와 연결하여 실물의 영상을 입력할 수 있으며, PC에서 작성한 화면을 비디오테이프에 수록할 수도 있다.
이는 IBM XT/AT, SPC-4000, SPC-5000, IBM 5540, 5550, 5560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형 워드프로세서 시장 3파전 조짐p.67
그동안 대우전자가 독점해오던 휴대형 워드프로세서 시장에 현대전자와 삼보컴퓨터가 새로이 참여함으로써 3파전을 벌릴 조짐이다.
그동안 휴대형 워드프로세서는 대우는 「르모」가 독점해 왔는데, 최근 컴퓨터마인드의 확산과 더불어 변호사, 작가·교수 등을 중심으로 워드프로세서의 수요가 급증하자 현대와 삼보가 이에 참여를 결정,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현대전자는 「워드피아」라 불리는 2기종의 휴대형 워드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했는데, 한번에 40자×4행의 문장을 표시할 수 있으며 1만5천자의 한자를 내장하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워드뱅크」는 일본 엡슨사와 기술제휴 제작한 것으로서 640×400 도트의 고해상 화면을 지니고 있으며, 윈도우 기능 및 데이터 프로세싱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에따라 대우전자에서는 기존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이 싼 르모 Ⅱ를 개발, 출하할 계획이다.
'87 국제제어계측기기전 열려p.67
'87 국제 제어계측기기전이 11월 13일~17일 KOEX 전시장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를 비롯 9개국 104업체가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는 각종 FA용 제어기기가 선보였다.
미국·일본·영국 등 8개국 45개 업체에서는 첨단공정제어기기를 출품, 해외 신기술의 동향을 보여주었고, 국내업체들은 대규모 공정제어시스템을 비롯 빌딩관리시스템 단공정 제어장치, 과학실험 검사기 등을 출품하여 이분야의 국내생산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행정전산망 전산본부 설치키로p.67
중앙 1곳, 지역 14곳
행정전산망을 관장,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행정전산망 전산본부가 설치된다.
1개의 중앙전산본부와 14개의 지역전산본부가 전국 시·도에 설치되는데, 중앙본부에서는 전국 요약정보나 종합정보, 정책정보 등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그리고 지역본부에서는 해당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처리와 관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