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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소식 울티마 V 미공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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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습
잡지
컴퓨터학습1986년 12월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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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28–131] 컴퓨터 홀로그래픽 이미지 성공 외 7건

  • 컴퓨터 홀로그래픽 이미지 성공p.128

    MIT 미디어연구소

    MIT 대학의 미디어연구소에서는 자동차를 축소한 단색의 홀로그램(hologram)을 전시하였다. 홀로그램 자체는 특이할 만한 것은 아니었으나 반면에 그 자동차는 전부가 컴퓨터에 의해 생산된 것이었다. 이른바 "Synthetic hologram (합성 입체사진)"은 130개의 다른 시각에서 본 자동차를 필름에 담아 만들어졌다 (홀로그램은 실제의 물체가 아니라 컴퓨터가 만들어낸 물체의 모형이다).

    필름을 인화한 후에 반원통 형 홀로그램으로 현상하는데, 180도 시각 내에서는 어떠한 곳의 이미지라도 모두 볼 수 있다. 연구소 내의 공간이미지화 그룹(Spatial Imaging Group)의 미디어테크놀로지 부교수인 스페판 벤톤씨는 그 이미지를 "공간에 완전하게 투사된, 놀라운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는 이 테크놀로지는 건축가들로 하여금 평평한 설계판 대신에 진짜 3차원 빌딩을 나타낼 수 있게 하며, 외과 의사들로 하여금 수술전에 신체의 이미지로 실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디어연구소의 부감독인 팀 브라운씨에 따르면, 개발 작업 중의 주요 부분이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고 한다.

    연구자들은 현재 거의 일주일을 필요로 하는 홀로그램의 현상 시간을 24시간으로 줄이려 하고 있으며, 8×4인치의 크기로 나타나는 이미지의 영역을 인간의 몸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확장시키려 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를 컬러로 표현 하는 것(자동차 데모는 그린이었다)과 360° 시각내에서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그래픽 이미지화 소프트웨어를 PC에 이전시키는 것 등이 추진되고 있다.

  • 광컴퓨터 시대에 한발 다가서다p.128

    벨연구소, 광학로직 개발

    AT&T, Bell 연구소의 광학연구팀에서는 전기신호 대신에 광파를 이용하는 컴퓨터를 만드는데 한발짝 다가섰다고 발표하였다.

    이 팀의 팀장인 Alan Huang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전기적인 컴퓨터들은 이미 IC의 능력을 지나치고 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는 광파가 될 것이다. 광컴퓨터는 지금의 전기적 컴퓨터보다 1000배나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광학연구팀이 하나의 기계장치를 고안하면서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점은 광파를 트랜지스터가 전기 신호를 컨트롤하는 방법대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인가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광학로직 기계가 개발되면 적어도 일부는 해결될 수 있다.

    SEED(Self Electro-optic Effect Device)라 불리우는 광트랜지스터는 NOR gate와 같은 기능을 가진다. 그리고 후앙씨의 말에 따르면, 이는 스피드나 능력면에서 전기적 로직의 요소들에 필적할 만하다. 그 칩은 갈륨 비소와 알루미늄 갈륨 비소로 만들어진다.

    광학연구팀에서는 전기적 요소들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는데, 아직 확장 작업이 남아 있긴 하지만 3년 이내에 사용가능한 광컴퓨터를 만들 계획이다.

  • 컴퓨터의 소리로 난청을 진단p.129

    컴퓨터의 합성음을 듣고 난청의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연구와 일본 도꾸시마 대학 의학부 고이께 교수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난청중에도「아」와「이」의 구별 등이 확실치 않은「後미로성 난청」은 사람이 실제로 말하는 소리를 듣고 진단할 필요가있다. 지금까지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녹음한 레코드를 이용 하였다. 그러나 아나운서에 따라 미묘한 말투나 억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그래서 고이께 교수는 작년 초에 미국의 DFC 사가 개발한「인공음성장치」를 구입하여 일본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조하여 청력검사용 테이프를 개발하였다.

    컴퓨터 합성음의 경우, 청력검사의 기준이 되는 소리의 고저나 질, 억양 등을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다. 그래서 환자가 식별할 수 없었던 음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게 되어, 검사의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후미로성 난청은 뇌경색 등의 뇌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컴퓨터 단층촬영장치를 사용하면 어느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p.129

    일본 IBM

    일본 IBM은 컴퓨터에 의한 정보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9개소의 억세스 포인터를 14개소로 증설하는 등 IBM-NMS(일본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의 기능을 보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MS는 IBM의 OS가 다른 컴퓨터를 자유로이 접촉할 수 있는 SNA를 베이스에 구축하여 작년 12월에 개시한 비지니스용 네트워크이다. 또한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① 억세스 포인터의 증설, ② 사용자가 NMS에 접속할 통신회선의 2중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동사는 비지니스용 퍼스널 컴퓨터 통신 서비스를 연내에 개시할 예정이고, 내년 봄에는 NMS를 이용하여 구미 14개국 및 동남아시아 등 37개국을 연결, 국제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범용 IC카드 개발p.129

    일본 히다찌

    히다찌제작소는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IC카드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IC카드는 주변기기까지 포함하여 이용업무가 한정되어 있어 범용성이 부족하였다.

    동사가 개발한 IC카드 시스템은 카드 내의 프로그램을 쉽게 바꿀 수 있고, 금융데이터 용에서 건강진단 데이터베이스 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억용량은 1칩이 16K비트, 2칩이 64K비트이며, 한개를 가지고 복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칩형이 1만매 단위로 약 1만 6천 5백원, 2칩형이 2만 7천 5백원이다. 주변기기는 리더라이터가 약 110만원이다.

  • OEM 수요를 위한 단일 기판 컴퓨터 개발p.129

    기판 내에 디스플레이 및 통신용 접속부, 다양한 종류의 입출력 장치를 내장하고 있는 값싸고 활용성이 뛰어난 고성능의 단일 기판형 컴퓨터가 개발되었다.

    각종 기계류의 제어, 분산제어 및 감시, 건물 보안관리, 에너지 관리 등에 사용될 수 있는 Zero-One-Q 컴퓨터는 8M바이트 RAM과 32K바이트 ROM을 내장하고 있다. 기판 위의 RS232규격의 직렬접속기기와 42개의 병렬회선을 부착하여 다른 입출력 장치의 부가 및 확장커넥터의 연결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4582 어셈블러를 채택하는 어느 기종의 주컴퓨터시스템을 이용 하더라도 쉽게 작성해 낼 수 있다.

    이 단일 기판형 컴퓨터장치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컴퓨터시스템의 기종으로는 Acorn, BBC, Apple, Commodore, 64 AIM 65/40 등이 있다.

  • 컴퓨터가 사람을 식별한다 개인인증시스템의 실용화p.129–130

    컴퓨터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사람의 지문, 손모양, 얼굴, 음성 등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식별할 수있는 개인인증시스템이 그것이다.

    미국 FBI에서는 지난 72년부터 일종의 컴퓨터에 의한 지문인식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데, 현재 지문인식용 시스템은 이미 미국의 핑거마틱스사, 아이덴틱사, 일본 NEC사 등에서 실용화시키고 있다. 또한 손모양에 의한 개인인식시스템 도 미국 아이덴티네트사에서 개발, 실용화 시켰다.

    또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미국의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아직 실용화 단계에 이르지를 않고 있다. 같은 사람일지라도 기쁠 때 슬플 때 등 감정상태에 따라 각 특징점이 변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컴퓨터가 이런 미묘한 변화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지문인증용 S/W가 과학기술원 김 봉일·김 정규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정규박사팀의 컴퓨터인증 기술은 지문의 3가지 특징인 융선, 단점, 분기점의 위치와 상호방향을 이용한다.

  • 로드 브리티쉬가 밝히는 울티마 V 정보p.130–131

    울티마 Ⅳ에서는 정의, 성실, 동정, 헌신 등 8가지 미덕의 화신이 있다.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울티마의 영원한 목표이다. 플레이어는 그 8개의 미덕을 추구하는 것 외에 어떤 마음에 집약된 것을 배운다. 그리고 그 3개는 어떤 하나의 원리에 집약된 것이다. 답은 게임을 통해서 플레이어가 인생체험으로 밖에 배울 수 없다. 상당히 철학적인 내용이 담겨있지만, 브리티쉬는「그저 퀴즈일 뿐이다. 깊은 의미는 없다」고 가볍게 얘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울티마를 소화하려면 어느 정도 실제의 인생경험이 필요하다.

    울티마 Ⅳ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데, 요즈음에는 울티마 Ⅴ가 나온다고 해서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새로이 선보이는 울티마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외지를 자료를 통해서 울티마 Ⅴ의 베일을 벗겨본다.

    브리티쉬가 밝히는 울티마 Ⅴ

    보다 아름다운 그래픽 화면

    로드 브리티쉬가 친절하게 맵 데이터를 손수 그려 제작한 곡선의 세계가 펼쳐진다. Ⅴ에서는 PRO-DO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여 Ⅳ보다 2배나 되는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보다 섬세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있다. 사진 ①은 말을 타고 산을 걷고 있는 모습. 높은 산과 낮은 산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사진 ②는 보트를 타고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이다. Ⅴ에서는 배에 보트를 싣고 갈아타면서 얕은 천이나 다리밑으로도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사진 ③은 브리티쉬가 추천하는 명승지. 사진 ④는 성 근처의 지도. 검은 선이 길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 괴물이 나올 확률이 아주 낮다. 그대신 로드 브리티쉬가 없는 세계는 괴물이 우글거린다.

    빛 근처는 등대. 어두운 밤길의 길잡이

    Ⅴ에는 캘린더가 있고, 하루도 낮과 밤으로 나누어진다. 밤이 가까와지면 주위부터 점점 어두워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서 있는 주위 1캐릭터 정도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토오치를 쓰면 조금 더 넓게 시야를 볼 수 있지만 빛이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주위를 돌게 된다. 그 밖에 마을의 가로등도 밤길에 점점이 보여 아름답게 보인다. 그러나 밤길은 아주 위험하므로 조심하도록 한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마을 농사짓는 농민, 식사하는 사람

    지금까지 마을사람들은 단지 걷고 있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Ⅴ에는 주민들 모두, 낮엔 각각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집에 돌아가서 잠을 잔다. 가게는 2층 건물이고 위층이 주거 지역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모든 주민들에게는 침대가 있다. 사진 ①은 호텔 로비. 오른쪽의 시간 표시와 같이 좌상의 작은 시계바늘이 움직인다. 사진 ②는 농가. 밭에는 여름에 경작한 작물이 있다.

    독선가 브랙슨에게 분노를!

    Ⅳ가 미덕의 마음을 추구하는 선의 세계에 있었던 것에 반해, Ⅴ에서는 미덕의 정신이 지나쳐 사람들을 자신이 믿고 있는 미덕의 정신을 남에게 강요하는 셀프라이쳐스(독선)의 세계가 된다. 로드 브리티쉬가 행방불명이 된 후, 성을 지키는 브랙슨은 자신을 아바타(8개의 미덕의 화신)라고 믿고 있지만, 동시에 과격할 정도로 독선적이다. 사진 ③은 5층 건물인 로드 브리티쉬의 거대한 성. 사진 ④는 브랙슨의 고문도구. 이것은 장식품만은 아니다. 브랙슨에게 붙들리면 동료가 고문을 받게 되고,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강요당한다. 발설을 하면 큰 일이 일어난다. 비밀을 얘기하면 동료(Ⅳ에서 함께 싸웠던 동료)가 죽게된다.

    교만한 사람들을 망상에서 구출

    CODEX가 아비스를 뒤엎고 산에 오른다. 그래서 브리타니아에는 거대한 공동이 생겨, 물이 흘러 들어오고 또 하나의 지하동굴이 생긴다. 로드 브리티쉬 는 직접 지하동굴의 탐험을 나갔는데 소식이 끊어졌다. Ⅴ의 규모는 Ⅳ의 거의 2배에 이른다. 새로운 괴물, 새로운 마법, 도구들이 출현한다. 난이도는 Ⅳ와 거의 동일하다.「그 이상 어려우면 어느 누구도 여행을 할 수 없겠죠」라고 브리티쉬는 말한다. 사진 ⑤⑥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장면이다. 사진⑦은 부엌의 물건을 옮겨 문에 바리케이드를 쌓는 모습이다. 그외 낮과 밤 사이에 마을의 경비대가 교대를 한다. 이틈을 타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울티마Ⅴ에서의 모험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