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안 소식
- 출처
- 컴퓨터학습
- 잡지
- 컴퓨터학습1986년 3월 (제29호)
- 페이지
- 94p
- 비고
[동향 소식 p.94–104] 컴퓨터로 의상을 선택한다 외 27건
컴퓨터로 의상을 선택한다p.94
패션매장에서 옷을 입어 보다 생기는 짜증은 옷을 사는 기쁨마저 잃게하곤 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러한 불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원하는 옷을 마음대로, 그리고 간편하게 입어볼 수 있는 컴퓨터 시스템이 등장한 것이다.
화제의 이 의상 자동 시착 시스템은, 패션매장에서 수많은 디자인의 의상을 번거롭게 일일이 입어보지 않아도 컴퓨터의 키보드만 조작하면 차례 차례 수십종의 옷을 입어볼 수 있게 한다. 손님은 거울앞에 서서 원하는 의상을 지적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컨트롤러의 조작을 통해 원하는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대형거울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컨트롤박스에 기록된 영상데이터를 코드로 불러내는 것으로, 광학기술과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결합한 것.
시스템이 작동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모델에게 각 디자인의 옷을 입혀 사진 촬영한다. 그리고 이를 슬라이드와 유사한 영상데이터로 제작하여 컨트롤박스에 입력시키는데, 데이터는 최대 80종까지 가능하다. 그러면 사용자는 버튼을 조작함으로써 입력된 데이터를 불러내는 것인데, 거울 앞에 선 손님의 체격에 맞게 가로와 세로의 배율이 따로 따로 조정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손님은 자신의 체격에 꼭 맞는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의상 자동 시착 시스템은 프랑스의 발명가 「장콜로드 브르디에」씨가 처음으로 개발하여 국제특허를 얻은 것인데, 국내에서는 (주) 한국 시스템 엔지니어링이 일본 EIWA인터내셔널사와 기술제휴하여 보급하고 있다.
시스템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중인 홍 부식 사장은 이를 데이터 통신망과 결합시킨 무인매장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옷 손실과 번거로움이 없이 신속하게 입어볼 수 있으며, 고가품은 물론 매장에 없는 옷도 입어볼 수 있으므로 새로운 패션세일즈 도구로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바야흐로 컴퓨터의 응용은 의상 선택에까지 이르러, 이제 우리는 보다 많은 멋진 여성들을 거리에서 대하게 될 것 같다.
받을 수 있는 공중전화 나온다p.95
이제까지 공중전화로는 걸을 수만 있었으나 앞으로는 받을 수도 있게 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이를 위해 수신(受信)이 가능한 공중전화 2만대를 서울을 비롯 주요도시에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과거에는 전화대수가 부족하여 수신은 할 수 없었으나 이제 공중전화의 대량공급이 이루어지면서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는 공중전화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공중전화를 이용하면서 다시 수신을 받고자 할 경우에 상대방에게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그 번호로 일반전화와 같이 그자리에서 전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착신서비스의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설치장소는 공항이나 호텔로비, 병원, 우체국, 민원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가 우선적이 될 것이다.
'88 컴퓨터 올림픽을 위한 종합 정보 시스템 개발p.95
88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유례 없는 규모의 컴퓨터 올림픽이 될 것이다.
한국 데이타 통신은 86, 88 양대회를 위한 종합 정보 시스템을 개발, 오는 3월부터 실제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종합정보시스템은 많은 양의 정보를 컴퓨터로 구성된 정보망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교환할 수 있는 것. 1천 5백 여곳에 설치하게 될 단말기에서 버튼만 누르면 이력사항, 신기록과 과거기록과의 비교, 경기일정, 경기진행에 관한 행정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컴퓨터 단말기는 경기장뿐 아니라 대회 본부, 선수촌, 호텔, 공항 등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되므로 누구나 쉽게 경기 상황을 알 수 있다.
이 종합정보시스템은 금성반도체가 제공한 중형컴퓨터 「3B 20S」 14대와 1천 2백대의 단말기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데이타통신의 DNS (데이컴 네트 서비스) 망으로 전세계에 연결되므로 미국을 비롯 세계 어느 곳에서나 DNS에 가입하면 모든 경기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 또한 팩시밀리를 통해 기사를 전송할 수도 있으며, 단말기는 텔렉스망과 연결되어 통신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LAN의 새로운 방식 토큰링 개발p.95
LAN(근거리 지역 통신망) 의 새로운 방식인 토큰링(token ring) 방식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토큰링방식의 특징은 단일 전송 선도를 공유하는 단말기 이용자들이 중앙의 대형컴퓨터, 인쇄기 등 각종 정보처리장치를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KAIST 통신공학연구실과 금성전기 관련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새로운 LAN은 미국 IBM과 TI사가 최근에 확립한 기술로 정보처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말기 이용자들이 사용시간 제한 등의 불편을 겪지 않고 중앙기억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LAN은 버스(BUS)방식이 널리 보급되어 있었다. 버스방식과 토큰링 방식의 차이점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비유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는 만원이 되면 승차할 수 없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 기다려야 하나 에스컬레이터는 기다리지 않고 계속 승차할 수 있는 것이다.
컴퓨터 한글 코드 통일된다p.95
컴퓨터 한글코드가, 하나로 통일 된다.
현재 한글코드는 기본코드, 보조코드, 16비트 코드 등 세가지로 되어 있다. 코드란 컴퓨터에 입력 된 글자를 컴퓨터가 알아듣도록 부호화하는 것으로 코드가 서로 다르면 컴퓨터간의 원활한 정보 유통이 어렵다.
한글코드의 통일 방안은 오는 6월경에 끝나는표준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사용자,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될 것이다.
대학 컴퓨터시설 크게 확장p.95–96
대학 행정관리, 교육 등에 컴퓨터가 활발하게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대학가의 컴퓨터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한국전자공업 진흥회에 따르면, 범용컴퓨터를 도입, 전자계산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50개교에 달하며, 이중 9개교는 지난해에 컴퓨터를 추가 도입했거나 신규도입 하였다.
호텔 종합관리시스템 실용화p.96
삼성반도체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컴퓨터와 구내 전자교환기를 이용한 호텔 종합관리시스템을 대구 금호호텔에 설치하였다.
이 시스템은 종래 업무용으로만 사용하던 컴퓨터를 구내 전자교환기, 응용S/W패키지 등 통신시스템과 결합시켜 객실, 프론트, 부속식당, 부속점포, 교환대 등 모든 고객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중고차 판매 컴퓨터화p.96
중고차 판매 시장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고, 수요자의 구매형태도 다양해지면서 중고차의 판매 전산화 업무가 추진되고 있다.
중고차의 판매 전산화는 각 매매상사가 보유한 매물을 차종, 연식, 색상, 차량금액별로 컴퓨터에 입력한 다음 상사에 설치한 터미널을 통해 활용하는 것이다.
저작권법 87년중 시행p.96
국내 저작권법이 오는 4월 전면 개정되고, 87년중 시행된다.
정부는 한미간의 현안인 지적소유권 보호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우리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내용(86년 3월중 개정, 86년중 시행) 은 부당하다고 결정하고, 86년 4월중에 저작권 법을 전면개정하되 87년중에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86년중에 국제저작권 조약에 가입하라는 미국의 요구에는 88년중 가입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외국저작권에 대해 20년간의 소급적용을 인정하라는 압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였다.
한편 구체적인 내용은 공청회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것이다.
삼성전자 첨단 액정(LCD)모니터 개발p.96
삼성전자에서는 기존방식의 1/8의 크기를 가진, 휴대가 가능한 액정 모니터를 개발하였다.
기존의 브라운관 방식 모니터가 크기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데 비해 이것은 액정을 이용, 브라운관이 필요없으므로 기존 모니터보다 두께는 1/7, 부피는 1/8로 대폭 축소되었으며, 무게도 900g으로 작고 가볍게 되었다.
(주) 대우 IBM 5550 교육장 개설p.96
(주) 대우 컴퓨터사업본부는 본사빌딩 14층에 IBM 5550 교육장을 마련하였다. IBM기종의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교육장에는 IBM 5550 20세트를 설치하였는데, 4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다.
한편 (주) 대우는 2월중에 광주고속, 교육보험, 대전피혁, 동력자원 연구소, 대우중공업, (주) 선경, 선경화학을 대상으로 IBM 5550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였다.
방범용 전자 개짖는 소리p.100
도둑을 가장 잘 지키는 것은 역시 개다. 더욱이 당장 물어 뜯을 듯이 사납게 짖어대는 개가 있으면, 웬만한 도둑은 얼씬도 못한다.
그러나 개가 없거나,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한다? 걱정 마시라 스프링거 스파니엘 바니군과 전자기사 마틴 케이씨 덕으로, 집안에 개털 한 오라기 날리지 않고도 당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되었으니!
개의 방법가치는 전부터 인정을 받아, 개짖는 소리를 녹음해 두었다가 누가 문의 벨을 누르거나 경보장치를 작동시키면 개 짖는 소리가 녹음기에서 울려 나가는 장치가 고안되었는데, 문제는 녹음 테이프가 루프로 되어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똑같은 개소리가 되풀이 되어 곧 가짜라는 것이 드러나고 만다는 것.
그래서 바니군과 케이씨는 반도체를 이용하여 개의 "언어"를 디지털 식으로 녹음하는 방식을 고안했는데, 이것은 도둑의 음성이나 소음에 따라 그에 알맞게 짖는 소리가 나오도록 프로그래밍해 놓은 것이라, 가짜라는 것이 탄로나지 않아 침입자는 물러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전자기기가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진짜 개짖는 소리는 역시 필요해서, 지금 바니군이 마이크 앞에서 열심히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Apple II용 CD-ROM 등장p.100
미국 디지털 리서치사가 개발한 화제의 오퍼레이션 시스템 "GEM"의 화면 디자인이, Apple 사의 Macintosh 와 같다고 Apple 사는 디지털 리서치사에 GEM의 화면 디자인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고 리서치사는 그것을 접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메니지먼트 인터내셔널사가 GEM과 GEM-DOS를 탑재한 Apple II용 CD-ROM 보드를 발표했다.
CD-ROM이란 현재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컴팩트 디스크를 R-OM으로 사용한 시스템.
CD-ROM용 인터페이스를 갖는 Apple II 용 CD-ROM 보드는 68000 CPU를 탑재하고, 보드 자체에 512 K RAM을 구비했다.
그리고 이 보드에는 오퍼레이션 시스템 "GEM"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GEM은 현재, Mac에 대항하여 ATARI에서 발표한 520 ST 에도 탑재되어 있다. 그 때문에 이 보드를 사용하면 ATARI520 ST의 소프웨어가, Apple II에서 쓸 수 있는 것이다.
최신 전자 디자인 기술p.100–101
식품 포장의 그림에서부터 아동용 서책의 그림에 이르는 모든 그림은, 이제 스크린에 고급 그래픽을 그려내는 장치인 전자 철필과 물감통을 이용하여 손쉽게 되었다. 과거엔 그림이나 상품 표식의 윤곽을 그리기 위하여 디자이너는 우선 공책에 그의 생각을 대강 대강 긁적거려서 표현하였다. 이것은 언제나 미술작업의 첫번째 단계였다.
그러나 이제는 천연색으로 여러 종류의 영상을 그려 쉽게 시험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단계로 그래픽 디자이너는 여러가지 어려운 손재간을 써야만 했다. 즉 줄 긋기, 인쇄, 사진촬영, 공기 부러쉬, 풀붙이기 등의 자질구레한 일을 하여 최종 작품에 대한 여러가지 안을 만들곤 하였던 것이다.
슈퍼마킷에 컴퓨터 활용p.101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메드포드 수퍼마킷은 그 크기가 축구장의 3배나 되어 고객이 물건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이 수퍼마킷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려고 컴퓨터 3대를 장치하여 쇼핑 안내를 맡도록 했다. 고객이 수퍼마킷에 들어가면 자기가 사고자하는 상품의 알파벳 첫자를 누른다. 그러면 그에 해당하는 상품이 모두 화면에 나온다. 고객은 그중에서 사고자 하는 것을 텃치 스크린으로 누르면 그 상품이 있는 곳의 약도가 나오며 불이 깜박거린다. 이러한 방법으로 고객은 쉽게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애플사, 신제품 발표하는가?p.101
최근의 애플사 뉴스라고 하면「애플사 대폭적자」라든가「금년 중에 각 공장 폐쇄」등 우울한 뉴스가 전부였는데,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부터 나온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발표가 늦은 신형 매킨토쉬가 1월에 발표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타보 Mac" 이라는 코드 홈이라고 불려지는 것으로, 정식 명칭은 "Macintosh XL" 이다.
현재의 Macintosh 메모리가 512 KB밖에 되지않으므로 유저로 부터 불만의 소리가 높았지만 이 Macintosh XL은 본체 메모리를 1BM에 견줄 수 있게 하여 불만을 해소시켰다.
또, 모니터 화면도 크게하여 14인치로 하였다. 화면만 크게 된 것이 아니라, 해상도도 애플로서는 고해상도를 추구했다.
애플사가 신제품을 또 하나 발표한다는 소문, 애플사에서는 금년중에 Apple II 시리즈의 포터블판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터블이라고 하면 Apple II C가 있지만 이번 것은 완전한 포터블이라고 한다. EPSON의 HC-20 같은 닉카드 전지를 전원으로써 대형 디스플레이를 키보드로 한 형태의 포터블일 것이다.
자신의 프로그램에 일부러 버그를 넣어 체포된 남자p.101–102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소년들이 컴퓨터에 불법 침입한 사건이 있었다. 어떤 소년 그룹이 체이스 맨하탄 은행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데이터사의 컴퓨터 파일에 침입한 것이 발각되었다. 40명의 FBI 수사관이 출동하여 소년들의 컴퓨터 시스템을 모두 몰수했다.
FBI가 사건을 크게 다루려는데에 비해 체이스 맨하탄 은행에서는 소년들을 비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그 이유는 신용을 제일로하는 은행이기 때문에 이 사건으로 피해가 크다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않기 때문이다.
한편, 같은 캘리포니아에서 기괴한 사건이 있었다. 어떤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프로그램에 일부러 버그를 넣어 판매해 버린 것이다. 피해자 일동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이 사실을 알아내어 이의를 제기했다.
브라이언·아트사트라는 프로그래머는 크리에이티브 헤리페랄즈 안리미딕드사에 "Time-Trax" 라는 컴퓨터 예정표 프로그램을 짰다. 그런데 거기에 아트사트가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버그가 숨겨져 있었던 것이었다.
아트사트가 벌레라고 부르는 이 버그는 프로그램을 런시킨 횟수를 카운트하여, 어떤 일정한 횟수에 달하면 억세스용 암호 코드가 변하여 사용자 본인이 다시 자신의 데이터에 억세스하여야만 한다.
「아트사트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크리에이티브 헤리페랄즈 안리미딕드사의 사장인 세아가씨는 말하고 있지만, 아트사트는 이 회사의 창설자의 한 사람으로, 한 때는 세아가씨와 함께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었다.
그런데 월급 등 브러블이 있어 아트사트가 독립했다. 프린렌서 프로그래머로서 회사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여하튼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아트사트가 이러한 짓을 했다고 보는 견해가 강하다.
「프로그램에 버그는 있기 마련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역시 버그가 나오면 상일반적인 프로그래머라면 고치는 것이 상례 그러나 이 남자는 일부러 그 짓을 했으니 알쏭달쏭(?) 한 정신인가?
생각하는 컴퓨터 일보전진p.102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 개발에 근간이 되는 컴퓨터용 사전을 일본 후지쓰등 대형 8개 회사에서 만들기로 했다. 이 사전이 완성되면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여 번역이나 문서의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8개회사는 공동 출자하여 새 회사를 설립하여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내용은 일상 사용하는 기본어 가운데 일본어 10만어 영어 일영 양국어의 대역에 대해서 20만어씩을 전산기로 읽을 수 있도록 한다. ② 6개 분야의 전문 용어에 대해 각 10만어를 사전에 수록한다. ③ 기본어 30만어와 전문용어 60만어를 합친 90만어의 상호관련을 명확히 구분한다. ④ 90만어의 개념이 갖는 의미나 용도등을 전산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연구 기간은 금년 2월부터 10년간이고 연구비는 모두 3백60억엥을 예정하고 있다.
신형음 인지장치p.102
작곡에 필요한 창작적 영감이 떠올라도 이것을 음표로 처리하기란 고된 작업이다. 이 일을 대신해 주는 장치가 개발되었다. 이 장치는 음악이 연주되면 모든 음을 기록하고, 저장하며, 또 지령에 따라 그 음은 모두 재생한다
카디프대학 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장치는 마이크로폰, 신호처리기, 다목적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의 하나는 기본적으로 악기의 기초적 연주법 소개로, 아주 작은 어린이들도 각종 음을 낼 때마다 보표상에서 그 음을 지적하는 만화 인물을 찾아낼 수 있게 한다. 동시에 단순한 다이어그램이 스크린에 나타나 지정된 곡을 이루는 여러가지 음을 내기위하여 메겨야 할 눈금 구멍을 가리켜준다. 어린이의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다이어 그램은 빨리 사라지는데 같은 실수가 되풀이 될 때만 다시 나타난다. 가장 신기한 것은 개인교수 프로그램으로 이는 어린 연주자로 하여금 기초적 연주는 물론 악보를 즉석에서 기술할 수 있게 하며, 전체 악보를 재생 연주케도 한다. 완성된 곡은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프린터로 찍어낼 수 있다.
시각장애자도 의사교환p.102–103
마이크로 컴퓨터에서 작동되어 맹인 또는 부분적인 시력밖에 갖지 못한 약시 등 시각장애자들도 충분히 의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가 버밍검 대학의 시각장애자 교육센터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는가격이 매우 싸므로 경제성이 뛰어나며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국가에서는 이용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다.
시각장애자들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정보제공 시스템이 텔리텍스를 호출, 검색할 수 있으며 대형의 인쇄 출력 방식과 음성합성기술, 완벽한 공용의 점자 표시 방식등을 이용해 종래 접할 수 없었던 정보및 뉴스원에 연결될 수 있게 됨으로써 의사 교환의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시각 장애자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경우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타이핑 교재를 점자 기계로 모니터에 표시하면 된다. 그러면 시각 장애자 학생들은 스크린에 나타난 교재의 내용에 대해서 수화 또는 타이핑에 의한 응답을 보낼 수 있게 되며 이때 마이크로 컴퓨터를 이용, 교사는 점자장치 또는 음성합성 장치를 통해 응답이 적합한 것인지 아닌지를 점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게임 프로그램도 설계
컴퓨터 조작 능력이 없는 어린이의 경우는 접촉식 스크린과 조종간, 마이크로폰등을 이용해 그들이 원하는대로 충분히 마이크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컴퓨터 활용에 대한 싫증을 없애주기 위하여 각종게임 프로그램도 설계되어 있다. 이 게임은 학습과 사고의 습관을 길러주도록 고안되었다.
게임을 즐긴 후에는 특정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기록이 완전히 나타나므로 교사가 그것을 토대로 학습 성과및 능력을 분석하고 다음의 교육 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하는 특징도 갖는다.
이 시스템은 부분적인 시력을 갖는 11~12세 연령의 학생들에게는 정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활용 가능하다.
중공 하이테크 전시회 개최p.103
산업용 견본시의 기획·운영 회사인 미국 E·J클라우스 앤드 애소시엔트사는 금년 가을에 중공에서「EXPO COMM86 CHINA」와「EXPO HITEC86 상해」라는 2개의 산업용 제품, 기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PO COMM86 CHINA는 10월 16일부터 1주간 북경의 신 북경 전람관에서 개최된다. 통신기기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로서는 세계 최대규모의「텔레콤」(스위스 제네바)에 버금가는 규모 후지쓰, 히타치제작소등을 포함하여 세계 17개국·약 120개의 기업이 출전할 예정이다.
EXPO HITEC 86 상해는 FA, 오토 일렉트로닉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의 3분야를 대상으로 상해공업전람관에서 10월30일부터 8일간 개최된다.
다국어 번역 컴퓨터p.103
이 컴퓨터 다국어 번역 장치는 모국어 밖에 모르는 기업인도 22개국의 언어로 의사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Tick-Tack이라고 블리우는 이 기계는 이미 12개의 유럽국 언어를 컴퓨터로 번역할 수 있으며 이제는 중국어까지 번역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형인 Tick-Tack 2는 자체의 문장 수정 능력과 다국어 번역 장치를 갖고 있다.
Macintosh사용하는 시력 장애자p.103–104
캘리포니아에서는 맹인인 첼로 연주자가 지아비가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Macintosh의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작곡 활동을 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프로그래머이며 정상인 지아비는 시력 장애자인 처를 위해 Smoothtalker를 이용한 워드 프로세서시스템과, 똑같이 음성을 이용한 Macintosh용의 작곡 시스템을 개발, 처는 이 이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가까운 시일내에 시장에 발표될 예정이다.
Commodore사, 매상 호조p.104
코모도어사는 작년 12월 31일로 끝난 제2사반기에서 이익을 보았다고 주주총회에서 발표했다. 퍼스널 컴퓨터「Amiga」의 매상 호조로 이익을 보았는데,「Amiga」가 전체 매상의 1/3을 차지했다고 한다. 또 동사는 Pepsico사에서 온 Raffigan씨를 사장으로, 이제 까지 사장을 담당해 온 Smith씨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Uni Disk 3.5용의 도스 3.3발표p.104
MicroSparc사는 Apple II용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UniDisk3.5 상에서, 종래의 DOS3.3을 이용하기 위한 OS「UniDOS 3.3」을 발표했다. 디스크 1매당 용량이 400K bytes이고, 217의 카탈로그를 가질 수 있다. 가격은 49달러 95센트.
소니, 휴대형 워드프로세서 발표p.104
소니는 휴대용 워드 프로세서「마이리 포-트5」를 발표했다. 인자는 16×16도트, A4판 약 3페이지 분의 기억 용량을 갖으며, 47문자까지의 문장을 일괄 입력한 후에 문두부터 숙어처럼 변환할 수 있다. 표시부는 12행×2행으로 워드 라프 기능등을 구비했고, 영문 워드 프로세서로써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307W×301D×55H(mm), 무게 약 2.5 kg, 가격 4만 3800엥.
워즈니악 Apple사의 주를 매입p.104
작년에 Apple 사를 퇴사한 워즈니악씨가 동사의 주 500만 달러 상당을 구입한 것이 밝혀졌다. 주 구입의 이유로서 동씨는「작년 봄, 조직 개편과 JOBS씨의 해임에 의해, 회사가 잘 되어 나갈 것 같고, 회사가 향상된 것으로 매력적인 회사에 되돌아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동씨는 특히 1500만 달러 상당의 주를 구입할 예정이지만, 금회의 구입 이전의 동씨의 소유주는 50만주 였다. 동씨가 대주주가 될 가능성도 있다.
산요(SANYO)도 MSX2 발매p.104
(주) 三洋(산요) 전기는 FDD 내장형의 MSX2 퍼스널 컴퓨터「WAVY25 FD (MPC-25FD)」,「WAVY25 F (MPC-25F)」및 MSX퍼스널 컴퓨터「WAVY 2 (MPC-2)」를 발표했다.
WAVY25FD는 메인 RAM64K bytes, VRAM 128 Kbytes로 1 Mbytes의 용량을 갖는 2 DD의 3.5인치 FDD를 1대 탑재하고 있다. 동25F는 VRAM이 64K bytes이고, 3.5인치 FDD가 1D-D 타이프이다.
소프트웨어로써는 한자 ROM없이 JIS 제1수준을 포함하여 약 3000자와 숙어 4000어를 서포트하는 디스크판의 워드 프로세서 소프트웨어와, 일본 지도를 내장한 지리 그래픽 소프트웨어「일본 종단」이 부속되어 있다.
본체의 색은 보라색으로 사이즈는 본체가 380 W×85H×329 D(mm).
WAVY 2는 RAM64K bytes와 카트리지 슬로트를 2개 장비했고, 저가격을 실현시킨 보급 형. 사이즈는 415 W×63H×266 D(mm).
가격은 WAVY25FD가 13만 5000엥, 1동 25F가 11만 8000엥, WAVY 2가 3만 9800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