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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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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습1985년 7월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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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101–103] 벙어리에 회소식 의사소통 보조기구 외 6건

  • 벙어리에 회소식 의사소통 보조기구p.101

    말로 의사소통을 못하는 벙어리들의 생활이 기술발전으로 크게 개량된 최신식 보조장치를 이용함으로써 편리하게 되었다.

    현재 말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마이크로테크놀로지(초미소 기술)가 점점 더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가용 보조기구가 복잡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장치가 다르기 때문에 제일 알맞는 보조기구를 택하는 데 언어 교정의 신중하고도 정확한 평가가 긴요하다.

    보조기구는 날로 정교해져 장차 벙어리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 틀림없는데, 여기에 소개하는 5개 보조장치는 현재의 영국 제품에서 고른 것으로, 그중의 일부는 글쓰기를 의사소통 형식으로 사용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제프리 킹 엔터프라이지즈사의 개인의사소통 보조기구(PAC)는 말로 또는 글씨로 의사를 소통할 능력이 없고 자유로운 운동이 극히 제한된 사람들을 위해 9볼트 전지로 가동되는 휴대용 장치이다.

    PAC에는 전자상자 하나가 있어 그 속에 음료, 일상생활, 레크레이션, 필요한 물건, 각종 아픔을 가리키는 사용자의 수요에 알맞는 각종 주제 카아드가 끼어있어 원격조종 스위치를 가볍게 누르면 지시등이 시계바늘 방향으로 카드의 주변을 회전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9개의 기호중 필요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또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웨이프린사는 헬프메이트(Help mate)라고 불리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조절 보조기구를 개발했다. 이 기구는 방수막 키이보오드와 강철 틀에 올려놓은 글자 40개의 액정표시판으로 구성돼 있다.

    신체장애자 키를 누르면 표시판에 글자가 나타나는데, 헬프메이트는 256개 글자를 기억할 수 있다. 메시지가 입력되면 사용자는 간헐적인 음을내는 호출키이를 눌러서 주의를 끈 후 「표시」키이를 눌러 전체 · 메시지를 행마다 표시케 한다.

    글자와 낱말 제거키이가 있어 사용자는 잘못을 시정할 수 있는 헬프메이트의 한 특색은 키이를 두드리는 회수를 줄이는 「성구」키이로, 이것은 키이를 칠 때마다 고통스러울 때 요긴하다. 26개 낱말 또는 성구가 헬프메이트에 입력되었는데 각낱말 또는 성구에 글자 하나가 해당되어 있다. 예컨대 성구 "G"는 「제발 나를 이해해 달라」를 뜻한다. 이 성구를 표시하고 싶은 사용자는 우선 "성구"키이를 누른 후 "G"키이를 누르면 그 성구가 모두 표시판에 나타난다.

    또 하나의 언어보조기구는 앨런리버트사제 콘베이드(Convaid)로, 전지로 가동되는 휴대용인 이 장치는 선택한 언어로 남녀 또는 어린이의 소리를 발생할 수 있다.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낱말은행을 이용하는 이 장치에는 64개의 네모꼴 키이보오드가 있는데, 각 네모꼴은 두개의 별도의 낱말 또는 성구를 만들 수 있고, 가볍게 손을 대기만 하면 된다. 이 네모꼴들은 낱말과 그림 설명들이 있다. 네모꼴을 선택해서 누르고, 기억은행을 사용함으로써 문장을 저장할 수 있고, 「말하다」의 네모꼴을 누르면 완전한 문장을 말하게 된다.

  • 머리로 컴퓨터제어p.101–102

    토비 처칠사의 라이트라이터(Lightariter) SL4는 말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컴퓨터화한 장치로, 기본장치는 컴퓨터 본체의 운전을 제어하는 장치이며, 표준 키이보오드와 큰 문자 20개를 보여주는 표시판이 있는데, 표시판은 읽는 사람을 위해 시각이 넓다.

    키이는 움직이는 데 별로 힘을 필요치 않고, 신체장애자들의 필요에 알맞는 촉감을 지니고 있다. 기억장치는 「감사하다」와 같은 고정된 보통의 성구 20개를 간직할 수 있고, 최고 850개 글자를 저장할 수 있다.

    심한 신체장애자들에게 머리를 움직여서 컴퓨터를 제어케 할 수 있는 장치가 포토닉 윈드로, 이것은 머리에 띠고, BBC마이크로컴퓨터의 가벼운 펜 입력장치에 연결된 과학적 센서로 돼있다. 이 센서가 최고 수m 거리에서 컴퓨터의 스크린쪽으로 돌리며 활자가 나타나는데, 사실 이 활자는 스크린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눈에 안보이는 바늘 중에서 눈에 보이는 끝부분이다. 사용중인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그 활자가 움직여서 알파벳으로 낱말의 철자를 제대로 쓸 수 있고, 채색한 그림을 그릴 수 있거나 또는 스크린에 표시된 음악건반을 연주할 수 있다.

    이것은 본문을 쓰는 데 배우기 쉬운 효과적 방법이자 척추를 많이 다친 사람과 두뇌가 마비된 사람이지만 머리를 꽤 움직일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센서에는 조절할 수 있는 플라스티제 헬멧에 고정시키는 것과, 보통의 안경다리에 장치하는 데 알맞는 아주 작고 가벼운 것이 있다.

  • 센서와 컴퓨터의 결합 에너지절약시스템 구축p.102

    음향센서와 광센터, 온도조절기 및 컴퓨터를 결합시킨 에너지절약 시스템이 남서 잉글랜드의 한 학교에 설치되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방식의 완벽한 자동화 에너지절약시스템은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어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약 1,000명의 학생이 있는 이 프레스톤종합학교에 설치된 에너지절약시스템은 가령 교실이 비어 있을 때는 즉시 음향센서가 소음이 없는 상태를 감지, 조명과 난방을 차단한다. 또 교실 내부의 자연적인 채광량이 증대하게 되면 광센서가 자동적으로 조명등이 꺼지도록 작동시키며 온도조절기는 일반적인 자동조절 방식으로 작동되어 결과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에너지절약시스팀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스팀은 모두 컴퓨터에 의해 제어된다. 교실뿐만 아니라,식당, 메인홀등의 모든 방이 각각 별도로 자동 조절되도록 컴퓨터가 제어하며 컴퓨터는 학교에서의 일과가 모두 끝난 뒤에는 조명과 난방장치의 작동이 중단되도록 프로그래밍 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이 에너지절약시스팀을 변환시켜 소음등이 포착될 때는 자동적으로 조명이 켜지도록 음향센서의 기능을 역전시킴으로써 효과적인 도난방지시스템의 역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획기적인 에너지절약시스템을 활용한 결과 학생수 1,000명에 불과한 프레스톤학교에서는 3개월동안 1,600파운드의 전력 및 가스연료 경비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팀의 설치경비는 약 6년이면 충분히 회수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앞으로의 시스팀 개선에 의해 설치경비의 회수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이 지역의 각급학교 및 공공건물에서도 이들 센서와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적인 에너지절약시스템의 설치를 적극적으로 서두르고 있다. 에너지절약시스템은 월버햄프톤(Wolverhampton)의 알렌 마틴(Allen Martin)사가 제작 공급하고 있다.

  • 범죄수사도 컴퓨터로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p.102–103

    영국 경찰용으로 런던의 버로우머신(Burroughs Machines)사와 판보루우(Farnborough)의 소프트웨어 사이언스(Software Sciences)사가 공동으로 개발해 낸 전용의 컴퓨터시스템인 HOLMES의 도움으로 종래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각종 범죄자 및 범죄들을 조회할 수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휴대용 마이크로컴퓨터를 이용, 각 범죄 현장은 물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찰관서나 임시 본부에서 즉시 조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한 다른 HOLMES시스템과 마이크로컴퓨터를 통해 접속시킴으로써 누가 어느 곳에서나 모든 곳의 모든 범죄 및 범죄자를 곧바로 조회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입력되는 모든 정보는 자동적으로 OFIS파일에 수록된다. 이 OFIS파일은 전용의 임의처리 프로세서로 각 지역의 마이크로컴퓨터와 전화회선을 통해 연결 함으로써 정보의 수록과 검색에 지역적인 제한이 없는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한다.

    OFIS파일은 또, 가령 단어의 연상 등에 의한 검색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일반적인 범죄동기나 동시에 발생한 사건등을 확인하기 위해 불과 몇초 이내에 수만건의 진술 내용을 순식간에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효과적인 수록정보의 대조 검색은 범죄수사의 매우 핵심적인 수단이다. 이를 위해 종래에는 손으로 쓴 기록카드를 일일이 찾아내서 검색, 막대한 시간이 소요되고 지루함을 느껴야 하는 것은 물론 하나라도 잘못 정리되거나 보관위치가 틀린 카드가 발생되면 그동안 조사한 노력과 시간이 허사가 되고 마는 일이 번번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HOLMES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는 수사팀이 범죄 내용의 핵심적인 요약을 즉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마이크로컴퓨터의 스크린에 특별한 진술부분이나 단어, 범죄동기등을 쉽게 눈에 띄도록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 소련의 PC시장에 서방측 눈독올려p.103

    IBM, 애플, 싱클레어, 리서어치 등의 서방측 컴퓨터 메이커는 동구권에로의 고도기술 수출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소련의 학교에 PC를 대량으로 수출하고자 혈안이 되고 있다.

    소련 공산당 정치국은 3월, 9월부터 전 중학에 기초 컴퓨터 과학 코오스를 설치한다고 발표했지만 5만대는 필요하다는 컴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어떤 방법으로 학교에 보급하는가를 놓고 현재 소련의 신문에서는 큰 논쟁이 되고 있다.

    이것을 알아차린 서방측 컴퓨터 메이커는 아직 수주는 하고 있지 않지만 소련과 교섭중이라고 한다.

    작년 7월, COCOM(대공산권수출 통제 위원회)은 동구권에로의 PC수출 규제를 완화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서방측 메이커는 모스코바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판매 세일 즈맨들을 파견하는 등 손을 쓰고 있지만 소련의 교육 전문가도 세계 도처에 조사단을 파견하여 어느 기종이 적격인가, 어떻게 교실에서 사용하는가 등을 조사중이다.

    소련 전문가의 보고에서는 영국과 프랑스의 경험이 소련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소련의 컴퓨터 전문가는 신문 인터뷰 기사중에서 외국에서 사오는 것보다 국산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소련제의 PC 1세대는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의 생산 대수에 미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소련제의 것은 1대에 500루블(575달러)의 고가이며 성능에도 다소 문제가 있다고 한다.

    또 교사중에는 이 코오스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여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만 지우는 것이라고 크게 반발하거나, 교사 자신이 PC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많은 상태이다.

  • 애플의 새로운 고민p.103

    애플사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PC수요 예상을 좋게 보아 대량 생산에 들어 갔으나 작년 가을 이후 판매율이 떨어져 대량의 재고를 남겼기 때문에 4월에 1주간 마크와 Ⅱ시리즈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오즈니악을 비롯해 몇몇 핵심 인원의 퇴사도 화제를 남겼다.

    미국의 PC시장 전체가 저조한 상태라고 하지만 애플사의 이 발표는 충격을 주어 주가는 일시에 하락했다.

    애플사는 사무실용의 마크에 회복의 기대를 하고 있지만, IBM이 독점하고 있는 비지니스 시장에의 침투는 만만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또 있어 PC쪽에서도 아타리 코모도어가 저가격으로 대항기를 내놓고 있다.

    상하(비지니스용 PC)로부터 압력을 받아 금년은 애플사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해인 것 같다.

  • 작곡가를 만드는 S/Wp.103

    누구든지 작곡가로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소프트웨어가 Covex사(오레곤주 유진)에서 발매되었다.

    마이크 앞에서 소리를 내기만 하면 PC가 자동적으로 악보를 적어준다.

    베에토벤은 자신이 고민끝에 악보를 썼다. 비틀즈는 악보를 읽을 수 없어서 기타로 연주하면 그것을 들은 다른 사람이 악보로 옮겼다. 그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알았다면 즐거워했을 것이다.

    악보를 읽고 쓸 수 없어도 악기를 연주할 수 없어도 마이크를 향하여 노래를 부르거나 하모니커를 부는 것만으로 악보가 되는 획기적인 이 소프트웨어는 「Voice Master」이다 오크맨·사이즈의 복스와 「Voice Harp」라고 하는 플로피 소프트웨어, 이것에 마이크가 부착된 헤드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래가 끝나면 악보를 다시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마음대로 고칠 수 있다. 완성이 되면 프린터로 하드카피할 수 있다.

    가격은 애플용이 120달러, 코모도어 64용이 9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