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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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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습1984년 9월 (제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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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소식 p.82–86] 금성반도체 논리 IC 및 정전압 IC 개발 외 14건

  • 금성반도체 논리 IC 및 정전압 IC 개발p.82

    금성반도체는 최근 컴퓨터, 사무 자동화 기기 및 통신기기 등에 많이 사용되는 반도체인 논리 IC(TTL: Transistor Transistor Logic)와 모든 전자 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반도체인 정전압(定電壓) IC(Voltage Regulator IC)를 자체 기술진으로 개발 양산 체제를 갖추었다.

    논리 IC(TTL)는 전자기기 내에서 디지탈 신호를 처리, 해석하는 기능을 가진 집적 회로이며 정전압 IC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높은 전압을 전자 회로가 요구하는 낮은 전압으로 강하시킨 후 일정한 전압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을 가진 반도체이다.

    금성 반도체는 지난해 6월부터 이들 소자의 개발에 착수하였는데 30여종의 논리 IC와 10여 종의 정전압 IC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는 시험 생산을 거친 뒤 7월에 양산 체제를 갖추었으며 8월말 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 과학 기술대(가칭) 정보 과학과 신설p.82

    고도 산업 사회의 주인공이 될 고급 과학 인력의 조기 양성 기관인 한국과학기술대학(KIT = Korea Institute of Technology)이 '85년 3월 대덕연구단지에서 문을 연다.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정부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창조적 과학 두뇌의 조기 양성과 고도 산업 사회가 요구하는 정예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하고 12개 학과 총 540명의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자연 과학부(6개 학과 2백10명)에 국내 최초로 정보 과학과(60명)를 신설하며, 고급 기술자와 공업계 우수 교사를 양성하는 산업 기술 공학부(6개 학과 330명)에는 전산기 공학과를 설립하여 60명을 모집한다.

    이 대학은 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면제 및 기숙사를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3학기 제도와 24시간 도서관 개방 제도 도입 및 선진 수준의 교수 확보(교수대 학생 비율=1대11) 등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을 마련한다.

  • 대일 화학 한글·한자 묘듈 개발p.82

    테이프와 반창고를 만드는 업체로 알려진 대일화학이 퍼스널 컴퓨터용 한글·한자모듈(moddule)을 개발해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82년에 기술 연구소를 세우고 전자 산업 부문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던 대일 화학은, 최근에 퍼스널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 한글·한자 묘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본격 생산 체제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컴퓨터가 풀어쓰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비해 모아쓰기 방식으로 되어 있다. 기존의 풀어쓰기 방식에서는 받침이 즉시 처리되지 못하고 다음 칸으로 옮겨 졌다가, 새로운 글자를 쳐야 받침의 자리를 올바로 찾아갔었다. 그런데, 모아쓰기 방식에서는 우리가 글자를 쓰는 것 같이 정상적으로 처리된다.

  • KAIST 사료 배합 모델 개발p.82–83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산 개발 센터 제 7그룹의 연구팀은 영농 컴퓨터화의 일환으로 최근「컴□터를 이용한 사료 배합 모델」을 개발, 실용화 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사료 배합 모델은 각종 축산용 가축에 필요한 사료를 이상적으로 배합하는 것은 물론 각종 동물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영양 공급까지 결정해 준다.

    즉 각종 가축의 성장 단계, 기호 식품, 계절 등에 맞춰 가축에게 가장 적합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한 가지 흠은 이 배합 모델이 대형이라서 기업 축산에나 이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연구팀은 퍼스널 컴퓨터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모델을 계속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 한국과학기술원 주최 고교생을 위한「과학 기술 여름 캠프」p.83

    9박 10일 동안 컴퓨터·로보트 등 15개의 첨단 분야 실습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9박10일 동안 한국과학기술원 주최로 전국의 자연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과학기술 여름캠프」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대학(가칭)이 공동 주최한「과학기술 여름캠프」는 전국의 우수 자연계 고등학생에게 첨단과학 기술의 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탐구력을 길러 이들의 과학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 캠프에 입교한 학생은 자연계 학생 중 지능지수 140이상인 자로서 과학 기술에 적성이 있는 자로 학교장과 교육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이들 130명의 고교생은 9박 10일 간「컴퓨터의 이용」「로보트의 원리와 응용」「미생물의 응용」등 최신 첨단 과학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지도 아래 공동 실험과 토론을 통해 교육받았다.

    이중「컴퓨터의 이용」반에는 좌 경룡 박사의 지도 아래 실습과 토론 위주로 10명의 학생이 교육받았다.

    좌 경룡 박사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단편적인 컴퓨터 지식을 알려 주는 것보다 실습을 통해 컴퓨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대덕 우주 전파 관측소 기공p.83–84

    한국, 우주 과학 시대로 진입

    지난 8월8일, 충남 대덕 연구 단지에서는 이 정오 과기처 장관과 민 영기 국립천문대장을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전파 관측소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기공된 우주전파 관측소는 총 내외자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평의 대지에 건평 5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지는 이 전파 관측소에는 미국의 ESSCO사가 제작한 직경 14m의 접시형 전파 망원경을 비롯한 초현대식 관측 시설이 설치된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우주와 천체에서 들어오는 전파를 포착해서 천문 연구에 활용하는 동시에 우리 나라 상공을 통과하는 인공위성을 추적하여 그 정체를 파악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 나라는 이제 본격적인 우주 과학 시대에 접어 들게 되었다.

  • 국립종합과학관 설립p.84

    충남 대덕 연구 단지에 들어설 국립종합과학관이 오는 10월 착공되어 87년 6월 말에 완성된다.

    국립종합과학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건립되는 과학관은 총 5만 990평의 부지에 건축 부지 2천500평, 상징 광장 5천평, 야외 극장 9천평, 야외 전시장 7천평, 주차장 9천평, 도로 5천평, 조경 및 기타시설 1만 3천490평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

  • 대우컴퓨터 경인 전문점 개점p.84

    지난 7월28일에 대우컴퓨터 경인 전문점이 생겼다.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이 컴퓨터 전문점은 부천을 중심으로 주안, 부평, 안양, 광명 등 경인 지역에 MSX방식인 대우 IQ-1000개인용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홍기 대표는 사용자 교육을 시스템화하여 컴퓨터 마인드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대우전자 김 용원 사장, 정 세준 상무이사, 최 균섭 이사, 안 경수 이사외 관계 실무자, 그리고 이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서울대에 반도체 연구센터 설치 계획p.84

    서울·경기 지역 대학서 공동 활용

    서울대학교는 교내에 대규모 반도체 연구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지역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될 대규모 반도체공동 연구센터 설치계획을 보면 1차년도인 85년에 14억원을 들여 반도체 부품의 조립, 실험 등에 필수적인 시설인 청정실, 기계실, 연구실 등 500평의 기본 시설을 갖추고 86년까지 6억원을 들여, 실험실, 설계실, 수선실 등의 부대시설 800평을 건립하게 된다.

    이 같은 연구센터의 추진은 첨단 기술 분야의 대학 실습 기자재가 지나치게 비싸 대부분의 대학이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이론 교육에 치우쳐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과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전자 공학과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의 학생 8,150명과 각 대학의 전임 강사 이상의 교수 및 연구원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과학 기술처 도입 현황 분석p.84–85

    과학 기술처가 분석한「범용 컴퓨터 도입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에 도입된 범용 컴퓨터수는 1백 27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11대, 대형 4대, 중형 17대, 소형 60대, 초소형 35대가 도입돼 범용 컴퓨터 총 도입 대수는 1천2백41대로 늘어났다.

    도입 기관별 대수로는 정부 기관 5대, 교육·연구 기관 12대, 금융·보험기관이 10대, 기업이 1백대로 기업의 OA(Office Automation: 사무자동화)붐을 실감나게 했다.

    공급메이커는 IBM이 41대가 증가, 전체의 32%를 나타냈으며 VAX가 18대(15.2%), 휴렛 패커드는 17대(13.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총 32대가 증가한 중형 이상의 규모에서는 IBM이 20대로 62.5%라는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대한 상공회의소 POS 상품 코우드 설명회p.85

    대한 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13일 POS상품 코우드설명회를 가졌다.

    동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설명회에서 연사는 일본 유통 코우드 센터 이사인 아사노교스께(浅野恭右)씨가, 통역은 (주) 뉴코아 백화점 상무 이사인 이 석형씨가 맡았으며 ● POS 시스템 도입시의 장점 ● POS 시스템의 기능 ● 슬라이드 상영 ● 바코우드 설명 ● 질의 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POS 제도란 Point of Sale System(판매 시점 정보 관리 제도)의 약어로서 종래의 Key-in 방식의 레지스터가 아니라 자동 판독 방식의 레지스터로서 품목 하나하나에 대해 수집한 정보 및 매입, 배송 등의 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 보내 각 부문이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로 가공하여 전달하는 제도로, 이는 정확한 상품 정보의 신속한 파악을 통한 경영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며 소매업 경영의 계수화, 전산화를 통한 제조업체의 계획 생산 및 공급의 유도와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등의 효과를 볼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관계 당국 및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POS 제도의 국내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중에 있으며 또한 POS 제도의 국제 기구인 EANA에의 가입 요건 및 절차 등을 조사하고 있는중으로 88년 이전에는 도입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현재는 업체별로 도입되고 있어 지난 5월 신세계백화점(영등포 지점)에 국내 최초로 POS 시스템을 도입, 뉴코아, 한양유통, 한남체인 등에서 시험 실시하고 있는 단계로 유통업계에서 POS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주) 삼보컴퓨터 16bit 컴퓨터 트라이젬 88 개발p.85–86

    (주) 삼보컴퓨터(대표: 이윤기)는 IBM PC 및 PC/XT와 호환성이 있는 16bit OA용 퍼스널 컴퓨터 트라이젬 88을 개발, 9월 경에는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미국 PCPI사와 기술 협력으로 개발한 트라이젬 88은 시스템 구조에 있어서 철저한 분리형으로 설계되어있으며 하드웨어에 있어서 IBM PC 뿐아니라 모든 IBM PC 호환 기종과 완벽한 호환성을 가질 수 있다.

    한편 동사 부설 기술 연구소의 권순덕 이사와 김홍배 과장은 연구 활동의 활성화를 기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도미하였다.

  • 제1회 전라북도 컴퓨터 전시회p.86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 까지 5일간에 걸쳐 전북 유네스코 협회 주최로 제 1회 전라북도 컴퓨터 전시회가 있었다.

    KBS, MBC,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전주 코아백화점 3층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대우의 IQ-1000, 삼성 SPC-1000, 500, 300, 조우니 M68-System, M-23 System, 효성 PC-8000등이 전시되었으며 판매도 겸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에서는 처음 갖는 행사로 자못 그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 삼성 반도체 통신 2백56KD램 양산공장 기공p.86

    삼성 반도체 통신(대표: 강진구)은 지난 17일 첨단 반도체 제품인 2백 56KD램 양산을 위한 제2공장 기공식을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현지에서 거행했다.

    총 1천 7백억원이 투입되어 국내 최초로 반도체 제조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되는 이 공장은 '85년 4월에 완공 예정인데 '85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하고 '86년에는 2억 달러 상당의 2백 56KD램을 수출할 계획이다.

    2백 56KD램은 사방 5mm 정도의 실리콘칩위에 알파벳으로 약 3만 2천자의 정보를 담을수 있는 최첨단 기술 제품이다.

  • (주) 삼보 컴퓨터 소프트웨어 공모p.86

    (주) 삼보컴퓨터에서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84 소프트웨어를 공모하는데 응모 마감일은 오는 11월 30일 까지로 되어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삼보컴퓨터로(전화 783-8013)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