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라안·나라밖

출처
마이컴
잡지
마이컴1990년 7월 (제81호)
페이지
83p
카테고리
마이컴 소식
비고

[동향 소식 p.83–97] 안방에서 키 하나로 편리한 문화생활 영위 외 36건

  • 안방에서 키 하나로 편리한 문화생활 영위p.83

    안방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각종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바쁜 생활 속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취미, 여가선용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국데이타통신(주)는 지난달 25일부터 (주)예음과 공동으로 천리안 II 정보은행으로 공연물에 대한 입장권을 예매하는 「텔레티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리안 II 정보은행은 연극, 영화, 음악회, 무용 등 서울지역에서 공연되는 각종 문화상품에 대한 공연 안내 및 입장권 예매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텔레티켓 서비스」 역시 데이타통신의 PC통신 서비스인 PC-Serve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예매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고, 예매는 입장권의 배달관계로 서울지역은 공연 6일전(지방은 7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매한 입장권은 입력된 배달주소의 예매자 앞으로 등기속달 우편으로 배달되고, 대금지불은 외환 비자카드로 결재된다. 문의전화는 736-3200(예음)이다.

    한편, 데이타통신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천리안 II를 통해 체결된 예약 건수는 모두 96,295건으로 금액으로는 9억7천9백96만1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현재 천리안 II서비스 가입자가 월 평균 5.46회를 이용한 셈으로 컴퓨터를 통한 예약문화가 실생활에 서서히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정보문화의 달 기념, 글짓기 당선작 발표p.83

    제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상 공모한 정보문화확산 글짓기 대회 당선작이 선정, 지난 9일 정보문화 홍보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미래 정보사회의 주역인 중, 고등학생들에게 정보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실시된 이 공모 행사의 주제는 '정보이용 경험담' 및 '컴퓨터와 관련된 생활 속의 이야기', 그리고 '정보사회에 대한 꿈과 이상'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학교의 학생들이 응모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학교 자체에서 1차 심사를 거친 작품이 많아 정보사회에 대한 이해도 및 문장력 등 작품 수준이 예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주제와 내용의 조화, 정보사회에 대한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도, 내용의 독창성 및 충실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에는 김성순(청주여상 2)의 '오늘, 그리고 내일은?', 우수상에는 김영준(배문중 3)의 '나의 통신생활'과 배병섭(전남 석곡고 2)의 '진정한 정보문화 확산을 바라며…'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가작 2편, 장려상 4편이 뽑혔다.

    최우수상에는 16비트 컴퓨터 1대가, 우수상에는 상금 3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정보문화센터는 수상작들을 책자화하여 학생들의 정보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보의식을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 제6회 세계 청소년 미술대회 국내대회 수상자 발표p.83–84

    세계 청소년 미술대회는 UN 산하 세계전기통신연합(ITU)에서 1971년부터 전신, 전화, 컴퓨터, 통신, 위성 등 미래 정보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정보통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 4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 행사이다.

    '전신, 전화, 인공위성, 컴퓨터 등 정보통신과 관련된 미래정보화 사회 모습'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 이번 국내대회는 만 7세 이상 18세 미만(A그룹:만 7세~10세, B그룹:만 11세~14세, C그룹:만 15세~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화, 사진, 데상, 콜라쥬 등을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였는데, 총 2,031편이 응모하였다.

    따라서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체신부장관상 3편을 포함하여 총 90편의 국내대회 입상작품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번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당선자에게는 각 그룹별로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의 수상작 30편은 '91년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게 될 제6회 세계 청소년 미술대회에 우리나라 대표작으로 출품하게 된다. 또한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게 되면 91년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전 세계적 정보통신 전시회인 '91 TELECOM 을 견학할 특전이 주어진다.

  • 컴퓨터 유통시대 개막 '팡파레'p.84

    사람들이 백화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로 하여금 여러 물건을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을 제공하는데 있다. 이제 컴퓨터에도 백화점시대가 왔다.

    현재 선경유통, 마니유통, 삼테크, 삼익유통이 강남 등지에 중소업체의 10~50배 크기인(평균 250평) 대형 매장을 오픈하고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큰 특징은 일반 PC메이커가 자사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었던 형식과는 달리 고객의 구미에 맞고 우수한 상품이면 모두 전시, 판매한다는 전제 하에 국내외 많은 메이커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는 현대, 대우 등도 본격 유통업에 참여할 계획인데,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유통업에 참가하게 된 원인은 커진 컴퓨터시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종전의 유통업체의 대표격이었던 아프로만이나 토피아, 마이크로랜드에서도 종래와는 다른 형태인 상설 할인매장을 설립하는 등 이에 맞서고 있어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 'X터미널', 국내에서도 생산된다p.84–85

    강력한 업무처리능력을 가진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을 PC 가격대로 접할 수 있게 한 X터미널(X윈도우 디스플레이 서버)이 국내에서도 생산된다.

    금성,삼성,현대 등 컴퓨터메이커들은 최근 유망 신상품으로 떠오른 X터미널을 국내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외국업체와 기술제휴를 하거나 독자기술로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성사는 현재 미국 내의 연구법인인 GSTEC에 제품을 의뢰, 4MB의 기본메모리에 1024×1024 해상도를 갖는 모노제품을 1차로 개발, 내년 6월 이전에 독자모델을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휴렛-팩커드와 기술제휴하여 개발할 예정인데,이미 상당부분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전자는 미국 터미널 전문회사인 VISUAL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이 회사로부터 마더보드를 가져와 생산할 계획이다.

    이렇듯 국내업체가 본격적으로 X터미널 생산에 박차는 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1천달러 전후로 출시되고 있는 외국산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할 것이란 전망때문이다. 또 현재 PC위주의 수출 정책은 더이상 어려우며,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인 시장 확대 가능성때문에 많은 업체에서 국내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병원에서 VDT증후군 연구 활발p.85

    VDT증후군에 대한 증상을 호소하는 컴퓨터관련 전문인들이 높아져감에 따라 병원을 중심으로 이에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인하대학교 부속병원인 인하병원 유중하박사는 일본 NEC사로부터 VDT증후군 측정시스템인 어코도모니터를 자비로 도입, 샘플링작업을 거쳐 임상실험에 착수했다.

    또 강남 성모병원에서는 VDT증후군 연구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안과전문의 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일본에 파견하는 한편, 6월 중으로 측정시스템을 도입,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많은 병원에서 VDT증후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진단, 측정할 수 있는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연구에 나서고 있다.

    VDT증후군이란 컴퓨터화면에 유해전자파와 정전기때문에 발생하는 시력장애, 만성피로, 두통, 불임, 피부병, 결막염, 발진, 정신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컴퓨터 질병을 말한다.

  • 제2회 정보문화상 수상자 확정p.85

    (재)정보문화센터가 우리 사회의 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정보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정보문화상 제2회 수상자가 확정되어, 지난 1일 제 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수상식이 거행되었다.

    정보문화상은 정보문화보급상, 정보문화기술상, 정보문화교육상 등 3개부문으로 나뉘어 국내 정보화 촉진과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고 있다.

    올해 제2회 정보문화상 중 보급상은 전북 체신청에서 근무하는 김복남씨가, 교육상은 전북 남원 중앙국민학교 교사인 김보곤씨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기술상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보급상을 수상한 김복남씨는 '82년부터 체신청 통신담당 행정주사로 재직하면서 '전기통신과 정보화사회' 등 정보문화 홍보용 책자와 '체신정보'와 같은 정기 간행물을 발간, 전북 도민들에게 정보사회에 대한 구체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힘써왔다.

    교육상을 받은 김보곤교사는 두메 산간학교인 인월국민학교 재직시 컴퓨터 특별교실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컴퓨터 교육방안과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북 교육위원회 산하 초, 중등 컴퓨터 교육 연수 강사 수행 등 컴퓨터 교육의 지속적인 확산에 이바지한 공이 탁월, 이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보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보문화상은 학벌이나 지명도에 구애됨이 없이 국가나 사회의 정보화, 국민들의 정보의식 함양, 정보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정보화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컴퓨터그래픽 이용한 TV광고 인기p.85–86

    '84년 럭키금성의 기업이미지 광고인 '테크노피아'가 제작, 방송되면서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광고가 하나 둘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럭키금성을 뒤이어 삼성, 현대, 쌍용 등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새로운 기법으로 이 광고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광고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의뢰하여 제작한 것인데, 점차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를 도입하려는 기업이 증가하자 워크스테이션 전용장비를 갖춘 신규업체들이 잇달아 참여하고 있다.

    CVA프로덕션은 AT&T사의 그래픽전용 소프트웨어인 TOPAS로 3차원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삼보컴퓨터의 기업광고와 대우전자 재믹스 광고를 제작하였다. 또 채널 4사는 최근 실리콘그래픽사의 퍼스널 아이리스 기종과 프랑스 TDI사의 386 PC를 갖추고 EXPLORE로 현대정공, 버드와이저, 기아산업의 캐피탈 등의 광고를 제작하였다.

    이 외에도 올초 설립된 시네픽스사도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하는 TV방송프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뛰어들 포스트디자인텍사도 국내업체 중 가장 강력한 기종을 갖춘다는 계획 아래 소프트웨어 선택에 힘쓰고 있다.

  • 미국, 국내 소프트웨어 무단복제에 강력 대응키로p.86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설립한 단체인 BSA는 최근 국제담당 변호사인 골드맨씨와 시박씨 등 관계자를 우리나라에 파견하여 무단복제에 대해 강력 대응할 태세이다.

    미국 로터스사 등 주요 6개업체로 구성된 BSA는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무단복제로 인한 피해가 심하다고 보고 무단복제 실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복제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복제방지를 위한 홍보전략을 펴고있다.

    BSA는 우선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사용자인 100개 대기업과 50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무단복제 사용의 증거를 수집하고 확보된 것을 바탕으로 1차 경고한 뒤 그래도 시정되지 않으면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들은 미국의 산업쇠퇴 속에 항공, 우주산업과 함께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분류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이익 침해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 우체국 종합정보서비스 전산화 추진p.86

    체신부는 우체국 업무를 전산화하고 지역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우체국 종합정보서비스 전산화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오는 '94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종합정보서비스 전산화가 실현되면 하나의 우체국 창구에서 우편, 금융, 정부 민원대행 각종 예약/판매서비스는 물론 등기, 소포, 국제우편물 등의 위치 파악도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따라 체신부는 금년 내에 우편 업무를 자동화하는 현대화 우체국을 선정,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종합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우편업무 전산화는 체신용 워크스테이션에 다중접속장치를 통해 전자저울 바코드 판독기(READER), 바코드 프린터, 신용카드 판독기 등을 연결해 사용하게 된다.

  • PC메이커들, '제2수요' 노리는 유저 지원 체제 구축p.86–88

    직영 교육센터 및 협력학원 증설

    PC보급이 늘어나면서 대우전자,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등 PC메이커들은 유저지원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PC 판매가 단순 아프터서비스에서 끝나는 다른 가전제품과는 달리 사용법에서부터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전국에 퍼져있는 소비자들은 가까운 교육장을 원하는 반면 업체의 직영 운용은 현실상 어려움이 많고, 소비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정보 지원만이 잠재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데 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대우전자는 쿠폰을 발행하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컴퓨터 지정학원」을 132개에서 22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삼보컴퓨터의 경우, 전문점은 반드시 교육장을 갖춰야 한다는 방침아래 59개의 전문점 교육장을 8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올 교육시설 확충 목표를 본사교육센터 3개에서 5개로, 30개의 전문점 교육장을 70개로, 협력학원을 60개에서 130개로 대폭 늘려 추진 중에 있다.

  • 한·일 청소년 이해도모를 위한 컴퓨터통신망 개통p.87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1964년 한·일 정상회담 개최이후 벌써 3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양국 간의 이해정도는 기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정보문화센터 주관하에 제공되어 관심을 모았다.

    (재)정보문화센터는 5월 25일, 서울 정의여고에서 한·일 양국의 고등학교 학생들 간에 '청소년 해외 컴퓨터 통신망'을 개통했다. 이 컴퓨터 통신망은 서울의 정의여고를 비롯, 소아마비 협회, 청각장애자복지회, 부산의 부산진여상, 대구의 대구상고, 대전의 대성여상, 광주의 전남여상, 전주의 전일여고 등 우리나라 8개 학교 및 단체와 일본의 7개 고등학교가 이어져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 통신망은 데이타통신주식회사의 MHS(Message Handling Service-메시지 교환 서비스)가 가능한 전자우편, DACOM-MAIL 400과 일본 국제전신전화주식회사(KDD)의 동 서비스인 MESSAVIA를 연결, 이루어지게 되었다. 사용언어는 영어이다.

    한·일 간의 정보통신망 개통은 그동안 정보문화센터가 통신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의 46개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컴퓨터 온라인 통신망을 연결, 통신에 대한 이해를 높인 노력의 대가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이번 개통식이 열린 정의여고의 전산담당 교사는 "저희 학교는 그간 데이타통신에서 운영하는 H-MAIL이나 PC-SERVE와 직접 접속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켰고 또 매년 2명씩 일본에 학생들을 단기연수 보내 일본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왔습니다. 이 점이 저의 학교가 개통장소의 하나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라며 정의여고가 선정된 이유를 밝히고 있다.

    현재 정의여고 전산실에는 30대의 학생용 컴퓨터가 있으며, 통신용으로 IBM-XT 호환기종 한 대에 정보문화센터에서 제공한 모뎀을 연결해서 이용하고 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여서 통신망을 이용할 학생들도 소수에 불과하지만 이번 통신망의 개통으로 젊은 학생들 간에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이로써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성〉

  • PC보급 대상학교 3천개교 추가p.88

    교육연구 전산망 기본계획 수정안

    과기처와 문교부는 학교컴퓨터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망의 불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연구전산망 기본계획을 상당부분 수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수정안은 교육망 중 학교컴퓨터 교육사업의 교육용 PC보급 대상학교를 당초 8,893개교에서 국립, 사립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11,809개로 2,916개교를 늘리기로 하였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16비트가 459편, 8비트가 100편 등 총 559편으로 조정되었으며, 컴퓨터 교사 연수대상은 3만명으로 종전보다 3배가량 늘었다. 이 부분의 사업비로는 총 1,326억원으로 126억원이 증가되었다.

  • 기아자동차에서도 슈퍼컴퓨터 도입한다p.88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기아자동차가 슈퍼컴퓨터를 도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대학이나 정부연구소에서만 이용되어 온 슈퍼컴퓨터가 산업계로 확산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크레이리서치사의 CRAY-YMP4를 올 9월 말까지 도입, 설치키로 하였다. 설치 가격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주변장치를 포함하여 약 1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는 기아자동차는 이를 자동차 설계나 시뮬레이션 작업 등에 이용할 계획이다.

  • 컴퓨터액세서리 전문점 설립 계획p.88

    국내 최초로 컴퓨터 액세서리 전문업체로 문을 연 하니하나터치사가 최근 PC의 보급이 크게 늘고 액세서리 고급화 및 다양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내 최초의 대형 액세서리 전문 백화점을 세울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하니하나터치사는 용산관광버스터미널 2, 3층에 2개의 전시장을 열고 그동안 확보된 1백여종의 품목을 정리,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하니하나터치사는 백화점 설립에 앞서 국내 실정이 디스켓 박스, 헤드 크리너, 보안경 등 일부 품목만이 컴퓨터 액세서리로 알고 있어 보다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여 컴퓨터 액세서리 마인드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확한 시장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인체와 컴퓨터데이터 훼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정전기 및 불요전자파 방지겸용 제품의 확보를 통해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모니터암(모니터 이동장치), 스크린뷰(화면반사 보안장치)를 비롯하여 본체 받침대, 마우스 채널, 전자파 프로텍터, 카피홀더 등 제품 다양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SEK'90 및 KOCOGRAPH 전시회 개최 예정p.88–89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은 다양하고 푸짐한 행사가 많이 열렸다. 그 중에서도 6월말에 개최 예정인 한국소프트웨어 공모작 전시회와 한국컴퓨터그래픽 작품전은 한번쯤 가 볼만 한 전시회다.

    6월 22일부터 5일간 열리는 한국소프트웨어공모전은 한국형 소프트웨어 개발의 환경조성 및 정보처리 기술의 보급, 확대라는 목적하에 4년째 열리고 있는데, 전시장소는 삼성동에 위치한 무역센터이다.

    또 한국컴퓨터그래픽 작품전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혜화동 디자인포장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0여점 이상의 컴퓨터그래픽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도 함께 전시된다.

  • 국내 첫 「애플센터」 개관p.89

    우리는 16비트 PC라고 하면 대부분 IBM호환기종과 매킨토시를 연상한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애플사에서 매킨토시 기종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국내의 유저들이 필요한 각종 해결방법등을 제공해 줄 '애플센터'를 개관하였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 센터는 애플컴퓨터사의 아시아지역 본부인 'Apple Far East'와 (주)엘렉스의 기술 지원하에 (주)태명시스템에서 운영하는데 45평의 면적에 교육실,전시실 등이 갖추고 매킨토시를 홍보, 보급하고 있다.

    이 센터는 판매보다 기술상담과 지원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며,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그래픽 및 데스크 탑 프리젠테이션(Desk Top Presentation) 기기들을 전시함으로써 워드프로세서와 데이터베이스 기능 중심의 국내 PC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프랙탈 원리를 이용한 컴퓨터그래픽 세미나 개최p.89

    컴퓨터의 보급 증가와 필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그래픽스를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제3회 정보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5월23~4일 컴퓨터그래픽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컴퓨터의 새로운 세계―혼돈속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근래 수학계에서 일고 있는 '프랙탈(Fractal)'이론과 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을 중심으로 슬라이드 및 비디오도 상영되었다. 국내 학자인 김용운 교수는 "프랙탈 이론이 탄생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동기는 바로 컴퓨터"라면서 정보시대에 탄생된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김하진교수는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프랙탈 이론을 아름답다는 시각으로만 기울고 있는데 이는 학문을 하는 자세에서 벗어난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학문적인 연구를 위해서 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 상상을 초월하는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어드밴스드 비쥬얼라이저 국내 발표p.89

    한국 CADD 엔지니어링(주)

    한국 CADD 엔지니어링(주)는 컴퓨터 그래픽 전문회사인 미국의 웨이브 프론트사와 공동으로 첨단 컴퓨터 그래픽 시스템인 '어드밴스드 비쥬얼라이저(Advanced Visualizer)'을 국내에 보급한다.

    미국의 웨이브 프론트사에서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애니메이션과 랜더링시스템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로 나사(NASA), 보잉, 맥도널더글러스 등 유명 항공사의 시뮬레이션 계획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방송, 건설, 전기, 전자, 자동차, 연구소, 군사분야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그 성능이 입증되고 있다.

    한편, 김영일 한국 CADD 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는 "이 행사는 아시아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세번째인데 국내의 캐드/캠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산업디자인이나 방송분야에서도 새로운 수요가 일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의 시장이 매우 밝다"고 설명하였다.

  • 미해군, 종이에 선전 포고p.90

    매뉴얼이 사라지고 PC가 매뉴얼을 대신한다.

    모든 대기업들 처럼 미 해군도 종이의 홍수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과는 달리 '종이없는 업무처리'란 바다에서는 대단히 신비스런 것으로 보이지만, 해군은 함정이나 항공기를 종이로 된 매뉴얼이 아닌 PC로 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문자그대로 수 천톤의 매뉴얼이 PC나 CD-ROM을 가진 시스템으로 대치되는 것을 말하는데, 미 해군은 일년의 해군 예산에서 10억불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함정이나 항공기의 무게가 가벼워짐으로써 조종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정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에 의하면 설치하지 않은 함정에 비해 1톤 정도의 무게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조종하기가 쉬워지고 효율적으로 될 것이다.

    운항 비용의 절감과 매뉴얼 적용비용이 감소한다.

    함정내 매뉴얼 보관창고가 필요없어 공간 절약

    필요할 때마다 매뉴얼을 복사할 수 있다.

    기술적인 자료를 필요로 할 때의 에러를 줄일 수 있다.

    정보를 더욱 더 신속하게 찾을 수 있고,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무기의 조정이나 목표물의 조준 시스템에서의 기술적인 것을 요구하는 1, 500 여 가지의 매뉴얼을 종이대신 PC나 CD-ROM으로 대치되지만 수병들의 신상기록이나 행정적인 서류들은 계속해서 종이의 기록으로 남아 있게 된다.

  •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을 21세기의 자전거는?p.90–91

    지구상에서 지금까지 이용되어 온 교통수단 가운데 가장 부담없고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은 아마 자전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전거는 자동차나 배, 비행기와 같은 다른 교통수단과는 달리 어떤 특별한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의 염려도 없고 운전도 쉬워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하면 아직도 옛날의 구식 운송수단이라는 생각이 모든 이들에게 공통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우리들의 개념에 수정을 가하게 할 첨단 자전거가 CAD(Computer-Aided Design)를 이용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현재 이 자전거는 미국에서 1, 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이제 곧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은 하락될 전망이다. 우선, 자전거가 과연 어떻게 변화되었나 그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뼈대: 자전거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낀 사실이겠지만 자전거의 몸체는 굉장히 무겁다.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강한 금속을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것이 공학자들의 고민이었다. 그러나 이 고민은 제트기나 미사일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특수금속이 향상됨으로 인해서 해결되었다. 이 특수금속은 알루미늄과 티타늄, 탄소섬유와 여러가지 금속의 결합물로 만들어졌다.

    바퀴: 자전거 바퀴에 살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가능한 한 최소의 살을 갖도록 설계해서 현재 이 제품은 3개의 살로 만들어져 있다. 바퀴는 탄소섬유와 에폭시 수지 등으로 만들었으며 이 디자인은 수퍼컴퓨터 크레이를 이용해서 설계되었다. 테스트 결과 이 바퀴는 보통 자전거의 바퀴보다 더 빠르고 내구성도 크다.

    브레이크: 브레이크는 살짝 잡기만 해도 설 수 있도록 고안해서 이것은 여자와 아이들을 위한 장치.

    사이클 컴퓨터: 손잡이에 달린 작은 컴퓨터는 자전거 선수들이나 레저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아이디어 상품. 이 컴퓨터는 속도, 거리, 높이(고도)까지도 측정이 가능하며 레이스를 할 때 기어를 올릴 것인지 또는 무게를 줄일 것인지를 결정하고 선수의 생체리듬을 고려한 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기어: 최고의 속력으로 달리면서 그 중간에 기어를 변화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위험한 일이다. 새 자전거는 부드러운 기어변환을 가능하도록 해서 기어공포에서 해방시켜 준다.

    컴퓨터 시대의 자전거는 이미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의 자전거는 아마도 첨단 항공산업에서 앞으로도 많은 물질들을 빌어 와 사용함으로써 많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미국 S/W 시장을 주름잡는 PC/MS-DOS와 매킨토시 OSp.91–92

    PC/MS-DOS, 미국 S/W 총 판매량의 77% 차지

    미국 S/W 제작인 협회(SPA)에 따르면 1989년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의 총 소매량은 31억불로 집계되었다. 이는 1988년 북미 소프트웨어 총 수입인 27억불의 12% 증가한 액수라고 한다.

    특히, PC/MS-DOS의 시장점유율은 1989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총 판매액의 77%를 차지했고, (1988년의 판매액에 비해 12% 상승)매킨토시 OS는 총 판매량의 14%를 차지(1988년의 판매액의 22% 상승) 두 제품의 판매율이 미국시장의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PA의 보고서에 의하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종류에는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쉬트, 데이터베이스, 그래픽, DTP(Desktop-Publishing), 집적 소프트웨어, 마이크로 컴퓨터의 프로그램 언어 및 툴 그리고 교육용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들중 1989년에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는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로 이들은 각각 1988년의 판매액보다 37%, 29%의 신장율을 보였으며, 또한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12%, 집적 소프트웨어는 7%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DTP는 1988년의 판매액보다 1989년의 판매액에서 20%가 떨어져 소프트웨어들중 가장 많은 판매율의 하락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언어 및 툴은 15%, 데이터베이스는 6%의 하락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DOS를 기본으로 한 소프트웨어들이 거의 절대적인 판매율을 점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판매의 93%가 DOS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였고, 스프레드쉬트는 90%, 워드프로세서는 85%, 프로그램 언어 및 툴은 84%가 DOS를 기본으로하는 것으로 나타나 DOS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그래픽 부분에서도 DOS를 OS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판매율이 총 그래픽 소프트웨어의 59%로 나타났다. 이것은 1988년보다 판매액에서 32%의 신장률을 기록한 수치다.

    매킨토시 OS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신장율 또한 꾸준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1988년의 총 판매액보다 22%가 신장된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DOS를 OS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신장율(16%)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킨토시 OS에서는 그래픽 소프트웨어와 DTP의 판매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그들의 신장율은 1988년 보다 각각 36%, 31%를 기록했다. 그리고 판매액의 성장율 면에서 가장 높은 소프트웨어는 매킨토시 OS를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이것은 총 데이터베이스 판매액의 7%만을 차지하지만, 1988년 보다 1989년의 판매율이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최고의 판매율에서 신장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1990-2000 개인용 컴퓨터시장 어떻게 변할 것인가?p.92

    2000년대에 등장할 개인용 컴퓨터는 셀줄라(Cellular)

    지금까지는 PC 에서 거의 불가능한 64 비트 메가 네트워크, 셀줄라통신 등이 2000년대에는 PC에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의 후툰 특별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값싸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컴퓨터의 공급은 물론 세계 굴지의 컴퓨터 메이커들이 기업을 합병할 수 있는 가능성도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툰의 특별 보고서에서 내다본 앞으로 전개 될 컴퓨터시장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연도별로 알아 본다. (*셀줄라:PC 통신을 통하여 텍스트의 전송 뿐만 아니라 케리컬처와 같은 화상의 전송 및 종합적인 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

    1994: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노트 북 컴퓨터 유저들은 셀줄라 데이터 접근의 규제완화 결과로써 그들의 시스템에 광범위한 셀줄라 데이터를 연결할 수가 있다.

    이러한 셀줄라 네트워크와의 값싸고 쉬운 접근으로 인하여 뉴스, 쇼핑정보, 소비자 정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 등을 지금 보다도 훨씬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1995: 컴팩(Compaq)와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가 합병하여 컴퓨터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컴팩의 크라이언트-서버와 휴렛패커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대형 컴퓨터가 좋은 조화를 이루어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다.

    1996: 네트워크의 대단한 발달로 상업적, 정부가 보유한 정보, 소비상품에 대한 정보 등을 개인용 컴퓨터에 연결하여 개인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한법이 제정될 것이다. 수 많은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반대로 패스워드 프로텍트 프로그램 제작에 자본을 투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97: 노벨은 기존의 네트워크에 저장된 많은 정보와 호환성이 있는 뉴럴 네트워크 구조와 OS를 개발할 것이다. 또한 저장된 데이터와 지적인 정보를 폭넓은 네트워크로 공개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람은 누구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유저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 정보와 실시간 그래픽의 폭넓은 접근에 대한 길을 닦아 줄 것이다.

    1999: 보로커와 전문 증권가에 의해서만 운영되던 증권가가 개인용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증권에 참여 함으로써 증권시장이 매일 1억 5천만 이상의 주가 거래될 것이다.

    2000: 소련 대통령인 고르바초프의 폭 넓은 외교의 덕택으로 컴팩과 휴렛패커드, ATT와 맥카우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게이트로써 세계와의 통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통신의 연결은 미국이나 ECC, 서방측에 3천 5백만 동구권 사민들을 소개해 줄 것이고, 또한 동구권 국민들은 서방의 좋은 상품과 교육용 툴을 이용하며, 반면, 서방의 제조 업체들은 동구권의 정확한 인구통계에 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컴팩과 휴렛패커드의 64 비트 MEISA(Mega Extended Industry Standard Architecture) 시스템을 가진 네트워크는 106개의 언어 번역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로보트가 씨름을 한다p.92–93

    지난 3월 17, 18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 에비스대학 박물관에서는 로보트 씨름대회가 열렸다. 후지쯔S/W가 주최한 이번 전일본 로보트 씨름대회에는 개인이 만든 '로보트 장사'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방법은 진짜 씨름과 거의 같아 상대 로보트를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든가 쓰러뜨리면 이긴다. 물론 로보트가 고장나 경기장 안에서 움직이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지게된다. 경기방식은 3분 3판 양승이며 토너먼트.

    대학팀과 기업팀, 그리고 개인 등 모두 72대의 로보트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끈 것은 자립형 로보트. 마이크로마우스 제작 기술을 기초로한 이 로보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초음파 센서와 광학식 센서로 상대방 위치를 파악한다.

    용수철로 된 판을 장착하고 있어 상대방을 집어 던진다.

    씨름장의 하얀 선을 감지, 모터를 역회전시켜 좌우로 비켜간다.

    몸체에 하얀 판을 장착, 상대방의 센서를 혼란시킨다.

    로보트의 규격은 무게 3kg, 크기 가로세로 20cm 이내이어야 하며 적의 어떠한 공격에도 거뜬히 버틸 수 있는 강한 몸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예선에서는 준비부족이라든가 한창 시합 중에 나사가 튀어나가 부서지거나하여 비극으로 끝나는 로보트도 속속 등장하였다.

    영예의 우승은 예선과 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괴력을 발휘한 「블랙데빌(Black Devil)」이 차지하였는데, CPU에 80286을 사용하였으며 제작기간은 3개월.

  • 게임S/W하우스 대결장, 「유러피언 컴퓨터 트레이드 쇼」p.93

    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영국 런던 비지니스 디자인 센터에서는 「제2회 유러피언 컴퓨터 드레이드 쇼(European Computer Trade Show)」가 개최되었다. 이것은 세계에서도 드문 행사로 중소 S/W하우스를 그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소 S/W하우스란 주로 게임 S/W하우스를 뜻하는 것인데, 이렇게 대규모로 컴퓨터 게임을 취급한 행사는 일찌기 미국에도 일본에도 없었다.

    그 때문인지 이번 행사에는 영국 뿐 아니라 유럽대륙과 미국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 행사를 국제적 규모로 성장시켰다.

  • Macintosh 최상위 기종 「Macintosh IIfx」 개발p.93

    「Macintosh 시리즈」로 업계 정상을 바라보는 Apple컴퓨터사에서 「Macintosh II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인 「Macintosh IIfx」를 개발, 발표했다. 「Macintosh IIfx」는 CPU에 모토롤라의 32비트 68030(클럭주파수 40MHz)을, 코프로세서에 68882(클럭주파수 40MHz)를 각각 사용, 「IIci」에 비해 약2배, 「IIcx」에 비해 약4배의 처리속도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Excel처리 테스트에서는 「IIfx」가 16초, 「IIcx」가 34초, 「컴팩386」이 44초였다.

    「Macintosh IIfx」의 주요특징으로는 첫째, 용량 32KB의 SRAM 캐쉬메모리 사용, 둘째, latched write방식(CPU가 캐쉬메모리에서 읽어 냄과 동시에 바로 전의 연산결과를 주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 방식) 사용, 셋째, FDD나 시리얼포트 등을 관리하기 위한 I/O프로세서 PIC(Peripheral Interface Controller) 2개 내장, 넷째, DMA(Direct Memory Access)회로를 내장한 SCSI컨트롤러 내장, 다섯째, 확장 버스슬롯으로써 6개의 NuBUS 외에 1개의 PDS(Processor Direct Slot)내장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Macintosh IIfx」와 동시에 발표된 「디스플레이 카드 8·24-CG」를 사용하면 보드에 내장된 그래픽 전용 RISC방식의 코프로세서에 의해 초고속으로 16만 7000색의 칼라표시가 가능하다. 이로써 지금까지 「Macintosh」가 취급하기 어려웠던 칼라 사진의 화상처리나 칼라 애니메이션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심장의 이상을 체크하는 휴대용 심전도 등장p.93–94

    샤프 「ME-300 CardioCare2」

    40대 중년남성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 병은 아마도 암과 심장병일 것이다. 특히 심장병에 의한 발작은 하루 종일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작이 일어났을 때의 심전도를 기록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왔다. 하지만 「ME-300 CardioCare2」의 등장으로 이제 그러한 걱정은 사라지게 되었다.

    「CardioCare2」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평상시에 이것을 몸에 갖고 있는 것 만으로도 항상 심장의 이상을 감시해 준다. 만약 심장의 이상을 느꼈을 때 버튼을 누르면 IC카드에 버튼을 눌렀을 때의 전후 1분간 데이터를 기록한다. 1분 전부터 데이터를 기록하는 이유는 발작이 일어나기 전의 심전도가 있으면 보다 정확하게 진찰할 수 있고 버튼을 누르는 것이 조금 늦어도 확실한 기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CG로 태어난 배트맨p.94

    영화 뿐 아니라 게임S/W로도 등장하여 성공을 거둔 「배트맨」이 이번에는 CG로 다시 태어났다. CG용 「배트맨」을 제작한 것은 '페페 몰레노'로 스페인 태생인 그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컴퓨터 소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페페'는 수 년전부터 하이퍼 미디어에 매력을 느껴 디지탈 저스티스라는 회사를 설립, 하이퍼 미디어S/W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 중 최신작품이 바로 「배트맨」인데 「배트맨」을 선택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영웅 '배트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이퍼 미디어를 알리고 싶었기 때문.

    또한 Macintosh에서 볼 수 있는 컴퓨터용 「배트맨」도 선을 보였다.

    160만 색의 3D 그래픽을 사용, 보기만 해도 마치 「배트맨」의 무대인 고담시를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게다가 대사는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이 직접 이야기 하여 그 실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으며 영어 외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 뜻하지 않은 해커규제 파문p.94–95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거지를 둔 스티브 잭슨 게임이라는 회사는 어드벤처 게임업체로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회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이 회사에 FBI(미국 연방 수사국) 수사관이 들이닥쳐 사무실에 있던 컴퓨터, 레이저프린터 및 그 밖의 것을 압수했다. 연방 수사국의 목표는 이 회사의 새로운 게임 책 「사이버 펑크」에 있는 듯 하다.

    마치 '조지 오웰'이 지은 1984 를 연상케하는 「사이버 펑크」는 컴퓨터에로의 침입기술을 설명, 게임유저에게 가상 컴퓨터의 방어를 파괴시키는 게임으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격인 잭슨 게임사에 대해 수사당국은 이 게임을 "컴퓨터 범죄의 안내서"로 판단했다. 그리고 회사자체가 표적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그들은 해커라는 소문이 있던 2명의 종업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었다.

    이처럼 최근들어 수사당국은 필사적으로 컴퓨터를 추적하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1명의 대학원생이 만든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 인해 수 천대의 컴퓨터가 한꺼번에 멈춰버린 소동이 있었기 때문. 악질 해커가 실제로 위협적인 존재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러나 컴퓨터 시스템 내부구조를 연구하려는 사람을 모두 범죄자 취급하는 경찰의 태도에 적지않은 비판도 있다.

    잭슨 게임사에 대한 단속은 미국 정부에 의한 가장 커다란 컴퓨터 범죄 단속 작전의 일환인데, '윌리엄 잭슨' 사법차관이 이끄는 수사팀에는 재무부 검찰국, 사법부, FBI, 각주 자치단체 등이 참가, 「파멸단」이라고 자처하는 해커집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멸단」의 멤버는 기업이나 대학, 나아가서는 군대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입, 시스템을 혼란시키기도 한다. 예를들어 신용정보의 수정, 장거리 전화의 접속코드 도용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또한 AT&T사 S/W에 관한 정보를 여기저기 퍼뜨려 경찰이나 소방 등 긴급 서비스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4건의 기소 사건이 발생했고 각지의 용의자 10명의 집과 사무실이 수색을 받았다.

    수사당국은 범인찾기에 결사적이지만이로 인해오히려 골탕을 먹은 사람도 있다. 일리노이주 록포트에 사는 '리치 앤드류스'는 자기의 PC로 통신을 하고 있던 중 AT&T의 암호코드가 폭로되어 있는 것을 발견,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 '앤드류스'가 경찰에 신고한 지 수 개월 후 돌연 FBI가 찾아와 그의 PC를 압수했다. 즉 첫 번째 발견자인 동시에 신고자인 그는 오히려 불이익을 당한 셈이었다. 하지만 수사당국자의 말을 빌리면 이러한 수사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은 수사관이 하이테크 범죄 수법을 배우는데 있어서 피할 수 없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해커들과 싸운 경험을 적은 「뻐꾸기의 알(The Cuckoo's Egg)」의 저자인 동시에 천문학자인 '클리포드 스톨'에 의하면 해커는 컴퓨터 네트워크에 없어서는 안될 상호 신뢰관계를 깨뜨려 마치 모두가 뛰어노는 모래사장에 면도칼을 숨긴 것과 같다고 했다. 그렇지만 누구나가 해커퇴치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여곡절 끝에 잭슨 게임사의 「사이버 펑크」는 이제 막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FBI는 파일의 일부를 반환했을 뿐 컴퓨터 본체는 아직 반환하지 않았다. 이로인해 이 회사는 게임제작연기와 판매계획의 변경, 직원들의 퇴사라는 불이익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25, 000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잭슨 게임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다. 그것은 「사이버 펑크」를 '미국 FBI가 압수한 책'이라고 선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 서문에 '잭슨'은 각각 이렇게 쓰고 있다. "단지 보잘것 없는 컴퓨터 지식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용의자로 몰리는 시대가 되었다." 어떻든 FBI는 잭슨에게 고민거리를 준 반면 뜻하지 않게 「사이버 펑크」를 화제의 책으로 만들어 줄 지도 모른다.

  • 유리를 사용한 초소형 HDD개발p.95

    Areal 「BP-100」

    미국 Areal Technology사는 세계 최초로 유리를 사용한 초소형 대용량 하드디스크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Areal Technology사가 개발한 것은 3. 5인치인 용량 100MB의 「BP-100」 및 200MB의 「BP-200」, 2. 5인치인 50MB의 「MD2050」 및 100MB의 「MD2100」이다.

    유리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종래 알루미늄을 사용할 때보다 디스크에 평면성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헤드를 디스크 표면에 아주 가까이 접근시킬 수 있어 데이터 읽기와 쓰기가 보다 정확해짐과 동시에 고밀도 기록이 가능하게 되었다. 위의 4가지 모델 모두 평균 억세스 시간은 29ms(millisecond)이며 데이터 전송속도는 7. 5 MB/초이다. 크기는 「BP시리즈」가 102(W)X141(D)X17(H)mm, 「MD시리즈」가 71(W)X102(D)X14. 9(H)mm이며 무게는 「BP시리즈」가 255g, 「MD시리즈」가 136g.

  • 새로운 방식의 「Macintosh」용 이미지스캐너 개발p.95–96

    일렉트로닉스 「NEOS I Beam」

    DTP(Desk-Top Publishing)라는 단어가 점차 귀에 익숙해지면서 이미지 스캐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예상이라도 한 듯 마우스 및 핸디 스캐너 업체로 알려진 일본 일렉트로닉스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기능 이미지 스캐너를 「NEOS I Beam」을 개발했다. 「NEOS I Beam」은 화상을 읽어들이는 기능(해상도 300dpi)에 광학식 마우스의 좌표위치 검출기능을 추가, 화상 데이터와 좌표위치 데이터를 동시에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다. 이것은 DTP작업 등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할 경우 마우스도 사용하므로 대단히 편리하다.

    그리고 읽어들이는 범위는 작은 원고에서부터 A3 및 그보다 큰 원고까지 가능하며 주사속도는 2. 5ms/라인이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은 Macintosh II 뿐이지만 앞으로는 IBM PC/AT, PC-9801, PC-286/386용으로도 개발될 예정.

  • 모토롤라, 68040CISC칩 생산개시p.96

    모토롤라는 마침내 지난 2월 하순부터 CISC프로세서 68040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68040이 생산된다는 자체는 이미 1년 정도 전부터 발표되었지만 시장에 투입하기 전 여러차례의 테스트를 실행, 마침내 이번에 생산되기 시작했다.

    모토롤라의 발표에 의하면 테스트 결과 68040은 당초 예상했던 15MIPS보다 우수한 20MIPS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 숫자는 현재 CISC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인텔의 80486을 능가하는 성능이다. 68040이 고속처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FPU(Floating-Point Unit:부동소숫점 유니트)를 다시 설계, 칩에 직접 장착했기 때문으로 그 결과 CPU칩에서 독립된 FPU를 갖고 있던 지금까지의 68030칩에 비해 약7배의 성능을 향상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최대 3. 5MFLOPS(100만 부동소숫점 연산)로 실행할 수 있으므로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이나 많은 계산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에 강점이 있다.

    한편 이 발표를 전후해 모토롤라는 88000RISC칩을 베이스로 하여 처리속도 27~67. 2MIPS를 달성한 워크스테이션을 발표, PC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 로터스, 저작권 시비로 소송제기p.96

    「로터스1-2-3」로 유명한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는 동사의 인기 스프레드시트인 「로터스1-2-3」와 그 내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라이벌 회사를 고소했다. 이 소송은 3년 전페이퍼백 S/W 인터내셔널 및 모자이크 S/W사를 상대로 제기한 것으로, 로터스사는 이들 회사가 VP-Planner 등의 S/W를 개발할 때 「로터스1-2-3」의 화면표시와 이미지인 「Look& Feel」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재판의 서두 진술에서 로터스사는 스프레드시트 내부작업이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3시간 가까이 「로터스1-2-3」의 데모를 실시하였으며 그 후 '미치 케이퍼' 및 '댄 브릭클린' 등이 증언대에 섰다. 이에대해 페이퍼백 S/W측 변호사는 "VP-Planner를 「로터스1-2-3」 호환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술상 「로터스1-2-3」의 화면과 이미지를 모방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면서 그 증거로 로터스사는 「로터스1-2-3」를 만들 때 「비지칼크」에서 외형과 기술을 빌려왔음을 지적했다.

    그러나 로터스측은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Excel」을 비롯한 몇 개의 스프레드시트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로터스1-2-3」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하였다. 결국 "아이디어 그것을 발판으로 하고 있는 지, 아니면 아이디어의 표현을 발판으로 하고 있는 지가 문제"라고 로터스 대변인 '브라이언 시몬즈'는 말했다.

    이번 재판은 상당히 오래 끌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는 현재 계류 중인 많은 「Look & Feel」 재판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NeXT」p.96–97

    「Apple」과 「매킨토시」로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스티브 잡스'. 하지만 그의 새로운 야심작 「NeXT」가 지금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즉 S/W 부족과 경쟁제품인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비싼 약10,000달러의 가격, 그리고 FDD부족이라는 소문이 매상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잡스는 650MB의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를 고집하고 있는데, 이것은 비록 기억용량은 크지만 데이터 억세스 속도가 느리다는 결정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XT」의 미국 판매회사인 비지니스랜드사는 영국에서 「NeXT」 판매를 시작, 오는 10월까지 1억달러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마케팅 조사회사인 인터내셔널 데이터사는 1990년 안에 12, 000대의 「NeXT」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펜마우스 개발p.97

    IMCS사에서 이번에 개발한 마우스는 기존 제품과는 조금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펜 모양의 마우스인 이 제품은 사용자로 하여금 커서의 조종을 자유자재로 가능하게 해 주며 또한 우리가 이전에 사용해 왔던 익숙한 예전 방식으로도 드로잉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마우스는 생긴 모양 그대로 펜과 동일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마우스 펜은 다른 마우스와 달리 특별한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니고 단지 펜 모양의 겉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정도로 축소판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 마우스펜은 날렵하게 생긴 그대로 가볍고 펜과 비슷해서 사용하기도 쉽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어느 것이나 다 사용 가능하며 또 한 가지 트랙볼처럼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자랑으로 한다.

    마우스 펜은 멋진 칼라 페인트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보통 마우스의 포켓처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우스 펜 포켓에 넣어 보관한다.

  • '이시도', 한정생산으로 수집가들에게 관심을 끌다.p.97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뭐든지 없다면 더 탐이 나는 법'. 그래서 한정 판매, 기획상품 등등의 상품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을 더 현혹시키고 이 전략이 통용되는 지도 모른다. 그 때문에 희소성의 정도가 극심한 예술작품일수록 값은 비싸지고 가치가 더 부여되기 마련.

    이번에 East Electronics사에 개발된 게임 소프트웨어 '이시도'가 바로 그 점을 노린 제품. 일본의 전설을 배경으로 하는 어드벤처/미스테리 게임인 '이시도'는 카피본이 단지 1, 000장에 한정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각 카피본은 손으로 직접 조각해서 만든 호두 나무 상자 안에 담겨 있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 희귀제품 수집에 광적인 수집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킨토시용으로만 나와 있는 이 한정판을 아직 구입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아라. 이 게임은 곧 아미가 버전과 IBM용으로도 곧 컨버전되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 「Macintosh」용 2방향 디스플레이 시판p.97

    Rudius 「Rudius Pivot」

    미국 Rudius사는 수평/수직 2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는 「Macintosh 시리즈」용 모노크롬 디스플레이 「Rudius Pivot」를 시판했다. 그래픽 보드가 장착된 이 「Rudius Pivot」의 특징은 첫째, 사용 중에 화면을 수평/수직 2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둘째, 수직시 해상도 640X864, 수평시 해상도 864X640도트등을 자랑으로 한다.